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형이란 여러 가지 재료를 사용하여 형태를 만드는 것이다. 조형의 요소는 다음과 같다.?점: 점은 모든 조형의 최소 단위로 더 이상 나눌 수 없는 것을 말한다. 선의 끝과 시작, 선들이 만나거나 교차하는 곳 등에 있으며 눈에 보이기보다는 위치만 파악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선: 선이란 점이나 공간, 표면에서 계속 움직일 때 남는 자국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즉 점이 지나간 흔적이 선이며, 하나의 선을 그으면 공간은 둘이 된다. 또한 선은 물체의 윤곽을 드러내는 동시에 선 그 자체의 독자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다. 드로잉 작품에서는 선이 대상, 색채, 음영 등의 배열을 통하여 안정된 화면을 돕는 수단으로 사용되기도 한다.?면: 면은 작품의 내용을 수용하는 물질적인 평면을 뜻하며, 점의 확대, 선의 이동이나 폭의 확대 등에 의해서 성립되므로, 1차원인 선과는 달리 넓이를 갖게 되는 2차원의 세계이다. 면에는 평면과 곡면이 있다. 면은 추상회화를 표현함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구성요소이다. 몬드리안, 말레비치와 같은 작가의 작품에서 그 예를 찾아볼 수 있다.?형(형태): 형 또는 형태는 측정할 수 있는 넓이를 가진 명암과 색과 선의 영역을 말한다. 이것은 빛이나 색과 같은 시각적 요소와 더불어 공간을 규정하는 성격을 말한다.?색: 본능적이고 시각적인 색채는 조형요소 중에서 가장 감각적이며 과학적이ㅗ 구성적인 요소이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물체는 각각 고유한 색을 가지고 있지만, 그것은 빛의 조건이나 시간에 따라 달리 보인다. 또한 색채는 우리의 감정과 느낌에 호소하기 때문에 정서적인 측면을 표현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다.?질감: 질감이란 재질에 따라 달리 느껴지는 독특한 느낌, 즉 사물의 표면적 특성을 말하며, 우리의 촉각과 관련되어 촉각적 경험이 시각 경험과 결합되어 실제감을 느끼게 하는 요소이다. 질감에는 촉각적?시각적?장식적 질감이 있다.이 밖에도 조형의 요소에는 동세, 양감, 명암 공간 등이 더 있다.다음으로 조형의 원리란 조형에 대한 모든 것을 규정하는 원천적인 이치로서 조형의 모든 것을 이끄는 으뜸가는 규정이다. 이는 다음과 같다.?통일과 변화: 통일은 질서를 유지하는 것을 말한다. 평온하고 정리된 느낌을 주나 지나치면 지루한 느낌을 줄 수 있다. 변화는 구성요소들을 다르게 하는 것을 말하며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흥미와 재미를 느끼게 한다. 그러나 지나치면 무질서하게 보일 수 있다. 따라서 전체적인 통일감 속에서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균형: 미술에서 균형이란 작품의 요소들 간의 시각적인 균형감으로 모든 방향과 위치에서 이루어진다. 균형을 결정짓는 요인은 무게와 방향이고, 불균형은 우리를 불안하게 만든다.?대비와 비례: 대비는 형태 또는 색채 같은 요소에 대비를 줌으로써 변화를 일으키게 하는 원리이다. 또한 의도하고자 하는 주제의 주조나 보조를 대조시킴으로써 전체적으로 그 종소관계의 통일을 갖게도 한다. 비례는 다른 요소들이나 어떤 표준 혹은 기준과 대비되는 크기를 뜻한다. 조형요소 상호간의 비례관계에 따라 호면에 정적인 장중함도 줄 수 있고 반대로 역동적인 율동감도 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