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는 울릉도 동남쪽 87.4km, 일본의 오끼섬에서 북서쪽 157.5km 떨어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경 131˚52'08", 북위 37˚14'22"에 위치하고 있으며 울릉도에서는 조망이 가능한 반면 일본 오끼섬에서는 불가능하다. 독도는 약 460만년~200만년전 신생대 플라이오세부터 용암 분출에 의하여 형성된 화산섬입니다. 육상 용암분출로 형성된 다른 도서와는 달리 독도는 수면 위로 용암분출이 이루어져 형성된 관계로 주요암석이 응회암과 화산각력암입니다. 응회암과 화산각력암은 화산재와 암편이 쌓여서 만들어진 것으로 용암에 비하여 쉽게 부서지는 성향이 있다. 그 외에 조면암과 안산암 등의 암석이 동도와 서도의 상부지역에서 발견되고 있다. 동도와 서도 2개 바위섬과 주위의 약 88개 바위와 암초로 이루어져 있다. 동도는 최고봉 98.6m로 북쪽의 2개의 화구 흔적이 있으며 정상에 비교적 평탄한 부분이 있는 반면, 서도는 최고봉 168.5m로 산정이 뾰족한 원뿔형이다.지질은 화산활동에 의하여 분출된 알칼리성 화산암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암석의 분석결과 현무암과 조면암으로 분석되었다. 독도의 토양층은 바람의 영향을 받아 표토층이 매우 얇고, 모래함량이 약 60%인 모래질 토양이며, 유기질 함량이 15% 정도인 척박한 토양이다. 경사 30도 이상의 급격한 평행사면을 이루는 흑갈색 또는 암갈색의 토양이다. 토심은 깊은 곳이 60cm 이상인 곳도 있으나 대부분 30cm 미만으로, 토양입자가 식물뿌리에 밀착되어 있어 토양유실의 가능성은 낮으나 서도의 일부 노출된 토양의 경우 토양유실현상이 관찰되고 있다. 기후는 평균 강수량 연 1,048mm로 14,00mm인 육지와 거의 비슷한 편이나, 연중 85%가 흐리거나 눈· 비가 내려 비교적 습한 지역이다. 또한 강한 해풍과 암석류의 척박한 토질로 인하여 식물이 잘 자랄 수 없는 환경조건을 갖추고 있다.독도근해는 북측 연안을 따라 남하하는 북한한류계수와 동해안을 따라 북상하는 동한난류가 서로 접하여 전선이 형성되는 해역으로, 해황변동은 어황에 큰 영향을 미친다. 독도 연근해 표면수온은 3-4월에 10℃ 정도로 가장 낮고, 8월에 25℃정도이다. 표층수의 염분농도는 33∼34‰로 비교적 높고, 표층 용존산소량은 6.0㎖정도이며, 투명도는 17∼20m 로 해수유동이 좋아서 수질이 잘 보존된 청정해역이다. 여기에 한류.난류가 교차하여 플랑크톤이 많아서 독도 연근해에는 회유성 어족이 풍부하다. 독도 및 인근해역의 대표적인 어류로는 오징어, 꽁치, 방어, 복어, 전어, 붕장어, 가자미, 도루묵, 임연수어, 조피볼락 등이 있으며, 전복, 소라, 홍합 등의 패류와 미역, 다시마, 김, 우뭇가사리, 톳 등의 해조류가 서식하고 있다. 그 외에도 해삼, 새우, 홍게 등이 발견되고 있다.독도는 지리적 특수성으로 인하여 철새들의 이동경로상 일종의 구원섬의 역할을 하며, 단순화된 서식지 형태와 함께 육지와 울릉도와의 연계 등 특수한 생물·지리학적 특성을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독도에서 조사된 식물은 약 50∼60종 내외이며, 초본류로는 민들레, 괭이밥, 섬장대, 강아지풀, 쑥, 쇄비름, 명아주, 질경이 등이, 목본류로는 곰솔(해송), 섬괴불나무, 붉은가시딸기, 줄사철, 동백 등이 자생하고 있다. 조류 및 육상동물로 괭이갈매기, 바다제비, 슴새, 황조롱이, 물수리, 노랑지빠귀, 흰갈매기, 흑비둘기, 까마귀, 딱새 등 22종의 조류가 관찰되었으며, 곤충류로는 잠자리, 집게벌레, 메뚜기, 매미, 딱정벌레, 파리, 나비 등 37종이 보고된 바 있다.이런 독도의 중요성은 경제적 자치가 크다는 것이다. 독도주변 해역은 황금어장이다. 독도주변해역이 풍성한 황금어장이라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북쪽에서 내려오는 북한한류와 남쪽 에서 북상하는 대마난류계의 흐름들이 교차하는 해역인 독도주변해역은 플랑크톤이 풍부하여 회유성 어족이 풍부 하기 때문에 좋은 어장을 형성한다. 또한 해저암초에는 다시마, 미역, 소라, 전복등의 해양동물과 해조류들이 풍성히 자라고 있어 어민들의 주요한 수입원이 되고있다. 또, 독도주변 해역에 천연 가스층이 존재한다. 천연가스처럼 95% 이상이 메탄으로 이루어진 하이드레이트는 바닷속 600∼1,600m 깊이에서 메탄 성분에 수분이 붙은 물질 즉, 액화된 가스가 다시 고체화된 상태로 기존 천연가스의 매장량보다 수십배 많은 데다가, 연소시 이산화탄소 발생으로 인한 공해가 거의 없기 때문에 그 자체가 훌륭한 에너지자원이면서 석유가 매장되어 있음을 알려주는 지시자원으로도 가치가 매우 높다. 전세계 추정매장량만 약 1만기가톤. 천연가스 확인 매장량의 25배, 전체 화석연료의 2배에 달한다. 석유와 달리 매장량 분포가 전 세계적으로 흩어져 있는 것도 매력적이다. 우리나라에도 울릉도와 독도 근해 수심 1,500미터 지역에 6억톤 가량이 매장돼 있다는 것이다. 천연가스를 대체해 30년 동안 쓸 수 있는 양으로 캐 쓴다면 252조원의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된다.독도는 군사적 가치 및 해양 과학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정부에서는 독도에 고성능 방공레이더 기지를 구축하여 전략적 기지로 관리하고 있다. 이곳 관측소에서 러시아의 태평양함대와 일본 및 북한 해·공군의 이동상황을 손쉽게 파악하여 동북아 및 국가안보에 필요한 군사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경상북도에 의하면 1998년부터 2001년까지 72억원을 들여 독도 북서쪽 800m 해상에 50평 규모의 철골 구조물인 해양과학기지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 독도 해양과학기지를 통해 독도주변해역의 해양상태를 보다 명확하게 파악하여 기상예보모델의 초기값 중 해양상태를 나타내는 값을 보다 정확하게 입력시킴으로서 보다 적중률 높은 기상예보가 가능함은 물론, 지구환경 연구, 해양산업활동 지원과 해양오염방지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독도는 지질학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