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민주주의‘사회민주주의’라는 이름과 같이 사회민주주의는 사회주의에 민주주의를 접목시킨 이념이다. 과거 사회주의가 혁명과 획일성을 강조했다면 사회민주주의는 ‘개량’과 민주주의를 중점으로 한다. 경제발전에 자본주의가 준 긍정적인 영향력을 인정하는 것 또한 기존 사회주의와 다른 모습이라 할 수 있겠다. 현재 쇠퇴하는 현상을 보이고는 있지만 지방자치와 산업민주주의를 강조하기도 한다.사회민주주의는 자본주의와 공산주의를 비판할 뿐 아니라 현존 사회주의에 대해서도 맹렬한 비판을 퍼붓는다. 사회민주주의가 위와 같은 이유에서 ‘제3의 길’을 걷고 있는 듯 한 인상을 주지만 실제로는 자본주의의 기본 구조와 논리를 원칙적으로 수용하고 있다.신자유주의와 사회민주주의의 핵심적인 차이점은 사회민주주의가 생산적 복지를 목표로 하며 인적자원개발에 힘쓴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영국의 대처(신자유주의)와 블레어(사회민주주의)의 경제방식을 예로 들 수 있다.미국식 신자유주의가 사양길을 걷는 이 시점에 사회민주주의가 그 자리를 메울 수 있을까? 사실 나는 얼마 전 까지 이념뿐만 아니라 정치나 경제에 대해서 문외한이었다.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에 전 세계가 뒤흔들리면서 그 배경에 미국식 신자유주의가 깔려있었음을 알게 되었다. 만약 세계금융위기를 겪지 않았다면 신자유주의에 대한 나의 생각이 긍정적이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신자유주의의 폐해로부터 벗어나고 있지 못하는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현존하는 이념들 중 사회민주주의가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사회민주주의는 자본주의를 따르면서 그 바탕에 사회주의를 두고 있다. 사회주의가 고민해 왔던 현실성부족을 자본주의를 통해 메우고 있는 것이다.사회민주주의와 다른 이념의 확연한 특징은 생태주의와 페미니즘과의 친화성이다. 20세기에 들어 환경문제와 여성인권이나 제 3세계 문제가 부각되고 있는데 사회민주주의는 이 문제에 대해서도 포괄적으로 수용하고 있다. 자본주의가 철저하게 ‘있는’ 소수를 대변했다면 사회민주주의는 변두리의 ‘없는’ 다수에도 손을 내민다.그러나 사회민주주의 또한 여타의 이념들과 마찬가지로 장점만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어떻게 사회복지를 하면서 동시에 생산성 향상을 기할 수 있을 것인가’의 문제가 사회민주주의자들의 발목을 잡고 있다. 스웨덴의 사회민주주의에 대한 영상에서도 가장 큰 문제점으로 부각되고 있는 것이 세금과 복지의 균형이다. 이러한 문제를 타파하기 위해 영국의 블레어는 기존의 사회민주주의보다 자유주의를 더욱 가미한 ‘제 3의 길’을 표방하였다.
민족주의(수업시간에 자세히 배우지 않았기 때문에 영상과제와 교제이해를 중심으로 서술하였습니다.)대다수의 한국인들은 ‘우리는 단일화 민족’이라고 들으며 자라 왔을 것이다. 그러나 민족이라는 것은 사실상 큰 의미가 없고 과학적으로 따져보면 순수혈통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한 핏줄 한 민족’이라는 말은 허상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민족주의의 역사를 살펴보면 그 쓰임이 자민족 우월주의로 발전해 타 민족을 배척하는데 있었다. 히틀러의 저지른 홀로코스트는 '나의 민족이 가장 우수한 민족이다'라는 식의 사고가 어떻게 전 세계를 광풍에 몰아넣는 지에 대한 극단적인 예이다. 미국의 KKK(Ku Klux Klan:백인지상우월주의를 내세우는 미국비밀결사집단)이나 러시아의 유학생 테러사건 등은 인종차별과 민족주의가 결합된 경우이다.물론 민족주의가 나쁜 면만 지니고 있는 것은 아니다. 책에서 말하듯이 ‘민족주의의 유효성을 전면 부정할 수는 없다. 불평등한 국제 질서하에서 국민국가의 틀이 여전히 유지되는 한 민족주의는 실’이다. 국가 통합에 민족주의는 효과적인 수단이다. 19세기 식민지치하의 나라들에게 민족주의는 독립해야만 하는, 할 수밖에 없는 이유이며 힘의 원천이었다. 그러나 20세기, 냉전의 시대가 가고 세계화의 바람이 불면서 민족주의는 약해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강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전 세계에서 분쟁이 발발하고 관계가 악화되고 있다.민족주의의 광풍이 한국에도 여전히 불고 있다. 특히 반일, 반미, 반중의 감정은 사그러지지 않고 있다. 반일감정의 경우 일제식민지치하의 시기를 겪었던 역사적 경험에서 나오는 것인데 ‘일본’이야기만 나오면 눈에 쌍심지를 켜고 달려든다. 야구시합에서도 유독 일본과 겨루기만 하면 온 남한이 들썩인다. ‘복수’의 감정을 스포츠경기에 이입시키는 것이다. 한 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들의 시합인 만큼 관심이 가는 것은 당연하지만 경기는 경기이고 선수들은 선수들일뿐인데도, 패배의 책임자는 매국노가 되고 승리의 주역은 영웅이라는 식의 생각은 우리 안에 깔려있는 민족주의의 부정적 단면을 보여준다. 과거의 가슴 아픈 역사를 잊어서도 안 되지만 이성이 아닌 감정을 가지고 국제관계를 가져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재미있는 것은 기업의 선전에도 민족주의의 감정을 싣는 것이다. 냉전체제의 붕괴로 인해 심화되는 ‘경제 전쟁’속에서 ‘우리기업’의 생존과 발전은 우리 민족과 국가의 사활이 걸려 있는 문제로 인식된다. 대기업위주의 경제발전정책은 여기에 더 힘을 실어주었다.
미국의 건국 이래 역사와 영화를 연계시켜 리포트를 작성하였습니다.미국의 건국 이전의 역사는 16세기 ‘신항로 개척’시대의 콜럼버스가 아메리카를 발견한 것(콜럼버스는 이 대륙을 인도의 어느 한 지점이라 착각했지만)부터 시작해 영국의 청도교민이 메리 호를 타고 아메리카에 이주, 영국의 막대한 과세율로 인한 보스턴 차 사건까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이 차 사건으로 인해 발발한 미국의 독립혁명은 영국 본국으로부터 독립하기 위한 전쟁인 동시에 식민지 내부에서의 부르주아지(유산계급) 민주주의의 확립을 위한 혁명이었습니다. 그 직접적인 원인은 영국 의회에서 정한, 식민지 백성에 대한 과세(위에서 말한 보스턴 차 사건이 대표적인 예가 되겠지요)와 서방영토로의 진출 저지였습니다. 따라서 독립혁명 때는 본국인 중에도 많은 동조자가 있었고, 17세기 이래 영국과 항쟁하고 있던 프랑스도 식민지를 도왔으므로 마침내 식민지는 승리를 획득하였습니다. 1776년에 독립을 선언하였고, 1783년에는 파리조약에 의하여 독립이 승인되었습니다. 이로서 미국은 역사상 최초의 민주공화국이 되었습니다. 미국의 독립혁명은 역사적으로도 큰 의의가 있습니다. 영국의 명예혁명, 프랑스 혁명과 더불어 민주주의 시발점이 됩니다.영화도입-> 미국의 독립혁명을 소재로 한 영화로는 패트리어트가 있습니다.이 영화는[인디펜더스 데이]나 [람보]류의 영화들처럼 미국 만세를 외치고 있는데요,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미국은 이렇게 숭고하게 독립을 쟁취했고(솔직히 말해서 미국이 영국에서 독립을 원했던 이유는 영국으로부터의 자유보다는 영국의 막대한 과세부담으로부터 부르주아 계급의 자기 재산 지키기가 더 강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다민족이다’라는 것입니다.제국주의, 영국과 프랑스의 식민지 쟁탈전이 치열한 시절 식민지 개척자들이 영국정부의 과도한 세금, 폭압으로 인한 불만이 최고조에 달하고 결국 독립을 요구하며 전쟁을 벌이는 일까지 발생합니다.주인공 벤자민 마틴은 한때 영국의 전쟁영웅으로 과거의 스·에스파냐·멕시코 등으로부터 영토를 획득하여 1849년에는 거의 현재와 같은 대륙국가로 발전 하였습니다. 1845년의 미국 텍사스 병합으로, 대통령 J.K.포크는 목화재배 확대를 바라는 대농장주들의 요구에 따라 멕시코정부에 영토 매수교섭을 벌였으나 실패하면서 발발한 멕시코 전쟁의 결과로 1848년에 미국의 영토가 된 캘리포니아는 노예제도가 필요치 않았기 때문에 자유주로 연방에 가입함으로써 자유주와 노예주의 비율이 비슷해졌습니다. 이로 인해 그동안 상공업위주로 발전해 온 북부와 흑인노예들의 노동력에 의존하여 농업위주로 발전해 온 남부 간에 첨예하게 대립해 온 지역적 대립이 남북전쟁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그 당시 미국 대통령이였던 링컨이 승기를 잡자 모든 노예들에게 영원히 자유를 부여한다고 선언하였으며 게티즈버그에서 벌어진 사상 최대의 전투에서 북군이 승리함으로 남북전쟁은 끝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이 전투에서 링컨은 그 유명한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이라는 게티즈버그 연설을 하였습니다.--------------------------------------------------------------------영화도입->남북전쟁과 관련된 영화로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있습니다.남북전쟁이란 사건을 통해서 남,여 간의 사랑과 한 여자(스칼렛)가 전쟁의 폐허에서 가족을 이끌어 가는 환경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영화에서 말하는 남북전쟁과 남, 여 간의 사랑으로 치부해 버리기에는 커다란 사회적 의미가 담겨져 있다. 영화가 만들어진 시기는 미국 대공황의 시기여서 많은 시민들이 실업자로 살아가고 있는 시대에 미국 국민에게 희망을 주고자 하는 메시지가 담겨져 있는데 “내일은 또 다른 태양이 떠오른다.”라는 주인공(스칼렛)의 메시지에 바로 그 당시 미국 국민에게 말하고자 하는 의도가 숨겨져 있으며 대사 중에서 ‘시간을 낭비하는 것은 인생을 낭비하는 것이다.’라는 대사가 나오는데 영화상에서는 대사의 의미전달이 어려운 대사로서 대공황에 빠진 미국인들에게 전하는 메탕으로 미국을 산업국가로 발전시켜 나갔습니다. 미국의 산업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은 철도산업이었습니다.하지만 산업화의 이면 에 숨겨진 많은 사람들의 희생과 상실을 외면한 채 대기업들은 오로지 기업의 확장에만 혈안이 되어있었고 그들의 로비에 의해 정치는 부정부패로 얼룩지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사회 일각에서 급속히 변모된 미국을 진정한 민주사회로 개혁하려는 [혁신주의 운동]이 일어났습니다.미국인들이 급속한 산업화 과정에서 대두된 사회개혁 문제에 정신을 쏟고 있는 동안 , 유럽에서는 영토와 이권의 팽창에 의한 제국주의 시대가 열려 독일, 이탈리아, 오스트리아로 이루어진 3국 동맹과 영국, 프랑스, 러시아로 이루어진 3국 협상세력간에 사소한 문제에도 첨예한 대립을 보여 전쟁마저 불사할 위기를 빚고 있었습니다.1914년, ‘사라예보 사건’을 시작으로 제 1차 세계대전이 발발했습니다. 전쟁 초기의 미국은 윌슨 행정부의 중립정책으로 오히려 상당한 이득을 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쟁이 치열해 지면서 독일의 잠수함들이 자신들이 설정해 놓은 전투구역을 항해하는 연합국들의 여객선들을 격침시켜 미국인들의 희생이 있자 미국이 더 이상 방관할 수 만 없게 되었습니다. 마침내 윌슨 대통령은 1917년 4월에 열린 상하 양원 합동회의에서 독일과의 전쟁을 선포하면서 국민들 에게 "미국이 이 전쟁에 참가하는 가장 큰 이유는 위협받고 있는 세계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것입니다." 라고 설명하였습니다. 미 해군은 독일의 잠수함 공격으로 인하여 전수물자 공급에 상당한 타격을 입고 있던 연합군의 수송선 사방에 구축함을 배치하여 독일 잠수함들을 격침시키는 큰 전과를 올렸고 윌슨은 연합국의 결속을 다짐하기 위하여 1918년 1월8일에 전후 평화에 대한 자신의 구상을 담은 '14개 원칙' 을 발표하기에 이르렀으며그 해 10월에 독일이 미국에 휴 전을 제의함으로서 1918년 11월 제1차 세계대전은 사실상 그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영화도입->제1차세계대전을 다룬 영화로는 허밍웨이의 동명소설을 원.1919년 1차 세계대전 후 전쟁을 통한 기술의 발전은 미국에 번영의 길을 열어 줬지만 급속한 산업화 과정에서 발생한 노동자, 이민자, 흑인 그리고 범죄문제로 번영과 위기를 동시에 겪게 됩니다. 10년이 지나 불경기가 시작되었을 때 많은 미국인들은 이를 단기적인 현상이라고 판단하였지만 증권시장에서 돌발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불경기속에서 과도한 주식투기로 인하여 주가가 폭락한 것이었습니다. 주식시장의 지주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대폭락 사태가 발생해 주식시장이 완전히 붕괴되었습니다. 이로써 미국이 경기침체에서 회복하지 못하고 10여년간의 대 공황으로 빠져들었습니다.영화도입->모던 타임즈는 혼란한 대공황 시기를 표현한 영화입니다.이 영화는 돈과 기계에 칭칭 얽어맨 '현재의 시대'를 풍자한 채플린의 장편 코미디입니다. 목공공장의 공원 찰리는 벨트 콘베어(전송대)에서 운반되어 오는 부품의 나사를 계속 조이는데, 결국 미친 사람으로 인정되어 병원에 보내집니다. 퇴원하자 해고되어 거리를 헤매다가 공원의 데모대에 휩쓸려 주동자로 오인 받아 감옥행, 이후 석방되어 조선소에서 일하지만 미완성의 배를 진수시켜버리고, 선착장에서 먹을 것을 훔친 아가씨와 함께 도망칩니다. 강가에 낡은 창고를 발견해 살면서 두 사람은 직장 찾기에 나섭니다. 발성 영화를 싫어했던 채플린이 무국적어로 "티티나"를 불러, 처음으로 목소리를 들려준 것으로도 유명한 이 영화는 채플린의 작품 중 가장 따뜻하고 희망적인 작품입니다.찰리 채플린의 재능이 집대성된 1936년 영화 는 불황과 경제공황에 멍든 미국의 자화상을 풍자적으로 그리고 있으며 특히 자동화된 기계 속에서 말살되어 가는 인간성과 산업 사회가 가져다주는 필연적인 인간 소외의 문제를 빠른 템포의 팬터마임과 몽타주 수법들을 동원하여 생생한 블랙 유머로 잡아내고 있습니다.1932년 대통령선거에서 국민을 위한 새로운 정책(New Deal)을 약속한, 당시 뉴욕주지사였던 루즈벨트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습니다. 루즈벨트는 농장폐쇄가 늘고 은행이 도산하는 어려움 속에 놓여 있던 독일에 불만에 가득찬 국민을 등에 업고 나타났다. 당시 미국인들은 유럽의 분쟁에 또다시 휘말려 들지 말자는 쪽으로 기울어 있었으나 루스벨트는 전쟁에서 군수품과 무기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국을 도와야 한다고 주장하였으며 이에 여론도 찬성했고, 의회는 [무기 대여법]을 통과시켰습니다. 그 결과 미국은 독일군과 맞서고 있는 두 전선에 군수물자를 제공하며 적극적인 활동을 하자 독일 잠수함들이 미국의 선박을 공격하는 등 독일과 직접적으로 충돌하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 미국의 막대한 군수물자 생산은 엄청난 경제 성장을 가져왔고 실업문제도 말끔히 해결되었습니다. (이 상황은 일본이 자신들의 경제난국 한국전쟁을 통해 해결한 것과 비슷하네요)영화도입->영화 여러분이 다 알고 계실 톰행크스 주연의 ‘라이언일병구하기’ 라는 영화에서 2차 세계대전 당시의 전쟁 상황을 실감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2차 세계대전이 끝나갈 무렵 4형제를 전쟁터로 보낸 한 어머니에 전쟁터에 있는 세 아들이 모두 전사했다는 사실이 전해지고 미국 국방부는 어머니의 막내 아들 “라이언 일병”이 전쟁터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그를 구하여 어머니 품으로 돌려 보내기 위해서 8명의 특수 요원들을 파견하여 라이언 일병을 찾는 과정을 그렸으며 당시 실제로도 있었던 사건을 소재로 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이 영화에서는 2차 세계대전 중에서도 가장 치열했던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실감나게 그리고 있는데 너무도 무방비 상태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적진에게 완전히 노출된 상태에서 배에 내리기도 전에 총알받이로 죽어가는 병사들과, 병사들의 내장이 튀어나오고 팔다리가 떨어져 나가는 등의 상황을 그대로 그려냅니다. 2차 세계대전을 경험하지 못한 우리 세대로서는 당시의 참혹했던 상황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영화입니다.미국인들은 대공황과 전쟁으로 억눌려있던 소비욕구를 마음껏 분출하면서 주택, 자동차, 가전제품 등의 구입으로 주택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했고 전후 계속된 발전으로 미국인들은 미국 .
나혜석, 그녀를 신여성으로 만든 배경-시대적 배경 개화기란 강화도 조약 체결 이후, 서구 문물의 영향으로 봉건적인 사회 질서에서 벗어나 근대적인 사회로 개화하던 시기를 뜻한다.신흥 중산계급은 개회의 물결을 받아들이고 자신들의 자녀가 신학문에 눈뜨기를 열망했으며, 이런 희망은 아들만이 아니라 딸들에게도 적용되기 시작했다. 사회 각처에서 개화의 물결이 일어나는 가운데 1896년에 나 혜석은 태어났다.- 집안 배경 나혜석은 명문 세도가는 아니었지만 부유한 개명 관료의 딸로 태어났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여성에 대한 교육의 평등에 대한 자각이 높아짐에 따라 나혜석의 부모도 자녀들을 해외에 유학시켜 신교육을 받게 하는 등 진보적인 가정환경을 보여주었다.나혜석은 후에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동경으로 유학을 가게 된다. 그곳에서 미술을 배우고 그녀의 인생에 큰 영향을 준 김우일을 만나게 된다.시대적 배경은 그녀에게 '신 여성'이라는 타이틀을 부여했지만 '신 여성'을 벗어 날 수 없는 억압이기도 했다. 그녀의 비참한 말로는 시대적 모순에 의한 것이라고 본다.또한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 그 당시 가기 힘들었던 동경유학도 갈 수 있었다. 그러나 그녀는 그러한 배경에 만족하지 않고 민족 해방을 위해, 여성 해방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자신의 조건을 사회로 환원한 것이다. 이러한 점 때문에 시대가 변한 지금까지 우리가 나혜석을 기억하는 이유이다.나혜석의 결혼-김우일과의 결혼사실 나혜석에게는 최승구라는 연인이 있었다. 그러나 그가 폐결핵으로 일찍 죽게 되고 집안에서는 결혼하라고 성화를 부렸다. 김우일과는 사촌오빠의 주선으로 만나게 되는데 김우일은 나혜석이 3`1운동으로 인해 옥살이를 했을 때 변호한다. 이러한 인연으로 김우일과 결혼하게 된다. 김우일은 일제시대에 잘나가는 외무성 관리였다. 1927년 남편이 일본 외무성 특전으로 벽지 근무자에게 베푸는 구미사찰이라는 위로여행을 떠나게 되자 나혜석도 함께 세계일주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이때의 경험은 그녀의 화폭에도 반영되어 다양한 방식으로 나타난다. 이때가 나혜석의 미술활동의 황금기였다.-김우일과의 이혼그러나 파리생활에서의 최린과의 불륜(나혜석은 이것을 불륜이라 생각치 않았다)은 그 당시 여성에게 절대 용납될 수 없는 행위였다. 김우일은 이 사실을 알게 되고 결국 이혼하게 된다. 나혜석은 이혼하면서 위자료 한푼 없이 자식과 생이별 했기에 정신적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현실을 이겨내고자 했지만 그녀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었던 대중에 의해 버림받고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이 버거워 진다. 이후 작품 활동에서 그녀의 정신적 고통이 반영된다. 결국 행려병자로 병실에서 비참하게 죽는다.그녀의 작품세계-1. 동경유학이후부터 세계일주 이전까지의 작품(1918-1926)은 일본에서 습득한 아카데미즘과 인상파가 절충된 화풍을 보인다.1.농촌풍경 - 역시 경남 동래에 있었던 시댁 주변의 농촌을 그렸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존하고 있는 이 그림은 초기 서양화가들이 구사한 기법과 색채감각을 확인시켜 주는 중요한 자료 중의 하나이다. 이 그림은 이른 봄의 햇살처럼 밝고 따뜻한 색채로 채색되어 있다. 화면 가운데 시원스레 뚫린 길을 따라 흰 저고리와 검은 치마를 입고 물동이를 이고 있는 농촌 여인이 우리 시선을 집중시킨다. 집 옆에는 헛간을 그대로 표현했으며 그 맞은편에는 균형을 이루기 위해 나무들을 배치시켰다. 그 뒤에는 황색조의 높다란 볏가리가 농촌의 서정적 현실감을 자아내고 있다.2.만주봉천풍경 - 은 안정된 구도에 색채의 표현이 부드럽고, 비교적 정확하게 묘사되어 있어, 서양화 도입 초기의 사실주의적이고 인상주의적인 화풍을 견고하게 다지고 있었음을 보여준다. 유럽 여행을 통해서는 활달한 필치와 과감한 표현으로 점차 바뀌어갔다.-2. 세계일주 및 유럽체류시기 작품(1927-1929)경향은 인상파 화풍위에 야수파 화풍과 입체파 화풍이 함께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세계여행을 하면서 서구인들의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사고와 풍습을 접하면서 더욱 더 자아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더불어서 당시 파리에서 유행했던 야수파, 입체파 등 20세기 미술 경향을 직접 체험하여 보고 느끼면서 자신의 예술세계에 다양한 미적 표현 기법을 수용하게 된다.1.파리풍경 - 은 작가가 무한히 동경했던 파리의 아름답고 매혹적인 풍정을 묘사한 것으로 호반이 있는 한적한 교외 마을의 이국적인 가을 경치를 현실감 있게 표현한 것이다. 작품에 쓰인 유화물감은 파리에서 구입했으며, 화판은 목판을 사용했다. 이 때문에 색상 상태가 비교적 잘 보존되었다. 이 그림에서는 서양 건물 양식과 붉게 물든 몇 그루의 커다란 나무가 두드러지고, 멀리 보이는 산과 숲은 자회색으로 채색되어 있다. 그리고 홍색조로 칠해진 하늘이 호수의 수면에 반사되어 있으며 작은 보트도 보인다. 강렬한 필치와 색채에서 야수파적인 경향이 엿보인다.2.무희 - 는 파리에서 본 화려한 쇼의 한 장면을 주제 삼아 그린 듯한 소품으로 국내에서의 종전 수법과는 판이하게 다르게 시도된 서구적 표현감각과 신선한 기법의 지향을 엿보게 된다. 매력적인 표정과 단순화시킨 명쾌한 색상으로 그려져 있으나 배경은 어두운 색조로 처리되어 있다. 이 그림은 국내에서 보여준 기법과 판이하게 다른 것으로 서구적 표현 감각과 새로운 기법에 의해 그려졌다.-3. 귀국이후의 작품(1930-1935)은 인상파 화풍의 작품과 파리시절의 스케치로 제작한것으로 보이는 작품 그리고 기법 면에서 완성도가 떨어지는 작품 등 다양한 경향이 보인다.1.불란서마을풍경 - 〈불란서 마을 풍경〉에서는 거침없는 필치에 자유분방한 기법으로 야수파적인 면모를 보여주었다.2.화영전작약 - 의 여러 색채표현은 대상의 현실미에 매우 생동감 있게 육박되어 있으며 평필로 대충 툭툭 찍어 전개시킨 빨간 작약 꽃들과 그를 에워싼 초록색의 넓은 꽃밭 분위기, 그리고 원경의 나무와 숲의 표현은 현장에서 급히 붓을 움직이다가 대충 끝내 버린 상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면 하반부를 수평으로 횡단시킨 꽃밭의 평면적인 구성의 묘미는 그때만 해도 꽤 살아 있던 작가의 표현감각과 저력을 엿보게 한다. 게다가 꽃밭의 장식적인 표상미의 생생한 효과는 지난날 구미에서 체득한 야수파적인 표현주의 정신이 충동적으로 반영된 것이라 할 수 있다.3.별장 - (도34)은 생활고와 사회적인 고립 및 정신력의 약화가 작품행위에서도 직접 작용되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급격히 정상성을 잃어가게 하였다. 화판에 그리다 만 이 작은 도시풍경은 유채 물감을 제대로 쓸 수 없었던 생활고의 실정과 작품 기량의 현저한 퇴색이 너무나 역력히 드러나 있다. 그런데로 유채의 붓놀림이 이루어진 것은 붉은 벽돌의 중심적인 양관(洋館)과 그 앞의 건물 부분뿐이고, 배경의 하늘과 앞쪽의 도로는 약간의 색상 흔적만으로 그쳐 있어 구도의 설정만이 남은 저력을 엿보게 한다.-그녀의 말기1.다솔사 - 그러나 1931년 이혼 이후 생활과 정신의 불안정을 반영하듯 작품에는 생동감과 활발함이 사라졌으며 작품창작도 거의 하지 않았다.다솔사에서 그린 는 그녀의 말년을 짐작케 하는 작품이다.이후, 과 를 마지막으로 그녀의 미술작품은 찾아 볼 수 없다.-그 외의 활동의 소재가 가정사를 중심으로 전개되어 있고 필선은 질박하면서도 부드럽고 자연스러워 친근감을 주고 있다. , 등의 삽화가 가진 특징은 예술적 의욕의 발현이나 단순한 취미 및 감상이 아니라 그 내용들이 민족해방이나 여성해방을 주제로 하고 있으며 이런 사상을 담아 다양한 예술적 표현으로 표출했던 것이다.판화 "조조(早朝)"는 1920년 1월 조선노동공제회의 기관지 창간호에 실어져 있다.3`1운동에 참여해 옥살이를 했던 나혜석의 민족 해방에 대한 갈구는 열심히 노동하는 남녀 농부들 위에 떠오르는 태양에 담겨 있다.신여자' 제4호에 실린 나혜석의 목판화인 은이 여성 잡지를 주재하던 김일엽 선생의 가사 노동과 독서, 집필을 병행하는 바쁜 하루를 경쾌하게 묘사했다.세련된 판화 기법은 아니지만 회화를 판화로 찍었다는 데 의의를 둘 수 있다.-문학활동나혜석의 소설 는 동시대의 베스트셀러였던 춘원 이광수의 보다도 더 높은 문학적 평가를 받아 한국 페미니즘 문학의 원천으로 조명을 받고 있다.여성을 하나의 주체적 인격체로서 인식하고 이를 전달하고자 했다. 이 소설을 우리나라 페미니즘 문학의 선두라 봐도 될 것이다.에서 그녀가 그녀의 자식들에게 하는 말은 자신이 보수적인 시대적 상황에 의해 희생되었음을 알고 있었다.라는 제목의 이 글은 한국 최초의 여성 화가로 잘 알려진 나혜석이 전 남편인 김우영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의 글이다. 여기에는 그녀가 남편과 만나 결혼하기까지의 과정, 결혼생활, 이혼 과정, 그리고 이혼의 결정적 계기가 되었던 최린과의 만남에 대한 소감이 낱낱이 적혀 있다. 약혼부터 이혼까지의 내력과 자신의 생각들을 상세히 담은은 개인의 내밀한 사생활의 고백에 그친 것이 아니었다. 가부장제 하의 여성의 결혼 생활과 사랑, 성, 경제적인 문제에 이르기까지, 당시 사회에서 억압되어 있던 여성의 목소리를 내었다는 데에 의미가 있었다. 당시의 남성 중심적 사회제도와 인습에 대한 저항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여성들의 반응조차 나혜석에게 호의적이지 못했다. 나혜석은 에서 정조를 지키지 못했음을 문제 삼아 이혼을 강요했던 남편 김우영이 이혼이 성립되기도 전에 다른 여성과 동거에 들어간 사실을 지적하며, 남성 중심의 조선 사회에 대해 통렬히 비판을 가했다.
영화 ‘파이트 클럽’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최첨단 기술과 과학이 결집돼 만들어진 산물이다. 기계는 인간에게 편리함을 제공했지만 그와 함께 노동력이라는 ‘인간의 역할’을 빼앗았다. 이로 인해 인간은 도태되어지고 이성은 힘을 잃었다. 객과 주가 바뀐 것이다.여기에 ‘잭’이라는 한 남자가 있다. 흔히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소시민이다. 명품 생활용품을 수집하고 불면증에 고생하는 자동차 회사의 리콜 심사관이다. 잭이라는 인물에 대한 단서인 ‘불면증’은 상당한 의미를 지닌다. 이 영화는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에 기초해 만들어 진 것 같다. 꿈의 해석에 따르면 꿈은 무의식적인 요소가 잠을 자는 동안 표출되는 것이며 꿈속에서는 자신을 낳았던 원래의 ‘감각’으로 퇴행하려하고 무의식이 나도 모르게 나를 ‘억압’한다고 한다. 물론 잭이 불면증에 걸린 이유는 현대사회적 측면에서 봐야 할 것이다. 현 시대가 인간에게 ‘소비’할 것을 유도하고 잭은 앞서 말했듯이 소비(명품 가구)에 중독 되어 있다. 영화에서는 가구가 생활용품이 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잭이 자기 방의 장식품의 일부가 된 것처럼 묘사하고 있다. 우리가 마치 거대 사회의 부속품들처럼 자기 자신이 개성을 상실 한 채로 회사의 부속품이 된 것처럼 말이다. 이러한 현실이 잭에게 무의식적으로 작용하여 꿈조차 꿀 수 없는 상황을 만든 것이다. 잭은 불면증을 치료하기 위한 나름대로 방법으로 병이 있는 사람들의 모임에 참여한다. 병에 걸린 척 연기하며 다른 사람들과 울고 껴안으며 자신보다 더 괴로운 상황에 처해있는 사람들을 보며 감성에 매달려 편안히 잠을 잘 수 있었으나 자기와 똑같이 행동하고 있는 ‘밀라’를 발견한 순간부터 자신의 행동에 죄책감을 받게 된 것이다(밀라에게 ‘당신이 거짓말하고 있는 거 다 알아. 당장 그만둬’라고 말하는 장면은 자신의 죄를 인정하기 싫어하는 잭의 모습을 반영하는 것 같다). 그러나 밀라는 자신의 행동을 바꾸려 하지 않았고 그는 다시 불면증에 시달린다. 얼마 지나지 않아 잭은 출장 가던 도중 비행기에서 만난, 자신과는 정반대의 성격을 지닌 ‘타일러’에게 관심을 갖게 된다. 사실 ‘타일러’는 잭의 또 다른 자아이다. 타일러가 나타난 것은 불면증 때문에 자아의 욕구를 해결할 수 없었던 상황에서였다. 무의식속의 자아가 잭의 눈앞에 모습을 드러내는 순간부터 현실은 뒤틀리기 시작한다.잭은 자신과는 정반대이지만 죽이 맞는 타일러와 함께 ‘파이트 클럽’을 만들었다. ‘파이트 클럽’은 자기들끼리 규칙을 정해 죽지 않을 만큼만 서로 주먹질을 하며 싸우는 곳이다. 이곳에서 허용되는 것은 남성과 폭력이다. 폭력은 인간 본성의 한 모습이며 이성의 맞은편에 있는 감성의 조각이며 극한의 방법으로 본성을 이끌어 내는 것이다. 타일러의 “싸워봐야 너 자신을 알게 돼”라는 대사는 폭력의 의미, “자기개발은 자위행위에 불과하다. 자기파괴만이 삶의 해답이다. 가진 것을 모두 버릴 때 비로소 너는 자유를 얻게 된다.”라는 대사는 폭력의 미학을 말하고 있는 것 같다. 또한 ‘파이트’ 클럽의 주축인 남성의 성기에 대한 묘사도 적나라하다. 성기는 남성에게 자신의 존재를 최초로 확인 시켜 주는 자아 확인의 도구이며 욕망 추구의 도구이기도 하다. 이 영화 안에서 거세공포는 죽음보다 무서운 존재로 다가오는데 몇 가지 대사에서 그런 냄새를 물씬 풍긴다. 처음 타일러와 잭이 술집에서 이야기 할 때에도 거세당한 남자의 이야기가 나오고 경찰고위 간부를 협박 할 때도 목숨을 가져가기 보다는 그의 남성성을 없애겠다고 협박한다. 또한 초반에 나오는 고환암 환자들의 생활상에서도 그들이 남성성을 상실했을 때 갖는 모멸감과 공포감이 비춰진다. 마지막에 잭이 조직의 기밀을 누설하자 거세하려는 행동 또한 마찬가지로 볼 수 있다. 이는 남성이 가지고 있는 거세의 공포가 얼마나 큰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