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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케팅 관리] 마사지 브랜드'Apple' 기업 설립, 마케팅 계획
    서 론‘마사지’는 일반적으로 문지르기, 주무르기, 누르기, 가볍게 두드리기, 그리고 진동 등을 포함한 두드리는 방법으로 신체의 연부 조직(역주; 신체장기를 감싸고 보호하며 몸을 지탱하는 역할을 하는 조직 중에서 뼈를 제외한 부분으로 근육, 지방, 혈관 등이 해당됨)을 손으로 조작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마사지는 사람들이 긴장을 풀고, 근육통증을 덜고, 일시적으로 기분을 좋게 하는데 도움을 주지만 일반적으로 ‘마사지’ 하면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부유한 사람들이 드나드는 마사지 숍을 연상하거나 퇴폐적 느낌의 안마 시술소를 생각하여 일반 사람들은 쉽게 접하지 못하는 서비스로 인식된다.고급 마사지 실의 경우 회당 10여 만원을 호가하는 가격이며 안마 시술소 또한 일반적으로 10만원 내외이다. 최근 몇 년간 발 마사지나 경락 마사지 등이 유행처럼 번지며 퇴폐적인 이미지와 중/장년 층만을 위한 공간이라는 인식을 불식시키며 친밀한 이미지를 심는 데는 어느 정도 성공하였지만, 일반 서민들이나 젊은 층이 접하기에는 여전히 고가의 서비스이다. 경락 마사지의 경우 한 회당 최저 5만원~ 20만원에 이르고, 발 마사지 또한 일회에 1만원을 넘는다. 때문에 마사지는 젊은 층에게는 여전히 쉽게 접하기 힘든 서비스이다.하지만 마사지를 받아본 네티즌 1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80%이상이 다시 마사지를 받을 의향이 있다고 답해 마사지에 대한 만족도가 상당히 높음을 알 수 있고, 젊은 여대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 의하면 63%가 가격만 저렴하다면 마사지를 받아볼 의향이 있다고 답해 저렴한 마사지 서비스가 제공되면 젊은 층의 큰 호응을 얻을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긍정적 답변을 한 63%를 대상으로 한 마사지 실에서 꼭 갖추었으면 하는 요건으로 (복수 응답을 허용했다.) 57%가 ‘깔끔한 화장실 및 샤워 공간’에, 43%가 ‘편안한 실내’, ‘외부와 차단, 독립성’을 동시에 답하면서 45%가 ‘잡지, 샴푸 등 구비시설’ 38%가 ‘예쁜 공간”을 원했다. 이 설문 결기도 하는 이 곳은 퇴폐적인 분위기로 많이 다루어진다. 이 상품의 표적집단은 대체로 남성이며, 여관의 역할도 함께 하는 경우가 많다. 가격은 한 번에 10만원에서 많게는 20만원 가까이 가기도 하며 시간은 특별히 지정되어 있지 않은 곳이 대다수이다. 많은 업소에서 윤락여성을 고용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건전한 안마소로서의 역할보다 선정적인 면이 더 부각되고 있다. 퇴폐적인 구조나 불법적으로 고용되어 있는 윤락 여성들의 관리 때문에 만들어 놓은 방들,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시설들로 인해 화재 등의 재해가 일어났을 때 인명사고가 많이 일어나기도 했다.* 문제점: 높은 이용 비용, 접근하기에 어려운 선정적 이미지와 서비스로 여성이 고객 대상에서 소외경락 마사지, 스포츠 마사지 - 최근 늘어나고 있는 이런 곳은 기존의 안마 시술소와는 달리 소수의 남성도 찾기는 하지만, 주로 여성들이 많이 찾아서 표적집단을 여성, 정확히는 20대 후반부터 높게는 6,70대 노인들까지를 표적으로 삼고 있다. 20대 초반이 제외되는 이유는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연출을 위한 비싼 요금과 한 번 이용하는데 드는 많은 시간, 그리고 주기적으로 방문해야 한다는 점에서 많은 면에서 학생이 대부분인 20대 초반을 표적으로 잡기에는 무리가 있기 때문이다. 가격은 위치, 유명도, 시간, 시술 종류에 따라 천차 만별이며, 조사한 바로는 가장 싼 곳이 5만원에서 청담동 등지에 위치한 곳에서는 20만원까지도 받는 것으로 알 수 있었다. 그러나 보통 1,2번 받고 끝나는 것이 아니어서인지 대부분의 시술소에서는 10번 단위로 끊어서 100만원, 60만원 정도의 가격을 매기고 11번째는 공짜로 해 주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었다. 이런 곳은 보통 고급스러워야 장사가 잘 된다는 암묵적인 법칙에 의해 내부를 호텔 수준으로 꾸며놓고, 청담동, 연희동, 평창동 등지에 위치하고 있어서 일부 고급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대단한 인기를 누릴 수 있을지 몰라도 반대로 중산층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하기에는 지나치게 위화감을 조성하고, 회원 앉아있기에는 다른 고객들도 계속해서 들어오고 눈치가 보이기 때문에 비디오방이나 만화방 등보다는 호응도가 떨어진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다른 면에서 보면 여성들은 커피숍에서 대화를 나누는 것을 즐기기 때문에 여자대학 앞에 위치를 잡으면 잘 될 수도 있다는 점을 예측할 수 있다.*문제점: 제공되는 편익에 비해 높은 가격, 바람직한 여가시간을 활용하는 공간이기보다는 Killing Time적 용도로 많이 사용됨미용실 – 미를 위해서 이용한다는 면에서 본원적 효익 측면에서도 경쟁사가 될 수 있는 이것은 마찬가지로 2~3시간의 빈 시간동안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돈은 어떤 서비스를 받느냐에 따라서 20000~150000원, 또는 그 이상이 들 수도 있다. 타겟으로 연령이나 성별 제한이 없다는 것이 장점이 될 수 있으며 우리 업종이 편안함과 휴식을 위한 공간이라면 미용실은 미를 가꿀 수 있고 또 꼭 가야해서 돈을 낸다는 점에서 우리의 것보다 우위를 차지할 수 있다.*문제점: 필요에 의해서만 이용하는 공간으로 여가 활용 공간으로 부적절, 제공되는 서비스의 한정- 경쟁사 분석에 따른 SWOT분석4. 마케팅 전략①세분시장 마케팅Ⅰ. Market Targeting시장에서 신제품이 성공하기 위한 첫번째 조건은 새로운 제품이 소비자의 필요에 적합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표적 고객이 신중하게 선택되어야 하며 그들의 필요에 부응할 수 있는 적절한 상품 아이디어가 창출되어야 한다. 팀원 모두의 나이가 20대 초/중반으로 신세대 여성들의 needs와 관심사를 이미 알고 있다는 점과 20~30대 신세대 여성들의 구매력, 욕구 등의 특성들로 인해 신제품 개발을 하는 과정에서 20~30대 젊은 여성들을 표적 고객 대상으로 설정 하게 되었다. 또한 APPLE 개발 자원이 제한 되어 있다고 가정하였기 때문에 적은 규모의 시장을 공략하여 높은 수익을 올리기 위해 20~30대 여대생/직장 여성들만을 공략하는 집중적 마케팅 전략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20~30대 여대생/직장여성들의 특내외의 짧은 여가 시간을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 APPLE은 신세대 여성들의 효율적인 여가 시간 관리를 위한 재미있고 건전한 공간.•청결함을 지향하는 공간. (금연, 세면공간 제공)▶ APPLE 매장의 구성APPLE 매장은 크게 두 가지 공간으로 나눌 수 있다.•개인 전용 공간외부와 차단된 휴식공간으로, 프리미엄 가격으로 고객에게 제공된다.일정 크기의 방에 전신 안마기를 설치하고 조도와 음양의 조절이 가능하며, 작은 수납장도 마련한다. 일정한 시간동안 혼자서 편안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물론 이외의 다른 공간도 사용할 수 있음은 물론이다.개인 전용공간 6개 설치•전체 공간프리미엄 고객을 포함, 일반 고객의 휴식공간 및 마사지 실이다. 크게 세면실,전신 안마실, 헤어 손질/ 메이크업 공간, 네일 케어/ 손/종아리 마사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휴식 기능을 가지는 로비, 소지품 보호를 위한 락커룸으로 구분된다.-세면실세면대는 간단한 세면도구와 삼푸, 린스, 트리트먼트 제품을 구비한다.간단히 씻고 머리를 감을 수 있는 셀프 세면 시설이다.세면대 4개 설치-전신 안마실 구성전신 안마기 의자: 전신 마사지를 위한 기계. Apple의 핵심 편익을 제공하는 기계로 24대 정도를 구비한다.셀프로 마사지를 받으며 친구와 수다를 떨거나, 책을 읽을 수 있다.발 마사지 기계: 물을 넣어 사용하는 발바닥 마사지 기계이다. 관리자가 계속적으로 물을 바꿔주어 청결을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5개 정도를 구비 할 계획이다.척추, 복부 안마기 구비: 집중적인 허리와 뱃살 관리를 위한 마사지기로 5개 정도를 구비한다.-셀프 헤어손질/메이크업 공간 (공주방)고급스럽고 화사하고 깔끔한 이미지의 화이트 콘솔을 한 벽면 전체에 구비한다. 이와 더불어 간단한 세팅기 및 드라이기, 헤어 용품, 로션 용품, 메이크 업 제품 등을 제공하여 고객들이 마사지를 받고 나서 자칫 흐트러질 수 있는 머리나 화장을 고친 후 회사나 학교에 돌아갈 수 있도록 배려한 공간이다. .-Nail 지식을 지닌 직원으로 참여하고,청소 등을 담당할 2명을 아르바이트 생으로 고용했을 경우 월급 (시간당 2500원으로 계산) 등을 생각해 가변비용을 최대로 하여 계산하면,350만+ 200만 +( 26 x 13 x 2 x 2500) =7190000(원)비용의 경우 자본금을 넉넉히 마련하여 상가를 구입하면 350만원의 임대료를 내지 않아도 되어 3690000원으로 절감되며 .위의 책정 가격이 이러한 비용을 매달 지불하면서도 이윤을 창출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위의 책정 가격에 따른 수입을 예상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였다.*수입; 한 달에 4일 정도의 휴일을 두어 한 달에 대략 26일 하루 13시간 운영되며, 하루 13시간 영업시간 동안 손님이 많을 때와 거의 없을 때를 평균적으로 생각하여 항상 가게 안에 10명 가량의 일반고객이 ‘APPLE’을 이용하며, 단시간 이용 고객과 장시간 이용 고객이 골고루 이용한다고 가정하고, 하루에 두 명의 프리미엄 고객이 ‘APPLE’을 이용한다고 가정하면,26 x 13 x {(4000 +1500 X 2)/2 x 10} + (26 x 12000 x 2) = 12454000(원)이므로ㅡㅡㅡㅡ.>수익: ㄱ)자본이 적어 상가 건물을 임대하는 경우:12*************= 5264000(원)ㄴ)자본이많아상가건물을사는경우:12*************=8764000(원)비록 위의 계산이 단순하여 빠진 요소들이 있더라도 어느 정도의 수익성이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어 비용적인 면에서도 적절한 가격이라 할 수 있다. 또 적절하고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의 수를 늘린다면 더욱 더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어느 정도의 수익성을 확인하고 가격을 더 내려 고객에게 보다 저렴하게 제공하는 것도 고려해 보았으나 자칫 지나치게 저가가 될 경우 적절한 가격임에도 강조되는 ‘APPLE’ 만의 고급스러운 이미지에 역효과를 줄 수 있다고 생각되어 더 이상의 가격은 낮추지 않는 대신에 수익의 어느 정도를 주기적인 인테리어의 변화
    경영/경제| 2005.01.06| 21페이지| 1,500원| 조회(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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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케팅관리] self massage therapy "Apple"기업설립과 마케팅전략
    기업 사명 -건강, 미용, 오락의 기능을 통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세대 여성들을 위한 신감각 문화 공간을 창조. 기업 목표새로운 시장 개척 매장의 긍정적 이미지 구축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고정 고객의 확보브랜드 네임 self-massage therapy APPLE [No Adam But Eve] 브랜드의 의미- APPLE은 선악과의 유혹을 이기지 못한 창세기의 Eve 처럼 표적 집단인 20-30대 여성들도 self 안마시술소 APPLE의 유혹을 이길 수 없다는 뜻의 도전적인 의미의 브랜드 네임.APPLE 개발의 배경1. 기존 안마 시술소의 선정적 이미지 2. 안마기의 중독성과 높은 가격 3. 젊은 여성의 자투리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낼 공간의 부재 4. 기존 마사지 샵들의 높은 서비스 제공 가격APPLE의 제품 구성1. 핵심 제품 (Core Product) - 전신, 손/발, 종아리 마사지 2. 유형 제품 (Tangible Product) - Self 서비스 마사지 제공 - 여성 전용 마사지 샵 - 프리미엄 고객을 위한 개인 안마 서비스 제공3. 확장 제품 (Augmented Product)전신, 손/발 종아리 마사지유형제품핵심제품확장제품[제품 구성의 3단계]- 마일리지 적립을 통한 사은품, 무료 이용 제공 - 미용 시설 제공 – 공주방, 네일 케어 Bar - 차와 음악이 있는 공간 제공Self massage여성 전용 공간프리미엄 서비스마일리지 적립미용 시설 제공차, 음악 제공APPLE의 차별적 특성1. 국내 최초의 셀프 안마 시술소 2. 저렴한 요금 – 용이한 접근성 3. 여성 전용 공간 4. 다양한 마사지 서비스 제공, 체지방 측정- 건강적 기능 5. 다양한 미용 도구 제공 – 미용적 기능 6. 차와 음악 잡지가 있는 공간 제공- 오락적 기능 = 신세대 여성의 오락, 미용, 건강 추구 욕구를 통합적으로만족시키는 신개념 휴식, 여가 공간APPLE 표적 집단표적 집단: 20~30대의 대학생, 직장인 등 젊은 여성표적 집단의 특징 : 1. 대부분의 하루 일과를 밖에서 보냄 2. 미적 욕망과 호기심이 강함. 3. 자아가 강함 4. 경제적 소비를 지향APPLE 매장의 이모저모 1.위치 - 젊은 여성의 유동 인구가 많은 번화가 (ex) 여대 앞2. 내부 공간 1 ) 개인 전용 공간 ( 프리미엄 룸 )- 개인적인 휴식이나 수면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공간. - 이용요금 12000원. - 다른 모든 공간 사용 가능. - 최고급 전신 안마기 설치.2) 전체 공간 - 전신 안마실 : 전신안마기, 발 마사지, 잡지 구비. - 공주방 : 간단한 세팅기 및 드라이기, 미용 용품 - Nail Care Bar : 다양한 기능의 네일 케어 용품 구비 - 로비 : 체중계, 체지방 측정계, 세븐라이너, 카페 등 - 세면실, 락커룸 등내부 이미지경쟁 제품 분석만화방, 비디오방, DVD숍, 커피숍손,발관리소 피부관리실안마시술소 경락마사지 스포츠마사지예산 경쟁제품제품범주제품형태SWOT 분석ThreatOpportunity첫 진출에 따른 위험부담 젊은 층의 마사지에 대한 인식부족침투 시장의 고가 전략 일부 시장의 선정적 이미지흡연자 출입금지. 고급지향 고객의 욕구 불충족 사치성 상품이라는 부정적 사회인식 남성 출입금지저렴한 가격 남성 출입금지 여가시간의 활용을 통한 미적욕구 충족WeakStrength가격서비스의 다양성발 마사지미용실피부 관리실비디오방커피숍POSITIONINGPRICE가격결정소비자비용경쟁 서비스1500원추가 30분시간 제한 없이12000원4000원처음 한 시간프리미엄 고객일반고객-이용요금비용 350만+ 200만 +( 26 x 13 x 2 x 2500) =7190000(원)수입 26 x 13 x {(4000 +1500 X 2)/2 x 10} + (26x12000 x 2) = 12454000(원) 수익 1)자본이 적어 상가 건물을 임대하는 경우: 12*************= 5264000(원) 2)자본이 많아 상가 건물을 사는 경우: 12*************=8764000(원)-수익성 검증Promotion- 인터넷을 이용한 광고 (홈페이지 제작, 배너, 팝업창, 이벤트 등)홈페이지 예- 기타 광고 (잡지광고, 대학신문 지면광고, 입소문 마케팅 등)- 판촉 활동 (마일리지적립, 쿠폰, 추가 시간 이용자 할인, 프리미엄 고객 할인 등)쿠폰 예Thank you{nameOfApplication=Show}
    경영/경제| 2005.01.07| 20페이지| 1,000원| 조회(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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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양미술] 숨겨진 미술관 비원
    숨겨진 미술관 비원(秘苑)나는 쉴 곳이 필요했다. 번잡한 도심을 떠나 나의 마음을 쉬게 해 줄 곳.바다! 산행! 미술관! 박물관! 나는 문득 가까운 곳에선 찾을 수 없을까하는 의구심이 생겼다. 그 순간 나의 뇌리를 스쳐 가는 곳이 있었다. 늘 가보고 싶었지만 갈 수 없었던 곳.“비원(秘苑)” 그동안 다른 궁궐들은 많이 가보았지만 유독 비원만은 인연이 닿질 않았다. 우리 예술의 정수만을 모아놓은 궁궐 건축. 그 중에서도 왕의 휴식처였던 비원에 대한 나의 궁금증은 매우 컸었다. 임금은 어디에서 쉬었을 까? 그걸 보는 건만으로 나도 나의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만 같았다. 비원이 일반인들의 출입이 쉽지 않았던 것은 시간제로만 입장이 가능하기 때문이기도 하다.{비원은 일제시대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창덕궁의 뒤편에 자리잡고 있다고 하여 ‘후원(後苑)’이란 이름으로 가장 많이 불리어졌다하니 나도 이제부터는 비원을 후원이라 칭하기로 했다. 후원 관람을 위해선 우선 창덕궁을 거쳐야만 한다. 창덕궁의 관문인 돈화문(敦化門)을 경유하여 처음 접한 사람이 중년 여성의 가이드였다. 개별적으로 참관 할 수 없는 점이 아쉬웠지만 그녀의 자세한 설명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물론 나는 맨 꼴찌로 따라 다니기 바빴지만) 서울에서 제일 오래 되었다는 금천교(錦川橋)를 지날 때 나의 입가엔 미묘한 미소가 흘렀다. 서울 특히 한강의 크고 많은 다리들을 다 건너보았지만 서울에서 제일 오래되었다는 금천교를 이제야 건너본다는 생각에 괸한 웃음이 나온 것이었다. 속세의 모든 번뇌를 개천에 씻어 버리고 궁궐 관람을 하라는 선인의 지혜가 담겨 있는 듯 했다. 난간의 석조 해태상은 악귀를 내쫓기보다는 세인들을 반기는 부드러운 미소를 머금고 있었다.{{{인정전(仁政殿)에 들어섰을 때는 문무백관을 호령하는 나랏님이 되어 나의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었다. 건물 안의 일월오악도(日月五嶽圖 )는 너무 친숙한 그림이어서 마치 동양화 관람을 이런 멋진 궁궐 미술관에서 하는 착각에 빠지게 했다. 인정전 뒤뜰의 담장은 콘크리트로 표현 할 수 없는 편안하고 나지막한 목소리로 나의 시선을 부르고 있었다. 또한 왕비가 생활하던 중궁전인 대조전(大造殿)은 용마루가 없는 파격적인 모습으로 조상들의 기상천외한 상상력에 감탄할 수 밖에 었었다. 왕후의 침전이었던 대조전의 용마루가 없는 이유를 가이드는 왕 외에는 또 다른 용이 있을 수 없다는 이유로 설계를 했다고 하나, 나의 느낌으로는 한 많은 국모로서의 궁중생활의 한이 쌓이고 쌓여 침소 건물의 머리카락격인 용마루가 다 빠져 없어져 버린게 아닌가 싶었다. 다른 궁궐에서는 볼 수 없었던 궁중가구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그 당시의 사람들의 체취가 느껴지는 듯 했다.{{{{{창덕궁과 후원을 가르고 있는 담장이 만추의 단풍만큼이나 곱게 다가왔다. 특히 우리의 전통 정원에서만 볼 수 있는 화계(花階)가 나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화계란 글자그대로 꽃을 심어만든 계단을 이르는 말인데, 산이 국토의 7할인 우리나라의 궁궐 뿐 아니라 사대부 집이나 정자, 누대 등이 서있는 주변에 구릉이 있는 곳을 꾸미던 조상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우리 전통의 정원 꾸밈 방식이라 한다. 나의 시골 고향집도 구릉에 지어져서 뒤뜰이 계단식으로 꾸며져 그 곳에 꽃과 나무가 심어져 있는데 ‘아! 그것이 화계였구나’하는 생각에 짐짓 흐뭇함을 느꼈다.우리 일행은 창덕궁 담장을 빠져나와 비밀의 정원 후원가는 길로 들어섰다. 아직 지지않은 단풍나무 숲 사이로 어렴풋이 보이는 후원의 풍경은 나를 사로잡기에 충분해 보였다.{{‘부용정(芙蓉亭)!’한국 정원의 극치라는 부용정을 보는 순간 내가 오늘 여기에 온 이유를 찾을 수 있었다. 인력(人力)으로 가능한 것이 꼭 동양화 속에서만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손으로 동양화 한폭을 빚어 놓은 듯 했다.특히 선인들의 지혜를 느끼게하는건 부용정을 한층 돋보이게하는 주합루(宙合樓)였다. 아래층에는 왕실의 도서를 보관하는 규장각이 있고, 그 위층은 열람실로 사방의 빼어난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누대인 주합루를 둔 것이다. 우리의 현대 도서관 건축물 중에 이보다 빼어난 도서관을 지어 본적이 있는가하는 부끄러움이 생길 정도였다. 부용정과 주합루를 보나깐, 평소에 고건축에 관심이 많았던 나에게는 안동의 병산서원이 연상시키게 했다. 많은 곳을 여행한 것은 아니지만 나에게 우리 고건축물으로써 충격을 주었던 곳 중에 하나가 병산서원 이었다. 서애 유성룡 선생이 후학을 육성하기 위하여 창건한 병산서원의 담백함에 나는 일찍이 감동 받았었다. 딱딱한 콘크리트 건물에 갇혀 학문을 해야하는 현대인들에 비해 서원의 만대루에서 자연과 벗하며 수학하던 선인들의 슬기가 나를 감동케 했었던 일이 불현듯 떠올랐다. 주합루는 병산서원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더욱더 나를 사로잡았던 것은 부용정과 부용지를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에 자연스럽게 어수문과 주합루를 위치 시켰다는 것이다. 이러한 건물의 입체적인 배치는 중국이나 일본건축에서는 볼 수 없는 새로움이었다. 산이 많은 우리의 환경을 인공적인 것을 최대한 억제하고 자연과 조화 시킨 것이다. 이것은 안동의 하회마을과 경주의 양동마을의 차이점과 유사했다. 하회마을이 평지에 단조롭게 지어진 반면에 양동마을은 주택의 배치가 산지형을 그대로 자연스럽게 이용한 입체적인 구조를 하고 있다. 사견으로는 양동마을이 오히려 하회마을에 비해 자연미가 있고, 서민적이며, 입체적인 생동감이 있어 좋았던 기억이 있었는데, 이곳의 주합루와 부용정 일대의 건물 배치가 입체적이어서 신선함을 더해 주었다. 부용지의 석물인 용머리 석루조에서는 세월의 이야기를 계속 토해 내고 있었다.{{{부용정과 아쉬운 이별을 고하고 애련정(愛蓮亭)으로 하는 길에 중간에 있는 불로문(不老門)은 ㄷ자 모양으로 한 장의 통돌을 깎아 만든 궁궐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심플한 모양의 인상적인 문이었다. 이 문을 통과하고 보니 왠지 중국의 진시황이 우리 조상들보다 아둔했다는 생각에 웃음이 절로 났다. 애련정을 지나 연경당(演慶堂)에 이르렀는데, 이 연경당은 순조 임금이 사대부의 집을 모방하여 지은 유일한 민가(民家) 형식의 건물이라고 한다. 이는 민간의 생활을 궁궐 속에서라도 헤아리기 위한 어진 임금의 혜안에서 나온 건축물이라 하겠다. 요즘 같은 어지러운 시절에 이와 같은 성군이 더욱 간절해 옴을 느꼈다.
    예체능| 2005.01.06| 8페이지| 1,000원| 조회(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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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학의 이해] 삼포 가는 길
    문학의 이해 REPORT- 삼포로 가는 길*차례1)작가2)작품 소개3)글을 읽고 난 후-인터넷이나 참고 서적의 내용을 그대로 이용하기 보다는 작품을 여러번 읽은 뒤 토론을 통해서 나온 이야기들이나 의견을 바탕으로 한 독자적 해석에 중점을 두 었다. 단지 과제를 위한 모임이 아니라 실제로 한 작품을 가지고 직접 비판과 분 석을 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 여기고 그를 위해 총 3차례의 모임을 가 졌다. 처음 두번에서는 직접 얼굴을 맞대고 약 3시간 이상씩 토론을 가졌는데 4월 29일에는 읽을 때 유의할 점과 각자 읽을때의 생각의 방향, 작품 전체적인 내용과 간단한 개인의 생각 등을 나누었고 5월 1일엔 구체적으로 작품을 읽은 뒤에 느낌 과 실제 대부분의 중요한 내용을 토의했으며 후에 보강해야 할 내용이나 얘기하지 못했던 것은 5월 2일에 인터넷 채팅을 이용해서 약 3시간정도 토론을 가졌다. 조에 사람수가 많았더라면 좀더 다양한 의견이 나올 수 있었을텐데 2명밖에 없었던지라 의견의 다양함이나 논쟁같은 것은 좀 부족했다는 생각이 들어 약간 아쉬울 뿐이다.*삼포 가는 길1. 작가황석영 - 1943년 만주 신경 생으로 본명은 황수영이다.경복고교 재학 중 으로 사상계 신인문학상 수상했으며1970년 동국대학 철학과 졸업, 그해 조선일보에 단편 당선되었다.밑바닥에 전전하는 소외된 인물의 삶을 그린 작가로 유명하며작품으로는 등이 있다.1989년 방북하여 베를린 경유 체류, 1993년 귀국하여 국가보안법 위반(밀입북)으로 수 감되었으나 1998년 수감생활을 청산했다.황석영은 자신의 문학적 재주를 역사적인 현실속에 드러내고산업화로 인한 인간소외 노동문제 분단문제를 본격적으로 형상화한 소설로 주목을 받 았다.--> 작가에 관해서는 여러 인터넷 자료를 뒤지고 참고 서적을 뒤져본 후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황석영이 북한에 갔다 와서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감옥살이를 하자 그의 정치 적 입장에 대한 찬반여부를 떠나 많은 사람들이 문학적 천재가 썩는 것을 안타까워하 고 여러 문인들이 황석영 석방대책위원회를 구성해서 황석영의 석방을 위한 운동에 적극 나서기도 했다.70~80년대 황석영이 이뤘던 문학적 성과는 아주 대단했다. 신춘문예에 소설과 희곡이 동시에 당선되는 기록을 세우며 화려하게 등단했고 1974년 첫 창작집 를 펴내 면거 단숨에 70년대 리얼리즘의 대표작가로 떠올랐다. 와 에서 보여 준 그의 서민 대중에 대한 작가의 애정은 그의 삶을 통해서도 드러났다. 유신 시절 공 장 견습공으로, 노가다꾼으로, 문화 운동가로, 6.25이후 최초의 농민운동가로 뛰어다니 며 민중의 삶을 배우던 그는 1980년 5월을 광주에서 겼고 80년대 내내 진보적 문화운 동에 앞장섰다. 급기야 1989년데는 통일운동 차원에서 북한을 방문하고 김일성 주석과 수 차례 면담했으며 라는 제목의 방북기를 발표하여 그 편집자 가 구속되는 사건도 있었다. 그 역시 독일과 미국을 유랑하다 1993년 귀국과 함께 체 포, 수감되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하고 싶은 일,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일은 거침없이 실천하며 살아온 황석영은 한 장의 원고지를 채우기 위해 100장의 파지를 양산하는 각고의 시간과 결벽에 가까운 완벽성을 추구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인생에 있어 하고 싶고 옳다고 생각되는 일을 반 드시 꼭 해내는 사람을 존경하는 사람으로 황석영의 일생을 조사해 본 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사회에서 그를 지지해주는 사람이 많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그 인간 됨이 어떻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거침없이 일을 추진해내는 의지, 그리고 그의 문학 적 역량에 다시 한번 존경을 표한다. 비록 문학과 미술이라는 점에서 추구하는 바는 다르지만 궁극적으로 목표하는 바에 있어서는 어느 정도 공통점이 있다 생각하며 이 번 토론발표를 통해 정말 많이 배운 것 같아 맘 한 구석에 기쁨이 한가득 더해졌다.2. 작품 소개1)줄거리-이 소설은 처럼 시간의 설정에 있어서 복합, 중첩되는 부분이 없고 시점의 이동 같 은것도 없는 단순한 구조이다.-공사판을 다니며 돈을 벌던 주인공 영달은 넉달동안 일하던 곳이 문을 닫자 머물러 있던 밥 집에서 도망쳐 나온다. 길을 가던 중 정씨를 만나 함께 다니게 되는데 정씨는 교도소에서 목 공, 용접 등의 기술을 배우고 나와 영달이처럼 공사판을 떠돌아다니던 노동자이며 그는 영달 이와는 달리 고향인 삼포로 향하는 길이다. 그들은 찬샘이라는 마을에서 백화라는 색시가 도 망을 쳤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술집 주인으로부터 그녀를 잡아오면 만 원을 내겠다는 제안을 받는다. 그들은 삼천으로 행선지를 바꾸어 가던 중에 그 백화를 만난다. 백화는 이제 겨우 스 물 두 살이지만 열 여덟에 가출해서 수많은 술집을 전전해서인지 삼십이 훨씬 넘은 여자처럼 늙어 보이는 작부였다. 그들은 그녀의 신세가 측은하게 느껴져 동행이 된다. 그들은 눈이 쌓 이 산골길을 함께 가다가 길가의 폐가에 들어가 잠시 몸을 녹인다 백화는 영달에게 호감을 느껴 그것을 표현하지만 영달은 무뚝뚝하게 응대한다. 그들은 다시 길을 나선다. 눈길을 걷다 가 백화가 발을 다쳐 걷지 못하게 되자 영달이 백화를 업는다. 일곱 시쯤에 감천 읍내에 도착 한다. 역에 도착하자 백화는 영달에게 자기 고향으로 가자는 제안을 하지만 영달은 이에 응하 지 않고 자신의 비상금을 모두 털어 백화에게 차표와 요기 거리를 사 준다. 백화가 떠난 후 영달과 정씨는 삼포로 가는 기차를 기다리던 중 삼포에도 공사판이 벌어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영달이는 일자리가 생겨 반가웠지만 정씨는 발걸음이 내키지 않는다. 그는 마음의 고향 인 옛 삼포를 잃어버리고 허탈감에 휩싸인다.2)갈래- 단편소설시점- 전지적 작가시점배경- 1970년대 산업시대 산업화가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다.(공사판, 신작로, 바다에 방둑을 쌓아놓고 추럭이 수십대씩 돌을 실어나른다->바다를 육 지로 만드는 간척사업)인물-주요 인물은 노영달, 정씨, 백화의 세사람이다.노영달-공사판을 떠돌아다니며 살아가는 떠돌이 노동자로따뜻한 인간미 지녔지만 정씨에 비해 목표, 추진력이 부족한 사람이 아닐까 싶다. 될 대로 되라는 식의 사고방식.-> 정씨:첨엔 기분도 괜찮았겠지만 이렇게 오다가는 가기 가 쉽지 않겠는걸 영달:까짓 가는데까지 가수 내일 또 갑시다.정씨- 감옥에서 나온 후 고향 삼포로 찾아가고 있는 인물로 생각이 깊으며목표가 있을땐 추진력이 있지만 결국 정신적 고향인 삼포를 잃어버린다.백화- 어린 나이에 가출을 해서 술집 작부로 떠돌아다님. 몸 파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고 오히려 악착같이 살아가고자 하는 삶의 의욕같은것도 보인다.->내 배위로 사 단병력이 지나갔다고 말하는 것에서 알 수 있음.술집주인여자- 백화가 도망간 것을 분하게 생각. 잡기 위해 혈안이 되어있다.*시대적 정형성- 인터넷 자료에서 많이 등장하는 단어로 시대적 정형성 이라는 것이 있었다.1970년대 산업화의 과정에서 농민은 뿌리를 잃고 도시의 밑바닥 생활을 하며 일용 노동자로 떠도는 모습, 그시절 상황은 영달과 정씨와 백화로 대표되는 인 물들을 낳게 된다.3)독자적 해석노영달, 정씨 - 만나자 말자 바로 말을 걸고 불을 빌려 담배를 피고 서로의 얘기를 털어놓는걸 로 봐서 사람을 만나는데 대해 별로 두려움을 느끼지 않고 악의가 없으며 순 박하다.큰집- 큰집. 즉 감옥에서 정씨가 목공, 용접, 구두수선까지 배웠다.지금도 감옥안의 사람들에게 기술을 가르치고 어느 정도의 교양을 쌓는 일 등은 이루어 지고 있다고 알고 있다. 감옥에서 생존에 필요한 어느 정도의 일을 가르치고 출소 후에 다시 범죄에 대한 생각을 하기 보다는 할 수 있는 일이 있으니까 그걸로 바르게 살아야 지하는 생각을 길러줄수 있는것같아서 긍정적으로 여기고 있다.소설 초반부에서 영달이가 정씨에게 삼포에 관해서 물었을 때- 아주 아름다운 섬. 비옥한 땅 은 남아돌아가지고 고기도 얼마든지 잡을 수 있다 고 말했다. 이는 삼포가 정씨에게는 마음의, 정신적 위안처이며 힘든 생활 끝에도 항상 돌아갈 수 있는 포근한 고향이 있다 고 생각하게 해서 삶을 유지하는데 힘이 되어 주었을 것이라 한다.삼포는 남쪽??- 1970년대 간척 사업. 즉 바다를 메워 육지로 만드는 일은 서해안쪽에 조수 간 만의 차가 크고 수심이 얕은 곳에서 활발히 일어났다고 알고 있다. 남해안은 육지와 가 까운 섬이 많긴 하지만 그 사이에 수심이 깊어서 메우기 힘들어 간척 사업이 많이 이루 어지지 않은 걸로 알고 있다. 육지로 만들어진 곳이라는 설정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삼 포는 서쪽이 되는 것이 더 좋겠지만작가가 남쪽으로 한 까닭은... 따뜻한 나라 남쪽, 강남 가는 제비 등 춥고 힘든 북쪽 현 실이 아니라 남쪽이 보통 따뜻하고 비옥한 땅의 지대로 인식되어지고 있어서 고향이나 정신적 안식처의 이미지에 더 부합되는 곳이여서 그랬을 것이다. 백화의 집도 남쪽으로 설정되었다. 그곳은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 위한 출발점이다.왜 그렇게 욕을 많이 하나?? -소설을 읽다 보면 개쌍년, 씨팔, 공갈때리면... 등의 욕과 비속어 들이 많이 나온다. 이것은 욕구 불만의 솔직한 표현들이며 정제되지 않은 것들로 원초적 인 민중의 삶을 객관적으로 표현해준다.
    인문/어학| 2005.01.06| 5페이지| 1,000원| 조회(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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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술과 사상] 예술이 나의 삶의 인식과 행위에 미치는 영향 평가A좋아요
    예술과 사상-예술이 나의 삶의 인식과 행위에 미치는 영향미술을 뒤늦게 시작했다. 그림이 좋아 고등학교때 이과를 졸업하고도 부모님 반대를 무릅쓰고 재수때부터 붓을 잡았었다. 그림이 뭔지, 예술이 무엇인가인지에 대한 근원적인 생각을 시작하기 전에 단순히 소질이 있어 조급한 마음을 다잡으며 무작정 미술학원에서 화판을 붙들고 뎃생을 할땐 오로지 미대를 가기 위한 수단으로 그림을 양산한 면도 있었다. 지금 다니는 대학 이전에 S대를 목표로 그에 맞는 실기 준비를 했었는데 그 대학 실기시험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크로키, 인체, 정물뎃생 이외에도 추상화까지 어느 정도 다룰 수 있는 표현력을 길러야 했다. 창작의 고통...서태지가 은퇴한 이유를 그때서야 뼈저리게 알 수 있었다. 답이 떨어지는 수학 문제만 다루다가 머릿속에서 요동치는 나의 감상들을 온몸을 땀으로 적셔가며 화면에 표현하는 작업을 계속할땐 창작활동이 공부보다 훨씬 더 어려운 것이라고도 생각했었다.대학 진학 후, 어렵게 온 길인만큼 교양 한 과목이라도 학점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전공과 관련 있는 것을 듣고 내 분야에 전문가가 되리라는 뜻을 품고 서양 미술의 이해 라는 과목을 수강하게 되었다. 서양화과는 아니지만 그때부터는 예전보다 훨씬 깊이 그림과 그에 관련된 사상에 대해 나름대로 생각하고 이해한 뒤 후에 내 작품을 창작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했다. 원시시대때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시대별 대표적 그림을 한 장한장 살펴보며 설명을 듣는 중 나의 머리는 수업시간마다 전율되었다. 아직 일학년이라 심층적이고 체계적인 이론들이 정리되어 머릿속에 떠오르진 않았지만 충분히 눈으로, 피부로, 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저렇게 그리려면 얼마나 힘든 것인지 재수할때 1년간 몸소 체험했던 것이다. 그중 가장 나를 흥분시켰던 작품이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 이다. 그림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인 중 고등학교때 그저 미술 교과서 한쪽 귀퉁이에서 네덜란드의 한 화가그림이라고 소개되어진 고흐...별이 빛나는 밤... 한문제라도 더 맞추기 위해 별 생각없이 그저 달달 외웠었다. 예술이 뭔지 모르고 그에 얼마만큼의 예술가의 사상과 미적 체험과 감정이 깃들어 있는지 모른 채 그저 한줄 문장으로 외우기에 바빴던 것이다. 얼마나 어리석은 것이였는지 이제야 비로소 느끼면서도 한편으로는 그럴 수 밖에 없었다는 사실에 통탄해 하면서 며칠밤을 일기장을 붙들고 별이 빛나는 밤을 떠올렸다.누구나 밤이면 검은 하늘과 별을 본다. 그러나 일반은 단지 스쳐 지나갈 뿐이다. 별빛이 소용돌이치고 하늘과 우주 속에 도사린 보이지 않는 힘과 맥박치는 듯한 밤의 세계... 이 그림을 그릴 당시 고흐는 밤하늘을 보며 뜨거운 열정에 사로잡혀 있었을 것이다. 하늘의 활기에 넘친 상황과 땅 위에 무심히 놓여진 평화스런 마을의 대비에 또한 고흐의 사고가 담겨져 있을 것이다. 울트라 마린 색의 밤하늘을 볼 때 느꼈던 신비로운 감정을 놓치지 않고 잡아내어서 이것을 보는 필자의 가슴에도 그때의 감정이 깊이 파고들게끔 했다. 그림을 보면 큰 별들이 빛을 발하며 크게 둥둥 떠 바람에 꼬리를 물고 살아 움직인다. 모든 것이 살아 움직이는 듯 보인다. 천상에서 벌어지는 이 극적인 상황을 포착하고 감명받은 뒤 그것을 한 장 매끈한 종이 위에 이처럼 미치도록 아름답게 표현해 내는 이가 또 있을까. 그림을 다시 보고 의미와 그 표현의 어려움을 깨달았을 때 두근거리던 가슴과 아... 하고 절로 터져 나오는 감탄사를 연발했던 상황을 잊을 수가 없다.얼마전까지만 해도 고흐라는 인물은 그저 사람들에게 단순하고도 쉽게 말해지는, 소위 천재 라는 이름을 달수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만 막연히 머릿속에 가지고 있을 뿐이였다. 하지만 이 천재 라는 단어의 의미가 그토록 엄청난 것인지는 예술과 사상 수업시간에 천재의 의미에 대한 강의를 듣고 또다시 한참 시간이 지난 뒤에 어느 순간 몸소 깨달을 수 있었다. 그야말로 대단한... 의지를 실현할 수 있는 능력, 육체조차 영혼과 같이 우리 마음대로 다루고는 , 인간과 세계와의 관계를 규정할 수 있는 매개체적 역할이 가능하고 , 존재와 사유의 일치, 세계와 인간의 합일을 이루어 내는 인간... 이 바로 천재인 것이다. 아직 미숙하고 어린지라 교수님이나 선배들과 같이 미학에 대한 다른 폭넓은 배경 지식같은 것은 없으나 천재 그것이 의미하는 바가 엄청난 것임은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깨달음을 얻은 후 이전에 친구들과 농담으로 건넸던 넌 천재야.. 또는 난 천재인거 같애... 라는 말을, 어떻게 생각하면 아무렇지 않게 넘길 수 있는 일이지만, 부끄럽게 생각하며 함부로 입밖에 낼 수 없었다.미술 전공자가 아닌 사람이 필자와 같이 작품을 보거나 그에 관련된 생각을 하고 직접 느끼며 마음 속에서부터 서서히 차오르는 감동을 느껴본 사람이 많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사회적으로 지성인이니 고학력자라고 불리지만 그림이나 조각 등 미술작품을 쉽게 접하며 지내고 있지 않고 대부분 과학과 수학을 공부하고 있는 주위 친구들에게만 해도 내가 느낀 바를 얘기할 때 절반 이상의 부분을 잘 모르겠다거나 또는 이해되지 않는다고 하거나 자기들은 그리 관심을 둘 필요를 느낄 수가 없다는 얘기를 할 뿐이다. 예술이라는 것이 미적 사고를 통해 인간 본능을 실현함으로써 인간을 인간되게 만들고 좀더 가치있고 고차원적인 생각을 누릴 수 있게 하는 길이라 생각한다. 이러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인 예술 작품이 사회와 대중으로부터 상당히 떨어져 있고 예술이 일부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특수한 사람들만이 누리는 것 이라는 생각이 만연해 있다는 사실을 항상 안타까워하고 있다. 현대에 이르러서는 그림과 조각 작품을 찍은 사진이 여러 종류의 서적과 잡지를 통해 대량으로 복제인쇄되고 있지만 그것은 결국 피상적인 예술 경험만을 제공해 줄 수 밖에 없음에 또한 그러한 감정을 느끼고 있다.
    예체능| 2005.01.06| 2페이지| 1,000원| 조회(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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