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속에서 제목 ‘상실의 상속’이 가지는 의미1.서론처음 ‘상실의 상속’이라는 이 소설의 제목을 접했을 때 조금 의아했었다. 상속의 상실이 아닌 상실의 상속. 보고서의 주제로 상실의 상속이 의미하는 바를 선정한 것은 이 소설을 읽어본 사람이라면 알 수 있듯이 무엇이 누구로부터 누구에게 어떻게 전해지는가를 알아야 소설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소설은 두께만큼이나 묵직한 깊이를 지녀 그 의미를 이해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으나 수업 시간에 논의한 것과 교수님의 강의를 참고해 내 나름대로 그 의미를 찾아보고자 했다.2. 본론무엇의 상실이 누구에게서 누구에게로 전달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나는 주요 등장인물과 그들의 삶을 중심으로 글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 글의 중심인물로는 제무바이라는 이름의 판사와 그의 손녀 사이, 판사와 함께 살며 집안일을 도맡아 하는 요리사, 요리사의 아들 비주, 그리고 사이의 애인인 지안을 들 수 있다. 이들은 모두 사회적, 역사적 배경 속에서 그들에게 중요한 무엇인가를 잃어버렸다는 공통점을 지닌다.작품 속 제무바이 판사는 정체성을 상실한 채 살아가는 대표적인 인물이다. 그의 삶은 아주 오래 전부터 혼란으로 점철되어 있다. 그는 모두의 기대를 받으며 그가 자란 도시에서 처음으로 영국으로 유학을 떠난 학생이었다. 자신이 살던 곳을 떠나 새로운 곳에 적응을 하며 살아간다는 것이 누구에게나 쉽지 않은 일이겠지만 제무바이는 유독 힘이 들게 느껴진다. 그는 단순한 유학생이 아닌, 영국의 식민지 지배를 받는 인도 출신의 유학생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는 영국에 발을 디디는 순간부터 엄청난 차별에 직면하게 된다. 영국인들은 그를 최하위의 사람인 것처럼 여기며 그에 대한 멸시를 서슴지 않는다. 반복되는 차별과 고독 속에서 그는 스스로를 가치 없고 부끄러운 존재라고 여기게 된다. 그는 비정상적인 열등감에 시달리게 되고 이 열등감은 그가 훗날 판사가 되고 고향에 돌아가서도 그를 내버려 두지 않는다. 판사는 자신이 인도인임에도 불구하고 인도적인 것이 수치스럽고 뒤떨어지는 것이며, 영국적인 것, 서구적인 것이 판단의 기준이며 문명화된 것이라 생각한다. 제무바이는 스스로를 고독에 파묻은 후 오로지 공부에만 매달려 결국은 판사가 되고 직업적으로 성공을 거두지만 영국에서도 인도에서도 온전함을 찾을 수 없는 이방인이 되어 버린다. 그의 이상은 영국적인 것을 향하고 있지만 그는 인도인일 뿐이다. 그가 지위가 높은 판사가 되었다 해도 그가 원하는 영국인의 외모도 대우도 얻을 수 없으며, 그는 인도인이지만 인도적인 문화나 가치는 이미 그가 멀리하는 것이 되어버렸다. 영국에서는 차별이 끊임없이 그를 고독으로 내몰았다면 환영을 받으며 돌아 온 고향에서는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판사의 기준 밖의 것이라 여겨지는 인도인들의 행위가 판사의 마음을 불편하게 한다. 영국에서는 인도인이라서 멸시를 받던 판사가 인도에 돌아와서는 스스로가 인도인을 무시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혼란 때문에 판사는 자기혐오를 느끼게 되고 어디에도 속하지 않도록 스스로를 고립시키는 선택을 하게 된다.처음에는 판사의 생각과 행동을 이해할 수 없었다. 어째서 그렇게 자신에게, 주변인에게 가혹한 것일까, 어째서 고국을 부끄럽게 여기며 열등감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일까. 그러나 책을 읽어 나가고 판사의 과거사가 들어 나면서 어느 정도는 판사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자신이 가치를 두는 곳, 자신이 태어나 자란 곳 어디서도 자신을 찾을 수 없고 마음을 붙일 수 없는 것이다. 소설 속 다른 인물도 각기 상황의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나는 누구보다도 자아를 상실한, 그래서 판사라는 직위 외에 어쩌면 자신의 모든 것을 상실한 판사에게 가장 큰 연민을 느꼈다. 이상하리만치 자신의 개 무트를 아끼는 판사의 행위 역시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외로움에 싸여 있던 판사가 처음 마음을 연 상대 역시 하숙집의 개였다. 그 개는 비록 먹을 것을 얻기 위해 판사를 찾아왔을지라도 그의 곁에 있어 주었으며, 적어도 그에게 차별을 느끼게 하거나 멸시를 하지는 않았다. 사람과의 교류나 정을 차단한 채 철저히 고립 속에 자신을 유지하려 했기에 판사는 자신의 못 다한 애정을 개 무트에게 쏟게 된 것이다.판사와 비교적 비슷한 세대라 할 수 있는 요리사는 판사와는 매우 다른, 인도내의 가난한 하층민이다. 그는 무식하고, 가진 것이 없으며 당시 많은 인도인들이 그랬듯이 서구적인 것이 옳은 것이라 여기며 사는 인물이다. 희망하나 없어 보이는 그의 삶에서 즐거움은 미국으로 떠난 아들 비주이다. 그는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잘 살고, 풍요로운 나라이기에 비주는 틀림없이 인도에서 사는 자신과 달리 성공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으며, 편지로 이러한 믿음을 끊임없이 확인하려 한다. 그러나 후에 요리사는 깨닫게 된다. 자신이 수없이 써 보낸 편지를 받은 것은 아들이 아니라는 것을. 요리사는 절망뿐인 자신의 인생에서 희망이 필요 했으며, 그 대상이 ‘미국’에 있는 비주였던 것이다. 가난과 비참한 현실에서 벗어나는 길은 인도를 떠나 기회의 땅으로 가는 것이라는 막연한 믿음은 비주가 미국으로 떠나게 됨으로써 무한한 희망으로 변한 것이다. 아들을 위한 것이라 생각했던 비주에 대한 요리사의 부담스러울 정도의 확신과 기대는 사실은 자신이 만들어낸 욕망일 뿐이었던 것이다.판사와 요리사는 모두 서구적인 것이 우월하고 가치 있다는 생각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요리사의 경우는 판사처럼 정체성의 상실이 느껴지지 않는다. 요리사는 미국이 우월한 나라라고 생각하지만 인도적인 것에 안주하며 살아간다. 서구적인 것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지만 그것은 비참한 자신의 현실을 잊기 위해, 혹은 벗어나기 위해 가까이 가고 싶은 막연한 믿음일 뿐이지 판사처럼 모든 가치관이 서구를 향해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또한, 판사처럼 그곳에 건너가 직접적인 혼란을 겪지 않았기 때문일 수도 있다. 요리사의 혼란은 정체성의 혼란과 같이 거창한 것이 아닌 몸이 아파도 낫지 않을 때 서양 의학을 믿어야 하는가, 전통적 미신을 따라야 하는가 하는 정도의 것이다. 그의 삶에 문제가 되는 것은 인도 내 하층민으로서 겪어야 하는 가난과 비참한 생활일 것이다. 정치적으로는 독립했을지라도 마치 영국과 인도의 관계와 같은 상하관계가 인도 내에서 또 다시 반복되고 하층민은 여전히 비참하고 가난한 삶을 살아야 하며 요리사가 그러한 삶을 보여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요리사의 아들인 비주는 미국으로 가야 한다는 아버지의 주장에 따라 미국으로 건너가 일을 하게 된다. 더 나은 삶을 살아가라는 바람으로 요리사는 온갖 노력을 다해 비주를 미국으로 보냈지만 비주가 얻은 것은 행복도, 부도 아닌 낯선 나라에서의 고생과 착취, 그로인한 자기연민 뿐이었다. 기회와 가능성의 땅이라는 미국은 비주에게 행운을 제공하기에는 비주와 같은 이들이 너무 많았다. 인도에서뿐만 아니라 또 다른 제3세계에서 더 나은 삶을 찾아 온 이들이 너무도 많았다. 미국에서 비주는 꿈도 미래도 아닌 그린카드, 오직 그것을 얻기 위해 온 힘을 다 해야 했다. 그러나 그린카드를 얻는 것이란 하늘의 별따기와 같았고, 불법 체류자라는 약점을 가진 비주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자신을 고용해 준 주인에게 헌신하며 일을 해야 한다. 비주가 미국에서 얻은 것은 가능성이 아닌 허울 좋은 수식어 뒤에 가려진 착취와 차별이었으며, 그가 깨달은 것은 가진 이들을 더 배부르게 하기 위해 자신이 이용될 뿐이라는 사실이다.목적은 다르지만 고향을 떠나 타국으로 건너 왔다는 점에서 비주는 판사와 비슷한 처지에 놓여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비주는 판사와 같이 무시와 차별을 당하지만 인도적인 가치를 중시하며 나름대로 그것을 지켜나가려는 노력을 보인다. 비주는 소를 먹는 인도인들을 보며 불쾌감을 느끼며 일자리를 구하는 것이 어려울지라도 소고기를 사용하지 않는 식당을 찾아다닌다. 비주는 판사처럼 서구적인 것에 이끌리거나 추종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는다. 그는 인도적인 것의 가치를 인정하며 인도인으로서의 삶을 지키려 한다. 따라서 비주는 미국에서 삶의 희망이나 의미를 전혀 찾지 못 하고 이방인이라는 인상을 받으며 외로움을 느낀다. 이러한 외로움과 무력감은 심화되어 결국 비주가 고향으로 돌아오는 계기가 된다.요리사와 비주의 삶은 하층민의 삶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을 지닌다. 비주는 인도와 미국, 나아가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관계에서 약자의 입장에 있으며, 요리사는 인도내의 가진 이와 가지지 못한 자의 관계에서 후자의 위치에 있다. 공간은 다르지만 결국 그들의 삶은 약자의 입장에서 이용되고 있다는 점에서 비슷한 면을 보이며, 이는 요리사로부터 그의 아들에게 전해지는 또 하나의 상실이라고 볼 수 있다.사이와 지안은 연인사이 임에도 결국은 헤어지는 슬픈 결말을 맞는다. 지안은 판사처럼 어느 쪽도 아닌 중간 즈음에 위치한 인물이다. 그는 하층민으로 살아가기에는 많은 교육을 받았으며, 자신이 살아 온 공간에서도 자리 잡지 못 하고 쫓겨나게 된 불안정한 위치에 있는 네팔계 인도인이다. 이러한 불안정함은 그의 가슴 속 깊숙이 불만으로 자리 잡고, 억누르고 있던 불만은 시위에 참여하며 폭발하게 된다. 지안은 사랑과 시위 사이에서 갈등하게 된다. 그는 시위에 참여함으로써 자신의 가난과 불만족을 불평할 수 있게 되지만 이를 위해서는 서구적인 가치를 인정하는 사랑하는 사이를 포기해야 하기 때문이다. 사이와 다투는 장면에서 지안의 갈등과 혼란스러움이 잘 나타난다. 지안은 치즈와 초콜릿을 원하면서도 외면하려 하며 외제 물건을 좋아하지만 추방하려 한다. 또한 시위를 피함으로써 안도하면서도 사이의 환경을 보며 또 다시 불만을 느낀다.
‘신 국부론’을 읽고이 책은 지난학기에 한 번 읽은 경험이 있어 다시 읽는 감회가 새로웠으며, 처음보다는 내용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었다. 또한 이전에는 놓치고 지나쳤던 부분들도 새롭게 알게 된 것 같아 좋았다. 이 책은 지금까지 발전경제학이 유지해온 관점이 무엇이며, 이러한 관점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지적하고, 책의 제목처럼 나라의 부를 모색할 수 있는, 즉 경제가 발전할 수 있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다.먼저 1장에서는 지금까지 경제학이 추구하던 방향의 문제점과 개선점을 전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경제학은 경제문제를 지나치게 단순화한 경향이 있다. 경제 문제는 단순히 기술, 생산성, 자본 등의 요소만을 측정해서는 알 수 없다. 이에 앞서 경제발전의 주체는 누구이며 주체의 행동이 어디에서 나오는가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경제발전의 주체는 인간이며 보다 나은 삶을 이루기 위한 노력과 성과가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처럼 발전은 인간에 의한 것이므로 단순히 부분적인 요소들만 파악해서는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이다. 두 번째 문제점은 자연스러운 발전과정이 아니라 그 과정이 어떠해야 하는지에 관한 당위적 혹은 규범적 과정을 지나치게 부각시켜 온 것이다. 경제현상은 불균형적인 것이 지극히 정상적임에도 지나치게 ‘균형’이라는 기준에 맞추어져 왔다. 또한, 기업의 본질에 대한 이해가 미흡한 점도 들 수 있다. 기업도 개인과 같이 주어진 유인에 따라 움직이는 유기체로서 각각의 자본, 노동, 기술 등으로 나누어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로서 이해해야하며 기업의 성취동기를 유발하는 유인 구조를 찾아내는 일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제시된 문제점은 이념과 발전, 혹은 정치와 발전 간의 관계를 소홀히 다뤄온 점을 들 수 있다. 발전친화적인 이념을 찾아내고 이념이 국민들 사이에 자리 잡을 수 있는 구조와 체제가 만들어져야 비로소 진정한 의미의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다.이러한 문제점을 바탕으로 발전 경제학이 지향해야 할 점을 살펴보면, 발전은. 또한, 발전은 각각의 요소의 성장으로 설명할 수 없으며 생산주체인 기업이 인간 행위의 동기를 유발할 때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으므로 기업은 경제를 이루는 중요한 주축임을 인식해야하고 기업과 시장, 발전에 대한 올바른 이해역시 필요하다.2장에서는 경제와 사회가 발전할 수 있는 원리에 대해 제시하고 있다. 이 책에서 발전은 어떤 절대적인 수준에 도달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과 사회가 물질적, 정신적으로 지속적인 향상을 이루어가는 과정을 말한다. 이러한 발전의 성공을 가르는 것은 가치관의 차이이다. 저자는 가치관을 크게 수직적 가치관, 수평적 가치관으로 나누었다. 수직적 가치관이란 삶 속에 사다리가 수직으로 세워져 있으며, 스스로를 더 높은 위치로 향상시키고자 하는 의지이며, 수평적 가치관은 능력과 노력의 차이가 존재하지만 평등의 가치를 준수하며 모두가 더불어 사는 것을 옳게 여기는 것이다. 수평적 가치관은 다른 것은 다르게 같은 것은 같게 취급하되 스스로 노력하는 자를 우대한다는 경제적 차별화와 관점을 같이 하며, 저자는 수평적 가치관이 발전을 위한 올바른 가치관이라고 여긴다. 또한 저자는 경제적 불평등 현상을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인식하고 이를 평등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 아니라 불평등을 인정하고 능력 있고 노력하는 주체에게 경제적 지원을 집중할 것을 주장한다. 이것이 빈곤과 저 생산에 빠진 국민들에게 발전을 위한 유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2장을 읽으면서 많은 부분을 새롭게 알게 되었고 공감 했으며, 내가 가지고 있었던 생각과 상충하는 측면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는 저자가 가진 생각이 기존의 평등이라는 개념을 당연하게 여기고 우선의 가치로 여긴 많은 사람들의 생각과 다른 관점으로 발전에 접근했기 때문인 것 같다. 나는 지금까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인센티브의 제공이 당연하며 사회의 의무라고 생각해 왔고, 한편으로는 경제적 불평등이 존재할 수 있으며, 능력에 따른 차이도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시작부터 지나치게 불리한 입 발전의 일부로 볼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2장을 읽고 완전히 경제적인 관점에서 불평등을 바라보면 평등을 발전의 저해 요소로 여기는 저자와 같은 관점을 가질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3장에서는 경제와 사회 발전을 위한 시장과 정부의 올바른 역할에 대해 제시하고 있다. 시장은 경제주체들이 이루어 낸 성과에 따라 차별화하는 역할을 한다. 이렇게 성과를 이룬 주체에게만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주체들에게 발전정신을 가지게 하는 것이다. 그러나 시장에 평등주의적 결과를 강요한다면 발전정신을 일으키는 시장의 기능이 소멸될 것이다. 이러한 시장 기능의 상실이 시장실패이며 이는 정부의 시장개입이 주된 이유이다. 정부는 시장의 본질적 기능을 훼손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차별화 기능을 수행하고 촉진함으로써 발전원리를 이끄는 주체가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정부는 발전 친화적 경제제도를 수립하고 경제 주체들이 이러한 제도를 준수하도록 이끌어야 한다. 발전 친화적 경제제도란 ‘스스로 노력해 성공하는 자를 우대해 발전동기를 제공해 주는 제도’를 말한다. 이처럼 시장은 능력 있는 자를 우대하고 그에 맞는 성과를 제공함으로써 발전동기를 제공해야하며, 정부는 시장의 기능을 훼손하지 않은 채 올바른 제도를 구축하고 유지해 나감으로써 발전을 이끌 수 있다.4장에서는 경제와 사회 발전을 위한 기업의 역할을 서술하고 있다. 기업은 경제와 사회내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핵심이다. 그러나 전통경제학은 기업이 아닌 산업을 주요 연구대상으로 여겼다. 그러나 산업은 기업의 집합이며, 산업의 발전은 이를 이루는 기업의 성공여부에 달려있다. 따라서 기업의 성공여부가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며 경제적 차별화를 통해 잘하는 기업에게 지원을 집중해 국제적 수준으로 경쟁력을 향상시켜야 비로소 산업이 그 나라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다. 또한, 기업은 시장의 대체기구가 아닌 상호보완적 관계에 있다. 시장의 확대가 기존 기업의 분업과 전문화를 일으키며, 이를 바탕으로 기업의 성장과 거래 확대가 이루어지고, 주장하며 부정적 의견을 제시한다. 그러나 정부의 힘이 뒷받침되지 않는 한 사실상 독점은 불가능하다. 시장에서의 영향력이 차별화 기능 속에서 효율성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면 문제될 것이 없으며, 새로운 진입자가 등장해 끊임없이 경쟁이 이루어지므로 사실상 독점이 이루어지기는 어렵다. 또한 저자는 독점을 막기 위해 노력할 것이 아니라 기업으로 하여금 독점력을 행사할 유인을 없애야 한다고 주장한다. 많은 기업과 기업가를 양산해 끊임없이 경쟁을 유도하고 스스로 노력해 성공하는 기업은 우대해 많은 지원을 제공하고 대기업으로 성장시켜야 한다는 것이다.나는 4장을 읽으며 독점을 바라보는 저자의 관점과 대안이 정말 새롭게 느껴졌다. 고등학교 경제 시간에 독점은 시장 실패의 현상으로 나쁜 것이며, 해소해야 할 현상이라고 배웠다. 그러나 저자는 독점 역시 차별화와 발전을 위한 노력에 근거한 것이면 해를 끼칠 것이 없으며, 이를 해소하려면 규제를 가하는 것이 아니라 독점력을 행사할 유인을 없애면 된다고 제안한다. 이러한 대안은 저자가 줄곧 주장해왔던 발전과 차별화의 원리에 근거한 것이다. 능력 있고 성과를 만들어내는 기업에게 보상을 줌으로써 기업들에게 발전을 위한 동기를 제공하고 그로인해 경쟁을 유도해냄으로써 독점을 막고 발전을 이루어낼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저자의 주장은 시장의 본질적 기능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시장의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해법인 것 같다.마지막으로 5장에는 이념과 경제, 사회 발전의 관계에 대해 제시하고 있다. 이념이란 개인이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세상을 나름대로 평가하고 설명하는 주관적 사고의 모형으로 넓은 의미로 세계관의 표현이라 할 수 있다. 개개인의 가치관은 모두 다를 수 있지만 사회 다수의 구성원들이 대체로 가지는 유사한 가치관을 사회의 이념성향이라 한다. 이념은 비공식적 제도 가운데 하나이며 헌법, 정부 규제 등 공식적 제도에도 영향을 미친다. 또한 기존 제도의 집행 가능성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처럼 이념은 엄청난 영향력을 지니며 사회지 않음을 말한다. 결과를 보장하지 않는다는 것이 자유가 이루어지는 중요한 전제이다. 반면에 평등은 크게 법 앞의 평등, 기회의 평등, 결과의 평등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법 앞의 평등은 행위자에 관계없이 법이 허용하는 한 모두 다 참여할 수 있는 것이며, 기회의 평등은 더 나아가 특정 결과를 이루어낼 수 있는 가능성을 동등하게 만들어 줄 경우를 말한다. 마지막으로 결과의 평등이란 성과에 관계없이 같은 결과를 만들어주는 경우를 말한다. 이 중 법 앞의 평등은 자유와 함께 존재할 수 있지만 결과의 평등은 모두가 같은 성과를 지닌다는 점에서 결과를 전제하지 않는 자유와 충돌의 가능성을 지닌다. 따라서 우리가 추구해야 할 평등은 법 앞의 평등, 기회의 평등이다. 이처럼 결과를 보장하지 않는 범위에 있을 때 자유와 평등이라는 이념은 보완적 발전을 이룰 수 있다.신국부론은 내가 경제에 관해 접한 첫 번째 책이며, 진짜 현실의 경제란 무엇이라는 사실을 알려준 책이다. 지금까지 교과서와 문제집을 통해서만 경제학을 접한 내가 몰랐던 점이 많아 새롭게 알게 된 것도, 느낀 것들도 많았다. 신국부론은 처음부터 끝까지 차별화와 그로인한 발전을 중시한다. 처음에는 저자가 주장하는 불평등과 차별화가 기존의 내가 지닌 생각과 달라 조금은 거부감이 들었다. 그러나 읽다보니 주장의 타당성을 느끼게 되었다. 저자가 다루는 문제는 발전이다. 현재 경제학이 발전을 이루지 못하는 점을 지적하고 발전을 위한 방향을 제시한 것이다. 따라서 발전이라는 측면에서 저자의 주장은 타당한 것 같다. 경제주체가 지닌 능력과 처한 상황, 노력과 의지가 다르므로 그들이 얻는 결과물이 다르고 따라서 불평등이 존재할 수밖에 없다. 어느 정도 발전을 이룬 현대 사회는 이러한 불평등을 개선점으로 여기고 많은 것을 지니지 못한 이들에게 일종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평등을 이루어 가려고 한다. 이것이 많은 이들이 옳다고 생각한 것이었고 나 역시 그러했다. 그러나 저자는 무조건적인 결과물의 제공이 아니라 잘 하는 주체에게 보다.
2010 월드컵-붉은악마한동안 응원의 자발성과 순수성에 대한 비판을 면치 못했던 붉은 악마는 2006년 이후 축구 동호회로 돌아가 작은 상태에서 2010년 월드컵의 응원문화를 이끌겠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사무국을 해체했으며, 의사결정 역시 회장 독단이 아닌 대의원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광장을 둘러 싼 기업들의 치열한 경쟁과 비용문제 앞에 응원의 중심인 붉은악마 역시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 FIFA에 공문을 보내 비영리단체로서 거리응원을 주관할 수 있다는 답을 얻었지만, FIFA는 행사 규모와 후원업체 유무 등 상세한 계획을 요구했고, 비용을 비롯한 현실적 문제가 걸림돌로 작용했다. 붉은악마는 기업의 마케팅이 배제 된 순수한 형태의 응원이 유지되는 한 광장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나 광장이 대기업의 의사에 휘둘리면서 마치 기업 홍보에 동원된 듯한 시선을 받게 된 것이다. 이에 붉은 악마는 월드컵 기간 동안 서울광장을 이용하지 않겠다는 보이콧을 선언했고 뒤늦게 정부와 기업들과의 긴 토론 끝에 응원전에서의 노브랜딩 방침을 고수한 채 서울광장 응원에 참여를 결정하기도 했다. 붉은악마는 2002년 초기의 순수성과 자발성을 회복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시설마련 등 거리응원을 위한 비용부분에 있어서만 의존할 뿐 상업화를 지양한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응원문화2010 월드컵에서 가장 관심을 모았던 월드컵녀는 '그리스녀'라고 불리는 송시연이었다. 청순한 외모로 그리스전에 태극전사를 응원하며 눈길을 끈 송시연은 데뷔를 앞둔 신인배우임이 알려져 월드컵을 이용해 관심을 끌어보려는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샀으며, 실제로 후에 유명 브랜드의 광고를 찍는 등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월드컵 시즌이 되면 응원문화만큼이나 언론에 자주 등장하는 것이 예쁘고 화려한 미모를 지닌 응원녀이다. 남아공 월드컵 역시 인터넷 쇼핑몰을 홍보하려 했다는 이유로 비난을 당한 발자국녀 등 많은 월드컵녀가 화제가 되었다. 2010년에 이르며 이들은 단순히 응원을 목적으로 한 것이 아닌, 대중의 관심을 끌기 위한 도구로 월드컵을 이용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는 우리사회의 외모지상주의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뿐만 아니라 월드컵에 대한 열기를 마케팅의 수단으로 이용하려는 지나친 상업화의 그늘로 볼 수 있다.-상업성광장을 둘러싼 상업화에 대한 비판은 2006년 독일 월드컵 때에 제기되었던 부분으로 2010년 월드컵에서도 끊임없이 지적되었다. 상업성에 대한 논의는 SK와 서울시가 '매력 넘치는 도시 서울 만들기'라는 협약을 공동추진 하면서 증폭되었다. 이 협약에는 '2010년 월드컵 응원 등 주요 행사를 통해 천만 시민 고객이 서울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었으며, 세부적인 사항은 공개되지 않아 “서울시가 공적 장소를 일방적으로 기업에 넘기고 거리응원의 상업화를 부추겼다."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이에 대해 문화연대는 정부를 비판하는 성명을 냈으며, 월드컵 공식후원사인 현대자동차는 공식 후원사가 거리응원을 주도해야 한다는 국제축구연맹(FIFA)의 규정을 근거로 들며 이를 논의에 가세했다.광장을 둘러싼 기업의 상업성과 이를 허용했다는 정부에 대한 비난이 확산되자 서울시는 월드컵 기간에 서울광장과 청계광장을 시민들은 물론이고 광장 사용을 원하는 단체나 기업에 개방하되 광장에서 펼쳐질 응원전에서 기업의 브랜드 노출을 금지하기로 했다. 이는 서울광장 사용을 신청하는 기업으로부터 대형 스크린 및 무대, 행사인력 등 지원을 받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광장 사용 신청서를 제출한 기업은 SKT와 현대차 뿐이었으며 따라서 거리응원이 실제로 대기업의 마케팅 논리에 의해 휘둘린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이러한 서울시의 결정은 단순히 기업로고의 노출여부를 떠나 서울시가 시민들의 거리응원에 기업 개입의 정당성을 부여했다는 측면에서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이 때문에 2010년 월드컵의 응원문화는 출발부터 상업주의가 주인이 된 거리응원으로 패턴이 변화하고 있다는 의견이 높다. 이러한 광장 사용의 상업화에 대한 반발로 붉은악마는 서울광장 응원 보이콧 선언을 하며 코엑스로 응원장소를 옮긴다는 결정을 내리기도 했다.서울광장에 대한 상업화 논란에 지친 시민들은 거리응원을 하기 위해 영동대교로 향하기도 했다. 실제로 그리스전이 열린 12일 5만5천여명에 달하는 시민들이 영동대교에 모였으며 이는 서울광장에 모인 4만8천여명을 능가하는 수치이다. 2006년 월드컵 당시 첫 경기였던 토고전이 열리던 날 서울광장에 20만명이 운집했지만, 영동대로에는 고작 1만명이 몰렸다. 이에 비해 이번 남아공 월드컵 그리스 전의 경우 서울광장의 거리응원 인파는 2006년의 4분의 1로 줄어든 반면 영동대로에는 4년 전보다 다섯 배 이상이 증가한 인파가 모였다. 이점을 고려할 때 많은 시민들이 서울광장의 상업화 논란에 지쳐 서울광장에서 발길을 돌렸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마케팅에 대한 제한이 없는 영동대교에서는 기업들의 주도하에 더 노골적인 홍보가 이루어졌다. 거리응원을 후원한 현대차는 도로 한복판에 소나타 2대를 전시하고 'HYUNDAI'라고 적힌 응원막대를 나눠줬으며, KT는 자사의 'WI-FI존' 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해 포장지에 `와이파이'라고 적은 초코파이를 돌렸다.우리나라를 응원하고 싶다는 자발성에 비롯된 거리응원은 몇 번의 월드컵을 거치며 기업들에게 투자 대비 엄청난 홍보효과를 누릴 수 있는 마케팅의 도구로 인식되었으며, 시민들의 의사를 발현할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하는 광장은 자본의 논리에 의해 지배되고 있는 씁쓸한 현실이다.기업이 돈을 대고 인위적인 이벤트가 벌어지고, 특정한 서포터 그룹이 응원을 주도하고 중계방송사가 이를 카메라에 담아 방송 소스로 활용하는 방식의 인위적인 서울광장에서의 응원은 더 이상 축구를 향한 시민들의 자발성과 순수성에서 우러나온 것이 아님을 분명히 알 수 있다.
1.조기·영재교육? 생활 속 재미난 체험 먼저![한겨레 -이나미의 어른 생각, 아이 마음]세 돌, 네 돌도 안 된 아이들에게 악기, 미술, 한글, 산수를 가르치는 것도 그 부작용이 걱정스러운데, 한 살도 안 된 갓난아이들에게 외국어와 영재 교육을 시킨다는 엄마들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제 나이에 맞는 놀이를 통해 균형 잡힌 성장발달을 해야 할 유소아들에게 장기적으로는 심각한 결과만 초래하는 ‘고문’이 아닐 수 없다.극소수의 천재들을 제외하고는 다섯 돌 이전 아이들은 집중력도 그리 길지 않거니와, 숫자나 추상적인 개념을 이해할 능력이 없다. 학습과 책에 대한 염증만 생길 뿐이다. 몸을 움직이며 자연스런 신체 접촉을 통해 감성영역과 사회영역에서 성장할 수 있는 놀이의 기회를 차단하고 공부와 예체능 등 조기교육을 강요할 경우, 아이들은 학습 부진은 물론, 타인과의 감정교류에 장애를 보여 마치 발달장애나 자폐증 환자처럼 보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특히 자기애적 성격 장애를 가진 어머니들, 우울하고 불안한 성향이 있는 어머니들이 자기 아이의 성격과 발달에 맞추는 교육 보다는, 남에게 과시하거나 혹은 남도 하니까 나도 따라하는 경향이 있다. 이를 악용하는 사교육 기관의 상술도 물론 한 몫 한다. 이러이러한 프로그램을 시키지 않으면, 당신 자녀만 소외되고 뒤떨어진다는 식의 ‘협박’을 들으면 마음 약한 어머니들은 우왕좌왕 몰려다니면서 돈과 에너지를 낭비하다가, 정작 학습이 필요한 시기에는 아이들이 강력히 공부를 거부하니 골치를 앓게 된다.수학이나 언어 공부는 반드시 활자 매체를 통해서만 가능한 것이 아닌데도, 아이들이 노는 것을 무조건 막아 안타깝기도 하다. 부모가 조금만 신경 쓰면, 실은 모든 놀이가 곧 학습인데도 말이다. 걸어 다니면서 간판만 봐도 엄청난 단어를 익힐 수가 있고, 자동차 번호판은 훌륭한 산수 놀이 감이다. 가로수, 화단의 꽃과 벌레, 바람과 비의 움직임, 달과 별의 변화를 관찰해도 과학 공부가 된다. 부모와 함께 부르는 유행가, 동요, 가곡을 통해 아이끝까지 수행하는 추진력, 다른 사람과 인간관계를 잘 맺는 사회성, 번 돈을 잘 관리하고 잘 쓰는 경제관념, 고통을 나누고 배려하는 인간미, 어려운 일이나 자기의 관점과 맞지 않는 요구들을 참고 유연하게 다루는 능력들은 책이 아닌 일상생활을 통해서 배울 수 있다. 청년백수가 많아지고 생산성이 개선되지 않는 것은 경기침체 탓도 있지만, 노동의 즐거움과 차근차근 일을 배워나가는 태도를 가르치지 않은 기성세대 잘못은 혹시 아닐까.-위의 기사에서는 피아제의 인지발달이론을 발견할 수 있다. 피아제는 아동이 성숙해 감에 따라 인지능력이 단계를 거치며 발달 해 간다고 했는데 현재 조기교육 열풍의 휩싸인 부모들은 이러한 사실은 무시한 채 발달단계와 어긋난 교육을 강요하고 있다. 그러나 논리적인 사고를 하지 못 하는 아이에게 논리적 사고를 요하는 것을 가르칠 수 없고, 추상적 개념을 모르는 아이에게 그러한 지식을 요구할 수 없다. 기사에 제시 된 것처럼 숫자나 무게 등의 개념은 구체적 조작기인 아동기, 추상적인 개념이나 구체적 상황에 대한 이해는 형식적 조작기에 해당하는 청년기에나 가능하다. 아이의 교육은 모든 부모의 관심사이며 특히 우리나라는 더욱 그러하다. 피아제의 이론을 꼭 알고 인식하고 있지 않아도 아이의 성장 과정에 맞게 적절한 교육을 시키는 부모들도 많다. 그러나 일부 학부모들은 아이가 아닌 자기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교육을 강요하고 있으며 이러한 부모들에게 피아제의 이론이 시사하는 바가 클 것 같다.2. 수능 D-24일, 기억력 향상 10계명[SW뉴스]어떤 것을 잘 기억하려면 몇 번이고 되새겨야 한다. 기억을 잘하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습관은 반복이다. 예를 들어 오늘 배운 지식을 기억하고 싶을 때 짧게나마 그것을 한 시간 후 다시 떠올린 다음, 잠들기 전에 다시 한 번 상기해 본다면 거의 잊어버리지 않는다.1.시각화하라: 우리가 새로운 영어 단어를 10개를 외웠다고 하자. 이는 주로 말을 사용하면서 기억해야 하기 때문에 언어적 기억이다. 그러나 어느 날 10명의 새란 A를 보면 B가 생각나는 식이다. 집에 도착하면 어떤 일을 꼭 해야 하는데 집에 가면 잊을 것 같을 때, 가지고 다니는 가방에 끈을 매달아 놓거나, 휴대폰이 울리게 해 놓으면 집에 도착했을 때 그 일을 기억해 낼 수 있다.5.주위 환경 단순화하라: 책상 위나 서랍에서 필요 없는 것은 과감하게 버려야 한다. 정리가 잘 되어 있으면 그만큼 기억하기 쉽기 때문이다. 책상이 잘 정리돼 꼭 기억해야 하는 것이 책상 위에 놓여 있다면 그만큼 도움이 될 것이다.6.메모하라: 인간의 기억력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끊임없는 메모가 매우 중요하다. 수첩을 사용하거나 메모지를 활용해야 하고, 또는 손바닥에 쓰거나 내일 아침에 가져갈 물건을 현관 앞에 내놓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7.즉시 처리하라: 일을 즉시 처리하는 것도 기억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사소한 일은 미뤄 놓으면 잊어버리기 십상이다. 즉시 메모하거나 즉시 해결해 머릿속에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이 더 중요한 일을 기억하는데 도움이 된다.8.운동하라뇌세포는 혈류를 통해서 오는 산소와 영양분으로 기능을 유지한다. 이는 마치 식물이 뿌리로부터 오는 물과 영양분을 먹고 자라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몸의 혈관상태를 잘 유지하는 것이 좋다.9.마음의 평온 유지하라:끊임없이 걱정하는 사람은 일반적으로 기억력이 떨어진다. 집중력도 감소한다. 그러므로 단기기억과 작업 기억 능력이 현저히 저하된다. 우울증도 마찬가지이다. 따라서 마음이 편하고 긍정적이고 명랑한 것은 기억력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위의 기사에서는 기억과 관련된 여러 가지 심리학적 개념과 기억법을 발견할 수 있다. 위의 기사에 제시된 작업 기억이란 단기기억이라고 할 수 있으며 한 시점에서 활동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사고의 내용들을 의미하며, 따라서 기억을 유지하려면 능동적으로 자극을 되뇌이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그러한 방법 중 위의 기사에 제시 된 연상법이나 메모 등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메모하는 것은 기억보조도구를 사용하는 것으로 대로 안 된다고 생각했어요. 어른들에게 인사 잘하고, 정직하고, 그러면서도 창의적이고 자립심이 강한 아이로 자라기를 원했답니다. 그래서 아이가 어릴 적부터 기준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할 때면 매를 들었습니다. 사랑하는 딸을 아주 엄격하게 키웠던 거죠. 정말로 사랑하기 때문에 그래야 한다고 생각했답니다. 그렇게 해서 목사님의 딸은 많은 어른들로부터 예의 바른 아이라는 칭찬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첫딸이 네 살이 되었을 때, 엄마인 자신에게 애정 표현을 잘 하지 않는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엄마가 사랑을 표현해도 다른 아이들처럼 달려와 와락 안기지도 않고, 어리광을 부리는 일도 없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어머니는 여러 날 자신의 딸을 깊이 관찰하다 하루는 딸을 무릎에 앉혀 놓고 조용히 물었어요.“엄마는 너를 많이 사랑하는데 너는 엄마를 사랑하는 것 같지 않구나, 왜 그럴까?”아이는 작지만 분명하게 말했대요.“엄마는 나를 때리니까요…….”목사님은 그 때 정말 큰 충격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아이를 사랑해서 ‘사랑의 매’를 들었지만, 그 매를 맞는 딸은 아프고, 두렵기만 할 뿐임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사랑의 매가 아니라 사랑을 막는 매였던 것이지요.이 달 20일은 유엔 아동 권리 협약이 제정된 지 꼭 18 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사람도 18 세가 되면 어른이 될 준비를 해야 하는 것처럼 아동의 권리를 지켜주는 일도 이젠 성숙한 단계에 이르러야 합니다. 하지만 너무나 많은 아동들이 여전히 폭력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아직도 가정에서, 학교에서 그리고 아동들이 함께 생활하는 복지 시설에서 아동들에게 ‘사랑의 매’라는 이름으로, 또는 훈육을 위해서라는 명분으로 아동들에게 체벌이 가해지고 있음은 매우 안타까운 일입니다. 2006년 10월 26일 유엔이 발표한 ‘아동에게 가해지는 폭력 보고서’는 그러한 현실을 잘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에 따르면 가정ㆍ학교ㆍ시설에서의 폭력은 선진국이든 개발도상국이든 상관없이 일어나고 있답니다. 폭력을 행사하는 사람도 교육을 많이 받거나 돕는 방법이 바로 긍정적인 훈육 방법입니다. 아동의 양육을 책임지고 있는 부모나 어른들이 아이를 바른 인격체로 키우는 데 실패하는 이유는 사랑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인내하며 기다리지 못하기 때문’이지요. 진정한 사랑은 ‘오래 참는 것’입니다.-위의 기사에서 처벌과 강화라는 심리학적 개념을 발견할 수 있다. 아이를 때리고 혼내는 것과 같은 처벌의 행위는 반응 뒤에 싫어하는 자극을 제시해 반응률을 감소시키는 것을 말한다. 위의 기사에 나타난 것처럼 강한 처벌을 받은 아이는 처벌한 반응을 억제하고 엄마가 원하는 것처럼 예의바른 행동을 하게 되었지만 엄마에 대한 공포와 두려움을 가지게 되었다. 처벌이 무조건 나쁘다고만 할 수는 없지만 확실한 것은 처벌보다는 강화를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기사의 죠안 듀라트 박사의 긍정적인 훈육처럼 아이를 때리고 다그치는 것보다 칭찬을 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강화와 처벌은 도구적 조건형성을 응용한 것으로 아이가 말을 듣지 않을 경우, 무조건 혼내기 보다는 나쁜 행동은 무시하고 착한 행동을 했을 때 즉시 칭찬을 하고 강화를 주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데에서 이러한 사실을 알 수 있다.4.수능대박텔미·의경텔미… 전국 텔미댄스 중독[조선일보] 2007년 11월 2일 04:48 ?‘텔미, 텔미, 테테테테테 텔미….’ 여기저기 UCC 사이트를 둘러봐도 온통 텔미댄스 뿐이다. 최다클릭 동영상의 절반 이상이 텔미댄스다. 하루에도 수십 건씩 새로운 텔미댄스가 올라온다. 하지만 텔미댄스의 진정한 주인공은 노래를 부른 원더걸스가 아니다. 바로 텔미댄스를 UCC로 재생산하고 있는 모든 네티즌들이다. 텔미댄스를 따라 한 UCC는 다양하다. ‘여장텔미’ ‘수능대박텔미’ ‘고3텔미’ ‘동물텔미’ 등 연령과 직업층도 다양하다. 초등학생부터 여고생, 남고생, 외국인까지 심지어 세살 난 아이도 텔미댄스를 따라 한다. 군인들의 텔미댄스가 모 사이트에서 30만 클릭을 넘어서며 메인 화면을 장식하자, 이번엔 의경들도 텔미댄스 따라 하기에 나섰다. 기존의 동
?사회학 과제?사회 현상에 대한 연구방법1. 문제제기: 이혼율이 급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이혼: 법률상으로 성립된 혼인을 결혼 당사자들이 모두 생존한 동안 배우자 간에 있어 서 그들의 협의에 의하여 또는 재판상의 절차를 거쳐서 혼인 관계를 해소하는 것 으로 규정할 수 있다.-사회 진출: 사회 진출이라 하면 의미가 포괄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으므로 이 조사에 서는 예전에는 직업을 가지고 있지 않았던 여성들이 직업을 가지게 되었거 나, 남성들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전문 직종에 여성들이 진출하게 된 경우를 여성의 사회 진출이라고 여긴다.-전문 직종: 예전에 주로 남성들이 많이 차지했던 전문 직종을 뜻하며, 변호사, 판사, 의사, 교수, 공무원, 경영인 등을 말한다.2. 조사(문헌): 우리나라의 이혼율의 변화과정을 보여주는 자료를 인터넷 검색을 통해 찾는 다. 이혼율의 변화를 조사하기 위해서는 매우 긴 시간이 필요하며, 또 개인 이 조사를 진행하기는 역부족이므로 기존의 자료를 참고한다. 이외에 가정 주부의 비율 변화, 전문 직종에서 남녀의 비율 등도 책이나 인터넷을 통해 정확한 자료를 확보한다.3. 가설설정: 여성의 사회 진출이 이혼율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4. 연구계획: 직업을 가지지 않은 여성과 직업을 가진 여성을 비교하기 위해 가정주부가 차치하는 비율의 변화를 조사한다. 그리고 직업을 가진 여성 중에서도 예전에는 남성들이 주로 장악했던 전문 직종에서 종사하는 여성의 비율 변화도 조사한다. 또, 직접적인 변화비율 뿐만 아니라 여성의 사회 진출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의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서 여성의 사회 진출에 대한 반응의 변화를 조사한다. 가정주부의 변화 비율, 전문 직종에서의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의 변화, 그리고 여성의 사회진출에 대한 시각의 변화 조사를 조사하고 결과를 비교함으로써 여성의 사회진출이 활발해진 시기를 알 수 있다. 이러한 시점과 이혼율이 급증하기 시작한 시점을 비교해 가설의 진위여부를 판단한다.5.분석: 가정주부의 비율 변화, 전문 직종에서 여성의 비율을 조사한 통계를 보고, 근접한 시점을 찾아낸다. 가정주부가 줄어들었다는 것은 직업이 없던 여성들이 사회적 직업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을 뜻하고, 전문 직종에서 여성의 증가는 여성들의 교육 수준이 높아지고 사회진출이 활발해졌음을 뜻한다. 따라서 두 조사의 시점이 같을 수는 없다. 이러한 사실을 염두하고 어느 정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음을 염두하고 분석해야 한다. 그리고 사회 진출에 대한 반응을 조사한 결과도 분석해 긍정적인 반응이 크게 증가하기 시작한 시점을 찾는다. 이러한 결과들과 이혼율이 급증하기 시작한 시점을 비교한다. 그 결과가 비슷하다면 이혼율과 여성의 사회 진출 사이에 어느 정도 연관성이 있다고 판단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