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사회의 온라인게임-목차-1. 서론2. 본론(1) 온라인게임과 현황①우리나라 게임현황②온라인게임사용자수와 프로게이머③온라인게임속의 아이템④온라인게임 이용(2) 온라인 게임으로 인한 문제점①게임 중독으로 인한 사망②온라인게임의 폭력성③경쟁과 권력욕 사욕 자극④현피현상⑤아이템거래 문제점(3) 해결방안①셧다운제도②경고등 여러조치③게임아이템현금거래 규제④게임중독 예방 (생활습관)3. 결론1. 서론오늘날 우리 정보사회에서는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되었다. 특히 온라인을 통하여 취미활동과 관심분야가 같은 사람들끼리 인터넷 카페. 온라인 동호회 등을 만들어 활동을 하는 경우가 있으며 채팅을 통해 사람들끼리 재미있는 대화를 하던지 온라인 게임을 통해 여가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생겨나게 되었다. 특히 많은 사람들 그중에서도 특히 학생들이 자주 온라인 게임을 이용하게 되었다. 정보사회의 여러 가지 문제가 있지만 여기서는 온라인게임으로 인한 정보사회의 문제점을 보고하고자 한다.옛날 게임은 단순히 그냥 아이들의 장난감정도에 불과하였으며 또한 어른들은 게임에 대해서 아주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았다. 하지만 요즘은 게임이 하나의 산업문화로 자리를 잡았고 프로 게이머라던지 여러 가지 게임에 관한 직업도 생겨나게 되었다. 이로 인하여 게임을 보는 부정적인 시각이 차츰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뀌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이러한 게임의 성장덕택에 긍정적인 면과 함께 부정적인 면도 더욱 부각이 되기 시작했다. 게임을 통해 사람들끼리 교류를 한다던 긍정적인 취지가 점차 사라지고 게임을 통해 부정적인 결과만 나타나는 그러한 문제점이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더 이상 이러한 온라인게임은 학생 즉 청소년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 중장년층도 온라인게임을 이용하면서 생기는 병폐현상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 이제는 온라인게임이 우리 사회의 큰문제점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영국의 BBC방송에서는 ‘컴퓨터게임에 중독된 한국의 게임세대’라는 제목으로 우리나라의 게임중독과 문제점을 보도한 적이 있었다. 미래의 인간 커뮤니케이션 형식을 만들어낼 거대한 사회적 실험"이라고 평가했다. 그만큼 한국의 게임은 보다 독창적이다는 것을 알려주는 부분이었다.②온라인게임사용자수와 프로게이머한국게임이 발전하면서 프로게이머의 증가와 또한 온라인게임의 사용자 수도 늘어났다. 국내 온라인 게임인구수는 2001년 580만명, 2002년 1199만명, 2003년 1723만명, 2004년 1693만명으로 자꾸 늘어나는 추세이다. 또한 프로게이머의 인기는 연예인을 압도하고 있다. SK텔레콤 소속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임요환 선수가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욘사마’ 배용준의 호감도보다 앞서고 있다. 포털사이트 엠파스의 랭킹에 등록된 `욘사마와 임요환-누가 더 여성들에게 호감을 주는가'라는 랭킹 조사에서 배용준의 인기를 넘어서고 있다. 이것은 1-2년전의 일이었지만 그 당시 2,000여명 이상이 참여한 투표에서 1,200표가 넘는 지지를 받아 57%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였다. 임요환은 남성과 여성의 고른 지지를 받고 있으며 10대와 20대에서도 50%가 넘는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 임요환 선수는 지난 2001년 제1회 월드 사이버 게임즈 스타크래프트부문 우승을 비롯해 14회 이상의 우승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다음 카페에 개설된 ‘임요환님의 드랍쉽이닷’ 카페의 경우 55만명이 넘는 회원이 가입되어 있을 정도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한 프로게이머는 11개의 프로게임단에서 24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2004년 한국에서는 총 40억원의 상금을 두고 100회의 크고 작은 e-스포츠 대회가 열렸다.③온라인게임속의 아이템앞에서 봤듯이 이러한 온라인게임은 하나의 커다란 문화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이렇게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양지 뒤에 음지가 있듯이 부정적인 결과가 많이 나타나게 되었다. 특히 온라인게임으로 인하여 아이템의 유혹과 게임중독 등이 나타나게 되었다. 온라인 게임 아이템 거래' 시장이 2005년 들어 1조 원대에 달한다는 추산이 나오고 있다. 또한 주변에 있는 사람들한테 왜을 보여주고 있다.④온라인게임 이용2004년 12월 21일 한국소비자 보호원이 만11세이상 미성년자 5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에 따르면 주당 평균 9.3시간 동안 게임을 하고 있고, 1인당 게임비용은 월 평균 4만 1745원이라고 한다. 또한 2005년 1월 청소년보호위원회가 전국 초중고교생 185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터넷 이용실태 조사-응답자의 86.2%가 온라인 게임을 해본 경험이 있고, 이 중 25.4%는 매일 개임에 접속하고 있고 한번 시작할 경우 평균 1시간 46분 동안 게임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통계는 이미 대부분 청소년들이 심각한 게임중독에 빠졌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2) 온라인 게임으로 인한 문제점①게임 중독으로 인한 사망최근에 장시간 게임을 하여 사람이 죽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한두명이 아닌 이제는 갈수록 점차 장시간 게임이용으로 인하여 죽는 사람의 수만 10명이상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 12월 8일에는 PC방에서 20일 동안 컵라면만 먹으며 인터넷 게임에 몰두하던 38세 남성이 게임을 하다 사망했다. 11월 20일에는 9시간 동안 집에서 인터넷 게임을 하던 고교생이 사망했다. 지난 6월 14일에는 게임 중독에 빠진 부부가 4개월 된 아이를 집에 혼자 두고 PC방에서 5시간 가량 게임을 하는 사이 혼자 있던 아이가 이불에 질식해 사망한 사고도 있었다. 외국에서 극히 드문 게임 관련 사망사고가 특히 우리나라에서 잦은 이유를 전문가들은 PC방이라는 독특한 환경에서 찾고 있다. PC 방이란 밀폐된 공간서 게임 중 담배를 많이 피우게 되면서 탁한 공기와 어두운 조명 등이 급사와 돌연사의 개연성을 높인다는 지적이다. 삼성서울병원 응급의학과 송형곤 교수는 “장시간 동안 잠을 자지 않은 상태에서는 극도의 피로와 긴장감, 과로 상태를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게임의 승패에 따른 스트레스로 인해 육체 노동 못지 않은 에너지를 소모한 상태에서 빨갛고 파란 모니터의 자극적 화면이 대뇌피질을 자극해 돌연사와 급사 만나고 야외에서 활동하기보단 게임메체를 통해 게임하는것을 더 선호한다.8. 게임으로 인해 대인관계에 소홀해지며, 명절이나 행사가 있는날 참석하고 싶지 않다.9. 게임속에서 아이템, 아이뒤 등 게임속 이미지를 현금을 주고라고 반드시 사야할것 같다.10. 게임이 내가 하고 싶은 일들 중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②온라인게임의 폭력성청소년들이 즐겨하는 게임 중에는 폭력적인 것이 많다. 사실과 같은 무기를 이용해 상대를 저격하고 죽는 모습도 실감나는 레인보우 6 같은 게임도 PC방에서는 초등학생도 즐길 수 있다. 또 피와 살이 튀지 않는 1인칭 액션게임은 재미없다고 생각하는 청소년들이 많다. 디아블로 2의 한글 패치를 했을 때 피가 검게 나온다고 원래대로 붉게 해달라고 문의하는 청소년 게이머들이 많았다. 청소년용 버전은 재미없어서 못한다는 말도 합니다. 몇 년 전 미국의 한 고교에서 일어난 총기난사로 자녀를 잃은 학부모들이 둠을 개발한 회사 등 관련 회사를 상대로 엄청난 비용의 소송을 제기하였다. 게임을 했다고 바로 거리로 나가 흉기로 폭력을 휘두르지는 않는다. 그러나 게임의 폭력은 스트레스 해소이기보다는 폭력의 시뮬레이션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또한 일본산 '패륜 게임'이 인터넷에 확산되고 있다. 근친상간이나 동성애, 강간 등 왜곡된 성(性)을 소재로 한 일본판 패륜게임이 불법으로 유입돼 인터넷을 통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불법 CD 등을 통해 비밀스럽게 유포됐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와레즈 사이트나 일본 게임 동호회 등을 통해 누구나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다. 최근에는 초등학생 집단 살인사건, 소녀감금 사건 등 일본에서 실제로 있었던 사건을 소재로 한 엽기적인 게임까지 떠돌고 있는 상태다.③경쟁과 권력욕 사욕 자극지나치게 경쟁과 권력욕을 자극하는 게임은 게임이 아니다. 리니지의 경우 전투 중심의 게임이다. 게다가 혈맹이라는 조직을 통해 서로를 보호하는 방식을 취하다 보니 게임의 원래 목적보다 혈맹간의 패싸움 양상으로 게임이 변질되기도 한다. 또한 생존을 19명과 조모군(16) 등 ㅇ중 학생 9명 등 총 28명을 폭력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설군과 조군은 지난 2006년 6월19일 오후 2시쯤 인터넷 사이트 ‘버디버디’에서 채팅을 하던 중 서로 “우리 학교 학생들이 더 잘 싸운다”며 시비가 붙자 ‘현피’를 제안, 같은 학교 학생들을 모아 싸움을 벌였다. 설군과 조군은 같은 날 오후 3시30분쯤 서울 노원구 ㅇ중 인근 공터에서 만나기로 한 뒤, 같은 학교 학생 20여명을 불러 모아 싸움을 벌였다. 20여명이 모였지만 패싸움이 벌어진 것은 아니었다. 이날 현피는 싸움을 잘 한다는 서모군(14)과 김모군(14) 등 1학년 6명의 1대 1 대결로 이뤄졌다. 나머지 2, 3학년 학생들은 주위를 둘러싸고 서군 등을 응원했다. 이들은 마치 격투 게임의 ‘파이터’처럼 싸워 승패를 가르는 방식으로 싸움을 벌였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조폭 영화에서 조직의 우두머리들이 1대 1로 격투를 벌이는 것을 보고 이를 모방, 집단 패싸움 대신 대결식 싸움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요즘은 어린 학생들 사이에 집단으로 싸우는 ‘패싸움’은 거의 없고 1대 1로 싸우는 조폭 영화의 방식을 보고 따라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현피 관련 사건 적발건수도 늘고 있다. 지난 9월 강남경찰서는 인터넷 중고품 매매사이트상에서 구매 문제로 다툼을 벌이다 서울 강남역 근처에서 싸움을 벌인 10대 2명을 폭력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지난2006년 10월 광주에서도 인터넷에서 후배와 다툼을 벌이다 실제로 만나 폭행한 20대 2명이 경찰에 불구속 입건되었다. 이웅혁 경찰대 행정학과 교수는 “현실세계와 가상세계를 구분하지 못하고 혼동하는 10·20대가 가상세계의 문제를 현실세계로까지 확장·연장하는 우를 범하기 때문에 ‘현피’와 같은 사건이 늘고 있다”며 “인터넷이 일상으로 들어오면서 오·남용되는 한 예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⑤아이템거래 문제점아이템의 현금 거래는 어느 게임이던 간의 나타나는 공통적인 현상이다. 이런이다.
【 마음과 행동의 이해 】1조목차Ⅰ. 들어가며Ⅱ.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1. 정의2. 증상3. 원인4. 사례Ⅲ. '박하사탕'과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1. 영화줄거리2. '박하사탕'에서 나타나는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Ⅳ. 결론Ⅰ들어가며요즘 현대 사회에서는 사람을 통하지 않고서도 개인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많은 대체수단들이 쏟아져나오고 있다. DMB시대가 열리며 각종 매체들이 발달함에 따라 개인화가 갈수록 심해져 우리모두가 서로의 마음의 소리에는 갈수록 소홀해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이 보편화됨에 따라 사회 각 분야에서는 여러가지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 심리적 외상과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역시 이러한 부작용의 예이다. 물론 이 부작용의 피해를 입는 것은 우리 인간이며 손해보지 않고 살려는 사람들의 심리가 만연함에 따라 이러한 현상이 초래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제는 더이상 등돌릴수 없다. 더이상 타인의 상처는 그들만의 것이 아니다. 그렇다면 이제 이 증상들의 기본적인 것에서부터 영화 "박하사탕"에서 표현하고 있는 심리적외상과 외상후 스트레스에 대해서 알아보고 상처입은 사람들의 마음을 헤아려보자.Ⅱ외상후 스트레스 장애1.정의(1) 외상의 정의- 외상은 죽음이나 심각한 신체적 손상을 초래하는 매우 충격적인 사건을 의미한다. 교통사고나 강간, 폭생, 유괴, 살인, 화재, 전쟁, 자연재해(지진 홍수 화산폭발)등이 그 예로 외상적 사건은 주위에서 흔하게 찾아볼 수 있다. 처참한 돌발적 사고를 당했다든지 투옥되었다든지 신체의 어느 특정한 부위가 절단되었다든지 치열한 전투에 참전했다든지 어떤 충격적인 사건을 목격했다든지 부적절한 성적 경험을 당했다든지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의 진단을 받았다든지 추행을 당했다든지 혹은 자연적 또는 인위적 재해를 당하는 것과 같이 스트레스가 심한 장면에 직면해서 정신적 장애를 받게 되는 경우이다. 한마디로 말해 자신이 과거에 겪었던 충격적인 일로 경험하는 정신적인 고통을 말한다.(2)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의 정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는 충격적인 사, 관련된 장소, 사람을 회피- 감정이 무뎌지고 타인과의 관계 소원, 중요한 활동에 대한 흥미 저하셋째. 예민한 각성상태가 지속- 과민하여 쉽게 놀라거나 화를 내고 주의집중을 못하거나 잠을 이루지 못함- 정신적인 무감각과 부정, 피로, 두통, 근육통 같은 신체증상인 나타남3. 원인-이 장애는 거의 모든 사람에게 외상으로 경험될 만큼 심한 감정적 스트레스를 경험했을 때 나타나는 장애이다. 즉, 전쟁, 자동차, 기차, 비행기 등 교통수단으로 인한 사고와 산업장에서의 사고, 개인적 피해를 끼치는 폭행, 강간, 테러 및 폭동, 때로는 홍수, 폭퐁, 지진, 화산폭발 등 생명을 위협하는 재난이 발생했을 때 당시에 받은 충격에 의해 발병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제 2차 세계대전, 한국전쟁, 베트남 전쟁 등에 참전한 용사, 전쟁포로, 성폭행을 당한 사람, 아동학대를 받은 사람, 대형 참사 및 교통사고를 입은 사람 및 소위 왕따 를 당한 학생들에게서 흔히 나타난다.이러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는 어느 연령층에서든지 일어난다. 증상은 사건 발생 직후 3개월 이내에 일어나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보통이지만 몇 개월 심지어 몇 년 까지 지연되다가 일어나는 경우도 있다. 지역사회 연구에 의하면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의 평생 유병률은 대략 1~14% 정도이다. 참전용사나 화산폭발 및 범죄사고의 피해자와 같이 위험도가 높은 사람들의 경우는 3~58%까지 추정되고 있다.4. 사례(1)전쟁-이라크 파병 군인“육군병원에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한 병사는 숨진 동료의 피묻은 군화를 신고 병원안을 활보한다. 또다른 육군 중위는 귀국 후 운전할 때마다 거리 어딘가에 저격병이 숨어 있을 것 같은 착각 때문에 고통을 받는다.”이라크 참전군인 6명 중 한 명 정도가 심한 정신적 충격으로 인한 ‘외상후 스트레스 증후군’에 시달리고 있다고 가 보도했다.-베트남 참전 군인베트남전 이후 상당수 병사들이 10년 이상 전쟁 증후군에 시달려 왔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전선이 불명확했던 베트남의 전쟁터에서 일어난 잔학 행위에나면 자해를 하기도 했다고 가족들이 말했다. 사고를 당한 전체 부상자 151명 중 지금까지 4명이 사고 후유증에 시달리다 끝내 세상을 뜨기도 했다.(3)자연재해지난 2002년 태풍 루사로 인명 피해와 재산손실을 입었던 수해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 상태를 사회적 여건이 비슷한 피해를 입지 않은 여주 주민들과 비교 분석한 결과,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로 나타나는 신체증상이 20%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피해지역의 주민들은 수면장애와 두통, 소화기 장애, 가슴 두근거림 등을 재난발생 직후보다는 다소 경감되었으나 여전히 겪고 있었다.Ⅲ. '박하사탕'과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1. 영화 줄거리영화은 달려오는 기차 앞에서 나 돌아갈래! 라고 소리 지르는 남자 주인공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영화는 시간을 거슬러 과거로 흘러가는 역행구조의 형식을 띄고 있는데, 야유회-1999년 봄, 사진기-사흘 전, 1999년 봄, 삶은 아름답다-1994년 여름, 고백-1987년 4월, 기도-1984년 가을, 면회-1980년 5월. 이렇게 총 7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는 마치 사진첩의 맨 뒷장에서부터 거꾸로 펼쳐보듯 한 남자의 20년에 걸친 삶을 보게 된다.주인공 영호는 과거에는 순수하고 감상적인 순박한 청년이었다. 첫사랑의 여인 순임을 보며 얼굴을 붉히는 그런 순수한 청년이었다. 하지만 1980년 한창 민주화 운동으로 시끄러웠던 격동의 시기에 군대를 가게 된다. 그때 영호는 민주화 운동 학생들을 진압하던 중 광주 역 주변 어둠 속에서 귀가하던 여학생을 오발로 죽이게 된다.이 사건 이후 순수했던 영호는 잔인하고 폭력적이며 타락한 인간으로 변해간다. 가구점 사장이던 당시 바람피운 아내를 폭행하고, 자신은 직원 미스리와 바람을 피운다. 경찰이던 당시는 민주화 운동 학생들을 거리낌 없이 고문한다. 그러다 영호는 사랑도 열정도 점점 식어만 가는, 지극히 일상적인 삶에 대한 권태로움으로 지쳐버린다. 마흔 살 영호는 직업도 없고 젊은 시절 꿈, 야망, 사랑, 모든 것을 잃고 아무 것도 남지 않았야기가 진행됨에 따라 왜 주인공이 그렇게 될 수밖에 없었는지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영화 처음에 등장하는 영호의 모습과 행동은 실로 이해하기 힘들었었다. 단순히 아내에게 이혼당하고 동업자에게 배신당하고 남은 돈마저 주식에서 탕진한 전형적인 실패한 사업가의 모습으로만 보일 뿐이었다. 하지만 삶의 벼락에서 방황하고 있는 그 앞에 한 낯선 남자의 등장과 그를 따라가서 만난 영호의 첫사랑 여인.. 그녀에게서 받은 카메라 등은 그에게 또다른 숨겨진 이야기가 있을 것이라는 느낌을 들게 하였다.주인공 영호는 과거에는 그 누구보다도 순수하고 감상적이며 첫사랑 여인만을 사랑하는 순박한 청년이었다. 하지만 그는 1980년 한창 민주화 운동으로 시끄러웠던 격동의 시기에 군대를 가게 된다. 당시의 영호는 어리숙하게 보일만큼 착해 보였다. 행동도 약간 느려 보였고 아직까지 제대로 군 생활에 적응하지 못한 듯이 보였다. 첫사랑 순임이 편지 봉투 속에 넣어 보내준 박하사탕을 하나도 먹지 않고 모으는 모습 또한 첫사랑에 대한 애틋한 마음과 소중함을 잘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광주로 떠나던 그 날 순임이 면회를 왔지만 작전 명령으로 그녀를 만나지 못하고 지나가는 차 안에서 그녀의 모습만을 지켜볼 뿐 인사조차 나누지 못한다. 그러던 중 광주에서 총상을 입고 제대로 걷지도 못하게 되자 동료 고참이 다른 군인들을 데리러 가게 되고 혼자서 그들을 기다리던 중 영호는 어둠 속에서 자신에게 다가오는 순임의 모습을 보게 된다. 하지만 정신을 차리고 보니 그녀는 진압 도중 집으로 돌아가는 소녀였고 영호에게 살려달라고 애원을 한다. 영호는 그녀를 살려 주기 위해 빨리 도망가라며 소리 지르고 잘 못 쏜 총이 그만 그녀를 죽이게 되는 사건을 저지르게 된다. 이윽고 영호를 데리러 온 군인들이 도착을 하게 되고 어둠 속에서 영호의 얼굴에 플래쉬를 비춘 채 영호는 놀라며 울부짖게 된다.바로 이 사건이 순박하고 착하기 그지없었던 한 청년을 잔인하고 폭력적인 성격의 소유자로 변화시킨 충격에 해당되는 것이다. 자신이 무를 떠나게 되고 영호는 우연히 술집 여인과 잠자리를 갖게 된다. 순임의 고향에서 더욱 순임의 생각이 간절했던 그는 첫사랑 순임의 이야기를 술집 여인에게 하게 되고 그녀는 영호에게 자신을 순임이라 생각하라고 말한다. 여인과 하룻밤을 보낸 영호는 이튿날, 여인의 집에서 나오는 영호는 다리를 절게 되고 눈 앞에 나타난 범인도 제대로 잡지 못하게 된다. 또 그로부터 세월이 흐른 후, 영호가 자살을 결심하고 방황하던 그 시절 순임의 남편으로부터 순임이 죽어간다며 그녀가 영호를 무척 보고싶어한다는 말에 순임을 찾아가게 된 영호는 순임을 만나고 병원에서 나오는 길에 또 다시 다리를 절게 된다.둘째,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환자는 외상에 대하여 생각이나 외상을 회상시키는 자극을 피한다. 여기에는 기억상실증도 포함된다. 반응성의 둔화는 타인에 대한 관심의 감소, 소외감, 긍정적인 정서를 느끼지 못하는 것 등을 말한다. 이전에도 언급하였듯이 영호가 소녀를 죽이던 당시 소녀를 처음에 첫사랑 순임으로 착각하게 된다. 그 사건 이후로 영호는 그렇게 간절히 바라고 사랑하던 순임을 의식적으로 피하게 된다. 영호가 경찰이 되고 난 후 그를 면회 온 순임에게 그는 그녀에게 더 이상 관심 없이 대하며 일부러 식당의 여종업원에게 추근덕 거리며 순임에게 실망을 안겨 준다. 군대 가기 전 순임에게 자신은 사진을 찍고 싶다던 영호의 말을 기억하고 순임이 건네는 카메라도 영호는 마다하며 순임을 다시 돌려보낸다. 그 날 저녁 영호는 미친 듯이 자신의 경찰 동료들이 회식을 하고 있는 식당 앞 공터에 자전거만을 타다가 갑자기 식당 안으로 들어가 밀대 자루로 동료 경찰들에게 폭행을 휘두르며 마치 군대에서와 같은 명령과 기합 소리를 내며 군인과 같은 행동을 저지른다. 순임에 대한 의식적인 회피와 자신이 감정을 제대로 다스릴 수 없는 영호의 모습이 큰 정신적 상처를 입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대표적인 행동인 것이다. 이런 영호의 의식적인 회피는 물론 무의식적으로 나타나는 그의 성격상의 문제는 영화 곳곳에서 것이다.
1. 도가 사상의 기본이 되는 도(道)도(道)란 동양의 도덕이나 예술에서 그 중심을 흐르는 것으로 생각되어온 가장 근원적인 원리·원칙. 도에서 벗어나는 것은 부도덕(不道德)이며, 예술작품으로서도 불완전하다고 생각하였다. 본래 사람이 걷는 길이라는 뜻을 가진 이 글자가 추상적인 의미로 바뀌어 인간의 행위에 꼭 따라야 할 기준과 원칙의 의미로 되었다. 도덕적으로는 유교(儒敎), 예술적으로는 노장사상(老莊思想)이 그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어느 경우나 도는 우주 인생을 가로질러 세계 속의 만물을 질서정연하게 하는 것으로 생각되었으나, 유교의 정통사상에서는 천명(天命)인 인간의 선(善), 즉 본성에 따라 인의(仁義) 등의 덕목(德目)을 실천하는 것이 도의 실현이라 하였다.인간도덕으로서의 ‘인도(人道)’를 밟고 행하는 것이 그대로 ‘천도(天道)’의 실현이 된다고 생각하는 데에 유교도덕의 도덕으로서의 깊이가 있다. 그러나 노장(老莊)에서는 ‘사람’의 입장을 버리고 형상의 밑바닥에 숨는 것으로 생각한 자연의 ‘도’에 합일하는 것이 이상(理想)이라 하였다. 그 길은 만물을 만들어 내는 모체(母體)로서의 실재임과 동시에 잡다한 현상을 가로질러 만물을 그것으로서 존재하게 하는 법칙이기도 하였다. 세계의 진리는 거기에 있고 현상은 이 도의 발현으로서 뜻이 있게 된다고 생각하였다. 사람은 이 도와 하나가 됨으로써 현실의 피상적인 차별이나 변화를 떠나 절대불변의 입장에서 참다운 자유를 얻게 되고 예술의 세계는 거기서부터 열리게 된다. 이렇게 해서 훌륭한 예술작품도 이 도의 구현으로서 비로소 태어난다고 생각하게 되었다.2. 도가사상의 개념(1)철학적인 개념①우주론 : 노자는 “말할 수 있는 도는 영원불변한 도가 아니요, 이름 붙일 수 있는 이름은 언제나 변하지 않는 이름이 아니다”(道可道 非常道, 名可名 非常名)라고 했다. 이는 중국 고대사상 중에서 안정된 사회를 이룩하려면 각자의 신분에 걸맞는 내용을 갖고 책임을 져야한다는 정명론(正名論)과는 그 범주에서 다르다. “무명(無名실은 통설로 받아들이고 있다. 노자는 유가에서는 철학자로, 일부 평민들 사이에서는 성인 또는 신으로, 당(唐)에서는 황실의 조상으로 숭배되었다.노자는 그 역사적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신원이 자세하게 알려져 있지 않다. 그의 생애에 대한 주된 정보원은 사마천이 쓴 〈사기〉의 노자전이다. 그러나 BC 100년경에 〈사기〉를 저술한 이 역사가도 노자에 대한 확실한 정보는 제공하지 못했다. 에 따르면, 노자는 초나라 고현 여향 곡인리(지금의 허난 성 루이 현) 사람으로 주(周:BC 1111경~255) 수장실의 사관이었다. 사관은 오늘날 '역사가'를 의미하지만, 고대 중국에서는 천문·점성·성전을 전담하는 학자였다. 사마천은 노자의 벼슬에 대해 언급하고 난 뒤, 늙은 노자와 젊은 공자와의 유명한 만남에 대해 말했다. 이 만남에 대해서는 학자들 사이에서도 많은 논의가 있어왔다. 이 만남은 다른 문헌에서도 언급되어 있으나, 일관성이 없고 모순되는 점이 많아 단지 전설에 불과한 것으로 여겨진다. 노자와 공자가 만났을 때 노자는 공자의 오만과 야망을 질책했고, 공자는 그로부터 깊은 감명을 받아 그를 구름과 바람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는 용에 비유했다고 한다.이 이야기에 못지않게 유명한 전설은 노자가 서쪽으로 사라진 이야기이다. 그는 주가 쇠망해가는 것을 보고는 주를 떠나 진(秦)으로 들어가는 길목인 함곡관에 이르렀다. 관문지기 윤희(尹喜)가 노자에게 책을 하나 써달라고 간청했다. 이에 노자는 5,000언(言)으로 이루어진 상편·하편의 저서를 남겼는데 그것이 도(道)와 덕(德)의 뜻을 말한 이다. 그리고 나서 노자는 그곳을 훌쩍 떠났고, "아무도 그뒤 그가 어떻게 되었는지 알지 못한다"라고 사마천은 기술하고 있다.노자가 서쪽으로 간 사실과 〈도덕경〉을 저술한 점을 언급한 뒤에 사마천은 가끔 노자와 동일시되는 다른 인물들에 대해 말했다. "초(楚)에 노래자(老萊子)라는 사람이 있어서 책 15권을 저술하여 도가의 정신에 대해 서술한 바 있는데 공자와 같은 때의 사람이다." "주나라의 태달려온 백성들의 고통을 덜어주고 파괴된 생산력을 회복하기 위하여 노자의 무위자연사상을 정치이념으로 삼았다. 동한(東漢) 말엽에 도교를 창도한 장도릉(張道陵)이 노자를 교조(敎祖)로 추존(追尊)하고 노자오천문(老子五千文)을 신도들이 외우고 익혀야 할 경전으로 받들어 노자사상은 도교의 교리가 되었다. 위진시대(魏晉時代)에 하안(何晏)이 도덕론을 짓고 왕필(王弼)이 노자주(老子注)를 저술함으로써 노자사상은 위진 현학의 기본사상이 되었다. 또한 인도에서 들어온 불경을 해석하는 데 노자의 용어와 이론이 활용되어 격의(格義)불교 형성에 이바지하였다. 한국에서는 상고시대 이래의 신선사상이 삼국시대에 이르러 도가사상과 결합, 풍류를 숭상하는 기풍을 조성하였다. 고려시대에는 국가의 재난을 없애고 복을 기원하는 과의(科儀)도교가 성하였으며, 조선시대에는 산림(山林)을 찾아 신선처럼 살고자 하는 선비들의 정신적 지주가 되었다.●노자에 관한 수수께끼진시황은 중국을 통일한 뒤, 그 때까지 각 나라마다 달랐던 문자와 도량형을 통일합니다. 또한 이념의 통일을 위해서 자신의 지배 이데올로기였던 법가 사상의 제외한 학자들을 죽이고 책들을 불태웠습니다. 이 사건을 분서갱유(焚書坑儒)라고 하지요.다른 책들이나 기록과 마찬가지로, 노자의 책(다시 말해 도덕경)이나 기록들도 진나라 시대를 거치면서 많이 사라진 듯이 보입니다. 그래서 최근까지 가장 오래된 도덕경의 판본은 3세기경 위진 남북조 시절 왕삐(王弼)가 역주를 단 통행본이었습니다. 통행본이라는 것은 ‘세상에서 유통되고 있는 판본’ 이라는 뜻 입니다.노자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바로 기원전 1세기경, 한나라 시절 사마천의 ‘사기(史記)’에서 나타납니다.사마천은 사기의 열전 중, 노장신한열전(老莊申韓列傳)에서 노자의 이야기를 다룹니다.노장신한열전(老莊申韓列傳)은 노자와 장자와 신불해와 한비자의 일대기를 다룬 것입니다. 설명할 것이 없이 노자와 장자는 도가의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그리고 한비자는 법가의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그런데 나머지 사람들에 둑이 가로 막으면 물은 멎는다. 둑이 터지면 또 다시 흐른다. 네모진 그릇에 담으면 네모가 되고 둥근 그릇에 담으면 또 다시 흐른다. 네모진 그릇에 담으면 네모가 되고 둥근 그릇에 담으면 둥글게 된다. 그토록 겸양하기 때문에 물은 무엇보다 필요하고 또 무엇보다도 강하다. -노자가장 이상적인 생활 태도는 물과 같은 것이다. 물은 만물에 혜택을 주면서 상대를 거역하지 않고, 사람이 싫어하는 낮은 곳으로 흘러간다. 물처럼 거스름이 없는 생활 태도를 가져야 실패를 면할 수 있다. -노자강하고 큰 것은 아래에 머물고, 부드럽고 약한 것은 위에 있게 되는 것이 자연의 법칙이다. 천하의 지극히 부드러운 것이 천하의 강한 것을 지배한다. -노자강한 군대로는 천하를 다스릴 수 없다. -노자강한 인간이 되고 싶다면, 물과 같아야 한다. -노자강해지려면 흐르는 물처럼 되어야만 한다. 물이란 장애물만 없으면 유유히 흐르고 장애물이 있으면 흐르지 않는 법이다. 네모난 관이면 물은 네모나게 흐를 것이요 둥근 관이면 물은 둥글게 흐를 것이다. 물은 부드럽고 마음대로 흐르기 때문에 가장 불요불급(不要不急)하고도 강한 것이다. -노자곧으려거든 몸을 구부리라. 스스로는 드러내지 않는 까닭에 오히려 그 존재가 밝게 나타나며, 스스로를 옳다고 여기지 않는 까닭에 오히려 그 옳음이 드러나며 스스로를 뽐내지 않는 까닭에 오히려 공을 이루고, 스스로 자랑하지 않는 까닭에 오히려 그 이름이 오래 기억된다. 성인(聖人)은 다투지 않는 까닭에 천하가 그와 맞서 다툴 수 없는 것이다. '구부러지는 것이 온전히 남는다'는 옛말을 믿어라. 진실로 그래야만 사람은 끝까지 온전할 수 있다. -노자공을 세운 뒤에는 물러가는 것이 하늘의 길이요, 사람의 도리다. -노자공(功)이 이루어지면 그 속에 살 생각을 마라. 공이 이루어지면 몸은 물러나야 한다. -노자군대가 강하면 즉 멸망할 것이요, 나무가 단단하면 즉 부러진다. -노자금욕은 반드시 습관이 되어야 한다. 금욕을 하면 할수록 덕을 그만큼 쌓게 되고, 덕을 많이 〈남화진경 南華眞經〉이라고도 함)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장자〉는 총 33편으로 이루어져 있으나 4세기에 읽히던 〈장자〉는 53편으로 구성되어 있었다는 증거도 있다. 그 이후 수많은 판본이 나왔으며 〈장자〉에 대한 다양한 해석 때문에 본래의 내용이 불분명하게 되는 경우도 있었다. 〈장자〉 내편(內篇 : 1~7권)의 7편은 대부분 장자 자신이 지은 것이 분명하지만, 외편(外篇 : 8~22편)과 잡편(雜篇 : 23~33편)은 그 자신이 쓴 것도 일부 있는 듯하나 대부분 위작(僞作)으로 보인다. 그의 인품에 대해서는 〈장자〉의 내편과 외편에 나오는 일화들을 통해 잘 알 수 있다.●일화로 본 장자의 인품장자는 이 일화 속에서 개인의 안락함이나 대중의 존경 따위에는 전혀 신경쓰지 않은, 예측불허의 괴팍한 성인으로 나타나 있다. 그의 의복은 거칠고 남루했으며 신발은 떨어져나가지 않게 끈으로 발에 묶어놓았다고 한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비천하거나 가난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의 친한 친구인 혜시(惠施)가 부인의 상(喪)을 당한 장자를 조문하러 와서 보니, 장자는 돗자리에 앉아 대야를 두드리며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혜시가 장자에게 평생을 같이 살고 아이까지 낳은 아내의 죽음을 당해 어떻게 그럴 수가 있느냐고 따지자, 장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한다. "아내가 죽었을 때 내가 왜 슬프지 않았겠는가? 그러나 다시 생각해보니 아내에게는 애당초 생명도 형체도 기(氣)도 없었다. 유(有)와 무(無)의 사이에서 기가 생겨났고, 기가 변형되어 형체가 되었으며, 형체가 다시 생명으로 모양을 바꾸었다. 이제 삶이 변하여 죽음이 되었으니 이는 춘하추동의 4계절이 순환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아내는 지금 우주 안에 잠들어 있다. 내가 슬퍼하고 운다는 것은 자연의 이치를 모른다는 것과 같다. 그래서 나는 슬퍼하기를 멈췄다."장자의 임종에 즈음하여 제자들이 그의 장례식을 성대히 치르려고 의논하고 있었다. 이것을 들은 장자는 "나는 천지로 관(棺)을 삼고 일월(日月)로 연벽(連璧)을, 성
2006년 2월 중순 이효리의 2집 타이틀곡인 'GET YA'가 대표적인 팝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DO SOMETHING‘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이 일로 인하여 이효리가 잠정 활동을 중단하고 표절시비가 끊이지 않았었다. 하지만 표절시비뿐만 아니라 도마에 오른 것은 바로 이효리의 립싱크에 대한 논란이었다. 표절에 이어 당시 논란이 된 이 립싱크는 가요계에 큰 이슈가 되었다. 90년대 중반부터 크게 논란이 되었던 가수들의 립싱크문제는 최근 잠잠해 졌다가 한국을 대표하는 인기가수인 이효리가 노래위주가 아닌 퍼포먼스 위주의 립싱크를 했다는 점에서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게 되었다. 이에 대한 대중들의 반응은 크게 양극으로 나뉘게 되었다. “립싱크는 가수에게 큰 죄악이다” “가수의 립싱크는 가수로서 존재의미를 없애게 하는 행위다” “립싱크로 인해 실력없는 가수들의 범람을 초래했다”라는 부정적인 입장이 있고 “변화된 매체환경과 기술로 인해 립싱크는 당연한 것이다” “가수는 엔터테이너다. 시청자나 대중에게 즐거움만 주면 되지 라이브냐 립싱크냐는 중요하지 않다” “라이브로 시청자를 불안하게 하는 것보다 립싱크로 편안하게 음악을 들을 수 있게 하는 것이 낫다”는 긍정적인 입장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가수들 사이에서도 이러한 입장들이 나누어져 있다. 우선 가수 신해철이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 도중 댄스가수는 라이브 가수와 다르게 평가돼야 하며, 퍼포먼스 가수의 립싱크는 있는 그대로 즐기고 라이브가 듣고 싶으면 콘서트장으로 가라고 주장하였다. 반면 가수 세븐은 라이브 가수와 댄스가수로 구분 짓는 게 우스운 것 같다며 립싱크에 대한 소견을 밝혔다. 무대에서 춤만 추면 댄서일 뿐이라는 말을 덧붙인 세븐의 이 같은 생각은 퍼포먼스 아티스트의 립싱크는 그대로 즐기면 되는 것이라는 발언을 했던 선배 가수 신해철의 의견과는 사뭇 대조적인 것이었다. 가요계에서 립싱크가 도입된 배경은 무엇이며 아직까지 라이브와 립싱크의 경계선을 긋고 논란이 일어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오늘날 대중문화테이프, 즉 MR 테이프에 맞추어 가수가 무대에서 직접 노래하는 경우도 있다. 이에 반해 반주곡과 노래가 다 들어 있는 것을 AR 릴 테이프라고 하며, 가수는 소리에 맞추어 입만 벌리면 된다.1980년대 들어 격렬한 댄스 가수들이 등장하면서 AR 방식은 크게 각광을 받았고, '가수는 노래를 잘해야 한다'는 원칙은 댄스 음악의 시장이 넓어지고 립싱크의 불가피성이 높아진 1990년대에는 더욱 확산되었으며 새로운 표현수단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기술적으로도 점차 발달하여 디지털 녹음이 일반화된 오늘날에는 일반 판매용과 동일한 콤팩트디스크를 사용한다. 또한 녹음 및 보정 기술의 발달로 립싱크만을 위한 다른 버전의 노래를 녹음해 두었다가 사용하거나 리믹스 반주를 사용해 변화를 주는 등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앞서 본 것과 같이 립싱크는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만들어지다가 나중에 들어와서는 댄스가수가 주류를 이룬 후 불가피하게 립싱크가 보편화되었다. 댄스가수의 등장과 퍼포먼스의 시작은 바로 1992년 서태지와 아이들의 등장이다. 서태지와 아이들의 등장으로 이가요계는 퍼포먼스의 중요성이 부각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 시기에도 대중적으로 립싱크가 거의 금기시되던 시기였다. 몇몇 특별한 경우 즉 예를 들면 가수의 건강상태가 안 좋은 경우와 무대장비의 결함 등을 제외하고는 립싱크를 용인하지 못했다. 그러나 서태지와 아이들 이후부터 90년대 중반 이후로 96년 아이돌, H.O.T를 필두로 데뷔하는 신예들의 절반 이상이 댄스중심 즉 퍼포먼스 중심의 가수들이 등장하게 된다. 이러한 상황을 더욱 부채질한 것은 바로 방송이다. 서태지와 아이들 이후 쏟아진 퍼포먼스위주의 가수들로 달콤한 성공을 맛본 가요프로그램은 립싱크를 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이에 발맞춰 가요계는 그러한 팀들을 양성하는 공장으로 전락하게 되면서 사운드만 화려한 댄스음악만을 만들게 된다. H.O.T나 젝스키스가 데뷔한 뒤 라이브를 한 횟수를 따지면 각각 10번도 채 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가서 립싱크 하려다가 당시 MBC 음악캠프라는 음악방송에서 그 당시에는 이 방송프로그램은 라이브만을 무조건 가수들이 해야 했다. 노래를 하지도 못하고 라이브프로라니까 급작스레 기자회견을 해서 "우리 이렇게 녹음했다."라고 밝혀 자체로 해체되어 크게 이슈가 되었다. 이 사건을 계기로 라이브프로그램의 중요성이 대두되어 윤도현의 러브레터, 김동률의 포유 같이 가수들이 라이브만을 할 수 있고 노래실력을 알 수 있는 프로그램이 등장 하게 된다. 그런 상황에서 비슷한 사건이 일어나게 된다. 바로 탤런트였던 정양이 멤버로 참여해서 화제를 모은 힙합트리오 씨클로의 립싱크파문이다. 위의 걸프렌드와 비슷한 일로 정양 대신 다른 가수가 노래를 불렀는데 정양이 립싱크를 했다는 것이다. 이 사건 역시 크게 파문이 일어났다. 위의 두 사건과 같은 경우는 퍼포먼스와 함께 지금도 성행하고 있는 외모 지상주의 때문에 생겨난 사건이다. 실력은 있는데 얼굴이 못생겼다는 이유로 소외되었다. 지금 유명한 가수인 소찬휘도 신인 시절 때 다른 사람의 노래를 대신 불렀다고 방송에서 고백 한 적이 있었다. 실력 있는 가수인 왁스도 한때 상업적인 전략차원에서 자신의 얼굴을 숨기고 영화배우 하지원이 립싱크를 통해 퍼포먼스를 펼쳐 관심을 받게 된 이유도 이와 같이 외모지상주의와 퍼포먼스 위주의 공연 때문이었다.이러한 퍼포먼스위주의 가요계 때문에 라이브클럽이나 인디밴드등과 같은 문화가 소외받고 있다. 문화의 중심이라 여기고 있는 대표적인 홍대 라이브클럽이 그 예이다. 지금은 가요계에 들어와 활동하고 있는 크라잉 넛, 델리스파이스, 언니네이발관 등 많은 밴드가수들이 여기 라이브 클럽 출신이다. 이들과 같은 밴드가수들은 미리 이런 작은 소공연을 통해서 실력을 다져 나간 후 사람들에게 인정받아 가요계에 앨범을 내고 방송에서 활동은 많이 하지 않고 공연위주로 가요활동을 한다. 비록 퍼포먼스위주의 가수보다 인기는 없지만 이들은 고정된 팬이 있고 밴드문화나 대학문화, 라이브문화의 중심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최근 립싱라운아이즈 등의 등장과 이들의 음악세계는 또 다른 무언가를 보여주었다. 퍼포먼스나 다른 요소는 생각하지 않고 오로지 음악으로만 승부하던 이들과 같은 실력 있는 가수들의 등장으로 가요계가 서서히 바뀌고 있다. 서서히 사람들이 라이브를 중요시하게 생각하게 되고 댄스 가수 등의 퍼포먼스나 립싱크위주를 비판하는 것이다. 최근 이효리도 그렇지만 예전에 해체된 H.O.T도 아직까지 립싱크위주로 노래를 했다는 등의 이유로 안티들에게 공격을 받고 있다. 특히 지금 가요계의 아이돌 스타인 동방신기도 마찬가지이다.실력 있는 가수들의 등장으로 인하여 립싱크가 비판을 받고 있지만 또 다른 이유로는 댄스음악에 이은 다른 장르의 음악이 도입한 이유도 들 수가 있다. 예전 서태지와 아이들 이전에는 트로트, 발라드 등이 주류를 이루었지만 그 이후에는 댄스의 등장으로 댄스가 월등히 성행하게 된다. 특히나 아이돌스타의 댄스위주의 공연과 가요계의 큰 소비자인 10대들의 요구 성향에 맞는 음악이 댄스이기 때문에 라이브보다는 댄스위주의 립싱크가 발전하였던 것이다. 2000년에 들어와서는 팝적인 알앤비가 우리나라 사람들 입맛에 맞게 변형되어 한국적인 음악장르로 바뀌어 크게 인기를 끌게 되고 랩으로 구성된 힙합, 그리고 발라드보다는 빠르고 댄스보다는 느린 미디엄템포의 음악이 인기를 끌게 되면서 라이브가 다시 부각되었던 것이다.최근 비나 세븐과 같이 외모와 춤 노래실력 등을 모두 갖춘 가수들이 등장하면서 대중들은 이들과 다른 가수들을 비교하는 것이다. 최근 가수들의 실력이 발전하고 있으면서 이제 대중들도 냉정하게 평가를 내리고 있다. 비나 세븐과 같이 격렬한 춤을 추면서도 완벽하게 라이브를 소화해내는 가운데 립싱크와는 대조적으로 라이브를 하면은 동선이 줄어들거나 역동감이 사라지는 가수들이 있어 대중들에게 만족감을 제공해주지 못한다는 것이다. 또한 앞서 말했듯이 립싱크논란이 일어나면 그제서야 라이브를 하게 되는 인기가수의 태도에 대해서 대중들의 시선에 곱게 보이지 않을 것이다.우리나라와 달리 외국에서는 벌금 5만~10만위안(약 625만~1,250만원)의 벌금을 부과함과 동시에 가수 허가증 취소조치도 취해진다.다른 나라의 경우를 보더라도 립싱크를 크게 부정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얼마나 립싱크에 관대한지 하나의 예를 하나 들어보면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활동하는 보아는 한국에서는 립싱크를 하지만 일본에서는 100%로 라이브를 소화한다. 이유인즉슨 앞서 말한 것과 같이 일본에서는 립싱크를 절대 용납 못하고 모든 프로그램이 라이브위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몇 개의 프로그램만 라이브위주이고 공연이나 다른 프로그램은 립싱크를 쉽게 허용하는 실정이다. 이 때문에 여러 사람들의 불만이 많았다. 보아가 한국사람 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는 립싱크를 하고 일본에서는 라이브를 고집해 대중들은 그런 보아가 너무 일본에서의 활동만 중요시 하는 게 아니냐고 지적한 바가 있다. 하지만 이것은 보아 측의 잘못이 아니라 라이브를 절대중요시하는 일본가요의 문화와 립싱크를 쉽게 허용하는 우리나라의 환경이 이렇게 문제를 만들어 버린 것이다.그런데 단순히 립싱크만을 고집한다고 해서 그것을 무조건 비판을 할 수는 없다. 우리나라에서 노래와 춤 실력이 되는 가수가 드문 것도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외모만을 중요시하고 대중의 시각적인 면만을 고려하여 오디션을 볼 때 진정 가수적인 면을 보지 못했다는 것도 이유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주변 환경도 무시할 수가 없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미국가수 비욘세나 일본의 아무로 나미에는 노래 실력도 엄청나면서 춤 실력도 굉장하다. 공연을 보면 격렬한 춤을 추면서 어떻게 저렇게 노래를 잘 부를 수 있는지라는 생각도 들기도 한다. 하지만 이들과 같은 가수들은 체계적인 스타시스템과 1억 이상의 인구 중에 뽑힌 케이스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가수들과 비교하기에는 조금은 무리가 있다. 일단 이걸로 봐서는 확률적으로 한국에서 이러한 가수가 나올 확률은 적다. 또한 단순히 가수를 비판하는 것만이 아니라 한국의 대중문화 산업이 잘못되었다는 점을 알
국토불균형 발전에 관한 탐구(수도권집중화의 문제를 중심으로)Ⅰ. 서론1.연구의 배경2.연구목적 및 방법Ⅱ.국토불균형에 관한 이론적 배경1.불균형개발 이론의 개념2. 불균형개발의 원인3.불균형개발의 유형Ⅲ.불균형개발의 원인과 수도권 과밀과 불균형 실태1.인구의 수도권 밀집2.산업 경제기능의 수도권 편재3.중추관리기능의 수도권 밀집4.수도권과 비수도권과의 경제력 격차Ⅳ.불균형개발의 원인과 수도권집중의 폐해와 문제점1.수도권 집중의 폐해2. 수도권억제정책 추진의 문제점Ⅴ.수도권 분산 및 지역격차해소의 주요 개선방안1. 분산화방안2. 분권화방안3. 분업화방안Ⅵ.결론참고문헌Ⅰ. 서론1.연구의 배경급격히 변화하는 한국사회는 그동안 각 시기별로 다양한 사회적 과제를 안고 있었다. 해방후 1950년대까지는 국가 건설(nation building)이 중요한 과제였고 1960년대는 절대빈곤으로부터의 탈출, 1970년대는 경제성장, 1980년대는 민주화의 쟁취, 1990년대는 글로벌화의 급진적 속에 국가 발전이었고 2000년대 한국사회의 중심과제의 하나는 지식기반경제의 심화 속에 국가 경쟁력 강화와 실질적 민주화의 추진이 될 것이다. 2000년대 이러한 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넘어야 할 중요한 장애물들이 있다면 그중의 중요한 한 가지는 서구에서는 그 유래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심각한 지역격차의 문제이다.2.연구목적 및 방법본 연구의 목적 및 방법은 다음과 같이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먼저, 수도권과 비수도권간의 지역격차문제와 실태와 수도권과의 격차를 야기시키는 문제 구조의 본질적 성격을 설명해 보고자 한다. 둘째, 수도권집중의 폐해와 문제점을 규명해 보고자 한다. 즉, 수도권집중에 따른 경제적 폐해와 부산지역을 중심으로 한 문제점 규명, 그리고 수도권규제정책 등 정부의 수도권관련 정책추진의 문제점을 분석해 보고자 한다. 셋째, 지역격차해소를 위한 기본전략과 주요 방안에 대해 제시해볼 것이다.Ⅱ.국토불균형에 관한 이론적 배경1.불균형개발 이론의 개념우리나라는 l960대 이후으로부터 새로운 인구가 유입되는 주택여과과정(filtering)이 전개되고 있음을 의미한다.3) 수도권에서 거주교외화가 전개되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해 온 것이 교통체계의 개선확충에 있다. 교통수단이 대중교통을 중심으로 변모되면서 중심도시는 도시주변지역으로 분기적 확장을 진행시켜왔으며, 특히 자가용 승용차는 교외지역 형성에 결정적 역할을 하였다.4) 또한 거주교외화에 따라 서울의 인구가 경기도로 전입하는 현상은 행정제도적 차원에서 행해지는 정책적 조처에도 많은 영향을 받았다. 서울의 비대화를 억제하기 위한 조처로 취해진 개발규제나 서울시내 건축활동의 억제와 고부과세 정책 등이 서울인구를 경기도로 밀어내고 있다.5) 서울주변지역이 보여주는 저렴한 지가 역시 경기도로 인구를 유인하게 한 요인이다. 지가는 용지활동의 가능성에 대한 보다 직접적인 표현이라 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인구과밀과 용지부족 등에 의해 지가가 크게 앙등한다. 이에 비해 서울주변지역은 상대적으로 지가가 매우 저렴하여 서울시에서 집을 구하기 어려운 사람들의 주택 마련에 한 몫을 하며, 서울시에서 임대주택을 빌어 쓸 수 있는 비용으로 경기도에서는 보다 넓고 쾌적한 주거지를 구할 수 있다.3.불균형개발의 유형1) 지식기반 산업의 불균형 유형수도권에는 현재 금융보험업 등 사업서비스업과 정보통신업 등 미래형 신산업이 타 제조업보다 훨씬 높은 비중으로 집중하고 있다. 이는 고소득기회나 고차적 경제활동이 수도권에 편중되어 있음을 의미한다.혁신의 창조자라고 일컬어지는 벤처 기업의 경우에도 수도권 집중이 두드러진다. 수도권 지역의 벤처기업은 전국 벤처기업의 62.1%를 차지하고 있고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코스닥 등록기업의 80 % 가량이 본사를 수도권에 두고 있다. 이처럼 산업구조상 수도권이 타 지역에 비해 우월한 특성 때문에 비록 제조업 전체에서 수도권이 차지하고 있는 양적 비중은 다소 낮아지고 있지만, 질적 비중은 오히려 높아지고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이러한 구조적 성격은 IMF 경제 위기 이후 2000인구유출이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비수도권 지역에서의 지속적인 인구유출은 지방의 노동력 및 소비시장의 기반을 붕괴시키고 있다. 이로 인해 지방은 경제력의 공동화와 지방재정력의 축소라는 이중고를 겪으며 전반적인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특히 호남지역은 1960년에 전국 인구대비 23.8%을 점유했으나 2003년에는 11.4%로 격감했다.2.산업 경제기능의 수도권 편재1) 우리 나라는 지난 40여 년 동안 집적경제의 산업정책을 수행하여 급속한 공업화를 추진하였다. 그 결과 산업이 수도권에 집중해 지역간 불균형이 커졌다. 2000년 전국 제조업체의 절반이상, 예금액의 60%이상, 대학관련지표의 40%이상, 의료시설수의 47.5%가 수도권에 집결해 있다.2) 수도권은 서울과 주변지역이 기능적으로 연계된 하나의 기능지역을 구성하면서, 그 내부에서는 중심도시인 서울은 업무 및 서비스기능으로, 주변지역은 제조업기능으로 공간적인 기능분화현상이 정착되고 있다.3) 서울의 제조업 비중은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는 추세인 반면에 경기도의 비중은 증가하고 있다. 제조업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지역에서는 제조업 중에서 첨단산업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경기도가 첨단산업의 생산기지로 변화할 수 있었던 이유는 각종 정보가 집적되어 있는 서울과 인접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서울의 고급인력을 쉽게 확보할 수 있으며,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다.4) 지역발전의 성장을 주도할 수 있는 혁신역량을 갖춘 대학, 연구소, 기술인력, 기술개발자금 등이 수도권 지역에 편중되어 있는 등 지방의 과학?기술 인프라가 열악한 상황이다. 예를 들어 대학 우수연구센터의 50%, BK21사업 이공계분야의 59%, 정부 기술기반조성자금의 54.2%, 민간 연구개발 자금의 83.1%, 기업 부설연구소의 71.2%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다. 그리고 비수도권에는 바이오, 정보통신, 환경, 문화 등 지식기반 신산업의 지역기반이 미흡하여 지식기반시대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5수도권과 비수도권과의 경제력 격차1) 2000년의 경우 수도권과 비수도권과의 총량경제력을 비교해 보면 평균적으로 52.6% 대 47.4%의 비율을 보여 단연 수도권 집중이 탁월하다. 특히 수도권의 조세수입은 전체 조세수입의 70.9%를 나타내며 금융거래 또한 수도권이 66.8%를 점유하여 대부분의 돈의 흐름이 수도권에서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전국의 총량경제력을 1로 잡았을 때 수도권은 전국보다 많은 1.14를 기록하는데 반해 비수도권은 0.88에 머물고 있다.2) 총량경제력의 연도별 변화추이를 보면 1995?2000년의 기간 중 수도권과 비수도권과의 격차가 더욱더 벌어지고 있다. 1997년의 경우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비율이 51.3% 대 48.7%로 비교적 그 간격이 좁혀졌다. 그러나 IMF가 일어난 1998년 이후 수도권과 비수도권과의 격차는 급격히 벌어지기 시작하여 1998년과 1999년에 각각 52.2% 대 47.8%로 나타나더니 2000년에는 52.6% 대 47.4%로 그 간격이 크게 벌어졌다Ⅳ.불균형개발의 원인과 수도권집중의 폐해와 문제점1.수도권 집중의 폐해1) 과밀에 따른 폐해 증가수도권은 정치 행정 문화 사회 등 모든 분야의 중심지로서 그동안 핵심적 중추관리기능의 집중과 정보 및 사업서비스까지 여러 가지 경제활동여건이 양호하여 입지수요가 높을 수밖에 없다. 이러한 양호한 입지시설에 대한 많은 기업들이 무임승차의 논리가 발생하면서 입지수요를 더욱 부추겨 왔고 그러한 경향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다수의 기업들이 계속 수도권에 집중하면서 기업입지에 따른 교통, 환경시설 등 추가적인 기반시설수요를 부추기게 되고 교통지체, 공해발생 등에 따른 과밀에 따른 문제와 사회적 비용을 확대 발생하게 된다.수도권집중에 따라 발생되는 과밀의 문제점으로서 먼저 지가의 앙등을 들 수 있다. 토지가격을 보면 97년 현재 전국 지가 총액이 1,816조원인데 비해 수도권 총액은 56%인 1,021조원에 이르고 있으며, 교통혼잡도에서는 1997년 현재 도로 1㎞당 자인구의 집중, 생산요소들의 과밀화가 이루어진 반면에 여타의 지역들은 낮은 발전과 과소화를 경험하고 있다면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이 이루어지고 있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지역간 효율적인 네트워크와 및 지역적 비교우위를 살린 분업화가 이루어지지 못한 관계로 국가전체의 효율성이 저하되고 있는 것이다.2. 수도권억제정책 추진의 문제점1) 수도권억제정책의 전개와 최근의 특징수도권 분산정책에 대한 필요성이 처음으로 인식된 것은 1960년대 중반부터이다. 정부의 수도권정책은 크게 보면 1960년대의 문제인식기, 1970년대 중반까지의 시책형성기, 1970년대 중반 이후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의 정비추진기, 1990년대 중반이후 시책전환기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노기성 외, 1999). 1960년대부터 수도권 정책은 인구분산시책, 그린벨트의 설정, 공공기관의 지방이전, 조세, 교육, 국토계획 등 여러 개별수단과 다양한 부처에 의하여 추진되어 왔으나, 1982년에 제정된 수도권정비계획법에 의해 체계화되었다. 이 법은 수도권에 과도하게 집중된 인구 및 산업의 적정배치를 유도하여 수도권의 질서있는 정비와 균형있는 발전을 목적으로 하게 되는데 이 법에 따른 수도권 정비계획은 수도권 내의 권역구분에 의한 토지이용규제와 개발부담금의 부과, 공장과 대학의 총량규제와 같이 물리적인 입지규제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그동안 전개된 물리적 규제를 통한 수도권에 입지하는 산업과 인구의 기회비용을 높여 이들을 지방으로 분산하고자 하였으나 성공을 거두지는 못하였다. 오히려 그동안 수도권에서 제공하는 집적의 이익이 비용을 상화함으로써 인구와 산업이 계속 집중되고, 무등록 공장의 난립과 교통난, 수도권내의 지역간 불균형개발의 문제가 야기되었다.2) 정부의 수도권억제정책 추진의 문제점주무부처인 건설교통부와 대통령의 지역균형발전정책 의지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문제점을 지적해 볼 수 있다.첫째, 정부가 일부 수용하고 있는 수도권규제완화정책은 시장실패의 심화를 초래하여 국가전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