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셀 푸코의 .책을 빌려 먼저 흐름을 살펴봤을때 이야기 전개 방식,전문용어, 어휘에 약간은 어려운 책이라는 느낌을 받고 책을 읽기 시작하였다. 한문장을 읽고 이해가 안되면 다시읽고, 읽다가도 앞페이지를 여러번 넘기며 읽기를 반복했다.책을 읽으면서 인터넷에서 요약본이나 역사적 배경같은것을 찾아보고 읽어보니 더 쉽게 이해되는 면도 있었다.그리고 책을 읽어가며 나오는 설명을 돕기위한 자료들의 방대함과 그속에서의 흥미로움 속에서 점점 책을 읽는 재미를 느끼며 읽을 수 있었다.이책은 먼저 쉽게 보면 감옥, 즉 형벌제도의 역사적 변천과정을 나타내고 있는것 같지만, 그뿐만아니라 근대의 감옥 출현과 함께 도입된 권력에의 규율, 관찰, 훈련, 교정 등과 같은 권력의 불법적 행위와 또 그로인한 충돌의 역사를 나타내는 권력의 숨어진 비밀을 파헤치며 이런 통제장치들을 분석하고 있다. 여기서 권력의 힘이자 정치기술인, 인간의 일상과 권력의 관계를 규정하는, 또 스스로를 그런 일망감시체제 속에 넣게 되는 것을 보여준다.‘신체형’의 장에서 처음 책장을 넘기게 되면, 연속되는 중세의 잔혹한 형벌의 양상이 등장한다. 구체적이고 매우 묘사적인 형벌의 예들을 통해서 저자는 근세 이전 사회의 ‘잔혹성’이라고도 이름 지을 수 있는 사회적 속성이 표출되고, 이러한 형벌을 이용하고 수행하게 되는 소위 권력이라는 개체와 지식, 기술 등과의 관계를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권력과 지식 (기술) 간의 상관관계는 권력의 유지 혹은 그를 위한 사회적 통제 등을 위하여 지식과 기술이 이용되고 또는 창출된다는 이론을 펴고 ‘호화로운 신체형’이라는, 조금은 어처구니 없이 사형 혹은 처형제도의 방법적 측면에서의 화려함의 특징을 설명한다. 비록 여기서 일망감시적 체제인 판옵티콘과 같은 모습은 보여지지 않았을지라도 감시자와 감시받는 자의 관계는 이때부터 시작된것이다.‘처벌’의 장에서 우리는 앞서의 형벌 제도들이 시간이 흐름과 함께 형식면에 보다 충실해지고 있음을 알수 있었다. 처벌을 통한 교화 또는 예방의 의미들이 중요하게 인식되기 시작하면서 특히 연속되는 범죄에 대한 강한 처벌이 효과적으로 수행되었다. 그리고 형벌 자체의 양상을 근세로 넘어가면서 점차 중세와 같은 잔인한 형벌을 행하는 일들이 점차 줄어들게 된다.‘유순해진 형벌’이라고 표현되는 형벌의 약화는 그 자체에서의 방법적 약화 외에도 예전과같은 공식적인 처형들의 변화를 의미하고 있다. 기호 체계적이고 규격화된 절차에 의한 형벌이 이루어지면서 ‘감옥’이라는 제도의 의미가 중요하게 여겨지며, 그를 통한 ‘신체’라는 것에 대한 통제가 부각된다. 감옥이라는 것은 사람을 좁은 공간에 두고 감시하며 처벌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것에서 감옥이 곧 일망감시체계라는 방식 이며 그 속에는 '볼 수 있는 자'와 '보여지는 자'를 통해 시선의 권력을 형성 하게 됨을 보여준다.‘신체’의 장에서 그러한 통제들을 살펴 볼 수가 있는데..제식 군대와 기숙 학교를 대표로 들어 이야기 할 수 있는 신체에 대한 통제는 사회적이면서 권력적인 속성을 지닌다. 규율을 통한 권력의 강제 혹은 통제가 개인들에 대해 가해지는 것은 권력의 유지를 위한 끊임없는 복종을 지향하는 것이고, 그러한 순종들이 완전해 질 때에 비로소 군사적?물리적 통제의 지향점을 충족시키게 된다. 이러한 감시를 위해서 방법적 측면의 연구가 이루어지며 감옥이나 학교, 혹은 병원에 표본적인 장치들이 만들어진다.또한 규율의 기술적 측면이 발달하면서 공장, 학교, 병원, 병영 등의 모든 기관들이 이러한 모습을 갖추게 된다. 이것들 또한 근대적 감옥의 감시체제 못지않게 감시하는 사람과 그 속에서 살아가기 위한 규율이 있으며 감시자가 비록 그 모습을 들어내는 것은 아니지만 이 속에서도 우리는 일망감시적인 체계를 볼 수 있다.'감옥'의 장에서는 금고형이라는 형벌과 그 안에서의 독립적인 교화와 노동 등을 위한 제도로서의, 그리고 그 속성 적인 의미에서의 감옥에 대해서 이야기하는데, 감시와 수감자에 대한 인식을 위하여 감옥의 모습은 계속 바뀌어져 왔고, 그러한 겉으로 보여 지는 장치가 극도로 발달한 현재에도 그 속성은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 어쨌든, 감옥이 권력을 위한 ‘규율적 개인’의 제조를 지향한다는데 있어서는 그 어떤 여지가 없으며, 이는 지금 현재의 감옥의 역할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보게 한다.
종교란 무엇일까? 또 사람들은 왜 그토록 종교를 믿고 따르는 것일까?인간이면 자신이 어느 민족이건 간에, 민족 간 혹은 개인 간으로 자신의 종교가 있을 것이고 또 그 신을 믿고 있을 것이다.우리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종교를 자신의 삶의 궁극적 기반으로 놓고 그 위에서 안일된 삶을 살기위해 노력한다.왜 인간은 종교를 믿고 신을 믿는 것일까?우선 인간이라는 존재는 물론 큰 힘을 가지고 있지만, 자연의 위대함 앞에서는 꼼짝도 못하는 것이 바로 인간인 것이다.그런 인간은 태초부터 자연물이나 동물을 믿고 따르는 데부터 시작하여 오늘날 까지 끊임없이 발전하는 종교생활을 해 온 것이다.20세기의 저명한 역사학자 토인비는 그의 저서에서 인간들은 종교를 인간 삶의 중심으로 생각하며 각 문명권들의 자신들의 정치적, 도덕적, 문화적 측면 등 자신들의 여러 측면과 상응하는 여러 가지 종교 즉 불교, 기독교, 힌두교, 이슬람교 등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었다.그러나 이렇게 자신들만의 문명속에서 자신들만의 신앙만을 유일신으로 생각하는 것도 잠시.점차 세계화, 다원화가 진행되어 가고있는 지금의 현상황에 이제까지는 겪어 볼 수 없었던 다종교 사회가 되 가고 있는 것이다.전 세계를 비행기로 어디든 오가며, TV나 인터넷을 통해 지구반대편의 현실도 실시간으로 알 수 있게 된 교통이나 정보전달의 수단의 발전이 지구 전체를 하나의 마을로 만들어 버린 정보화 사회에는 여러 종교가 가까운 곳에서 공존 하고 있기 때문에 현대 사회를 다종교 사회라 불르는 것이다.다종교 사회의 정의에 대해 살펴보면..한 사회 안에 둘 이상의 종교가 동시에 존재하는 경우를 말하는데, 그러한 조건이 충족되더라도 어느 하나의 종교만이 압도적으로 사회적 영향력을 행사함으로써, 다른 종교는 있으나마나한 경우라면 다종교 사회로 보기 어렵다.그러므로 엄밀한 의미에서 다종교 사회란 한 사회 안에 영향력 있는 둘 이상의 종교가 동시에 존재하고 있어야 하는 것이다.하지만 이런 다종교 사회가 현대사회에서만 그 모습을 들어낸것이냐..꼭 그렇지만은 않다.우리 한국사회의 종교 발전 과정을 살펴보자.우리 사회를 2 ~ 3 대만 거슬러 올라가 살펴보더라도 기독교가 들어오기 전 시대에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 들께서는 샤머니즘, 유교, 불교, 도교의 문화 속에서 살아 오셨다는 것을 알수 있듯이 우리 조상들은 그야말로 다종교 시대에 살아온 모습이 생활곳곳에 드러난는 것을 볼 수 있는 것이다.그리고 오늘날 종교 단체만 하더라도 수백여개에 이르며 여러 종교단체들또한 매우 많다.조사자료를 조금 살펴보면 우리나라 사람의 반이상이 자신의 종교를 가지고 있으며 불교 신자가 약 23%, 기독교 신자가 약 20% 가톨릭 신자가 7% 등 우리나라사람의 대부분이 불교 또는 기독교 가톨릭교 신자 이고 이밖에 약간은 생소하지만 원불교, 증산교 또는 이슬람교 신자또한 있었다.그리고 요즘에는 각 가정에서 조차도 가족 구성원끼리 종교가 달라서 주말이면 각자 신앙활동을 위해 따로 생활 하는 가정도 있는 것으로 보아, 우리나라도 또한 다종교 시대의 흐름을 벗어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이런 다종교 시대에 문제점은 없는 것일까?종교란 본래 어떠한 종교 던지 자신의 신앙을 절대시하고 다른 종교를 인정하는 것이 쉽지 많은 않은, 어떻게 보면 남녀 간의 사랑에서 다른 상대방을 허락하지 않는 것처럼 그런 배타적인 속성을 가지고 있기 마련이다.이런 속성을 가진 것이 종교인데 한 사회 안에 둘 이상 혹은 지구에 존재하는 수 많은 종교 속에서의 다종교 시대에 문제점이 없을래야 없을 수가 없을 것이다.어떠한 문제점 들이 존재 하고 있는 것일까?종교는 본래 주변의 여러 사람 들에게 전파하려는 속성을 가지고 있다.흔히 기독교에서도 하는 선교 활동 하는 것을 보더라도 외국까지 나가서 선교를 하고오는 경우도 볼 수 있다.만약 내가 기독교 신자로서 내가 믿는 신 속에서 편안함과 안정됨을 찾고 그로인해 나의 인생이 행복해졌으며, 기독교의 책 속에 여러 이웃들과 이것을 나누라는 가르침을 하고 있으니 우린 자신에게 좋은 것이 다른 사람에게도 물론 좋겠거니 생각하며 자신의 신념을 전파하려 애쓰게 될 것이다. 기독교가 아닌 불교, 가톨릭교 등 다른 어떤 종교에서든지 공통점이 바로 이 점 인 것이다.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옷을 사더라도 그 옷이 다른 사람에겐 전혀 다른 시각으로 느껴지고 자기에게 맞는 옷을 사듯 이러한 단순한 원리에서도 ‘나에게 좋은 것이 다른사람에게 좋은것이다.’ ‘나에게 맞는 종교가 다른 사람에게 또한 잘 맞는 그런 종교일 것이다’ 라는 생각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흔히 사소한 옷가지 에서도 서로의 태도가 확연히 구분되는데, 심지어 그 사람의 가치관과 인생관 까지 정할 수 있는 종교를 어찌 다른 가치관을 가진 사람에게 강요할 수 있을 것 인가.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 각 종교의 가르침이 모두 자신들의 입장에서 자신들의 종교만의 교리를 내세워 전파를 하려는 태도를 보인다면 갈등과 긴장 상태가 되는 것이다.이처럼 자신의 신념을 절대시 하는 배타적 태도에서 문제점이 발생 할 수 있다.그리고 우리나라도 그런 다종교 시대의 문제점에서 예외가 될 수 없는데 원래 있던 유,불,도 같은 여러 종교들이 공존하는 가운데 문제될 것이 없을 것 같았던 우리나라도 기독교가 소개되면서 이런 갈등을 겪기 시작했다.그리고 지금 매우 다분화된 우리나라의 종교 속에서 이런 갈등을 피하기란 쉬운일이 아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다른 서양나라들에 비해 그리 심각한 종교 분쟁을 하지 않았다.그 이유는 무엇일까?우리 나라에는 기독교와 불교 즉 서양종교와 동양의 불교와 매우 다정히 공존하는 관계로 이런 모습은 매우 보기 힘들다고 한다.그것은 예로부터 전해오는 우리의 유교적 태도로 기독교에 다닌다 하더라도 절은 하지않지만 제사를 지낸다던지, 대규모의 공식 행사에서 돼지머리에 지폐를 꽂는 행동을 한다던지 하는 모습은 한국 사람들은 자신의 종교가 어떻든 간에 유교적이고 무속적인 태도를 갖고있다고 해야할 것이다.이 같은 한국 사회의 전통과 문화적 현실 때문에 종교간의 갈등이 심하게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다.종교간의 갈등으로 인해 심한 다툼이나 전쟁이 날 수도 있는 상황에서 남,북으로 갈라진 우리나라가 통일을 향해 한발짝 나아갈 수 있는 것도 남북이 종교로서 갈라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게 아니였다면 지금보다 더 심각한 갈등을 겪고 있었을 것이다.우리나라가 심한 종교 갈등을 겪지 않는다고 해서 갈등이 없는 것많은 아니다.현재에도 곳곳에서 심심찮게 갈등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것또한 위에서 말했듯이 각각의 종교가 자신들만의 절대적 진리를 주장하는 까닭이기도 하다.이런 태도가 어떻게 보면 종교간의 갈등을 야기할 수 도 있지만 또 다른 관점에서 본다면 신자들이 자신의 종교에 이런 열정을 가지고 활동함으로써 우리사회의 종교가 발전하고 또 나름대로 자신들의 문화유산을 발전 시킴으로써 그것을 서로 공유하게 되고 함께 누릴 수 있게됨으로써 이것이 곧 인류의 문화 유산을 풍부하게 한다는 장점을 갖고 있는 것으로써도 볼 수 있다.지금까지 위에서 문제점과 또는 장점에 대해 생각해 봤었는데 그렇다면 과연 이런 다종교적인 상황에서 우린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하는 것이고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어떻게 생각해봐야 하는가.
1. RFID (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의 개념전파식별[電波識別], 전자꼬리표(tag), 무선 주파수 인식기술.한마디로 말하면 “소형 반도체 칩을 이용해 사물의 정보를 처리하는 기술”이라고 짧게 정의 내릴 수 있다.각종 물품에 소형 칩을 부착해 사물의 정보와 주변 환경정보를 무선주파수로 전송·처리하는 비접촉식 인식시스템이다. 1980년대부터 등장한 이 시스템은 DSRC(dedicated short range communication:전용 근거리 통신) 또는 무선식별시스템이라고도 한다.판독·해독기능이 있는 판독기와 고유 정보를 내장한 RF 태그(RF ID tag), 운용 소프트웨어, 네트워크 등으로 구성된 전파식별 시스템은 사물에 부착된 얇은 평면 형태의 태그를 식별함으로써 정보를 처리한다.RF 태그는 반도체로 제작된 트랜스폰더 칩과 안테나로 구성되며, 수동식과 능동식이 있다. 수동식이 내부 전원 없이 판독기의 전파신호로부터 에너지를 공급받아 동작하는 데 비해 능동식에는 스스로 작동하기 위해 RF 태그 전지가 내장되어 있다. 실리콘 반도체 칩을 사용하는 칩 태그와 LC소자, 플라스틱 또는 폴리머(polymer:중합체) 소자로만 구성된 무칩 태그로 구분하기도 한다.전파식별 기술은 바코드처럼 직접 접촉하거나 가시대역 안에서 스캐닝할 필요가 없다. 이 같은 장점 때문에 바코드를 대체할 기술로 평가받으며, 활용범위도 확대되고 있다.이 RFID(무선인식) 장치가 시작 된지 약20여년이 지난 이 시점에서 그에 대한 이용도와 필요성은 가히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시장이 매일 커가고 있다고 본다.2. RFID 시스템의 구성 및 작동 원리RFID 시스템의 구성은 Transponder(Tag)와 Reader, 안테나 그리고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한 컴퓨터와 같은 장비로 구성되어있다.- Reader에는 TAG로부터 송?수신되는 신호를 처리하여 메모리에 저장하거나 향후 송신할 수 있도록마이크로프로세서가 내장되어있다.- TAG에는 용도에 맞게 만들어진 의 RFID시스템은 용도에 맞게 설계되고 원활하게 작동하는데 관련 동작원리는 다음과 같다. < RFID의 시스템 구조 >- TAG가 안테나의 전자기장 내를 통과하면 리더로부터 신호를 감지, TAG내에 저장된 데이터를 리더에송신한다.- TAG로부터 데이터를 수신한 리더는 디지털신호로 변환하여 정상적인 데이터인지를 검증, 정상적인 경우에는 RS-232, RS-422, RS-485 등을 통하여 컴퓨터나 다른 컨트롤러에 전송한다.3. RFID의 장점RFID의 장점은...1. 직접 접촉을 하거나 어떤 조준선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2. 데이터를 읽는데 매우 빠른 속도로 인식한다.3. 사실상 유지비가 필요 없다4. 최고의 정밀성으로 거의 100%에 도달하는 성능을 가졌다.5. 아주 나쁜 열악한 환경에서도 사용된다.6. 사용되는 위치를 유연성 있게 옮길 수 있다.7. 먼지, 페인트, 수증기, 진흙, 물과 같은 상태 내에서도 작동한다.8. 모조품을 만들기 어렵다.9. 지적인 성능을 가질 수 있다.(스마트 카드 등)10. 많은 양의 데이터를 보내거나 받을 수 있다.11. 데이터를 저장하거나 읽어낼 수 있다.이밖에도 많은 장점 들이 있다.4. RFID의 단점일부 기독교 단체에서는 RFID 태그를 ‘악마의 표식’ 이라고 부른다. 아주 작은 RFID태그가 아주 큰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 이다.옷, 애완견, 여권, 차 번호판 등과 같은 일상적이고 광범위한 분야에 이 기술이 적용되면서 사생활 보호 차원에서의 문제점은 크기 때문이다.예를 들어서 상점의 주인들은 개인에게 팔린 제품의 RFID 태그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다. 개인에게 팔린 제품의 RFID 태그를 이용해 상점 안팎에서 소비자를 추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소비자가 산 제품 태그의 일련번호를 이용해 그 소비자가 가는 곳을 추적할 수 있다.그리고 소비자 제품뿐만 아니라 경찰이나 FBI의 모니터 활동에서도 악용될 여지도 있다. 예를 들어 정치시위나 종교행사가 열리고 있는 방을 RFID 리더로 스캔하여 참가자들의 신원을 읽은 후 위조할 가능성도 있다.이에 대항하는 반대 의견으로는 아무리 사법기관이라도 상점의 데이터베이스에 접근하지 않는 한, 소비자 제품에 내장된 RFID 태그에서 개인정보를 얻기가 매우 어렵다고 하며, 아이디 배지에 저장된 데이터는 몰래 스캔 되지 않도록 암호화하면 된다고 말하기도 한다.5. RFID 도입의 효용성RFID의 도입은 전자동으로 인식 확인?집계?분류?추적?발송, 데이터의 수집과 확인 작업을 개선, 재고품의 조종을 개선, 이동하는 모든 작업 제어의 자동화를 제공함으로써 능률과 생산성을 개선할 수 있다.또한 운영비와 생산비의 축소, 인건비의 절감, 생산 회전 수의 축소, 재고품 조사의 회수 축소, 다른 자동화 인식 장치들(바코드 등)과 비교하여 유지 보수비를 매우 줄임으로써 수익성을 높일 수 있고...마지막으로 경영과 고객에 대하여 좀 더 많은 정보를 제공, 대응하는 태도의 개선, 양질의 생산품을 제공, 경쟁할 수 있는 가격의 유지, 최첨단의 기술을 사용하면서 고객을 위하여 고객이 필요로 하는 현재와 미래의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고객(사용자)에 대한 만족감 증대라는 효용을 불러 왔다.6. 실생활에서의 예RFID 태그는 제품의 포장지, 도서관 책, 신용카드, 아이디 배지, 운전면허증, 여권 등에 내장할 수도 있다. 따라서 그 이용 범위도 매우 광대하다. 몇가지 실생활에서 쓰이는 예를 찾아보면...영국 최대의 유통업체 TESCO는 면도기와 DVD에 스마트 태그를 부착하여 매장의 상품 확인 과정을 신속하게 해주고, 먼 거리에서도 상품 확인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향후 식품 등 점차 대상품목을 증가시킬 예정이다. 그리고 PRADA는 고객 프로필이 입력되어 있는 고객 카드를 미리 고객들에게 발행하여 매장의 특정 지역을 지날 때 고객의 취향의 맞는 상품을 안내하고 점원들은 가지고 다니는 무선단말기로 매장 안에서 고객이 원하는 물건의 실시간 재고 확인과 계산이 가능하게 한다.그리고 도서관 관리자동화 (국내 : 은평 도서관)를 들 수 있는데, 도서관 자료 식별에 가장 면을 맞춰야 하는 불편성, 훼손 및 지워진 경우, 판독 오류 등의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에 비해, RFID는 무선으로 데이터 읽기/쓰기가 가능함은 물론, 동시에 여러 개의 자료 인식이 가능하고, 오염 또는 방해물에 대한 영향이 적고, RFID 태그의 수명이 반영구적이며, 재활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SmartID 솔루션은 RFID 기술을 이용하여, 도서관 자료를 무선으로 식별하고 추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노동 집약적인 많은 업무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킨다. 즉, 자료를 무선으로 식별하게 되어, 자료정리 및 대출, 반납, 장서관리, 도난방지 등의 업무에 있어서 해당 업무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다.또 최근 뉴스에 나온 예로써, SK텔레콤은 한국인삼공사와 함께 내년부터 홍삼(정관장)의 진품 여부를 확인한 후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실시한다. SKT는 올해 말 도곡동 타워팰리스에 있는 스타슈퍼와 한국인삼공사 을지로 매장 등에서 시범 서비스를 벌인 뒤 내년 초 본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한다.이밖에도 ...상점과 창고의 제품과 제품수납받침대에 RFID 태그를 부착하여 보다 편리하게 물품관리를 할 수 있으며, 전자 통행료 패스와 열쇠고리에도 RFID 태그를 내장할 수 있다. 또 소의 몸에 이식되어 있던 RFID태그를 이용해 소고기 판매경로를 알아낼 수도 있다.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애완동물에도 RFID 태그를 이식하고 있으며. 치매환자와 수감자에게 RFID칩이 내장된 팔찌를 착용시키기도 한다. 한편 이 팔찌는 어린이 입원환자의 유괴를 방지하기 위해 사용되기도 한다.올해 초 캘리포니아주의 한 학교에서는 학생들을 행동과 출석률을 모니터하기 위해 RFID칩이 내장된 이름표를 달고 다니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이름표에 추적장치가 들어 있다는 사실을 사전에 학생과 학부모에게 알리지 않아 비난을 받은적도 있다.최근 미국 식약청은 환자의 안전과 건강 관리를 도와주는 이식용 RFID 칩인 VeriChip의 사용을 허락하였는데, VeriChip은 환자 팔의 피부터 데이터베이스에 입력하면 환자의 진료기록을 볼 수 있게 된다.7. RFID의 분야별 동향과 전망다음으로 RFID의 동향과 전망에 대해 알아본다.1) 자동차 산업 분야를 먼저 살펴보자.자동차 산업은 첨단 기술 도입의 선도 산업분야로 보다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조회사들에 의해 새로운 기술이 도입 중이다. 이는 RFID 칩의 사용으로 제조에서 폐기까지 자동으로 관리됨으로 생산에 드는 비용이 절감되는 효과를 가져와서 전체적인 SCM에서의 비용을 효과적으로 절약해주며, 각종 텔레메틱스 서비스들을 통하여 운전자를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호 할 수 있다.2) 다음 물류 산업분야를 살펴보면..물류는 선적에서 적재까지 정확한 작업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비용 절감과 아웃소싱을 통한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비쿼터스 컴퓨팅의 핵심이며, 상품의 배송 추적이 식품산업에서 그 중요성이 많이 되었고 상품에 대한 추적과 감시를 할 수 있으므로 비용 절감 및 안전한 식품 공급을 가능하게 한다. 여기에서는 컨테이너에 RFID 칩이 장착됨으로써 물류의 흐름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며, ITS와 연동되어 물류의 비효율성(예: 공차 정보 제공 및 배치)을 제거하여 물류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3) 매우 경쟁이 치열한 소매 분야는....소매 분야에서 유통 및 관리비용 절감 등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관건인데 RFID를 이용하여 4가지의 경쟁력을 확보하게 된다. 첫 번째로 도난을 방지할 수 있다. 소매 거래에서 전체 거래의 평균 약 1.8%, 최대 3%까지가 도난에 의한 손실인데 이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그리고 상품의 손상이나 유통기간 초과(특히 식품의 유효기간, 의류의 계절별 유통)을 관리함으로써 효과적인 매출을 관리할 수 있고, 상품의 공급 망을 관리하게 되므로 물품의 적재적소에 공급함으로써 재고를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장 상황에 기민하게 대처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마케팅 차원에서 구매에 따른 적립금(캐쉬백) 제도를 마련하여 판매 촉진을 유도할 수 다.
종교가 다르다는 이유로 지금도 세계 곳곳의 하늘 아래서 매일 수십 수백 명이 죽어간다. 먼 나라 얘기 같지만 양상과 강도만 조금 다를 뿐 우리에게도 종교간 갈등과 알력은 남의 일이 아니다. 흔히 종교학자들 사이에서 한국은 ‘종교의 백화점’이라고 불린다. 그만큼 다양한 종교가 부글거리고 있다는 뜻이다. 한 집안의 부모형제가 모두 다른 종교를 가진 경우도 있는 걸 보면 다종교 현상이 얼마나 심화되어 있는지 알 수 있다. 심지어 요즘 결혼하는 신세대 부부들 중에서도 서로 다른 종교를 갖고 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사정이 이러하니 각자 믿음 깊은 경건한 가족들은 주말마다 교회로, 사찰로, 사원으로 뿔뿔이 흩어지게 마련이다.길희성 교수의 ‘보살 예수’는 다양한 종교가 공존하는 우리나라의 상황을 해결하려 한 책이 아닌가 싶다. 제목부터 불교의 ‘보살’과 그리스도 교의 ‘예수‘를 함께 씀으로써 불교와 기독교의 벽을 허무려고 하는, 그런 생각이 깃들어 있는 것 같았다. 하지만 과연 그게 가능할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책을 손에 잡았다.내용을 언급하기 전에 먼저, 불교와 그리스도 교에 대해 알아보고 넘어가면, 사실 불교와 기독교 사이에는 다른 점이 많다. 먼저 우주관부터 살펴보면, 불교에서는 공간을 개념화하여 분류할 때 ‘삼계’라는 말을 사용하며 이것은 윤회의 법칙 속에 있다. ‘삼계’에 살고 있는 존재들 모두가 아직 깨달음을 얻지 못한 존재들로서 윤회의 굴레 속에서 돌고 도는 존재들이다. 이 ‘삼계’를 초월하여 그 너머 피안에 있는 열반의 세계에 들어가야 비로소 윤회의 맴돌이가 끝난다.반면 그리스도 교에서의 공간은 기본적으로 천당, 현세, 지옥의 세 가지로 구분되며, 천당은 완성된 상태를 지향해서 영광과 지복이 충만한 곳으로 성인의 통공이 완성된 상태를 말한다. 그리고 보살의 자유라 하면 생사의 세계로부터 자유스런 존재로서 (덧없고 괴로운 현실세계, 탐욕과 성냄과 무지의 독이 가득 차 있는 세계로부터) 생사의 악순환으로부터 인간 실존의 참 모습을 자각한다. 현실로부터 자유로운 존재이며, 열반에 대한 집착으로부터 자유롭다. (생사와 열반, 번뇌와 보리, 중생과 불, 세간과 출세간, 속과 진, 염과 정이 둘이 아님을 아는 지혜로서 보살은 일체의 분별이나 집착을 떠나 자유의 극치를 누림)그리고 이념이나 제도의 노예가 되지 않고 전통의 권위에 얽매이지 않으며 종교의 노예도 되지 않는다. 반면 예수는 현실주의자가 아니고 현실과 상식에 안주하지 않는다.(죄악과 탐욕, 불의와 폭력이 지배하는 현실) 임박한 하나님 나라가 있었기 때문에 현실로부터 자유로우며 유다교의 율법주의로부터 자유롭다. 종교로부터 해방을 선언하고 예수 자기 자신으로부터 자유로운 무아적 존재이다.그리고 마지막으로 각 종교에서 말하는 ‘진아‘(참다운 참 모습을 깨달아 아는 존재) 에 대해서 알아보면, 보살의 진아란 실체화된 자아로서 영구불변의 독립된 자아에 대한 망상과 아집에서 해방되어 연기적 존재, 의타적 존재인 자신의 본래적 모습 그대로를 깨닫고 자연스럽게 살아가는 것을 말한다.반면 예수의 진아는 아버지와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 아들로서 이웃과 사랑을 주고받으며 사는 관계적, 의타적 존재이다. 그리고 아들본연의 모습을 그대로 지니고 사는 자연스럽고 떳떳한 존재이며 자아 내에 갇혀 있지 않는다.이처럼 불교와 그리스도 교는 다른 점이 많이 있다.그런데 과연 어떻게 이 종교를 같은 것으로 보려는 것일까 하는 의문이 가장 많이 들었다.하지만 또 이 책에서는 진리란 어떠한 명칭도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그랬다. 불교나 기독교나 힌두교나..그 명칭이 곧 진리가 아니기 때문이라고 한다.붓다의 가르침을 불교라고 이름 붙인 것조차 사실 그다지 중요한 것은 아니다. 사람들이 붙인 명칭은 본질적인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불교’, ‘그리스도 교’ 라는 것이 단지 사람들이 붙인 명칭일 뿐 진리가 아니다....그리고 불교에서 말하는 자비, 기독교에서 말하는 사랑 등 동일한 것에 다른 명칭을 붙여놓고는 다른 명칭에 대해서는 서로 무시 한다고 한다. 실제로 각각의 종교에서 추구하는 것들이 그 명칭은 다르지만 (모두 사람들이 붙인 것이긴 하지만) 다 동일한 것이라는 말이 새롭게 받아들여졌다. 모든 것을 버리고 비우면서 다시 모든 것을 포용하고 잉태하는 무한한 사랑의 가능태와 잠재태로서의 空(공)과 그리스도교가 추구하는 절대사랑의 하느님의 나라를 같은 선상에서 본다는 점과, 깨달음과 지혜(모든 인간적 편견과 심지어 종교에서까지 자유로운)를 얻어 인간을 자비와 사랑으로 구원하고자 하는 점에서 예수와 보살은 하나라는 관점, 단 한 번의 생으로 하느님의 나라에 입성하느냐 거절당하느냐, 그리스도교의 너무 인정사정없는 직선적 시간관보단, 여러 생을 통해 하느님의 완전한 사랑으로 나아갈 통로가 될 불교의 윤회설을 굳이 그리스도교에서 받아들이지 못할 것이 무엇인가라는 것, 그밖에 그리스도교의 지나친 근본주위, 문자주의와 독단, 자의적 해석, 배타성 등을 상당히 설득력 있고, 깊이 있게 비판하는 점, 그러나 그게 비난에 머무르지 않고 오히려 그리스도교를 더욱 가까이 이해하게 해 준다는 점... ‘이것들이 보살과 예수를 하나로 보는 것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