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무분석의 의의조직 활동의 기초가 되는 직무관리는 직무분석, 직무평가 및 직무설계로 구성된다.직무수행자가 성공적으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해당 직무에 대하여 의미 있는 정보를 가져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 직무분석이 실시된다.직무분석이란 특정직무의 내용을 분석해서 그 직무가 요구하고 있는 종업원의 지식, 능력, 숙련, 책임 등의 제요건을 명확히 하는 과정, 즉 직무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 분석, 정리하는 것을 말한다.◆ 직무분석의 중요성직무분석은 직무기술서와 직무명세서를 작성해서 직무평가를 하고자 하는 것이지만, 직무분석을 통해서 얻어진 정보는 조직구성원의 목표달성을 위한 행동을 평가하는데 상당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인사관리 전반을 과학적으로 관리하는데 기초를 제공한다.직무분석을 과학적?합리적인 인사관리의 기초로서 요청되며 구체적 목적은 다음과 같다.1. 인력확보 측면해당 기업에 필요한 직무의 종류와 양을 파악하여 인력산정을 가능하게 하고, 필요인력과 인건비를 비교해 충원해야 할 직무의 우선순위를 판단하는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또한 선발과 배치도 직무가 요구하는 자격요건을 기준으로 보다 과학적이고 적합하게 수행할 수 있다.2. 인력평가 및 개발 측면인사고과에 있어서 직무가 요구하는 작업수행자의 능력에 관한 정보는 작업수행자 능력평가의 명확한 기준이 되며, 교육?훈련에 대한 명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직무순환에 대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여 직무순환을 통한 경력개발의 효율성을 제고시킨다.3. 인력보상 측면각 직무의 수행과정에 각 직무의 상대적 가치를 결정하고(직무평가), 인사고과에 의해 특정 종업원을 판단하며, 이 양자의 종합으로 임금의 결정을 가능하게 한다.4. 인력유지 측면직무수행방법 및 사용 장비에 대한 정보는 작업장에서의 안전사고예방 대책 수립을 용이하게 한다.5. 인력방출 측면인력 감축 시 직무의 가치와 다른 작업자에 의한 대체가능성 등에 대한 정보를 통해 합리적으로 결정할 수 있으며, 직무정보를 활용한 직무구조개선을 통해 직표의 표준화 (사무합리화) 및 업무 개선의 기초 자료채용관리- 직무와 적정인력 간의 연결 (어떤 일에 어떤 사람이 필요한가를 명확히 함)ㅇ채용 시 추상적, 일반적인 ‘좋은 사람’의 선발이 아니고 해당 직무 수행자격요건의 최적자를 선발- 직무 자격요건 명확화 -> 학력, 경력, 자격증, 신체 조건, 경험 요건 등- 막연한 고급 인력(높은 직급, 대졸 등) 충원의 배제로 인건비 과다 지출 방지- 결원의 적기 충원 시스템 확립ㅇ직무명세서 활용으로 채용의 명확한 근거 제시정원관리- 부서별, 직무별, 직종별, 직급별 목표 정원 관리- 정확한 업무량 파악 및 신규 프로젝트 추진시 합리적 인원 충원- 기존 조직의 인원 적정성 판단, 구조조정 또는 비효율성 제거의 기준- 직무 중심의 인원 편성표 작성 활용ㅇ사람 중심의 조직 팽창 방지배치, 이동, 승진 관리- 적재적소의 배치 기준 확립- 직무간 이동 경로의 합리적 설정, 우수인력에 대해 핵심 직무 경로 설정- 직무간의 이동 및 순환 가능성 제고ㅇ호환 가능 직무 설정으로 전배 활용 및 직무 매너리즘 배제임금관리- 적재적소의 배치 기준 확립- 직무간 이동 경로의 합리적 설정, 우수인력에 대해 핵심 직무 경로 설정- 직무간의 이동 및 순환 가능성 제고ㅇ호환 가능 직무 설정으로 전배 활용 및 직무 매너리즘 배제평가관리- 개별 직무에 적합한 고과 시스템 및 평가 기법 마련ㅇ직무 수행결과의 적정성, 직무 수행에 필요한 제반 능력의 객관적 판정 기준교육훈련- 개별 직무에 요구되는 교육훈련 내용 및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 자료- 개인의 지식, 숙련의 과부족 상황 판정 및 OJT 실시 기준- 직무 분석은 직무에 관한 폭넓고 다양한 정보를 파악하기 위하여 수행되며, 이를 통하여 직무 자체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와 직무를 수행하는 사람에 대한 자격 요건 등을 파악할 수 있다.◆직무분석의 활용*모든 인사활동에 적용- 인력계획, 채용, 배치이동, 교육훈련, 업적고과, 업무개선, 노사협상- 직무평가(Job Evaluation) 통한 임금구조(직무급) 설and Abilities)◆ 직무분석의 절차▶ 사전준비단계1) 직무분석 실시 결정2) 직무분석 실시 대상 부문에 실시 통보3) 제 양식 작성 및 배부4) 교육 실시 : 사전 준비자료 작성 교육 및 전문요원 교육5) 협력체제 확립 : 간부회의시 적극 협조 지시, 안내 팜플렛 발행6) 제 양식 취합 및 정리 분석▶ 본 단계1) 예비 분석(조직도, 인원편성표, 개인 직무조사표, 업무규정, 업무별 관련도 등을 활용)2) 전문위원 인터뷰 실시 및 현장 관찰- 개인 직무조사표 분석- 현장 조사 : 면접법, 관찰법, 자기신고법, 질문지법, 경험법- 업무수행상 문제점, 업무 중복, 단위 조직의 기능 등 분석- 업무 질 및 업무량 분석- 업무 처리절차의 분석- 조직인원 편성 분석- 자격요건의 분석3) 전문요원 회의를 통한 조정 및 현업 부서장 확인- 전문요원 구성 : 인사부서, 현업 부서의 담당 직원, 노동조합의 참여- 단위 조직의 업무 분장 사항 중 중복 및 누락 사항 논의- 단위 조직의 기능, 절차, 문제점 등 토의- 직무 확정 및 직무수행요건 협의4) 정리- 부(과 또는 팀)단위 기능 조직도, 인원편성표, 업무분장표 작성- 부(과 또는 팀)단위 문제점 및 개선안, 업무관련도 작성- 표준 직무기술서 작성- 직무단위별 직무평가5) 직무분류표, 직무기술서, 직무명세서 작성▶ 종합보고 및 정리단계1) 종합보고서 작성- 목적 및 진행 개요- 주요 분석 결과물ㅇ직무분류표, 직무명 및 직무 개요, 직무수행 자격요건 명세서, 직무재편성, 표준시간 설정, 직무등급 조정ㅇ신구 기구 도표, 신구 인원 편성표, 정원표, 직급 및 인원조정표, 인원 증감현황, 인건 비 절감 기대효과, 부문별(부서, 직급, 학력, 성별)인원표- 문제점 개선 요망 사항ㅇ조직개선안, 업무개선안, 기타 개선 필요사항2) 표준 직무기술서 및 직무명세서 책자화▶ 결과활용1) 업무 : 책임과 권한의 명확화 및 업무 중복의 배제2) 조직 : 업무 내용상 가장 합리적인 조직 편성3) 정원 : 적정인원 산정 및 기존 인원의 합리의도하는 어떠한 목표도 달성할 수 없으므로 인적자원관리는 경영성과를 결정하는 중요한 기능을 한다.현대 경영자들이 세계적 경쟁에서 우위성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유능한 종업원의 확보와 그들의 생산성 개선을 강조하고 있는 것은 조직의 목표달성을 위한 인적자원의 중요성을 새삼스럽게 인식한 증거이다.쿤츠와 도오넬은 ‘사람은 자본과 토지를 관리하는 것이 아니고, 그것들을 사용하는 것이다.’라고 인적자원관리의 본질을 명확히 밝히고 있다. 또한 조직경영에 있어 핵심적인 과업인 창의적 계획수립과 전략적인 의사결정은 오직 인적자원만이 수행할 수 있는 고유한 역할로 인적자원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 다음은 인적자원관리의 중요성을 통합적 의사결정, 조직유효성을 위한 의사결정, 능률성과 공정성의 통합 등의 측면에서 살펴본다.통합적 의사결정의 측면에서 인적자원관리의 의사결정은 전체 조직목표의 달성을 위한 일관된 방향에서 직무구조에 관한 의사결정을 중신으로 종업원의 충원, 훈련개발, 인간관계에 관한 의사결정이 통합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조직유효성을 위한 의사결정 측면에서는 인적자원관리에 있어서 유효성에 관한 의사결정은 능률성과 공정성의 두 가지 기분에서 판단되게 한다. 첫째, 능률성은 자원의 투입을 최소화하고 재화의 산출을 극대화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인적자원관리의 의사결정은 종업원을 능률적으로 관리하는데 초점을 두며, 종업원들은 다른 모든 자원 즉 물질적, 기술적, 금융적 자원 등을 능률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 의사결정을 한다. 둘째, 공정성이란 인적자원관리에 관한 의사결정에 이용되는 원칙과 절차에 때해 지각된 공평성을 말한다. 효율적 조직들은 모든 종업원들을 공평하게 대우함으로써 조직의 목표달성이나 성공성취에 기여하도록 근로조건을 정비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인다.능률성과 공정성의 통합 측면에서는 능률성과 공정성은 상호관련성이 있으면서 때로는 서로 상충되기도 한다. 종업원들은 인적자원관리의 정책, 제도, 관행에 있어서 공정한 처우를 받는다고 인식할 때보다 능률적으로 일하게적자원이 아무리 풍부하고 수준이 높다 하더라도 이들에 대한 경영관리다 부실하면 성과가 좋지 않은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그 뿐 아니라, 인적자원의 능동성이 조직체 성과에 주는 영향은 정태적 환경보다도 동태적 환경에서 더욱 크게 나타나므로 현대 기업조직에서 인적자원의 능동적, 적극적 성격은 더욱 중요하게 된다.Ⅰ. 인적자원 담당자의 역할1. HRD의 담당자가 해야 할 일은?1) 자기개발 기회의 확대 : 인적자원개발의 책임이 조직, 경영자에서부터 개인 스스로에게 옮겨가는 추세임. HRD내용을 수용하고 확산하는 데 개인의 역할이 증대됨. 개인이 훈련 과 개발의 주체가 됨을 의미한다.2) OJT에로의 회귀 현상 : 근무현장을 이탈하여 별도로 실시되는 교육훈련들의 중요성이 감소되면서 작업현장에서의 적시적소 교육 on the job training의 중요성이 부각된다.3) 관리자 교육보다는 후계자교육, 비관리자 교육의 중시 : 작업환경의 복잡, 다양해짐으로 써 전통적으로 중시되어 온 관리자 교육만으론 한계가 있음. 업무의 실제 담당자들 가운데 목표 집단에 대한 집중적 교육훈련이 강조되고 있다.4) 관리자의 중요역할자로서의 인적자원개발 : 하급자들의 잠재력 개발, 지도, 활용하는 HRD가 중요한 역할로 등장하게 됨. 임파워먼트, 여건마련, 솔선수범이 관리자의 중요한 자질이 된다.5) 종업원의 학습 모티베이션 제고 : 조직전체가 하나의 학습조직이 됨. 조직구성원에게 배 우는 기회를 확대하고 학습의 장을 마련하는 과업이 인적자원개발의 중요한 이슈로 등장 할 것이다.6) 복수 직업시대의 도래 : 둘 이상의 직업을 영위한다는 것은 한 종업원이 입직연령부터 정년퇴임하는 연령동안 복수의 직업을 순차적으로 갖는 것을 의미한다. 직장을 옮겨 가면서 지식, 기술, 능력에 있어서 상이한 직업을 갖게 되므로 개인의 인적자원개발 목표 도 달라지며 경력계획도 달라지게된다. 회사가 복수 직업수행자를 개인의 문제로 치부 할 것이 아니라 이에 맞는 인적자원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할 것이 요구되는
올바른 교육자의 태도는 무엇인가?-Billy Elliot을 보고-이 영화는 내가 빌리의 입장이 되어서 생각하기보다는 나의 입장에서 내가 받아왔던 교육들을 다시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했다. 그리고 지금 내가 서 있는 지금의 내 자리가 맞는지에 대한 의문도 생겼다. 또한 현재 내가 고민을 하고 있는 막연한 나의 미래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나와 빌리의 다른 점이 있다면 그것은 부모님의 입장일 것이다. 나의 부모님은 나의 미래를 정해놓지도 강요하지도 않으신다. 그렇지만 나는 정해진 길을 따라 지금까지 걸어왔다. 내가 말하는 정해진 길이라는 것은 사회에 나가기 위해서 최소한의 자격을 갖는 것이라 하겠다. 내가 정말 잘하는 것과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졸업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까지 뚜렷하게 답을 못하겠다. 그래서 영화를 보는 동안 내심 자신이 잘하고 좋아하는 것을 좇는 빌리가 부럽기도 했다. 그리고 아직 자신의 능력을 잘 모르고 지나치는 학생들에게 좋은 멘토링으로 길을 잡아 줄 수 있는 선생님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꼈다. ‘좋은’ 선생님, ‘좋은’ 부모의 역할이란 것이 무엇인걸까. 요즘은 선생님의 부재의 시대라고도 일컫는다고 한다. 그만큼 선생님을 존경하는 학생들이 줄었다는 것이다. 어느새 선생님이 존경의 대상이 아니라 직업의 일종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다. 이 영화에서 나오는 발레 선생님은 정식으로 발레를 배운 것은 아니지만 빌리의 가능성을 보고 빌리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며 그가 좋아하는 발레를 가르친다. 현재 선생님들 중 학생들에게 관심을 갖고 그의 재능을 알아주고 또한 이러한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선생님은 몇이나 될까? 현재 우리 교육 제도는 학생들을 공부하는 기계로만 대할 뿐 학생들이 원하는 것에 대한 관심이 부족하다. 물론 먼저 살아본 경험에서 나오는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는 지도 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러한 대우는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키우기보다 모르고 지나치게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진정한 교육은 가르치는 대상에 대한 관심과 그 관심 속에서 알게 된 대상에 대한 가능성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것은 부모와 선생님 모두에게 해당되는 것이며 교육자의 입장이 아닌 교육을 받는 대상의 입장으로 바라봐야 할 것이다. 빌리가 발레를 포기하지 않고 계속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끝내 무대 위에서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는 모습은 빌리의 재능을 반대했지만 결국 인정하고 밀어주는 아버지와 그 재능을 알고 격려와 용기를 준 발레 선생님의 도움이 없었다면 이루어질 수 없었을 것이다. 이처럼 교육은 교육 환경도 중요하지만 교육자의 교육 대상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이끌어줌도 중요한 것이다. 그리고 교육자의 입장에서 가정환경과 현재의 능력만으로 사람을 판단하기 보다는 앞으로의 모습, 미래의 발전 가능성을 보고 학생들의 능력을 평가하여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중국 예술에 관하여- 경극을 중심으로-Ⅰ. 들어가며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내가 경험한 미적 경험들을 생각해본다면 정말 셀 수 없이 많을 것이다. 미술을 전공하신 나의 어머니로 인하여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의 작품을 보고, 배우며 자랐다. 어머니의 작품은 나의 미적 경험을 가까운 곳에서부터 친근하게 할 수 있게 해준 대상이었다. 그리고 내가 나의 미적 경험 중 제일로 꼽고 싶은 것은 너무 아름다운 한강의 야경이다. 한강의 야경은 회상만으로도 정말 아름답고 즐겁다. 저녁에 버스를 타고 한강을 건너며 한강의 야경을 보면 전율이 느껴지며, 또한 야경은 나에게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또 다른 나만의 세계를 준다. 야경이 주는 그 짧으면서도 긴 시간은 나를 돌아보게도 하며 세상을 돌아보게도 한다. 모두가 그렇듯 나 역시 이렇게 가까이에서 그 순간순간 생각지도 못하게 미적 경험들을 경험해왔다. 하지만 내가 어떠한 대상을 통해 미적 경험을 하는 그 순간에는 내가 아름다움을 보고 즐거움을 느꼈다는 사실보다 그저 그 순간만을 즐겼던 것 같다. 지금 그 때를 회상하며 나의 미적 경험을 돌아볼 때 비로소 그 미적 경험은 미적 경험으로써 나타난다. 이렇게 아름다움을 통해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을 동양 예술 철학 수업을 통해 다시 느끼게 되었다. 내가 살아오면서 경험해본 미적 경험이 어떤 것들이 있고 美라는 것이 무엇이며 어떠한 것들을 ‘아름답다’라고 부르는지에 처음으로 나에게 물었던 것 같다. 그래서 나온 대표적인 답들이 어머니의 작품과 한강의 야경이었다. 이것은 지금까지 인생에서의 미적 경험들 중 최고라 할 수 있는 것들 중에서 일부일 뿐이다. 앞으로의 인생에서 더욱 아름답고 감동적인 美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많을 것이고 가지고 싶은 기회 중에 하나가 ‘경극’이다. 많이 들어 봤지만 실제로는 접해보지 못해서 보고 싶은 마음이 큰 것이 내가 기회들 중 경극을 선택했던 이유이기도 하다. 비록 아직까지 실제로 보며 경극만의 美를 느껴보진 못했지만 앞으로 내가 직접 경험하기 전 경극에 대해서.Ⅱ. 펼치며‘경극’에 대해서 알아보기 전에 그 의미부터 알아야 할 것이다. 경극이란 ‘북경의 극’이란 뜻으로 중국 청나라 때 연극의 하나이다. 중국의 연극은 시대나 지역에 따라 가곡과 연기양식 등이 독특하게 발달했으며, 특히 곡조의 차이가 극 양식을 결정한다는 점에 특징이 있다. 경극은 366종이나 되는 전통극 중 베이징지방에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 또한 그 곡조에 의하여 피황희(皮黃戱)라고도 불리며, 베이징오페라라는 이름으로 세계에 알려져 있다. 경극은 중국의 인민문화 속에서 강한 생명력을 지니고 발전하였으며 견문을 넓히는 교육수단으로 생각되었다. 노래와 춤은 경극의 중요한 표현수단인 동시에 그 자체가 높은 기교로 구성된 미의 형태를 지녀 관객에게 감동을 주며 경극의 특유한 풍조와 정서를 형성하게 되었다.경극의 명칭은 청조관서 연간(1871-1908) 북경의 피황극단이 상해에서 공연하였을 때, 북경극단이 부른 피황을 ‘북경곡조’라 구분 지으면서 ‘경조’, ‘경희’, ‘경극’이라 부르게 된데서 유래한다. 경극은 초기부터 궁의 지지를 받아 형성되었기 때문에, 다른 지방 희극에 비해 표현영역이 넓고, 조형된 인물의 유형이 많으며, 특히 청대, 광서 연간의 왕들은 피황극에 심취하여 깊은 관심을 가지고 국고에서 거금을 지원하였다. 이러한 뒷받침으로 경극은 중국의 대표적인 희곡이 되었으며, 30년대에 중국의 국극으로 확립되었다. 경극은 표현면에서 춤과 노래가 동시에 진행되고 기교가 있으며 허의성의 동작을 많이 사용하여 강렬한 인상을 준다. 경극은 극본, 연기, 음악, 노래, 소도구, 분장, 의상 등의 예술적 요소를 다채롭게 결합 한 총체적 예술이며 상징적 원리 하에 발전되었다. 원대의 잡극과 명대, 청대를 이르는 300여 년 동안 소주의 곤산에서 생긴 곤곡이 왕후 귀족의 오락물로 공연되어졌으며 1790년 건륭황제의 탄신 축하연을 위한 행사로 4대 휘반(안휘성, 강소성, 절강성, 강서성에서 유행한 지방극)이 북경에서 이황조를 공연하였다. 이는 문학적이고 우아하지만 난해있겠다.경극은 종합적인 무대 예술로 중국의 전통적인 음악, 노래, 낭독, 춤, 의상 등을 교묘하게 융합시킨 것으로 무대 위의 배우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다. 장소는 전적으로 배우의 연기로 제시되며 자유자재로 관객의 상상과 연결시킨다. 무대동작은 극히 추상적이지만 ‘의미 있는 표현 양식’을 통해 관객이 무대 상황을 이해하게 하고 극의 중심으로 이끌어간다. 이 중 시각적인 상징물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무대의상은 극중 인물이 등장하는 시대, 신분, 지위, 성격, 형상을 표현한다. 또한 배우들이 착용하는 망, 고, 섭, 피 등에 대한 옷에 대한 제조 규정도 정해져 있어 관객들은 한 눈에 배역의 옷을 보고 등장인물을 인지하게 되고 배우들은 특정한 형식의 동작과 규격화된 의상을 통하여 인물을 표현한다. 경극 역시 작은 것 하나하나에도 의미를 두어 관객과의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한다. 직접 대화를 할 수 없는 것이기에 색과 상징물 등으로 그 시대에 맞추어 표현하며 의미를 전달하는 것이다. 경극에서는 등장인물에 대한 정확한 표현이 의상에 요구되기 때문에 관객과 객석과의 거리를 고려하여 예술적 과장의 원칙이 확립되었다. 경극무대의상에는 실제 역사와 같은 등급제도, 시대성, 역사성에 따른 의상의 구분이 존재하지 않으며 단지 역사복식에서 실제 형상만을 빌려와 변형, 재창조하여 인물의 신분, 지위, 연령, 성격 등에 다른 경극 자체의 구분이 있을 뿐이다.이러한 경극의 배역은 성별, 나이, 성격에 따라 4가지로 나뉘는데 남자역은 ‘생’ 여자역은 ‘단’ 강한 성격을 지닌 인물은 얼굴에 분장을 하여 ‘정’ 희극적 인물을 ‘축’이라 하여 ‘4대 행당’이라고도 한다. 배우는 전통적으로 여러 배역을 맡지 않으며 일생동안 하나의 배역만을 연기한다. 경극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초패왕과 위희, 제갈량, 조조, 양귀비, 측전무후 등 거의 실존인물이 대부분이고 줄거리도 역사적인 사실이 많다.- 경극의 의상앞으로 시각적인 상징물로 극중 인물이 등장하는 시대, 신분, 지위, 성격, 형상을 표현하는 있어서도 대비되는 색을 강렬하게 사용하여 미감을 발휘하였는데 색상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화초나 상징물로 의상을 장식하여 인물조형과 개성, 그리고 예술적 아름다움을 표현하였다. 즉, 얼굴에 칠한 색은 그 사람의 성격과 인품, 배역과 운명을 결정하는데 이것은 경극의 큰 특징이다. 그 색은 연극의 줄거리를 이해하는 열쇠가 되기도 한다. 간단히 말해서 붉은색 얼굴은 긍정적의미를 띠고 있는데 충성과 용기를 대표한다. 검은색 얼굴은 중성으로 용맹하고 지혜로운 자를 대표한다. 푸른색 얼굴과 녹색 얼굴 역시 중성으로 민간영웅, 녹림호객을 대표한다. 황색얼굴과 백색얼굴은 부정적의미를 함유하고 있는데 흉악한 자를 대표한다. 금색과 은색얼굴은 신비함을 나타내고 신, 귀신을 대표한다. 관객은 얼굴 분장만으로도 인물의 신분, 선악, 충신인지 간신배인지를 구분해낼 수 있다.‘화단’은 활발하고 자유분방한 역의 요염한 젊은 여자로서 노래보다 교태를 부리는 연기가 요구되며, 신분, 연령, 성격, 작품의 이미지 등 청의와 다른 여성들은 화단에 속하며 대부분 젊은 여자가 많고 가정에서 귀하게 자란 미혼 처녀 역을 ‘규문단’이라고도 한다. 신분이 낮은 하녀, 시녀들이 화단을 연출한다. 그들의 성격이 활달하고 행동이 민첩하며 서민이라고 하여 예절을 지키지 않는 것도 아니며 봉건 예절의 속박에서 벗어나려는 반항심도 갖고 있으나 옥 같이 귀하게 자란 딸과도 구분된다.‘화삼’은 청의와 화단에 속하기 때문에 화삼의 기교나 청의나 화단 등 배우의 연출에 따라서 불명확하나 관객들은 경극 관람 시에 노래, 몸짓, 격투의 기교 등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기 때문에 선호하였다. 고대 그림에서 여자의 복장과 머리 장식을 모방하여 화삼이라는 새로운 형식의 영향 하에서 전통적인 경극의 연출도 이 방면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일부 극은 화단극에서 개작되어 화삼극이 되기도 하였는데 ‘귀비취주’의 양귀비, ‘관왕조’의 소삼, 등이 그 예이다. 화삼과 화단의 구분이 모호해 지면서 단행에서 화삼이 차지하는 비율이 커졌다. 화삼은 극이라고 불렀다.‘도마단’은 손에 칼을 쥐고 말 탄 자세를 한 배역으로 무술을 행하는 여걸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긴 고를 입고 등 뒤에 고기를 꽂고 손에는 사이즈는 크나 칼날이 작은 ‘도마도’를 쥔다. 도마단의 요구 조건은 능숙한 대고공과 파자공 (칼을 손에 쥐고 하는 무예)에 기초가 있어야 하며 념백, 몸짓, 격투 등에 능해야한다. 의상은 인물의 성격을 부각하는데 중점을 둔다. 원래는 남자가 여장을 하였으나 중화인민공화국 정부가 들어선 후에 이런 관례가 폐지되었다.‘무단’은 송덕주에 의해 단행 형식으로 연출된 것으로 그는 무단의 표현 풍격을 ‘미’, ‘취’, ‘예’라고 정의하였다. 무단은 단행에 속하기 때문에 무예가 뛰어나도 여성의 아름다움을 지녀야 하며 아양떨다의 ‘미’,는 유연한 동작을 암시하는 것이 아니라 아름다움의 자연적인 표현이다. ‘취’는 유연한 중에서도 강직한 것이 있고 깔끔하게 행동하는 것을 말하고 ‘예’는 민첩하며 우둔하게 해서는 안 됨을 뜻한다. 무단의 의상 중 ‘고’는 청대 장관의 금갑 전쟁복에서 파생되었으며 깃발을 꽂아 전쟁의 함을 알리는 무장복을 ‘경고’라 하며 형태는 곡령에 짧은 소매가 달리고 앞. 뒤가 각각 분리되어 있으며 겨드랑이 밑에 앞과 뒤를 연결하는 장식이 있다.‘노단’은 노년 부인으로 가장 큰 특징은 노래를 부를 때 가성을 사용하지 않고 진짜 음성을 사용한다. 최초의 노단을 남성이 연출하였기 때문에 노래하는 방법은 노생과 같다. 노단이 노래할 때 여성화의 음색인 ‘치음’과 노년의 음색인 ‘쇄음’을 결합하여 예술 특징을 수립하였다. 초기의 노단은 노래를 중시하고 몸짓, 격투를 경시하였으나 여러 연출가들의 시도로 노래, 몸짓, 격투 등이 두루 중요하게 되었다. 노단의 의상 중 ‘망’은 신분이 높은 사람들의 예복으로 곡령, 큰 옷깃, 너른 소매에 한삼이 달린 옷으로 전체에 채색 명주실 장식을 하였다. 청조대의 망포에서 파생되었으며 문양이 용무늬로 발가락 하나가 부족하여 4발용을 망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경극의 의상으로 도입되다.
행동주의와 기능주의1.행동주의현대 사회 심리학에서 취급 해 온 여러 문제들 중에서 가장 괄목할 만한 업적을 쌓은 것은 학습에 관한 연구인데, 이 분야의 사회심리학적 이론의 바탕이 되어온 것이 곧 행동주의적 입장이다. 여러 행동주의 심리학자 중에서 관찰을 위주로 하는 행동주의적 특색을 특히 강조한 사람이 Watson이다. 그는 이전의 심리학자들이 다루었던 감각, 인지, 의지, 본능과 같은 주요 심리적 개념들이 내성적이고 관념적인 것들이기 때문에 과학적 연구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배격하고, 의식이니 정신이니 하는 개념들을 중세 시대의 유물인 미신이라고 단정했다. 즉 이러한 개념은 영혼이라는 개념과 마찬가지로 정의될 수는 없거니와 측정될 수도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막연한 개념을 토대로 하는 과학이란 있을 수 없기 때문에 과학으로서의 심리학은 객관적인 관찰이 가능하고 측정할 수 있는 행동만을 다루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가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어떤 유기체에 주어지는 자극과 이로부터 생기는 반응을 중심으로 인간 행동이 연구되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행동학적 입장에서는 여태까지는 추상적 개념을 통해서 간접적으로만 다루어 왔던 인간 행태를 직접적으로 다루는 것을 그 주요 목적으로 내세우고 있다. Watson과 파블로프 같은 심리학자들에게 심리학 연구의 올바른 대상은 관찰 가능한 행동이었다. 정신의 경험과는 달리 행동은 측정되어지고 다른 과학자들에 의해서 증명되어 질 수 있는 것이었다. 예를 들어, 어떤 심리학자들은 배고픔에 대한 정신적 경험을 연구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행동주의 심리학자들은 관찰 가능한 섭식(음식을 먹는) 행동을 연구하는 것을 선호할 것이다.비록 Watson은 정신 과정이 행동을 야기 시킨다는 것은 부정했지만 정신의 존재를 부정하지는 않았다. 그래서 그는 배고픔이라고 불리는 정신적 경험이 있다는 것을 부정하지 않았다. 그는 배고픈 느낌 같은 정신에서 섭식의 원인을 찾는 대신에 저혈당과 같은 신체 혹은 식욕을 자극하는 향기 같은 환경에서 원인을 마찬가지로 다른 유형의 심리상태들(감각,두려움, 생각, 기타)도 감각적 입력과 행태적 출력을 연결하는 내적 상태들의 복합적 체계에서 그것들이 갖는 고유한 인과적 역할에 의해 정의된다. 이 견해는 독자들로 하여금 행동주의를 떠올리게 만든다. 실지로 이 견해는 행동주의의 계승자이다. 그러나 두 이론 사이에는 하나의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 행동주의자들은 각 유형의 심리 상태들을 오직 환경적 입력과 행태적 출력을 가지고 정의하려 하는 반편 기능주의자들은 이런 것이 불가능하다고 본다. 기능주의자가 보는 바로는. 거의 모든 심리 상태들에 대한 적합한 성격 규정은 그것들이 인과적으로 연결되는 다른 여러 다양한 심리 상태들에 대한 언급을 불가피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따라서 오직 공개적으로 관찰 가능한 입력과출력에 의한 환원적 정의는 전적으로 불가능하다. 이리하여 기능주의는 행동주의에 대한 주된 반론들 중 하나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기능주의와 행동주의는 다른 것이다.기능주의1.기능주의(Functionalism)는 무엇인가?1967년에 힐러리 퍼트남은 “심리적 술어들”이라는 제목의 한 논문을 발표하였다. 그다지 길지 않은 이 논문은 다음의 놀라운 세가지 일을 수행함으로써 심리 철학의 논쟁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놓았다. 첫째, 그것은 곧바로 마음에 대한 지배적인 이론이었던 유형 물리주의 (type physicallism), 특히 마음-두뇌 동일론(mind-brain identity theory)의 몰락을 초래하였다. 둘째, 그것은 마음의 본성에 관한 고도로 영향력있는- 상당히 탁월한- 입장으로 자리 잡아 온 기능주의를 탄생시켰다. 셋째, 그것은 심적 속성들 및 특수 과학들의 다른 “상위-차원” 속성들에 관한 견해로서 인정받은 비환원주의의 입지를 강화시켰다. 최선의 지위를 가진 현대 과학이 심성에 관한 견해로서 인정받은 비환원주의의 입지를 강화시켰다. 최선의 지위를 가진 현대 과학이 심성에 관한 유일하게 적합한 견해로 판단하고 진척시켰던 마음- 두뇌 유형 물리주의는 기고 출력을 내보낸다. 그리고 주어진 심적 유형의 정체성은 오직 그것이 인과적 그물 안에서 차지하는 위치에만 의존한다.다시 말하여 하나의 심적 사건을 어떤 심적 사건의 종류로 만드는 것은 그 사건이 다른 심적-사건 유형들 및 입력/출력 조건들과 인과적으로 연결되는 방식이다. 이들 다른 심적-사건 유형들은 각기 다른 심적 사건들과 입력/출력들 사이의 인과 관계에 의해 결정되는 정체성을 갖기 때문에, 각 심적 유형의 정체성은 궁극적으로 전체 체계-그것의 내적 구조와 그것이 입력과 출력을 통하여 외부 세계와 인과적으로 연결되는 방식-에 의존한다. 이런 의미에서 기능주의는 우리에게 심성에 대한 총체적 개념 이해를 제공한다.2.기능주의의 종류①초소인적 기능주의심리학적인 설명을 제공할 때 초소인이라는 개념을 상정하기란 매우 쉽다. 마음은 분명히 극도로 복잡하고 복합적으로 얽혀 있는 대상이다. 우리가 지각. 목적 지향적 행위, 결정을 내리기 위한 숙고 등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어떻게 분석해야만 하는가? 이를 위해서 초소인들이 팀을 이루어서 특정 결과를 산출하는 모델을 사용하는 것이다.예를 들어 눈으로 보는 지각을 초소인적 기능주으의에 의해서 설명하려면 우리의 눈에 초소인이 들어 있고 그가 거기서 바라본다고 해야한다. 눈은 마음의 창이라는 시적이고 매혹적인 표현이 있기는 하다. 하지만 초소인을 끌어들이는 발상은 마음의 작용을 특징 지우는 데에 도움이 되는 유비로 보인다. 이것을 데넷은 시도해왔다.(각주;데넷은 우리가 방금 말한 퇴행과 함께 지내야 한다고 주장한다. 실제의 사람 안에 초소인이 있다고 하고, 필요한 만큼 그보다 더 작은 초소인들을 계속 허용하라는 것이다. 그런데 각 단계마다 그 초소인들은 점점 더 우둔해져서 점점 더 좁은 기능에 국한되어야 한다고 본다. 결국은 우둔한 초소인을 내쫓아버리고 그 대신에 뉴런으로 대체하라고 말한다. )결국 초소인적 기능주의자는 지적이지 아니한 (즉,물리적인)과정들에 의해서 정보 처리 과정과 지적행위가 발생된다고 보는 것이다. 그 비지뇌와 마음은 컴퓨터에 필적하는 방식으로 작용하며 정보 처리 메커니즘이라고 보는 관점은 현대 철학과 심리학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다수 실현 가능성과 심적인 것의 기능적 개념.우리는 선험적인 개념적 사실의 문제로서 심적 속성이 비물리적으로 실현될 가능성을 배제 할 수 없을 것같다.그런 가능성을 배제하는 것은 아마도 다음과 같은 실질적인 형이상학적 논제에 개입할 것을 요구한다.물리적 실현원리; 만일 어떤 것 x가 시점 t에 어떤 심적 속성 M을 갖는다면 (혹은 심적 상태 M에 있다면,) 그 경우 x는 물질적인 것이고-x는 물질적인것이고 t에 x안의 M을 실현하는 물리적 속성 P를 동시에 갖는다는 사실에 의하여 -x는 t에 M을 갖는다.이 원리가 물리주의를 특징짓는 하나의 방식이라고 보는 것이 유익하다. 그것은 심적 특성을 나타내는 어떤 것도 하나의 물리적 체계-예를 들어 생물학적 유기체_여야만 한다는 것을 말한다. 비록 심성의 관념은 빗물리적 실체들이 심적 특성을 갖는 것을 허용한다고 할지라도 이 원리에 다르면 세계는 오직 물리적 체계들만이 심적 속성들을 실현하도록 그렇게 구성되어 있다 이 원리는 심적 속성들의 다수 실현 가능성을 제공한다는 것에 주목할 수 있다. 심적 속성 M은 아픔을 예로든다면 인간의 경우 C신경의 진동이 그것을 실현하지만 다른종들의 경우 아픔을 실현하는 생리적 메커니즘이 전혀 다를 수 있다. 이것은 심적 개념에 대한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게 한다. 심적 개념들은 주어진 한 체계 안에서 그것들을 실현하는 실제의 물리적 생물학적 메커니즘이나 구조들에 대한 어떤 제약 조건도 포함하지 않는다. 이런 의미에서 심리적 개념들은 인공물의 개념들과 비슷하다.)마음의 작용을 계산기의 기능과 유추하여 생각하는 것은 철학과 인지 과학 같은 전문 분야에서나 모두 평범한 일이 되었다. 심성에 대한 계산주의적 견해 역시 심적 상태들이 다양하게 실현될 것이라는 기대를 보여준다. 심성에 대한 계산주의적 견해 역시 심적 상태들이 다양하게 실현될 것이라는 기대를 례도 그것을 작동시켜선 안된다. 그리고 이것은 또한 정상적인 상황에서 조직을 손상시키는 외부적 원인으로부터 손상받은 유기체의 일부나 전부를 공간적으로 분리시키는 행동을 일으키도록 연관되어 있는 다른 메커니즘도 작동시켜야 한다. 즉 그것은 상처를 피하는 행동 등 사이의 인과적 매개자로서 작용하는 것이다. 기능 주의자들은 위와 같은 주장이 모든 심적 종류들에 대한 일반적인 진리라고 말할 것이다. 즉 심적 종류들은 인과적-기능적 종류들이다. 그리고 한 심적 유형-종류의 모든 사례들이 공통적으로 갖는 속성은 그것들이 그 심적 유형에 고유한 어떤 인과적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이다. 암스트롱이 말했듯이 심적 상태의 개념은 어떤 감각 입력들에 의해 야기되는 성향과 어떤 행동 출력들을 야기하는 성향을 가진 내적 상태의 개념이다.③인과론적 기능주의.(Causal-Theoretical Functionalism)기능주의에 따르면 하나의 심적 종류와 다른 심적 종류를 구별짓는 것은 각 종류의 특유한 입력-출력 관계라고 한다. 인과론적 기능주의는 이 입력-출력 관계를 심적 사건들에 의해서 매개되는 인과 관계로 본다. 그래서 심적 사건들이 상이한 입력0출력 인과 관계에 연류될 때 상이해지게 된다고한다. 고통과 가려움이 서로 다른 이유는 각각이 특이한 인과적인 역할을 가지기 때문이다. 고통은 전형적으로 생체 조직이 손상될 때 일어나고 움츠림과 신음과 회피하는 행동을 유발한다. 마찬가지로 가려움은 전형적으로 피부가 자극될 때 일어나고 긁는 행동을 유발한다. 그런데 생체 조직이 손상된다고 해서 무조건 고통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조건들이 성립하여야 하는데 이 조건들 중의 일부는 그 자체로 심적인 것들이다. 즉 우리가 손상되지 않고 정상적으로 기능하는 신경 체계를 가져야 할 뿐만 아니라 정상적으로 기민하고 다른 일에 정신을 팔고 있어서는 안 된다. 더욱이 고통이 일으키는 전형적인 결과들 중에는 괴로운 느낌이라든지 그것을 제거하고 싶은 욕구와 같은 심적사건들이 더 있다. 그런데 이것은 우리있다.
철학이란 무엇인가?철학은 만물의 근본에 대한 탐구의 훈련으로 정의할 수 있다. 이러한 탐구는 우리의 삶을 새롭게 만들거나 세계관을 만든다. 또한 철학은 모든 학업의 기초가 되기도 한다. 철학을 하는 사람들은 대상의 현상보다 본질을 이해하고 현상을 다루려고 한다. 현상에 집착하는 경향을 보이는 사람들이 보기에는 이러한 철학자들을 하찮은 일에 집착한다고 오해하기도 한다. 하지만 철학적 탐구는 지적 만족을 위한 것도 아니고 사소하고 쓸데없는 일에 몰두하는 것도 아니다. 철학은 당신이 가진 믿음이 어떤 일을 하느냐에 대한 문제보다는 그 믿음의 옭고 그름과 그 믿음의 기원에 대하여 탐구하는 것이다. 즉 믿음의 가치 탐구이다. 가치 있는 믿음이란 우리가 믿을 수 있도록 믿음에 대한 타당한 논리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 믿음이 타당한 논리를 가질수록 더욱 진실 된 가치를 지닌다. 철학은 믿음에 대한 근원적 판단을 돕는다.사람들은 철학을 좁은 의미로 세계관이라고 표현한다. 세계관은 우리의 삶에 있어서 존재와 의무, 인식 등의 광범위한 세계에 대한 이해의 기초를 세워준다. 우리들은 이러한 존재, 의무 혹은 인식 등에 대해 각자의 관념을 가지고 있다. 세계관이 없다는 것도 하나의 세계관이라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우리가 세계관을 가지고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가진 세계관이 그만한 가치가 있는가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세계관을 구성하는 근본적인 믿음이 옳은 것인지도 살펴보아야 한다.우리들은 주어진 관념 속에서 살아간다. 철학은 우리에게 주어진 관념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철학은 세계를 이해하고자 할 때 생기는 어려움과 문제점을 이성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해주며 불확실한 믿음에 대한 검증을 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이것은 우리의 삶을 이해하고 통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이처럼 철학은 광범위하며 심오하다. 그리고 신중하고 체계적으로 만물의 근본에 대하여 탐구하는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탐구가 올바르게 이루어졌을 때 ‘철학을 한다.’고 말할 수 있다.우리는 어떠한 진술 혹은 믿음에 대한 가치평가는 그것을 이해한 후에야 가능하기 때문에 어떤 것에 대하여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철학은 우리가 이러한 가치 평가를 잘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철학에서 진술을 논증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그 진술이 합당할 때 우리는 지식을 도출할 수 있다. 또 그 진술이 결론을 뒷받침할 수 있을 때 우리는 그 진술을 전제라고 부른다. 그리고 전제는 결론이 참이라는 것을 주장하는 단서가 된다. 좋은 논쟁은 좋은 결론이 나온다. 즉 좋은 논쟁은 결론을 받아들이기 쉬운 이유를 제시한다. 이와 반대로 나쁜 논쟁은 우리에게 합당한 이유를 지세할 수 없다. 즉 논쟁과 토론은 감춰진 지식의 실마리를 제공한다.우리는 더 나은 철학적 탐구 방법을 paper(text)에서 찾을 수 있다. 이 책은 텍스트 다루는 방법을 돕기 위해 쓰여 졌다. 좋은 철학적 글쓰기의 중요성은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로 철학적 글쓰기는 광범위하고 풀리지 않은 흥미로운 문제들을 발견하게 한다. 두 번째로 철학적 글쓰기는 당신이 더 합리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철학적 읽기는 우리가 뛰어난 과거의 철학적 사고에 대해 알고 이해하는 것을 돕는다.이 책에서 필자가 말하는 철학에 대해서 동의하는 부분도 있고 잘 모르겠는 부분도 있다. 철학이 만물에 대하여 궁금증을 갖고 그것을 탐구해 나가는 것에 동의한다. 또한 우리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이해하고 통제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것에도 동의한다. 하지만 믿음에 대한 부분은 잘 모르겠다. 그래서 믿음의 옭고 그름과 믿음의 기원에 대하여 탐구하는 것이라는 말에는 동의할 수 없다. 믿음에도 옳고 그른 것이 있는 것인가? 그냥 믿음이 있고 없고가 아닌 것일까? 결국 사람들은 계속 탐구하다가 인간이 해결할 수 없는 부분에 들어서면 신의 이름으로 이유를 대신하여 버린다. 신의 영역은 누구도 뭐라고 할 수 없다. 하지만 신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이해가 되지 않을 수도 있다. 신을 믿지 않는데 신의 영역이라서 믿음을 강요하는 것이라면 이것이 진정한 믿음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신의 영역으로 돌리는 여러 책들을 보면 가슴에 와 닿지 않는 부분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