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PORT담당교수 :학 과 :학 번 :이 름 :※ 페미니즘페미니즘(Feminism)은 라틴어 페미나(femina, 여성)에서 파생한 말로서 본래 '여성의 특질을 갖추고 있는 것'이라는 의미였다. 그러나 서구 근대 사회의 변화 속에서 남녀평등이론이나 여성의 권리 운동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현재는 페미니즘의 정의가 사람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대체로 여성억압의 원인과 상태를 기술하고 여성해방을 궁극적 목표로 하는 운동이나 그 이론을 지칭한다.결국 페미니즘은 여성에 대한 차별과 억압의 원인을 설명하고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여성해방을 이루고 나아가 인간해방을 실현하고자 하는 신념이나 이론으로 볼 수 있다.그러나 이러한 페미니즘도 성차별(여성억압)의 원인이나 해결책(해결 방안) 등에 대해서 다른 입장을 지니고 있어서 몇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그러나 페미니즘 이론의 구분은 절대적이지 않다, 페미니즘 담론들간의 경계는 절대적이라기보다는 상대적이고 중층적이거나 상호융합적이고 그 범주는 연구자의 관심이나 한 사회의 역사문화적 여건에 따라 매우 다양한 방식으로 구분되고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울 수 있다.1. 자유주의 페미니즘(Liberal Feminism)자유주의 사상에 기초하여 남녀 평등, 여성의 권익신장을 내세워 왔던 이론.여성억압의 근본 원인을 교육기회의 불균등, 관습, 법, 제도상의 성차별에서 찾는다. : 이들은 여성을 법적, 정치적, 경제적으로 독립된 개체로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참정권운동, 교육기회의 남녀평등 등1960년대 : 프리단(B. Friedan) : [여성의 신비](The Feminine Mystique)(1963): 전업주부들이 겪는 사회활동으로부터의 소외감, 고립감을 저자의 경험을 토대로 생생하게 그린 내용, 특히 대학교육을 받은 중산층의 백인 여성들로부터 공감대를 형성함: 여성들의 의식개혁 소집단 모임이 전국적으로 활성화되면서 '전국여성기구'가 결성되었고 이 조직을 중심으로 자유주의 페미니즘은 활동의 기반을 다지게 되었다.: 개어냄으로써 여성이 처한 현실을 단순하게 설명하고 있다는 것. : 실제로 여성억압의 양상은 성 이외의 계급, 민족차별 등과 혼합되어 나타나고 있으며 역사적으로 다른 모습을 띠고 있다. 여성 내부의 이질성, 차이 등을 간과하고 있을 뿐 아니라 가부장제를 초역사적인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2) 이들이 대안으로 제시하는 출산혁명에 의한 생물학적 가족구조의 폐지, 여성성에 대한 찬양, 여성공동체의 건설 등이 남성지배사회로부터의 분리하여 남성과의 연대 거부를 의미 하는데 과연 이러한 분리주의가 여성들이 지향하는 남녀평등의 새로운 사회를 건설하는데 실질적 힘을 가질 수 있겠는가 하는 문제이다. 사회전체에 영향을 미치면서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있는지의 문제(긍정적 평가)급진주의 페미니스들은 강간, 가정 내 성폭력, 포르노 등의 성문제를 본격적으로 폭로하고 가시화하였다. "개인적인 것이 정치적이다"를 구호로 내걸고 대중화함으로써 기존의 남녀 간의 관계를 권력 관계로 규정하고 그 관계에서 일어나는 성차별 문제를 여성운동 내로 끌어들여 실천활동의 폭을 넓히는 역할을 하였다.4. 사회주의 페미니즘(Socialist Feminism): 여성억압의 요인을 계급과 성, 그 어느 한 쪽에서 찾기보다는 둘의 관계에서 찾고 있다. 가부장제와 자본주의 체제가 상호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성차별적 사회를 구성하고 있다는 것이다.: 가부장제에 역사성을 부여한다. : 가부장제의 기반을 성별 분업에서 찾고 이것이 경제구조의 변화 속에서 변형된 모습을 띠고 여성의 예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한다.1) 일원론영(I. Young)과 아이젠쉬타인(Z. Eisenstein) : 가부장제와 자본주의가 상호 결합해서 하나의 체제를 이루고 있다고 본다.영 : 하나로 통합된 개념체계에 의해 계급, 성, 인종에 의한 복잡한 사회실상을 해석할 수 있는 여성주의론적 정치경제학이 필요하다는 주장아이젠쉬타인 : 가부장제를 정치적 차원에서 다루고 자본주의를 경제적 차원에서 각기 다루고 있다. 자본주의의 계급구조가 지배와 복종 관계가 촉구한다.6. 포스트모던 페미니즘(Postmodern Feminism)* 근대의 종료, 새로운 문명의 도래를 목도하면서 인간화된 새로운 문명을 맞고자 하는 갈망은 근대 문명의 파괴성을 진단하는 다양한 지적 작업으로 연결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조류가 포스트모더니즘, 탈식민주의, 생태주의이다. 탈근대 사상의 이 세 조류는 절대적으로 분리되는 것은 아니고 상호 중첨된 또는 상호 융해되는 담론과 실천을 보여준다. 이 세 사상의 세부적인 관심 사항이나 실천 상에서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탈근대 사상으로 묶을 수 있는 것은 이것들이 근대 비극의 원인을 서구 엘리트 남성들의 본질주의적이고 위계적인 이분법적인 세계관과 이를 내면화한 근대적 자아정체성에서 찾고 있으며 단일한 해방의 주체를 상정하는 거대담론에 거부감을 보이는 등의 특징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탈근대 사상에서 대안 주체에 대한 탐색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탈근대 페미니즘에서도 이러한 조류는 포스트모던 페미니즘, 탈식민주의 페미니즘, 생태여성주의(생명여성주의)의 세 경향이 발전을 해 가고 있다.포스트모던 페미니즘 : 구조주의, 모더니즘의 틀을 거부하고 나선다.: 여성억압의 요인을 단일한 요소로 설명하려고 하거나 구조화된 것으로 설명하는 접근을 비판한다. 중심과 주변의 거부, 해체론 등이 포스트모던 페미니즘의 특징이다.이리가레이(L. Irigaray), 씨수(H. Cixous), 크리스테바(J. Cristeva) : 프랑스 여성이론가들포스트모던론자로 알려져 있는 라깡(Lacan), 데리다(Derrida) 등의 영향을 받은 이 이론가들은 여성적 시각에서 남성 이론가들의 사고를 비판한다.씨수는 소설가, 문학비평가로 데리다의 차이 개념을 글쓰기에 끌어들인다. 여성적 글쓰기와 남성적 글쓰기를 대비시키면서 차이의 근원을 성 쾌락의 신체구조에서 찾고 있다.크리스테바 :포스트모던 이론의 해체 전략이 급기야 '여성'이라는 범주 자체를 위협하게 된다. 그녀는 '여성'이라는 범주가 남성과 대비되는 이원화된 구조, 그 속에서도 그녀가 제기하는 논점은 매우 독특하고 주목할 만한 것임에 틀림없다. 비로소 '평등' 개념 속에 획일화가 아니라 '여성성'의, '차이'의 권리를 사고 할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서, 그녀의 이러한 독특한 사상에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한국의 페미니즘은 다양한 발전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1. 한국의 탈식민주의 페미니즘의 경향은 자국의 여성 역사의 현실 위에 기초하는 페미니즘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이를 위한 문제 제기와 작업을 하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여성연구원은 1995년에 아시아 여성학센터를 설립하고 아시아 각국의 실정과 요구에 맞는 여성학의 주요 지식을 형성하고 교육하기 위한 것을 목표로 아시아교과과정 개발프로젝트를 1997년 시작하였다. 그 성과로 2003년도 총 8개국의 아시아 여성학 개론서를 발간할 예정에 있다.2.페미니즘 윤리학에 대한 논의와 다른 한편으로는 불교나 노자와 같은 아시아 사상의 대승적 자기 개념을 페미니즘과 접목시키고자 하는 논의도 있다.3, 한국의 역사, 문화 속에서 한국 페미니즘의 전통을 찾아보거나 한국의 역사, 문화적 토양에 기반해 에코페미니즘(생명여성중의)의 한국판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연구들도 있다.4, 지역을 기반으로 쌓여진 여성운동의 역량이 이제는 국제 교류 형태로 발전하고 있는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여성환경연대가 주관하는 동북아환경회의와 한중일 생활협동조합간의 연례 워크샵 등은 그러한 예들이다.※ 여성의 정체성 형성과 변화1. 가부장적 여성 정체성의 내면화여성들은 역사적 문화적인 배경 속에서 사회적으로 허용된 역할의 범위를 넘나들면서 삶의 충족감을 추구한다. 그러나 급변하는 사회, 경제적인 조건들 속에서 사회적 역할들은 그 의미를 달리하고 있다. 예를 들어 여전히 현대 우리 사회에서 대부분의 성인 여성들은 예전의 여성들처럼 결혼을 계획하고 있거나 결혼생활을 하면서 어머니로서 그리고 주부로서의 역할을 받아들이고는 있으나 그 역할의 의미와 그러한 역할을 상했으며 다이어트 산업이 번창하기 시작했다. 우리 사회에서 점점 더 관심이 고조되는 몸매 가꾸기는 여성의 경우 자아 정체성의 기획을 통해 젠더 정체성을 강화시키는 대표적인 현상이다.여성의 외모 관리는 여성들에게 젠더 정체성을 획득하기 위한 노력으로 간주된다. 뿐만 아니라 몸매 가꾸기는 성과 관련하여 여성의 주체적인 자기 표현이나 자기 해방의 의미를 지니는 것으로 인지되기도 한다. 이는 소비문화에서 몸이 여성성을 상징하고 구현하는 최상의 자원으로서 또는 젠더 정체성의 절대적 지표로서 미화되는 것과 관련이 있다. 몸매 가꾸기는 여성의 젠더 정체성을 강요된 규범에 의해서가 아니라 자발적, 선택적, 경쟁적으로 내면화시키는 기능을 담당하는 것이다.2. 여성 정체성의 분화와 갈등가부장적 이데올로기는 현모양처나 아내와 어머니를 강조함으로서 여성에게 지속적으로 관계 위주의 규범을 강조한다면 여성해방운동은 여성들에게 한 개인으로서 갖는 여러 권리들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여성들의 정치적, 사회적 권리 특히 공적 영역에서 구조적으로 배제당한 여성의 일할 권리를 지속적으로 문제삼는 것이다. 전자의 경우는 아내와 어머니라는 경험이 여성의 정체성을 구성하는 가장 핵심적인 요소라고 보았다면 후자의 경우는 여성이 한 인간으로 살아가는 여러 역할 중 어머니와 아내는 하나의 역할에 불과하다는 것이며 그것만이 여성들의 정체성이나 자아를 구성할 수 없다고 보는 입장이다.여성의 직업 욕구는 현모양처 정체성을 통해 수용되거나 해결될 수 있는 과제로 설정되기 힘들다. 이는 현모양처 정체성에 직업 활동이나 역할이 덕목으로 확정되어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현모양처 정체성에서 가정과 직업은 대립적이며 분절화되어 있어서 여성은 두 가지 이분법적 선택에서 끊임없이 동요하는 불확정적인 정체성을 갖고 있다.뿐만 아니라 여성의 현모양처 정체성에는 직업인으로서의 정체성이 자리잡고 있지 못하여 복수적 정체성, 다중적 정체성을 조화시킬 여지가 약하다. 그래서 여성은 자신의 직업 욕구의 실현을 위한 안정적이고 현실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