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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후감]역사란 무엇인가 - E. H. 카 지음 - 강독
    2007년 3월 22일 (금)역사란 무엇인가? E. H. 카 지음 / 문희영 옮김 / 삼중당“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이다.” - 아놀드 토인비 (영국 역사학자)About Book이 책은 E. H. 카가 1961년 1월부터 3월까지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What is History]라는 제목으로 연속강연을 했던 내용을 단행본으로 출판한 책으로 역사라는 것의 근본 문제를 주도 면밀하게 논한 역사 철학서라 할 수 있다.그는‘역사는 현재와 과거와의 대화이다.’라는 말을 인용하여 과거를 보는 눈이 새로워지지 않는 한, 현재의 새로움은 진정으로 파악되지 않으며 역사 철학은 우리를 먼 과거로 데리고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과거를 말하면서 현재가 미래로 파고 들어가야 한다고 말한다.또한 역사란 기록이 아닌, 역사가의 해석이자 평가라고 생각하고, 인간의 역사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진보하며 이러한 변화와 진보는 우리의 가치관과 관점의 변화에 따라 언제나 다르게 해석될 수 있으며 또 해석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역사를 보는 눈은 항상 상대적일 수 밖에 없고, 절대적이고 객관적인 역사란 있을 수 없으며 따라서 역사가는 과거에 비추어 현재를 보고, 현재에 비추어 과거를 보면서 언제나 미래를 내다보고 있어야 한다고 역설하고 있다.Contents제1장 역사가와 사실제2장 사회와 개인제3장 역사와 과학과 도덕제4장 역사에 있어서의 인과관계제5장 진보로서의 역사제6장 넓혀지는 지평선Key- Words역사(가) 사실 진보 우연 일반화 상호작용The point제Ⅰ장 역사가와 사실‘역사란 무엇인가’ 라는 물음에 대한 우리들의 대답은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간에 우리들의 시대적인 위치를 반영하며 우리들 자신이 살고 있는 사회를 어떻게 보는가 하는 보다 광범위한 문제에 대한 우리의 대답의 한 부분을 이루는 것이다.역사가들은 “단지 그것이 어떠했는가 (사실의 본디모습)을 보여 주는 데 있을 뿐이며 역사는 확인된 사실의 집대성으로 이루어진다.역사적 사실이란 무엇인가사실이란 역사가들이 그것을 찾아줄 때만 말하게 되는 것이고, 어떠한 사실에 발언권을 줄 것인가, 그리고 어떠한 순서, 어떠한 문맥으로 이야기 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은 역사가이다.시저가 루비콘이라는 작은 강을 건넜다는 것이 역사적 사실이라는 것은 역사가들이 제 나름의 이유를 붙였기 때문이다. 사실이란, 역사가의 해석으로부터 독립하여 객관적으로 존재할수는 없다.“사실은 자루와 같아서, 그 속에 무엇이든 집어넣기 전에는 절대로 똑바로 세우지 못한다.”책으로 읽는 역사는 사실을 토대로 한 것이지만, 엄밀히 말하면 결코 사실이 아니고 오히려 인정된 판단들이라 할 수 있다.문서가 말하는 것문서라는 것도 역사가들이 연구하여 해독할 때까지는 아무 의미도 갖지 않으며사실이란, 그것이 문서에 있든 없든 역사가들에 의해 처리된 다음에야 이용될 수 있다.그러나 사실이나 문서 만으로 역사가 형성되는 것은 아니며 사실이나 문서 속에 라는 문제에 대한 대답이 마련되어 있는 것도 아니다.역사가가 역사를 만든다보는 각도가 달라짐에 따라 산의 모양이 다르게 보인다..어느 부분을 볼 것인가에 달렸다..사실이란 뿌리이며 뿌리가 없으면 역사가는 열매를 맺지 못한다.역사란 본질적으로 현재의 눈을 통하여 현재의 문제에 비추어서 과거를 보는데서 성립되는 것이며, 역사가의 주 임무는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평가하는 데 있다.역사상의 사실은 순수한 형태로 존재하지도 않고 그것은 역사가의 마음을 통해 굴절되므로 역사가에 대해 알아야 한다.역사란 해석을 의미하기 때문이다.-의문의 여지가 있는 사실에 둘러쌓인 해석.역사란 1. 역사가와 과거 사실의 상호작용의 과정이며 현재와 과거 사이의 끊임없는 대화이다. - 카아The point제Ⅱ장 사회와 개인사회를 떠난 개인은 없다.현재에서는 역사가의 연구가 얼마나 정확하게 자기가 연구하고 있는 사회를 반영시키고 있는가를 보여주어야 한다.역사를 연구하기 전에 역사가를 연구해야하고역사가를 연구하기 전에 역사가의 역사적, 사회적 환경을 연구해야 한다.역사가는 개인이면서 역사와 사회의 산물이다.위인이란 역사적 과정의 산물 내지 대행자이면서 동시에 세계의 양상과 인간의 사상을 변화시켜 놓는 사회적 힘을 대표하고 창조하는 뛰어난 개인을 가리키는 것이다. 그러나 그 위인도 사회안에서 만들어진다.과거는 현재에 비추어졌을때 비로소 이해될수 있고 과거의 빛에 비추어서 비로소 우리는 현재를 보다 잘 이해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과거의 사회를 이해시키고 현재 사회에 대한 인간의 지배력을 증대시키는 것, 이것이 역사의 이중적 기능이다. 위대한 역사는 과거에 대한 역사가의 비전이 현재의 문제에 대한 통찰에 의해 조명되는 바로 그때 씌어진다.역사란 2 한 시대가 다른 시대 속에서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 일들에 관한 기록이다. - 부르크 하르트제Ⅲ장 역사와 과학과 도덕과학자들의 새로운 발견이나 지식의 획득은 정확하고 포괄적인 여러 법칙을 세움으로써 가능한 것이 아니라, 새로운 연구의 가설을 설정함으로써 획득되며 과학자의 연구방법과 역사가의 연구방법에는 근본적인 차이가 없다.그러나 역사는 전적으로 독특한 것을 다루는데 반해 과학은 일반적인 것을 다루며 역사는 과학과는 달리 종교와 도덕의 문제를 내포하며 역사가 아무래도 주관적일 수 밖에 없다는 차이점이 있다.역사가가 진심으로 관심을 갖는 것은 특수한 것이 아니라 특수한 것 속에 나타나는 일반적인 것이다. 그러나 역사가로서 사실과 해석을 분리시킬 수 없는 것처럼 특수한 것과 일반적인 것을 분리할 수 없으며, 또한 어느 하나를 다른 하나의 위에 올려놓을 수도 없다.역사의 기능은 과거와 현재의 상호작용을 통해서 과거와 현재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를 촉진시키는 데 있다.미래에 대한 예언역사에서는 어떠한 교훈도 배울 수 없다. 왜나햐면 역사는 과학과는 달라서 장래를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흔히들 말한다. 역사에서 예언의 문제를 푸는 실마리는 일반적인 것과 특수한 것, 보편적인 것과 개별적인 것과의 구별에 있다.일반화의 오류 -어떤 학교에서 두 세명의 어린이가 홍역에 걸리면, 전염병이 퍼질 것이라고 결론 내릴 것이다. 이러한 예언은 과거의 경험으로부터의 일반화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 또 행동에 대한 정당하고도 유용한 지침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찰스나 메리가 홍역에 걸릴 것이라는 특정한 예언은 할 수 없다.도덕적 문제는 보다 복잡하여, 역사가는 그의 역사에 나타나는 인물들의 사생활에 대해서 도덕적 판단을 내릴 필요는 없다. 단, 공적 행위에 대한 도덕적 판단을 내린다고 할 때는 문제가 다르다. 역사가는 역사적 사건에 등장하는 여러 인물에 대해 역사의 이름으로 도덕적 판단을 내릴 의무와 자격이 있다.역사가는 재판관이 아니다. - 아이자이아 벌린 경그러나 역사가가 재판관은 아니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되고, 나폴레옹이나 카를 대제의 죄를 규탄한다고 무슨 이익이 있겠는가. 과거의 개인이 아니라 사건, 제도, 정책에 대해 도덕적 판단을 내려야 한다.도덕적 판단의 기준역사란 하나의 투쟁 과정이므로 나타나는 여러 가지 결과는 좋거나 나쁘다고 판단하든 간에 어떤 집단이 다른 집단을 희생시킴으로써 이루어진 것이다. 역사에는 승리와 불행이 함께한다.산업혁명의 예를 보자. 강제적 노동력 착취라는 방법을 초기 공업화 단계의 불가피한 댓가라고 생각하지 이러한 댓가를 보고 진보를 멈추고 공업화하지 않는편이 좋았다고 주장하는 역사가는 없을 것이다.과학자와 역사가의 목적이 동일하다. 그 목적이란, 인간과 그 환경, 환경에 대한 인가의 작용, 인간에 대한 환경의 영향을 연구하는 것이다.역사란 3 결코 사실이 아니라 인정된 판단의 체계이다. - 배라클루제Ⅳ장 역사에 있어서의 인과관계역사의 연구는 원인의 연구역사의 연구는 원인의 연구이다. 역사가는 “왜”라는 물음을 계속해야 하며 많은 원인의 복합체를 다룬다. 역사가가 어떠한 원인을 문제삼는가에 따라서 그가 어떤 역사가인가를 알수 있게 된다.인간의 행동은 사물의 본질에 유래되는 어떤 법칙 내지는 원리에 따른다는 것이다. 역사가도 인간의 행위에는 원칙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원인이 있다고 믿고 있다.클레오파트라의 코이것은 역사란 대체적으로 우연의 연속이며, 우연의 일치에 의해 결정되는 전적으로 우발적인 원인의 소치라고 밖에 볼 수 없는 사건의 연속이라는 이론이다. (안토니우스가 클레오파트라에게 열중한 탓에 악티움 해전에서 진 것) 역사상의 우연이란 역사가들이 중심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인과의 연대를 중단하는 또하나의 인과의 연쇄를 말하는 것이다.역사에 있어서의 우연이란실존은 “원인도 이유도 필요조차 없다”고 주장하는 철학파로부터 대두되었다.
    독후감/창작| 2007.03.27| 6페이지| 2,000원| 조회(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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