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브닌 정리 결과 레포트1. 실험 목적- 한 개 또는 두 개의 전압원을 갖는 직류회로에서 노튼 정전류원과 노튼 전원 저항의 값을 결정한다.- 두 개의 전압원을 갖는 복잡한 직류 회로망 해서에서 전류와 저항의 값을 실험적으로 입증한다.2. 기본 이론? 노튼의 정리테브닌 정리는 복잡한 회로망을 정접압원와 내부저항가 직렬로 연결된 등가회로로 간략화 시킴으로써 회로 해석이 용이하도록 한다. 노튼의 정리도 비슷한 간략화 방법을 사용한다. 그러나 노튼 전원은 정전류를 공급한다.노튼의 정리는 “2단자 선형 회로망을 정전류원과 내부저항의 병렬연결로 변환한다.” 는 정리이다. 그림 26 - 1a은 부하저항을 갖는 실제 회로망을 나타내며 이를 노튼 등가회로를 나타낸 것이 그림 26 - 1b이다. 노튼 전류는 부하저항과 저항에 분배된다. 그림 26 - 1a에 대해서 노튼 등가회로를 구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1. 정전류는 A와 B사이의 부하저항이 단락회로로 대체되었을 때 AB에 흐르는 전류이다.2. 노튼 저항은 부하를 제거하고 전압원을 단락시켜 내부저항으로 대체한 상태에서 단자에서 본 저항이다. 따라서은 테브닌 저항과 동일한 방법으로 정의된다.? 응용그림 26 - 2a의 회로에 대해 노튼의 정리를 적용하여 저항에 흐르는 전류를 구하고자 한다. 그림 26 - 2a에 대한 노튼 등가회로는 그림 26 - b, c, d의 과정으로 구해진다.1. 그림 26 - 2b 부하저항을 단락시키면도 단락 된다.에 의해 생성되는 전류는 다음과 같이 구해진다.를 이용하여 구해진다.2. 그림 26 - 2c 전압원 V를 단락시키고 내부저항으로 대체한다. 저항이 제거된 상태에서 노드사이의 저항값을 구한다. 저항은 다음과 같이 구해진다.이다.3. 그림 26 - 2d 본래의 회로는 노튼 정전류원과 노튼 저항의 병렬연결로 변환된다. 부하저항은 노튼 등가회로에 병렬로 연결된다. 전류분할 규칙으로부터 전류값을 다음과 같이 구해낸다.으로 구해낸다.? 두 개의 전압원을 갖는 직류 회로망 해석두 개 이상의 전압원을 포함하는 복잡한 직류 회로망의 해석은 앞의 실험에서 설명된 방법들과 이 실험에서 설명되는 방법 중 어느 것을 사용해도 가능하다. 노튼의 정리를 이용한 회로해서 방법을 살펴본다.?요 약?1. 노튼의 정리는 복잡한 선형회로의 해석방법으로 사용된다. 노튼의 정리를 이용하여 복잡한 2단자 회로망을 간단한 등가회로로 변환되며 변환된 등가회로는 본래의 회로와 동일하게 동작한다.2. 노튼의 정리는 두 개 이상의 전원을 갖는 선형회로에 적용된다.3. 등가회로는 정전류원과 전원의 내부저항이 병렬로 연결된 회로이며 여기에 부하가 연결된다. 전류는 두 저항으로 분배된다. 그림 26 - 1b는 노튼 전류원과 부하를 보이고 있다.4. 노튼 전류를 구하기 위해서는 부하를 단락시키고 본래의 회로에서 단락 된 곳에 흐르는 전류를 구한다.5. 노튼 저항은 앞의 실험에서 테브닌 저항을 구할 때 사용했던 방법을 이용하여 다음과 같은 과정으로 구한다. 본래의 회로망에서 부하를 개방한다. 모든 전압원은 단락시키고 내부저항으로 대체한다. 개방부하 단자에서 회로를 바라본 저항값을 구한다.6. 본래의 회로망을 노튼 등가회로를 대체했을 때 부하를 통하여 흐르는 전류를 아래의 공식을 이용하여 구한다.으로 구한다.3. 실험 결과 및 분석표 26-1 노튼의 정리를 입증하기 위한 측정IN, mARN, ΩIL, mARL, ΩMeasuredCalculatedMeasuredCalculatedMeasuredCalculatedOriginalNorton Equivalent Circuit1.2KΩ15.0289m543.19534.8039m390Ω8.9935m560Ω7.602m1.8KΩ3.5715m이번 실험의 목적은 실험시간 외의 강의 시간에 배운 노튼의 정리에 대해 확인하는 시간이다. 먼저 한 개 또는 두개의 전압원을 갖는 직류회로에서 노튼 정전류원과 노튼 전류원 저항의 값을 결정하고 두 개의 전압원을 갖는 복잡한 직류 회로망 해서에서 정류와 저항의 값을 실험적으로 입증해야한다. 테브닌과 노튼은 비슷한 이론으로 실험과정 또한 비슷하지만 회로가 다르기에 주의해야한다. 그럼 노튼의 정리에 대해 알아보자. 노튼의 정리는 “2단자 선형 회로망을 정전류원과 내부저항의 병렬연결로 변환한다” 이다. 노튼의 회로에 대해 알아보자. 예를 들어 a와 b사이의 노드에 전류와 저항가 있다고 하자. 그럼 어떠한 선형 능동회로망도 전류원과 등가저항의 병렬연결로 대체가능하다. 여기서 전류는 주어진 회로망의 단자 뮤를 단락하였을 때 단락회로에 흐르는 전류와 같다. 그리고 등가저항은 테브닌 정리와 동일한 방법으로 구한 등가저항이다. 여기서 SC는 Short Circuit의 약자로 단락을 의미한다. 단락이란 한 노드에 어느 소자들도 존재하지 않게 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단순히 도선만 존재하는 격으로 R = 0 으로라는 옴의 법칙에 의거하여 아이는 무한대임을 안다. 다시 말해 전류가 무한히 흐른다는 것이다. 다음 과정으로 넘어가 이번 실험 결과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 결과를 보면 알듯이 실험의 과정에서 쓰여 있는 데이터를 읽어보면 노튼의 정리를 이용해서 구한 값과 측정값이 일치하지 않는다. 분명 중첩의 원리를 이용하여 구하면 측정값과 같아야 하지만 그렇지 못했다. 그렇다는 의미는 실험과정에 있어서 실책이 있거나 아니면 실험과정 중 외부적인 요인이 작용하여 방해했을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 추측한다. 그러면 어느 이유로 인해 오차가 발생하게 되었을까. 분명 기기나 회로 등의 내부적인 요인이나 외부적인 요인과 같은 여러 원인이 있을 것이다. 어느 실험이던지 오차를 없애서 실험에 임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리고 노튼의 정리와 값이 일치하지 않는다고 해서 노튼의 정리가 잘못된 것은 아니다. 만약 잘못 되었다면 오차율이 더 컸을 것이다. 이번 실험에서 오차의 원인을 찾는 이유가 있다. 전전 실험인 휘스톤 브릿지에서는 오차범위인 +- 5% 보다 작은 오차범위를 조건으로 하여 실험의 몇몇 요인으로 인한 오차를 없애주었기에 어느 실험보다 정밀도가 있었다고 했다. 하지만 이번 시험은 오차범위의 조건이 없기에 더욱 오차의 원인이 무엇인지에 관해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실험과정에 오차가 없음을 나타내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원인을 알기 전에 의문이 생기는 것은 같은 저항을 이용하여 Bread Board에 회로를 구성하여 실험에 임했음에도 불구하고 회로를 구성하기 전의 저항의 값과 회로를 구성한 뒤에 적용한 노튼의 정리는 이론과 실험에서 왜 차이가 있는 것일까. 그리고 왜 0의 값이 나오지 않고 오차가 발생하게 된 것일까. 다음 문장에서 이번 실험에 대해 고찰해보자.4. 고 찰이번 실험의 목적을 이행하여 실험을 마쳤다. 이번 결론은 위의 실험결과표와 같은 값을 얻었으며 특별한 외부적인 요인이 없는 이상 0%의 오차가 나올 것이라 생각했지만 원했던 결과값을 얻지 못하고 거의 비슷하지만 결과값은 오차를 가졌다. 0%에 근접한 값을 얻었지만 그 또한 0이 아니면 의미가 없는 법. 그래서 본래의 값과 차이가 나는 이유가 어디서 발생했으며 그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보았다. 먼저 저항체를 살펴보자. 저항 위에 칠해져 있는 색으로 저항값을 판별하여 분류해 놓은 뒤 그 값과 맞는지에 대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실험기기를 통해 확인하였다. 하지만 오차율을 나타냈다. 그렇다는 의미는 무엇일까. 저항체도 내부저항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이다. 다시 말해 저항을 이용시 Color Code를 읽어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측정하여 내부저항까지 포함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바로 저항체 안에 존재하는 내부저항이 전체적인 오차를 발생하게 한 원인 중 하나이다. 모든 저항체에는 내부저항이 존재하지만 우리들이 강의시간이나 일반적으로 값을 구할 때 편하게 하기 위해서 또한 어느 값보다도 실험과정에 있어서 작은 값이므로 무시했다. 더 자세히 알아보자. 예를 들어 440이면 이것은 내부저항을 무시한 값이 되는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들이 저항체 안에 있는 작은 값이지만 내부저항을 무시했다는 점이 오차의 원인이다. 또 다른 원인을 찾아보자. 한 저항체의 저항값을 확인 이것이 또 다른 오차의 원인이다. 모든 기기에는 회로가 있어 그곳에는 전압이 걸려 전류가 흐르는데 이 점을 보면 저항이 있다는 것을 쉽게 파악한다. 그렇다는 의미는 기기를 단순히 저항을 측정하는 기기로 인식하면 이번과 같은 결과값을 얻게 된다는 말이다. 정리해보면 저항이 기기에도 존재하기 때문에 값이 아무리 작더라도 무시하지 말고 내부저항의 값을 넣어 구해야 한다. 이러한 조건을 고려하지 않고 실험에 임했다는 점이 오차의 원인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오차를 없애는 방안은 없을까. 우리는 실험에 임할 때 오차를 줄이고 되도록 실험결과 값으로 0을 원한다. 그렇다면 전압이나 저항, 전류를 구하는 과정에 있어서 오차가 없는 저항과 임의의 저항이 존재하더라도 전압을 줄 때 기기가 저항의 영향을 받지 않는 것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0%의 오차를 얻는 것은 시간문제일 것이다.
영원한 제국 감상문독자를 마치 거대한 소용돌이의 한가운데에 내몰아놓는 느낌을 주는 이 역사소설은 허구라 하지만 결코 허구의 것이 아닌듯한 착각을 준다. 읽는 내내 나는 이 소설의 인물들이 실존인물인지, 이 일련의 사건들이 모두 실재했던 것은 아닌지 전혀 분간이 가지 않았다. 사실 조선시대의 역사 자체가 한편의 장편소설이자 대 서사시인 것이다. 물론 영원한 제국의 배경이 되는 정조 시대 역시 조선왕조 500여년 역사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사실인지 허구인지 구별조차 힘든 이 역사소설의 시작은 작가가 동경에서 발견한 [취성록] 이란 기이한 책에서부터 시작된다. 누가 지었는지 어떠한 경로로 일본에서 이러한 연고 없는 고서가 소장되었는지도 모른 채, 작가는 본인의 논문 주제와도 일치하는 정조의 문체반정과 관련된 듯한 내용과 낯익은 인물들의 이름을 발견하고는 1주일동안 탐독하기 시작한다. [취성록]을 읽으며 작가 이인몽이 술회하는 엄청난 내용에 충격을 받고 그는 작가에 대해 조사를 해보지만 결국 정확한 사료가 없어 논문에 인용하지 못하고 결국 그의 상상력을 덧붙여 사실에 기인한 허구, 즉 faction을 창작해 낸다. 책은 주인공 인몽이 꿈속에서 아내를 만나는 장면으로부터 시작이 된다. 그리고는 현실로 돌아와 그가 몸담고 있던 규장각의 검시관 장종오의 죽음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그의 죽음을 둘러싼 거대한 음모와 정조와 노론세력의 정치적 갈등, 그리고 그의 아내가 믿던 서학 탄압에 관한 내용까지 전체적으로 얽히게 되며 이 모든 일들이 그가 맞닥뜨리게 되는 하룻동안 일어나는 일들에 관한 이야기인 것이다. 그로부터 시작되는 이야기의 큰 줄거리는 정조의 아버지인 사도세자는 그를 음해하는 노론 세력에 몰려 영조에 의해 죽음을 당하고, 아들의 죽음이 실은 노론 세력의 음모인 것을 뒤늦게 알게 된 영조가 매우 비통해하며 관련인 들에 대해 기록해놓은 단하나의 문서라는 금등지사에 대한 정조와 노론세력의 숨막히는 추격과 비밀들이다. 정조의 개혁정치, 이를테면 몇 대에 걸쳐 권력과 부를 장악해왔던 집권층 노론일파들이 거주하는 한성을 떠나 화성으로 천도하려는 계획이나, 금난전권 폐지 등 기득권 세력들을 견제할 수 있는 열쇠인 금등지사로 인해 검시관 장종오는 석탄의 독연으로 사망하게 되고, 이인몽은 정조의 밀명 아래 정약용과 함께 금등지사의 비밀과 이를 찾아 사도세자의 원한을 갚으려는 정조와 금등지사의 실체, 또한 그것을 제거하기 위한 노론의 반격 등을 직접 마주하게 된다. 이 같은 줄거리로 인해 많은 인물들이 등장하고, 무수한 인물이 희생되어진다.후세에 새로이 평가 되고 있는 많은 조선왕조의 많은 왕들 중 가장 개혁적이고 실질적인 이익을 중시했던 정조는 서얼차별 철폐, 화성천도계획, 금난전권 폐지, 탕평책, 왕권강화를 위한 장용영 설치는 물론 규장각을 설치하고 청나라의 고증학에 기반을 둔 실학을 권장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그의 혁신적인 업적들은 당시 기득권 세력의 커다란 반발과 저항에 부딪혔다. 게다가 억울하게 죽은 아버지 사도세자의 추존을 위한 그의 노력 역시 수구세력의 반발에 부딪혔을 것이 분명하여 그는 늘 살해위협을 느끼며 살았다는 것이다.최근 몇몇 드라마나 영화 등의 매체 등에서 새롭게 조명되던 정조의 삶을 작은 관심으로나마 지켜보았던 나는 이 소설이 시대적 배경의 지식이나 이해 없이는 받아들이기 힘들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부분이 역사적 이해가 없는 독자가 새로이 이 소설을 접하거나 흥미를 가지기에 취약할 것이란 느낌이다. 또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전개 및 너무나 많은 등장인물과 그에 따른 장황한 설명은 오히려 글의 몰입을 방해하고 혼동을 준다.물론 등장인물의 행동에는 그에 따른 이유나 성장 배경이 작용하기 마련이지만, 한 사람의 인물이 등장할 때마다 부가되는 설명 즉 해당 인물의 아버지의 벼슬 이라던지, 형제 관계 혹은 주인공과의 관계 등이 너무나 복잡하게 얽히고 섥혀 인물에 대한 몰입이 힘들었다.서문에 밝힌 독자의 말처럼 하고 시작하는 3인칭 전지적 작가 시점 역시, 최근 유행하는 3인칭 관찰자 시점의 소설들처럼 객관적인 행동묘사만으로 등장인물의 심리를 예측하는 재미가 적어 인물의 심리묘사가 평면적으로 보이는 약점이 있다. 하지만 작가의 흡입력 있는 글재간은 독자의 입장인 나에게는 흥미롭게 다가와서 한번 책을 읽기 시작하면 도중에 그만두기가 어려울 정도였다. 글은 긴박함을 유지하며 보는 내내 긴장의 끈을 놓을수 없다. 또한 역사속의 인물과 허구의 인물들을 절묘하게 재구성하여 한 가지 중심사건에 대한 여려 계층에서의 관점을 읽을 수 있었다. 소설의 마지막도 흥미롭다. 추적에 추적을 거듭하던 노론일파와 정조임금, 그리고 주인공 이인몽의 결말도 시원스레 보여주지 않은 채 결국 이야기는 이인몽이 노인이 된 이야기로 전환되어 그의 기구한 인생의 마지막 장면을 보여준다. 아직도 미스터리로만 남은 정조의 독살설, 그의 개혁정치를 따르던 어느 충신의 이야기를 허구를 통해서 그려낸 영원한 제국은 정조의 죽음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하기 보다는 미궁속으로 마무리 되며 제목과 달리 ‘영원한 제국은 없다’ 라는 역설적 논리와 함께 긴 여운을 주며 마무리 되었다.
[대중문화 자세히 읽기] 에드거 엘런 포 단편집 감상문도둑맞은 편지반다인의 20가지 추리소설의 규칙에서 벗어나는 작품으로써 이 작품에선 사람이 죽지 않는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전형적인 서양 추리소설의 구조를 띄고 있다. 기밀편지가 육하원칙에 의해 사라진 배경이 설명되면서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범인이 누구인지 알고 전개되는 이야기 과정은 그 당시엔 신선한 발상이었을 것이라고 생각되어진다. 파리의 경찰은 유명한 명성을 가지고 있지만 형식적이며 생각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그러므로 탐정이 전적으로 능력을 발휘하게끔 이야기가 전개되어 전형적인 추리소설의 구조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 소설 속 주인공은 사건에 직접 관여하지 않고 뒤에서 경찰국장으로부터 정보를 얻어 추리를 하게 되는데, 일반 사람들이 생각할만한 장소와 공간을 경찰이 먼저 찾아봄으로써 편지의 행방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극대화시키고 있다. 극비사항인 문서를 편지로 대체하여 이 일이 알려지거나 직접적으로 범인에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전제조건이 뒷받침되어 있기 때문에 작품에 흥미가 더해진다. 여기서 중요한 추리방법은 범인의 수준보다 높아서도 혹은 낮아서도 안 되며 범인과 눈높이를 같이 해야 한다는 점이다. 범인은 규칙적이고 일반적인 생활패턴을 유지하면서 자신의 지능을 감추는데 주인공은 이를 간파하고 이전에 단서로만 들었던 도둑맞은 편지가 깔끔한 봉투의 편지라는 편견을 뒤엎고, 오히려 눈에 띄고 중요하게 보이지 않는 헌 봉투의 편지속의 내용물이 진짜임을 알아차려 범인의 눈을 돌린 후에 범인의 수법대로 자연스럽게 봉투를 바꿔 그에게 메시지를 전함으로써 일반화의 오류를 증명해주는 에드거 앨런 포식 추리를 보여주었다. 아무리 단편이라지만 내용이 생각보다 짧아 아쉬움이 남는 작품이었고, 극적인 상황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에 긴장감이나 흥미도가 타 작품보다 덜하다는 생각을 한다.모르그가의 비밀번역가 전대호는 포의 단편선집을 대게 청소년이 읽는 작품이라고 말한다.하지만 성인이 된 지금도 이 소설을 읽으면서 제대로 이해와 해석이 이루어지지 않았고,서론은 이야기를 풀어나가기 앞서 몇 가지 예를 든 이야기는 다소 지루함을 느끼게 하였다.서양의 고전 추리소설로써의 본질과 규칙들을 잘 다져놓은 작품으로 평가되며, 타 추리소설들의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는 이 작품에서 담백하면서도 직접적인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서양 근대 추리 소설계에서 기반이 잘 잡혀있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설명이나 묘사 등이 구체적이었기 때문일 것이다. 따라서 상상하는 것에 더욱 몰두할 수 있었고, 범행수법과 이야기 전개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져갔다. 읽어 내려갈수록 기이한 사건이라는 것을 직감하였으나 달리 실마리나 추측을 발견하지 못하였고, 여기서 약간 부자연스럽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증인들의 증언이었는데, 다들 타 국가사람의 소행으로 생각하게끔 유도하여 독자들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초중반부는 단서가 잘 드러나지 않아 다른 추측을 펼치기 힘들게 틀에 박힌 생각을 하도록 유도하기 위함이라고 생각한다. 가해자는 금품을 훔치지도, 여성에게 원한관계도 있지 않았고 게다가 시체는 사람이 저지르기 힘든 형태로 남아있는 전제는 더욱 사건을 미궁으로 빠져들게 만들었는데 용의자로 지목되어가는 선원의 진술로부터 진실을 알게 되고 사건의 진실은 전혀 생각지도 못한 결과를 낳게 된다. 오랑우탄이 범인이라고 어느 누구도 추리하지 못했을 것이다. 이로써 독자들이 갖고 있던 미스테리한 의문점들이 해결되고, 개인적으로 이 작품은 고전추리소설이지만 지금 읽어도 구식의 느낌 없이 읽을 수 있어 시대를 앞서나가는 창의적인 면이 서려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대중문화 자세히 읽기] 기적적인 복수, 몸값 감상문기적적인 복수노벨문학상을 받은 영국의 극작가 겸 소설가 그리고 비평가였던 저자 버나드 쇼는 “젊음은 젊은이에게 주기엔 너무 아깝다.” 라는 명언을 하였던 걸로 TV프로그램과 다른 책으로부터 알려져 있다. 기적적인 복수라는 단편소설은 버나드 쇼 작가의 비판적인 시선이 돋보였다고 생각한다. 또한 이 소설은 대체적으로 반다인의 추리규칙을 따르고 있지만 많이 달랐던 점들도 있었다. 예를 들자면 조카와 케이트 히키와의 미묘한 관계는 애매하지만 사랑이야기가 포함되었다고 생각되며, 전형적인 탐정은 논리적이고 귀납적 추리를 하는데 비해 여기서는 사건의 전말이나 추리과정에 대한 설명이 타 추리소설들보다 부족하다고 느껴진다. 신부 측 사람들이 교묘하게 머리로 탐정과 대결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이 소설에선 타 추리 소설의 탐정과 주변 인물들과는 다르게 이 소설에는 탐정과 주변 인물들의 감정이 많이 드러난다. 후반부에선 히키 신부에게 자신이 스파이임을 당당히 드러내면서 필이 그에게 무력을 가했는데 탐정이 자신의 신분을 밝히는 것 역시 다소 심리적인 긴장이 줄어들어드는 요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잘 이해하진 못했지만 이 소설에선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 풍자하고 있음을 생각할 수 있었는데 죽은 울프 톤 피츠제럴드라는 사람은 이방인이며 무신론자 그리고 악의 표본으로 묘사되었는데 여기서 배경이 되는 곳은 종교적 성향이 깊히 박혀있는 곳이다. 또 몇몇 대화에서 아일랜드인와 영국인에 대해 소설속에서 간략하게 버나드 쇼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그 나라의 이미지 등을 표현하는데 이 또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탐정의 복수는 진실을 파헤치고 인과응보를 따르지만 방법은 극적이고 잘못 된 마치 홍길동전이나 로빈후드를 떠올리게 한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소설 속 묘사의 세밀함은 작품에 하여금 몰입도를 높이는데 충분했다.몸값추리물의 이해 강의를 통해 몸값의 소재는 추리물이긴 하지만 하위유형으론 스릴러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희생자 중심형으로써 알린과 켄트는 작품이 끝나기까지 긴장을 유지한다. 이들이 탐정형이 될 수 없었던 이유는 회색 양복이란 인물이 그들을 도와주고 있다는 것이다. 아쉬웠던 점은 역시 전통 추리물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과 다른 점이 많아 추리를 할 수 있는 요소가 부족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종류의 영화를 몇 번 본적이 있다. 예를 들면 세븐데이즈, 추격자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하지만 영화나 드라마 보다는 책에서만 느낄 수 있던 요소도 있었는데 소설 속 인물들 각각 자신만의 생각들은 책을 통해 자세히 표현되어 있었다. 그래서 그들이 어떠한 생각을 하는지 알고, 그들과 같은 시선으로 동일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갈 수 있었던 것 같다. 이 이야기를 통해 민주주의에 대해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이 소설에서 논쟁이 될 수 있는 요소로는 극한의 위기에서도 어떠한 경우에서도 법을 지켜서 위기를 극복해낼 것인가 그렇지 않다면 법을 어겨서라도 위기를 극복할 것인가에 대한 고찰을 하게 만들었는데, 회색 양복의 남자는 “민주주의를 누리기 위해 지불해야 하는 대가 가운데 하나지요.”라고 말한다. 개인적인 견해로는 폭력과 민주주의 사이에서 생기는 갈등이라고 생각이 든다.
경성탐정록 감상문별다른 정보 없이 책부터 읽기 시작했다. 대부분 책의 시작에는 작가의 말이든지, 평론가의 말이든지, 어떤 형태로든 프롤로그 같은 것이 있을 줄 알았는데, 추리소설이라는 장르적 특성 때문 인지 아무 설명 없이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작품의 높은 인기를 자랑하듯이 대출 신청한지 2주이상이나 기다려서야 책을 읽을 수 있었다. 제목에서도 유추할 수 있듯이 경성이란 곳이 말해주는 역사적, 시간적 배경, 그리고 주인공의 활약등도 예측 가능한 것이었다. 장소적 배경이 되는 경성은 오랜 역사의 도시답게 번영과 수난의 역사가 엉키어 있고 여러 계층이 뒤섞여 저마다 유기적 역할을 다 하고 있는 미스터리한 사건의 배경이 되기에도, 혹은 실마리를 풀 열쇠를 쥐기에도 적합한 곳이다.글의 배경이 되는 1930년대의 경성은 일제 식민지 조선의 암울한 상황만큼이나 허무와 절망이 가득한 도시 이다. 근대와 과거가 혼잡하게 어우러지고, 동양과 서양의 가치관이 혼재되어 있던 당시의 경성. 그리고 그 도시 가운데에 냉철한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하는 탐정, 그가 주인공인 탐정 설홍주다. 중국에서 동의학을 공부하러 온 한의사 왕도손과 함께 경성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건을 해결해내는 명탐정 설홍주. 그가 맞닥뜨린 사건은 어느 것 하나 평범한 것이 없다. 사실 처음 소설을 읽기 시작하면서 등장인물들의 이름에 웃음이 났다. 셜록 홈즈 시리즈를 모두 읽지는 않았지만, 몇 년전 개봉했던 영화나 TV 시리즈 등에서 흔히 보던 그 등장인물 이름들을 한국식으로 개명시킨 것을 보고 일단 작가의 기지에 감탄을 했었다. 이것이 원작인 코넌 도일의 셜록 홈즈에 대한 패러디인지, 혹은 오마주인지 궁금해졌고, 작가는 어떠한 기법으로 글을 이끌어낼지 흥미가 생겼다. 현대의 추리소설은 지나치게 발달한 과학만큼 그 트릭이 정교하고 동기 또한 천차 만별이다. 그래서인지 예전의 느낌의 소설을 만나기는 힘들다. 그래서 작가는 시대를 경성이라는 과거로 돌리고 누구나 알만한 주인공을 환생시켜 그 정취를 느끼게 해준다. 물론 단순히 시간만을 되돌린 것이 아닌 정확한 고증을 통한 시대상을 밑그림 삼았고, 또한 다섯 개의 단편의 제목들 또한 유명 단편들인 '운수좋은 날', '황금 사각형', '광화사', '천변 풍경', '소나기' 를 차입하여 독자가 이미 알고 있는 원작으로부터의 느낌에 순수 추리 소설을 덧입혀 작품을 쓴 듯하다. 어느 한편도 흥미롭지 않은 부분은 없었다. 제일 첫 편으로 보았던 ‘운수 좋은날’ 역시 ‘현진건’의 작품에서처럼 인력거로 시작한 이야기로 사건이 진행 되었고, 학창시절 약간의 충격과 함께 읽었던 ‘김동인’의 ‘광화사’를 차용한 이 소설의 단편 ‘광화사’ 역시 미제로 끝날 뻔한 잔인한 수법의 살인 현장을 시작으로 주인공 설홍주와 범인 심시헌의 두뇌 싸움, 그리고 완벽한 증명을 통한 검거에 이르기 까지, 스토리 구성 및 배경 혹은 등장하는 인물 역시 눈에 익은 인물들이 많아 더욱 몰입이 쉬웠다.‘천변 풍경’에서 억울하게 잡혔다는 수표교 왕초나 김두한도 우리가 익히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 만나보았던 등장인물들인 것이다. 대부분의 추리소설이 역순행적이거나, 시간의 흐름을 교차시킨 경우를 보았지만 이 작품의 경우는 사건이 먼저 일어나고, 주인공이 사건을 찾아가는 구조들이다. 또한 범인, 피해자, 탐정 모두가 이 소설에 등장하지만, 단편 중 ‘황금사각형’이나 ‘소나기’는 피해자가 등장하지는 않는 점이 이채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