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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로 떠난 조선의 지식인들
    도서명:『세계로 떠난 조선의 지식인들』저자:이승원 출판사:휴머리스트 출판년도: 2009년훑어보기(S)※ 글의 전체를 훑어보시오.제목 : 세계로 떠난 조선의 지식인들소제목 : 100년 전 그들의 세계는 어떻게 인식되었을까요지 : 과거의 조선의 지식인들은 조선과 다른 여러 서구문화와 다른 나라를 어떻게 생각하고 느끼면 살아왔을까 하는 의문에 대한 답을 주는 책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질문 만들기(Q)※ 제목과 소제목을 의문형으로 만드시오.1. 그렇다면 지금으로부터 100년전 조선이라는 나라에만 갇혀있던 사람들이 직접 보고 느끼고 부딪힌 세상은 어떠했을까?2. 어떤 사람들이 세계로 떠난 주인공들이었나?3. 조선 선비들의 실수담은 어떠한 것들이 있었나?자세히 읽기(R)※ 각 소제목에서 만든 질문에 대답을 찾으면서 읽으시오.1. 주자학이란 사상속에서 고리타분한 관습에 얽매여 있던 민족, 왕을 섬기고 선비의 기개만을 강조했던 사람들 유교적 정서에 젖어 많은 굴레에 갇혀지냈던 여인이 피부로 느낀 세상을 보게 된다. 조선으로 말하면 이제 막 문호를 개방하며 낯선 세상과 새로운 문물을 받아들이고 싶어 하는 개화파와 옛 전통과 정신을 지키고 싶은 기존세력이 팽팽히 대립하고 있었고, 세상은 서구 제국주의가 강화되면서 식민지 개척이 한참이었던 때 세계대공황과 세계대전이라는 큰 사건으로 인해 많은 변화를 겪고 치루어야만 했던 시대였다. 당시에 결코 빠질 수 없었던 일본 속에는 조선의 현실이 그대로 묻어난다. 그리고 새로운 강국으로 등장한 러시아와 서구 문물의 중심에 있던 영국과 프랑스 독일 미국으로 이어지는 개척자들의 여정엔 당시의 세계관들이 담겨있었고, 지극히 주관적일 수밖에 없는 생각들엔 크게 미개인과 동경하는 이상향 두 가지로 나뉘고 있었다. 러시아를 비롯한 유럽의 나라들엔 한없는 동경과 이상향에 대한 꿈을 꾸고 있었고 동남아시아를 바라보는 시선에는 우리보다 못하다는 관념이 배어나온다.2. 신지식인으로 이미 알고 있는 유길준 민영환 윤치호 서재필등과 낯선 이름 속에 낯선 행보를 보게 된 이순탁 나혜석 등의 세계에는 사상적 차이, 사고의 차이 변화해가는 사회적 모습의 차이, 식생활의 차이 등 서구 열강을 동경하며 닮고 싶었지만 깊이 자리 잡고 있는 차이의 괴리감을 극복하지 못한 상실감 또한 크기만 했다.3. 여자가 먼저 남자에게 악수를 건네는 모습을 보고 “불결하다”라고 느낀다든지, 커피에 소금을 넣어 먹고서도, 자존심에 태연한척하게 아무렇지도 않게 마시는 모습과 다른 여러 가지 모습 등 여러 가지가 있었다.대답해 보기(R)다시 자신이 만든 질문을 떠올리고 거기에 대한 대답들을 머리 속에서 정리해 보시오. 그리고 그 대답을 아래에 적어 보시오.과거, 조선의 지식인들은 과연 조선을 떠나, 서계를 어떻게 보았을까?지금으로부터 약 100여년전, 소위 그 당시의 지식인층에 속했던 사람들은 어떻게 세상을 바라봤을지, 그 조선이라는 나라에서 벗어나, 스웨덴,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미국 그리고 만주와 동남아시아 등등 나도 아직 미처 가보지 못한 몇몇의 나라들을 돌아다니면서 경험하고 느끼고 서술한 것을 적은 책이다.무엇보다도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나해석, 민영환, 유길준, 윤치호, 이광수, 최남선, 허정숙, 허현, 이정섭 등등 현재 우리에게도 익숙한 역사 속의 인물들이라서 더욱 재미를 더해주었다.여자가 먼저 남자에게 악수를 건네는 모습을 보고 “불결하다”라고 느낀다든지, 커피를 먹을 줄 몰라서 커피 속에 소금을 넣어 먹고서도, 자존심에 태연한척하게 아무렇지도 않게 마시는 모습과 다른 여러 가지 모습에서 웃음이 나기도 하지만, 영국을 신사의 나라라고 칭송한 반면 동남아시아국을 미개한 국가라고 여기는 부분은 문화의 본질은 보지 못한 채 상대적 우월주의에 젖어 있는 조선 지식인들의 치부를 보여주는 내용도 웃음을 보여 주었다.리뷰쓰기(R)나의 리뷰 써보기요즘에는 해외여행, 유학 등 해외에 나가는 일이 굉장히 흔한 일이 되어 버렸지만, 100년 전만 해도 해외에 나가는 사람들은 소수의 ‘선택받은 사람들’ 뿐이었다. 목적도 지금과 같이 즐거움을 위해서 라기 보다는, 공적인 업무로 인한 해외 방문이나 학위를 받기 위한 유학에 한정되어 있었다. 이 책은 그러한 조선 후기, 일제 강점기의 지식인들의 해외 기행문을 통해 그들이 남긴 흔적과 그 당시의 사회상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주로 그들의 여행지가 일본이나 중국, 미구 등에 한정되어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북유럽과 러시아, 동남아시아, 독일과 프랑스 등 참으로 다양한 나라에 조선인들은 발을 들여 놓았던 것 같다. 조선인으로써 최초로 스웨덴에 경제학 학위를 받은 최영숙의 이야기가 흥미로웠다. 그녀를 포함하여 일제 강점기 초기에 외국으로 유학을 떠난 엘리트 여성들이 조선에 돌아와서 현실과의 괴리, 전통적인 여성관 등으로 괴로워하고 결국 불행한 삶을 살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읽고 마음이 무거워 졌다. 그리고 당시 서양인들이 조선을, 조선인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도 기행문을 통해 엿볼 수 있었다. 개항의 거센 폭풍이 조선의 빗장을 뚫고 들어오자, 조선인들도 어느덧 ‘오랑캐’가 되어있었다. 조선인들은 씻지 않아 더럽고 조선의 거리는 똥이나 오물들이 널려 있다고 말한 영국인의 이야기에서 저자는 서구 열강의 제국주의를 유추해내고 있다. 이는 조선인들이 동남아의 스리랑카나 필리핀 등에 가서 그 나라 사람들에 대해 묘사한 글에서도 찾을 수 있다. 하지만 나는 워낙 서구식문명에 익숙해져 있어서 그렇게 느끼는지는 몰라도 똥이 널려 있고 더러운 것보다는 위생적인 쪽이 당연히 낫고, 서구식 문명이 나쁜 것은 아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독후감/창작| 2010.11.13| 3페이지| 1,000원| 조회(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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