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신 분 석 이 론- 목 차 -1. 정신분석의 창시자 프로이드2. 주요개념1)인간관2)성격구조3)의식과 무의식4)불안5)자아방어기제6)성격발달3-1. 심리적 문제의 형성과정3-2. 증상의 의미4-1. 정신분석상담과정4-2. 상담기법정 신 분 석 이 론1. 정신분석의 창시자 프로이드프로이드(1856-1939)는 비엔나의 한 가정에서 3남 5녀 중 첫째로 태어났다. 그 시대 그 지역의 많은 아버지들처럼, 프로이드의 아버지도 매우 권위적이었다.프로이드는 가정이 경제적으로 풍족하지 못해 혼잡한 아파트에서 살 수 밖에 없었지만, 부모들은 그의 명석한 지적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서 모든 노력을 다 기울였다. 프로이드는 다 방면에 관심이 많았지만, 유태계 혈통이라는 사실 때문에 마음대로 직업을 선택할 수가 없었다. 결국 그는 의사가 되기로 결정했다. 26세 때 비엔나 대학에서 의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4년 만에, 그는 강사라라는 명예스런 위치를 획득했다.프로이드는 정신분석 이론을 형성하고 확장하는데 생애의 대부분을 투자했다. 흥미롭게도 그는 생애의 가장 창조적인 시기에 심각한 정서적 문제를 겼었다. 40대 초반에, 그는 많은 정신, 신체 장애를 앓았을 뿐만 아니라 죽음에 대한 심한 공포와 여타의 공포증도 있었다. 이 시기 동안 그는 정신분석이라는 힘든 일을 하고 있었다. 그는 자신의 꿈의 의미를 탐색함으로써 성격 발달의 역동에 대한 통찰을 얻었다. 그는 먼저 자신의 아동기에 대한 기억을 탐색했으며 어렸을 때 자신이 아버지에게 강한 적대감을 느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또 아동기에 매력적이고, 사랑스럽고, 정이 많았던 어머니에게 성적 감정을 느꼈다는 사실도 회상했다. 후에 환자 심리상담/치료에서 발견한 사실들과 자기 문제 분석에서 발견한 사실을 통합하여 임상적으로 자신의 이론을 형성했다.2. 주요 개념2-1. 인간관인간의 본성에 관한 프로이드의 관점은 결정론적이다. 즉, 인간의 행동은 비합리적인 힘, 무의식적인 동기, 생물학적 그리고 생의 초기6년 동안의 주요한 심리 성적 사상에 의해 전개된 본능적 충동에 의해 결정된다.삶의 본능-즐거움을 추구하는 모든 활동 (초기에는 성적에너지를 리비도라고 불렀지만, 후에는 모든 삶의 본능적 에너지를 리비도라고 부름.)죽음의 본능-공격적욕구(인간은 때로 자신이나 타인을 죽이거나 해치려는 무의식적 소망을 행동으로 나타낸다. 성적충동이나, 공격적 충동이 사람 행동의 강력한 결정요인.)2-2. 성격구조성격은 원자아(id), 자아(ego), 초자아(supersgo)의 세 요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분리된 요소가 아니라 전체로서 기능한다.원자아 : 원자아는 성격의 최초 체계로, 심리적 에너지의 최초 원천이며 본능이 있는 곳이다. 원자아는 쾌락원리에 의해 지배를 받는다. 원자아는 성숙하지 않으며, 인격의 개망나니 같은 측면이다. 생각은 하지 않고, 단지 요구하거나 행동할 뿐이다.자아 : 자아는 현실이라는 외부세계와 접촉한다. 자아는 성격을 지배하고, 통제하고, 조절하는 “실행자”다. 자아는 ‘교통경찰관’으로서 본능과 주위 환경 사이를 중재한다.초자아 : 초자아는 성격의 판사 같은 부분이다. 초자아는 도덕적이고 규범적인 기준에 맞추도록 요구한다.2-3. 의식과 무의식프로이드는 인간의 행동을 심리적 측면에서 이해하려했다. 그는 정신을 의식, 전의식, 무의식의 세가지로 구분하고 있다.프로이드에게 의식은 전체 마음 중의 얇은 표면에 불과하다. 빙산의 대부분이 수면 아래에 있는 것처럼 마음의 배부분은 의식이란 표면 아래에 있다.의식: 한 개인이 각성하고 있는 순간의 기억, 감정, 공상, 관념, 경험, 연상 등을 아는 것전의식 : 특정한 순간에는 인식하지 못하나 조금만 주의를 집중하면 이용할 수 있는 기억무의식 : 인간 정신의 심층에 잠재해 있으면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의식적 사고와 행동을 전적으로 통제하는 힘이지만 거의 의식화되지는 않는다.2-4. 불안불안은 어떤 것을 하도록 우리를 동기화시키는 긴장 상태를 말한다. 불안은 원자아, 자아, 초자아 사이의 갈등이 이용 가능한 정신 에너지의 통제를 넘어설 때 생긴다. 불안의 기능은 임박한 위험에 대해서 경고하는 것이다.불안의 세 종류현실적 불안 : 외부의 실제적 위협과 위험에 대한 현실적 반응 (롤러코스터, 과속차량)신경증적 불안 : 실제로는 불안을 느껴야 할 아무런 이유가 없는데도 자아가 본능적으로 충동을 통제하지 못함으로써 어떤 불상사가 일어날 것 같은 위협을 느껴 불안함을 느낌.도덕적 불안 : 양심이 잘 발달된 사람은 자신의 도덕적 규칙에 위배되는 일을 할 때 느끼는 경계심과 공포에서 오는 불안2-5. 자아방어기제방어기제란 자아가 합리적인 방법으로 위협을 해결하지 못할 때 불안감을 제거하려는 무의식적인 심리적 기제를 말한다. 방어기제는 성격형성의 중요한 요인이라고 말할 수 있다.①억압 : 의식하기에는 현실이 너무나 고통스럽고 충격적이어서 무의식 속으로 억눌러 버리는 것으로 다른 방어기제나 신경증적 증상을 만드는 요인이 된다.②합리화 : 그럴듯한 설명이나 이유를 붙여서 불쾌한 현실을 피해 보려는 시도(ex.여우와 신포도)③투사 : 자신이 받아들이기 어려운 느낌, 생각, 충동 등을 무의식적으로 다른 사람의 탓으로 돌려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ex. 딸에 대해 성적매력을 느끼는 아버지는 딸이 자신을 유혹했다고 주장)④치환 : 자신의 감정을 직접 표현하지 못하고 다른 대상에게 표현하는 것 (본능적 충동이 본 대상보다 위협이 적은 대상으로 옮겨감)⑤반동형성 : 실제로 느끼는 분노나 화 등의 부정적 감정을 직접 표현하기에 너무 강한 상대에게 오히려 그 반대 감정을 드러내는 것이다. (ex. 미운 놈 떡 하나 더 준다)⑥퇴행 : 심각한 스트레스나 극단적인 곤경에 직면했을 때 이전의 발달단계로 후퇴 (ex. 동생의 출생)⑦승화 : 사회적으로 용납할 수 없는 성적, 공격적 충동을 사회적으로 인정하는 형태와 방법을 통해 발산(ex. 격투기선수, 외과의사, 정육점, 조각가)⑧거부 : 충격적인 상황에서 개인 생각하고 느끼고 지각한 것을 왜곡하는 방법⑨내사 : 타인의 가치나 기준을 받아들이고 삼키는 것(ex.학대아동의 대물림)⑩동일시 : 불안을 없애기 위해서 불안의 원인이 되는 대상이나 사람과 같이 되려는 것⑪보상 : 부족한 점을 감추기 위해 약점을 지각하지 않거나 어떤 정적 특성을 발전시키는 것2-6. 성격발달프로이드는 성격 발달을 성적 에너지 또는 리비도가 집중되는 신체 부위에 따라 구강기, 항문기, 남근기, 잠복기, 성기기의 5단계로 발달한다고 하였다. 심리성적 단계 동안 아동에게 일어나느 일들이 성인기의 성격 형성을 도우며, 특정 단계의 심리성적 갈등이 성공적으로 해결되지 못하거나 심하게 박탈되거나 과도하게 몰두하게 되면 어떤 한 단계에 고착하게 된다. 고착이란 어떤 한 단계에서 미해결된 문제를 경험함으로써 야기되는 성격 발달의 정지를 말한다. 더욱이 자신의 갈등을 성공적으로 해결하였다 하더라도 그 이후의 생활에서 심한 어려움을 겪게 되면 퇴행을 보이게 된다.구분프로이드에릭슨차이점심리성적 중심(성적에너지 또는 리비도)심리성적 발달에 심리사회적 측면 가미(위기의해결 = 발달과업)청소년기 이후는 청소년기발달단계의 연속청소년기 이후 발달 언급0-1세구강기(비관, 의심)유아기 : 기본적 신뢰감 대 불신감(희망과 자신감)1-3세항문기(대상관계 발달,독립, 부정적감정표현)초기아동기 : 자율성 대 수치 및 의심(자기 신임의 느낌과자기 의심의 느낌 간 투쟁)3-6세남근기(무의식적 근친상간 욕망 집중, 거세불안, 남근선망, 외디푸스 콤플렉스, 엘렉트라 콤플렉스 등 억압)학령전기 : 주도성 대 죄책감(목표와 도덕적 개념 생성)6-12세잠재기(성본능 잠재,새로운 활동에 대한 관심)학령기 : 근면성 대 열등감(학습과 행동강화능력)12-18세성기기(오래전 남근기 주제가 되살아남)청소년기 : 자아정체감 대 역할 혼미(주체성 생성 또는 허무,무력감이 생겨 일탈행위로 발전 가능)18-35세성기기의 계속성인초기 : 친밀성 대 고립(실패-소외감, 고립감)35-60세성인기 : 생산성 대 침체(현재의 가족뿐만 아니라다음 세대를 위한 일에 관심 증대)60세 이상성인 후기 : 발달의 완성 대 절망(자아통합 또는 좌절감,절망감, 자기부정 등 생성)성격발달의 시사점 : 대상자의 현재 갈등과 호소문제가 어디에서 비롯되어 현재 어떻게 영향을 주고 있는지에 대해 전체적인 인간발달의 맥락적 관점에서 파악하여 가설을 설정할 수 있다.① 생애 각 단계의 주요 발달 과제는 무엇인가?② 대상자의 생애에서 지속해서 나타나는 부제는 무엇인가?③ 대상자가 현재 경험하는 문제와 초기 생애의 중요한 사건간의 관계는 무엇인가?
행동평가 - 임상심리학- 목 차 -1. 행동적 전통1) 표본 대 징후2) 기능분석3) 진행과정으로서의 행동평가2. 행동면접3. 관찰법1) 자연관찰2) 자연관찰의 사례3) 통제된 관찰4) 자기감찰5) 관찰의 신뢰도에 영향을 주는 변인6) 관찰의 타당도에 영향을 주는 변인6) 관찰의 신뢰도와 타당도 향상4. 역할놀이5. 인지행동 평가1. 행동적 전통 : 행동평가가 전통적 평가와 크게 다른 세 가지1) 표본 대 징후전통적 평가에서는 상황에 대한 기술보다 좀 더 영구적인 성격 특성의 확인이 더 중요했다. 행동평가에서 주요한 쟁점은 평가도구가 임상가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상황과 행동을 얼마나 잘 표집 하는지에 있다.검사 반응을 표본으로 볼 경우에는 사람들이 비검사 상황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행동할 것이라고 가정한다. 그래서 만약 어떤 사람이 검사에서 공격적으로 반응하였다면, 이러한 공격성이 다른 상황에서도 나타날 것이라고 가정하게 된다. 그렇지만 만약에 검사 반응을 징후로 본다면, 그 수행은 어떤 다른 특성의 간접적이거나 상징적 발현으로 추론될 수 있다.이러한 예로 로샤검사에서는 피검자가 그림이 멀리에서 보이는 것 같은 지각표상을 보고하는 통경반응이 있다. 이러한 반응을 해석할 때 보통은 시력적 문제가 있다기보다는 자기 평가와 성찰에 대한 개인의 능력을 나타낼 수 있다는 결론을 내린다. 대부분의 전통적 평가에서는 검사를 해석할 때 표본적 접근과 반대되는 징후적 접근을 취한다. 하지만 행동평가에서는 표본적 접근만이 타당하다.2) 기능분석행동평가의 또 다른 주요한 특징은 스키너(1953)의 기능분석 개념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는 행동에 선행하는 자극과 행동에 따르는 결과로 정확한 분석을 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기능분석에서는 정확하고 주의 깊은 기술이 중요하다. 관심 행동의 발생률을 신뢰롭게 기록하기 위해서 관심행동은 관찰하고 측정 가능한 단어들로 기술되어야 한다. 행동을 통제하는 조건들 또한 정확히 기술해야 한다. 따라서 선행조건과 뒤따르는 사건은 둘 다 조심스럽게 정교화 되어야 한다. 행동이 나타날 때 존재하는 시간, 장소, 사람과 같은 사건들은 관심 행동에 뒤따르는 특정한 결과와 함께 기록된다.3) 진행과정으로서의 행동평가임상장면에서의 행동평가는 치료가 시작되기 전 한 번만 수행되지 않는다. 오히려 치료 전, 중, 후에 나타나는 지속적인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행동평가는 치료전략의 초기선택에 정보를 제공하고, 치료를 진행해 나가는 과정에서 치료전략이 얼마나 효율적인지 피드백을 주는 수단이 되며, 치료가 끝난 뒤에 전반적인 효율성에 대한 평가를 가능하게 하고, 문제행동의 재발을 이끌 수 있는 상황적 요인을 강조하기 때문에 중요하다.2. 행동면접행동면접을 통해 임상가는 주 호소 문제와 문제행동을 유지시키는 변인으로 보이는 것들에 대한 일반적인 인상을 얻으려고 시도한다.면접의 기본목적은 특정한 문제행동과 그 문제행동을 유지하는 상황적 요인, 그리고 그 문제행동이 초래하는 결과를 확인하는 것이다.3. 관찰법1) 자연관찰임상가가 어떤 사람의 고소공포증, 어떤 학생의 평가 상황 회피, 혹은 어떤 사람의 과식경향성을 이해하려고 한다고 하자. 이 사람들은 면접을 하거나 자기 보고식 검사를 통해 평가될 수 있다. 그렇지만 많은 임상가들은 그들이 자연적 환경에서 직접 관찰되지 않는 이상, 진정한 이해는 불완전할 것이라 주장한다. 문제행동의 빈도, 강도, 만연성, 문제행동을 유지시키는 요인들을 알아보기 위해 행동주의 임상가들은 직접 관찰을 옹호한다.2) 자연 관찰의 사례(1)가정 관찰가족이나 가정 내에서의 경험은 적응에 영향을 많이 주기 때문에 다수의 평가 절차가 이 환경에서 일어나는 행동들을 위해 개발되었다는 것은 놀랍지 않다.가정 관찰로 가장 잘 알려진 체계 중 하나는 Patterson과 그의 동료들이 개발한 행동 부호화 체계(Behavioral Coding System: BCS)이다(2)학교관찰아동임상심리학자들은 종종 학교 장면에서 일어나는 행동문제를 다루어야 한다, 어떤 아동들은 수업시간을 방해하고, 놀이터에서 과도하게 공격적이며, 전반적으로 두려워하거나, 선생님에게 달라붙거나, 집중을 하지 않는 등의 행동을 보인다. 비록 부모와 선생님의 언어적 보고는 유용하지만, 가장 직접적인 평가 절차는 문제행동을 자연스러운 장소에서 관찰하는 것이다.학교장면에서 사용되는 행동 관찰 체계의 예로는 Achenbach(1994)의 아동 행동 체크리스트(CBCL)의 직접관찰형(DOF)이 있다.(3)병원관찰정신과 병원이나 정신지체장애인시설에서는 오랫동안 관찰을 사용해 왔다. 이러한 장면들은 외부로부터 격리되고 보호되어 있어 더 개방되어 있고, 통제되지 않은 환경에서보다 행동에 대한 주의 깊은 관찰에 더 적합하다.병원관찰 도구의 예로는 Gordon Paul과 그의 동료들이 개발한 시간 표본 행동 체크리스트가 있다.3) 통제된 관찰자연 관찰은 그 상황과 행동이 나타나기를 기다리면서 많은 시간가 자원을 낭비할 수 있다. 또한,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러한 문제들을 다루는 방법으로써 임상가들은 통제된 관찰을 사용한다.통제된 관찰은 유사 행동관찰이라고도 불린다. 이러한 관찰은 자연적인 환경에서나 상담소 장면에서 모두 일어날 수 있다. 중요한 특징은 평가자가 목표 행동이나 상호작용을 관찰할 가능성이 높도록 환경이 ‘설계된다.’는 점이다.개인을 실제 생활에서의 상황과 어느 정도 비슷한 상황에 집어넣는 상황 검사들이 바로 그런 방법들이다.4) 자기감찰개인 내담자들을 다룰 때 그들이 일상적 활동 속에서 자유롭게 움직이게 하면서 관찰하는 것은 종종 비실용적이고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 그래서 임상가들은 개인이 스스로의 행동, 사고, 정서를 관찰하고 기록하는 자기감찰을 점점 더 사용하게 되었다.자기감찰의 문제점으로는 어떤 내담자들은 다양한 이유로 관찰이나 기록을 부정확하게 하거나 의도적으로 왜곡시킬 수 있다. 전체 과정에 단순히 저항하는 사람도 있다. 이러한 분명한 어려움들에도 불구하고, 아주 적은 비용으로 많은 양의 정보를 제공하는 자기 감찰은 유용하고 효율적인 기술이다.5) 관찰의 신뢰도에 영향을 주는 변인자료가 면접에서 나온 것이든 검사나 관찰에서 나온 것이든 간에, 임상가들은 자료의 신뢰성을 확신해야만 한다. 관찰의 경우 임상가들은 다른 관찰자들이 기본적으로 같은 평정과 점수를 낼 것이라고 확신해야 한다.(1)목표행동의 복잡성확실히 관찰할 행동이 더 복잡할수록 신뢰할 수 없을 확률은 더 커진다. 행동평가는 보통 덜 복잡하고 낮은 수준의 행동들에 초점을 맞춘다.(2)훈련된 관찰자주의 깊고 체계적으로 훈련된 관찰자들을 대신할 수 있는 것은 없다. 예를 들면, 환자의 행동을 연구하고 진단적 평가를 내리기 위해 정신과 병원에 보내진 관찰자들은 사전에 잘 준비되어야 한다. 우울증의 경우에는 그들에게 우울증의 정의가 무엇인지, 어떤 특정한 행동들이 우울증을 나타내는지 등에 대해서 광범위한 것들을 간단하게 알리는 것이 필요하다.6) 관찰의 타당도에 영향을 주는 변인관찰에서 타당도의 문제라는 것은 속일 수 있다는 것이다. 면접에서 환자가 면접자에게 말하는 것이 그들이 비면접 상황에서 하는 실제 행동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1)내용 타당도행동관찰 도식은 가까운 미래의 연구나 임상적 목적에 중요해 보이는 행동들을 포함해야 한다. 보통 체계를 개발하는 연구자나 임상가는 그 체계가 내용 타당도를 보이는지 여부 또한 결정한다.(2)공시 타당도같은 시간에 관찰한 다른 사람들(예: 교사, 배우자, 친구들)과 일치하는 관찰 평정치를 얻었는지 여부를 물어보는 것이 있다.(3)구성 타당도관찰 체계는 보통 어떤 내현적이거나 외현적인 이론의 구조로부터 나온다. 예를 들면, Jones 등(1975)의 BCS는 공격성을 가족 내에서의 학습의 결과로 보는 사회학습의 틀에서 나왔다. 공격성에 대한 보상이 많으면 공격성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이러한 보상들이 더 이상 행동에 수반되지 않는다면 공격성은 줄어들어야 한다. 따라서 BCS의 구성 타당도는 관찰된 공격성의 발생을 줄이는 방식으로 가족 내의 사회적 수반성을 재배열하는 임상치료를 한 후 아동의 공격적인 행동이 기저선점수보다 감소했다는 것을 보임으로써 확인할 수 있다.(4)평정기법분석의 단위를 명시하는 것은 중요하다. 분석의 단위는 관찰이 이루어지는 시간의 길이, 고려해야 할 반응의 수와 시간이다.
가족치료 - 해결중심단기치료- 목 차 -1. 해결중심단기치료 발달배경2. 가정과 원리1) 가정2) 원리3) 관점3. 치료목표 및 치료과정1) 치료목표2) 내담자와의 관계형성3) 협동적 목표설정4) 치료과정4. 치료자역할 및 치료기법해결중심단기치료는 그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상담이 단기로 진행되며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기보다는 해결책에 초점을 맞춘다. 구체적으로 해결중심단기치료가 어떤 원리와 가정을 갖고 있고, 목표설정의 지침과 목표설정 및 달성을 위한 해결지향적 질문에는 어떤것이 있는지를 배우도록 한다.1. 발달배경해결중심단기치료가 발전하게 된 배경에는 1970년대 후반 정신건강연구소(Mental Research Institute:MRI)의 단기치료센터(Brief Therapy Center)에서 활동한 드세이저(Steve de Shazer)와 동료들(Watzlawick, Weakland, & Fisch, 1974; Fisch, Weakland, & Segal, 1982)이 있다. MRI의 단기치료접근은 전통적으로 시간이 많이 걸리는 정신 역동 치료와는 달리, 10회 정도의 짧은 기간에 내담자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였다. MRI의 치료사들은 내담자들의 편의를 위해 상담 횟수가 적어야 한다고 믿었으며, 상담의 초점을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이해하기보다는 문제에 대해 효과적으로 생각하는 방법과 그것을 다루는 실용적인 방법을 찾는 것에 두었다.(Furman&Ahola, 1994)1975년 드세이저는 문제의 구성에 가족 구성원과 내담자를 포함시킴으로써 더 종합적인 단기치료 모델을 만들었다(de Shazer, 1985)드세이저는 MRI를 떠난 동료들(Insoo Kim Berg, Elam Nunnally, Eve Lipchik, Alex Molnar)과 함께 1978년에 미국 위스콘신 주의 밀워키에 단기가족치료센터(Brief Family Therpy Center: BFTC)를 설립하였다.해결중심단기치료 모델은 1980년대에 발전하기 시작하였고 1982년부터 그이름을 사용력적으로 해결하려 노력한다. 목표는 내담자가 인생에서 변화하기 원하는 것을 말하며, 자원이란 목표를 충족시키기 위해 사용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기본 개념이 사회구성주의와 맥락을 같이하며 해결중심단기치료를 이루는 주된 특성이 되었다.해결중심단기치료사는 내담자 자신이 느끼는 것과 현실의 의미, 문제와 관련된 과거 경험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은 바로 내담자이기 때문에 내담자를 전문가라고 믿는다.(Berg & De Jong, 1996) 치료사는 내담자와 함께 목표를 설정하고 내담자 문제의 해결책과 성공 방법을 발견하도록 도움으로써 내담자의 변화를 도모한다.한국에 해결중심단기치료 모델이 소개되기 시작한 것은 1987년이었으며, 1991년 시작된 가족치료연구모임이 발전하여 현재의 한국단기가족치료연구소(Korean Institute of Brief Familly Therapy: KIBFT)가 되었다.2. 가정과 원리1)가정해결중심단기치료는 문제의 진단과 제거에 초점을 맞추는 전통적인 치료 모델과는 다른 가정과 철학을 가지고 있다. 이 모델의 기초가 되는 가정과 전제가치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Berg & Miller, 1992, 가족치료연구모임 역,2001)첫째, 긍정적인 측면에 초점을 둘 때에 이점이 있다.둘째, 예외상황은 해결점을 제시한다.셋째, 변화는 항상 일어나고 있으므로 이 변화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설정한다.넷째, 작은 변화는 생성적(generative)이다.다섯째, 협동작업은 있게 마련이다.여섯째, 사람들은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필요한 자원을 가지고 있다.일곱째, 의미와 체험은 상호작용 속에서 일어난다.여덟째, 행동과 묘사는 순환적이다.아홉째, 의미는 반응 속에 있다.열 번째, 내담자가 전문가이다.열한 번째, 내담자가 어떻게 목표를 설정하고 무엇을 하는가에 따라서 내담자의 작은 변화는 다른 사람과의 상호 작용에 영향을 미친다.열두 번째, 치료팀은 치료목표의 설정과 그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할 의사를 가진 사람으로 구성된다.2)원리첫째, 병리적 것으로 본다.2)내담자와의 관계형성(1) 치료자-내담자 관계유형 파악상담초기에 내담자의 장점, 자원, 성공적 경험을 파악하는 것은 치료적 관계를 빨리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치료자-내담자 관계 유형을 파악하는 것은 두 가지 의미에서 중요하다. 첫째는 상담과정을 어떻게 진행할 것인가에 관한 것이고, 둘째는 메시지에서 어떤 과제를 부여할 것인가에 대한 것이다.?방문형흔히 말하는 비자발적 내담자 유형으로 자신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상담을 받으러 온 내담자이기 쉽다. 내담자는 치료자와 함께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를 인식하고 있지 않거나, ‘문제’는 자신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있다고 생각한다. 이 관계는 상담후에도 내담자가 치료자와 함께 ‘공동으로’ 문제를 인식하거나 상담의 목표를 발견하기가 어렵다.?불평형내담자와 치료자 간의 대화 속에서 불평 또는 문제를 ‘공동으로’ 확인하였으나 해결책을 구축해 나가는 데에서 내담자의 역할을 확인하지 못했을 때 이루어진다. 내담자는 대체로 문제해결이 다른사람의 변화를 통해 이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객형내담자와 치료자가 문제와 도달하고자하는 해결책을 ‘공동으로’ 확인했을 때 이루어진다. 이 내담자는 상담을 통해 무엇을 이루고자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았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서 자신의 노력이 필수적이라는 것도 알고 있다.(2) 시작을 위한 질문해결중심단기치료에서는 ‘누가, 무엇을, 언제, 어디서 그리고 어떻게’와 같은 질문들을 사용하거나 ‘왜’의 사용은 피한다. ‘왜’라는 치료자의 질문은 내담자로 하여금 방어적이게 만들며 변명이나 해명의 이야기를 하도록 만드는데, 이 이야기들은 상담의 초점을 흐리게 할 뿐 아니라 소목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오늘 상담하신 결과로 뭐가 좀 달라지면 여기 온 것이 보람 있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까?’라는 질문으로 상담을 시작할 수 있다.3) 협동적 목표설정해결중심단기치료에서는 목표설정 시 내담자와 함께 내담자가 원하는 목표를 세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목표를 세울때에는 다음과 같은 담과정이 약간 다르다. 첫 회 상담에서는 내담자와의 관계 형성과 목표설정이 우선시된다.(2) 첫 회 이후의 상담2회 상담부터는 첫 상담 이후에 조금이라도 나아지거나 변화된 것에 초점을 두며 이는 EARS로 요약된다. 구체적으로 무엇이 나아졌는지를 이끌어 내고(Elicit: E), 나아진 것을 확장시키며(Amplify: A), 이를 강화하면서(Reinforce: R), 또 다시 나아진 다른 것에 관하여 묻는다(Start again: S). 변화가 없다고 한다면 작은 변화라도 찾아보게 함으로써 변화의 파급 효과를 기대한다.4. 치료자 역할 및 치료기법1)치료자 역할(1)해결중심적 대화치료자는 자기 문제의 전문가인 내담자가 문제를 어떻게 지각하는지를 파악하며 내담자를 ‘한 발짝 뒤에서 인도’한다.(Cantwell & Holmes, 1994) 치료자의 적극적인 역할은 소크라테스의 질문법처럼 내담자가 문제를 다는 시각에서 바라보게 하며 내담자의 생활에서 문제시 되지 않았거나 문제가 해결되는 시점의 예외적 상황을 발견하도록 돕는 데 있다.(2)알지 못함의 자세‘알지 못함의 자세’란 치료자가 언어적, 비언어적 행동을 통해 내담자에게 풍부하고 진실한 호기심을 전달하는 것을 말한다. 치료자는 내담자가 변화되어야 한다는 생각이나 기대보다는 내담자의 행동과 말을 좀 더 많이 알고 싶어 하는 의향, 즉 항상 ‘더 많은 정보를 얻고자 하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 ‘알지 못함의 자세’에서 나오는 대화적 질문은 가족이 ‘아직 말하지 못한 것’을 말해도 괜찮겠다는 안전함을 느끼는 시작점을 만들 수 있으며 가족이 가진 정서적ㆍ내면적 차원의 억압을 제거해 낼 수 있다.해결중심단기치료사가 지녀야 할 ‘알지 못함의 자세’에 도움이 되는 의사소통기술첫째, 경청이란 치료자가 내담자의 이야기를 주의 깊게 들음으로써 내담자가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은 누구며 내담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내는 기술이다.둘째, 표정, 태도, 자세 등의 비언어적 행동을 통해 내담자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있음을 알린다.셋인이 감각, 생각하고 느끼는 능력, 직관 등을 통해 자신과 삶의 여러 양상에 대해 종합적으로 갖고 있는 인식으로 개인의 사고, 감정, 행동과 경험을 포함한다.열세 번째, 공감은 ‘내담자의 개인적인 세계를 마치 자신의 것처럼 지각하되, 자기 고유의 속성을 결코 잃지 않는것’과 ‘내담자의 분노, 두려움이나 혼란을 느끼되 그것에 의해 속박되지 않는 것’이다.열네 번째, 내담자의 초점을 돌린다. 내담자는 종종 자신의 문제에 대해 무기력하게 느끼며 다른 사람이 문제해결의 열쇠를 갖고 있다고 말한다.열다섯 번째, ‘해결중심적 대화’를 확대한다. 해결중심적 대화란 치료자와 내담자가 자신의 생활에서 달라지기 원하는 것과 그러한 일이 일어나게 할 가능성에 역점을 두는 것이다.현재 한국의 가족치료현장에서 해결중심단기치료의 해결지향적인 질문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해결중심접근이 많이 사용되고 있는 이유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이 정리된다.첫째, 치료가 효과가 있어 단기로 끝나므로 경제적이다.둘째, 해결중심 모델은 절망적인 내담자로 하여금 예외와 희망을 볼 수 있도록 돕는다. 문제에만 집중하는 내담자에게 문제가 문제시되지 않았던 상황에 주목하게 하고 이 예외가 문제 상황에 대한 해결책이라는 것을 깨닫게 한다.셋째, 해결중심 모델은 내담자와의 관계 형성에 주목한다. 해결중심치료사는 인간이 살아가는 데 있어 옳거나 타당한 방법이 하나만 존재한다고 가정하지 않기 때문에 내담자의 주관적인 진리를 수용하고 중요시하며 내담자의 준거틀에 맞추어 상담한다.넷째, 변하지 않는 것은 없으므로 비록 작더라도 긍정적인 변화가 시작되면 큰 변화도 가능하다.다섯째, 해결중심 모델에서는 목표설정을 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목표달성이 용이하게 한다.여섯째, 해결중심 모델과 기법의 설명이 간단하고 명료하여 치료자들이 배우기 쉽다.일곱째, 메시지를 통해 칭찬과 과제부여가 상담의 효과를 증가시킨다.해결중심단기치료에 대한 반론치료자가 단기로 상담을 끝내야 한다는 부담감을 갖게 되어, 내담자가 이야한다.
평가면접 - 임상심리학- 목 차 -1. 임상심리학에서의 평가1) 정의와 목적2) 의뢰3) 임상가의 영향2. 면접1) 면접의 일반적 특징2) 면접의 본질과 기술3) 라포4) 의사소통5) 환자의 참조 틀6) 임상가의 참조 틀3. 면접의 다양성1) 초기면접2) 개인병력면접3) 정신상태검사면접4) 위기면접5) 진단적면접4. 면접의 신뢰도와 타당도1) 신뢰도2) 타당도3) 신뢰도와 타당도의 향상1.임상심리학에서의 평가1) 정의와 목적심리학적 평가는 개인의 장점과 약점, 현재 문제들의 개념화(가능한 원인 요소와 더불어), 그리고 문제를 약화시키기 위한 처방과 관련되어 있는데, 이 모든 것들은 우리가 환자를 좀 더 잘 이해하도록 도와준다. 평가는 한 번 하면 영원히 끝나는 것이 아니다. 치료에서 평가는 지속되는, 심지어 매일매일 행해지는 과정이다. 임상가가 결론을 내리든 문제를 해결하든 간에 임상학적 평가는 목적지에 도달하는 방법인 것이다.2) 의뢰평가과정은 의뢰로 시작된다. 부모, 선생님, 정신과 의사, 판사 혹은 심리학자가 환자에 대해 의문을 던진다.3) 임상가가 의뢰 질문을 어떻게 하는가에 따른 영향임상가의 이론적 배경에 따라 찾는 정보가 많이 다를 수 있다. 예를 들어 정신역동 이론의 임상가와 행동주의 임상가의 평가는 다를 수 있다. 그러므로 평가는 완전하게 표준화된 절차의 모음이 아니다. 모든 환자들이 다 똑같은 검사, 똑같은 질문을 받지는 않는다.2.면접면접은 거의 모든 직업에서 자료를 수집하고 결정하는 주된 방법이다. 정치가, 소비자, 정신과 의사, 경영주, 혹은 일반인에게 면접은 항상 중요한 도구가 되어 왔다.1) 면접의 일반적 특징-상호작용 : 면접은 적어도 두 사람 사이에 일어나는 상호작용이다. 참가자 각자가 과정에 기여하고 상대편의 응답에 영향을 준다. 그러나 이 특징은 면접 과정을 정의하는 데 부족하다. 보통 대화는 상호작용적이지만, 면접은 확실히 그 이상이다. 대화하듯 면접하는 것은 얼굴을 마주보며 말을 주고 받는 것이다. 그러나 임상학적 면접은 목적을 가지고 시작한다. 면접하는 사람은 목적을 가지고 상호작용에 접근하는데, 계획에 따라 면접을 수행하며 목적을 향한 책임감을 가지고 임한다.-면접 대 검사 : 어떤 의미로 면접은 보통 대화와 검사의 중간에 있다. 면접은 대화보다 더 목적적이고 조직적이지만 가끔은 심리학적 검사보다 덜 공식적이고 덜 표준화되어 있다.-면접의 예술 : 면접은 자주 예술로 간주된다. 가장 구조화되고 형식화된 면접을 제외하고는, 일반적으로 다른 평가절차와는 다르게 임상가의 기술과 풍부한 자원을 발휘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 언제 더 물어보고 언제 침묵해야 하나, 언제 간접적이고 미묘한 질문을 해야 하는지를 결정하는 것은 면접자의 기술이다.2) 면접의 본질과 기술-물리적 환경조성 : 면접에 바람직한 물리적 환경이 있다. 가장 중요하게 고려할 점 두가지는 사생활 보호와 방해받지 않는 것이다. 계속해서 울리는 전화 소리, 문을 두드리는 소리는 면접진행을 저해하는 요소들이다. 이러한 것은 환자나 환자의 문제가 최우선이 아니고 중요하지 않다는 메시지가 될 수도 있다. 사생활 보호의 결여는 해로운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에 방음장치를 해 두는 것이 좋다. 복도나 옆방에서 들려 오는 잡음이 방해를 한다면 아마도 환자들은 자신들의 소리도 밖에서 들을 수 있을 것이라 추측할 것이다. 이와 같은 조건에서 마음을 열고 대답하는 환자는 거의 없을 것이다.-요점 적기와 (기록)녹음 : 모든 환자와의 접촉은 궁극적으로 문서화해야만 한다. 그러나 면접 도중에 기록 여부에 대한 논쟁은 있다. 예외가 있기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면접 중에 기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기록에 신경 쓰지 않겠지만, 만일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기록에 대해 미리 논의 할 수 있다.3) 라포-정의와 기능 : 라포는 편안한 분위기와 면접의 목적에 대한 상호 이해와 관련이 있다. 좋은 라포는 임상가가 면접의 목적을 이루는 최고의 수단이다. 긍정적인 분위기가 좋은 면접의 유일한 요소는 아니지만, 필수 요소임엔 틀림 없다.-특징 : 좋은 라포를 형성하는 데는 많은 방법이 있다. 그러나 라포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어떤 것도 환자에 대한 존경과 환자를 수용하고 이해하는 태도를 대신할 수 없다.4) 의사소통-회기시작 : 일상적인 대화로 평가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대화의 내용이 무엇이든지 간에 환자가 찾아온 이유를 캐묻기 전에 편안하게 해 준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언어 : 제일 중요한 것은 환자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다. 환자의 배경이나, 교육수준, 일반적인 교양 등에 관한 일차적인 판단을 먼저 내려 그에 맞게 언어를 사용해야 한다.-질문의 이용 : 다섯 가지 면접 질문의 유형유 형중 요 성예개방형환자에게 반응에 대한 책임감과 융통성을 준다.“군대에 있을 때 어떤 경험을 했는지 말해주시겠어요?”촉진형환자의 대화를 독려“조금만 더 자세히 얘기해 주시겠습니까?”명료형명확성과 확실성 독려“당신이...느꼈다는 말인가요?”직면형불일치와 반대를 반문“이전에 당신은 이렇게 말했는데.”직접 질문라포가 형성되고 나면 환자가 책임을 진다.“당신의 아버지가 당신의 선택에 대해 비판했을 때 뭐라고 응했나요?”-침묵 : 초년생 면접자에게 침묵보다 더 불안한 것은 없다. 하지만 침묵은 많은 것을 의미할 수 있다. 특정한 면접에 있어서 침묵의 기능과 의미를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다. 임상가는 개인적으로 필요하거나 불안해라기보다는 면접의 목적에 부합하도록 환자의 침묵에 반응해야 한다.-경청 : 우리가 임상가로서 효과적으로 의사소통을 하려면, 우리의 의사소통은 이해와 수용을 반영해야만 한다. 우리가 경청해서 듣지 않으면 그런 일을 바랄 수 없다. 왜냐하면, 경청을 통해서 우리는 환자가 전하는 정보와 감정을 판단하게 된다.-자신의 욕구충족 : 임상적 면접은 임상가가 자신의 문제를 푸는 장소와 시간이 아니다. 때로 환자의 문제는 임상가들 자신의 문제를 상기시키거나 그들의 가치와 태도와 적응렷을 위협한다. 어떻게 해서든 임상가는 자신에게 초점을 맞추는 유혹에 저항하고 환자에게 초점을 맞추도록 한다.-임상가의 영향 : 임상가의 나이, 복장, 외모, 성별 등에 따라서 환자에게 얻어내는 응답은 다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임상가들이 자기 통찰력을 개발하거나 자신의 영향력의 정도를 인식하는 마음가짐을 가질 필요가 있다.-임상가의 가치와 배경 : 거의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가치, 배경, 그리고 편견이 그들의 인지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보통 우리들 자신보다 남들에게서 더 쉽게 이런 사실을 발견한다. 그렇기 때문에 임상가들은 다른 사람에게 임상적인 판단을 내리기 전에 자기 자신의 경험을 감시하고 예측하는 근거를 찾아야 한다.5)환자의 참조 틀임상가가 면접의 목적을 효과적으로 달성하려면 임상가는 환자가 첫 만남을 어떻게 볼 것인가를 생각해야 한다. 이것을 알아야 환자의 언어와 행동을 잘 이해할 수 있게 된다. 같은 이유로 임상가가 환자의 초기의 사고와 기대에 민감하지 않는다면 라포형성은 더욱 어려워질 것이다. 환자는 클리닉에 대해 잘못된 생각을 가질 수 있으며, 도움을 얻고자 했다는 것을 부끄러워 할 수 있다.6)임상가의 참조 틀임상가는 환자에 관한 가능한 모든 기록을 주의 깊게 검토해야만 하며, 면접을 의뢰한 사람이 준 정보 등을 점검해야만 한다. 또한, 임상가는 면접의 목적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3. 면접의 다양성1) 초기면접초기면접은 일반적으로 두 가지의 목적을 가진자. ①왜 환자가 클리닉이나 병원에 찾아왔는가를 결정하는 것, ②기관의 시설, 정책, 서비스가 환자의 필요와 기대에 부응하는가를 판단하는 것이다.2) 개인병력면접가능한 많은 개인 정보와 사회적 정보가 수집된다. 기본적으로 개인병력면접의 목적은 환자와 문제를 해결하는 장을 마련하는 것이다. 개인병력이나 사회적 기록을 포함한 자료수집은 포괄적으로 유년기와 성인기를 포함하여 또한 교육, 성, 병, 부모 환경적, 종교적, 그리고 정신병리학 문제 등을 포함한다.3) 정신상태검사면접 : 인지, 정서 혹은 행동에 문제가 있는지를 평가한다.4) 위기 면접위기면접(전화)의 목적은 발생한 문제를 면접하고 즉각적인 방책을 강구하는 것이다. 개인병력면접 시에 잘못된 질문은 정보상 오류를 만들 뿐이다. 그러나 전화상에서 잘못된 질문을 받게 되면 통화자는 전화를 끊을 수도 있다.
가족치료 개념정리1.사이버네틱스2.부정적ㆍ긍정적 피드백3.순환적 인과관계4.가족규칙5.가족구조6.일반체계이론7.상보성8.삼각관계9.경계선10.희생양11.형태형성12.가족항상성13.과정14.내용15.재구성(reframing)16.하위체계17.가족신화★사이버네틱스: 사이버네틱스라는 용어는 배의 조타수를 의미하는 그리스 어인‘kybernetes'에서 유래되었다. 현대적 의미의 사이버네틱스는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40년대에 뉴욕 시에서 열린 메이시 회의를 통해 그 개념적 틀이 수립되었다.기계는 원인과 결과, 자극과 반응, 투입과 산출의 연결이라는 선형적 인과관계에 의해 작동된다. 그러나 살아 있는 유기체는 인과적으로 연결된 구성요소의 순환적인 배열이라는 피드백 루프에 의해 움직인다는 점에서 기계와 차이가 있다는 시각을 발전시키게 되었다. 이렇게 새로운 인식론에 ‘사이버네틱스’라는 용어를 붙이자고 한사람은 수학자인 ‘위너’였고, 사이버네틱스는 생물체계와 사회체계에 있어서 순환적 인과관계와 피드백 기제에 관한 과학으로 발전하였다. 사이버네틱스의 발달 초기에 그 기본 원리는 주로 공학에 적용되었다. 그 결과 자동온도조절 장치나 로켓같이 자기조절 능력을 가지고 있는 공학적 장치가 많이 개발되었고, 국내에서도 이 부분이 강조되어 소개됨으로써 사이버네틱스를 ‘인공두뇌학’으로 번역하는 경우가 많았다. 한편 사이버네틱스의 공학적 개념을 행동과학의 용어로 환원하고 가족치료에 적용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했던 사람은 베이트슨이었다. 그는 사이버네틱스의 원리에 기초하여 ‘마음’의 개념을 수립하였는데, 마음은 “살아있는 것의 본질”로서 기계와 살아 있는 유기체를 구분하는 기준이 된다고 강조하였다.★부정적ㆍ긍정적 피드백: 피드백은 어떤 과정이나 행동의 결과에 대한 정보를 그 근원에 전달하는 과정으로, 체계의 자기조절 메커니즘이다. 피드백 과정을 통해 체계는 본연의 정체성을 유지한다. 위너가 최초로 사용했던 가장 간단한 피드백 루프의 예는 조타수다. 배가 현재의 경로에서 이탈할 때, 타수는 이탈을 평가한 후 배의 키를 왼쪽으로 움직인다. 이 행동으로 배의 이탈은 줄어들어 결국 원래의 위치로 돌아온 다음 정확한 상태에서 항해를 하다가 이번에는 배가 다른 쪽으로 이탈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의 어느 한 단계에서 조타수는 배의 이탈에 대한 새로운 평가를 내리고, 그에 따라 키의 방향을 다시 바꾼다. 이런 식의 움직임이 계속되는 가운데 조타수는 배가 올바를 경로를 유지하도록 연속적인 피드백에 의존하게 된다.가족체계도 끊임없는 피드백 과정에 의해 안정성이 유지되기도 하고 변화되기도 한다. 체계가 변화나 이탈을 거부하고 안정성을 유지하는 방향으로의 피드백을 부적피드백이라고 한다. 한편 체계의 안정적인 상태를 거부하고 체계를 변화시키려는 방향으로의 피드백을 정적피드백이라고 한다. 여기서 ‘부적’ 혹은 ‘정적’은 가치판단적 용어가 아니다. 즉, 어느 피드백이 더 좋다거나 나쁘다는 판단을 할 수 없다.가족체계는 안정을 유지하면서도 변화해야 한다. 자녀가 성장함에 따라 가족체계는 변화할 필요성도 있지만 가족생활주기의 어느 시점에서는 안정을 유지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기도 하다. 예를 들어, 자녀가 사춘기에 접어드는 시기에 가족체계는 자녀의 성장을 격려하기 위하여 변화가 필요하다. 그러나 자녀의 모험적이고 독립적인 행동을 원래 가족체계에서 이탈한 것으로 보고 순종적이고 의존적인 원래의 행동을 하도록 피드백이 이루어진다면(부적피드백), 가족체예의 원 상태는 유지될 수 있어도 자녀의 성장은 방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자녀의 독자적이거나 모험적인 행동(원래 체계에서 이탈)이 어느 정도 허용되는 방향으로 피드백이 이루어진다면(정적피드백), 자녀는 자율적인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다. 여기서 정적 피드백 과정이란 이전에 가족을 유지했던 규칙이나 의사소통 패턴, 훈육양식 등을 조정하여 아이를 새로운 방식으로 대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아이가 일단 자율적이면서도 책임감 있고 부모나 다른 가족원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단계에 이르면 다시 부적 피드백 과정을 작동하여 필요가 있다.★순환적 인과관계: 살아있는 체계는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체계의 부분들은 상호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체계에서 일어나는 일의 정확한 원인을 찾고 정확하게 구분 짓는 것은 의미가 없다. A와B는 서로 영향을 미치며 따라서 A의 행동은 B의 행동에 대한 논리적인 보완이다.순환적 인과관계 속에서 특정 원인을 구별해 내는 것을 마침표라 한다. 마침표는 인과관계를 바라보는 관찰자에 따라 다르며, 마침표를 찍는 사람에 따라 원인을 식별해 내는 행위도 달라진다. 가족원 간 혹은 대인 간의 갈등은 대부분 원인에 대한 마침표를 다르게 찍는 것에서 비롯된다.★가족규칙: 가족규칙은 일종의 명령으로서 인간이 원가족 삼인군에서 경험한 것을 내면에 지니고 있는 것이다. 가족규칙은 행동이나 반응으로 나타나며 인간 대처방식의 일부가 된다. 사티어에 따르면 대부분의 인간은 비합리적인 규칙에 얽매여 비인간적인 삶을 살고 있으며, 이러한 규칙은 자아존중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규칙에는 합리적이고 융통성이 있으며 인간적이어서 인간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규칙이 있는 반면, 도움이 되지 않는 규칙도 있다.★가족구조: 가족구조란 “가족구성원이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조직화하는 하나의 보이지 않는 기능적 요구”이다. 가족구조란 반복적이고 체계화되어 있어서 예측할 수 있는 가족의 행동양식이다. 가족의 상호교류 패턴을 유심히 관찰하면 누가, 언제, 어떻게, 누구와, 얼마나 자주 관계를 맺는지, 그래서 그들의 관계는 얼마나 친밀한지 파악할 수 있다. 반대로 누가 누구와 상호교류를 하지 않는지, 그래서 소원한 관계인지도 파악할 수 있다.★일반체계이론: 일반체계이론은 체계가 외부환경과 상호작용하면서 환경의 지속적인 입력과 출력을 통해 자신을 유지해 나간다고 보는 살아 있는 체계에 대한 생물학적 모델이다. 일반체계이론은 체계를 환경과 지속적인 상호작용을 하는 개방체계로 보기 때문에, 외부 관찰자가 체계에 대한 투입과 산출 간의 피드배 과정을 관찰함으로써 체계의 특성을 파악할 수 있다고 본다.박스로 보는 시각이 발전되었다. 블랙박스는 통신 분야에서 빌려 온 개념으로서, 통신기계의 정자설비가 너무 복잡하기 때문에 때로 그 장치의 내부 구조는 무시하고 그 장치가 보여 주는 투입과 산출의 관계에만 관심을 집중시키는 것이 더 편리하다는 점에 주목한다. 이 개념을 심리학적인 문제에 적용하면, 마음은 복잡하기 때문에 마음 안에 무엇이 진행되고 있는가를 연구하기보다 입력과 출력(행동,의사소통,규칙 등)을 연구하는 것이 더 편리하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따라서 더 이상 관찰이 불가능한 심리 내면에 대한 가정을 세울 필요가 없으며, 관찰이 가능한 투입과 산출 관계에만 관심을 두면 된다는 결론에 도달한다.★상보성: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들의 행동은 상호 보완적인 특징이 있다. 한 사람의 행동은 그 자체만으로 이해하기는 어려우며, 그 사람이 맺고 있는 관계나 맥락을 고려할 때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예컨대, 아내의 잔소리는 무관심하고 뒤로 물러서는 남편의 행동에 비추어 보면 이해가 되는 행위다. 또 십대 자녀의 반항은 권위적이고 독재적인 부모에 대한 논리적인 보완이다.★삼각관계: 삼각관계는 삼인체계의 역동적인 균형을 말하는 것으로 삼각관계에 가장 주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은 불안이다. 만일 이인관계가 평온하면 오랫동안 안정적 상태를 유지할 수 있지만, 이인관계가 불안정해지면서 불안이 증가하면 긴장을 해소하는 방법으로 삼각관계가 이루어진다. 스트레스는 불안을 야기하고 불안은 전염성이 있기 때문에 삼각관계가 더욱 활발해진다. 다리가 2개뿐인 의자를 생각해 보라. 그런 의자가 바로 설 수 있도록 균형을 잡기란 아주 어려운 일이다. 이와 같이 불안정한 이인관계에서 제삼자의 개입은 삼각관계를 통해 두 사람 사이에 확산되어 있는 불안을 감소시켜준다.★경계선: 경계선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가족원 개인과 하위체계의 안팎을 구분하면 선이며 가족원 사이에 허용되는 접촉의 양과 종류를 규정한다. 즉, 경계선은 “누가 어떻게 참여하는가를 규정하는 규칙”이다. 경계선을 통해 개인 혹은 하의 상호교환 정도, 문제해결을 위해 서로 상호 교류하는 정도를 파악할 수 있다. 경계선은 인간의 정체성 확립에 대한 요구와 관련 있다. 인간은 본질적으로 자율적이고 독립적이고자 하는 욕구를 가지는 한편, 타인과 친밀한 관계를 맺고 또 어디엔가 소속되기를 바라는 욕구를 동시에 갖는다. ‘나는 누구인가’라는 물음에 답함으로써 확립되는 개인의 정체성은 분리와 개별화에 대한 욕구와 친밀감과 소속감에 대한 욕구에 영향을 받는다. 이 두 가지 욕구의 적절한 균형과 조화는 건강한 정체성 확립의 기초가 된다.★희생양: 가족 중 두 사람이 관계가 불편해져서 불안이 관계 속에 들어가게 될 때 분화의 수준이 낮은 사람은 다른 가족 구성원을 두 사람의 관계에 끌어들이게 된다. 이때 대체로 아이들이 두 가족 구성원의 관계에 끼여들어 가면서 삼각관계가 형성된다. 형성된 삼각관계는 관계속에 불안이 생길 때마다 불안을 해소하는 역할을 한다. 마지막에 삼각관계를 형성하게 된 가족 구성우너은 두 사람의 불안한 관계의 표적이 되고 이로 인해서 많은 불안과 마음의 고통을 경험하게 된다. 이를 희생양이라고 부른다. 희생양이 되는 가족 구성원은 더욱 관계에 매이게 되고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데 실패하게 된다.★형태형성: 체제는 가족 구성원들과 그들의 상호작용에 의해서 만들어진 일정한 형태를 의미한다. 이러한 체제는 가족의 구조라는 형태로 나타난다. 가족 구성원들 중 일부에게만 규칙이 적용되는 체제를 하위체제라 부른다.★가족항상성: 항상성은 원래 생물체가 몸을 일정한 상태로 균형을 유지하려는 작용 또는 성질을 의미한다. 가족체계 역시 다른 생명체와 마찬가지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가족 내외의 환경에 적응하면서 일관성을 유지하고자 하는 기능을 갖는다. 체계는 입력과 출력 과정에서 변화 대신 기본적인 성격을 유지하기 위해서 피드백 고리를 통한 자기규제가 이루어진다. 부적피드백은 체계의 일탈을 최소화하며 가족이 현재 상태를 유지하도록 하는 체계 환원적 단서며, 정적 피드백은 체계의 변화를 유도해 다른 수준단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