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매체의 선정과 활용- ASSURE 모형과 매체제작의 원리≪ 목차 ≫Ⅰ. 교수매체의 특성과 종류1. 교수매체의 정의2. 교수매체의 역할3. 교수매체의 필요성4. 교수매체의 종류Ⅱ. 교수매체의 선정1. 교수매체의 선정 시 고려사항2. 매체활용모형 - ASSUREⅢ. 교수매체의 제작과 활용1. 시각자료의 제작원리2. 시각자료의 활용Ⅳ. showmanship-교실 발표 기술Ⅰ. 교수매체의 특성 및 종류1. 교수매체의 정의1) 매체(media)의 개념: 라틴어 medius에서 나온 말로 무엇과 무엇의 사이(between)를 의미⇒ 정보를 전달하는 과정 속에서 정보의 전달을 위해 사용되는 모든 형태의 채널ex) 필름, TV, 도표, 인쇄자료, 컴퓨터2) 교수 매체(instructional media)의 개념: 교육목표가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달성되도록 하기 위해 교수자와 학습자, 학습자와 학습자 사이에 필요한 의사소통을 도와주는 다양한 형태의 매개수단학습자매 체메시지교수자방 법? 협의의 교수매체 (교수매체=도구적 보조물): 교수활동을 하는데 있어서 교수내용을 보충하기 위해 사용되는 모든 자료나 기계⇒ 언어적, 시청각적 정보를 전달하는데 사용되는 시청각기자재와 교재ex) VTR, OHP, 테이프, 영화, CD타이틀, 디스크 및 컴퓨터 프로그램? 광의의 교수매체: 교수-학습 과정에서 교수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학습자와 교수자간에 사용되는 모든 수단⇒ 학습교재와 시청각기자재뿐만 아니라 인적자원, 학습내용, 학습 환경, 시설 등 모두를 포함하는 포괄적이고도 종합적인 개념2. 교수매체의 역할1) 교사중심의 수업을 보조하기 위한 보조자료: 교사가 강의 등의 방법을 통해 수업을 하면서 필요할 때마다 각종 매체를 보조 자료로 사용⇒ 수업내용 및 수업방식의 특성에 잘 맞는 보조자료 선택2) 교수매체 중심의 수업: 교사가 없는 상황에서도 교수-학습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수업으로 학습자들이 스스로 매체를 이용해 학습 ⇒ 교수자들은 강의나 설명 등에 소요되는 시간을 개별 학습자들을 ) 수업 상황: 수업집단 형태와 교수전략에 따라 매체의 이용여부가 결정된다.- 수업집단 형태 : 소집단(개별화 매체 요구: 컴퓨터) vs 대집단(OHP나 슬라이드)- 교수전략 : 교사중심 수업인가, 학생중심 수업인가, 설명적 수업인가3) 학습목표와 내용- 학습목표와 내용에 따라서 매체가 선정된다.ex) ‘다섯 가지의 식품군을 구별할 수 있다’(지적 목표)⇒다섯 가지 식품을 보여줄 수 있는 그림이나 슬라이드 사용 vs ‘건강에 해로운 식품 섭취를 줄일 수 있다.’(태도 목표) ⇒ TV 같은 시청각 매체 사용4) 매체의 물리적 속성과 기능- 어떤 상징 체계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느냐에 따라 매체의 이용여부가 결정된다.- 수업 상황과 내용에 적절한 매체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매체의 속성인 시각, 청각, 시청각, 동작, 크기,색체 등을 고려한다.ex) 음향과 영상을 동시에? 흑백으로 제시? 투사매체를 사용할 것인가? 등5) 수업장소의 시설- 매체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설 여부에 따라 매체의 이용여부가 결정된다.: 매체를 사용하는데 적절한 시설이 갖추어져 있지 않다면 좋은 매체도 그 기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없다6) 실용적 요인- 매체사용의 편리성과 경제성에 따라 매체의 이용여부가 결정된다.2. 매체 활용 모형- 매체의 선택은 위에서 제시된 여러 가지 고려사항들에 의해 이루어진다.- 매체 선택?개발 과정을 쉽게 도와주기 위해 여러 가지의 매체 선택 모형들이 제시된다.→ ASSURE 모델AAnalyze learners (학습자 분석)SState objectives (목표 진술)SSelect media and materials (매체와 자료선정)UUtilize media and materials (매체와 자료 활용)RRequire leaners participation (학습자의 참여유도)EEvaluate and revise materials (평가와 수정)1) 학습자 분석(Analyze learners)- 교수 매체 사용의 첫 단계는 학습자가 초등학생인지, 중등학매체자료의 제작과 활용1. 시각자료의 제작원리1) 시각 자료의 역할①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구체적으로 표현하여 이해를 돕는다.② 이해하기 어려운 정보를 더 쉽게 기억하고 회상할 수 있게 한다.③ 학습자의 주의를 끌어 학습동기를 유발한다.④ 풍부한 의사소통 채널을 제공함으로써 이해를 촉진시킨다.2) 시각 디자인의 기본원리① 읽기에 용이하도록 한다. ex) 읽을 수 있는 글자크기② 시각물의 의미를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노력을 최소화한다.ex) 조화로운 색의 혼합, 배경색과 대조되는 그림 사용, 같은 것들을 모아놓기③ 학습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증가시키도록 한다.ex) 매력적인 디자인, 신선감 있는 시각자료로 학습자들이 신기해하도록 한다.④ 중요한 부분에 관심을 집중시키도록 한다.3) 시각디자인의 과정 : ‘무엇을 선택하고, 어떻게 배열할 것인가?’(1) 구성요소① 시각적 요소- 사실적 시각정보: 구체적인 사물이나 사실로서 구체적인 시각화가 용이한 경우 사용ex) 사진, 그림- 유추적 시각정보: 학습자들이 사실적인 표현을 통해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개념일 경우 이와유사한 개념을 사용- 조직적인 시각정보: 개념들 간의 관계를 명확하게 하기 위해 사용ex) 도표, 지도, 분류도, 플로우차트② 문자적 요소- 글꼴: 일관성을 유지하고, 다른 시각적 요소와 조화를 이루며, 일반적으로 비장식적 글꼴을 사용한다. ex)명조체, 고딕체- 글꼴의 수: 두개 이하의 글꼴을 사용하고, 네 개 이하로 글꼴을 변화 시킨다.- 글자 색상: 배경색과 대비되도록 한다.- 글자 크기: 각 시각자료에 적합한 크기 ex) 포스터 vs 인쇄물- 자간과 행간: 행간이 글자의 평균 높이보다 조금 적도록 한다.행간이 너무 가까우면 흐리게 보이며, 너무 멀면 결합되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 (2) 배열① 정렬: 주요한 요소들이 서로 명확한 시각적인 관련성을 가지도록 배치한다.구성요소들의 정렬을 일관성 있게 정열 한다.② 형태: 학습자에게 이미 익숙한 형태로 시각자료를 제시한다.ex) 원, 삼각형, 직사각형, 알파 적당하다.(4) TP 제작① 학습내용과 목표 분석 + 학습내용과 목표파악 + 학습자특성 조사② 표현방법 설계 + 묘사 방법과 장면배열 구상 + 그림과 글자의 조화 및 색상 선택③ 제작기법 결정 및 제작 + 효과적인 제작기법 선정 + 자료 제작(5) TP 제시 방법① 판서법: TP를 칠판처럼 사용하여 강의 전체 구성과 중요한 부분을 강조하고 학습자들의 흥미 자극② 기입 소거법: 사인펜이나 잉크 등을 써서 선, 그림, 글 등의 내용을 첨가하며 제시할 수 있고 내용의 일부분을 삭제가능③ 부분 제시법: 전체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부분만을 투사하고 나머지는 가림여러 가지 내용이 열거되거나 순서적인 사고가 필요할 때 유용④ 겹치기법: 학습 내용이 복잡한 것일 때 기본적인 것부터 먼저 제시한 후, TP를 덧붙여 가면서 내용을 서로 연결시켜 이해하도록 한다.⑤ 실물 영사법: 실물을 자료 제시대 위에 올려두고 투사실물의 형태나 크기를 비교 시 또는 실험과정을 자세히 보여주고자 할 때 이용(6) TP 제작을 위한 tips① 각각의 TP는 한 가지 주제로 제한한다.② 복잡한 내용을 설명할 때에는 여러 장에 일목요연하게 정리한다.③ 직접 쓰는 경우 수성펜이나 유성펜을 이용하며 좋은 색은 검정색, 파랑색, 초록색이다.④ 줄 쳐진 종이를 아래에 받치고 쓰면 줄을 맞춰 쓰는데 도움이 된다.⑤ TP가 더러워지는 것을 막기 위해 손아래에 종이를 대고 쓴다.⑥ 강조하고 싶은 내용은 밑줄을 긋기 보다는 이탤릭체로 쓰거나 채색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⑦ 한 장의 필름에 3가지 색 이상 사용하지 않는다.⑧ 한 장의 TP에는 여덟 줄, 한 줄에는 일곱 단어 이상 쓰지 않는 것이 좋다.⑨ 컴퓨터를 사용하여 TP를 제작하는 경우, 글씨 크기는 24-48포인트가 적당하며 줄 간격은 글씨높이의 1.5배정도가 보기 좋다.⑩ 작성된 TP는 인쇄된 부분이 벗겨지지 않도록 잘 보관한다.세로형보다 가로형으로 제작물가상승률 변화 추이문자정보 보다는 도표, 그래프, 차트 등의시각정보 제시TP 디자인_____과적이다.ㄱ. 중심 주제는 좌측상단에 크게 쓰고, 그 주제와 관련된 것은 수업이 끝날 때까지 지우지 않는다.ㄴ. 제목과 내용은 요점 위주로 간략히 쓴다.ㄷ. 도표는 오른쪽 1/3이나 1/4쯤의 공간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ㄹ. T자형 원칙에 따라 칠판 아래 부분의 좌우측에는 판서하지 않는다.- 세 부분으로 나누어진 칠판의 경우에는 가운데 부분을 먼저 활용한다.③ 도형이나 그림 활용- 수업 시작 전 도형 그리는 연습을 한다.- 강의가 진행됨에 따라 도형을 더 크게 그려야 한다면 학습자들에게 어느 정도의 공간을 남겨두어야 하는 지 미리 알려준다.- 도형을 수정할 때는 점선이나 색분필을 사용하여 학습자들이 변화를 알아볼 수 있도록 하고 수정할 시간 을 충분히 준다.④ 수에 관한 수업의 경우, 증명한 내용은 완벽하게 판서- 증명 과정 중 특별한 기호가 쓰인다면 설명해 준다.- 증명 단계는 단순화하지 말고 빠짐없이 모두 적어준다.⑤ 칠판에 쓰면서 큰 소리로 읽기- 수학이나 과학 수업의 경우 칠판에 쓰면서 큰 소리로 읽어주면 학습자들이 필기하면서 교수자의 소리를 들을 수 있고 강의 내용을 잘 따라올 수 있다.- 말을 할 때는 칠판이 아니라 학습자를 쳐다보고, 새로운 내용에 대해 언급할 때는 학습자들을 등지지 않 도록 한다.⑥ 선택적으로 판서- 기본적인 원리만을 적고 세부적인 내용은 생략했음을 알려준다.- 판서 내용이 복잡한 도형이나 공식 유도라면 유인물을 나눠주어 학습자들이 칠판에 적힌 내용이 무엇인 지 정확히 알 수 있도록 한다.⑦ 판서 내용 중 틀린 부분은 수정 전에 설명- 판서한 내용 중 잘못된 부분은 고치거나 지우기 전에 학습자들에게 알려주어 정확하게 수정할 수 있도록 한다.⑧ 시각적 강조- 중요한 내용은 밑줄, 동그라미, 색분필을 써서 강조한다.⑨ 읽기 쉽게 쓰기- 자신이 알아보기 쉽게 판서하는지 수업 전에 강의실의 뒤쪽에 가서 미리 점검해 본다.- 판서가 끝나면, 한 쪽으로 비켜서서 내용을 가리지 않도록 한다.⑩ 이전 판서 내용 깨끗이 지우기- 수업 시작 전에
일을 구획지어라!-코끼리와 벼룩을 읽고-코끼리와 벼룩이라는 책을 선택한 이유는 솔직하게 말한다면, 주어진 시간 안에 읽기에는 그 양이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 솔직한 이유와 더불어 다른 책들과 비교되는 흥미로운 책 제목도 이 책을 선택하게 된 이유이다. 책을 처음 받아 들었을 때 책 앞표지에 이런 문구가 쓰여 있었다.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인생 계획을 바꿔놓은 비즈니스의 대가 - 찰스 핸디식 인생 설계 지침’ 개인적으로 이렇게 살아라, 이것이 성공의 비결이라고 말하는 책을 좋아하지 않는다. 몇 달 전 선풍적인 인기를 끈 아침형 인간이라는 책 역시 앞부분만 읽다가 덮어버렸다. 어떻게 사느냐의 문제는 결국 자신이 결정할 문제고, 아무리 주위에서 충고, 조언을 해준다고 해도 본인이 진심으로 깨닫지 않는다면 행동으로 옮기지 않을 테니깐 말이다. 오히려 소설 속의 주인공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게 된다. 지금도 아예 그런 생각이 안 드는 것은 아니나, 예전에는 인생 경영에 대한 책들을 보면 유치하게도 이런 생각이 들었다. ‘작가 당신이야말로 정말로 이렇게 쓰인 대로 행동하고 있는 거야? 어떻게 사람이 다 같을 수 있지? 남한테 충고할 만큼 자신의 인생에 자신이 있다는 거야?’ 라고 삐딱한 자세로 책을 보았으니, 더욱도 손이 가지 않는 것이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가, 책의 앞부분에 ‘인생 설계 지침’이라고 쓰여 있으니 처음 책을 열었을 땐 사실 별로 기대 하지 않았다. 그러다 책을 다 읽고 그 끝장을 덮게 되었을 때 든 생각은 의외로 재밌고, 이 얘기는 직접 작가가 자신의 얘기를 쓴 것이니 설득력이 있고, 해서 나 역시 그의 충고를 곱씹어 봐야 겠고, 앞으로 이런 서적을 외면만 할 게 아니라는 점이었다.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정말 읽기 쉽게 쓰여 있고, 자신의 삶을 녹아내리며 썼기 때문에 작가가 독자를 향해 썼다기 보다는 인생 선배가 후배에게 술 한 잔 기울이며 해주는 충고처럼 친근하면서 설득력이 있다는 사실이다. 전체적으로 자신의 유년시절, 학창시절, 셀이라는 거대기업에 근무했었을 때, 그 기업에서 나와 저자가 말하는 포트폴리오 인생을 시작하고 그리고 지금까지의 얘기를 쉽고도, 친근한 문체로 써 내려가고 있다. 때론 너무나 친근하여 생각하면서 봐야할 부분을 쉽게 지나가 버린 것 같아서 아쉬움이 남기는 하지만, 그 문제야 다시 책을 집어 들면 해결될 테니 문제될 것이 없다. 그 보다 내가 학생이라는 신분이 이 책을 느끼는데 방해가 된 것 같다. 대학이라는 조직에 속해 있으나, 대학을 조직이라고 표현해도 될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학생에게 있어 대학은 자유스럽다. 대학시절 이전에도 나는 저자가 말하는 코끼리 같은 조직에 소속된 경험이 없다. 중, 고등학교를 셀과 같은 코끼리라고 표현해도 될까? 시간표가 있고, 학교 규칙이 있기는 하지만 코끼리라고 할 수는 없을 것 같다. 방학이라는 자유로운 시간도 있고, 그곳에서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는 학생인 바로 내가 결정할 문제이기 때문이다. 만약 지금 기업이라는 곳에서 조직생활을 하고 있고, 사회의 변화를 온몸으로 느낀다면 저자가 말하는 것을 글로 읽음으로써 이해하기 보다는,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을 확인하는 차원이었을 것이다. 때문에 저자의 경험, 현재 변화의 물결, 그에 따른 자신의 대응, 이를 위해 필요한 행동들이 보다 사실적으로 설득적으로 다가왔을 것이나 아직 경험이 없는 나로서는 머리로는 이해가 되지만 왠지 모를 마음 저 구석에는 의심이 남게 된다. 다행인 것은 그 의심이 미경험에서 오는 단순한 정도이고 머리로는 이해가 되고 있고 그런 움직임들을 매체를 통해 여러 번 접했기 때문에 책을 읽고 난 뒤 소득이 있었다.책 내용 중 가장 인상 깊었고, 나를 자극시켰던 것은 일 구획 짓기 부분이었다. 그는 의미 있는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4가지 유형의 일 덩어리를 포함시켜 균형 잡힌 일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첫째 가정 일로 이는 가정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을 뜻한다. 즉 요리, 청소, 자녀 양육, 보수유지, 정원 손질, 운전하기 등등이다. 둘째 자원봉사로 이 부분은 의외였다. 서양은 한국보다 자원봉사가 생활 속에 깊이 뿌리 박혀 있어 보다 활성화되었기 때문인지 어떤지 그는 포트폴리오의 한 부분으로 자원봉사를 꼽았다. 무대가 가정이 아닌 공동체로 쉽게 확장해서 교회, 자선사업가게, 캠페인 그룹 등등으로 생각해 보면 그 범위가 무궁무진할 것이다. 셋째 학습으로 이는 점점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저자는 최소한 10퍼센트, 즉 연간 25일을 이런저런 형태의 공부에 투입해야 한다고 얘기한다. 마지막으로 운동이 있다. 이런 4가지 유형의 일들을 인생의 단계에 따라 배분하고 조화시킬 것이 아니라 바로 나 자신이 자발적으로 일의 배분을 조화시켜야 한다고 말한다. 때문에 포트폴리오 인생에 있어서 은퇴는 존재하지 않는다. 오직 일 배분의 변화만이 있을 뿐이다. 자신의 인생을 그야말로 자신이 경영하는 것이다. 대학교에 막 입학했을 때 남아도는 시간을 어떻게 해야 할지 혼란스러울 때가 있었다. 정확히 말하면 공강 시간을 어떻게 운영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었다. 처음에는 친구들과 친목을 다지는 데 사용했다가, 시간이 흐를수록 왠지 공강 시간이 아깝다고 느꼈다. 이것만이 아니다. 토, 일요일 모두 쉬고 그 어는 때보다 방학이 긴 대학시절 이 넘치는 시간을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 며칠 전 본 신문에 미국 대학생과 한국 대학생의 시간운영방식의 차이점이 보도 되었는데, 미국 대학생은 주중에는 학과 공부에 힘쓴다. 식사시간은 친구들과 강의에 대한 토론으로, 강의 뒤에는 과제물 작성이나 관련 서적 독서를 하면서 공부에 매진하다가 주말이 되면 휴식을 취한다. 봉사활동을 하거나 취미 활동을 하면서 시간을 운영하는 반면 한국 대학생은 주중에 술 마시며 놀다가 주중에는 그 피로를 푼다. 진정한 휴식이라 볼 수도 없고, 학과 공부 역시 외국에 비해 부족하다. 방학이 되면 중국으로 유학을 간 친구가 귀국하곤 한다. 그 친구의 말을 들어보면 일이 조화롭게 배분되어 시간을 알차게 사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빨래 같은 집안일은 금요일에 모아서 하고 운동은 아침에 일어나서 같은 방 친구와 함께 한다. 주말에는 친구들과 가까운 곳으로 관광을 나가고 주중에는 학과 공부에 매진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나의 생활은 어떠한가? 학과 공부는 닥치면 하는 편이고 때문에 리포트가 밀리는 기간이 되면 일의 조화는 생각도 할 수 없다. 운동은 아예 논의 밖의 문제가 되고 있다. 자원봉사 역시 생각만 있을 뿐이다. 집안일은 집에서 통학한 덕분에 아주 적은 부분만 맡고 있다. 교사가 되면, 직장인들 보다 자신이 운영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진다. 퇴근시간도 빠른 편이고 방학도 있다. 어찌 보면 지금 대학시절과는 비교 할 수 도 없겠으나 아주 조금은 지금과 비슷한 시간표로 움직일 듯 하다. 그렇다면 무엇보다 그 저자가 말하는 조화로운 일의 배분이 필요하다. 설사 그것이 공부, 운동, 가정일, 봉사활동이 아니더라도 자신의 능력을 높일 수 있는 것, 자신을 자유롭게 즐겁게 할 수 있는 것, 자신이 무엇보다 큰 만족을 느낄 수 있는 것 등으로 시간을 배분해야 할 것이다.
세계 FTA체결 동향과한국의 대응Ⅰ. 서론2004년 2월 16일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동의안이 재적의원 271명 중 234명이 참석한 가운데 162표의 찬성으로 가결되었다. 협정 비준 동의안은 이미 2003년 7월 8일에 국회에 제출되었고 네 차례 본 회의에 상정되었으나 모두 무산되고 올해 초에서야 비로소 가결되었다. 이처럼 칠레와의 FTA 협정이 어려운 것은 무엇 때문일까? 칠레는 세계적인 농업국으로 특히 사과, 배 같은 과수분야의 세계적인 수출국이다. 이런 칠레와의 FTA는 농업분야에 가장 큰 피해를 줄 것이고, 때문에 이에 따른 반발이 심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FTA는 세계적인 흐름으로, 현재 한국은 칠레와의 FTA로 세계무역기구(WTO) 148개 회원국 가운데 147번째로 FTA보유국이 되었다.) 이점만 보더라도 한국의 FTA는 다른 나라에 비해 늦게 시작되었고, 앞으로 한-일 FTA, 한-ASEAN FTA 등의 협상이 이제 시작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해가 상충되는 관련업계의 많은 반발이 예상된다. 때문에 이 글에서는 지금까지 이뤄진 세계 FTA 체결 동향과 현재 진행 중인 한국의 FTA, 이것이 한국산업에 주는 영향, 끝으로 FTA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방안을 논의해 보도록 하겠다.Ⅱ. 본론1. 세계 FTA의 체결동향FTA는 지역무역협정의 한 종류로 회원국간 시장접근의 정도에 따라 5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우선, 역내 관세만 철폐하는 자유무역협정(FTA : Free Trade Agreement), 역내 자유무역 외에도 역외국에 대해 공동관세율을 적용하는 관세동맹(CU : Customs Union), 관세동맹에다가 회원국간 생산요소의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한 공동시장(Common Market), 회원국간 공통의 통화를 가지고 금융, 재정정책 등에서 공동의 정책을 수행하는 경제동맹(EU : Economic Union), 경제적 측면과 정치적인 측면의 통합까지도 수반하는 완전한 경제통합으로 나뉜다. 은 지금까지 이뤄진 지역무역협정 중 대표멕시코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 역시 NAFTA가 발효되기 전인 1993년 6,715 백만 달러에서 발효된 1994년에는 10,973 백만 달러로 급격히 증가하였다. 또한 NAFTA의 결성은 미국 내에 13만개, 멕시코내의 61만개의 새로운 직업을 창출하였다.) 멕시코로의 외국인직접투자 유입액(1999-1999))(단위: 백만 달러)년 도1990199119921993199419951996199719981999유입액2,5494,7424,3936,71510,9739,5269,18612,83110,23811,233그러나 이런 긍정적인 효과이외에 NAFTA는 미국과 캐나다의 노동집약적인 산업이 멕시코로 공장을 이전함으로써, 멕시코의 환경 악화와 멕시코의 기존 중소기업들의 도산우려, 미국과 캐나다의 실업발생이란 부정적 효과를 낳았다. 또한 NAFTA는 역외 국가의 범세계적인 지역주의화를 촉진시킨 계기가 되었다. 미국이 중심인 NAFTA와 유럽의 EU가 경쟁적으로 지역경제통합을 강화하자 이에 속하지 않는 국가 역시 지역협력체를 통한 자국의 이익을 확보하려는 추세가 심화되고 있는 것이다. 문제는 대미수출의존도가 높고 미국시장에서 멕시코 상품과 치열하게 경쟁중인 한국과 같은 아시아 국가이다. 아시아 국가들의 상품은 멕시코에 비해 차별을 받기 때문에 대미수출에 큰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또한, 그동안 동아시아로 향하던 선진국의 외국인 직접투자 역시 멕시코로 전환되어, 동아시아 국가들에게는 또 하나의 타격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② 남미지역: 남미공동시장(MERCOSUR)남미공동시장(MERCOSUR)은 1995년 1월 1일 발효되었고,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우루과이 4개국이 참가하고 있다. MERCOSUR의 결성은 중남미의 경제 통합에 새로운 모델을 제공하였다. 즉 과거 경제 통합의 시도가 수입대체산업화와 역내 국가로의 교역의 단순한 전환을 통한 소극적인 방식이었다면 MERCOSUR는 개방화와 상호 경제보완에 근거한 새로운 교역의 창출 시도로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는 동남아지역의 광대한 경제블록을 형성해 나가고 있다. AFTA는 ASEAN 회원국간의 무역거래에 대한 관세 및 모든 비관세장벽을 점진적으로 인하, 철폐함으로써 역내무역을 자유화하고 외국인에 의한 역내 투자를 촉진하며 그를 통해 효율적 배분, 규모의 경제실현, 경쟁력 향상 및 지속적 경제발전을 도모하고자 설립하였다. ASEAN은 5억 이상의 인구를 포용하고 있어 EU나 NAFTA를 능가하고 있지만 GDP면에서 전 세계의 4%, 교역규모는 전 세계 8%에 불과한 소규모 시장을 배후로 하고 있다. 이에 비하여 EU와 NAFTA는 교역규모만 전 세계의 각각 38%, 19%를 차지하고 있으며 GDP면에서도 전 세계의 29%, 31%를 점하고 있는 등 AFTA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큰 규모의 시장을 두고 있다. AFTA 회원국들의 역내교역비중도 EU나 NAFTA에 비하여 낮아서 AFTA 회원국들의 역내수출비중은 총수출의 23.9%로, NAFTA 회원국들의 47.6%, EU 회원국들의 56.5%보다 훨씬 낮고 역내수입비중도 NAFTA 회원국들의 36.9%, EU 회원국들의 54.5%보다 훨씬 낮은 19.3%를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최근 AFTA 회원국들 사이의 역내교역이 급증하는 등 큰 폭의 신장세를 보이고 있고 교역구조도 과거 1차 상품 위주였으나 이제는 기계, 전자제품 등 제조업 제품이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교역구조도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AFTA외에 아시아지역 국가가 참여하는 FTA는 에 나타난 바와 같이 2003년에만 체결이 7권, 협상이 12건으로 활발히 진행 중이다. 즉 개별국가간 FTA 협정 역시 심화되고 있는 것이다. 2003년 대륙별 FTA 추진 동향)지 역건수2003년 체결협상 중아시아체결:7건협상 중: 12건중국-홍콩(6월)일본-멕시코, 일본-한국중국-마카오(10월)중국-ASEAN, 중국-태국태국-인도(10월)태국-호주, 태국-바레인인도-방글라데시(3월)인도-싱가포르, 인도-ASEAN인도-아프가니스탄(3월)싱가포르-멕시코, 싱가포르-캐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2004년 초 두 나라 간 FTA체결 협상을 시작해, 2004년 11월 29일~30일 간 라오스에서 개최된 ASEAN(동남아국가연합)+3 정상회의를 계기로 11월 29일 가진 양국 정상회담에서 FTA 협상이 실질적으로 타결되었음을 선언하였다. 양국 국회의 비준동의 일정 등을 감안 해 한-싱가포르 FTA는 내년 중반 경에 발효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싱가포르 FTA는 한-칠레 FTA와 비교할 때, 금융서비스, 전자상거래, 기술표준 적합성 상호인정(MRA), 협력 분야가 추가되는 등 보다 다양한 무역 확대 및 원활화 방안이 포괄적으로 규정된 FTA로서, 동북아 및 동남아 허브를 지향하는 양국간 전략적 연계를 강화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세계적인 물류. 금융 및 비즈니스의 중심지인 싱가포르와의 포괄적인 협력 강화로 서비스 부문 경쟁력 향상 및 대한 투자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한-싱가포르 FTA는 개성공단 등 북한 경제특구 생산제품에 대하여도 우리나라에서 생산된 제품에 부여하는 것과 동일한 특혜관세를 부여하기로 하여, 향후 개성공단 등에서 생산된 제품의 해외 판로 확보를 위한 중요한 선례를 마련하였다. 양국간 FTA 협상이 당초 목표대로 연내 타결됨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인 한-일 FTA 협상은 물론, 내년부터 개시되는 ASEAN, EFTA(유럽자유무역연합)와의 FTA 협상 등 우리나라의 동시다발적인 FTA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밖에 한국은 일본과 한-일 FTA에 대한 6차 협상 중이며, 한-미 FTA, 한-멕시코 FTA, 한-태국 FTA, 한-뉴질랜드 FTA에 대한 타당성 검증하는 등 FTA 협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FTA를 포함한 지역무역협정이 확대되면서 지역주의는 거대한 3축을 형성하고 있다. 첫째, 유럽지역의 EU로 계속해서 지역주의를 확대하고 있다. 2004년 5월 동구권 10개국을 회원국으로 받아들임으로써 총 25개국, 인구 4억 5천만 명의 거대시장으로 탈바꿈해 정책들이 적용되기 때문에 域外국에게 불리한 환경으로, 역외국의 역내국에 대한 수출이 줄어들게 된다. 현재 한국은 한-칠레 FTA만이 발효 중으로 다른 국가들의 FTA 체결로 인해 다양한 형태의 차별적 대우를 받고 있다. 첫째, 다른 지역의 FTA는 시장접근을 어렵게 한다. 이는 생산기준(인증 ? 표준)면에서의 불이익으로, FTA 체결국간에는 상품의 생산 및 제품기준과 관련된 무역장벽이 제거되지만 역외국인 한국 상품은 각종 생산 기준과 규정으로 인한 부담을 그대로 안게 되어 시장진입을 어렵게 한다. 예컨대 EU의 경우 역내 전기제품은 역내 국가 중 한 나라에서만 인증을 받으면 다른 나라에서도 통용되고 있는데 비해 한국 기업들은 정부의 인증만으로는 EU시장에 수출할 수 없고, 다시 EU의 인증을 새로 받아야 수출이 가능하다. 둘째 가격 경쟁력을 약화시킨다. 멕시코가 유럽과 체결한 FTA협정의 경우 대유럽 자동차 관세율이 20%에서 3.3%로 대폭 인하되고 2003년부터는 관세가 완전히 폐지되었지만, 반면 한국에 대해서는 여전히 고관세가 유지되어 가격 경쟁력이 약화 될 수밖에 없다. 또한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국가간 관세동맹인 MERCOSUR 회원국 교역의 대부분은 무관세가 적용되는 반면, 한국에 대해서는 평균 14% 이상의 관세율을 그대로 적용하고 있어 수출시장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이 예상된다. 한국의 전체 수출의 20%를 차지하는 미국시장 역시 域外국은 NAFTA 회원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리한 위치에 놓일 수밖에 없다. 즉 미국에 대한 수출은 관세 상의 불이익과 더불어, 각종 내국세상의 불리함, 기술 장벽, 통관절차, 위생 및 검역 등에서 불이익으로 한국의 수출을 어렵게 한다. 현재 미국을 중심으로 미주지역 34개국이 추진 중인 FTAA가 달성될 경우, 문제는 더욱 심각해져 한국의 對남미 지역 수출은 10~12%(수출 감소액은 연간 7억 달러에 해당함) 감소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처럼, 다른 지역의 FTA는 한국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었다.)
1. 서론의료 기술의 발달은 장수라는 인간의 꿈을 실현시켜 주었다. BC 500년 그리스인의 평균 수명은 18세, AD 100년경 로마인의 평균 수명은 25세로 알려져 있다. 현재의 관점에서 본다면 가장 건강할 나이에 죽음을 맞이한 것이다. 그러나 2000년 유럽 선진국 평균은 75세 이상이 되었다. 세계 인구 평균 수명도 1995~2000년 평균 63.5세에서 2020~25년에는 평균 70.0세로 빠른 속도록 연장될 것으로 예측된다. 현대인은 과거에 비해 훨씬 오래 살게 되었고, 장수는 선진국이나 특권층의 독점이 아니라, 개도국이나 일반 서민들에게도 보편화되어 보편적 장수의 시대가 오고 있는 것이다. 한국 역시 평균 수명이 1960년 53세에서 2000년 75세로 증가하였고 2020년에는 78세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런 평균 수명의 증가와 출산율 저하는 전체 인구에서 65세 이상의 노인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을 높여 2000년 한국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게 된다. 평균수명의 연장은 개인에게 있어서는 축복이겠으나, 사회 전체적으로 보면 이는 분명 지금까지와는 다른 종류의 충격을 경제, 사회, 문화면에 가할 것이다. 때문에 본문에서는 한국의 고령화 정도와 고령화가 경제성장과 자원이용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해 보겠다.2. 본론1) 한국의 고령화 정도UN은 65세 인구가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7%를 넘으면 고령화 사회(Aging Society), 14%를 넘으면 고령 사회(Aged Society)로 규정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 에 나타난 바와 같이 1960년 72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2.9%에 불과하던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2000년에는 34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7.2%를 점하게 되어 2000년 한국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였다. 또한 2019년이 되면 두 배인 14.4%로 증가하여 고령사회가 되고, 2028년에는 세 배인 21%를 넘어 초고령사회(Super Aged Society)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노인인구 추이)(단위: 만 명)연도별구분19 1.19명 수준으로까지 감소해 한 쌍의 부부가 한 명의 자녀만을 두게 되었다. 한국의 합계 출산율)연도합계 출산율)1955~19606.31960~19656.01965~19704.61970~19754.219753.119802.719851.719901.619951.720001.4720031.19이런 출산율 저하와 동시에 경제 발전에 따른 위생 수준과 보건의료기술의 발전은 사망률을 감소시켜 평균 수명을 연장시켰다. 즉 에 나타난 바와 같이 1971년에 62.3세였던 것이 2000년에는 75.9세 증가하였고 2020년에는 80.7세로 연장될 것으로 예상 돼 전체 평균 수명이 점차 증가함을 알 수 있다. 연도별 평균수명)연도별구 분*************0*************0평 균62.366.271.775.978.880.781.5남59.062.367.772.175.577.578.4여66.170.575.979.582.284.184.8이처럼, 급격한 출산율 감소와 평균 수명의 증가는 결국 65세 이상 인구의 증가를 가져와 한국은 2000년을 기점으로 고령화 사회가 되었다.2) 고령화가 경제성장에 미치는 영향일반적으로 경제 성장은 노동투입의 증가 ? 자본투입의 증가 ? 생산성의 증가 등으로 이뤄진다. 때문에 고령화가 경제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이 세 분야의 변화를 살펴봐야한다. 우선 노동시장의 경우 고령화는 생산이 가능한 연령층인 15~65세의 규모와 비중을 축소시킨다. 에 나타난 바와 같이 2000년 생산가능인구는 3,370만 명으로 전 인구의 71.7%에 달해 여유가 있으나, 2016년을 정점으로 감소세로 돌아서 2050년경에는 전인구의 55.1%에 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생산가능 인구 수)구분연도15-64세 인구 수(만 명)15-64세 인구구성비(%)19701,75454.419802,37162.619902,97069.320003,37071.720103,57472.1???20502,44255.1생산가능인구의 감소와 더불어 문제가 되는 것은 생산가고 20대 28%, 30대 45%, 40대 22%, 50대 4%로 방심할 수만은 없는상황이다. 이와 같은 현상은 조선업계뿐만 아니라 경제성장을 이끌어왔던 주력산업들에서도 발생하고 있다. 2000년 기준으로 한국의 전통 주력산업인 철강, 화학, 섬유, 조선업종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평균연령은 37~39세이고, 과학집단은 38.2세, 공학전문가집단은 35.5세로 노동인구 고령화가 점점 심해지고 있다.) 이처럼 고령화는 노동시장의 노동공급을 감소시키고, 나아가 노동력 자체를 고령화시켜 노동생산성을 떨어뜨린다. 즉, 고령화는 경제성장를 둔화시킨다.성장의 다른 축인 자본시장을 살펴보면 고령화로 저축은 감소할 것이고 이는 투자의 감소로 이어질 것이다. 이는 고령화로 저축성향이 낮은 노년층 및 비근로계층의 비중이 증가하여 총저축률이 감소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생애주기 이론에 의하면 근로를 통해 소득을 창출하고 소비하고 남은 부분을 노후를 위해 저축하는 청 ? 장년층과 달리, 소득을 상실한 노년기는 기존의 저축을 현재의 소비로 전화하기 때문에 저축성향이 일반적으로 낮아진다. OECD는 노인부양률이 1% 포인트 증가할 때마다 저축률이 0.3%가 감소)한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곧 고령화가 진행될수록 저축률이 낮아짐을 의미한다. 저축률 하락은 쓸 수 있는 돈 즉 가용자금의 감소를 가져오는데 이는 은행에 돈을 맡기려는 사람보다 찾아가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더 잦아지는 것을 뜻한다. 그렇게 되면 기업이 은행에서 끌어다 쓸 수 있는 투자자금의 크기 자체가 줄어들게 되어 투자규모가 감소하게 된다. 결국 저축감소는 가용자금의 축소를 가져오고 이는 또 다시 투자 위축을 가져와 결국 경제성장을 둔화시킨다.이러한 노동과 자본 투입의 감소를 상쇄시키기 위해서는 생산성의 향상이 뒤따라야 하는데, 결국 노동력의 고령화와 자본 투입의 감소는 노동생산성의 향상을 저해할 것이다. 경력의 증대에 따라 기술 축적이나 전문성 함양의 효과가 큰 특수한 직종을 제외하고는 일반적으로 취업구조의 고령화는 곧 비용 상 연금을 지급받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은퇴 후 돈을 벌 때 자신이 적립한 만큼만을 돌려받기 때문에 세대간 갈등이나 기금 고갈과 같은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반면 부과식은 현재 일하고 있는 젊은이들이 일해서 번 돈의 일부를 거두어 은퇴한 사람들에게 연금으로 지급하는 형태다. 이 시스템은 저수지와 같은 완충지대가 없기 때문에 인구구조의 고령화 충격을 직접적으로 받게 돼 있다. 일하는 세대가 부담해야 할 노인들의 수가 많아지면 부족한 돈을 더 마련하기 위해 보험료율을 높이거나 노인들이 받아가는 연금액을 줄이는 수밖에 없는 것이다. 한국의 경우 연금재정방식은 이 두 가지를 섞은 중간혼합형이다. 돈을 적립하지 않으면 연금을 탈 자격이 없다는 점에서 적립식 성격을 갖고 있으나 저 부담 ? 고 급여 구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현세대의 근로자들이 이전세대를 부양하는 부과식으로의 이행이 불가피하다는 점에서 부과식 성격도 갖고 있다. 부과식을 채택한 유럽의 경우 고령화로 인해 연금 부족분을 국가가 대세 채워주고 있는데 실제로 EU 국가들은 매년 GDP 12% 이상을 연금지출에 쏟아 붓고 있다. 세계은행은 이런 추세가 계속될 경우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및 스페인의 공적연금이 2030년이 되면 부채가 자산을 4조 6,000유로(약 5조 5,000억 달러)나 초과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한국은 전 국민 대상의 국민연금을 1988년 출범하여, 1999년 4월 도시지역 자영업자들까지 가입범위가 확대 돼 전 국민 연금시대를 열게 되었다. 2003년 5월 적립규모가 15년 만에 100조 원을 돌파하였는데, 이는 들어오는 연금에 비해 나가는 연금이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2003년 9월 말 국민연금을 타가는 사람들은 100만 명에 불과했지만 2008년부터는 연금수령자가 300만 명을 넘어 설 것으로 보여 본격적인 지출이 예상된다. 정부의 추정대로라면 연금이 적자가 발생하는 첫 해는 2036년으로 2047년에는 연금이 완전히 고갈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처럼 연금은 구조상 언에서 살펴본 고령화로 인한 경제성장 둔화 과정을 정리하면 과 같다. 고령화의 경제적 파급 경로)고령화성장둔화근로의욕상실부채누적이자율상승투자위축세금인상연금급증노동시장참여저하세금기반축소노동력감소생산성저하자본수익률하락비경제활동인구증가저축감소구매력감소소비위축가용자금축소투자위축출산율저하평균수명증가3) 고령화로 인한 자원이용의 변화65세 이상의 노인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질수록 소비자 경제의 중심은 젊은 층에서 노인층으로 이동할 것이다. 노인 세대가 증가할수록 노인 세대가 찾을 말한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것은 당연하다. 반면 젊은 세대는 상대적으로 그 규모가 감소해 그들이 사용하는 상품, 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감소시키고, 결국엔 소비의 중심이 젊은 세대에서 노인 세대로 이동하게 된다. 수요가 공급을 창출한다는 케인즈의 말처럼, 고령화는 노인 세대의 상품, 서비스 수요의 증가에 따른 공급을 창출시키고 이는 결국 자원 이용의 변화를 가져온다. 즉, 젊은 층을 겨냥했던 상품들이 더 나이 든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게 다시 재탄생하게 되고 이는 곧 산업의 변화를 가져온다. 예컨대 염색약이 분유보다 많이 팔린 다거나, 노인들을 겨냥한 크루즈 여행안내가 청소년 여름 캠프 광고를 대체하는 것이 소비 중심의 변화에 따른 자원이용의 변화일 것이다.정부의 재정은 노인층의 정치파워 증가로 새로운 학교와 도로, 다리와 댐 그리고 항만과 같은 사회 기간산업에 대한 투자 감소와 연금, 복지예산에 대한 투자증가를 가져올 것이다. 즉 젊은 근로자수가 감소하면서 실업률을 낮추거나 경제를 부양시키기 위해 공공사업을 벌일 이유가 없어진 반면 노인층은 그들의 정치적 영향력을 바탕으로 연금, 복지예산 확충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노인층은 고령화 사회로 인한 규모의 증대로 파워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해 일본의 경우 2003년 7월 노인당이 결성되었다. 미국의 경우 미국은퇴자협회(AARP)를 비롯해 전국규모의 노인단체만 100여 개가 넘고 주 정부 단위에 있는 노인관련 단체도 900)
프랑스 언어의 수호- 좀더 순수한, 좀더 다양한 프랑스어를 위하여§ 목차§Ⅰ.서론 ………… 2Ⅱ.본론 ………… 21. 프랑스어의 보급: 교육을 통한 프랑스어 보급………… 22.프랑스어의 수호 ………… 31)프랑스어 관련 기관 ………… 32)프랑스어 사용관련법의 제정 ………… 53)민간 영역의 노력 :두 가지 텔레비전 프로그램의 예………… 63. 프랑스어의 세계 보급 ………… 7Ⅲ.결론 ………… 8Ⅰ. 서론몇 해 전 영어를 한국어와 더불어 공용어로 사용하자는 주장이 제기된 적이 있었다. 많은 비판을 받기 했지만, 세계화시대를 위해선 필요한 조치라는 옹호를 받기도 하였다. 이것은 현재 한국사회에서 차지하고 있는 영어의 위치를 보여준다. 영어를 익히기 위해서 초등학생들은 조기유학을 떠나고 좀더 나은 발음을 위해서 혀수술을 받는다. 설소대 성형 술이라 불리는 이러한 수술은 혀 밑의 인대(설소대)가 지나치게 발달, 정상인보다 혀의 움직임이 제한을 받아 언어소통에 지장이 있는 사람들이나 받는 것이다. 이와 같은 영어에 대한 한국인들의 사랑은 한국어 사랑과 대조적이다. 한국어도 익히지 못한 어린 아이에게 한국어보다는 영어의 단어를 익히게 하고 발음을 연습시킨다. 한국어로 대체할 수 있는 영어 단어들을 대화 중간에 넣어 말하는 것은 일상화 되었으며, 거리에서 한국어로만 적혀있는 간판을 찾는 것이 영어로만 된 간판을 찾는 것보다 더욱 어려워졌다. 그러나 영어만이 한국어의 자리를 위협하는 것은 아니다. 외계어라 일컬어지는 인터넷 언어들의 무분별한 사용 역시 한국어의 모습을 변질시키고 있다. 외국어의 범람과 인터넷을 타고 등장한 인터넷 언어와 같은 요인으로 인하여 한국사회에서 한국어의 자리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그러나 이와 대조적으로 자신의 언어를 지켜나가는 나라가 있다. 그것이 프랑스다. 프랑스어를 지키기 위해서 법까지 제정하고, 그것이 국민들로부터 지지를 받는 다는 사실은 프랑스어가 차지하는 위치를 깨닫게 한다. 자국의 언어는 의사소통의 수단만을 뜻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영도덕적 능력개발, 자율성과 책임감 배양, 개인적 및 사회적 관계 개선, 단체의식 개발 등이다. 중학교에서는 국어 능력의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 고등학교에서는 국어교육의 차원을 넘어 시민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능력을 길러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시간 배당 면에서 볼 때 중학교에서는 총 27시간 중 1,2학년에 5.5시간, 3,4학년에서는 4~5시간의 국어수업을 받으며 고등학교에서는 총 34시간 중 1,2학년은 계열에 따라 4~5시간, 3학년에서는 프랑스어 대신 철학을 배운다. 프랑스의 국어교육은 공식적으로 고등학교 2학년까지이다. 2학년 말에 국어 바칼로레아(baccalaureat: 대학입학자격시험)를 치른다.중학교의 국어시간 배당비율은 16.7퍼센트로 다른 나라에 비해 높은 편이다. 한국 14.7퍼센트, 일본 13.4퍼센트, 영국 10.4퍼센트다.). 중 ? 고등학교의 국어교육은 중세의 산문을 비롯해 근대, 현대에 이르기까지 프랑스 및 외국의 폭넓은 장르의 문학작품을 다루며 독해뿐 아니라, 어휘, 형태, 구문, 철자, 말하기, 쓰기 등 다각도의 접근을 통해 언어 기능을 심도 있게 발전시킨다. 특히 바칼로레아 출제유형인 요약하기, 문학 텍스트를 읽고 주석 달기, 논술연습을 중학교 고학년(3,4학년)부터 집중적으로 한다.▷▶공교육을 통해서 프랑스어는 대중들에게 전파된다. 그 특징으로 여타의 다른 과목보다 국어교육에 가장 큰 비중을 두었다는 점, 그것의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오전시간에 국어시간을 배정했다는 점, 단순 읽고 쓰고 말하는 식의 교과목 구성이 아닌 좀더 세분화되게 교과목 구성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런 좀더 세세하고 사려 깊은 국어교육의 구성이 올바른 프랑스어 보급에 일조했다고 분수 있다.2.프랑스어의 수호1) 프랑스어 관련 기관① 아카데미 프랑세즈(Academie Francaise)프랑스 민족문화의 향상을 위해 설립한 아카데미 프랑세즈는 프랑스어 관련 기관 중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것으로 1635년 프랑스 가톨릭 신부이며 정치가인 리는 그대로가 좋다는 해석으로 셀프서비스로 통일한 것이다. 이과 같이 음식점에서 쓰는 단어까지 신경을 쓰는 아카데미 프랑세즈는 프랑스어의 순수성을 지키는 일을 하고 있다.그러나 오늘날 프랑스어 사용자들은 다양한 어휘사전과 문법책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아카데미 프랑세즈의 기능이 이전에 비해 많이 약화된 것이 사실이다. 또한 “예술과 과학 분야를 프랑스어로 처리하는 것”이라는 목적이 과학기술 분야에서 영어의 이용으로 인해 점점 퇴색퇴고 있다. 프랑스 또는 프랑스어 사용국가에서 개최되는 과학 세미나도 흔히 영어로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아카데미 프랑세즈는 끊임없는 발표와 언론 성명, 그리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서한 발송 등 프랑스어와 관련된 문제를 제기하며, 각종 대회와 세미나에서 프랑스어를 사용할 것과 과학기술 분야의 전문 통역사를 양성하는 것이 불가피함을 일깨우고 있다.이 같은 일련의 활동은 실효를 거두고 있으며, 지난 1989년 파스퇴르 연구소가 연구소 연감을 영어로만 발간하려는 데 맞서 사회연대 및 보건부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표명하기도 했다. 이때부터 프랑스어 총괄실은 프랑스 내에서 개최되는 국제회의에서 프랑스어를 사용하도록 하기 위해 동시통역 지원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였다. 그 외에도 전문용어를 일반인에게 설명해주는 역할도 맡아 하고 있다. 또한 1972년 각 부처 단위로 만들어진 용어조정위원회의 자문역할을 하며, 의회의 입법 관련 자료에 사용된 프랑스어를 살펴보고 수정해주는 일도 한다.② 프랑스어 고등평의회(Conseil Superieur de la langue francaise)프랑스어 고등평의회는 프랑스어에 대한 고찰, 자문 그리고 평가를 위한 기구이다. 대통령과 정부의 운영지침에 따라 프랑스어의 용법을 정비하고 어휘를 풍요롭게 하며, 프랑스 국내외에서 프랑스어를 보급, 확산시키며 외국어 관련 정책을 연구한다. 총리, 교육부장관, 프랑스어 사용권 담당 장관 등 유관부서에 관련 활동에 대한 제안, 권고 등의 의견 제시도 한다. 최근에 고등평의회가 어의 의미와 어원을 갖고 퀴즈와 게임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매일 오후 6시 50분 방송되는 "하루 한 권"(Un livre, un jour) 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소설, 에세이, 다큐멘타리등의 새로운 작품을 소개하기도 한다. 그리고 언어학자 클로드 아제즈 Claude Hagege가 진행한 "프랑스어의 역사"라는 시리즈물을 10회에 걸쳐 방영하기도 했다. 그리고 프랑스어 교육과 프랑스의 과학적 사고를 통한 국제사회에서 프랑스어의 사용 확대를 위한 활동에도 참여한다. 그 결과로 지난 1995년 3월 18일부터 24일 까지 열린 세계 프랑스어 사용권 대회 (Journee mondiale de la francophonie)를 통해 "우리가 사랑하는 프랑스어"(le francais comme on l'aime)라는 행사도 주관해, 이 행사가 매년 개최 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올림픽 헌장의 규정에 따르면 프랑스어는 대회 기간 중에 특별한 지위를 보장받도록 되어 있으나 지난 10년간 무시된 일이 많았다. 총괄실은 지난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프랑스어가 제대로 사용될 수 있도록 애썼고 이에 따른 성과도 컸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프랑스어 총괄실의 주요 목표 중 하나는 언어의 다양성확보라는 점이다. 특히 유럽에서 언어 다원주의에 대한 생각을 확산시키고 관련 사업을 주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유럽연합 국가들이 2개의 외국어를 교육해야한다는 생각을 꾸준히 확산시키고 있는 것도 역시 프랑스어 총괄실의 일이다.2)프랑스어 사용관련법의 제정프랑스어를 보호하고 진흥하는 정책은 국민적 합의 아래서 진행되어왔다. 그러나 지난 1994년 이른바 투봉법)에 관해서는 논란이 뜨거웠다. 이웃인 영국만 해도 언어와 관련된 입법 활동은 전혀 없었으며 언어의 발전은 사회적 흐름에 맡겨놓는데, 그런 점에서 프랑스의 투봉법 제정은 외국인들로서는 놀라운 일이었다. 이 법은 새로운 내용을 담은 것은 별로 없었으며 지난 1975년에 통과된 바-로리올(Bas-Lauriol)법)을 더욱 가장 높은 점수를 받게 된다. 정답이 없는 경우, 가장 가까운 숫자를 찾아낸 사람이 더 높은 점수를 받게 된다. "글자"에 해당하는 문제는 이 프로그램의 핵심적인 부분을 차지한다. 사실상 대부분의 경쟁자가 거의 동일한 계산 능력을 갖추고 있으므로, 주로 승패는 경쟁자의 어휘와 철자법 능력을 묻는 이 부분에서 결정된다. 두 명의 경쟁자는 번갈아 가면서 자음과 모음의 두 범주 중 원하는 하나씩을 선택하고, 컴퓨터는 그에 따라 글자를 제시한다. 이렇게 제시된 9개의 문자를 조합하여 30초 내에 "가장 긴 단어"를 찾아내는 사람이 높은 점수를 얻게 된다. 예를 들어 S, A, T, E, P, I, L, U, Q라는 글자가 제시된 경우, 이 글자를 이용하여 PLASTIQUE이라는 단어를 조합해 내면 가장 높은 점수를 얻게 된다. 그러나 모든 글자를 이용하여 단어를 조합하기는 쉽지 않다. 예를 들어 B, A, D, A, D, U, G, I, R이라는 글자가 제시된 경우, 만들 수 있는 가장 긴 단어는 AIRBAG, BADAUD, RIBAUD라는 세 단어뿐이고, 결국 9개의 글자 중에 6개만이 사용될 수 있다.이 프로그램의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그 차분한 분위기이다. 여기에는 긴장감을 조성하기 위한 음향 효과도, 관객들의 웃음이나 환호성도, 적극적인 응원도 없다. 다만 출연자들의 정신 집중을 돕기 위해 잔잔한 음악이 흐를 뿐이다. 요컨대, 퀴즈 프로그램을 포함한 일반적 오락 프로그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인위적인 분위기 조성은 찾아 볼 수 없다. 내용 면에서 단순하고 그 외형에 있어서도 소박한 이 프로그램의 인기는 거의 전적으로 출연자들과 함께 자신의 어휘 능력을 테스트하기를 즐기는 시청자들의 관심에 의존한다. 즉, 언어 놀이가 주는 재미가 이 프로그램의 생명력의 근원인 셈이다.②「황금 사전 (Les Dicos d'or)」「숫자와 글자」가 애초부터 텔레비전을 위한 정규 오락 프로그램으로 개발된 데 반해, 「황금 사전」은 정규 텔레비전 프로그램은 아니며 매년 열리는 전국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