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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철시조 강독
    < 정철의 시조 강독 >남진 죽고~, 나모도 병이 드니~, 듕서당 ?옥??~Ⅰ. 들어가며Ⅱ. 작품 강독1. 남진 죽고~2. 나모도 병이 드니~3. 듕서당 ?옥??~Ⅲ. 송강의 현실비판적 인식Ⅳ. 교육적 관점에서의 논의Ⅴ. 나가며< 차 례 >학과 이름:Ⅰ. 들어가며송강 정철(1536~1593)은 국문학, 그 중에서 국문시가 상에서 노계·고산과 더불어 3대 시인이라 불릴 정도로 뛰어난 업적을 남겼다. 그러나 셋 모두 양적으로 상당한 수의 작품과 개인 작품집을 갖고 있으면서도 다른 두 사람에 비해서 송강의 시가는 「송강가사」의 판본 정리만을 보더라도 작품의 전승이나 유포에 있어서 가장 넓고 지속적인 범위를 차지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인지 그의 문학은 국문학 연구가 시작되던 이른 시기부터 연구자들의 주목을 받았고 지금까지도 그의 문학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그러나 그러한 연구 가운데 가사 문학의 연구가 선도적으로 이루어졌고, 그 다음으로 시조나 한문학 연구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시조에 관한 연구가 피상적이고 부분적인 면에 머물렀다는 지적을 받기도 한다.) 또한 송강의 문학에 관한 연구는 시가의 표기성이나 시가 유형에 끼친 영향에 주목하거나 시가에 깃들어 있는 사상적 특질에 관한 연구가 꾸준히 이루어져 왔으며, 그의 생애나 그가 가진 남다른 특질에 관한 측면에서 그의 시가를 살펴보는 연구들이 이어져왔기 때문에 개별적인 작품에 관한 연구는 발전되었지만 송강 문학의 전체적인 미적인 특질을 살펴보거나 작품들을 갈래별로 나누어 그 하위 유형 간 비교하는 등의 연구는 부족하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점은 후속적인 연구와 논의가 필요하다고 보며, 본 논의를 통해 의문을 가져보도록 한다.한편, 문학의 목적을 이야기할 때 이는 보통 두 가지로 말해진다. 하나는 순수문학적인 관점인 감동이요, 다른 하나는 효용론적 관점인 교훈을 들 수 있다. 송강의 문학은 이 두 가지 관점으로 모두 바라볼 수 있는 작품들이 있지만, 보통 조선 전기 문학에서 안: 안, 속 또는 마음6. 게집: 계집. ‘아내’를 낮추어 이름.현대어 풀이남편 죽어 우는 눈물이 두 젖가슴으로 흘러내리니,젖 맛이 짜다하고 자식(놈)은 보채거늘①아이고 이놈아. (내 사정도 모르면서) 무슨 심정으로 아내 노릇하라 하느냐.②아이고 이놈아. 무슨 심정으로 엄마 노릇을 따뜻이 할까.1. 남진 죽고~이 시조는 남편이 죽은 후, 그 슬픔 때문에 아기가 젖을 먹을 때에도 하염없이 눈물을 흘러내려 아기가 젖 맛이 짜다고 보채는 상황에서, 마지막에 여성 화자의 격정적인 감정을 토로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그런데 종장의 해석은 여러 가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①과 같이 볼 경우, 위의 시는 송강의 다음 시조와 대화체로 된 2수의 연시조로 볼 수도 있다.?? ?지말거? 아?우롬 소?로다졋줄 곤고노라 ?양우? 아??와이누고 뎌누고?면 얼운답디 아녜라.여기서는 남성 화자가 여성 화자에게 말하고 있다. 그 내용은, 무슨 일로 단잠 자는 아기를 깨게 하여 이리 시끄럽게 울게 하는가. 선잠을 깬 바람에 제대로 젖을 빨지 못하여 애가 계속 우는데 그러면 잘 젖을 먹여 다독거리지는 않고 오히려 애를 나무라며 역정을 부리다니 정말 못된 여자로구나. 그래서야 쓰겠느냐. 좀 더 의젓하고 婦德이 있는 여자가 되어라) 라는 것이다.이에 대한 여자의 답이 ‘남진 죽고~’ 시라고 할 수 있다. 여자는 남편 죽은 亡夫恨에 눈물이 마를 때가 없어 어린 자식을 젖먹일 때에도 눈물이 흘러내려 아이 입에 들어가니 젖 맛이 찝찝하다고 애가 보채어 우는 것인데, 이런 속사정도 모르고 너는 무슨 심사로 나더러 잘못이라고 이러쿵 저러쿵 하느냐. 백년고락을 남에게 매여 살아야 하는 한스러운 여자신세가 내게는 원수일 뿐이라고 답한 것이다. 곧, 처절한 女身의 정한과 원통한 감정이 토로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②와 같이 해석할 경우는 이 시조 자체만으로 해석이 가능한데, 남편이 죽은 한스러운 부인의 심정을 어미 속도 모르고 젖 맛만 짜다고 칭얼대는 아이에게 투사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한 현실에 대한 묘사가 생생한 목소리로 그려지고 있다. 또한 이러한 소재는 실제로 송강의 생활과 체험을 통해서 얻어진 것으로 보이며, 여기서 그의 삶의 현실에 대한 인식과 평민적이고도 섬세한 감성을 엿볼 수 있는 동시에 이를 문학적으로 적절히 형상화한 그 표현수법 또한 비범함을 보여주고 있다 하겠다.원문나모도 병이 드니 뎡?라도 쉬리 업다호화히 셔신 제? 오리 가리 다 쉬더니닙 디고 가지 것근 후? 새도 아니 안?다 주요어휘풀이1. 호화히: 호화롭게.2. 오리 가리: 올 이 갈 이, 오는 사람 가는 사람현대어 풀이나무도 병이 들어 시들어지니 정자에도 쉴 사람이 없다.호화롭게(무성하게) 서 있을 때에는 오는 사람 가는 사람 다 쉬더니,잎 지고 가지 꺾인 후에는 새도 와서 앉지를 않는다.2. 나모도 병이 드니~이 시조는 정자나무가 시들어진 후에 그 아래에서 쉬어 가는 사람도 없다는 말이므로, 성쇠에 따라 인정이 달라지는 것을 한탄하여 읊은 시조이다. 실제로 송강이 정자나무가 무성할 때와 시든 뒤의 모습을 관찰한 것이라고 여겨질 수 있는데, 그런 자연현상을 보고 권세가 있을 때는 찾아오는 사람도 많더니 형편이 쇠잔하니 찾아오는 사람도 없다는 야박한 세상의 인심을 정자나무에 빗대어 노래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이것은 당시 의리나 인정도 없는 야박한 세태에 대한 일반적인 비판이지만 한편으로는 송강이 유배생활을 하거나 낙향하여 있을 때의 외로움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본다면 작자 자신의 (정치나 권력의) 득의 시절을 ‘잎이 무성한 나무’로 비유하고, 그와 대조적인 ‘잎 지고 가지가 꺾인 병든 나무’의 모습과 같이 몰락한 자기 신세를 표현하면서 변화무쌍한 인심세태를 신랄하게 풍자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세상에 개인적이고 이기적인 욕구만을 추구하는 무리들은 ‘변절’을 쉽게 여기기 때문에, 자신의 출세나 이익에 무관한 것들은 언제든지 조금의 주저함도 없이 의리나 인간 도덕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득을 위해 내팽개치는 모습을 보인다. 우리 속담에도 "죽은 정승이 사회의 잘못된 행태를 비판하는 정신은 이후 조선후기 평민문학으로 성장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기여했다고 여겨진다.)원문듕셔당 ?옥?? 십년 만의 고텨 보니?고 흰 비? 어제론 ??다마?엇더타 사?의 ??은 됴셕변 ??요 주요어휘풀이1. 듕셔당: 중서당(中書堂). 홍문관(弘文館)의 다른 이름.2. ?옥?: 백옥배(白玉杯). 흰 옥으로 만든 술잔, 곧 왕이 내리신 술잔.3. 됴셕변 ??요: 조석변(朝夕變)하느뇨. 아침 저녁으로 변하는고. 세상일이 변화무상(變化無常)함을 말함.현대어 풀이중서당 백옥배를 십년 만에 다시 보니,맑고 흰 빛은 어제와 같은 듯 하건마는,어찌하여 사람의 마음은 아침저녁으로 변하는고.3. 듕서당 ?옥??~이 시조는 중서당 백옥배의 흰 빛은 십년 만에 다시 보아도 옛날과 변함이 없는 것을 비유하여, 사람의 마음이 아침저녁으로 변하는 것을 한탄하는 노래이다. 내용상에서 ‘백옥배’와 ‘사람의 마음’을 대비시키면서 자주 바뀌는 인심세태를 풍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송강은 34세에 홍문관 수찬(修撰), 校理를 지낸 바 있었고, 41~2세 때와 44세 때는 관직에서 물러나 창평(昌平)에 머물러 있었으며 그 중간 43세 때 약 1년간 장악원정(掌樂院正) 직제학(直提學) 동부승지(同副承旨) 대사간(大司諫) 등을 역임한 바 있었다. 그런데 이때는 동서붕당이 더욱 치열해지고 인심세태가 험하였으며 특히 송강은 이발(李潑)과 첨예하게 대립하여 각각 동·서당에서 극도의 반목을 보이던 때였다. 따라서 이 시조는 송강이 34세나 43세 때 지은 것이 아닌 가 추정된다.시조의 해석에 있어서 백옥배의 흰 빛깔이 무엇을 뜻하는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먼저 백옥배를 임금께서 내리신 술잔으로 본다면, 작자가 홍문관의 관직을 하여 십년 만에 다시 임금이 하사하신 술을 받게 되었는데 그 흰 옥의 잔이 여전히 예전처럼 흰 빛깔을 간직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면서 동서 붕당의 혼란스러운 현실에서 자신의 빛깔을 자주 바꾸는 사람들에게서 백옥배와 대조되는 모습을 발견하였을 것이다. 그떠한 해석이든지 둘 모두 마음이 자주 바뀌는 사람들에 대한 비판을 담아내고 있다는 점에서는 내용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할 수 있다. 이 시조처럼 송강의 시조에는 현실세태를 풍자하고 개탄한 작품과 그러한 현실과의 괴리에서 오는 갈등을 자탄조로 노래한 작품들이 있다. 이들 작품은 보다 현실적인 인간의 삶의 문제에 대한 그의 문학적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면서, 한편 그의 많은 시조가 연군이나 훈민 등의 긍정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데 비하면 이러한 부정적 시각의 작품은 보다 사실적이고 냉철한 그의 현실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 주는 것들이라고 할 수 있다. 그의 생애에 비추어 이러한 경향의 작품 역시 필연적인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으며 여기에서 당시대를 살아가던 그의 삶의 현실에 대한 깊은 고뇌를 읽을 수가 있는 것이다.Ⅲ. 송강의 현실 비판적 인식앞서 살펴본 시조 작품에서 보여진 송강의 관점은 조선 전기 유학자들의 시가 작품에서 보여지는 관점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보통 조선 전기 상류계급들은 음풍농월의 순수자연에 몰입해 있거나 성리학적 이념을 형상화하며 충군의 정서를 드러내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송강은 인간사가 이루어지는 현실에 관심을 두었으며, 그의 시조작품 속에는 평민의식이 강하게 배어있다고 할 수 있다. 송강 자신 역시 상류계급이요, 위정자였으나 그의 문학은 비판과 풍자·고발의 성격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물론 그의 다른 작품들에서도 연군과 같은 정서는 쉽게 살펴볼 수 있다. 과 같은 작품에서도 그는 위정자로서의 자신과 인간으로서 자연을 감상하고 싶은 자신의 모습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한 작품들을 살펴보면 그 역시 유학자로서 관직에 올라 임금에게 충성하고 자신의 이상을 실현하고 싶은 욕구를 가졌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그의 모습들도 역시 그가 현실에 관한 남다른 관심이 있다는 것을 반증해주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송강은 항상 현실의 세태와 서민들에 대한 섬세한 관찰을 통해서 현실 문제를
    인문/어학| 2009.05.23| 6페이지| 1,500원| 조회(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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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교육사상가 김교신
    < 김교신 >학과 이름:Ⅰ. 김교신의 생애1901년 4월18일 함경남도 함흥 사포리에서 부친 김념희와 모친 양신의 장자로 출생1903년 부친 김념희가 폐환으로 사망1912년 4세 연상인 한매와 혼인1919년 3월 함흥공립농업학교 졸업, 일본에 건너가 동경정칙영어학교에서 영문학자 사이또오(齊藤秀三郞) 밑에서 영어 수학1920년 4월 동경 우시고메區에서 성결교회의 노방설교를 듣고 유교를 떠나 기독교에 입신할 것을 결심, 야라이町 Holiness 성결교회에 들어가 6월에 세례를 받음, 11월에 시미즈 목사가 반대파의 술책으로 축출되는 과정을 보고 충격을 받아 반년 동안 교회를 끊고 고민하다, 우치무라 간죠의 문하에 들어감.1922년 4월 동경고등사범학교 영문과 입학1927년 3월 동경고등사범학교 이과 제3부(갑조) 졸업4월 귀국하여 함흥영생여자고등보통학교에서 교편을 잡음7월 우찌무라 문하의 동지 함석헌, 송두용, 정상훈, 유석동, 양인성과 "성서조선"을 동인지로 발간1928년 3월 서울 양정고등보통학교로 전근, 정상훈을 도와 "성서조선" 간행에 힘씀1929년 남강 이승훈과 교유1930년 5월에 "성서조선" 제6호부터 주필로 책임편집 간행하였으며, 6월 "성서조선"에 남강특집호 냄1939년 12월 제자 류달영을 시켜 "최용신 양 소전"을 지어 성서 조선사에서 간행1940년 3월 양정중학교 사임4월 함석헌과의 공저 "우찌무라간조와 조선"을 출간9월 제일고등보통학교에서 교편을 잡음1942년 3월30일 "성서조선사건"으로 검거됨1943년 3월29일 불기소로 출옥, 전국 각지를 순회하며 신앙동지 격려1944년 7월 함경남도 흥남 일본질소비료회사 입사*성서조선*1927년 7월에 창간되어 1942년 3월 통권 158호로 폐간되었다. 우치무라 간죠[內村鑑三]의 영향을 받은 김교신?함석헌?송두용?정상훈?유석동?양인성 등 6명이 창간하였다.1930년 6월호인 제17호부터는 동인들의 사정으로 김교신이 편집?간행?발송?발행경비 등의 모든 책임을 맡아 격월간지로 펴냈다. 국판, 35면 내외였고 발행부수는 300부를 넘지 못하였으나 고정 독자들 가운데 이승훈?장기려 등의 영향력 있는 인사들이 많았다.무교회적 관점에서 성서 각권을 철저히 해석하였고, 성서 연구에 필요한 성서동물학?그리스어 등의 기초 분야를 다루었다. 고정란으로 애국신앙교육을 다룬 '권두언'과 여러 인사들과의 만남이나 서신을 기록한 '성조통신'을 두었는데, 특히 성조통신란은 김교신의 신앙생활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된다.1942년 3월호의 권두언에 실린 《조와(吊蛙)》의 내용이 동면하는 개구리의 소생을 비유하여 조선 민족의 소생을 노래하였다는 이유로 폐간조치를 당하였다. 그리고 김교신?함석헌?유달영 등의 관련자 18명이 1년 동안 서대문형무소에 투옥되었으며, 고정 독자들의 집까지도 수색당하여 잡지는 전부 소각되었다.1945년 4월25일 발진티푸스에 감염 급서Ⅱ. 김교신의 사상1. 민족관1)역사와 지리에 대한 긍정적 이해모든 민족은 고유한 존재이유를 가지고 있다. 그 존재이유의 발전과정이 민족사이다.2)기독교의 섭리사관에 근거한민족의 발전은 성서적 진리 위에 갱생된 민중에 의해 이루어진다. 민족과 기독교는 본질적으로 동일하기에 민족의 정신적 독립은 외국의 선교적 기독교로부터의 독립에서 가능하다. 따라서 민족의 섭리사를 자각하게 해주는 성서적 진리가 다른 교과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朝鮮地理小考」에서 조선은 그 지리적 단원, 면적과 인구, 산악, 해안선, 기후는 천혜의 완벽한 모습을 갖추었다고 하였다. 조선의 과거역사와 그 당시를 보면 조선의 위치가 불리하다고 통탄할 수 있지만 이는 오히려 동양의 중심임을 보여주는 증거이며, 나아가 활약하기에 좋은 지리를 가진 것이라고 하였다.2. 민족교회관(무교회 기독교)1)민족적 성격스승인 우찌무라 간죠에게 두 가지 적은 바로 일본의 군국주의와 문화 식민세력으로서의 ‘외국’기독교였다. 이러한 스승의 영향으로 김교신 역시 서양의 선교사, 선교자본, 교파교리의 수용을 거부하고 민족의 독립적인 교회를 구축하려 하였다. ☞성서조선의 창간사2)민중적 성격한국의 기독교는 성직자 중심이 아닌 민중의 중심에 파고들어야 한다고 보았다. 그리하여 이러한 성격은 세속의 사회에서 하나님으로부터 맡겨진 각자의 직업을 귀하게 여기는 직업 성소관으로 전개되었다.
    교육학| 2009.05.23| 2페이지| 1,000원| 조회(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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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학]빈곤과 경제적 불평등 평가B괜찮아요
    빈곤과 경제적 불평등학과서론세계일보 2005년 10월 6일자 기사에 의하면, 미 인국통계국은 미국 전체 인구의 12.7%인 3700만 명이 빈곤층으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이것은 선진국들 가운데 최악의 상황이라고 한다. 우리나라도 지난 8월 1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빈곤층이 전체인구의 15%에 해당하는 7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전에 정부가 추산했던 500만 명보다 약200만 명이나 많은 수치이다. 이것은 단순히 최저생계비보다 소득이 낮은 절대빈곤층 뿐만 아니라 잠재빈곤층으로 볼 수 있는 차상위 계층까지 포함한 것으로 우리의 생활수준이 그만큼 향상되었고, 정부의 빈곤 정책이 보다 전향적으로 변화했다고 볼 수 있다.이러한 상황들을 살펴보면 빈곤은 사회문제 중에서도 중요한 문제로, 문명이 발전하고 생활이 나아질수록 아이러니하게도 그 정도가 나빠지고 있다. 빈곤 문제는 인간이 기본적으로 행복하게 살아야할 권리와 함께 지나친 경제적 차이는 국가 구성의 균형을 해치기 때문에 그 해결이 시급하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과거부터 빈곤문제의 해결이 왜 이렇게 어려웠는지 알아보고, 그 원인과 그에 따른 해결방향을 모색해 보기로 한다.본론1. 빈곤문제 해결의 어려움빈곤문제는 사회가 비대해지고 발달함에 따라 결과적으로 나온 잉여생산물이 생겼고, 그 분배 과정에서 소유 정도의 차이가 생겨나면서부터 발생했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오늘날의 빈곤은 아주 오랜 세월을 거쳐 오면서도 없어지지 않은 문제이다.우리나라의 경우, 그 과정을 살펴보면 빈곤문제가 왜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고 오히려 심각해지는지 그 이유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과거 우리나라는 자본축적 전략을 바탕으로 한 수출지향적 공업화가 초래한 저농산물 가격, 저임금구조로 인해 농민들이 빈곤해졌다. 또한 빈곤해진 농민들이 도시로 산업 일자리를 찾아 이농하였고, 도시에서도 저임금과 빈곤은 면할 수 없었다. 또한 그렇게 힘겨운 생활을 하는 저임금노동자들의 자녀들도 빈곤한 생활을 하게 되고 그들 역시 산업노동자의 며, 사회의 변화에 따라 빈곤계층이 자연스럽게 형성됨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사회의 변화가 급속히 일어날수록 그 상황은 더 다양하고 심화되게 되는 것이다. 아울러, 사회의 여러 문제와 결부되기 때문에 빈곤문제는 해결에 있어서 한 측면만을 보고 해결책을 제시할 수 없는 어려움이 있는 것이다.또한 빈곤문제는 그 개념자체가 명확하지 않다. 전통적인 빈곤의 개념은 단순 생계비의 결핍을 뜻하였지만 오늘날은 경제적 개념과 더불어 교육·건강·비행·불평등·기회 등 사회적 조건 또는 자원의 결핍상태까지 의미한다. 빈곤은 어떻게 볼 것인가의 문제에 따라서 이렇게 개념이 달라진다. 그렇기 때문에 빈곤을 객관적인 개념으로 볼 경우에는 그 지표를 무엇을, 어느 정도를 설정할 것인가의 문제가 발생하며, 주관적인 개념으로 볼 경우에는 정도를 측정하기 어렵기 때문에 빈곤의 실상 파악부터 어렵게 된다. 그리고 보통 빈곤이란 개념이 나온 것부터 상대적인 개념이기 때문에 아마 빈곤문제는 완전한 해결은 영원히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 따라서 경제적인 차이를 줄이는 것이 최대한의 해결책일 것이다.2. 빈곤문제의 원인ㅡ개인이 문제인가?우리나라 정부의 빈곤정책은 1992년만 해도 그 원인이 개인의 동기 결여와 가족성원의 기능상 장애에 있고, 따라서 개인의 동기부여와 가족의 기능 복원이 빈곤정책의 핵심으로 간주하였다. 그리하여 빈곤정책이 주로 생활보호사업, 특히 생계비 지원과 의료보호 그리고 생업자금과 교육훈련으로 나타났다.하지만 빈곤은 그 형태도 다양하기 때문에 원인을 단순히 개인으로 볼 수 없다. 한겨레 신문 2004년 4월 28일자에서는 엘지경제연구원 보고서 ‘청년실업 5년간은 개선 어렵다’를 언급하고 있다. 그 내용에서는 “연간 경제성장률을 4.5~5.0%로 설정할 때 청년층 인구 증가, 고학력화, 고급 일자리 감소 등 때문에 청년실업 문제는 향후 5년간 해소되기 어렵다.”고 하였다. 연구원은 “직종구조 고도화가 고학력화에 뒤지기 때문에 하위 직종에서는 인력이 부족한 반면 청년실업자가 늘어나는 족한 것이고 이 상황이 지속된다면 빈곤으로 이어질 것이므로 빈곤의 원인을 개인의 탓으로만 돌릴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기능주의에서는 빈곤층을 사회에 생산적인 기능을 수행할 수 없는 계층으로 보기 때문에3. 빈곤문제의 원인ㅡ사회구조가 문제인가?빈곤문제의 원인이 개인뿐이 아닌 것은 IMF를 지나면서 확실히 알 수 있었다. 특히 사회가 다양하고 복잡해지면서 국가정책은 인간 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런데 이렇게 중요한 사회제도가 제대로 운영되지 않을뿐더러 애초에 제도를 마련할 때도 사회 상황에 맞게 이루어졌는지도 의문이다. 정책결정자들은 대체로 빈곤을 겪지 않는 중상위 계층이고 결정과정에서 자신들의 이익 채우기에 급급하기 때문이다. 사회의 제도나 정책은 힘과 권력의 우위에 있는 사람들이 좌지우지 할 수 있는 현실자체도 문제이다. 그리하여 빈곤의 정도도 제대로 확인하거나 구분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그 해결을 기대하기도 어려울 것이다. 이러한 사회제도 때문에 빈곤층은 삶에서 경제적 불평등을 더 겪게 되고 다른 사람들의 경제적 능력이 부당한 방법과 절차에 의해 얻은 것이라 여겨, 정부의 정책에 대해 불신하게 된다. 이것은 사회구성에 있어서도 다른 불균형과 문제들을 초래할 수 있다.하지만 사회구조를 빈곤의 원인으로 보는 것도 문제가 있다. 사회는 그 변화가 빠르고 복잡하기 때문에 사회구조에 문제가 있다고 해서 바로 해결할 수 없을뿐더러 사회 전체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기 어렵다. 또한 한 측면을 바탕으로 해결하려고 했다가 그로 인해 나타날 여러 면으로의 파급효과로 인해 또 다른 사회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는 것이다. 따라서 사회구조를 빈곤의 원인으로 보는 것은 적절하지만 해결점을 모색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많다.4. 빈곤을 보는 여러 시각들과 그 한계점기능주의적 관점에서 사회는 모든 부분이 전체 사회의 기능에 기여하는 체계라고 여기기 때문에 빈곤이 사회에 생산적인 기여를 하는 기능을 수행하지 못할 때 발생한다고 생각한다. 또는 빈곤이 사회를 통합시키는 기능을 수행한론을 바탕으로 나온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아무리 개인이 뛰어난 능력을 구비해도 그것을 사용할 수 있는 사회가 마련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한편, 빈곤이 사회에 기능을 한다고 보는 입장에서는 사회유지를 위해서는 빈곤이 있어야 도움이 된다고 여기기 때문에 빈곤문제 해결에 관심이 적을 것이다.갈등주의적 관점에서는 기능론과 마찬가지로 빈곤의 원인을 사회의 체계와 관련한 것으로 본다. 그러나 기능론과는 다르게 빈곤은 특정한 권력집단들이 그것으로부터 이익을 보기 때문에 다른 계층을 착취하면서 발생한다고 본다. 따라서 빈곤층이 착취당한 부분을 메워주는 것을 해결책으로 제시한다. 하지만 이것은 앞서 말한 것과 같이 무조건적으로 사회나 국가에서 도와줄 수 있기에는 한계가 있다.상호작용주의적 관점에서는 현실의 주관적 성질을 강조한다. 따라서 사람들이 빈곤이라고 하는 것의 객관적인 박탈의 양은 없고, 영향력 있는 집단들에 의해서 빈곤의 정의되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렇게 느낀다는 것이다. 극빈층이 아무리 풍족하게 산다고 해도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여 스스로 부정적인 자아를 가지고 그러한 기대에 부응하여 빈곤이 지속된다는 것이다. 이 점에서 본다면 빈곤의 실체도 없는데 정도를 파악할 수 없는 상태에서 해결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개인 스스로 빈곤상태인지 알고, 만일 그렇다면 벗어나려는 태도가 중요하다. 하지만 오늘날과 같은 물질사회에서는 타인이 가진 것과 자신이 가진 것을 비교하는 것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주관적으로 남보다 덜 가졌다고 여기는 사람은 많을 것이다. 그러므로 자신이 빈곤하지 않고 삶에 만족하며 살 수 있다는 것을 깨우쳐주는 프로그램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5. 해결방안 모색빈곤의 원인이 사회구조에 있다는 것을 인식한 후, 우리나라를 비롯한 다른 선진국들은 그 해결을 사회복지에서 찾으려 하였다. 하지만 어느 정도 생계가 해결되자 일하지 않고도 생계에 부담 없이 사는 나태한 계층이 늘어났다. 또한 복지정책은 국가의 막대한 예산을 요구하기 단순히 생계비용을 지급하는 방식은 문제가 있다.국가에서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해결책으로 보는 경우도 있다. 미국의 경제공황 시에 루즈벨트 대통령의 뉴딜정책과 같이 국가가 해결의 주체로 등장해야 한다는 것이다. 빈곤문제 해결에 국가의 개입이 어느 정도 있어야 한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빈곤층의 다양성을 확인한 후에 해결방향을 모색하는 것이 가장 옳은 방향이라고 본다. 빈곤층 중에서도 최하위계층이 있고, 노동빈곤자(working poor), 그리고 차상위 계층도 있기 때문에 빈곤의 정도에 따른 방안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근로능력이 있는 사람에게 실제 최저생계비보다도 낮은 최저생존비를 지급하는 것은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최하위계층은 바로 눈앞의 생계가 급하기 때문에 생활보호금을 빠짐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그 지역의 봉사자들을 통해서 다른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기술교육을 해 주어야 한다. 또한 사회단체의 도움을 받아 생활품을 모아 전달하는 방식이 활성화 되어야 할 것이다. 노동빈곤자의 경우는 (생활비용이 지나치게 많은 가구를 제외하고) 보통 저임금근로자나 영세자영업자가 많다. 저임금근로자는 보통 힘들고 어려운 직종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노동을 하면서 임금을 받는다는 이유로 많은 지원을 받지 못한다. 그런 경우 국가에서 실제 소득과 지출에 관한 데이터를 마련하여 열심히 일하고 소득신고도 정직한 사람에게 이득이 되도록 해야 한다. 또한 임금으로는 의, 식, 주의 기본적인 지출만 하도록 하고 자녀의 교육비 같은 부가적인 것에 지원해주어야 한다. 영세자영업은 사회 경제의 변화에 민감하기 때문에 경제가 좋지 않으면 별다른 대책 없이 소득이 줄어드는 것을 지켜볼 수밖에 없는 입장이다. 이들의 경우는 국가에서 업종을 변경하거나 지원금을 대출하고 경기가 좋을 때 받을 수 있는 현대식 환곡제도의 문턱을 낮추어야 할 것이다. 차상위계층은 잠재적인 빈곤층이라고 할 수도 있으므로 재산을 늘릴 수 있는 재테크를 국가차원에서 도이다.
    사회과학| 2006.05.07| 4페이지| 1,500원| 조회(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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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문제]인구고령화의 파장과 대안
    《인구 고령화의 파장과 대안》학과I. 서론우리나라는 지난 2000년에 이미 65세 이상의 노령인구 비중이 전체의 7%가 넘는 노령화사회(aging society)에 도달했다. 그리고 의료기술의 발달 등으로 현재의 추세가 유지된다면 2019년에는 노령인구 비중이 전체의 14%를 돌파해 고령 사회(aged society)에 진입하고, 2026년에는 고령인구가 20%를 넘어서는 초고령 사회(super-aged society)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주식시장에서 제약회사들의 상승세도 고령화되는 우리 사회에 대한 관심을 잘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우리나라의 인구 고령화는 너무 빠르기 때문에 적당한 시행착오의 기간조차 마련되지 않고 있다. 따라서 이렇게 급격하게 진행되는 인구의 고령화에 대비한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한 일이라 할 수 있다. 그렇기 위해서 우선 인구의 고령화의 실태를 살펴보고 그로인해 주목해야 할 노인문제를 사회문제로서 조명해본 후, 대책을 생각해보기로 한다.II. 본론1. 인구 고령화의 실태(1) 노인의 경제상황1998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전국 노인생활 실태 및 복지욕구 조사」에서는 노인의 29%가 수입이 되고 있는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것은 그 이전 해에 비해 거의 변화가 없는 것이라고 한다. 또한 2002년 대한노인회는 일하고 싶어하는 건강한 노인을 약 100만명 정도로 추산한 바 있다. 보통 노인을 늙고 힘없는 존재로 치부되는데, 실제로 건강하여 일을 하고자 해도 일을 할 수 있는 장소나 여건이 마련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또한 퇴직 등으로 정기적인 수입이 단절되어 대다수의 노인들은 경제적으로 빈곤하게 살고 있다. 이러한 노인의 빈곤은 노후생활비뿐 아니라 친척 관계나 여가생활 등 개인적·사회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문제라고 할 수 있다.(2) 노인의 보건·의료 실태65세 이상 노인은 다른 연령층에 비해 만성질환 비율이 높고 특히 만성퇴행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확률이 높다.) 그런데도 노인들은 자신의 몸을 돌보려하지 않는다. 그래서 병을 더 키우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런 부분은 노인복지에서 특히 신경 써야 할 부분이다.(3) 여가활동 및 사회참여 실태최근에는 노인의 경제력 및 교육수준의 향상에 따라 여가욕구도 변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대부분 TV시청 및 라디오 청취를 하고 신문이나 책 읽기 등 ‘역할 없는 역할’만을 하고 있다. ) 이것은 노인들이 남는 시간에 보다 생산적인 일을 하지 못하고 소극적으로 사회에 참여하는 모습이다. 노인복지에서 노인의 정신적 측면을 고려한다면 건강하게 사회에 참여하고 노동하는 기쁨을 생각해야 할 것이다.2. 인구 고령화의 파장인구의 고령화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특히 중국처럼 인구가 많은 나라는 더 큰 문제로 다가오고 있다. 인구의 고령화는 다양한 영역으로 파장을 미치기 때문에 노인 문제뿐만 아니라 사회 전제의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1)노인부담의 비용 증가인구의 고령화가 문제시 되는 것을 진단하는데 있어서 현재의 정책인 연금제도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노인문제를 위한 노인복지 정책으로 기능하는 연금제는 앞으로의 추세를 고려한다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할 것이다. 인구의 고령화뿐 아니라 출산율 1.17명이라는 심각한 저출산 문제까지 합쳐져 더 심각하다고 할 수 있다. 즉, 노인들은 점차 늘어나고 다음 세대의 청년층이 부족하니 연금 납입자는 갈수록 줄어들고 국민연금의 재정을 위협한다는 것이다. 인터넷 뉴스인 연합인포맥스에서는 2004년 11월 10일에 향후 고령사회를 대비해 건전 재정을 이룩하고, 연금 시스템을 받칠 만한 준비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노인들을 부양할 만한 다른 가족이나 국가의 비용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현재의 연금제도를 보완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2)실버 산업 등 다른 산업에 파장무엇보다도 인구의 고령화의 파장은 노인인구의 급격한 급증에 주목해야 한다. 노인인구는 급격해 증가하여 인구 피라미드 구조를 삼각형에서 항아리형으로, 그리고 다시 역삼각형으로 바꿔놓을 것이다. 2005년 11월 1일자 서울경제 신문에서는 지구촌 65세 이상 인구 비중은 2010년 20.8%→2030년 39%→2050년 48%로 증가한다고 보도하고 있다. 이러한 인구의 수적 증가에는 질적 변화도 따를 것인데, 이들 계층은 인구 수 대비 경제력이 월등히 크다고 한다. 따라서 이러한 증거들은 이후의 실버산업이 각국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란 기대를 갖게 한다. 또한 이러한 기대는 산업의 구조까지 바뀌게 할 것이다.(3)청년 실업률2005년 7월 11일 헤럴드경제신문에서는 올해 들어서 청년층 일자리가 9만개나 줄어들었다고 보도하였다. 그 가운데 40대 이상 중장년층 근로자는 증가한 반면에 15~19세와 20~29세의 청년층 근로자는 감소하였다. 이것은 고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면서 취업자 수도 인구 추이와 같은 패턴을 보이는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대학을 졸업하고도 취업이 안되서 대학원에 진학해 취업을 미루기도 한다. 심하면 구직을 단념하고 부모에게 얹혀 지내려는 캥거루족도 있다. 고학력자는 계속 늘어나지만 정작 경제활동을 하는 청년들은 줄어들고, 이것은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경제활동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3,40대의 부족을 초래하여 노동력의 공동화 현상이 나타날지 모르는 일이다.3. 우리나라의 노인복지 정책의 문제점우리나라는 1970년대 이후 사회구조가 산업사회로 전환되고 노인인구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정부는 노인들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해 1981년 ‘노인복지법’을 제정했다. 이후 여러 차례 일부개정을 거쳐 노인복지의 틀을 마련해왔다. 하지만 현재 ‘노인복지법’은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지원 등 노인복지서비스 내용이 중심을 이루고 있어서 고령화가 급격히 일어남에 따른 노인복지 수요를 충족하기에 무리가 있다.우선 노인복지법을 제정할 때 행정편의 위주로 제정되었는데, 복지선진국들이 이러한 법 제정에 있어서 노인관련단체나 시민사회단체, 학계 등이 정책형성 및 정책결정 과정에 광범위한 참여를 통해 법제정을 추진했던 것과는 대조적이다.또한 노인복지와 관련된 법률이 하나로 통합되어 있는데, 노인복지에 관해서도 소득보장, 의료문제, 주거시설 등 많은 분야가 있으므로 많은 문제를 다루기에 어렵다. 고령화 사회에 노인문제는 점차 중요해지고 있고, 그 수요도 다양하고 체계적으로 변하므로 법안 개정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4. 다른 나라의 노인 복지정책(1)영국2005년 11월 30일 영국의 연급위원회는 연금개혁안을 발표했는데, 연금재정 붕괴를 피하려면 퇴직연령을 2050년까지 68세로 상향조정해야하며 수명이 늘어나고 있는 노인인구의 생활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최저 연금 수령액을 인상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고령화 추세를 감안하여 연금제도를 효과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연금 부문에 대한 공공지출을 현행 국내총생산(GDP)대비 6.2%에서 2045년까지는 7.5~8%로 증대해 최저 연금수령액을 상향하여 더 오래 사는 노령 인구의 최저생활을 보장하도록 하였다.(2)독일독일의 노후소득보장을 위한 체계는 공적연금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전 국민을 적용대상으로 기초보장을 하지 않고 선별주의에 입각하여 경제활동 계층에 있어서도 직종 또는 업종에 따라 적용을 달리하는 체제를 구축했다. 또한 의료보험에서 분리된 계층에 대해 수발보험을 의무적으로 가입토록 하였다. 독일은 통일 이후에 엄청난 재정부담 때문에 사회보장의 재정적 어려움이 있었다. 때문에 국민적 합의를 고려하여 공적연금의 부담수준을 20%선으로 상한선을 두고, 재정안정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단계적으로 개선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이외에도 다른 선진국에서는 지속적으로 인구 고령화에 대비해 새로운 정책을 고심하고 있다. 이러한 선진국들의 정책에서 효과적인 것은 본받아야 하겠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사정에 적합한 정책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이다.5. 대안인구고령화에 대한 대책을 세우기 전에 우선 ‘노인’의 연령기준을 확실히 세워야 한다. 점점 인구 수명도 늘어나고 있고 과거의 70세와 오늘날의 70세는 사회적 연령이 다르다. 65세라는 노인연령의 기준도 사실 다분히 정치적이고 정략적인 판단에 의해서 세워진 것이기 때문에 )노인연금 같은 정책을 세우더라도 연급 납입자와 수급자의 비율을 고려해야 하므로 현실에 맞는 합리적인 연령기준이 세워져야 한다.(1)노인의 노동력에서 가치 창출노화낙인 이론에서는 노인으로 낙인이 찍히는 순간부터 활동능력을 읽게 된다고 설명한다. 정년퇴직하고 난 뒤에 갑자기 노화 경향을 보이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그러므로 일을 하면서 젊고 건강하게 살수 있도록 남는 노인의 노동력을 사회에 투입하는 것이다. 꼭 노인문제를 위해서가 아니라도 참을성과 주의력 면에서는 젊은 층보다도 노인들이 더 우세할 것이다. 노인들은 노동을 하면서 삶의 가치를 느껴서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소득도 얻게 되며, 사회적으로는 노동력을 지원받아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다. 더 나아가서, 앞으로 전망이 밝은 실버산업의 일부 영역에서 노인을 고용하는 것이다. 자신들의 문제를 가장 잘 이해할 것이기에 실버산업에도 또 다른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고, 그 이득을 노인들을 위한 연금으로 환원시키는 방안을 제시해 본다.
    사회과학| 2006.05.07| 4페이지| 1,500원| 조회(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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