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란 무엇인가?삶의 사전적인 의미로 보면 삶은 사는 일, 또는 살아 있음. 즉 생이며 목숨 또는 생명을 의미한다. 우리가 살아간다는 것은 단순히 기계적 삶의 과정이나 생물학적 삶의 과정을 의미하지 않는다. 살아간다는 것은 인간 스스로 자신의 삶을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만들어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우리의 일상적 삶 역시 원래부터 주어진 것이 아니라 우리들의 의해서 만들어진 일상적 삶의 조건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런데 이 일상적 삶의 경험은 단순한 경험이 아닌 그 속에 윤리적 판단과 윤리적 행위의 가능성을 묻는 경험 내용이 자리 잡고 있다. 사람은 누구나 죽음으로 그 모든 것을 잃게 된다. "인생은 걸어가는 그림자다". 그림자는 실체가 남기는 흔적에 불과하므로 혼자서는 존재할 수 없다. 인생이 그림자라면 그 영역 안에 속하는 사랑과 지혜, 그리고 행복 역시 실체가 없는 것이다. 사물의 본질적 실체란 한 마디로 파악하기 어려운 절대적이고 공간적인 개념이다.인생의 실체는 죽음, 고통 등 삶의 무게를 상징하는 '부조리'라는 말로 이미지화 할 수 있다. 불교에서는 인간뿐만 아니라 우주 삼라만상의 실체를 제행무상(諸行無常, 이 세상에서 변하지 않고 영원히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과 제법무아(諸法無我, 이 세상에서 진정한 나의 실체 혹은 나에게 속하는 것은 없다)로 보고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물론 영원히 빛날 것 같은 태양이나 별들도 언젠가는 반드시 소멸되고 만다는 과학적 진리를 상기한다면 위의 구절들은 참으로 근원적이며 철학적이다. 생각해 보면 그림자나 부조리 모두 무상이라는 말 속에 그 의미가 함축되어 있으므로 삶의 문제는 한마다리 무상한 소명을 어떤 식으로 견디며 살아야 하는 것으로 수렴된다. 부조리한 생각을 스스로 일찍이 마감할 것인가, 수도승이나 수사 혹은 성직자가 되어 해탈이나 죽음 후의 희망을 찾을 것인가? 스스로에게 혹은 사회적으로 완전히 자유로우면서도 이성에 이끄는 열정으로 부조리에 저항할 자신이 있는 사람은 흔치 않다. 인생이 고통의 바다임을 인정하면서도 실존은 너무나 생생한 현실이자 생의 선명한 이미지이기 때문이다.우리 인생을 피었다가 지는 꽃과 같다. 사계절에 따라 꽃이 피고 지는 과정은 인생의 알레고리이다. 꽃은 우리의 신생을 예고한다. 동백꽃, 목련, 장미 등 수없이 많은 꽃들은 그 나름대로의 아름다움을 지니고 저마다의 독특하고 가치 있는 삶을 영위하고 있다. 탐스런 꽃송이 속에 생명의 기쁨과 신비가 들어 있는 것이다. 삶은 곧 실존이다. 살아 있다는 사실은 모든 것을 우선하는 근원적인 것이며, 어떻게 사느냐 하는 것은 그 다음 문제이다. 활짝 피어난 꽃잎의 존재들 속에 우리의 인생이 있다. 지금 이 순간, 꽃잎 속에 숨어 있는 다양한 사연들과 신비로운 형상들을 들여다보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비바람을 이겨내며 꽃이 아름답게 피어 있을 시간은 너무나 짧기 때문이다.삶은 그 자체로 완전한 하나다. 슬픔 아픔 고민 기쁨 터무니없는 생각들 소유, 질투, 사랑, 외로움이라는 견딜 수 없는 불행 이모두가 삶이다. 대부분의 우리들처럼, 그중 한 가지만 가지고 그렇게 단편적으로 살면 안 된다. 삶에 대한 바로 그 이해 속에 죽음에 대한 이해가 있다.처음부터 끝까지 삶과 죽음은 하나다. 삶과 죽음은 하나이며 서로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둘 가운데 하나를 고립시킬 수 없고 따로 떼어서 이해하려고 애써도 안 된다. 삶의 전체성을 포함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다. 단편적인 조각이 아니라 인간적이라는 완전한 존재에 전체적으로 다가가는 것 말이다. 우리들 대부분은 마음의 밭은 늘 일구고 있지만 씨는 절대 뿌리지 않는 것 같다. 사물을 분석하고 토론하고 토막토막 잘라버리기는 해도 삶의 움직임을 통째로 이해하지는 못한다.
◎우리나라의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위한 나의 생각◎1)서론80년대만 해도 우리나라는 “아들 딸 구별 말고 둘만 낳아 잘 기르자” 우리나라에서 인구를 억제하기 위한 정책을 세우면서 나왔던 표어들 중 하나다. 거기다 남아선호 사상이 강한 우리나라 사람들이 아들을 낳을 때까지 자녀를 낳는 것 때문에 그것을 막고자 “잘 키운 딸 하나 열 아들 안 부럽다”는 표어 까지 나왔었다. 하지만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다. 한국 여성의 출산율이 세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이다. 우리나라 합계 출산율 추이를 보면 1970년도에만 하여도 4.53명 정도의 높은 수준이었으나 이후 1980년에는 2.83명, 1990년에는 1.59명으로 급속하게 하락하여 왔으며 인구통계 연구소의 인구조회국(PRB)이 발표한 [2006 세계인구 통계표] 보고에서 한국여성의 출산율이 현제 1.1명으로 나타났다. 경제 성장에 따라 출산율이 하락하는 것은 일반적이지만 다른 나라들과 비교하여 볼 때 이러한 하락속도는 유례없이 빠른 것이라고 한다. 정부의 고령사회 대책팀에 따르면 인구가 현재의 규모로 유지될 수 있는 대체수준의 합계 출산율이 2.1명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1.1명이라는 출산율이 지속될 경우 우리의 인구는 2017년에는 4,925만 명으로 최대에 이른 후 2050년 4,610만 명, 2100년 1,621만 명으로 급격하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2)본론그럼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일까? 경제성장에 따른 출산율의 하락은 전 세계적으로 관찰되는데, 그 배경에 있는 것은 결혼과 출산, 육아 등에 대한 가치관의 변화라고 할 수 있다. 첫 번째로, 젊은이들은 부모세대에 비해 자녀양육의 비용부담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 과거에는 기본적인 교육이나 양육에 치중했다면 이제는 ‘내 아이는 특별하다’ 식의 사고가 뿌리내리고 있다. 과다한 사교육비 투자, 예능교육 확대는 경쟁사회에서 어머니에 대한 역할 기대치가 높아가고 있으며 이런 변화는 심리적 부담을 초래함과 동시에 경제적 부담도 증가시켰다. 둘째로, 젊은 여성들은파출부에게 맡기는 비용이 매우 비싸다는 점을 인식하여 아이 낳는 것을 기피하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시점에서 적절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면 우리나라는 인구의 노동력 부족, 도시의 공동화 현상을 겪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해 100만 명씩 태어난 세대가 노령 인구로 접어들고 한해 40만~50만 명밖에 태어나지 않는 세대가 가임세대가 될 경우 고령층 위주의 급격한 인구구조의 변동은 걷잡을 수 없는 속도로 진행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제 출산율 저하는 쉽게 간과해서 안 될 문제로 출산율 저하에 대한 적절한 대책 마련을 생각해 보아야 한다. 해결방안을 살펴보면 정부의 정책측면, 기업측면, 국민들의 인식 개선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과거 인구 정책은 ‘빈곤 해결’이라는 측면에서 국민이 자발적 필요성을 느꼈으나, 현재는 출산과 양육에 대한 개인적 부담이 완화되지 않고서는 효과를 보기 어렵다. 따라서 향후 인구정책 방향은 애를 낳는 것 자체보다는 “나아서 잘 기를 수 있도록” 사회 경제적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부는 출산 장려책을 마련하고 있다. 셋째 아이부터 지원 해주기도 하는데 줄어드는 출산율을 돌이키는데 역부족이다 좀 더 적극적인 출산 안정화 정책이 필요하다. 첫 번째로 혼인, 가족 및 양성 평등 가치관의 정립이 필요하다. 미혼남녀의 혼인 및 가족 가치관의 약화로 독신 증가 및 초혼 연령이 상승하고 자녀를 부담으로 여기는 인식이 확산되어 있다. 특히, 각 급 학교 교과서, 방송 등에 인구 및 가족에 관한 잘못된 내용이 방영되어 젊은 세대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저해시키고 있다. 가정 내에서도 양성 평등의 가족문화가 정립되지 못하여 여성에게 편중된 육아 및 가사부담으로 출산을 기피하는 현상이 초래 되고 있는 것이다. 학교교육을 통해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고 가족관련 교육을 실시하여 제도화 하고 평생교육 차원에서 지원을 해야 할 것이다.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방송이나 직장 등에 보급해서 가족공동체 문화를 지원해야 한다. 또한 남편이 가정에보장하고 출산, 아동양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교육비를 지원하고 세금을 감면하는 방안을 생각해 보아야 한다. 현재 무상교육이 중2학년까지 이루어지고 있는데 교재비나 입학금까지 지원하며 무상교육 범위를 확대해야 할 것이다. 세 번째로 출산 관련 사회적 지원책을 강화해야 한다. 신생아 출생 시 사회적 환영 및 책임을 공유하기 위해 산모에게 출산 축하 금을 지급한다. 기존 기초 생활보장수급자의 출산 급여를 모성보호 강화 차원에서 단계적 인상을 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불임으로 약 64만 가구가 고통을 받고 있다. 치료비용 및 치료 기구의 관세를 감면 할 필요가 있다. 네 번째 출산 및 육아에 대한 사회적 분담을 강화해야 한다. 임신, 출산 및 육아에 따른 여성의 부담이 높아 여성의 경제 활동 참가율이 낮고 특히 임신, 출산 및 육아를 장려하기 위한 제도는 사업주의 부담 기피로 여성의 직장으로 회복을 어렵게 한다. 출산 휴가 또는 육아 휴직의 경우 사업주의 부담 증가와 낮은 육아 휴직수당 및 복직 이후 경력관리 부담 등으로 제도 이용률이 낮다. 이에 산전후 휴가급여 및 육아 휴직 지원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사업주의 부담을 줄이고, 사회 부담을 단계적으로 확대해야 한다. 또한 육아휴직 후 복직 시 인사상 불이익 금지 및 원직복귀 보장에 대한 업무지원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 태아 검진 휴가를 주는 것도 좋은 제도일 것 같다. 마지막으로 보육 사업을 확충하고 내실화해야 한다. 사회 환경의 변화로 보육 수요가 증대 되어 다양한 보육서비스 제공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으나 충족률이 턱없이 모자란다. 사회적 관심과 투자가 부족하여 부모의 보육 부담이 크다. 그리고 보육교사의 전문성 부족과 낮은 처우, 부모의 보육서비스 질에 대한 신뢰부족 등으로 보육 시설의 이용률이 저조하다. 현재 보육 시설 충족률 60.4%에서100% 달성하기 위해 보육시설을 확충하여 보육의 공정성 강화를 위해 사회적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국공립 보육시설을 확충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보육을 희망하는가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선 여직원들이 직장생활에 전념할 수 있도록 회사에서 보육시설을 마련해야 한다. 여성인력의 적극적인 활용을 원하는 기업의 입장과 일하기를 원하는 여성들의 욕구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다. 한편으로 여성 직원 수를 중심으로 보육시설을 운영해 왔다면 이제 남녀를 불문하고 기혼직원 수 또는 전체 직원 수에 준해 보육시설을 마련해야 한다. 양육의 의무는 어머니만이 아닌 아버지에게도 있으므로 아버지가 근무하는 곳에서도 보육시설이 필요하다. 대기업이나 중소기업에서 일정 규모의 직원 수를 기준으로 보육시설을 운영한다면 자녀의 양육의 질을 높이고 저 출산율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외국의 기업들의 사례를 보면 미혼의 직원에게 주 4~5시간의 직장 탁아소에서의 봉사를 의무화하여 부모 역할을 준비하는 기회도 되고 특히 미혼 남성들에게 부모 역할을 배우게 하는 효과가 컸음이 보고된바 있다. 근대이후 동등한 기회 제공은 여성의 교육 수준을 향상시켰으며 고용 참여를 가져왔다. 그러나 여성 고용 참여가 증가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기업 내에서 여성 차별은 사라지지 않고 있다. 이러한 차별적 환경에 대해 저 출산은 하나의 대응책으로 불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무엇보다 기업들은 평등한 고용환경을 추구해야 한다. 여성들이 출산 휴가나 육아 휴가를 선택한 후 다시 이전과 같이 동등한 수준의 직업 복귀가 보장되도록 해야 할 것이며 복귀 이후 승진에서 차별적 대우가 사라져야 할 것이다. 기업과 국가가 여러 가지 대안들을 내 놓고 있지만 이것만으로는 단연코 무리다. 아무리 돈을 들여 인식을 바꾸자고 외쳐도 국민이 움직이지 않는다면 다 무용지물이다. 국민들도 인식을 바꾸어야 한다. 출산력이 저하되면서 두드러지게 된 성비 불 균현 현상은 출산력 저하를 더 부추기고 있다. 남녀평등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 자녀 출산문화가 확산되면서 이왕이면 한국사회에서 유리한 남아를 낳기 위해 과학적 기술을 활용하여 여아출산을 기피하고 있다. 이러한 남아 선호 경향이 크다고 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낙태에 대한 인식을 보면, 중고교 3학년 학생 500명 가운데 8%인 407명이 ‘상황에 따라 낙태를 할 수 있다’고 대답 하였다. 이러한 조사 결과만 보아도 우리사회 낙태에 대한 의식이 자유롭고 저 출산율을 부추기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미혼모에 대한 사회 부정적 시각, 취업과 사회생활의 어려움과 육아에 대한 부담들을 이유로 낙태율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연간 출생아 수가 43만 명인데 매년 34만 명의 여성이 낙태수술을 받는다니 말이 되는가. 교과서도 TV도 온통 반출산적인 내용으로 가득 차있다. 생명에 대한 존엄성을 깊이 인식할 필요가 있으며, 낙태를 영화나 드라마를 비롯한 각종 미디어의 성적 자유부추김이나 법률과 실제 낙태현실의 어긋남을 인식하여 긍정적 방향으로 유도해야 할 것이다. 가정 내에서도 양성평등의 가족문화가 정립되지 못하여 여성에게 편중된 육아 및 가사의 부담 등으로 출산 기피 현상을 초래하고 있다. 이제 남편들도 팔을 걷고 나서야 한다. 여성들이 맘 놓고 일을 할 수 있어야 아이를 낳을 수 있다. 남편이 가정 내에서 가사분담과 육아를 공동으로 하여 양성평등의 가족문화를 정립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다른 나라의 사례를 통해 저 출산율의 극복 방안을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프랑스와 스웨덴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상대적인 고 출산 국가로 꼽힌다. 한때 출산율 쇼크를 경험했으나 꾸준한 노력으로 지금은 인구 대체 수준(2.10명)에 육박하는 출산율을 회복했다. 비결은 ‘출산율 높이기 위해 전력을 다했다’는 것이다. 우선 동거부부, 한 부모 가구 등의 다양한 가족 형태를 법적으로 인정해 출산 및 보육, 교육에서 정부 지원을 모두 받게 하였다. 다음은 과감한 투자다. 우리나라의 경우 투자에 너무 인색하다. 우리나라가 출산 장려에 인색하다는 사실은 통계에 그대로 드러난다. 한국은 경제 협력개발기구(OECD) 30개국 중 출산율이 가장 낮다. 그러나 정부가 앞으로 5년간 저출산 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