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차1.시간의 개념1)정의2)시간의 개념2.시간개념 발달에 대한 이론1)Piaret의 인지적 구성주의 이론2)시간개념의 발달3.시간개념 학습 내용 및 방법4.시간의 유형과 관련 활동-Charlesworth(2000)의 유아가 학습해야 할 3가지 유형의 시간1)개인적 경험 시간2)사회적 활동 시간3)문화적 시간*참고문헌/참고사이트*참고 : 활동계획안 예시1. 시간의 개념1)정의시간 개념이란 시간 지각을 통하여 얻은 개념으로서, 여기서 시간 지각의 의미는 시간의 전후 관계와 지속 시간의 길고 짧음, 빠르고 느림 따위에 대한 직관적 인식을 말한다.2)시간의 개념시간에는 순차적 시간(sequence)과 시간 간격(duration)이라는 두 가지 측면이 있다. 순차적 시간은 아침에 일어나서, 세수를 하고, 옷을 입고, 아침을 먹는 등과 같은 사건의 순서와 관계있다. 시간 간격은 사건이 얼마나 오래 걸렸는가(초, 분, 시간, 일, 주, 월, 년) 에 관한 것이다.(Charlesworth, 2000).유아는 대개 시간 간격보다 먼저 사건의 순서에 기초하여 시간 개념을 이해한다. 유아는 일상생활에서 매일매일 시간과 관련된 말을 듣지만 진정 그 위미를 이해하는 것을 어렵고 오랜 시일이 걸리는 과정이다. 시간이 가르치기도 학습하기도 어려운 개념인 이유는 다음과 같다.첫째, 시간은 추상적인 개념이다. 예를 들어, ‘목욕 시간’은 어느 날은 5시인데, 다른 날은 7시일 수 있다. 유아에게 ‘옛날’은 4년 전일 수도 또는 400년 전일 수도 있다.둘째, 어떠한 경험을 하느냐에 따라 시간의 길이가 다르게 느껴진다. 예를 들어, 같은 1분이라도 즐거운 일을 할 때에는 짧게 느껴지고, 괴로운 일을 할 때에는 길게 느껴질 수 있다.셋째, ‘내일’이 되면, ‘내일’이었던 것이‘오늘’이 된다. 유아는 현재에 주의가 집중되어 있으며, ‘미래’보다는‘과거’를 먼저 이해한다.넷째, 연령에 따라 시간 개념을 변화한다. 예를 들어, 여름 방학이 유치원생에게는 길게 느껴지지만, 대학생에게는 짧게 느껴질수 있는 능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하였다. 말하자면 수 개념을 본격적으로 학습하고 이해하기 위해서는 보존개념에 대한 이해와 유목포함관계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논리적 조작능력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보는 것이다.따라서, 유아의 수학적 사고 및 개념의 발달은 개별적인 경험이나 사회적 맥락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연령의 증가에 따라 보편적 지식의 습득과 인지적 구조가 발달함으로써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보았다. Piaget에 의하면 비슷한 인지적 수준의 유아들은 유사한 수학적 개념과 사고의 특성을 갖는다는 것이다.Piaget이론이 유아기 수학교육의 내용으로 강조하는 것은 비교하기, 분류, 순서 짓기, 관계 짓기, 1:1대응 등의 흔히 수 이전 개념(pre-number concept)이다. 왜냐하면,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전 조작기 유아들은 보존개념과 유목포함관계를 이해할 수 있는 논리적 조작능력이 충분히 발달하지 않는 한 수 개념을 기초로 한 수학적 개념 학습이 불가능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따라서 논리적 조작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사물이나, 현상의 특성을 파악하고 그 관계성을 조작해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수 이전 활동을 구체적인 조작 물을 통해 경험하는 것이 이후 수학학습을 위한 기초능력발달에 필수적이라고 한다.그런데, Piaget가 지적하듯이 전조작기 유아들이 수 개념 학습 능력이 없다면, 만 2세경부터 보여 지는 수세기 능력의 실제를 어떻게 해석할지가 궁금한데, Piaget는 이러한 유아들의 수세기는 실제 수량적 의미를 파악하지 못하고 단순히 생활 속에서 타인의 행동을 보고 모방하는 것으로 수 개념 이해와는 무관한 무의미한 것으로 보았다. 한 유아가 1에서 5까지 숫자이름을 정확한 순서로 말할 수 있다고 해도 과연 3이라는 숫자가 구체적이거나 추상적인 대상의 수량을 제대로 연결 지을 수 없으며, 숫자 4가 5보다 1만큼 더 크다는 수들 간의 관계를 이해하는 능력은 없는 것이므로 수 개념의 발달과는 상관없다고 하는 것이다. 따라서 수세기를 기계적 수세기와 합리적 고, 언어가 발달하여야 하며 매일 매일의 생활을 통해 반복되는 내용을 경험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미래보다 과거 개념을 먼저 습득한다.2세가 지나면서 아이들은 시간과 관련된 표현을 하고 3세가 가까워지면서 '어제, 오늘, 내일' 같은 단어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어제'와 '내일'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여 가끔씩 혼동을 하고는 한다. 일반적으로 '내일'보다는 '어제'를 먼저 이해하게 되는데 이는 아이들이 직접 경험한 과거에 대해서만 생각할 수 있고 아직 경험하지 못한 미래는 사고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3세 반 무렵에는 과거는 방금 전에 일어난 일이든, 며칠 전에 일어난 일이든 무조건 '아까'나 '어제', '저번에', '옛날에'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표현한다. 또한 미래에 대해서는 '이따가'나 '나중에'를 써서 이야기한다. 나아가 '아침'과 '밤'을 구별할 수도 있게 되어 아침에 일어나서 하는 일과 밤에 하는 일상적인 활동들을 구분하게 된다.-4세 무렵, 사건의 순서와 관련된 '먼저'와 '나중'의 개념을 알게 된다.4세경에는 "엄마, 두 밤 자고 아빠랑 동물원에 가는 거지?"와 같이 미래에 관한 표현을 할 수 있게 되고 사건의 순서와 관련된 '먼저'와 '나중'의 개념을 알게 된다. 특히 "밥 먹기 전에 손 씻어야 돼." 같은 일상적인 행동에 대해서는 순서를 잘 이해하여 어떤 것을 먼저 하고 어떤 것을 나중에 하는지를 알고 이에 따른다. 그러나 "모자 쓰기 전에 코를 만져 보아."와 같이 일상적이지 않은 행동을 하게 하면 혼동스러워 한다. 또한 이 무렵에는 유치원에 갈 시간이나 간식 시간, TV에서 만화 영화 할 시간 등 하루 중에서 언제 특정한 활동을 하는지도 알게 된다.-5세 무렵, 요일을 안다.5세 무렵에는 과거나 현재, 미래에 대하여 이전보다 정확하게 이해한다. 또한 "엄마, 오늘은 무슨 요일이야?", "토요일 다음에는 일요일이지?"와 같이 요일에 대해 이해하게 되고 달력과 시계에 관심을 가진다. 6세가 되면 "오늘은 몇 월 몇 일이야?" 와 같은 . 또한 시계바늘의 움직이는 속도는 시간을 재려는 물건이 빠르면 빨리 움직이고, 물건이 느리게 움직이면 시계바늘도 느리게 움직인다고 생각한다.* 3단계(8세 이후) *구체적 조작기에 이르면 유아는 일련의 사건을 연속적으로 배열할 수 있고 서로 관련지을 수 있다. 또한 시계의 동시성을 파악할 수 있어서 사람이나 물체가 빨리 움직이든, 느리게 움직이든 간에 시계바늘의 움직이는 속도는 항상 일정하다는 것을 이해한다. 이는 시간은 ‘거리/속도(t=space/speed)'의 관계임을 이해하는 능력으로 시간과 관련된 단위(시, 분, 초)를 이해하는 능력의 기초가 된다.3. 시간개념 학습 내용 및 방법◈똑딱똑딱 시간 익히기사실, 아이와 대화를 하면서 아이의 틀린 말을 바로잡아 주는 것은 시간 익히기에서만 필요한 것은 아니다. 아이와 이야기를 하면서 아이가 바른 용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자주 고쳐주는 것이 좋지만, 매번 주의를 주듯이 이야기를 한다면 아이는 자신이 사용하는 단어에 대한 자신감을 잃기 쉬우므로, 아이가 쓴 용어를 강하게 부정하지 말고, "이렇게 이야기 해봐, 그러면 더 멋있을 것 같은데?" 하는 식으로 아이가 자신감을 잃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시계읽기시계 읽기는 어린 아이의 경우 시 읽기만 되면 일부러 분을 익히지 않아도 스스로 "분"에 대한 호기심을 나타낸다. 그때에 분을 익힌다면 아이가 보다 쉽게 분을 읽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처음부터 정확하게 분을 익히도록 한다면 시계는 어려운 대상으로 인식하기 쉽다.또한 시계와 그림책을 이용하여 시간을 이해할 수 있다. 하루 일과를 보여주는 그림책으로 아이가 자신의 생활과 연관해서 시간을 유추할 수 있도록 하면 된다. 아빠가 일어나는 시간은 몇 시, 형이 학교 가는 시간을 몇 시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나누어 보거나, 그림책의 주인공이 하루를 시간으로 나누어 이야기 해볼 수도 있다. 또한 아이와 시간약속을 통해 아이가 시계 보는 즐거움을 주는 것이 좋다. "2시에 우리 간식을 먹자." "5시에 우리 체육실에 가같은 식으로 말해 준다. 그래야 아이에게 보다 명확하게 시간 개념을 심어 줄 수 있다.-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아이와 놀이공원을 다녀오거나, 동물원에 다녀오면, 아니 꼭 그런 거창한 나들이가 아니더라도 아이와 외출에서 어떠한 일이 있었다면 그 뒤로 아이와 지난 일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보곤 한다. "아주 큰 코끼리를 봤었지." 또는 "우리 00이가 쿵 하고 넘어졌었는데." 하면서 이야기를 한다. 그럴 때 당연히 과거시제를 이용해서 이야기를 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아이도 자연스럽게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시제에 적당한 단어를 사용해서 이야기를 하게 된다. 크게는 지나간 일과, 앞으로 할 일을 나누어서 이야기를 하고, 또,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대해서도 적절하게 이야기를 할 수 있다. 이 부분은 "이렇게 이야기 하세요 " 하고 가르치지 않아도 아이가 자연스럽게 어른들과의 대화를 통해서 익히게 되는 것이다. 다만 처음부터 정확한 시제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므로, 아이와 대화 중에 아이가 정확한 용어를 쓸 수 있도록 고쳐주면 되는 것이다.4. 시간의 유형과 관련활동-Charlesworth(2000)의 유아가 학습해야 할 3가지 유형의 시간1)개인적 경험 시간(personal experience time)유아는 자신만의 과거, 현재, 미래를 갖고 있다. 과거는 종종 ‘어젯밤’, ‘내가 아기였을 때’ 등으로 표현되며, 현재 이전의 시간을 의미한다. 미래는 ‘낮잠 잔 후에’, ‘내가 크면’ 등과 관련지어 표현된다. 유아는 자신이 태어나기 전 그리고 엄마 아빠가 어렸을 때가 있었다는 것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2)사회적 활동 시간(social activity time)유아에게는 사회적 활동에 따른 시간이 더 큰 의미가 있으며 학습하기도 더 쉽다. 유아는 규칙적인 스케줄에 편안함을 느끼며, 스케줄이 변경되면 당황해 한다. 유아에게 시간이란 예측 가능한 사건의 순서이기 때문이다. 유아는 유치원에 가면 먼저 코트를 사물함에 걸고, 선생님께 인사를 한 후 자유선택활동을 시작하계절
목 차1. 서론2. 피아제의 인지발달 이론인지구조동화와 조절평형화인지발달단계1)감각운동기①1단계: 반사기②2단계: 일차 순환반응기③3단계: 이차 순환반응기④4단계: 이차 순환반응의 협응기⑤5단계: 삼차 순환반응기⑥6단계 : 정신적 표상2)전조작기①언어와 사고②가상놀이③그리기④전조작적 사고의 한계3)구체적 조작기①보존개념②분류③서열화④탈중심화⑤자율적 도덕성⑥공간조작능력4)형식적 조작기3. 결론*참고문헌1. 서론스위스의 발달심리학자인 피아제는 아동발달 분야에서 20세기의 가장 영향력 있는 학자들 중의 한사람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그가 제안한 인지발달 이론은 아동의 사고발달과정과 특징을 이해하는 데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나 그의 이론은 1960년대까지 미국 발달심리학계에서 별다른 관심을 받지 못했는데, 이는 아동관과 아동의 사고와 학습에 관한 그의 기본 가정과 연구방법이 1920~1960년대까지 미국 심리학계에 팽배해있던 행동주의 심리학과 많이 달랐기 때문이다.행동주의 이론에서는 아동을 환경적 자극에 단순히 반응하는 수동적인 존재로 보았으나, 피아제는 아동을 자신의 주변 환경을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저작하여 구성해 나아가는 능동적인 존재로 보았다. 이러한 아동관에 기초하여 피아제는 아동의 인지발달은 아동과 환경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주장하였다.인지발달 이론이란 아동의 사고, 추리 및 문제해결의 과정과 방법을 중점적으로 설명하는 이론이다. 대표적인 인지발달 이론인 피아제의 이론에 관하여 살펴보기로 한다.2. 피아제의 인지발달 이론피아제에 의하면 사고 과정은 순서적이며 성숙한 과정은 이전의 덜 성숙한 과정에 의존한다. 발달의 순서는 주요 발달 단계로서 고정되어 있으나 그 하위 발달 단계는 융통적이다. 세 가지 주요 발달 단계는 감각운동기(출생~2세), 구체적 조작기(2~11세)와 형식적 조작기(11세 이상)이다. 각 단계는 지능의 신축성(FLEXIBILITY)과 유형(TYPE)에 의해 여러 가지로 특징을 나타내며 각 단계에 따라 교육의 적용과 내용 개념ㆍ논리의 법칙 등과 같은 조작적 인지구조로 발달하게 된다. 인지구조가 변하게 될 때 어린이는 인지적으로 그만큼 성장하게 되는 것을 뜻한다. 즉, 인지발달의 각 단계에 따라 인지구조가 변함으로써 각 단계에서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특징짓는다.피아제는 아동 인지의 구조적 측면의 기초가 되는 개념으로 도식(Schema)을 들고 있다. 도식은 다양한 사태와 장면에서 일반화되어 반복되는 행위 유형으로, 단순한 감각적인 행위 도식에서부터 고도로 상징적인 논리수학적 도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이 도식들은 행동이 되풀이되면서 서서히 분화되고 통합되어서 보다 많은 도식과 고차적인 도식으로 되어간다. 의미 있는 행동변화(새롭고 보다 적합한 도식의 발달)는 환경과의 조작으로 인지구조가 확장되고 정교화로 일어난다. 유아의 행동은 점차 지각에 덜 의존하게 되고 그것보다는 사물과 사건의 논리적인 내적 조작에 의해 영향을 받게 된다.동화와 조절피아제는 인간의 인지활동을 인간이 지각한 환경에 대해 적응해 가는 활동으로 보았다. 그의 이론의 핵심 개념인 적응(adaptation)은 생물학적 개념이다. 적응이란 동화(assimilation)와 조절(accomodation) 사이의 평형을 유지하려는 선천적인 경향을 의미한다. 여기서 동화란 아동이 환경적 자극이나 새로운 정보를 액면 그대로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가지고 있는 기존의 구조에 부합시키는 것을 뜻한다. 한편, 조절이란 환경적 자극이나 새로운 정보를 인식하기 위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구조를 변형하는 것을 의미한다. 신체 구조가 환경에 맞추어 적응해 나가듯이, 인지구조도 영유아기와 아동기에 걸쳐서 동화와 조절 과정을 통해서 환경에 보다 잘 적응하기 위해 발달해 간다. 발달은 동화와 조절의 과정을 거쳐 일어나며, 동화와 조절의 상호작용은 계속적이다. 인지구조가 적응하는 구조하고 한다면, 동화나 조절은 적응하는 기능 혹은 과정이라 하겠다.평형화아동의 인지적 이해는 아동이 평형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함으로써 발달해 가는며, 감각운동 지능의 토대가 된다.②2단계: 일차 순환반응기(primary circular reaction, 1~4개월)이 단계의 영아는 목표달성을 위해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우연한 행동이 만족스러운 결과를 가져오면 계속해서 그 행동을 반복한다. 이 단계에서 영아의 행동은 외부 대상을 향해서보다는 자신의 신체에 주로 집중되기 때문에 1차적이라고 하며, 같은 행동을 반복해서 하기 때문에 순환반응이라고도 한다. 최초의 모방이 아 단계에서 나타나나 모방은 영아 자신의 행위에 대한 다른 사람의 모방을 따라 하는 것에 국한된다.③3단계: 이차 순환반응기(secondary circular reaction, 4~8개월)3단계에서 영아는 앉을 수 있고 손을 뻗쳐 사물을 잡고 조작할 수 있게 되면서 자신의 몸이 아닌 외부에서 흥미로운 사건들을 발견하고 반복하려고 한다. 2단계에 있을 때 영아는 행위 자체의 즐거움을 위하여 순환반응을 계속하지만 3단계에서는 영아의 행동에서 의도적 행위가 시작된다. 그리하여 이제는 자신이 한 행위의 결과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다.④4단계: 이차 순환반응의 협응기(coordination of secondary circular reations, 8~12개월)이 시기의 영아는 인과개념을 갖기 시작하여 목표가 되는 하나의 도식에 도달하기 위한 수단이 되는 다른 도식을 이용하는 능력을 발달시키게 되어 영아의 행동은 보다 의도적이고 목표지향적이 되어 간다. 아울러 이 단계의 영아는 대상영속성(object permanence) 개념을 형성하게 된다. 대상영속성의 발달은 빠른 속도로 발달하는 영아의 새로운 기억능력을 반영하는 것으로, 이후 영아는 사람이나 사물에 대한 표상을 정신적으로 구성하며 보다 복잡한 형태의 표상을 구성해간다.⑤5단계: 삼차 순환반응기(tertiary circular reaction, 12~18개월)이 단계에서 영아는 단순한 목적을 지닌 반복이 아니라, 새로운 행동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를 알아보기 위해 다양한 탐색과 실험을 한다. 걸음 아동이 자신이 획득한 개념을 표현하는 상징적 표상의 표현 형태라는 것이다. 따라서 피아제의 이론에서는 인지와 언어발달 간의 관계를 사고와 인지발달이 선행하고, 언어발달이 뒤따르는 ‘사고-언어’의 도식으로 표현한다.2)전조작기피아제는 2~7세를 인지발달단계에서 전조작기(preoperational stage)라고 하였다. 감각운동기와 전조작기의 명백한 차이는 표상활동(representational activity), 상징활동(symbolic activity)의 증가이다. 표상능력은 지연모방, 상징놀이, 그림, 언어 등으로 나타난다. 이 단계는 논리적인 사고를 위한 발판이 된다. 유아들은 논리적으로 표상을 조작할 수는 없지만, 정신적인 표상을 이용하여 자기 앞에 없는 사물이나 사건들을 조작할 수 있다.①언어와 사고피아제는 언어가 정신적 표상의 가장 융통성 있는 도구라고 하였다. 언어도 상징이나 그림과 같이 동일한 기호 기능의 하나이다. 전조작기에 들어서면서부터 외부 환경과 사물을 나타내기 위하여 상징체계를 이용할 수 있게 되는데, 그 가운데 가장 일반적인 상징체계가 언어이다. 즉 자동차라는 단어는 현재 아동의 눈앞에 자동차가 없더라도 자동차를 나타내는 것으로 쓰일 수 있다.②가상놀이가상놀이(make-believe play)는 전조작기의 표상발달의 대표적인 예이다. 언어와 마찬가지로 유아기 동안 극적으로 증가한다. 가상놀이는 유아의 인지발달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실제 빗자루를 사용하여 총 쏘는 흉내를 내고, 나무토막을 자동차로 여기며 논다. 3세경이면 상징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이 증가한다.③그리기2~3세경이 되면 유아는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대상을 그리려고 한다. 즉 그림을 통해서 사물을 표상하기 시작한다. 유아가 그린 그림의 의미는 대개 자신 이외는 알아보기가 어렵다. 유아는 선이나 원을 사용해서 사물을 그려 놓고, 자기 마음대로 “이건 엄마야.” 또는 “이건 자동차야.”라고 말하며 즐거워한다. 이 시기를 일명 상징기라고 한다. 3~4세경은 도식기 초기로 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물이 현상이 사람의 필요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믿는 전조작기의 인과적 사고를 말한다. 유아는 해와 달도 사람이 필요해서 만들어 하늘에 띄운 것으로 생각하고, 비가 오는 것도 누군가가 물을 뿌렸기 때문이라고 믿는다.㉣실재론실재론(realism)은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하는 것들이 모두 형상화되어 외부에 실재한다고 믿고, 마음속의 상상과 현실의 상황이 명확하게 구분되지 않는 사고 방법을 말한다.전조작기 유아들에게는 꿈과 현실이 명확하게 구분되지 않고, 정신적인 것과 물리적인 것이 미분화된 상태로 존재한다.㉤보존개념의 결여보존개념(conservation)이란 양이나 크기가 같은 어떤 사물의 특징은 그것의 모양이나 형태가 변하더라도 양이나 크기는 불변한다는 것이다. 전조작적 사고가 조작적 사고와 다른 것은 바로 이 보존개념이 없다는 것이다. 피아제는 유아의 보존개념의 결여는 중심화의 경향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중심화는 유아가 사물을 이해하고 판단할 때, 그 사물이나 사건에 여러 요소들이 관련되어 있어도 물체의 한 요소에만 집중하는 경향을 말한다.여러 가지 보존개념은 연령에 따라 다르게 획득된다. 수의 보존개념은 5~6세, 길이의 보존개념은 6~7세, 무게, 액체, 질량, 면적의 보존개념은 7~8세, 부피의 보존개념은 11~12세에 획득된다.㉥변환적 추론변환적 추론(transductive reasoning)이란 어떤 현상의 원인과 결과 간의 관계를 추론하는데 적절한 인과관계를 추론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한 사건에서 다른 특정 사건을 추론하는 것이다. 성인은 추론을 할 때 대체로 귀납적 추론 또는 연역적 추론을 한다. 그러나 유아기에는 귀납적 추론이나 연역적 추론을 하지 못하고 변환적 추론을 한다. 유아가 지각한 특정한 사건에서 다른 사건으로 관심을 옮겨 두 개의 사건을 인과관계로 연결시켜 일련의 사실들을 논리적으로 통합시키지 못하고, 사고를 비약적으로 도출하게 된다.이와 같이 동시에 일어나는 서로 다른 두 사건을 한 사건이 다른 사건의 원인이 된다고이다.
목 차1. 영유아 보육의 개념2. 우리나라의 보육제도와 정책1) 영유아보육법의 변천2) 보육행정(1)중앙정부(2)지방자치단체(3)보육관련 기구3. 보육목적에 따른 유형1) 장애아 보육2) 통합보육4. 장애아 통합 프로그램1) 장애아 통합 프로그램의 배경2) 장애아 통합 프로그램의 기본 전제(1) 장애 아동의 발달 특성 이해(2) 장애 아동의 발달에 적합한 교육방법 이해5. 장애아 보육의 이론적 쟁점6. 참고1) 장애아 무상보육2) 여성부 관련 언론 보도자료3) 여성부 뉴스마당1. 영유아 보육의 개념영유아 보육은 출생 후 초기에 해당되는 영아기와 유아기에 제공되는 돌봄과 교육을 뜻한다. 동물들이 출생과 더불어 이동할 수 있는 데 반해 인간의 아기는 출생 후 일정 시간이 지나야 스스로 이동할 수 있다. 이동이 가능하기까지 최소한 수년 동안 인간의 아기는 부모나 성인의 돌봄이 필요하다. 대체로 부모가 영유아를 보육하지만, 부모가 직업을 가지고 있거나 사정상 아기를 돌볼 수 없는 경우에는 부모를 대신하는 대리부모의 보육이 필요하다.보육의 개념은 출생 초기에 해당되는 신생아기에는 필요한 영양과 식사를 제공하고 목욕을 시키고 쉽게 잠들 수 있게 하는 돌봄에 국한된다. 그렇지만 영아기에 들어서면서 아기는 사람을 접해 상호작용하려는 요구를 드러내고 점차 환경을 탐색하려는 요구를 드러낸다. 대인관계에 민감하고 점차 지적 요구를 충족시키려는 아기에게 대리부모는 따뜻하고 온화한 사람으로서 다정한 상호작용을 해야 한다. 그리고 지적 요구에 부합되도록 지적 자극을 주고 언어를 가르치며 자연을 탐색하도록 해야 하는데 이러한 활동은 교육활동에 가깝다. 따라서 보육은 초기의 식사와 영양 제공, 목욕과 환경 청소 등 위생적 돌봄에서 점차 사회적 자극을 주고받는 상호작용을 포함해 언어, 인지, 수, 자연 등의 통합적 교육활동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부모의 보육을 대신하는 경우 그 보육의 질을 고려할 때 대리부모는 아동의 발달과 보육에 대한 전문지식을 가지고 있으며, 영유아의 요구에 민감한 는 동안 무상보육의 근거를 마련하는 변화 외에 근본적인 취지나 방향은 별로 변화하지 않았다. 하지만 2004년 전면 개정법에 이르러서는 91년 이후 보육수요의 급격한 변화를 반영하여 대폭 수정을 하게 되었다. 2004년 1월 29일자로 전면 개정된 [영유아보육법]은 그간 양적 팽창에 급급하던 우리나라 보육정책을 보육의 질적 수준 향상이라는 축을 중심으로 바꾸고자 하는 사회의 요구와 정부의 의지가 표명되어 있다.2004년 전면개정 당시 보육업무의 주관부처는 보건복지부였으나 같은 해 6월부터는 보육업무가 여성가족부로 이관되었다. 이에 따라 2004년 3월 11일자 일부개정법 안에서는 기존에 시행되던 법안의 ‘보건복지부’란 용어를 일괄하여 ‘여성가족부’로 변경하기 되었다.[영유아보육법]이 1991년 1월 14일 제정되고 같은 해 8월 1일에는 이에 따른 영유아보육법시행령, 8월 8일에는 영유아보육법시행규칙이 제정되었다. 현재까지 영유아보육법시행령은 아홉 차례의 일부개정을 거쳤고 영유아보육법시행규칙은 일곱 차례의 일부개정을 거쳤다. 2004년 1월 29일자로 [영유아보육법]이 전면 개정됨에 따라 2005년 초에 동법시행령과 시행규칙도 전면 개정되어 발표되었다.[영유아보육법]에 따른 동법시행령과 시행규칙의 개정은 보육수요에 못 미치는 보육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시설의 설립을 용이하게 완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어 왔다.2) 보육행정여기에서는 보육을 담당하고 있는 행정체계를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보육관련 기구로 나누어 간단히 살펴본다.(1)중앙정부중앙정부의 보육업무는 [영유아보육법]이 제정되면서 보건복지부에서 담당하여 왔으나 2004년 6월부터 여성가족부로 이관되었다.보육업무는 여성가족부가 담당하고 있으나 이외에도 노동부, 교육부, 보건복지부, 농림부 등 여러 부처가 아동 보육지원정책에 관여하고 있다. 고령화 및 미래사회위원회 보고서(2004)에 따르면, 보육지원관련 부처의 상호연계 부족으로 예산의 효율성이 저조한 점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앞에서 제시한 바와 같이 20트워크를 갖추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운영주체가 하나로 통일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시하였다. 또한 전달체계의 일원화 및 각급 보육정보센터의 역할분담이 확립되어 예산을 낭비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하였다. 김형모(2001)도 전국보육정보센터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하여 중앙보육정보센터와 광역시ㆍ도의 각 지방보육정보센터가 일원화된 체계를 이루어 그 역할과 업무의 재정립을 통한 적절한 업무의 분담을 도모해야 한다고 제시하였다.3. 보육목적에 따른 유형1) 장애아 보육장애아전담 보육시설은 특수보육시설이라고 하기도 한다. 주 대상은 중증의 장애아며 장애아전담 보육시설에는 전문적인 특수교육을 받은 교사, 언어치료사, 물리치료사 등의 전문 치료사가 있어 장애아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해 줄 수 있다(김영모 외, 1999).장애아 전담시설의 경우 국공립, 비영리법인, 민간개인, 가정보육시설을 포함하여 지정한다. 전담시설인 경우는 1층 시설을 원칙으로 하고 민간시설일 경우 시설장과 대표자가 겸임일 경우를 우선 지정한다.2) 통합보육장애를 가지고 있지 않은 일반 영유아와 장애를 가지고 있는 영유아를 같은 시설에서 함께 보육하는 형태를 말한다. 통합보육을 통해 장애아는 정상적인 발달을 보이는 또래들과 함께 생활함으로써 일반 아동의 적절하고 나이에 맞는 행동을 관찰하고 학습할 뿐만 아니라 이러한 적절한 행동을 보이는 또래와 상호작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일반 아동은 장애아와의 상호작용을 경험하면서 자신과 비슷한 점을 많이 가지고 있는 한 사람의 개인으로 수용할 수 있게 된다는 장점이 있다.4. 장애아 통합 프로그램아동이 출생할 때 타고난 유전적 정보에 의해서 외양이 다르듯이 지적 능력과 재능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보통 아동의 수준을 기준으로 연령별 표준보육프로그램을 구성했을 때, 정상 발달을 앞선 영재나 여러 가지 발달장애를 가진 발달장애 아동은 보통의 발달수준을 고려한 일반보육 프로그램에서 충분한 활동을 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다. 따라) 장애아 통합 프로그램의 기본 전제(1) 장애 아동의 발달 특성 이해일반적으로 장애 아동은 전반적은 발달 영역에서 지체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성취 능력에 있어 발달의 불균형을 이룬다. 따라서 개별화 프로그램이 절실히 필요하며 또한 정상발달에서 이탈된 발달을 예방하기 위한 적절한 조기개입이 필요하다.그러나 장애 아동도 정상적인 발달적 욕구를 가지고 있고 정상적인 놀이발달단계를 거친다. 다만 속도가 느리고 세분화 된 발달단계를 거치며 장애로 인한 발달이 지체되고 개별화 된 욕구가 생겨남을 정상적인 것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 영유아기에는 장애아라기보다는 발달지체 또는 장애위험아라는 명칭이 더욱 적절할 것이다.(2) 장애 아동의 발달에 적합한 교육방법 이해장애 아동에게는 일반 아동에 대한 기본적인 전략에 더하여 특수교육학적 전략이 필요하다. 장애아에게는 개별화된 접근이 필수적인데 장애 아동은 매우 다양한 발달적 다양성과 가족문화적 다양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교육목표를 세분화하여 제시할 필요가 있다. 즉, 활동목표를 세분하여 익히기 쉽도록 하는 것이 적합한 교육방법이다(이순형 외, 2004).5. 장애아 보육의 이론적 쟁점장애아를 대상으로 하는 특수교육은 초기에는 비장애아와 분리된 교육이었으나 점차 비장애아와 분리하지 않는 통합교육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장애아 통합보육은 지방애아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증거가 없으며 장애아에게는 소속감을 갖고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우선 장애아가 통합교육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긍정적 효과는 다음과 같다(Allen&Schwartz, 1996; 이영석 외, 1999, 재인용). 장애아는 장애아로만 구성된 특수학급에서보다 통합학급에서 지적인 자극을 많이 받을 수 있으며 폭넓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발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장애아에 비해 신체, 운동, 사회적, 언어적, 인지적 기능 수준이 높은 비장애아의 행동을 관찰하고 이들과 상호작용하는 기회육교사요인으로서 장애아 통합보육에 대한 태도, 경험, 훈련을 들 수 있다. 장애아 통합보육에 대한 교사의 태도는 장애아의 특성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일반적으로 교사들은 자폐아나 복합적인 장애를 가진 아동보다는 신체장애, 학습장애, 언어발달 지연과 같은 장애를 가진 아동을 통합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는데 장애아 통합에 대한 교사들의 부정적 태도는 적절한 훈련을 통해 장애아를 대하는 두려움을 없애고 장애아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음으로써 개선될 수 있다.장애아를 보육한 경험도 장애아 통합보육에 대한 태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관한 연구결과는 장애아 보육경험이 장애아 통합보육에 대한 교사의 태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있는 한편, 장애아 보육경험으로 인해 과절감이 쌓이고 보육활동을 장애아에게 맞춰 조정해야 하는 어려움을 느끼게 되면서 장애아 통합보육을 적용하는 데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가지게 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그런데 장애아 통합보육경험이 있는 교사를 대상으로 한 조사 연구에서 장애아 보육에 대한 지식 부족이 장애아 통합보육을 실행에서 가장 큰 어려움으로 지적되었으므로 이에 대한 교육을 통해서도 장애아 통합보육에 대한 교사들의 유능성과 자신감을 향상시킨다면 경험 축척이 보다 질 높은 장애아 통합보육을 실현하는 데 긍정적으로 장용할 수 있을 것이다.장애아 통합에 대한 부모의 태도나 장애아 부모와 비장애아 부모 간의 관계도 장애아 통합보육을 성공적으로 실행하는 데 있어서 간과할 수 없는 요소다. 장애아와 비장애아의 부모는 통합보육기관에 아이를 보내는 것에 대해 서로 다른 관점에서 염려하게 되며 장애아 부모는 소외감을 느끼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어, 비장애아의 부모는 교사의 관심이 장애아에게 쏠리며 자신의 아이에게 소홀하게 될 가능성, 통합 보육 상황에 맞춘 교육활동이 아이의 인지발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 장애아 행동모방 가능성에 대해 염려하게 된다. 한편, 장애아의 부모는 통합 보육 상황에서도 특수보육에서 제공되는않는다.
[음력 1. 1. 정월초하루] 우리민속 최대의 명절 ‘설날’1. 세시풍속설날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명절입니다. 원래 설날은 조상님을 공경하는 마음을 갖는 신성한 시간입니다. 그러나 요즘에는 바쁜 생활 속에서 잠시 편하게 쉴 수 있는 즐거운 날이기도 합니다.설날에는 사람들이 고향에 가고, 아침에 조상님께 차례를 올리고, 새 옷을 즐겨 입습니다. 또한, 고향에 가서 오랜만에 만난 친척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설날의 세시풍속으로는 차례, 세배, 설빔, 덕담, 문안비, 설 그림, 복조리 걸기, 야광귀 쫓기, 청참, 윷놀이, 널뛰기, 머리카락 태우기 등 그 종류가 아주 많습니다. 이 중에서 우리가 가장 많이 알고 있는 세시풍속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설날 차례설날에는 아침 일찍 마루나 큰방에서 제사를 지내는데, 설날과 같이 명절에 제사를 지내는 것을 차례라고 합니다. 차례 상 뒤에는 병풍을 세워놓고 차례 상에는 설날에 먹는 음식들을 놓습니다.차례 상을 차릴 때에 첫째 줄에는 과일을 놓습니다. 이때 붉은색 과일은 동쪽에, 흰 과일은 서쪽에 놓습니다. 둘째 줄에는 채소로 만든 음식이나 나물종류를 놓고, 셋째 줄에는 찌개를 놓는데, 생선이 들어간 찌개는 동쪽에 놓고 쇠고기가 들어간 찌개는 서쪽에, 닭고기가 들어간 찌개는 가운데에 놓습니다. 넷째 줄에는 고기를 불에 굽거나 찐 적과 생선을 기름에 부친 전을 놓는데, 생선은 동쪽에, 고기는 서쪽에 놓습니다. 이 때 생선의 머리는 동쪽으로, 꼬리는 서쪽으로 향하게 합니다. 다섯째 줄에는 밥과 국을 놓는데, 밥은 왼쪽에, 국은 오른쪽에, 또 떡은 오른쪽에 국수종류는 왼쪽에 놓습니다.♤세배설날 차례를 마친 뒤에 할아버지, 할머니께 절을 하고 새해 인사를 올리는데, 이를 세배라고 합니다.세배가 끝나면 차례를 지낸 설날 음식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친척과 이웃 어른들을 찾아가서 세배를 드립니다.세배하러 온 사람이 어른일 때에는 술과 음식을 대접하고, 아이들에게는 세뱃돈과 떡, 과일 등을 줍니다.♤설빔설날 아침에는 모두 일찍 들이 입는 새 옷은 ‘세장’이라고 한답니다.♤덕담덕담이란, 설날에 친척들과 친구 등을 만났을 때 "즐거운 설날 보내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에는 좋은 일이 많기를 바랍니다~" 등과 같이 서로 축하하는 말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친구야, 올해는 더욱 공부 열심히 하자~”, “아빠, 엄마. 올해도 건강 하세요~”처럼 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말을 하는 것도 덕담이랍니다.♤복조리설날 이른 아침 또는 바로 전날 밤 12시가 지나서, 대나무를 가늘게 쪼개어 엮어서 만든 조리를 사서 벽에 걸어 두는 습속이 있는데, 이것을 복조리라고 합니다. (‘조리’는 쌀을 씻거나 물기를 뺄 때 쓰는 기구를 말합니다.)전국에서 조리를 파는 조리 장사가 복조리를 팔기 위해서 설 전날 밤부터 밤새도록 동네 골목을 돌아다닙니다. 이러한 세시풍속은 조리가 우리가 매일 먹는 소중한 쌀을 씻는 기구이므로 그해의 행운을 조리를 통해서 얻는다는 뜻에서 시작 된 것이라고 합니다.또 설날에 1년 동안 사용할 만큼의 조리를 미리 사서 방 한쪽 구석이나 거실 한 귀퉁이에 걸어 두고 하나씩 사용하면 1년 동안 복이 많이 들어온다는 이야기도 있답니다.♤청참설날 새벽에 거리로 나가서 돌아다니다가 어떤 소리든지 처음 들리는 소리로 그해 1년 동안의 운을 점치는데, 이것을 청참이라고 합니다. 까치 소리를 들으면 행운이 오며, 참새 소리나 까마귀 소리를 들으면 불행이 온다고 합니다. 그리고 멀리서 사람의 소리를 들으면 행운도 불행도 없이 지낸다고 합니다.2. 민속놀이우리민족의 가장 큰 명절인 설날에 오랜만에 친척들이 모여서 즐겁게 어울릴 수 있는 민속놀이를 준비하면 좋습니다. 우리민속경기는 모두 재미있고 신이 나며 보기에도 아름답습니다. 모두 함께 즐겁고 신나는 민속놀이를 하며 뜻 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답니다.▶ 윷놀이윷놀이는 옛날부터 전해오는 우리나라 민속놀이로 보통 설날부터 보름날까지 즐깁니다.윷놀이에서의 ‘도’는 돼지, ‘개’는 개, ‘걸’은 양, ‘윷’은 소, ‘모’는 말을 뜻합니다. 윷놀 나오면 세 칸, ‘윷’이 나오면 네 칸, ‘모’가 나오면 다섯 칸을 갈 수 있습니다.앞에 가던 상대편 말을 잡거나, ‘윷’, ‘모’가 나오면 한 번 더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여 4개의 말이 상대편보다 먼저 말판을 돌아오는 편이 승리하게 됩니다.▶ 제기차기제기차기는 옛날 중국에서 무술훈련을 하기 위한 놀이에서 시작했다고 합니다.우리는 가까운 문방구나 가게에서 비닐로 만들어진 제기를 쉽게 볼 수 있지만, 옛날에는 구멍 뚫린 동전인 엽전을 얇은 미농지로 싸고 움직이지 않도록 한 다음 미농지의 끝을 갈래갈래 찢어서 만들었답니다.제기를 차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발 들고차기는 한쪽 발을 땅에 대지 않고 공중에서만 계속 발 안쪽으로 차는 방법이고, 양발차기는 제기를 양쪽 발로 번갈아 차는 방법입니다. 뒷발차기는 가장 어려운 방법인데, 제기를 뒤로 차올리는 것입니다.제기차기는 두 사람이나 더 많은 여럿이서 내기를 할 수도 있고, 팀을 만들어 하기도 하는데, 제기를 정해진 방법으로 많이 차는 쪽이 이기게 됩니다.▶ 연날리기연날리기는 연을 공중에 띄워서 날리는 놀이로 옛날부터 세계 여러 나라에서 즐겨하던 놀이입니다. 대나무 가지를 가늘게 잘라서 연살을 만든 다음, 종이를 붙여 연을 만들어서 바람이 부는 언덕에 올라가 연을 날렸답니다.연날리기는 아이들과 어른들이 모두 함께 즐겨하던 놀이였고, 연줄을 서로 닿게 해서 다른 사람의 연줄을 끊는 연싸움도 즐겼습니다. 연싸움을 즐겨 하는 사람은 연줄에 돌가루 같은 날카로운 가루를 발라서 연싸움을 할 때 다른 사람의 연줄이 잘 끊어지도록 하는데 이것을 ‘갬치 먹인다’라고 한답니다.연을 띄울 때에 나쁜 일을 보내버린다 라는 뜻인 ‘송액’이라는 글자를 써서 높이 띄우고 실을 끊어 날려 보냈는데, 이것은 나쁜 일들은 멀리 사라지고 좋은 일들만 생기도록 바라는 마음을 담은 것이라고 합니다.▶ 널뛰기두툼하고 긴 널빤지 한복판의 밑을 넘어지지 않도록 받쳐놓아 중심을 잡은 다음, 널빤지 양쪽 끝에 한 사람씩 올라서서 번갈아 튀어 올랐발을 힘주어 쳤다가 하는 놀이가 널뛰기로, 대부분 여자들이 많이 즐겨 하던 민속놀이 이며, 높이 오를 때에는 어른의 키만큼 튀어 오르기도 한답니다.▶ 투호투호는 옛날 궁 안이나 양반집에서 항아리에 화살을 던져 넣던 놀이입니다.잔디밭이나 넓은 마당에 항아리를 놓고 여러 사람이 편을 갈라 10걸음쯤 떨어진 곳에서 화살을 던져 항아리 속에 넣어, 화살을 많이 넣은 편이 이기는 놀이입니다.▶ 팽이치기팽이치기는 도토리 같은 것을 돌리며 장난하던 놀이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세계 여러 나라에서 팽이치기 놀이를 볼 수 있고, 종류도 여러 가지입니다.옛날에는 아이들이 나무로 팽이를 직접 깎아 만들어서 추운 겨울날에 강가나 연못 등의 얼음 위에서 팽이치기를 했답니다.팽이를 치는 채는 40~50cm의 나무막대기 한 쪽 끝에 40~50cm의 끈을 달아서 팽이가 도는 방향으로 때리면 팽이가 빠른 속도로 오래 돌지요.팽이치기에는 목표지점을 정해놓고 팽이채로 팽이의 허리를 치면서 목표지점을 빨리 돌아오기를 겨루는 놀이, 돌고 있는 팽이를 서로 부딪쳐서 상대편 팽이를 쓰러뜨리는 팽이싸움놀이, 아래위로 총알을 박은 팽이를 팽이 줄로 감아 팽이를 던져 돌려 상대방 팽이와 부딪치게 하는 팽이 찍기 등의 놀이방법이 있습니다.▶ 자치기옛날에 어린이들이 가장 손쉽게 어울려 놀 수 있던 놀이로 거의 전국적으로 퍼져있습니다.자치기는 나무로 만든 막대기를 가지고 치고받는 어린이 놀이로, 길이가 60cm정도 되는 큰 자와 10cm정도의 작은 자를 이용합니다.노는 방법은 동네마다 조금씩 다른데, 보통 작은 구멍을 파고 작은 자를 구멍 속에 넣거나 구멍 위에 걸쳐놓고 큰 자로 때려서 공중에 뜨게 해 떨어질 때 큰 자로 쳐서 날리며 놀이하고, 작은 자가 떨어진 자리에서 구멍까지의 거리를 큰 자로 재어서 거리가 긴 편이 승리하게 됩니다.▶ 신문지 줄다리기신문지 줄다리기는 말 그대로 신문지로 하는 줄다리기입니다. 나이가 비슷한 각 팀 대표끼리 신문지 한 장을 마주잡고 당겨서 많이 가져간 쪽이 이기는 놀이입니다.신무, 새, 물고기 이름을 대는 놀이입니다. ‘어’는 물고기를 말하고, ‘조’는 새를, ‘목’이 나무를 말하는 것이지요.둥글게 모여 앉아 술래가 '어조목'을 반복하다가 갑자기 한 사람을 가리켜 '어'라고 하면 물고기 이름을, '목'이라고 하면 나무 이름을, '조'라고 하면 새 이름을 대며 노는 놀이입니다. 셋을 셀 때까지 맞추지 못하면 정해놓은 벌칙을 받도록 합니다.3. 교육적 의의요즘같이 빠르고 바쁜 세상 속에서 일가친척이 모두 모여서 즐거운 시간을 갖는 일은 큰 명절날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런 날 조차 제대로 보내지 않는 사람들도 적지 않습니다. 각자 가정에서 가족끼리만 명절을 보낸다던가, 혹은 마냥 쉬는 날이라는 생각으로 잠만 실컷 자는 사람들도 있을지도 모릅니다.그래도 우리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에는 귀성길에 오른 차량들로 도로가 마비되었다는 소식을 언제나 접하게 됩니다. 일가친척들이 모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친밀감을 쌓아가는 대가족의 모습이 종종 방송되기도 합니다.하지만 어렵게 일가친척이 모두 모인다고 해도 설 고유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내는 모습은 보기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어른들은 삼삼오오 모여앉아 화투를 치고, 아이들은 티비 앞에 옹기종기 몰려 앉아있는 것이 요즘 설날의 모습입니다.우리 집의 설날도 항상 비슷한 광경이었는데, 어느 해 설날에 유치원에 다니던 막내 동생이 윷놀이에 대해서 배웠는지 설날이 되기 며칠 전부터 윷을 찾더니 설날이 되어 친척들이 모여 있는 곳에서 윷놀이를 하고 싶다고 말한 적이 있었습니다. 마침 윷놀이 판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윷놀이를 시작했고, 시간이 지나고 보니 온 가족이 함께 윷놀이에 참여하고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해본 윷놀이는 화투를 칠 때보다 훨씬 긴장감이 흐르고, 티비를 보는 것 보다 훨씬 흥미진진했습니다. 한참동안 집 안에는 환호성과 탄성소리, 윷이 던져지는 경쾌한 소리로 가득 찼고, 무엇보다 어른들과 아이들이 함께 할 수 있어서 더욱 즐거웠습니다. 막내 동생이 윷놀이를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Pay It Forward, 2000)♤줄거리사회 선생님인 유진 시모넷(케빈 스페이시 분)은 새 학기 첫날부터 아이들에게 1년 동안 해야 할 숙제를 내준다. 그것은 바로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아이디어를 내고 그것을 실천에 옮기는 것. 시모넷은 아이들에게 ‘선생님을 놀라게 해봐. 너흰 할 수 있어.’라고 말한다.11살 소년 트레버(할리 조엘 오스먼트 분)는 새 학기 첫날에 받은 숙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다가 ‘도움주기’를 생각해낸다. 트레버는 가장 먼저 노숙자인 제리에게 음식을 주고 몸을 씻도록 해주고 돈을 주며 ‘도움주기’를 실천에 옮긴다.트레버의 엄마인 앨렌느 맥키니(헬렌 헌트 분)는 혼자서 11살짜리 아들 트레버를 키우며 살아가는데, 양육비를 벌기 위하여 라스베가스의 칵테일 종업원 일 등 두 가지 일을 하며 정신없이 바쁘게 살아가지만 삶의 행복을 발견하기 힘들며 또한 알콜중독자이기도 하다. 여느날과 다름없이 새벽이 다 돼서야 집에 들어와 잠든 앨렌느는 아침에 일어나 트레버가 데리고 온 노숙자 제리를 발견하고 당장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친다. 하지만 트레버는 제리는 자신의 친구라며 오히려 엄마에게 화를 내고 만다.자초지종을 듣고 사회선생님이 내준 숙제 때문이었다는 것을 안 앨렌느는 학교에 찾아가 트레버에게 도대체 무슨 숙제를 내주었길래 노숙자를 집까지 데리고 왔냐며 시모넷에게 따지기 시작한다. 하지만 시모넷은 트레버에게 물어보라며 앨렌느를 돌려보낸다. 앨렌느는 트레버에게 받은 ‘도움주기’를 실행하려 자신의 차를 고치고 있는 제리와 만나게 되어 ‘도움주기’의 내용을 듣게 된다.첫 번째 ‘도움주기’를 실패했다고 생각한 트레버는 두 번째 ‘도움주기’ 대상으로 시모넷 선생님을 정한다. 정해진 틀에 맞추어 홀로 외롭게 살아가는 선생님과 자신의 엄마를 이어주기로 한 것이다. 트레버는 가짜 편지부터 시작해서 선생님과 엄마를 설득하는 등 갖은 노력을 시작한다.트레버의 노력으로 결국 시모넷과 앨렌느는 서로 좋은 감정을 갖게 되지만 시모넷은 마음의 문을 열지 못하고 결정적인 순간마다 앨렌느를 멀리하곤 한다. 그럴 때마다 안타까워하며 열심히 설득하는 트레버의 모습 속에서 용기를 얻은 시모넷은 드디어 앨렌느에게 마음의 문을 열지만 갑작스런 트레버의 친아버지 릭키의 등장에 다시 앨렌느에게서 멀어져버리고 만다.트레버의 친아버지 릭키는 술도 끊었고 이제 잘 할 거라고 몇 번씩 말하지만 얼마 가지 않아 본성을 드러내고 만다. 트레버에게 화를 내고 앨렌느를 때리며 언제나의 모습을 보여주고 만다. 릭키를 다시 받아들였던 자신이 실수했다는 것을 깨달은 앨렌느는 릭키와의 인연을 정리하고 트레버에게 미안하다는 말만 반복할 뿐이다.트레버는 다시 한 번 선생님과 엄마를 설득해보지만 힘든 일 일뿐이다.앨렌느와 그의 어머니와의 화해도 빠뜨릴 수 없다. 앨렌느는 ‘도움주기’를 자신의 어머니에게 전하러 찾아가 못 다한 이야기들을 나누며 서로 엉켜있던 마음을 푸는 감동적인 장면을 보여준다.그 사이 알게 모르게 퍼져나가게 된 트레버의 ‘도움주기’는 이곳 라스베가스에서 시작하여 LA까지 퍼져나가게 되고, 어떤 기자가 ‘도움주기’운동의 근원지를 거슬러 찾아가기 시작한다. 결국 기자는 ‘도움주기’운동이 트레버로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트레버와 인터뷰를 갖게 된다. 트레버의 인터뷰를 통해 ‘도움주기’운동이 세상에 알려지게 되고, 시모넷과 앨렌느도 다시 마음을 연다.인터뷰를 마치고 학교를 나서던 찰나, 트레버는 항상 괴롭힘을 받던 몸이 아픈 친구가 또다시 괴롭힘을 받고 있는 장면을 목격하게 되고, 용기를 내어 괴롭힘을 저지하려 달려든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칼에 찔려 목숨을 잃게 되고, 가슴이 찢어질 듯한 슬픔과 좌절에 앨렌느와 시모넷은 서로를 의지하며 이겨나간다.모든 내용이 세상에 알려지게 되고, 여기저기에서 하나 둘씩 모여든 시민들은 트레버의 집 앞 저 멀리까지 이어져 트레버를 추모한다. 수백, 수천의 사람들이 모여 한 마음으로 트레버를 애도하는 감동적인 장면으로 이 영화는 끝이 난다.♤감상시모넷 선생님의 숙제로부터 시작된 트레버의 ‘도움주기’운동. 그저 막막해하는 다른 아이들과는 달리 트레버는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도움주기‘운동은 생각해보면 그다지 어렵지 않다. 내가 3명에게 도움을 주면 그 3명이 또 다시 각각 3명에게, 그 9명이 각각 3명에게 도움을 주면 27명...이런 간단한 원리로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아이디어를 끌어낸 트레버. 게다가 실천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트레버의 ‘도움주기’로 인해 조금씩 조금씩 사람들의 마음에 도움주기 운동과, 그리고 사랑하는 마음이 함께 퍼져나간다. 시모넷 선생님의 닫혀있던 마음도, 앨렌느의 행복을 찾을 수 없었던 삶도, 트레버의 할머니도, 도둑도, 생명이 위급한 어린 소녀의 아버지도... 모두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용기를 가졌기 때문에 치유되고 사랑하게된 것 일 것이다.영화를 보는 내내 나는 영화 속의 그 어느 인물보다도 시모넷에게 눈길이 갔다.어렸을 적 아버지의 폭행으로 인해 지울 수 없는 화상자국과 마음의 상처를 갖게 된 유진 시모넷은 트레버에게서 자신의 어렸을 적 모습이 떠올라 더욱 관심과 애정을 갖고 안타까워한다.겉보기에 굉장히 딱딱하고 차가워 보이는 시모넷은 사실 여린 몸과 마음에 입었던 상처들을 감싸고 또 감싸느라 지치고 힘이 들어 굳어져버린 시모넷의 마음이었을 것이다.트레버의 노력으로 시작하여 조금씩 앨렌느에게 마음의 문을 열어가지만 결정적인 순간마다 앨렌느에게서 멀어지려 하는 시모넷의 모습을 보면서 의아하게 생각했었다. 도대체 무엇 때문일까? 그것은 바로 몸에 남은 상처만큼이나 크고 깊은 두려움. 마음의 상처 때문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 너무나 안쓰럽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