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종류봄 / 가을여름겨울상위①T-shirtA-면70%,폴리에스터 30%B-폴리에스터60%, 레이온35%,폴리우레탄 5%C-면53%, 나일론 43%, 폴리우레탄 4%D-폴리에스터 80%, 레이온 20%A-면 100%B-면 100%C-면 100%D-레이온95%,폴리우레탄 5%E-면95%, 엘라스틴 5%(폴라티종류)A-아크릴70%.스판20%, 나일론 10%②브라우스A- 폴리에스터 100%③ 외투A- 면 100%B- 면 100%C- 폴리에스터 100%(코트종류)A-안감:폴리에스터 100%겉감:면61%,나일론 39%B-안감:폴리에스터100%/겉감:폴리에스터60%,레이온40%하위①청바지A-면81%,폴리에스터 11%, 레이온 6%, 폴리우레탄 2%B-면98%, 라이크라 2%C-면97%,폴리우레탄3%A- 면 81%, 폴리에스터 11%, 레이온 6%, 폴리우레탄 2%B- 면 98%, 라이크라 2%C- 면 97%, 폴리우레탄 3%A-면81%,폴리에스터 11%, 레이온 6%, 폴리우레탄 2%B-면98%, 라이크라 2%C-면97%,폴리우레탄 3%②청치마A-면 100%B-면 100%C-면99%,폴리우레탄 1%A-면 100%B-면 100%C-면 99%, 폴리우레탄 1%A-면 100%B-면 100%C-면99%,폴리우레탄 1%속옷①나시티A-폴리에스터 95%, 폴리우레탄 5%B- 폴리에스터 62%, 면 38%C- 폴리에스터 60%, 레이온 40%②브래이지어A- 폴리에스터, 나일론, 폴리우레탄B- 폴리에스터, 폴리우레탄, 기타C- 나일론, 폴리, 폴리우레탄, 기타③팬티A- 면 100%B- 면 100%C- 나일론 54%, 면 38%, 폴리우레탄 8%D- 나일론 54%, 면 38%, 폴리우레탄 8%④스타킹폴리우레탄, 나일론 , 폴리에스터표-[종류별, 계절별 섬유종류 조사표]1. 봄/ 가을 상위 섬유 특징봄/ 가을에 주로 확인된 섬유종류의 분포는 우선 T-shirt의 경우를 보면 폴리에스터가 4벌 중에 3벌, 폴리우레탄과 레이온이 4벌 중에 2벌, 그밖에 나일론, 면 등이 있었다. 물론 섬유의 면(cotton)이 A옷이 70%, C옷이 53%로 다량 함유되어 있었고, 그다음으로 폴리에스터가 B옷에서 60%, D옷에서 80%로 다량 함유 하고 있었다. 즉, 봄과 가을에 입는 T-shirt들 중에는 면과 폴리에스터 섬유를 가진 옷들이 거의 다 차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 다음으로 외투를 확인해보면 A옷과 B옷이 모두 면 100%임을 확인할 수 있었고, C옷은 폴리에스터 100%임을 알 수 있다.? 즉 봄과 가을에는 T-shirt나 외투 모두, 폴리에스터나 면섬유를 지닌 옷들이 많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1-1. 봄/가을의 주된 상위섬유인 폴리에스터, 면섬유의 특징 및 의견①폴리에스터폴리에스터는 흡습성이 매우 작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것은 결국 세탁 후 쉽게 마르고 세탁하고 난 뒤 특별히 다림질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초기탄성률은 나일론이나 다른 합성섬유에 비해 크다. 그리고 탄성회복률은 2%신장시 탄성회복률이 97%로 천연섬유보다 우수하다. 또 즉시회복률도 우수하고 레질리언스도 좋아 주름의 보존성이 좋고 구김으로부터 회복성이 우수하다.반면 낮은 흡습성으로 정전기가 잘 생기고 염색도 어렵고 습기를 흡수하고 밖으로 통과시키지 못하여 착용 시 불쾌감을 준다.이러한 폴리에스터의 특징으로 말미암아 생각해보니 내가 봄과 가을에 자주 입는 D옷을 보면 폴리에스터가 80%나 혼방되어 있는데 왜 D옷을 입을 때 그냥 D옷 한 벌만 입지 않고 안에 꼭 면으로 된 나시티를 입었는지 지금 생각해보니 스스로 이해할 수 있었다. D 옷을 입었을 때 땀이 났을 때, 이 옷이 수분을 쉽게 흡수하지 못하였고 그러한 성질로 착용감에 까칠한 느낌을 주었다. 그리고 D옷을 벗고 입을 때 머리카락과 마찰을 일으켜 정전기가 쉽게 일어났음을 상기해볼 수 있었다. 하지만 세탁한 후 구김 같은 것이 없어서 쉽게 입었었는데 그게 편하다는 느낌을 항상 받고 있었는데 그 이유도 바로 이 폴리에스터라는 섬유의 성질에서 비롯된 것임을 알 수 있었다.②면섬유면섬유의 일반적인 특징은 강도성과 레질리언스가 좋지 못하여 방축가공이나 수지가공으로 그 결점을 보완할 수 있다. 내열성은 좋고 내연성은 좋지 못하다. 흡습성은 습도에서 좋은 편이고 염색성도 좋다. 내일광성도 좋은 편이다.봄과 가을에 입는 옷 중 면섬유를 많이 함유하고 있는 A옷을 생각해보았다. 이 옷은 앞서 말한 폴리에스터가 다량 혼방되어 있는 옷과 달리 입을 때 잘 늘어나지 않아 조금 뻑뻑한 느낌을 받았었고 이것이 면섬유가 탄성과 레질리언스가 좋지 못한 이유라는 사실임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땀을 많이 흘려도 그렇게 불쾌한 느낌을 받지 않았고 따뜻한 기운을 더 많이 받아 집에서 갑자기 추워질 때 잘 찾아 입곤 하였는데 이것이 면섬유의 뛰어난 보온성의 기능 덕택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2. 여름 상위섬유 특징여름에 주로 확인된 섬유종류의 분포는 A옷, B옷, C옷 모두 면 100% 섬유였고 E옷은 면 95%로 면섬유를 다량 함유하고 있었다. 반면 D옷은 레이온 95%를 다량 함고 있었다. 즉, 여름 반팔 T-shirt 중에서 총 5벌 중에 4벌이 모두 면섬유의 옷이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그리고 브라우스는 100%폴리에스터 섬유이었다. 여름에 이 브라우스를 입을 때 땀을 흘리면 매우 불쾌한 느낌이 들고 촉감이 거칠어서 불편했는데 그 이유가 폴리에스터 100%로여서 그랬다는 사실을 이제야 알게 되었다. 그래서 여름에 브라우스를 입어야 할 때는 꼭 안에 나시티를 입어야 했던 기억이 난다.? 여름에 입는 상위 옷들은 거의 다 면섬유로 된 것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2-1 여름 상위섬유인 면섬유의 특징 및 의견여름 상위섬유로써 가장 두드러지게 확인된 섬유가 바로 면섬유였다. 면섬유는 앞서 특징을 설명하였는데 그 특징들 중에서도 흡습성이 뛰어나다는 점이다. 그래서 땀을 많이 흘리는 계절인 여름에 가장 적합한 섬유임을 알 수 있고, 또한 그래서 여름에 주로 소장하고 있는 옷들이 거의 다 면섬유라는 사실을 확인하게 되었다. 하지만 여름에 입던 옷을 세탁하고 난 뒤 생기는 구김 때문에 매번 번거로움야 하는데 바쁠 때 바로 입지 못하여 불편하지만 그래도 다림질 온도를 맞추지 않아도 되었기에 그에 대한 부분은 다소 편한 감이 없지 않아 있었다.반면 앞서 말한 브라우스의 경우는 100% 폴리에스터여서 흡습성이 나빠 반드시 안에 면 나시티로 받쳐 입어야 땀을 흘려도 불쾌한 느낌을 줄일 수 있고, 또한 세탁도 간단하게 할 수 없어서 드라이클리닝을 해야 하기 때문에 세탁관리 상에서 약간 불편한 옷이다. 또한 다림질 온도도 안전다림질 온도가 150도 이하라는 기준이 정해져 있어서 관리 상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러한 이유로 나는 여름에 브라우스 보다 면 티를 주로 입는다.3. 겨울 상위섬유의 특징겨울옷은 총 2가지로 분류되는데 T-shirt의 경우 봄과 가을 옷으로 같이 입기 때문에 그에 대한 내용은 생략하며 대신 겨울에 특별히 입는 폴라티 종류의 섬유성분을 찾아보았다. 폴라티의 경우에는 아크릴이 70%로 다량 함유되어 있었고 그 외 스판 20%, 나일론 10%가 함유 되어 있었다.그리고 겨울의 옷인 코트를 확인한 결과, 여느 계절의 옷과 다름없이 2벌의 코트 모두 폴리에스터를 안감으로 100%사용하고 있었고 겉감의 경우는 A옷은 면 61%, B옷은 폴리에스터 60%를 다량 함유 하고 있었다.?겨울에 입는 옷들의 상위 옷 중 폴라티는 아크릴이 대부분 차지하고 있었고, 코트는 폴리에스터가 다량 함유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3-1 겨울 상위섬유의 특징 및 의견폴리에스터 섬유는 앞서서 특징과 관련된 의견을 언급했으므로 생략하고 폴라티의 주로 혼용된 아크릴 섬유의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아크릴 섬유의 특징으로는 강도가 합성섬유 중에서는 비교적 약하고 신도는 25~50%정도 된다. 초기탄성률이 25~62g/d로 유연한 섬유이다. 탄성과 레질리언스가 좋은 편이고 비중이 작은 편이다. 흡습성이 작아서 염색이 어렵고 표면전기가 축적되는 불편이 생긴다. 내약품성은 매우 좋은 섬유에 속한다. 또한 내일광성도 좋은 섬유이며 내충, 내균성에 대해서도 안전한 편이다.내가 가지고 있있어 아크릴섬유의 특징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내가 이 옷을 입으면서 겪은 것들이 모두 이 아크릴 섬유의 특징에서 비롯된 것인데 옷을 입고 벗을 때 머리카락과의 정전기가 유독 심하게 나고 옷을 입은 후에도 몸과 옷 사이에 정전기가 누적되어 있음을 느꼈다. 하지만 잘 늘어나서 움직이거나 옷을 입고 벗을 때 다소 편한 느낌을 받았으며 착용감과 무게가 다소 가벼웠다. 쉽게 퇴색되지도 않고 특별히 좀 먹은 자국 같은 것이 없었다. 이는 아크릴 섬유가 내충, 내균성에 강하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4. 사계절 하위 섬유의 특징보통 사계절 내내 같은 종류의 청바지와 청치마를 입으므로 계절별로 구분하지 않고 섬유의 종류를 확인해보았다. 우선 청바지를 확인해보면 A옷, B옷, C옷 모두 면이 다량함유 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밖에 폴리에스터, 폴리우레탄, 레이온, 라이크라 등이 약간의 퍼센티지(%)로 함유되어 있음을 확인하였다. 다음으로 청치마는 3벌 중에 2벌 모두 면이 100% 섬유의 옷이었고, 나머지 한 벌도 1%를 제외한 섬유가 모두 99%로 면섬유임을 알 수 있었다.? 즉, 청치마나 청바지의 경우에는 면섬유가 옷에 다량으로 함유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4-1 사계절 하위섬유의 주된 면섬유의 특징과 의견청바지와 청치마에 주로 혼용되는 섬유가 면섬유이다.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면섬유의 가장 큰 특징이기도 하며 하나의 결점인 것으로 탄성과 레질리언스가 좋지 못하다는 것인데 역시 청바지나 청치마를 입을 때 뻑뻑한 느낌을 잘 받게 된다. 하지만 그러한 점으로 청바지나 청치마를 여러 번 입어도 쉽게 늘어나도 세탁을 하고 나면 다시 줄어들기 때문에(이완성 수축) 딱 달라붙게 입어야 옷의 맵시가 나는 청바지 같은 경우 바지가 늘어나 보기 싫게 되는 단점은 없어서 좋다고 생각한다.역시 청바지나 청치마 같은 경우도 세탁하고 난 뒤에 구김이 잘 생겨서 다림질을 해주어야 하며 내열성이 좋기 때문에 다림질 온도를 따로 지정해야 하는 번거로움은 없어서 이러한 점에서는 편리한 섬각한다.
‘루소, 학교에 가다’라는 책은 루소의 교육사상과 방법에 대한 내용을 ‘이코’와 ‘에밀’을 등장시켜 실제 학교 학습 현장과 루소의 교육사상을 바탕으로 하는 마을을 구분하여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즉, 루소의 교육방법과 사상을 전체적으로 비교할 수 있도록 엮어져있다.이 책에서는 ‘루소 학파’와 ‘플라톤 학파’로 나뉘어져서 JJ프로젝트 실행여부와 관련하여 찬반 입장을 가지고 이야기가 진행된다. 어느 입장이 아이의 발달과 양육을 위한 교육방법과 현장으로 더 옳은 것인가를 두고 논쟁을 피는데 나는 책을 읽으면서 교육방식에 대해 획기적인 제안을 한 ‘루소학파’의 교육방법과 사상이 오늘날 널리 퍼졌으면 하는 바람이 들었다.오늘날 교육현실은 치열한 타인과의 경쟁 속에서 이기기 위해 피나게 노력하고 이기적인 방법과 대안으로 승리를 이루고자 하는 분위기가 만연하고 있다. ‘이코’가 단순히 시험성적에서 낙제를 받지 않기 위해 ‘커닝’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을 보더라도 학교는 아이들에게 도덕심과 양심을 가르치기 보다는 점수로 아이의 성품을 환산하고 평가하는 것 밖에 되지 않는다. 어떤 한 학생이 시험점수에서 100점을 받으면 학교는 그 아이의 성품도 100점 만점으로 인식해버리기 때문이다. 또한 ‘제리’는 말도 어눌하게 하고 일명 ‘어리버리’한 모습으로 그려지는 아이인데 단순히 시험성적이 좋다고 해서 정치인, 혹은 선생님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는 점은 직업선택에 있어 그 아이의 적절한 능력을 평가하는 기준도 성적으로 너무 획일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사실상 오늘날 교육현장이 이렇다. 정치인은 모든 국민들 앞에서 말을 또박또박 정확히 할 줄 알아야 하고 지식을 정확하게 전달할 줄 알아야 한다. 선생님 또한 그렇다. 그런데 도덕심은 이미 바닥났고 ‘이코’가 낙제 받아서 기숙사를 떠나게 된다는 말에 한 명의 경쟁자가 살아진다니 기뻐하는 ‘제리’의 모습을 보면서 기본적으로 성품이 함양되지 않고 도덕심과 친구를 배려하는 마음조차 없는데 이 사회의 지도자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사실은 참 마음 한 켠을 아프게 한다. 단순히 암기위주의 지식만을 가르치는 교육현장으로 비롯된 폐해가 아닐 수 없다.또한 이 책에서는 오늘날 학교현장에서 보이는 학생의 ‘익명성’을 아주 잘 보여주고 있다. 초등학교 때부터, 아니 유치원 때부터 아이들은 자신들만의 고유번호를 받으며 선생님에게서 이름보다는 고유번호로 불려진다. 이것은 학교현장에서 또 하나의 정체성을 만들어주는 것인데 어린 나이부터 이름보다 번호로 불리는 것이 얼마나 비인간적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것은 내가 학교를 다닐 때는 인식하지 못했고 그냥 당연하다는 듯이 지나쳤던 부분 이였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15살 난 ‘이코’에게 'M-0427'이라는 일명 ‘학번’같은 것으로 동일시되어 불려 지는 모습을 읽어보니 참 비인간적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만약 훗날 내가 선생님이 되었을 때는 아이들의 이름을 전부다 기억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최소한의 모습은 가져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이런 점에서 루소가 제시한 교육사상은 참으로 인간적이고 인간본연의 교육이며 인간자체를 위해서 행해지는 교육이다. 오늘날 교육현장은 ‘루소 교육사상’을 통해서 비판되어져야 할 부분이 많으며 반성과 수정해야 할 것이 많다고 생각한다. ‘루소’는 자연으로 돌아가서 인간 본성부터 선하게 가르치고 난 후에 타인에 대한 배려와 동정심, 사랑을 배울 수 있어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난 다음 사회화를 시킨다. ‘선(先)도덕, 후(後)이성’을 교육목표로 하는 ‘루소의 교육사상’은 ‘선(先)이성, 후(後)이성’인 현실의 교육현장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교육 방안이라고 생각한다.하지만 사실 ‘루소’가 제시한 교육방법이 현실에서 실현되기에는 많은 제약이 따른다. 그 첫 번째 이유는 이미 수 십 년을 입시위주교육으로 교육 분위기를 굳혀왔기 때문에 이미 교육은 암기위주이며 실습과 경험을 토대로 하는 교육은 도태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몰아갔다. 그리고 너나 할 것 없이 대학진학이라는 목적 하나만으로 초, 중, 고등학교를 다니는 것이기 때문에 이미 교육목적부터가 변질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두 번째 이유는 한 시라도 아이를 빨리 교육시키지 않으면 부모님들은 불안해하기 때문이다. 다른 자식과 비교해서 자기 자식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여건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아기를 가르친다고 태교를 하기도 하는 것이다. 부모들의 조급성도 하나의 이유로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세 번째 이유는 가장 본질적인 것으로 학교교육체제가 학습교과위주이고 도덕성, 인간성을 가르치는 것은 등한시 하고 학교교육과 가정교육을 분리시켜 도덕성과 인간성은 가정교육에서 이미 마쳐져야 할 부분이라고 간주하는 데서 비롯된다고 생각한다. 사실상 도덕성과 인간성을 가르치는 것은 비단 가정에서만 이루어져야 할 부분이 아닌데도 말이다. 학교 선생님들도 제한된 시간에 진도를 빼야 하기 때문에 아이들의 인간적인 부분을 교육시키기에는 시간과 노력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잠자는 숲 속의 공주중세 후기 복식은 중세 초?중기 복식 형태보다 세련되고 독특하다. 의복에서 있어서도 몸에 딱 맞게 하여 신체의 아름다움을 더욱 과시하는 것처럼 보이고 장신구, 특히 머리장식은 그 어느 때와 다르게 창작의 극치를 달리는 독특함을 가지고 있다. 개인적으로 여성용 의복인 ‘로브’가 상체는 꼭 맞게 하고 치마는 길게 늘여 뜨려 흡사 ‘웨딩드레스’를 연상케 하여 가장 아름다워 보였고, 머리장식으로는 ‘에냉’을 사진 속으로 처음보고 바로 머리에 각인이 되어 굳이 외우려 하지 않아도 잊혀 지지 않는 것으로 보아 가장 충격적이고 창의적인 모자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중세 후기 복식을 이론적으로 배우고 나서 그 시대의 독특함은 사진으로만 보기에는 너무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행이 이번 비디오는 만화영화여서 중세 후기 복식을 보다 더 쉽게 이해하고 확인할 수 있었다. 중세 후기 복식문화를 잘 표현해주는 만화영화는 ‘잠자는 숲속의 공주’로 이번 감상문을 통해서 이 만화에 등장하는 인물의 복식형태에 대한 평가를 해보겠다. 이 만화에 등장하는 인물은 크게 5부류로 나눌 수 있다. 그것은 요정, 마녀, 로즈공주, 필립왕자, 로즈와 필립의 아버지 2명의 의복이다. 이 인물들을 차례로 소개해보겠다.?먼저 요정은 총 3명이 나오는데 이들이 입은 의복은 로브에다가 어깨에 맨틀을 걸쳤다. 로브는 치마를 풍성하게 보이기 위해 안에 속치마를 겹겹이 많이 겹쳐 입은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중세 초?중기부터 나왔던 친밴드로 턱을 두르고 고깔모자형태의 모자의 위까지 묶어서 고정시킨 것을 볼 수 있었다. 요정들의 차림새를 보고 의문이 난 것은 의복이 문제가 아니라 머리 형태이다. 이론상 중세 후기 여성들의 머리 형태는 머리카락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도록 한다고 하였는데 실제 요정들은 고깔모자로 머리장식을 했지만 갈색머리색깔이 아주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기 때문이다. 만화영화상이라 그런지 그 부분은 간과한 것 같다.②두 번째 마녀의 의복형태를 알아보면 마녀는 확실히 우플랑드를 착용하였다. 손목이 넓고 소매 끝이 톱니 형태로 꾸며져 있었으며 목 높이가 높아져서 목 뒤쪽까지 올라와져 있음을 알 수 있다. 마녀의 복식으로 우플랑드는 정말 잘 어울렸다. 주름도 많이 지고 길게 늘여 뜨려져서 소매 끝을 ‘톱니바퀴’로 꾸민 것은 마녀의 사악함을 표현하기에 매우 적합해 보였기 때문이다. 물론 누가 입느냐에 따라 분위기는 달라지겠지만 마녀가 로브를 입었다고 생각해보면 왠지 '언밸런스(Unbalance)'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이 만화영화 제작자들도 마녀의 의복형태를 중세 후기 복식의 대표적 의복으로 선택하기에 우플랑드가 가장 제격이 아니었나 생각했을 것 같다. 마녀의 머리장식은 에스코피온으로 양쪽 뿔처럼 보이도록 하였는데 이 장식을 선택한 것도 악마의 느낌을 주기에 적합한 중세 후기 장식이 아닌가 생각했다. 추가적으로 살펴본 바는 마녀의 돼지 하인이 쓴 고깔모자는 유독 뾰족했는데 이것도 ‘폴레느’라는 신발처럼 동방의 영향을 받아 뾰족한 형태가 유행을 탔을 것이라고 생각했다.③ ☞세 번째 로즈의 의복형태를 살펴보면 2가지로 나누어서 생각해볼 수 있다. 첫 번째는 로즈가 공주가 되기 이전 의복으로 무릎까지만 덮는 길이의 회색 주름치마와 상체가 꼭 맞게 조여 주는 검정조끼를 입은 모습을 볼 수 있다. 검정조끼로 인해서 허리의 잘록함이 매우 돋보였다. 이것은 ‘카멜롯의 전설’에서 기네비에가 입은 의복과 비슷했다. 즉, 중세 초?중기 복식과 유사하다. 그래서 생각해 본 것이 로즈의 검정조끼가 르네상스의 코르셋으로 가기 前의 과도기적 형태가 아닐까 생각해보았다. 로즈는 금발의 파마머리를 길게 늘어뜨리고 있으며 검정색 머리띠를 했는데 역시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중세 후기의 머리 형태와 매우 다름을 알 수 있다. 머리카락을 쓸어 올려서 머리카락이 보이지 않게 했다는 내용과 상당히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로즈가 두 번째로 바꿔입은 옷은 요정들로부터 선물 받은 옷으로 ‘로브’임을 알 수 있다. V자형 목둘레로 르베(rever)칼라를 달았으며 스커트의 길이는 땅에 끌릴 정도로 엄청 길며 주름이 지어 있다. 개인적으로 ‘로브’의 핵심은 ‘르베칼라’인것 같다. 여태까지 배웠던 시대의 복식에서 볼 수 없었던 것으로 단순한 튜닉형태에서 많이 발전하여 ‘목 칼라’ 부분을 세련되도록 디자인하였기 때문이다. 단순히 천만 둘러 입는 시대를 지나서 V자형으로 사선으로 된 칼라를 달은 것은 중세 후기 시대를 표현해주는 단초인 것 같다.④네 번째 알아볼 인물은 필립왕자이다. 필립왕자의 복식은 일반 튜닉에다가 붉은 검정색을 띤 쇼스를 입고 허리띠를 찼으며 빨간 망토를 했다. 또 확실히 알 수 있었던 중세 후기의 특징으로 로빈훗 모자를 볼 수 있었다. 또한 무릎길이까지의 부츠를 신었다. 여기서 의아했던 또 한 가지는 중세 후기 신발은 동방의 영향을 받아서 신발 끝이 매우 뾰족하다고 하였다. 중세 후기 신발 형태는 고애란 「서양의 복식문화와 역사」책, 151쪽에 잘 나타나 있는데 필립왕자가 신은 신발은 이 형태와 조금 달랐다. 생각보다 뾰족하지 않았으며 길이는 길었지만 끝이 모아지다가 둥글게 되어 있었다. 그래서 만화영화 첫 부분부터 ‘중세 후기를 대표하는 만화영화가 정말 맞을까?’ 라는 의문을 품었다. 하지만 다행히 마지막에 다다른 장면에서 (아쉽게도) 필립왕자가 신지는 않았지만 왕의 하인이 잠깐 출현하는데 그가 신은 신발의 형태가 정말 발끝이 뾰족하였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그 시대의 특징을 나타내는 신발이 ‘폴레느’가 있는 것이고 또 다른 형태도 충분히 존재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개인적으로 비디오를 감상할 때 책에서 배웠던 복식형태가 나오면 상당히 쾌감을 느낀다. 이번 만화영화를 통해서 ‘폴레느’를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즉, 하인이 신은 신발이 ‘폴레느’라는 사실에 대해서 매우 다행이라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