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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인신문의 생존전략
    종이 신문의 부활이 아닌 생존을 위해시대의 변화가 가속화될수록 커뮤니케이션의 틀이나 양상은 그에 맞게 능동적으로 새로운 형태의 구조를 양산하게 된다. 이 중심에는 인터넷이라는 토대 위에서 현재 새롭게 뿌리를 내려 성장하고 있는 여러 가지 형태의 뉴미디어들을 탄생시키게 만드는 배경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뉴미디어들의 탄생은 새로운 부가가치의 창출과 함께 컨텐츠에 대한 즉각적 쌍방향성을 통해 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영역의 확장성을 부여했음은 틀림없으나 그로 인하여 야기되는 상대적인 종이신문의 지속적 답보상태는 종이신문의 위기 혹은 종말이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심각한 위기 상태에 놓여있다.최근에 미디어를 둘러싼 생태계 환경의 변화는 그 어떤 산업보다도 더욱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모든 매체의 연결이라 불리우는 이 융합의 시대는 특히 정보와 통신 그리고 방송, 미디어분야에서 규모의 경제와 범위의 경제 등 효율성을 강조하는 경제논리에 의해 더욱 더 가속화 될 것이다. 이에 기존의 여론을 주도하였고 사회의 지적 인프라 역할을 하였던 종이 신문의 입지 또한 상대적으로 큰 타격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종이 신문 사업자들의 전략적 방향성을 설정하고, 시장 및 기술 변화에 어떻게 적응하여야 하는 지에 대한 대체 방안을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보고자 한다. 기존 신문 사업자들의 힘의 원천인 구독자들을 흡수한 매체 융합이라는 부분의 핵심은 인터넷, 즉 앞서 말했듯, 웹 이라는 이름의 쌍방향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웹은 기존의 신문사업자들이 진입장벽으로 가지고 있었던 초기 투자비용과 유통 고정비용을 무색하게 하였고 시장의 진입이 기존의 신문시장보다 훨씬 더 자유롭기 때문에 그리고 최근에는 블로그의 확산 등에 힘입어 기존 신문사의 기능을 대체해 나가고 있는 실정이다. 모든 신문사들이 사라지고 오직 IT 기술만이 존재하는 세상이 가까운 미래에 펼쳐질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Old Media인 종이 신문은 어떻게 생존해야 하는 것 인지 답답해 온다. 하지만, 신문이 옛날의 영광을 되찾는 것은 지구의 기술과 문명이 퇴보하지 않는 이상 불가능 한 일이다. 그것은 곧 신문의 부활이 아닌 생존전략을 모색해 본다면 종이신문의 유지는 가능하다고 생각된다.우선 기존의 신문과 같은 단방향 Media와 Web으로 대표되는 쌍방향 미디어의 차이점을 보면, 종이 신문 사업자들이 독창적인 컨텐츠를 통해 명맥을 유지하기는 불가능 하다. 독창적인 컨텐츠를 통해 소비자들을 끌어당긴다 하더라도 Web이 가진 정보의 무한성과 복제성, 그리고 잡지만이 가지고 있는 독창성과 신문이 가지고 있는 가격경쟁력, 마지막으로 무엇보다도 활자매체라는 제품속성 자체가 가지는 한계 등으로 보았을 때, 컨텐츠 전략으로는 이 난국을 풀어가지 못하고 기타 다른 미디어에 의해 샌드위치 당할 것이 분명하다고 생각된다.즉 고민의 카테고리를 조금 더 넓게하여 신문시장 전체적으로의 전략이 필요한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하게 되는데 첫 번째 의견은 신문사 들의 세밀하게 잠재 고객그룹이 있는가를 분석해 그것을 목표로 하여 마케팅을 전개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시장을 공통적인 수요와 구매행동을 가진 층으로 나누어서 그 층의 욕구와 필요에 맞추어서 제품을 디자인하여 제공하는 것이다. 신문자체가 가지고 있는, 그러나 Web을 절대 따라갈 수 없는 단방향성의 단점을 보완하려 노력하기 보다는, 오히려 소비자들이 더 이탈하기 전에 강하게 밀어붙혀 신문에 대한 고정 독자층을 만들어야 한다. 개인적인 판단에 활자매체가 젊은 층에 어필하지 못하는 이유는 사회적 성공보다는 개인적 성공에 더욱 관심을 두는 젊은이들이 많아졌기에 사회 전반의 큰 흐름에 많은 젊은이들이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성공에 대한 시대정신의 변화는 거스를 수 없는 것이라고 본다. 신문은 기존의 위상을 찾기 위해 노력하기보다는 이 사회적 성공을 원하는 특정 젊은이 층과 사회지도층을 공략하여 탑 클래스 다운 방식으로 독자를 확보해야한다. 신문에 나오는 시사에 대한 지식이 사회적 성공이 될 수 있게끔 일자리를 공급하는 많은 기업들과 연계하는 방법도 좋은 방법이고, 한국경제가 주최하는 테셋(TESAT) 이라는 시험 시스템 또한 좋은 예라고 할 수 있다. 즉 이러한 전략의 방향은 30년 뒤의 종이신문이 지금의 사회지도층이나 지식인들이 향유하는 만년필이나 서예와 같은 약간은 보수적이지만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컨셉으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전략을 기본으로 더하고 싶은 전략은, 현재 구독하고 있는 중장년층 소비자들의 힘을 빠른 시일 내에 더욱 이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종이신문을 기피하는 청년층이 신문을 접하는 기회를 늘리기 위해 기존의 중 장년층남성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정보에 더하여 다른 가족구성원을 타겟 으로 하는 컨텐츠를 조금씩 추가해야 소비자 이탈의 속도를 조금은 더 늦출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서 말했듯이 사회적 성공이 자신의 궁극적 목적이 아닌 대부분의 청소년들은 자신의 관심사에 대한 정보를 신문에서는 거의 구할 수 없다.이러한 기존 소비자들의 힘을 통해 종이신문의 수명주기를 늘리는 전략과 더불어, 매체 융합의 변화를 수용하는 전략도 병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니 이 변화에 더욱 더 주안점을 두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단 여기서 강조하고 싶은 것은 다른 매체와 종이신문이 융합을 실시하는 데 있어, 경로만 바꾸어 종이 신문의 똑같은 정보를 복제하는 데 그쳐선 안 된다는 것이다. Web의 쌍방향 시스템에 맞는 집단지성의 공간, 소수의 의견과 비주류적인 시각이 많이 반영된 공간, 즉 정보종합패키지의 역할이 연계되어 수행되어야 한다. 신문과 웹이 가진 성격자체가 명확히 다르기 때문에, 이것은 반드시 분리되어서 수행 되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기존 종이신문이 가지고 있는 공간의 한계로 인해, 전해지지 않은 정보들이 웹을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 예를 들어 특정 이슈에 담당기자를 배치하고 담당기자가 블로그를 통해 소비자와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게 기존 신문과 연계된 서비스를 수행하는 것 등이 그 구체적인 방법이 될 것이다. 이러한 쌍방향 서비스의 원칙은 두 가지인데, 첫째는 모든 것을 제공하는 것이고, 둘째는 그 것을 찾는 것을 도와주라는 것이다. Web이 대중들로부터 주목 받는 속성은 신속함과 틈새라고 본다. 풍요로운 양과 질의 정보를 제공할 수 없다면, 그리고 그 것을 찾는 것을 도와줄 수 없다면, 경쟁에서 승리할 수 없다고 본다. 이 두 가지 원칙을 중심으로 기존의 신문사업자는 다양한 매체와 연계해야 할 것이다.
    인문/어학| 2010.09.19| 3페이지| 1,000원| 조회(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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