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덕한 인격인의 육성을 위한 교육: 아리스토텔레스의 교육사상에 대하여Ⅰ. 서론영화 ‘알렉산더’를 보면 초반부에 어린 알렉산더와 그의 스승의 대화가 나온다. 페르시아인들은 왜 잔인한가? 라는 알렉산더의 물음에 스승이 말하길 그들은 그리스인들과 다르게 본능을 자제하는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능력을 일컬어 ‘중용(the mean)’이라고 한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이 사망할 때까지 20년 동안 그의 제자였으며 아테네의 리케이온을 설립하고 마케도니아의 왕 알렉산더의 스승이었던 바로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덕목이다. 또한 아리스토텔레스는 극 중에 우정이라는 덕목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우정이 지식과 가치를 나누는 관계라면 그것은 바람직하다. 그렇게 최고가 되려고 경쟁하는 우정이라야만 국가를 건설하고 대의를 이룰 수 있는 것이다.」라고 하며 도덕공동체를 이루기 위한 정신적 토대가 바로 우정이라고 하였다. 이처럼 아리스토텔레스는 덕목을 중시했고 그 덕(德)교육 이론은 지금까지도 교육이론의 일부로 자리 잡고 있다.필자는 아리스토텔레스가 제시한 덕의 개념과 교육에 대한 정의가 수천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어진다는 것에 대해 교육자로서 깊은 경외심을 느낀다. 아리스토텔레스는 플라톤의 제자였기 때문에 이성을 중시했다. 하지만 소크라테스나 플라톤처럼 이상주의적인 접근이 아니라 현실적이고 경험적인 접근으로 덕을 가진 인간, 선한 인간을 표현했다. 이상적인 인간은 절대 이성 (지적인 덕)으로는 완성할 수 없으며 지적인 덕과 더불어 도덕적인 덕이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현실에 적용할 수 있는 교육의 방법을 제시한다. 이것이 아리스토텔레스가 교육사상가로서 그 위업을 인정받는 이유인 것이다.아리스토텔레스가 주장한 인간관과 교육의 목적, 내용은 어떤 것이며 궁극적으로 이루고자 했던 덕 교육에 대해서 좀 더 살펴보고자 한다.Ⅱ. 본론1. 인간관과 교육목적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이란 공동체 안에서 태어나고, 공동체 속에서 생활하며, 그 속에서 행복을 누리는 공동체적인 존재, 즉 정치적 동물로 보았다. 아마 인간의 다양한 특성 중 호모 폴리티쿠스(Homo politicus)의 개념을 제시한 것이 아리스토텔레스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이러한 인간의 본성을 실현시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이끄는 것이 교육이라고 말하면서 이상적 인간을 위한 교육의 중요성에 대하여 강조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존재론 측면에 있어서도 인간을 설명하고 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의 영혼을 우선 비이성적인 부분과 이성적인 부분으로 나누고, 비이성적인 부분은 다시 식물적인 것과 동물적인 것으로 나눈다. 식물적인 부분은 인간 영혼의 요소 중에서 최하위의 것으로 영양섭취와 번식의 기능에 관여하는 것이며, 동물적인 부분은 감각과 욕구 그리고 운동기능을 수행하는 부분이다. 그리고 이성적인 부분은 인간을 규정하는 본질적 형상, 즉 이데아이다. 따라서 이성은 인간의 성장을 통하여 최종적으로 도달하고자 하는 목적이다. 인간은 최고선, 즉 행복(Eudaimonia)를 추구한다. 행복을 이루기 위해서는 인간만이 가진 고유한 본성인 이성을 가장 완벽하게 발휘해야 한다. 결과적으로 인간의 행복은 추론활동과 이성에 따른 활동으로 이루어진 이성적 능력을 발휘하는 것이다. 이성을 잘 발휘하는 탁월함을 아리스토텔레스는 덕(德, Ar?te)이라고 하며, 이 덕을 기르는 방법으로 교육이 제시된다.교육의 목적은 결국 개인적 측면에서 보았을 때 이성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덕적 습관을 훈련시키고 이성적 능력을 계발하여 행복을 찾는 데 있다. 사회적 측면에서 보면 교육은 절제와 용기와 관용을 갖춘 훌륭한 시민을 길러내는 방법 중에 하나인 것이다. 또한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이 일상의 실제적인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하고 나서 영혼을 통해 신의 모습을 보고 거기서 최상의 행복을 맛볼 수 있도록 여가(schole)를 올바르게 누릴 준비를 시키는 것을 교육의 정의라고 보았다. 이러한 사변적인 삶은 영혼의 비이성적인 부분을 이성이 조절함으로써 가능하다고 보았다.2. 교육내용아리스토텔레스는 플라톤과 마찬가지로 신체적 성장이 이루어지는 시기, 욕망과 열정이 두드러지는 시기, 이성의 우위에 의하여 성장의 과정 전체의 의미가 명백히 드러나는 시기로 나누어 교육내용도 각 단계별로 다르게 제시했다. 첫 번째 시기에는 신체교육으로 체력훈련과 군사훈련을 강조했고, 이는 스파르타처럼 강한 전사 양성이 목표가 아니라 조화로운 인간을 만들기 위함이었다. 두 번째 시기에는 욕망과 열정을 적절하게 조절해야 하기 때문에 도덕적 습관의 교육을 강조했다. 아리스토텔레스에 따르면 교육에는 본성과 습관과 이성이라는 세 가지 요소가 있는데 인격의 교육은 습관을 형성시킨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욕망의 경우 인간이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지만 사고와 이성은 나이가 들어서야 나타나므로 쾌락과 고통의 대상을 올바르게 선택하도록 하는 도덕적 습관은 이성보다 먼저 형성되어야 한다고 보았다. 이는 도덕교육학자인 피터스(R. S. Peters)의 입장과도 유사하다고 볼 수 있겠다. 흔히 우리는 알아야 실천을 할 수 있다고 하지만 피터스는 먼저 사회의 도덕 규칙과 생활 양식에 적응하여 일정한 가치관과 태도, 행위 성향을 형성한 다음 이성의 발달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여기서 ‘도덕교육의 역설(paradox)’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피터스의 이러한 주장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세 번째 시기에는 지력의 교육을 위해 심리학, 정치학, 윤리학, 생물학, 철학, 지리학 등의 과목을 제시했다. 교과구분에 있어서는 교양교과와 실용적인 교과로 나누었지만 자유인의 교육을 위해서는 교양교과를 가르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실용적인 교과는 생계를 위한 교육에 불과하며 지식 그 자체를 위한 것이 아니라 다른 목적을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고 주장하면서, 교양교육을 강조한 아리스토텔레스는 이소크라테스에 이어 ‘자유교육(liberal education)' 을 발전시키는 토대가 되었다.3. 아리스토텔레스의 덕 교육아리스토텔레스에게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덕(德, Ar?te) 개념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덕을 지적인 덕(intellectual virtues)과 도덕적 덕(moral virtues)으로 분류하고 있는데 덕 교육의 핵심은 바로 도덕적 덕을 기르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도덕적 덕이란 도덕적인 삶을 살 수 있는 탁월한 성품을 가리키는 것으로 인간의 감정, 정서, 욕구를 적절히 다스리는 일과 관련을 맺으면서 나타나는 것이다. 이는 과부족이 없는 중용(the mean)을 추구함으로써 이루어진다고 하겠다. 도덕적인 덕은 습관의 결과로 생기는 데 여기에는 세 가지 정도의 의미가 함축되어 있다. 첫째, 도덕적 덕은 본성적으로 우리 속에 내재되어 있는 것도 아니고, 본성에 반하여 생기는 것도 아니고, 우리가 본성적으로 받아들이도록 되어있다는 것이다. 둘째, 도덕적인 덕은 후천적인 노력이 수반된다는 뜻이다. 마지막으로 도덕적인 덕은 많은 시간에 걸쳐 직접적인 실천과 체험, 반복적 노력에 의해 얻어지며 습관에 의해 완전하게 되는 것이라는 뜻이다. 이는 우리가 단지 배우고 머리에 알고 있기만 해서는 그것을 완전한 교육이라고 할 수 없다는 의미로 앞서 소크라테스가 주장했던 ‘지덕복합일설’을 반박하는 것이라 하겠다.
나의 교육사상 - 인격교육의 새로운 해석Ⅰ. 서론 - 교육에 대한 나의 기본입장인류가 존재할 때부터 교육이라는 것은 인류와 늘 함께했고, 교육사상이라는 틀이 잡힌 것은 아마 고대 그리스시대부터일 것이다. 교육사상은 교육관, 인간관, 사회관 등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소들이 결합되어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명확하고 체계적인 학문이다. 나는 ‘나의 교육사상’을 만드는 것이 굉장히 어려운 일임을 알지만 그래도 교육에 대한 나의 생각과 가치관을 간소하게나마 논하려고 한다. 우선, 교육에 대한 나의 기본 입장은 도덕성을 기반으로 한 이상적 인간상을 완성하는 목적으로서의 교육이 강조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교육이란 개인이 속한 사회의 규범과 가치를 습득하게 하는 사회화의 일부다. 인간은 호모 폴리티쿠스, 즉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사회와 조화롭게 어울려 살아갈 수 있어야 하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개인이 속해 있는 사회의 도덕과 규범에 맞는 행동과 사고방식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 아무리 스스로 가치화 과정을 통해 옳다고 생각하는 것들도 다른 사람들 눈에는 비도덕적인 것으로 보일 수 있으며, 결국에는 삶을 사는데 있어서 많은 어려움이 생길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구성주의에 대해 부정적인 관점을 가지고 있으며, 뒤르켐에서 미국의 전통적 인격교육론의 계보를 잇는 사회화적 관점을 옹호한다. 하지만 뒤르켐이나 위인, 베닝가와 같은 교육학자들의 사상과 약간의 차이를 두려고 한다.Ⅱ. 본론1. 인간관과 교육의 목적내가 생각하는 인간은 소크라테스처럼 날 때부터 진리의 싹을 가지고 태어나는 존재이다. 인간은 이성이 있기 때문에 교육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사회화를 강조하기는 하지만 행동주의나 사회학습이론처럼 인간의 본성을 백지로 보지는 않는다. 인간을 교육하는 목적은 앞서 언급한대로 자라나는 학생들을 기존의 사회규범에 일치시키기 위해서이다. 하지만 사회규범과 가치에 따르는 것은 그 사회의 존속을 위함은 아니다. 사회의 존속을 위해서 규범과 가치를 따르는 것은 정체되고 보수적인 생각이며 인간은 더 나은 사회를 위해 꾸준히 변혁하고 발전해야 한다. 나가 강조하는 교육이란 현 사회의 이데올로기가 아닌 공동체가 추구하는 가치를 가르치는 것이다. 또한 사회규범과 가치는 그 사회에서 가장 기본 바탕이 되는 것일 뿐 오래된 관습이나 현 시대와 맞지 않는 고정관념까지 포함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전제로 한다. 가령, 孝라는 덕목을 실현함에 있어서 옛날처럼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 무덤 옆에서 3년동안 움막살이를 할 수는 없지만 孝라는 덕목은 지켜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교육에서는 공동체가 중시하는 가장 기본적인 가치를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전수해야 하고 사회에서 인정받지 못한 잘못된 가치표현들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직접적으로 지도를 해야한다.2. 교육방법무엇보다 앞으로 내가 가르치게 될 초등학생들은 가치에 대한 자율적인 판단이 어렵기 때문에 먼저 가장 기본적인 공동체의 가치와 덕목을 직접적으로 전수해야만 한다. 피터스의 주장처럼 습관의 뜰을 지나 이성의 궁전으로 들어가야 하는 것이다. 교육의 과정은 어린 아동의 시기에 주입된 도덕적 권위에 대한 존중감에서 점차 내적 선택을 통한 도덕적 지향을 향해 이동해 나가도록 해야 한다. 그래서 학생들의 도덕적 행위의 근거가 콜버그의 1단계처럼 ‘처벌과 복종 지향’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도덕적 행위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인간에게 도덕적 판단능력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왜 도덕적 행위를 해야하는지에 대한 사실적이고 논리적인 설명이 필요하다. 친사회적 도덕교육학자 호프만(Martin Hoffman)는 이를 가르켜 ‘귀납적 훈육(Inductive discipline)'라고 한다. 초등학교 고학년들에게는 도덕적 행위에 대한 근거를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토의와 토론을 통해 도덕성을 발달시키는 방향으로 가야할 것이다. 하지만 토의와 토론에서 가치상대주의로 흘러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3. 교사의 역할교육방법에서 언급한대로 교사는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에 따라 달라야 한다. 우선 초등학교 저학년에서는 무엇이 옳은지 직접적으로 전수해줄 수 있는 가치의 창도자가 되어야 한다. 학생들로 하여금 세대를 통해 전수되어온 도덕적 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전달하고 또한 그것들이 다양한 상황 속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보여주어야 한다. 초등학교 고학년에서도 가치를 직접적으로 가르치는 시도는 필요하지만 그 이유에 대해서는 스스로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협조자의 역할을 해야 한다. 이는 비고츠키의 근접발달영역(ZPD) 이론에 따른 것으로 교사는 아이들의 잠재적 능력을 끌어올리는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을 통틀어서 공통적으로 중요시되는 교사의 역할이 있다. 그것은 바로 학생들의 도덕적 모델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아동기를 거쳐 청소년기까지 이르는 초등학생들은 선생님의 행동 하나하나를 주시하고 또 따라하려는 성향을 보인다. 아주 사소한 행동 하나에도 학생들은 의미를 부여한다. 퇴계 이황의 ‘경(敬)의 자세’는 바로 교사에게 필요한 요소라고 볼 수 있다. 퇴계 이황은 거경을 강조하며 ‘남이 보든 안 보든 매사에 항상 엄숙하고 차분한 자세로 옳은 일에 몰두하는 것’을 경(敬)의 자세라고 하였다. 교사는 학생들이 보고 따라 배우는 존재이기 때문에 늘 도덕적이어야 하고 행동 하나도 깊이 생각해보고 해야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내가 받은 교육과정교육의 과정에 있어서 중요한 질문은 ‘무엇을 가르치고 무엇을 배울 것인가?’ 일 것이다. 종래의 교육과정은 학습자에게 교육적 성취를 의도하여 학교에서 유효할 수 있도록 지식, 사고의 양식, 경험 등 문화내용을 재구성한 모든 수준의 계획이라고 여겨져 왔으나, 현대에 와서 그 의미는 조금씩 변해가고 있다. 이제는 사회 속의 학습자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찾고 더 나은 배움과 더 나은 삶을 열어가기 위해서 무엇을 가르치고 배우면 좋을까를 심사숙고하여 계획하고, 이를 전문적으로 실천하고 질 높은 성과를 노리는 총체적인 과정이 교육과정의 의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필자는 유치원을 거의 다니지 못했고 공식적 교육과정은 초등학교에 진학한 뒤에 받게 되었다. 1992년에 제6차 교육과정이 제정 ? 공포되었으나 정식으로 시행이 된 것은 1995년이었기 때문에 그 이전까지는 제5차 교육과정을 받았다.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을 나누어 비교해보면 교육과정의 가장 큰 변화는 사회과에서 배우는 남한과 북한의 관계였다. 저학년시절에는 남북관계에 대해 언급하기 껄끄러운 면이 있었고 남북관계를 마냥 우호적으로만 가르치진 않았다. 이 시기에 영 교육과정)은 ‘북한’이라는 주제였다. 하지만 김영삼 대통령의 대북정책으로 북한과의 관계가 조금씩 풀려가면서 선생님께선 남북관계에 서로 돕고 한민족으로서 반드시 만나야할 관계로 설명을 하셨다.5학년이 되면서 제6차 교육과정이 실행되었고, 당시 열린교육을 주창하며 1996년에 개교했던 나의 모교는 창의성을 중점적으로 교육과정을 전개시켰다. 수행평가도 그 때부터 시행되었고, 규준지향평가가 아닌 준거지향평가로 평가가 이루어졌다. 그 당시 학교 분위기는 이제 막 개교한 학교로서 새로운 수업방식이나 교수방식을 통해 지금까지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교육과정의 성과를 이루려는 노력이 있었다. 그래서 시도 때도 없이 장학사가 방문하여 장학이 이루어졌고 그 외에도 교내 자율장학이 수시로 이루어졌다. 수학시간이 되면 A, B, C로 분단을 나누어, 같은 수업을 받으나 형성평가는 각 분단마다 다른 난이도로 풀면서 어설프나마 수준별 수업을 진행하였다.이렇듯 나의 초등학교 시절 6년은 크게 5차와 6차라는 공식적 교육과정으로 나누어진다. 5차에서 6차로 가면서 바뀐 것이 있다면 평가에 대한 것이다. 저학년시절까지 수우미양가라는 평어로 과목마다 결과에 따른 세분화된 평가가 이루어졌다면 고학년부터는 상 ? 중 ? 하로 나뉘어지고, 각 과목마다 영역을 나누어 따로 평가했다는 점에서 이전과는 다른 주관적이고 구성적으로 변화했다는 느낌을 받는다. 하지만 제6차 교육과정에 있어서도 제도적 ? 형식적인 성격에서 벗어나지 못했으며, 교육활동 역시 어떤 절차를 거쳐 어떤 목표를 이룰 것인가 하는 도구적 측면을 강조했다. 또한 잠재적 교육과정의 일부라고도 할 수 있는 학교의 분위기는 시험점수가 높은 성적우수학생들에 대하여 호의적인 분위기였고 사실 아직까지도 이러한 성과위주의 학교풍토는 10년이 훨씬 지난 지금에도 대한민국 교육계의 고질병으로 남아있다.
수학 포트폴리오1. 좋은 수학 수업이란 관계적 이해와 도구적 이해가 상호 보완적으로 이루어지게 하는 수업이다.일반적으로 수학에서 이해라고 하면 관계적 이해를 말한다. 관계적 이해를 통한 유의미 학습이 수학 교육의 본질에서 요구되는 학습이다. 그러나 학생의 인지 수준이 낮아서 관계적 이해를 통한 학습이 무리한 경우에는 도구적인 이해에 의한 학습이 필요하다. 먼저 관계적 이해를 통한 수학 학습의 장점을 들어보면 우선 관계적 이해에 의한 학습은 새로운 과제해결에 적응하기가 쉽고 학습을 기억하기가 쉽다. 또한 관계적 이해에 의한 학습이 성공하게 되면 외적 보상과 처벌의 필요성이 크게 감소되고 학습의 동기 유발적 측면이 훨씬 용이하게 되어 학습에 의한 내면적인 호기심과 자신감, 긍정적인 태도를 지니게 된다. 또한 관계적 이해로부터 만족을 얻은 학생은 그들에게 제시된 새로운 자료를 관계적으로 이해하려 할뿐만 아니라 새로운 자료를 적극적으로 찾고 새 분야를 창의적으로 개척하려 할 것이다. 수학의 본질은 관계적 이해이다. 그래서 교사들은 관계적 이해를 목적으로 하기에 도구적 이해를 반대한다. 하지만 학생들은 도구적 이해에 의한 학습을 원한다. 꼭 학생들이 원한다고 해서 도구적 이해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때에 따라서는 도구적 이해가 필요하다. 도구적 이해는 우선 학습을 정리하기 쉽고 빠르게 하며 학습결과의 보상은 즉각적이고 간편하며 가시적이다. 또한 도구적 이해에 의한 학습은 관계적 이해에 의한 학습보다 더 적은 단순한 지식이 관련되므로 때로는 관계적 이해보다 더 신속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답을 구할 수 있다. 수학 학습을 관계적 이해만으로 학습하는 것보다는 때에 따라서는 학생들의 인지 발달 수준을 고려하여 도구적 이해에 의한 학습과 상호 관련성을 맺어가면서 학습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교사는 관계적 이해와 도구적 이해의 장단점을 충분히 분석하여 주어진 문제 해결에 유효 적절하게 활용하는 수업이 좋은 수업일 것이다.2. 좋은 수학 수업이란 의사소통하는 수업이다.수학 학습은 활동동들의 활동으로 수학적인 개념을 탐구하고 적용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주어야 한다. 필자의 소견으론 우리나라의 수학수업은 의사 교환으로서의 수학 활동이 부족한 것 같다. 의사 교환은 논리의 엄밀성과 형식성을 강조하고 있는 수학의 추상적인 언어와 기호를 서로 연결하도록 하는 것을 돕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뿐만 아니라, 의사 교환은 수학적인 지식에 대한 구체적 도식적, 기호적, 언어적, 정신적 표상 사이를 연결시키는데 필요한 활동이다. 아동들에게 수학을 말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학급 친구들과 상호 대화하는 것은 수학적인 개념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며, 대화를 통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개발하게 되고 자신의 생각을 명료화할 수 있게 된다. 수학적인 아이디어를 탐구하고 조사하고 설명하고 개발하는데 의사 교환을 함으로써 아동들은 그들의 생각을 분명하게 밝힐 수 있고 보다 잘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아동들이 소집단 활동을 통해 문제를 토론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그들은 생소한 수학적인 사실을 이미 알고 있는 언어와 결합시킬 수 있게 되고, 결과보다도 과정을 중시하게 된다. 아동들은 의사교환을 함으로써 서로로부터 학습한다. 그들이 표현하고, 말하고, 듣고, 쓰고, 읽도록 하는 것은 유의미적 학습을 촉진시킨다. 또한 아동들이 그들의 생각을 서로 의사 교환하는 것을 관찰함으로써 면밀한 분석력이나 인내심이 강화된다. 소집단 학습의 과제나 개인별 보고서를 구두나 지필로 제시하게 함으로써 아동들의 수학적인 사고 과정과 단계에 대하여 교사는 분명하게 파악하여 지도할 수 있게 된다. 소집단 활동을 통해 아동들은 질문을 하고 아이디어를 토론하며 시행착오도 하고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를 듣는 것을 배우며 건설적인 비평을 하고 그들이 발견한 것을 정리할 수 있게 된다. 이와 같이 의사 교환을 통한 소집단 학습은 아동들이 자기의 의견이나 생각을 털어놓고 모르는 것은 서로 일러주고 협력해 가면서 문제를 해결하게 된다. 이것은 지적인 학습에서만 국한해서 성과를 올릴 수 있는 것이 그 이해를 통해서 노력할 수 있는 태도를 기르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3. 좋은 수학 수업은 수학 문제를 분류, 정리 해 주는 수업이다.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머리가 좋다 라는 것을 회전이 빠르다. 기억력이 좋다 는 등의 IQ로 생각한다. 혹은 마음먹은 일은 기필코 해내다, 포기하지 않고 계속하다 는 능력을 말하기도 한다. 물론 이러한 능력을 가진 사람이 분명 지능이 높은 사람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나는 머리가 좋다고 하는 것은 '상황에 대해 적절한 행동을 취하는 고도의 능력' 이라고 생각한다. 일반적으로 학생들은 새로운 수학적 문제 상황에 처하면 적절한 행동을 취하지 못한다.학생들은 모르는 문제가 나오면 그냥 문제를 빤히 보다가 좀 생각해보다 종이에 아무것도 써보지 못하고 결국 손에 쥐고 있던 연필을 놓아 버린다. 그럼 나는 아무거라도 좋으니까 틀려도 좋으니까 무엇이든 시도를 해보라고 한다. 하지만 학생은 문제의 뜻은 이해를 했는데 도대체 연습장에 뭐부터, 어떻게 써야될 지 모른다. 나는 학생이 새로운 문제에 아무런 대처를 하지 못하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생각한다. 이런 문제를 한번도 경험하지 못했거나, 아니면 경험은 해보았어도 예전에 풀었던 그 문제가 지금의 이 문제와 어떠한 연관성을 가지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한번도 경험하지 못했다면 아직 기본 문제도 공부가 안된 것이기 때문에 기본 문제를 더 공부하면 되는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후자다. 모든 문제가 다 다른 문제같이 느껴지면 그건 수학을 잘할 수 없다. 경험은 해보았어도 예전에 풀었던 기본 문제와 이 문제간의 연관성을 모르는 이유를 나는 수학 문제가 아직 머릿속에서 분류, 정리가 안 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수학에서는 유형을 나누는 능력이 필요하다. '~의 경우는 이렇게, ~의 경우에는 저렇게'와 같이 분류 정리를 하는 과정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더 세심하고 효율적으로 분류, 정리 한다면 더 수학적 풀이가 쉬울 것이다. 이런 분류, 정리하는 과정이 학생 스스로 이루어진다면 가장 이상적이겠지만 면 무엇보다도 가르침의 효과부분에서 큰 효율성을 가진다. 민첩한 두뇌, 집중력, 포기하지 않는 능력은 교사가 쉽사리 길러줄 수 없다. 하지만 이런 분류, 정리하는 과정은 모방이 가능하고 따라하기 쉬우며 문제에 좀 더 신속하게 대처함으로써 수학적 자신감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4. 좋은 수학 수업이란 학생의 정의적인 요인을 고려하는 수업이다.정의적인 요인은 수학과 교수-학습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어떤 것이 재미있고 활동이 수반될 때 아동들의 사고활동은 활발해진다. 학습이 학습자의 기분에 맞으면 의기양양한 모습으로 시간을 보내고 무슨 자극이 가면 기꺼이 받아들이려는 태도를 갖추게 된다.수학학습에 대한 아동의 흥미, 호기심, 자신감, 인내심, 신념과 태도 변화의 필요성이 강조된다. 정의적인 요인에 대해 몇 가지 연구내용을 살펴보았다. 우선 자신감이다. 수학학습에서 자신감은 정의적인 요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이다. 자신감은 수학에서 새로운 개념형성과 원리법칙 등을 찾고 문제를 해결하는데 자신의 능력에 대해 얼마나 확신하고 있는가 하는 것과 관계가 있다. 특히. 자신감은 비정형문제, 퍼즐, 퀴즈형 문제를 해결하는데 아동의 수학적 성취와 능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수학학습에서 자신감은 정의적인 요인 중 수학적 성취와 가장 강한 긍정적인 관계를 갖는다고 한다.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수학적인 능력에 대해 자신감을 더 강하게 나타내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교사는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한 아동들에게 용기를 주는 것은 그들의 미래를 위해 매우 중요한 것이다. 이러한 자신감은 수학학습에서 흥미 있고, 도전적이며 성공적인 학습경험에서 나온다.두 번째로 유용성의 요인이 있다. 수학의 가치를 깨닫고 수학의 유용성을 수용하는 것도 중요한 정의적인 요인이 된다. 수학의 가치를 모르고 수학을 사용할 일이 적다고 생각하는 아동들은 수학적인 능력을 신장시키는데 어려움이 따른다. 교사는 아동들이 교과서 외적인 일상 생활의 수학적인 문제를 제공하여 수학의 유용성을 것이다. 세 번째 요인으로 지속성이 있다. 수학학습에서 인내심을 갖고 끈기 있게 문제해결에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지속성을 갖는 것도 정의적인 요인 중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아동들은 어려운 문제에 직면했을 때 오랜 시간동안 그들의 능력을 넘어서서 문제해결에 고민하고 몰두하는 것은 드문 일이다. 특히. 수학의 학력이 낮은 아동일수록 지속하는 일이 거의 없고 다른 사람의 도움도 청하지 않고 생각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 때 교사는 아동의 능력 수준에 적절한 어려운 문제를 가지고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동기유발이다. 동기유발은 여러 욕구에 의하여 촉진되고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목표 지향적 행동을 일으킨다. 학습행동은 동기유발에서 시작되며 학습을 촉진하는 동기는 성취동기의 일종이 된다. 학습동기를 유발하고 유지하는 일은 교사가 해야 할 매우 중요한 전문적인 기술에 속한다. 동기유발은 내부로부터의 동기유발과 외부로부터의 동기유발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다. 불필요하게 많은 외적인 보상과 어른들의 과도한 감독은 아동의 수학학습의 내적인 흥미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창조적 사고 활동을 요구하는 과제 해결에 저해하는 요인이 된다고 한다.이상에서 보는바와 같이, 정의적인 요인은 수학과 교수-학습에서 사고와 학습을 자극하게 되어 학습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특히. 창조적인 사고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아동이 재미있게 호기심과 자신감을 가지고 학습할 수 있도록 유쾌한 분위기를 조성해 주는 것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5. 좋은 수학 수업이란 다양한 해결 방법을 찾게 하는 수업이다.주어진 문제를 한 가지 방법으로 풀이하는 것보다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풀이하게 된다면 그 문제에 관해서 보다 확실한 이해를 할 수 있다. 수학적인 사고력을 신장시키는 데는 많은 양의 문제를 결과 중심으로 답만을 요구하는 지도를 할 것이 아니라 적은 양의 핵심적인 문제를 깊이 있게 다양한 방법으로 해결해 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동 각자의 한다.
플라톤의 국가론Ⅰ. 서론안녕하십니까? 오늘 플라톤의 국가론에 대해서 발표할 OOO입니다. 국가론은 플라톤의 대화편 후기에 해당하는 것으로 전기에는 소크라테스의 이론을 전달하는 식이었던 반면에 후기는 플라톤의 철학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플라톤의 이데아론이나 동굴의 비유는 국가론에 실려있는 것이지요. 저는 플라톤의 정치 철학에 대해서 발표를 하겠지만 사실 다른 여러 주제들, 도덕 철학, 형이상학, 인식론 등에 관한 그의 견해와 전혀 무관하게 정치 철학만을 다루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앞서 인식론과 존재론을 배웠으니 그와 관련된 것은 간단히 넘어가도록 하고 플라톤이 꿈꾸었던 이상국가를 중심주제로 발표를 해보겠습니다.Ⅱ. 본론1. 동굴의 비유플라톤은 동굴의 비유에서 자신의 생각을 비유를 통해서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 까닭은 우리 인간이 처해 있는 도덕적, 인식적, 형이상학적 입장을 그가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보다 생생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특징적으로 제시하기 위해서입니다.매일의 일상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평생 동안 계속 동굴 안에 묶여 있는 죄수와 같아서 오직 우리 앞에 놓여 있는 동굴의 벽면만을 쳐다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평생 그렇게 살아야 하며 자기 자신은 물론이고 상대방을 볼 수도 없습니다. 그들은 단지 동굴 벽에 나타나는 그림자만을 볼 뿐입니다. 이 그림자들은 죄수들의 등 뒤에 있는 위쪽 바위턱에서 타오르는 불꽃에 의해 생깁니다. 그 불과 죄수들 사이에는 담이 쳐진 길이 있으며, 그 길을 따라 사람들이 꽃병, 조각, 그밖의 인공물들을 머리에 이고 다닙니다. 벽면의 그림자 외의 다른 어떤 것도 보지 못하고 그림자가 비치게 되는 체계를 전혀 알지 못하는 죄수들은 그림자들이 진정한 사람과 동물들이라고 굳게 믿을 것입니다. 죄수들은 거듭해서 떠오르는 그림자들을 확인하고 파악한 후 마치 그것들이 진정한 것인 양 그것에 대하여 이야기할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몇몇 죄수들이 고개를 돌려 타오르는 불과 여러 가지 상들을 직접 보게 된다면 들여져 있는 죄수들이 처음에는 고개를 돌리지 않으려고 저항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잠시 후 그들은 그런 상들이 벽에 미치는 그림자보다 더욱 큰 실재성을 지니고 있다는 점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이제 앞서 말한 그 죄수는 ‘가파르고 거친 오르막 길’을 올라 태양이 작열하는 외부세계로 나옵니다. 가파르고 거친 오르막 길은 교육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그 빛으로 인해 또다시 순간 앞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는 먼저 나무들의 그림자를 보고, 그 다음에 나무를 보고, 그리고 태양 자체를 보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 그들은 이런 대상들이 사실상 가장 진정한 것이며 동굴 안에서 보았던 여러 상들이나 벽면에 비친 그림자는 단지 커다란 실재성을 지니고 있는 것의 모사 또는 반영일 뿐이라는 점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그들은 실재성의 정도 그리고 지식이나 이해의 정도, 즉 진리성의 정도가 존재한다는 점을 알게 되겠죠. 마지막으로 그들은 여전히 사슬에 묶여있는 다른 죄수들을 계몽하기 위하여 반드시 안으로 돌아오려 할 것입니다. 그러나 동굴 밖의 세계를 경험한 계몽된 죄수들, 즉 진리를 깨달은 자들이 동굴 안에 남아있던 죄수들로부터 진심으로 환영받는 것은 아닙니다. 동굴 안에 있던 죄수들은 돌아온 죄수들을 허풍쟁이라고 생각할 것이며 그들은 거짓말을 하거나 터무니 없는 이야기를 꾸며내고 있다고 비난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플라톤에게는 소크라테스의 죽음을 의미합니다. 동굴 안에 있던 죄수들도 사슬에서 풀려 나서 가파른 경사를 걸어 동굴로부터 벗어나 진정한 세계를 경험할 경우에만 그들의 이야기를 믿게 될 것입니다. 이는 정의(正義)의 진정한 본성은 우리가 철학적 이성에 비추어 그것을 파악할 경우에만 우리에게 드러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2. 이상국가(1) 국가의 구조플라톤은 국가의 기원을 인간 본성의 구조(경제적 욕구)를 반영하고 있는 자연적 제도로, 보다 많은 것을 충족시키기 위한 수단으로서 생겨난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때로는 이 국가가 방대해짐에 따라 국병에 걸린 국가’가 되어 건강과 균형을 분열 해체시킬 가능성을 포함하게 됩니다. 이는 부정(不正)의 국가로 이러한 폴리스 안에서는 행복을 영위할 수 없을 것입니다.이상국가의 목적은 어떤 한 계급에만 행복을 편중되게 하는 것이 아니고 나라 안의 전체에게 최대의 행복을 주려는 데 있습니다. 다른 말로 하면 국가는 사람의 행복을 위해 존재하게 되며 정의의 원칙에 따라 사람들이 선한 삶을 누리도록 합니다. 그리고 플라톤에 있어서 선한 삶은 정의의 실현을 통해서만 획득될 수 있는 것입니다. 플라톤은 정의의 명확한 정의를 위해 국가의 구조와 인간의 구조를 분석합니다. 인간 영혼에는 이성 ? 기개 ? 욕망의 세 부분이 있듯 국가에도 세 계급이 있는데, 통치 ? 전사 ? 생산계급이 각기 지혜 ? 용기 ? 절제의 덕을 갖추고 맡은 바 직분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조화와 균형(정의의 덕)을 이루되, 특히 지혜를 겸비한 哲人이 통치자가 되면 선의 이데아가 실현된 정의로운 이상국가가 된다고 보았습니다.(2) 계급의 구조계급을 분리하는 기준은 바로 소질과 기능입니다. 국가는 모든 아이에게 똑같은 교육을 공통으로 실시하는데, 일정 연령까지 단계적 교육을 실시하여 각 단계마다 제지조치를 함으로써 이 모든 단계적 교육을 무사히 통과한 50세의 남자가 통치 계급이 된다. 통치자들은 법률을 제정하고 전시에 국가를 지휘하게 됩니다. 보조자인 전사자들은 국내에서 법률을 실행하는 역할과 더불어 적으로부터의 공격을 방어하거나 영토를 확장하기 위한 전투에 참가합니다. 생산자 계층의 구성원들은 농업이나 공업 또는 무역에 종사하여 대중들이 필요로 하는 음식물, 옷, 주거 그리고 사치품 등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국가는 점차 발전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합니다. 그렇다면 각 계급의 특징을 살펴봅시다.통치자들은 가능한 폭넓은 지혜을 소유할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그들의 지성은 타고난 것이기도 하지만 그들이 완전히 성숙한 지도자가 되었을 때 사회 전체의 이익을 증대시키는 여러 정책을 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층에 속한 사람들도 어떤 타고난 재능을 필요로 하는데 이것 또한 더욱 단련되고 성숙하여 덕이 있는 성향에 이르게 됩니다. 전사자들은 당연히 강건하여야 하지만 동시에 시민적 긍지로 가득 찬 고도의 정신적 무장도 갖추어야 하며 항상 도시 국가 전체의 대의를 위하여 싸울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또한 그들은 여러 위험이나 다양한 것들로부터의 위협, 적들의 공격등을 두려워해서는 안 되며 플라톤이 혼이라고 표현한 것을 소유하여야만 합니다. 제대로 교육받지 못한 혼은 쉽게 사납고 천박해지기 때문에 성급하게 전쟁이나 지나친 억압에 이를 수가 있습니다. 전사자들의 혼은 기꺼이 통치자들의 명령에 따르고, 통치자보다 높은 지혜를 통해서 규정된 결속력과 충성심을 발전시켜 나가며, 유혹이나 갈등에 직면해서도 이 약속을 지킬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곧 용기라는 덕으로 발전되며 전사자들이 자신의 특별한 역할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성향입니다.생산자들은 나름대로의 특별한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농업이나 제작, 상업과 같은 활동은 다양한 종류의 물리적인 기술의 숙달이 필요하지만 넓은 방면에 걸쳐 깊이 있게 사고하는 합리적인 지성은 그다지 요구되지 않습니다. 또한 전사자들과 같은 고도의 정신적 강건함이 필요한 것도 아닙니다. 이들의 성향은 욕망, 예를 들면 음식물이나 성적인 욕구에 의해서 지배됩니다. 이러한 욕망은 노동자들로 하여금 여러 가지 것들을 생산하게 만드는 자극제의 역할을 할 수도 있지만 동시에 이러한 욕망이 생산자들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방해물이 될 수있음을 플라톤은 경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생산자 계층의 구성원들에게 요구되는 덕은 인내 또는 절제입니다. 여기서 절제란 욕망과 감각적인 쾌락을 적절히 조절하여 욕망이 성공적인 생산을 위한 자극제는 되지만 결코 생산을 방해하지는 않게 하는 것입니다.이러한 계급구조는 세속이 되지 않지만 한 번 결정되면 계급 간에는 수직적 이동이 불가능합니다. 플라톤은 이 점을 가리켜 ‘철의 신화’라고 하였습니다.(3) 이상국가의 지배자, 철인철인철인은 아름다운 사물들이나 아름다운 현상보다 아름다움 자체를 보는 사람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듣기를 좋아하고 구성하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아름다운 소리나 빛깔 및 모양을 반길뿐 아름다움 그 자체의 본질을 볼 줄도 반길 줄도 모른다고 합니다. 오직 이성적인 인간 즉 철학자라야 비로소 아름다움 자체 즉 美의 이데아를 인식할 수 있는 것이다. 둘째, 사유재산 소유, 富 축적 금지. 가족이 없어야 합니다. 여자들은 모두 남자들의 공유물이어야 하고 어떤 여자도 한 남자와만 살아서는 안 되는 것이며 또한 자식들도 공유하고 부모가 자기자식을 알거나 자식이 그 부모를 알아서도 안 됩니다. 특히 플라톤은 아리스토텔레스와는 반대로 여자도 남자와 더불어 통치계급을 형성할 수 있다고 보았다. 셋째, 공동재산의 관리를 통한 공동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앞서 말한 두 번째 조건에 부응하는 것으로 플라톤에 의하면 어떤 자가 재물을 제 것이라 하여 자기 집으로 가져가고 여자나 아이들이 다 내 것이라는 이름을 붙여 소유함으로써 개인적 즐거움이나 괴로움을 국가 안으로 끌어들여 국가를 분열시키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나아가서 민족의 차원에 있어서도 민족이 분열되어 서로 싸우는 것을 파쟁이라 할 수 있는데 만약 어느 한편이 다른 편을 짓밟는다면 부모와 형제를 유린하는 것이 되니 그 파쟁은 저주를 받을 일이므로 그들은 결코 매국자라 불리어질 수 없다는 것입니다. 넷째, 국가의 법률을 제정함에 있어 이성의 인도를 받아 자신들의 이익이 아닌 전체 이익의 증진을 목표로 해야 한다. 플라톤은 생산자들과 전사자들은 항상 자신의 개인적이고 사적인 이익만을 추구하므로 국가 전체의 선이 무엇인가를 파악하고 추구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국가 전체의 선을 파악하는 것은 통치자 계층의 가장 중요한 임무입니다. 그들이 가진 지혜라는 덕은 모든 시민들에게 진정으로 선한 것에 관심을 가지고 그에 따라 행위하는 정치가, 입법자, 중재자가 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마지막으로 일정연령까지 교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