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실업의 문제점과 개선책목차Ⅰ.서론(1). 연구의 배경 및 목적(2). 연구의 내용 및 방법Ⅱ. 실업에 대한 이해(1). 실업개념의 접근 방법(2). 실업의 종류Ⅲ. 청년실업(1). 청년의 정의와 세계적인 관심 사항(2). 청년 실업의 추이Ⅳ. 청년 실업의 원인(1). 20대 생산인구의 증가(2). 여성 노동력의 증가(3). 기업의 구조조정(4). 기업의 신규채용 축소(5). 노동시장의 인프라 부족(6). 구직자의 눈높이 조정실패Ⅴ. 청년실업 정책의 문제점(1). 일자리 제공 정책의 문제점(2). 기업의 열악한 환경(3). 대기업의 압력 거부(4). 일자리의 질적 측면 고려 필요Ⅵ. 청년실업 정책의 개선책(1).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공부문의 역할 강화(2). 괜찮은 일자리의 제공(3). 기업의 경쟁전략의 변화(4). 직업훈련의 강화를 통한 고용의 질 제고(5). 청년고용 인프라의 양적. 질적 확충을 통한 일자리 창출Ⅶ. 결론Ⅷ. 참고문헌Ⅰ서론(1) 연구의 배경 및 목적한국에서는 1998년 IMF이후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기업의 도산 및 구조조정으로 다양한 계층에서 수많은 실업자가 발생하였으며, 다수의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임금이 높은 상용근로자를 일용직 또는 임시직으로 전환함으로서 고용구조 또한 매우 취약해졌다.이러한 상황에서 청년층의 실업률은 과거에도 장년층의 실업률보다 높게 나타났으나 심각한 현상으로 생각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청년층에서 나타나는 높은 실업은 청년층 스스로 보다 나은 직장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로 인식하였으며, 경제가 성장하면 자연적으로 해결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2005.2.22일 발표한 통계청의 「2005년 1월의 고용동향」 에 따르면 전체 실업자 904천명 가운데 15~29세의 청년 실업자는 431천명으로 전체 실업률 3.9%보다 두 배가 넘는 8.5%의 비율을 보이고 있다.이렇게 전체 실업률 대비 높은 실업률을 나타내고 있는 청년층의 실업은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보고서 1997~2004」의 보고내용처럼 1셋째, 현재 실시되고 있는 정부의 청년실업대책을 단기업, 중 장기적 시각에서 살펴보고 청년실업대책의 문제점을 고찰한 후 그에 따른 개선방안을 단기 대책과 중 장기 대책으로 구분하였다. 각각의 대책 중 단기 대책은 청년층의 노동시장 경험 강화와 산업수요에 맞는 훈련 및 자격 제도 정착을 통하여 모색하고 중 장기 대책은 고용 창출력이 높은 산업, 직업의 육성, 학교와 산업계 사이의 연계강화 및 노동시장 인프라 구축 강화를 통하여 모색하고자 한다.Ⅱ 실업에 대한 이해(1) 실업개념의 접근방법일반적으로 실업(unemployment )이란 취업의사와 능력을 가진 사람이 일할 기회를 얻지 못한 상태를 말한다. 또한 사업에 실패하거나 직장을 그만두어 생업을 잃은 상태를 말한다. 그러므로 실업자라 하면 일하지 못하는 사람과 직장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을 말한다. 좀 더 광의의 의미로 취업상태에 있지만 취업시간, 근무조건, 고용안정성 등에서 불완전한 상태로 취업하고 있는 불완전취업자나 구직의 어려움 때문에 구직활동은 포기했지만 일할 의사를 가지고 있는 실망실업자 (discouraged worker s )등 도 실업의 범주에 포함할 수 있을 것이다.(2) 실업의 종류첫째, 경기적 실업이 있다. 경기적 실업은 경기후퇴 및 불황에 수반되어 발생하는 실업이다. 이것은 경제가 경기회복, 호황, 후퇴, 불황이라는 국면을 반복하여 변화할 때 경기후퇴기에 노동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여 기업이 노동자를 해고하게 되고, 이러한 과정에서 발생하게 되는 실업이다.둘째, 구조적 실업이다. 구조적 실업은 기업에서 요구하는 기술수준과 노동자가 공급하는 기술수준간의 불일치에서 오는 실업이다. 구조적 실업에 의한 실업자는 노동자들이 새로운 기술과 환경에 적응할 수 있을 때까지는 해결되기 어렵기 때문에 장기간 지속되는 경우가 많다.셋째, 마찰적 실업이다. 마찰적 실업은 구직을 위한 정보의 문제로 주로 발생한다. 자신이 원하는 직업에 대한 정보의 부재는 정보탐색 비용을 증가시켜 구직기간을 길게 하며 적절한 준화됨에 따라 전체 일자리가 감소하는 가운데 청년층의 일자리 감소가 다른 연령에 비해 두드러지고 있으며 대규모 사업체에서는 노동력 구성의 중 장년화가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다. 최근에는 전체 실업률은 낮아지고 있으나 청년실업률은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적인 일자리를 보면 경제위기의 직접적인 영향은 받던 1998년에는 일자리의 대규모 소멸에 의해 일자리의 순감소가 발생했으며 이후 경제가 회복되면서 일자리 창출에 의해 미미하나마 일자리가 증가하였다. 그러나 1998년 경제위기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던 청년층은 경제가 회복된 이후에도 일자리 창출률이 다른 연령계층에 비해 가장 낮을 뿐 아니라 일자리 소멸률도 가장 높게 나타나 청년 일자리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Ⅳ 청년 실업의 원인(1) 20대 생산인구의 증가인구는 인간생활의 중요한 부분이다. 적정한 규모의 인구는 규모의 경제를 가능케 해서 경제발전을 가져오지만, 과잉인구는 실업난, 식량난, 주택난, 빈곤, 환경파괴와 같은 문제를 야기하여 삶의 질을 악화시키고 인간의 생존자체를 위협하기도 한다. 또한 출생, 사망, 인구이동과 같은 인구학적 현상들은 사회, 경제, 문화적 변화에 의해서 발생하지만 그러한 변화를 일으키는 원동력이기도 하다. 출산력(fertility )의 급격한 증가는 신규 노동력의 증가를 가져와서 노동력의 과잉현상을 가져올 수 있다. 인구구조의 변화는 현재는 물론 미래의 인력수급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앞에서도 설명했듯이 실제로 출산율은 인간사회에서 벌어지는 여러 가지 상황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특히 전쟁이 그렇다. 전쟁이 끝나 전쟁에 참여했던 군인들이 집으로 돌아가게 되면 그로부터 약 10개월 후의 출산율은 어김없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한국전쟁과 베트남전쟁이 그러한 경우이다.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전후로 당시 30대 후반에서 40대 중반이었던 1차 베이비붐 세대가 명예퇴직, 고용조정 등의 대상이 되었던 것도 인구규모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3) 기업의 구조조정노동시장의 유연화를 급속하게 진행시킨 것은 1997년 말 경제위기 이후 정부와 기업의 주도하에 구조조정이 추진되면서부터이다. 특히 정부는 효과적인 구조조정을 위해서는 노동시장 유연화가 핵심적 관건이라고 강조하였고, 제1기 노사정위원회를 통해 정리해고 합법화가 이루어졌다. 이것은 바로 대량 해고를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였다. 많은 기업들은 경영위기를 이유로 비용절감과 효율성 제고를 내세우면서 정규직 노동자에 대한 대량해고를 시도하였을 뿐만 아니라, 기업 내 고용관행의 변화를 꾀하였다. 이러한 구조조정과정에서 실업자는 급격히 증가하였다. 심각한 경제위기와 대량실업이라는 상황하에서 개별 사업장의 노동조합 교섭력이 현저히 약화됨에 따라 기업측이 요구하는 임금과 복지삭감을 수용하는 노조측의 양보교섭이 나타나기도 하였다.외환위기 이후부터 기업에서 실시하고 있는 구조조정을 다시 세분화해보며 신규인력채용을 포기하거나 축소하고, 경력자 중심의 채용으로 전환하고, 정규직을 비정규직(임시, 계약, 파견 등)으로 대체한 경우로 나눌 수 있다. 이에 따라 대규모 사업체의 청년층 채용비중이 감소하고 있으며 신규졸업자보다 경력근로자를 채용하는 경력 중시형 노동수요의 경향이 크게 증대하여 노동력 구성의 중장년화가 급속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그리고 기업들의 산업전반의 일자리 창출 및 소멸과도 관계가 있다. 전체일자리의 순창업률과 경기변동은 밀접한 상관관계를 보이지만 청년층 일자리의 순창업률은 경제위기 이후 음의 값을 가진다. 1998년 경제위기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았던 청년층은 경제가 회복된 이후에도 일자리 창출률이 다른 연령계층에 비해 가장 낮게 나타났을 뿐만 아니라 일자리 소멸률도 가장 높게 나타나 일자리는 지속적으로 감소하였다.(4) 기업의 신규채용 축소경기침체시 기업들은 초기 투입비용을 고려하여 청년층의 신규채용보다는 경력직을 선호하게 된다. 또한 비정규직 비중이 높은 청년 근로자에 대한 정규직 전환 및 재계약을 회피하게 된다. 공공기관은 이 혼재하고 있다.이러한 청년층의 중소기업 기피현상은 중소기업과 대기업간 임금. 근로조건 격차 등 노동시장의 이중구조에서도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대기업 대비 중소기업의 임금은 66%수준이고, 법정의 복리비는 56%수준인 반면, 산재사고율은 2.0배 수준이다. 또한 구직자가 받기를 희망하는 임금과 실제 시장임금 간에 상당한 격차가 존재하고 있다.Ⅴ. 청년실업 정책의 문제점(1) 일자리 제공 정책의 문제점인턴제 등 일자리제공 정책의 문제점으로는, 신규 채용을 대체하며 단순 업무에 한정되는 등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고 정규직 채용으로의 전환효과가 뚜렷하지 않으며 또한 근본적 대책이라기보다는 지극히 한시적인 미봉책에 불과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구체적으로 나열하면 첫째, 임금 지급을 노리는 기업주의 악용 사례가 늘고 있다는 것이다. 1999년도 인턴제 시행 당시 인턴을 채용한 기업들 중에서 인력의 필요성이 없는 데도 정부의 인건비 지원을 겨냥한 편법적인 인턴사원 활용이 급증하였고, 인턴사원 채용업체들이 상시 근로자 수를 부풀려 더 많은 인턴사원을 배정 받는 수법으로 인턴제를 악용하였다. 최근에도 친, 인척을 동원하거나, 근무 중인 아르바이트생을 인턴으로 전환하는 등의 편법을 동원 인턴 지원금을 부당하게 받는 사례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2) 기업의 열악한 환경기업의 경영 조건의 악화 등 열악한 환경에 처함 현실에서 효율성을 거두기가 어렵다. 사실상 인턴을 선호하는 기업체보다 이를 회피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더 많은데, 그 이유 중의 하나는 국내 경기 악화에 따른 인력 수요의 감소로 대상 사업장들이 기피하기 때문이다.(3) 대기업의 압력 거부제도 시행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는 대기업에 대해 압력을 가하고 있으나, 정작 학생들이 선호하는 기업들은 이를 거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차선의 방편으로 선호하지 않는 곳이라도 인턴으로 들어가고 있으며, 인턴 후 본인들 스스로가 정규직으로의 전환을 포기하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다.(4) 일자리의 질적 측면 고려,
목차1. 서론1.1. 연구목적1.2. 연구의 필요성과 목적2. 통신언어의 이해2.1. 통신언어의 개념2.2. 통신언어의 특징2.2.1. 가상공간2.2.2. 쌍방향성2.2.3. 개방성2.2.4. 폐쇄성3. 통신언어의 문제점3.1. 소리 나는 대로 적기3.2. 신조어3.3. 생략과 축약3.4. 이모티콘의 사용3.5. 문장 부호의 남용4. 해결방안4.1. 대중매체를 통한 해결4.2. 학교교육을 통한 해결4.3. 캠페인 및 광고를 통한 해결4.4. 지속적인 노력의 필요성5.결론1. 서론1.1. 연구목적‘인터넷은 사이버 공간에서 우리에게 새로운 형태의 대화 매체의 기능을 하고 있는데 이의 대표적인 형태가 바로 인터넷 통신이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컴퓨터를 이용하여 손쉽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게 되었다.이에 따른 컴퓨터 통신과 인터넷, 그리고 청소년들의 문화로 자리 잡은 휴대전화로 주고받는 문자 메시지 등에서 주로 사용하는 언어를 통신언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이 통신언어는 어문규범인 표준어와 한글맞춤법에 없는 표기 중에 비속어, 준말, 외국어, 이모티콘, 외계어 등을 특징으로 하는데, 통신언어 사용자들은 이 통신언어를 통신공간에서만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자주 자용한다. 그 뿐만 아니라 일부 학생들은 이러한 통신언어를 무절제하게 사용함으로써 무엇이 옳고 그른지 판단하지 못하고 있다.청소년들은 자신들이 사용하는 통신언어가 개성 있고 재미있으며 쉽게 쓸 수 있다는 이유를 내세워 사용하고 있다. 그에 따른 문제점을 자각하지 못한 체 자기들만의 문화라 여기고 공유하고 있다.표준어를 정확하게 구사할 줄 알고 맞춤법에 맞게 표기하며 국어에 관심을 가지고 국어 순화를 거쳐 우리말과 우리글을 지키려는 노력과 함께 학생들의 바른말 사용에 대한 지도도 해야 하는 것이 우리 교사들의 당연한 몫이라면 컴퓨터 통신, 휴대전화 문자, 인터넷 등에 이용되는 통신언어 또한 학교교육의 대상으로 인정하고 지도해야 할 것이다.우리말을 바르게 쓰려는 노력이 바로 우리말 사랑의 첫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문제가 소수의 몇몇 사용자들의 문제에서 벗어나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음을 말해 주고 있으며, 특히 청소년의 언어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따라서 통신 언어가 지닌 언어 파괴 현상이 일상생활에 미치는 문제점에 관심을 두고, 청소년의 무분별한 통신 언어 사용을 알리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에 대해서 모색하는 것에 그 목적을 둔다.2. 통신언어의 이해2.1. 통신언어의 개념통신상에서 사용하는 언어. 통신 매체의 발달로 휴대 전화, PDA, 와이브로 등과 인터넷이 함께 확산, 발전하였다. 특히 좁고 작은 휴대 전화의 LCD 화면에 사람들은 가능한 많은 내용을 담아 전달하기 위해 보다 빠르게, 보다 간략하게 언어를 표시하게 되었으며 표준어의 문법, 맞춤법, 띄어쓰기 등이 무시되고 파괴되었다. 예를 들어, '차케(착해), 추카추카(축하축하), 애구(아이고), 난림다(난리입니다), 걍(그냥), 셤(시험)' 등이 통신 언어의 모습들인데, 소리 나는 대로 적고, 음운이나 음절을 축약하거나 탈락시켜 줄여 표현하는 특징이 있다.)통신언어는 오랜 역사와 흐름을 통해서 변이된 것이 아닌 컴퓨터라는 시대의 산물이 언어를 변이 시킨 것이며 그에 대한 산물이라는 것이다. 즉, 지금까지의 언어 변화 요인이라고 생각한 지역,계층,성별,직종,세대,종교,인종 등이었는데 이러한 것이 아닌 컴퓨터 통신과 휴대 전화라는 매체에 의한 요인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점이 기존의 언어 변이의 분류 방식에 의하여 개념을 규정하기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로 인하여 통신 공간에서 사용되는 언어에 대하여 명확하게 내려진 개념의 정의 없이 ‘전자언어’, ‘유사언어’, ‘사이버언어’, ‘PC통신어’, ‘인터넷언어’, ‘컴퓨터 통신어’,‘통신언어’, ‘채팅 언어’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2.2. 통신언어의 특징2.2.1. 가상공간통신언어의 특징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가상공간의 특성을 이해해야 한다. 통신망의 발달은 단순히 기술적인 변화를 가져 온 것이 아니라 사회, 경제, 문화 등 모든 측면에서의공격성 발언 등 행동의 탈 억제, 비일관성, 충동성을 조장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토론할 때만큼은 실명제로 하자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한다.다수의 네티즌들은 익명성의 폐해에 개의치 않으며, 오히려 개인 정보 공개야말로 네티즌의 인권을 제한하는 조치로 보고 있다. 많은 경우 가상공간의 익명성에 익숙해져 있고 조금은 속을 수 있다는 불안감, 불편함보다는 자신이 만끽하는 자유로움을 더 높이 사는 경우가 많다. 이런 면에서 네티즌들의 익명성은 가상공간에서 보호받는 인권 특성 중 하나이며 구성원들은 이것을 통해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고 표현할 자유를 얻는다.2.2.2. 쌍방향성가상공간에서 의사소통의 개방은 일차적으로 인터넷 의사소통의 기술적인 측면에 기인하고 있다. 인터넷은 TCP/IP라는 프로토콜과 클라이언트-서버 모델에 기반을 두어 일반적 대중 매체와 달리 다 대 다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한다. 대중 매체를 수용하는 사람의 경우 정보를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일차적 역할이었다. 그러나 인터넷에서 쌍방향성 소통에 익숙해진 네티즌들은 자신이 원하는 정보나 나눔의 장을 찾기 위해서 다양한 정보를 검색하고 자신에게 맞는 곳을 찾아다니며, 이에 만족하지 못할 경우 스스로가 새로운 장을 만들게 된다. 인터넷은 새로운 정보의 생산?소비 패턴을 창출하였으며, 더욱 개성적이고 선별된 정보를 탐색할 수 있는 장이 되었다.2.2.3. 개방성가상공간 내에서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할 수 있는 특성으로 인해 거의 모든 정보에 대해 누구든지 접근이 용이한 개방성이 있다. 가상공간에서 정보가 공유되며 더욱 더 많은 정보가 공유되어야 한다는 생각은 많은 이들이 공감하는 바이다. 국내에서도 전개되고 있는 ‘카피레프트(copyleftmovement)’는 정보 공유 운동의 한 예이다. 그러나 정보의 특성이나 가치로 인해 개방할 수 없는 정보들이 있고, 이정보들의 희귀성이나 가치로 인해 이것을 훔치려는 해커들도 활동하고 있다. 정보화 사회가 심화되어 갈수록 정보를 둘러싼 다양한 갈등은 존재할 수밖가상 세계간의 운영 법칙이 모순되는 점으로 인해 혼란을 느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가상공간에 들어가는 순간 우리는 또 다른 질서 속에서 자유로이 활동하게 되고 이 공간의 익명성으로 인해 현실 세계에서의 자아와는 다른 자야를 새롭게 창조하기 쉽다. 이런 경우 자아 분열 등의 위험이 초래될 수 있다.3. 통신언어의 문제점3.1. 소리 나는 대로 적기현재 인터넷에서는 채팅을 하거나 또는 글을 쓸 때 소리 나는 대로 적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알아요는 ‘아라요’로 소리 나는 대로 표기하는 것이다.) 1933년 한글 맞춤법 통일안 제정 이후 우리말 표기의 원칙은 표음주의를 취하되 어법에 맞도록 쓴다는 규정을 두어 낱말의 원형을 밝히어 적도록 하고 있다. 1988년에 개정된 한글 맞춤법 제 1조 1항에서도 ‘한글 맞춤법은 표준어를 소리대로 적되, 어법에 맞도록 함을 원칙으로 한다’고 명시하고 제 14항에서는 ‘체언은 조사와 구별하여 적는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통신언어에서는 이러한 규정을 지키는 예를 찾아보기가 어렵다.3.2. 신조어통신언어에는 기성세대가 전혀 사용하지 않는 신조어가 매우 많다. 줄인 말도 넓은 의미에서는 신조어라 할 수 있는데 통신언어의 신조어 가운데 줄인 말과는 다른 유형도 여럿 발견된다. 그 중에는 통신을 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해석 없이는 도저히 알아들을 수 없는 말들로 은어의 성격이 강한 것들이 많다. 청소년과 대학생 등 젊은 층에서는 일상생활에서도 널리 쓰이고 있는 말이 대부분이며 일부 언어는 일반화 경향도 보인다.)은어란 숨겨진 사회 집단, 또는 패거리나 동아리 안에서 구성원들 사이에만 비밀스럽게 통용되는 특수어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사이버 상에서 채팅을 하는 사람들끼리만 통하는 말인 통신언어 중 신조어 역시 은어적 성격이 강하다.그러나 통신에서 사용되고 있는 은어는 전자 우편 등을 통하여 불특정 다수에게 전파됨으로써 은어가 가지고 있는 특성, 즉 특정 집단이나 계층에게만 통용되는 은밀성보다는 신세대의 유행의식을 나타내는 신언어가 실제 언어생활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예는 앞으로 그 수가 훨씬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3.3. 생략과 축약생략과 축약은 본디 말이나 원래의 형태를 줄여서 쓴다는 점에서는 넓은 의미에서 소리 나는 대로 적기와 그 양상이 같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소리 나는 대로 적기는 체언과 조사. 용언과 어미, 체언 안에서의 연음 표기인데 반해 이것은 음운의 생략과 축약 현상을 수반하고 있다는 점에서 따로 분류한다.예를 들어, 첨이라 = 처음이라, 담주에 = 다음주에, 울집 = 우리집 , 낼 = 내일, 글구 = 그리고, 암나와 = 아무나 와, 넘해 = 너무해 등등이 있다. 모음생략은 어중과 어말에 위치한 모임이 생략되는 점이 특징적이다. 맞춤법 32항에 보면 ‘단어의 끝모임이 줄어지고 자음만 남은 것은 그 앞 음절에 받침으로 적는다’고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위의 예 대부분은 한글 맞춤법 규정에 어긋난 표기들이다.또한, 열시미 = 열심히, 그러져 = 그러지요 등 자음생략이 있다. 이것 역시 맞춤법 규정에 어긋난 표기이다.3.4. 이모티콘의 사용인터넷상의 통신언어는 서로 얼굴을 마주 보고 전달하지 않기 때문에 얼굴 표정에 자신의 의사나 감정을 담아서 전달하기가 쉽지 않다. 이러한 점을 보완하려고 통신언어에서는 자신의 의사나 감정을 압축해 전달하는 특수 부호인 이모티콘을 사용한다.이모티콘은 자칫 딱딱해지기 쉬운 컴퓨터 통신이나 채팅을 부드럽고 재미있게 이끄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얼굴 모습을 본뜬 표정뿐만 아니라 행동까지도 본뜬 이모티콘을 만드는가 하면 재미있는 캐릭터를 이용하여 시리즈로 만든 이모티콘도 생겨나 그 형태가 매우 복잡해져 가고 있다. 이런 복잡한 이모티콘은 만들어 사용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최근에는 신세대나 네티즌들이 이모티콘을 쉽게 쓸 수 있도록 서비스해 주는 것이 새로운 유망 사업으로 급부상하기까지 했다.인터넷상의 문자가 주는 단점을 보완하여 자신의 의사나 감정을 압축해 전달하기 위해 사용하기 시작한 이모티콘은 처음엔 신세대나 네티즌
< 목 차 >Ⅰ.서론Ⅱ.영화『우행시』와 소설『우행시』에서 죽음의 의미Ⅲ.영화『우행시』와 소설『우행시』에서 용서의 의미Ⅳ.영화『우행시』와 소설『우행시』에서 사랑의 의미Ⅴ.결론Ⅵ.참고문헌Ⅰ.서론공지영 작가를 알게 된 것은 오래전에 영화를 통해서였다. 그 영화는 나에게 신선한 충격을 가져다주었으며 개봉된 지 6년이 지난 지금에까지도 나의 삶에 크게 차지하고 있다. 그 영화는 바로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이었다.사실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은 영화로 먼저 만들어진 것은 아니다. 소설이 원작이며 나중에 영화로 각색된 것이다. 영화로 3번 정도 보고나서 이 영화를 누가 만들었을까 궁금해지기 시작했고 이어서 원작은 소설로 씌어졌다는 사실까지 알게 되었다. 놀랍게도 그 당시 중학생이었던 나는 비슷한 시기에 아는 분을 통하여 소설책 하나를 선물을 받았었다. 그 책을 책장에 꽃아 두기만 했었는데 감명 깊게 감상한 영화제목과 같아서 책을 꺼내보았더니 그 책은 바로 공지영작가가 쓴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소설이었다. 너무나도 반가운 나머지 바로 그 책을 꺼내서 읽기 시작했다. 영화가 아닌 소설의 이야기는 어떻게 다를까 너무 궁금했기 때문이었다. 책 앞장을 펴서 몇 구절 읽지도 않았는데 무서운 속도로 그 책에 집중되어 읽기 시작하였던 기억이 난다. 공지영 작가의 문체는 매우 간결하였다. 너무나도 쉽게 읽히는 책이었다. 그러나 그 책의 내용은 전혀 쉽지 않았다. 작가가 우리에게 던지고 있는 질문들이 매우 간결하게 그녀만의 문체로 표현되어 있었으나 나는 영화로 7번, 소설로 4~5번 보아도 그 질문에 대한 명쾌한 대답을 아직도 해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나는 이번 과제를 통해서 소설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과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을 비교하려고 한다. 분명 공통점도 있겠지만 차이점 또한 분명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나는 같은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매체가 다르므로 소설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과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은 서로 다른 것이라고 생각한다. 즉, 둘 사에서는 서사라는 공통성, 즉 ‘이야기를 전달한다.’는 점이 유사하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 서사물에는 이야기와 담론이 존재한다. 이야기는 내용(무엇)이며, 담론은 표현(어떻게)이다.) 서사를 ‘사건의 서술’이라고 풀이한다면, 이때의 사건이란 ‘이야기’를 서술이란 ‘표현’을 의미한다. ) 소설이 ‘이야기를 언어화 한 것’이라면 영화는 ‘이야기를 영상화한 것’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소설이 화자의 시점, 문제, 인물의 대화 등에 의존해 표현되는 반면, 영화는 카메라 움직임이나, 미장센, 편집, 조명 등 보여 지는 시각적인 요소들에 의존하는 다른 표현 방법을 가지고 있다. 소설과 영화는 공통된 서사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각기 다른 문자와 영상이라는 매체로 형상화 되다.시각적으로나 서술적으로 소설과 영화의 공통된 드라마적 요소들이 많지만, 그 공통점 중에서도 소설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과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의 두 장르에서 ‘이야기의 특징’을 중심으로 비교해볼 것이다.‘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은 크게 죽음, 용서, 사랑의 서사층위를 가지고 있다. 각 매체에서 갖는 효과와 특징, 차이점들을 서로 비교해볼 것이다.Ⅱ.영화『우행시』와 소설『우행시』에서 죽음의 의미첫 번째 비교주제는‘죽음’이다. 소설이든 영화든 그것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장치로서 죽음의 역할은 결코 작다고 할 수 없다. 결말 구조에 ‘죽음’이라는 특정한 장치를 설정하여 정서적인 효과를 유발시키며 이러한 효과를 위하여 죽음의 방식과 죽음의 양상들을 다양하게 사용하여, 건조한 내용으로 변모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죽음의 결말구조를 가진 작품들은 대다수 그 이후의 상상력의 여지를 완전히 차단한다.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되면 독자나 수용자들은 주인공과 주변 인물들의 미래와 행복을 상상할 수 있지만 죽음의 결말은 그러한 여지를 없애버린다.영화 「우 행 시」에서의 죽음은 소설「우 행 시」와 다르게 윤수와 유정의 사랑을 단절시키고, 더 이상의 스토리를 진행시키지 않는 그야말로‘끝’의 의미를 지닌다. 윤수의죽음으로써 유정이 느꼈던 사랑의 감정도, 윤수가 느꼈던‘더 살고 싶다’는 감정도 그야말로‘끝’이 난 것이다. 더 이상의 상상도, 더 이상의 진전도 영화 속에는 남아있지 않다. 삼양동 할머니가 그 이후에 어떻게 살고 있는지, 유정은 윤수가 죽은 뒤에 가족들과 진정으로 화해를 했는지, 모니카 수녀는 윤수가 죽은 이후에도 다른 사형수들과 왕래를 하고 있는지에 관한 뒷이야기에 대한 상상으로부터 단절시키는 역할을 갖는다.그러나 소설에서의 죽음은 다르다. 소설에서는 윤수의 죽음 이후 윤수가 사라진 세상에 남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윤수의 죽음을 겪으면서 유정은 새로운 삶을 살기 시작한다. 유정에게 있어 윤수의 죽음은 삶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이전보다 한층 성숙하게 성장한 모습을 갖추게 된다.나는 그가 떠난 후 칠 년 동안 다른 많은 윤수들을 만나면서 그것을 순진한 환상이라고는 생각하지 않게 되었다. 검은 승용차를 타고 다니는 재판관이나 극악무도한 살인자나 더 큰 심판관의 입장에서 보면 똑같이 가엾고 똑같이 삶에 있어서의 채무자인 것이다. 어떤 인간도 본질적으로 선하지 않고, 어떤 인간도 본질적으로 악하지 않기에 우리는 늘 괴로운 하루를 보낸다는 것을 말이다. 다만 본질적으로 한 가지 같은 것도 있는데 그것은 누구나 죽음에 맞서서 싸운다는 것이다.)반면, 자신의 삶을 충실히 살다가 죽은 모니카고모의 죽음은 온전한 삶의 방향을 잡아 줄 수 있게 한다. 현재의 삶에 마음을 다 할 수 있어야 하고, 매 순간순간 삶에 정성을 다 하여 살 수 있을 때, 죽음 또한 온전하게 맞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모가 빙그레 웃으며 내 손을 잡았다. 고모의 손은 평생을 마당을 쓸어내린 빗자루처럼 거칠었다. 그리고 다시 웃더니 고모는 눈을 감았다. 잠이 든 것 같았다. 고모가 추울까 이불을 여미어주는데 고모의 조그만 발이 보였다. 흰 면양말을 신고 있는 발은 아기처럼 작았다. 고모는 저 발로 많은 곳을 걸어 다녔을 것이다.)이렇게 현재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외면하지 않고 성실하게 살고자 했던 람들의 죽음의 모습을 통해서는 온전한 삶의 모습이 무엇인가를 찾아낼 수 있는 것이다. 온전한 삶이란 상처를 외면하지 않고, 극복해서 사는 것이며 자신의 현재의 삶에 최선을 다해 충실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Ⅲ.영화『우행시』와 소설『우행시』에서 용서의 의미두 번째 비교주제는‘용서’이다. 「우 행 시」에서는 인간의 본성은 본래부터 악한 것이 아니어서 사람을 죽인 사형수라 하더라도 처음엔 누구나 착한 마음을 가지며, 환경에 따라 바뀌는 성선설을 모티브로 한다. 영화와 소설 모두 윤수는 사람을 죽인 사형수라고 생각할 수 없을 만큼 선한 모습으로 보여 진다. 그러나 소설에서 보여진 백재현 할머니의 용서 이후 윤수는 주위를 보는 눈이 달라지기 시작한다. 모니카수녀님이 오는 목요일이 기다려지고, 모니카수녀와 함께 오는 유정이 보고 싶어지며, 밖에 있는 아이들과 편지도 주고받게 된다. 세상이 자신을 삐뚤게 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비틀어 생각하고 있는 건 아닐까 하며, 바르게 보는 눈이 생긴 것이다. 자신을 용서하고, 유정을 사랑하는 자신을 발견하고, 아이들과 편지를 주고 받는 일이 즐겁고, 자신이 그토록 싫어하던 교회를 믿기로 했다며 영세를 받기에 이른다. 이렇듯 삼양동 할머니의 용서로 인해, 윤수는 새로운 삶을 시작한 것이다. 밑바닥까지 내동댕이쳐진 윤수의 삶을 백재현할머니는 끌어 올려주고, 진정한 삶이라는 것은 이렇다고 한번 살아나보라고 기회를 주는 것이다. 이후 백재현 할머니 역시 자신의 딸을 죽인 살인자 윤수를 용서한 이후, 틈틈이 윤수를 찾고, 윤수와 편지를 주고받으며, 더 이상 복수심과 증오심에 자신을 가두지 않는다. 윤수와 백재현 할머니 모두를 구원해준다.우정의 용서 역시 마찬가지이다. 유정은 문유식과 엄마를 용서함으로써, 자신을 가두고 있던 어둡고 좁은 방에서 벗어났다. 윤수를 보내고 여러 명의 윤수를 만나고, 또 보냈으며, 늘 죽을 생각만을 하던 유정이 진짜 가족과 함께 하는 삶을 알고, 늘 꼬아서 생각하고, 어떤 음모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것을 버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기에 이른다.그러나 소설에서 보여진 용서로 인해 변화된 윤수의 삶은 영화에서 자세히 나타나진 않는다. 영화에서는 용서의 의미와 그 의미 속에 내제된 깊이있는 변화를 주제로 하기보다 유정과의 사랑을 포커스로 맞추기 때문이다.영화 「우 행 시」에서도 삼양동 할머니가 등장하고, 윤수를 용서하는 장면이 나온다. 윤수는 삼양동 할머니를 만나고 난 뒤, 죄책감에 시달리며 음식을 먹지 못하다가 링겔을 맞고 다시 살아난다. 윤수가 다시 이렇게라도 살고 싶어지는 마음을 먹는 것은 삼양동 할머니의 용서도 작용했지만 유정과의 사랑이 더 크다. 유정 역시 소설에서 가졌던 용서의 깊이만큼 표현되어 있지 못하고, 영화에서는 다만, 윤수의 죽음을 되돌리기 위해 엄마를 용서 할 뿐이다. 소설이 갖는 깊이를 영화가 따를 수 없는 것은 소설에서 있는 사건들을 영화에서는 시간상의 이유로 삭제하기 때문인데, 용서의 작용 역시도 거의 생략해 버렸다.Ⅳ.영화『우행시』와 소설『우행시』에서 사랑의 의미세 번째 비교주제는 ‘사랑’이다. 소설 「우 행 시」와 영화「우 행 시」에서 다루는 사랑의 의미는 약간 다르다. 소설「우 행 시」에서는 사랑과 용서와 죽음이 비교적 동등하게 다루어 졌다면, 영화「우 행 시」에서는 용서와 죽음보다, 사랑의 무게가 더 비중 있게 다루어 졌다고 할 수 있다. 영화 「우 행 시」는 영화의 흥행을 위해서, 사랑을 더 다룬 것으로 보여 진다. 영화 매체의 특성 중에 대중성을 가미하여, 소설보다 멜로적인 요소가 더 많이 첨가되었다고 할 수 있다. 소설에는 없었던, 유정이 윤수를 위해 여행을 다니고, 사진을 찍어주는 장면을 첨가한다던가, 유정이 윤수에게 ‘잘생겼다’고 표현하는 장면을 삽입하면서, 보는 이들로 하여금 두 남녀의 감정변화를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윤수의 생일을 챙겨주고, 윤수가 유정에게‘나이키운동화’를 선물로 사달라며 넌지시 얘기하는 장면과, 유정이 윤수에게‘누나’라고 부르라는 말 역시도 멜로적인 부분을 가미하여, 영화의 흥행성을 높였다고 할 수있다.
< 공연 관람 전 느낌 >11월 2일 ‘옥탑방 고양이’ 연극을 관람하는 날이었다. ‘옥탑방 고양이’라는 드라마를 재미있게 봤었기 때문에 연극에 대한 기대도 높았다. 하지만 이 날은 졸업시험으로 인해서 한주가 너무나 빠르게 지나갔고, 시험공부로 인한 피로와 압박감에 시달려야 했다. 시험을 마치고 그 동안의 피로와 스트레스가 풀리면서 노곤해졌다. 노곤한 마음에 집에서 그냥 푹 자고 싶었지만 선배, 동기, 여자 친구 그리고 교수님과 함께 관람하는 연극이기 때문에 동서울 행 버스에 몸을 실었다. 버스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어서 동서울에 도착 했을 때는 피곤이 조금 가셨다. 사당역에 도착해서 교수님께 인사를 드렸는데, 몸이 좋지 않으셔서 그런지 반갑게 반겨 주시지는 않으셨다... ㅠ_ㅠ공연장으로 내려가니 ‘옥탑방 고양’이 드라마와 출연진 소개가 되어 있었고,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스터가 있어서 사진을 찍고, 공연장으로 들어갔다.< ‘옥탑방 고양이’ 드라마와 연극의 데자뷰(deja vu) >뭉치(고민규 님)가 무대로 올라와서 연극의 시작을 알렸다. 능숙하게 관객들의 웃음 유도하면서 연극을 집중하게 만들었다. 뭉치와 겨양이(황유리 님)가 등장 했을 때는 “드라마로 보았던 옥탑방 고양이 내용이 아니구나.”라는 생각을 가졌다. 드라마에서는 고양이를 지칭하는 것이 이경민(김래원 님)이었기 때문이다. 연극에서는 고양이들을 독립적인 역할을 부여하여 주인공들의 사랑을 도와주기도 하고, 그들의 사랑을 그려내면서 감동과 웃음을 주었다. 이처럼 드라마와 연극의 다른 점은 ‘옥탑방 고양이’가 인터넷 소설 원작이기 때문에, 그리고 드라마에서 극 전개 방식과 연극에서 전개 방식은 시청자와 관람객의 차이에서 온다고 생각하였다.드라마는 16부작으로 시청자들에게 주인공들의 감정과 소소한 이야기를 모두 전달 할 수 있는 반면에 연극은 관람객에게 100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주인공들의 감정변화와 재미를 모두 주어야하기 때문에 극적 상황에 맞는 변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였다. 처음에 연극이 시작되고 나서는 배우들의 연기가 어색하게 느껴졌다. 당시에는 배우들이 신인이어서 그런 줄 알았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배우들도 처음에 연극에 감정몰입이 조금 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하니 어색함이 이해가 되었다.연극은 두 주인공의 연애이야기를 비중 있게 다루는 반면에 드라마는 연애와 젊은 청춘이 겪는 꿈과 현실에 대한 이야기를 비중 있게 다루었다. 또한 지금은 동거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많이 수그러든 시기이지만 드라마를 방영할 당시 동거에 대한 갑론을박이 찬반 여론이 가열되었다. 만약 드라마의 실패로 동거라는 개념에 대해서 공론화가 되지 못했다면, 연극은 관람객들에게 부정적인 인식을 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드라마의 성공이 연극의 흥행에 일조했다고 생각한다.연극을 보는 내내 드라마의 장면들이 흐릿하게 기억나면서 연극과 드라마를 비교하면서 보게 되었다. 특히 정은역을 연기한 홍우정 분의 연기를 보면서 故 정다빈씨가 생각났다. 엉뚱한 시골여자 연기를 보면서 그녀의 모습이 계속해서 그려졌다. 당시에 드라마를 보면서 故 정다빈씨를 정말 좋아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홍우정 분의 연기에서 정다빈씨의 모습을 찾으려고 더 연극에 집중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