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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매노인환자의 케어와 가족 문제와 지원방안 평가A+최고예요
    노인복지론주제: 치매 노인 환자의 케어와 치매 노인가족의 문제와 지원방안에 대해논술하시오.작성자 :- 목 차 -Ⅰ. 서론치매 노인 환자에 대한 지식과 케어에 대한 필요성과 치매 환자 가족의 문제점Ⅱ. 본론1. 치매 노인 환자의 예방, 진단 및 치료, 조기발견, 케어 기술 적용 시 문제점(1) 케어 기술 관련 현황(2) 돌봄 서비스와 제도적 문제2. 치매 환자 가족의 문제점(1) 신체적, 정신적 문제(2) 경제적, 정책적 문제Ⅲ. 결론치매 가족의 부양 부담 경감을 위한 지원방안과 개선점 및 나의 견해Ⅳ. 참고문헌Ⅰ. 서론치매란 노화 또는 각종 질환에 의해 원인이 되는 뇌 기능의 저하 또는 상실을 의미한다. 모든 행동을 주관하는 뇌 기능에 문제가 생김으로 인하여 치매 노인 환자들이 보이는 행동 양상에는 공통점이 있다. 기억/인지능력의 장애, 정서적 장애, 행동적 장애가 나타나며 이로 인한 치매 환자의 행동들에 대해서 누군가의 제재 또는 관리가 필수적이다. 구체적 행동양상에는 지속적인 배회활동, 망상 또는 환각, 불면, 반복적인 말과 행동 및 질문, 수집과 집착 행위, 불결한 행위, 어린아이와 같은 말투와 행동, 부적절한 성적 행위, 과식 또는 거식, 이식 등이 있다. 치매 노인의 배회에 원인은 다양하지만 기억력이나 시간과 공간 감각의 저하로 인한 불안감으로 인해 집 밖으로 나가려 하는 특징이 있다. 그러다 집을 잃고 낙상 및 교통사고 등의 위험이 있어 보호가 필요하다. 특정 상황이나 누군가를 부정하기도 하고 감정이 급변해 쉽게 화를 내기도 한다. 결론적으로 치매 노인 환자들은 어린아이의 인지능력으로 돌아가 더욱 많은 사랑과 관심을 필요로하며, 지속적인 사고의 정상화를 도와야 한다.치매 환자를 부양하는 것은 엄청난 육체적, 정신적 피폐를 불러오기도 한다. 실제로 치매환자를 부양하면서 우울증을 겪는 가족들이 65%가 넘는 것으로 조사된 적이 있다. 갈수록 늘어나는 치매 환자 수에 비해 부족한 요양시설 또는 과도한 의료비 등으로 가족들의 부담을 증가시켰고, 치매 환자를 돌보면서 생기는 여러 가지 문제점들로 인해 가족해체와 노인학대 등의 문제로까지 이어진다. 하루종일 치매 환자를 돌보게 되면 경제활동이나 다른 일상적인 생활을 거의 할 수가 없다. 간병인을 두게 되는 경우 간병인으로 인한 문제점도 있다.치매 환자들의 많은 부양 가족들은 스트레스와 만성피로, 두통과 히스테리, 우울증 등의 질병과 신체적 장애를 가지고 있다. 시설을 이용하거나 국가의 경제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준에 대해 불합리한 제도적인 미흡함이 있어 환경적, 경제적 지원이 절실한 가정임에도 불구하고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하는 경우들이 있는 것이 또한 문제다.Ⅱ. 본론1. 치매 노인 환자의 예방, 진단 및 치료, 조기발견, 케어기술 적용 시 문제점(1) 케어 기술 관련 현황비치매환자의 20% 정도가 혈관성치매환자인데 이는 인구고령화, 당뇨, 고혈압, 뇌졸중, 흡연 및 비만 등의 생활습관과 관련이 있다. 증상이 심해지거나 악화되면 여러 가지 대사성질환, 내분비질환 등으로 뇌가 손상되어 치매를 일으키는데 이를 미리 방지하기 위한 진단과 치료 및 정책적, 기술적 발달과 양질의 서비스 지원이 절실하다. 현재 치매노인환자와 관련한 케어기술에는 일반적인 진료, 간병지원 측면이 있고 예방, 진단을 위한 의료장비나 AI 로봇 등을 활용한 디지털 케어기술이 있다.현재 신경심리검사를 이용한 치매 발병 예측방법 및 예측 시스템이 국내에서 특허 출원해 운용 중에 있다. 치매노인환자 케어를 위한 인공지능(AI) 로봇이 개발중에 있으며 이에 대한 안정성과 효과성 검증은 차후 이루어내야 할 과제다. 치매 발병 예방을 위해 약물치료(증상완화제)가 있지만 오랜 기간 지속 복용 시 발생할 부작용들이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도 필요하다. 현재 지원되고 있는 돌봄 서비스, 간병인에 대한 문제와 제도적인 문제들도 함께 거론된다. 그동안은 치매환자나 환자가족들 위주가 아닌 정부 주도적 정책으로 인해 정책 운용 시 다양한 문제점들이 제기되었다. 그러한 문제점들을 보완하여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환자와 가족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문재인 정부에서 2017년 ‘치매국가책임제’를 발표하여 맞춤형 지원제도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치매노인환자와 또는 치매의심환자를 대상으로 가족들과 1대1 맞춤형 상담이 진행되고 검진 및 관리에서 서비스 연계로까지 이어지는 통합지원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여 24시간 핫라인을 구축하였고 환자와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의료지원과 서비스를 대폭 확대하면서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행정체계를 정비함으로써 해당 제도가 추진되고 있다.하지만 아직까지 치매노인환자의 케어기술 적용 시에 근본적으로 해결돼야 할 문제점들이 있다. 기존 설립된 시설들이 있지만 그런 곳에서 치매노인환자들이 방치되고 인간적인 돌봄을 제대로 제공받지 못함에 따라 시설이용이 꺼려져왔다.(2) 돌봄 서비스와 제도적 문제치매환자의 돌봄에는 질병으로써 증상 경감과 이상행동을 통제하는 의료적 접근, 자기정체성을 확보시키기 위한 심리사회적 접근, 권리보호와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한 시민권적 접근 방식이 있다. 하지만 의료적 접근방식에 한계가 있는 배경에는 개별적 특성이 존중되지 않고 전문가 중심으로 표준화된 방식에 의해 서비스를 제공하다보니 과잉의료 또는 지원측면의 소홀 문제가 있어왔다. 치매환자들은 심리적 위축감과 불안감이 높다. 넘쳐나는 환자들의 수로 인해 환자의 심리적 지원을 약물로써 치료하거나 형식적으로만 제공되는 경우가 많다. 치매노인환자가 가정에서나 사회에서나 소외되고 방치되는 경향이 많다. 또한 제도적인 측면에서 치매노인환자 지원을 위한 대상자 선정에 부적절한 요건이 있다. 치매환자 분류 기준을 가정 내 냉장고 에너지 소비율을 기준으로 두고 정하고, 단지 부양가족 또는 소득수준에 따라 대상여부가 선정되어 개별적인 상황에 따라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한다.2. 치매환자가족의 문제점(1) 신체적, 정신적 문제인지능력이 현저히 저하된 치매환자를 돌보는 과정에서 환자의 가족은 다양한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겪는다. 치매환자의 예측하지 못하는 행동들에 대한 두려움에 반하여 그러한 환자와 오랜 시간 지속 생활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가지게 되고, 제한된 치매환자의 활동영역에 따라가면서 가족 역시 일반적인 생활에 많은 제약을 받게 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여지가 없어지고 이로 인해 가족 간 갈등이 일어나거나 개인적인 심리상태가 심각한 수준으로 악화되며 자살 또는 동반자살, 고독사 문제 등을 일으키기도 한다. 또한 치매환자를 내내 관찰하면서 자신도 언젠가 그리 될지 모른다는 생각에 우울감을 느끼게 되고 삶에 대한 무기력을 겪기도 한다. 치매환자의 주기적인 화 또는 욕설, 부정적 행위, 부적절한 행위들이 엄청난 스트레스를 자극해 가족 간 불화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2) 경제적, 정책적 문제앞서 언급한 것처럼 치매환자의 부양가족들은 경제활동이나 일상 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도 문제지만, 제도적 측면에서 지원대상자로 선정될 이유가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선정기준의 불합리성으로 인하여 경제적 혹은 정신적 지원도 받지 못한 채 치매환자에 대한 부담이 전적으로 가족부양자에게 전가되는 상황들이 발생한다. 또한 치매노인환자의 개인적 특성이 고려되지 않은 지원서비스들의 운영으로 인해 의료사고 혹은 안전사고 등이 발생했을 경우 이에 대한 해결책이 상당히 미흡한 수준이고 관련 가해자에 대한 처벌 역시 기준이 불명확하다는 점에서 가족들의 고통은 가중된다.
    사회과학| 2020.03.18| 6페이지| 3,000원| 조회(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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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직도 가야할길 평가A+최고예요
    처음 이 책의 과제를 받고 참 난감했다. 내 인생에서 “스캇펙”이란 이름은 한 번도 접해보지 못한 이름이었고 유명한 책의 저자인지도 미처 예상하지 못했던 생소한 사람과 책이었다. 그리고 더군다나 책을 봤을 때 상당한 두께와 ‘아직도 가야 할 길’ 이라는 무언가 희망적이면서도 추상적이고 심오한 듯한 제목에 첫 문장에 ‘삶은 고해이다.’ 이런 부분이 나왔기 때문에 한 문장만 읽었을 뿐인데 과연 이 책을 다 읽을 수 있을까 하는 겁부터 났다. 또 생각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책은 부담 없이 속독할 수 있는 내용도 아니었을 뿐더러 사람의 정신세계나 삶, 궁극적인 자아실현 등 읽고 있는 동시에 그것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끔 해서 원래 책을 읽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나로서는 쉽게 책장을 넘길 수 없었던 책이었다. 하지만 ‘아직 가야할 길’ 이 내용 하나만으로 난 내가 꼭 읽어볼 만한 책이라는 것을 나도 모르게 느끼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예전에는 아무런 희망과 목표 없이 하루하루를 무의미하게 그 날만의 일을 바라보면서 그저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 것이 좋아서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느끼지 못하고 살아가는 내 자신을 한번쯤은 되돌아 볼 수 있게 만들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무의식적으로 들고 있었던 것일지도 모른다. 대학교 3학년이 되어서야 앞으로 내가 할 일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고민에 빠지고 걱정을 많이 하던 요즘 작가의 생소함은 뒤로한 채 책의 제목 하나만으로 정독하고 싶은 생각이 났던 게 솔직한 심정이었을 수도 있다.나의 목표는 상담사가 되는 것이다. 이 책의 서문에서 나오는 한 글귀 중에 ‘환자의 비밀을 지키는 것은 정신과 의사의 가장 기본적인 윤리’라는 말이 나와 있다. 이 것은 정신과 의사와 다른 분야의 의사 뿐 만 아니라 나의 목표인 상담사에게도 해당이 되는 말이다. 내담자와의 의사소통에 있어서 경청해주고 적절한 호응을 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담자의 이야기가 다른 곳에 들리지 않도록 하는 내담자와 상담자간의 비밀유지, 내담자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터라 참 많이 와 닿았던 것 같다. 또 지금 내 현실의 문제에 대해서 비슷한 경험이나 사건들과 연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덕분에 생각을 통해 어떻게 할 것인가도 생각해보았다.읽으면서 머리가 아팠던 만큼 독후감에 가장 흔하게 쓰이는 상투적인 말 같지만 느끼는 점이 정말 많았다. 단순한 지식을 습득하게 해주는 책의 역할을 넘어서 나에게 자신의 삶을 재조정 해보라는 의미로도 다가왔고 한편으로는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작은 것들에 의미를 새롭게 부여하면 그 작게 보였던 것들은 다른 방향으로 새로워진다고 말해주는 것 같기도 했고, 또 정신적으로 안정을 구하는 사람들에게는 근본적이고 속 시원한 답을 해주는 것 같기도 했다. 정신과 의사인 저자가 수많은 임상적인 데이터를 근거로 썼기 때문에 더욱 현실적으로 나에게 다가오지 않았나 싶다. 처음에는 과제를 할 생각에 ‘그냥 끝까지만 읽자.’ 라는 오기로 독서를 마쳤지만, 읽고 나서는 ‘아, 조금만 더 생각해보고 마음속에 새기면서 읽을 걸…….’ 하는 아쉬움과 다시 한번 읽고 싶다는 욕심까지 생기게 되었다.
    독후감/창작| 2009.09.23| 1페이지| 3,000원| 조회(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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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모의기술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단순히 메모를 하는 기술에 대해서 서술해 놓았지만, 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메모에 대해 체계적으로 접근하여 메모를 하는 이유와 핵심사항, 그리고 절차 등을 상세하게 서술하고 있는 기능성이 매우 뛰어난 책이라고 소개하고 싶다. 이 책을 읽기 전에 느꼈던 도서명과 읽고 난후의 도서명이 새롭게 느껴졌었다. 왜냐하면 적은 분량의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 생각했던 처음과는 달리, 읽고 난 후에는 대부분의 것을 전자매체에 의존하고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꼭 읽혀져야 한다는 생각과 함께 나 자신 또한 책에서 서술되어 있는 내용들을 인지하지 못하여, 메모의 중요성을 느끼지 못한 채, 살아왔다는 생각이 후회스러웠으며, 이 책을 읽지 못했다면 내가 잃게 될 많은 것들에 대한 안도감이 내 마음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한 책이었다고 생각한다.머리보다 손이 먼저 움직이는 ‘메모의 기술’ 이라는 책. 이 책을 읽기 전, 잠시 동안 어렸을 적 나의 모습을 회상하였다. 어렸을 적부터 나는 무언가를 쓰는 것을 좋아했다. 낙서에 불과할지 모르는 작은 메모에서부터 하루 일과를 그려내는 일기에 이르기까지 쉴새없이 무언가를 적고 지우고를 반복했었다. 그래서인지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초등학교 때부터 쓰던 일기장의 수는 책을 만들 수 있을 만큼의 분량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21살이 된 지금, 어린 시절보다 글을 쓰는 시간도 기회도 줄어들어 버린 것이 사실이다. 어렸을 적 잠자리에 들기 전 꼬박꼬박 써내려가던 일기도 지금은 1주일에 한 두 차례. 그것도 특정한 일이 아닌 이상 지나치기 일쑤이고 손으로 적어 내려가는 것이 아닌 미니 홈피의 다이어리를 이용하여 쓰고있으니 말이다. 이런 내가 본 수업의 과제로 ‘메모의 기술’이라는 책을 선정한 것은 어쩌면 옛날 나의 습관을 되돌리고 싶은 마음 때문이었는지도 모르겠다.아무도 메모하는 방법을 알려주지 않는다. 메모하는 방법에 정답이 없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메모` 혹은 `쓰기`, `기록`이라는 광범위한 주제를 체계적으로 서술하기도 어렵기 때문이다.은 그런 면에서 획기적이다.문자가 발명되면서부터 시작된 `기록`이라는 영역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메모를 하는 이유에서부터 메모에 필요한 도구를 선택하는 방법, 업무, 일상, 자기관리에서의 메모 방법 등 가장 기초적이면서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들을 서술하고 있다.기록은 기억보다 오래 남는다. 메모는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니라 기록한 후 잊기 위해 하는 것이다.21세기를 사는 우리에게 있어 정보화 지식은 성공적인 삶의 관건이며 생활의 필수 에너지다.인간의 기억력은 그리 길지 못하다.인간의 두뇌가 한번더 처리할 수 있는 정보량은 약 일곱 가지 정도이고 기억 장치에 새로운 정보를 저장하는 것은 몇 초밖에 되지 않는다는 보고도 있다.그러니 새로운 정보를 처리하고 이미 저장된 정보를 불러오는 능력은 매우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보고 들은 것이나 불현듯 떠오르는 생각을 잊지 않기 위해 메모하는 것, 메모는 기본적으로 중요한 일을 잊어버리지 않게 하고, 그래서 실수를 줄일 수 있게 도와준다.해야 할 일로 짹짹하던 수첩에서 처리한 일들이 체크된 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이는 일을 진행하는 동안에도 그렇지만, 시간이 지난 후에도 가능하다. 나중에 메모한 내용을 다시 보면서 당시 일을 처리한 과정이나 결과를 확인하면서 메모를 활용할 수도 있다사람들에게 들은 기억할 만한 말과 그때의 느낌을 기록해 두면, 나중에 다시 읽었을 때 또 다른 의미로 작용해 자신의 생활에 새로운 전환점이 되는 경우가 있다.일상생활에서 메모가 요긴하다는데 대해서 적극 동의하면서 늘 관심을 두고 실천하는 편이다. 그러나 게을러서 적는 것을 자주 잊어버리기가 십상이다. 체계적이지를 못할뿐더러 이 구석 저 구석에 적어두는 경우가 있어 막상 필요해서 꺼내 보려고 하면 어디에 있는지를 몰라 찾지 못한 경우가 한 두번이 아니었다. 혁신소식지를 보던 중에 우연히 `메모의 기술`이라는 책을 소개받고, 메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했다.광고 디랙터, 기획자, 편집자 등 창조적인 일에 종사하는 일본인 시카토 켄지는 이 책을 통하여 정보가 힘이 되는 21세기 정보화사회에는 머리와 마음을 정리하는 메모가 가장 강력한 무기라고 강조한다. 메모를 통해 업무의 효율을 높이고 풍부한 아이디어를 얻고 싶은 사람들에게 메모의 필요성과 방법에 대해서 일목요연하게 설명하고 있다.사람이 나이가 들어 늙는다는 것은 크게 신체적으로는 몸이 노화되고 정신적으로는 사고력 및 기억력이 감퇴한다는 것을 의미할 것이다. 나 스스로도 요즈음 들어 부적 세월이 유수같이 흘러감을 느끼며 몸과 마음이 하루하루가 다름을 실감한다. 예전부터 꾸준한 운동으로 신체적인 건강에는 남들 못지않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모두가 그렇듯이 정신적인 노화에는 별 신경을 쓰지 않는 것 같다.
    독후감/창작| 2009.09.23| 2페이지| 3,000원| 조회(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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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만모르는 내성격을 읽고
    성격 심리학의 북리뷰 소재를 듣고 나서 바로 ‘나만 모르는 내 성격’이라는 책을 선택했다. 심리학을 배운지 꽤 되었지만 내 스스로가 나에 대해서도 잘 모르는 면이 있다고 생각 했다. 책 제목만 들었을 때는 나만 모르는 내 성격이라는 것이니 나도 모르게 나타나는 성격에 대한 사례와 같은 이야기가 소개되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책을 들어 목차를 죽 훑어보니, 내 생각과는 다르게 성격장애에 대한 소개와 여러 가지 성격장애 특성들과 증상 등이 잘 표현되어 있었다.성격장애란 편향적인 사고방식과 행동 패턴으로 인해 가정생활이나 사회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상태이다. 슈나이더는 성격장애를 편향적인 성격으로 인해 자기 자신이 괴롭거나 주변사람들을 괴롭히는 것이라고 정의 내렸다. 사물을 인식하는 방법이나 행동방식에는 당연히 개인차가 있고 어느 정도까지는 개성이나 성격으로 존중되어야 한다. 또 이런 경한들은 제각각이고 어느 것이 옳거나 그르다고 할 수 없다. 하지만 이런 경향도 도가 지나치면 좀 곤란할 때가 있다. 성격장애는 어떤 경향이 극단적으로 나타날 때 생기는 문제로 이런 편향적인 사고방식이나 행동으로 인해 괴로워하느냐 하지 않느냐에 달려있다.모든 성격장애는 근본적으로 공통점이 있는데 그 중 하나는 지나치게 자기에게 집착한다는 것이다. 성격 장애자는 말로 표현하든, 안하든 간에 자신에게 속박되어 있다. 이상적인 자기이든, 열등감에 가득 찬 자기이든 ‘자아’라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또 다른 공통적인 특징은 아주 상처받기 쉽다는 점이다. 별일이 아닌 일이 별일로 느껴져 크게 상처받는다. 이 두 가지 특징은 대등하고 서로 신뢰할 수 있는 인간관계 구축에 장애로 나타난다. 성격장애는 어렸을 때에 채우지 못했던 욕구를 감추기 위해 부적절하게 몸에 배게 한 삶의 고통을 줄이려는 적응 전략이다.이 책의 좋은 점은 성격장애의 유형을 진단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대처방안을 제시한다는데 있다. 자신의 성격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이나 가족, 제일 스트레스를 주는 직장 상사의 성격을 파악해서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방향을 알려준다는 점이 이 책에서 내가 높이 사는 부분이다. 물론 쉽지만은 않다. 읽으면서도 처음에는 '그래, 이 사람 이런 점이 있어.''가끔 그런 행동을 하는 것은 이래서 그랬구나'하면서 이해는 했지만, 역시 남에게 맞춰주기란 쉽지 않다. 이제 이론은 습득했으니 제대로 적용하는 일만 남았다.책을 읽으면서 10가지 성격장애의 특성 가운데 경중의 차이는 있으나 내가 갖고 있는 성격장애적인 면들이 몇 개 있다. 그걸 알았으니 이제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일이 남았다. 성격은 타고난 것이라 바꿀 수 없다는 사람들도 있다. 물론 성격 형성에 유전적인 면이 어느 정도 작용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자라면서 겪은 경험과 내가 놓여있던 환경 속에서 내 성격이 형성되고 변화되어온 것 역시 사실이다. 그러므로 마음에 들지 않는 내 성격의 어떤 부분을 노력을 통해 어느 정도 긍정적 방향으로 고칠 수 있다. 이 책을 읽고 가장 마음에 와 닿았던 부분은 바로 '부모가 자식에게 해줄 수 있는 가장 중요하고도 값진 것은 자기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는 능력을 심어주는 것'이라는 대목이다. 왜냐하면 모든 성격장애의 가장 본질적 원인은 바로 '자기애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나 역시 앞으로 살면서 나 자신을 진정으로 아끼고 사랑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고, 훗날 아이의 엄마가 되었을 때 무엇보다도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는 사람으로 내 아이를 키우고 싶다. 나를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다는 건 타인 역시 진실 된 마음으로 사랑할 수 있다는 증거이고, 그것은 행복으로 가는 참된 길이기 때문이다.
    독후감/창작| 2009.09.23| 2페이지| 3,000원| 조회(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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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당을 나온 암탉
    나는 어느 순간부터인가 동화와 만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게 되었다. 항상 예쁘고 착하게만 나오는 주인공, 그런 주인공을 괴롭히는 나쁜 인물들, 나쁜 짓을 하면 벌을 받게 된다는 권선징악의 결말 등의 식상함이 그 이유이다. ‘동심 천사주의’란 말처럼 대부분의 동화는 아이들의 마음은 천사처럼 맑고 깨끗하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더러운 현실을 보여주면 안 된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그래서인지 동화에는 마음씨 고운 인물들만이 등장을 하고 선은 악에 반드시 승리하는 것 같다. 나는 동화가 아이들에게 막연한 기준으로 선과 악을 규정지어 버리도록 유도한다고 생각했었다. 이런 나의 편견에 변화를 가져오게 된 것이 바로‘ 마당을 나온 암탉’이라는 동화이다. 처음에 제목과 책 표지만 봤을 때에는 매우 우습고 철없는 암탉 이야기 정도일 것이라고 생각 했었다. 암탉이 있어야 할 곳은 마당일 텐데 그 곳을 뛰쳐나왔다니, 어리석고 철없는 암탉이 겪는 우스운 에피소드 정도로만 생각했던 것이다. 그러나 이야기의 첫 문장부터 나의 이런 착각들을 무참히 깨버렸다.마당을 나온 암탉은 추상적이고 아름답기만 한 세계에서 벗어나 현실 세계의 삶과 죽음, 자유와 같은 다소 철학적이면서도 다분히 현실적인 주제를 우화 형식으로 다루고 있는 동화였다. 스스로 잎싹이라는 이름을 지은 암탉이 건강한 생명을 낳아 키우고 싶다는 자신의 소망을 이루기 위해 양계장을 나오고, 자신과 상관없는 청둥오리를 지극정성으로 기른 뒤, 족제비에게 자신의 목숨을 내준다는 것이 이 동화의 줄거리이다. 이 동화가 가진 장점 중의 하나는 등장하는 인물들이 모두 살아가는 존재의 이유를 가지고 있으며 동등한 위치에 있다는 것이다. 집오리와 청둥오리는 그 누구도 우월한 존재가 아니며, 먹히지 않기 위해서 도망 다니는 암탉 잎싹이나 먹기 위해 쫒아 다니는 족제비 모두 어미이자, 그 누구도 선하거나 악한 존재가 아닌 나름대로의 살아가는 이유를 가지고 있는 존재인 것이다.초등학교 때 도농 체험학습이란 것이 있었다. 나의 할머니와 외할머니는 모두 도시에서 살고 계시기 때문에 농촌 체험을 한 번도 해보지 못했었는데 도농 체험 학습으로 인해 상대 아이의 집에 갔다가 처음으로 양계장에서 자라는 닭을 본 적이 있었다. 움직일 수 없는 조그마한 철장 속에서 닭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사료와 물을 먹고 알을 낳는 것뿐이었다. 며칠간 그 친구의 집에서 머물면서 가끔 알을 걷는 일을 해보았었는데, 그 때 닭들은 알을 걷는 내 손을 부리로 쪼며 자신의 알을 지키려고 했었다. 그 때는 어렸기 때문에 쪼아대는 닭들이 그저 무섭다는 생각만 가지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난용종 닭들이지만, 자신의 알을 지키려던 닭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고, 그 좁은 곳에서 답답했을 닭들이 안쓰럽게 느껴졌다. 또 닭이 가만히 있으면 주인이 모이와 물을 가져다주는데 왜 그러한 편안한 자신의 삶을 거부하고 마당에서 사는 암탉이 병아리를 까서 데리고 다니는 것을 보고 자신도 알을 품어 병아리의 탄생을 보는 것과 자신의 이름을 짓고 탈출을 시도하는 등 자신의 소망을 이루기 위해 위험한 삶을 스스로 선택 한 잎싹을 보면서 멍청하다는 생각을 가졌는데 오히려 시험과 과제가 많다고 불평하고 현실에 순응한 체 위험과 모험은 피하고 내게 주어진 생활에만 안주하고 편안한 삶만을 영위하려고 했던 내 자신이 부끄러워 졌다.동화를 읽고나서 이렇게 감동을 받은 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언제부턴가 나도 동심이라는 것을 잊고 살았다는 생각이 들면서 조금 우울해졌다. 예전엔 어른이 되면 멋진 남자를 만나서 결혼을 하고 예쁜 아기를 갖고 내가 하고 싶은 일도 하고 자아실현도 하고 돈도 많이 벌어서 멋진 인생을 만끽할 것이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한 살 두 살 나이가 들어가면서 현실에 대해 조금씩 적응하다 보니 그런 생각은 너무 추상적이었음을 깨닫고 현실에 충실하기위해, 또 주변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기위해 동화책을 읽지 않게 되었다. 동화란 그저 아름다운 환상만을 준다는 생각을 하면서 말이다. 하지만 생각해 보면 내가 무언가를 바라고 무언가가 이루어질 거란 기대를 하고 항상 살아가고 있지만 그러한 것을 실천해 보기 위해서 혹은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 다가가 보기 위해서 어떠한 내 자신의 변화를 시도해 본적은 잘 없었던 것 같다. 또 지금의 크고 작은 일들이 일어나는 삶 속에서도 충분히 가끔은 힘들고 가끔은 즐거운데 그래서 이대로 안주해도 괜찮을 것 같은데 더 큰 무언가를 위해 왜 좀더 힘들어야 하는가 하는 이기적인 생각으로 더 기쁘고 행복한 일들을 포기하는 경향이 많았던 것 같다. 그저 주어진 삶에 저항하여 용감하게 살아나가는, 암탉의 전형적인 영웅담 형식을 상상했던 나로서는 이런 시사적인 문제까지 다루는 동화가 있다는 것에 내심 감탄할 수 밖에 없었다. 지금껏 생각했던 동화책의 이미지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교훈적이고 밝은 내용의 글이라 생각했는데 또 한 번 편견이 깨지는 순간이었다.
    독후감/창작| 2009.05.25| 2페이지| 3,000원| 조회(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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