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론과거에 공룡이 사라진 일이라든지, 빙하기와 간빙기가 반복되어 오고 있는 일 등은 지구의 기후가 항상 안정적이지만은 않음을 반영하는 것이다. 기후 체계는 조건부 안정 상태에 있어서 작은 변화 요인에 대해서는 비교적 안정하나, 그 충격이 어느 정도를 능가할 때에는 다른 평형 상태를 향하여 이동할 것이다. 지난 1세기 동안 관측된 기록을 보면 전지구 평균 기온이 약 0.5 이상 상승하였음을 알 수 있다. 특히 1972년 이후 약 10년 동안 약 0.3 의 급격한 기온상승이 나타났다. 이러한 기온상승은 이산화탄소(), 메탄(), 아산화질소(), 프레온가스(CFCs) 등의 온실기체에 의한 온실효과로 야기된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온실효과와 지구온난화가 왜 일어나는지 알아보고 그들로부터의 영향 및 피해와 그 대안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한다.2. 본론1. 지구의 기후변화과거의 기후 변동 및 변화지구의 지난 90만년 동안은 대부분 빙하기의 연속이었으며, 다만 몇 번의 온난한 시기가 있었다. 한 예를 들어보면, 고생대 말인 페름기에는 석탄기의 온난 습윤했던 기후가 건조하고 한랭한 기후로 전환되었다. 페름기의 빙기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알려진 것은 없으나, 고려되는 원인으로는 다음의 몇 가지를 꼽을 수 있다. 첫째는, 석탄기에 번성한 식물군이 생육하면서 공기 중의 CO2를 많이 소비해서, 이 때문에 기후가 한랭해졌다는 설이다. 둘째는, 바리스칸 조산 운동이 석탄기 말부터 페름기에 걸쳐 최성기가 되어 이러한 조산운동으로 지구 내부의 열량이 소비되었고, 또 심한 화산 활동에 의해 화산재가 대기 중으로 넓게 확산되면서 일사를 차단하여 빙하기가 시작되었다는 설이다. 마지막으로, 대륙의 위치 이동 때문이라는 설이 있다. 마지막 뷔름 빙기 이후의 후빙기에도 기온은 여러 번 변화를 거듭하였다. 역사시대로 들어가면, 근세 기후 변화의 특색은 소빙기가 있었다는 점에 있다. 중세 이후 세계의 기온이 냉각하여 15501890년의 300년간 한랭한 날씨가 북반구의 대부분을 덮었다.현재변화의 요인은 지구 공전축에 대한 지축의 기울기가 변한다는 것이다. 지축이 더 기울어질수록 계절 변화가 지금보다 더 클 것이며, 지축의 기울기가 작을 때는 계절 변화가 상대적으로 작을 것이다. 마지막 요인은 지구의 공전 궤도 변화인데, 지구의 공전 궤도는 약 10만 년 주기로 거의 완전한 원에서 타원으로 점차 편평화하였다가 원래대로 돌아간다. 지구 공전 궤도가 원일 때보다 타원일 때 계절적 기후 변화는 훨씬 더 크게 일어날 것이다.화산 분출화산 분화는 어떤 성분의 가스와 먼지를, 얼마나 많은 양을, 얼마나 높이 분출시켰는가 하는 등의 요소에 따라 기후 변화에 영향을 미친다. 가령, 화산이 폭발할 때 함께 분출되는 SO2는 대기 중에서 작은 황산 물방울로 발전되어, 지상으로 내려오는 태양 광선을 차단, 산란함으로써 지상 기온을 떨어뜨린다. 16세기에서 19세기까지의 소빙하기는 그 기간의 많은 화산 활동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으며, 그 이후 20세기의 온난화는 비교적 적은 화산 활동의 결과로 설명하기도 한다. 소빙하기에 대한 또다른 설명으로는 conveyor belt이론이 있는데, 이것은 해수의 순환의 변화가 기후 변화를 가져온다는 설명이다. 수온이 높은 해수는 그 부근 지역의 기온을 높이는 역할을 하는데, 따라서 따뜻한 해수가 흐르는 지역 부근의 기온은 상대적으로 높아지게 된다. 해양에서는 차가운 해수가 가라앉으면서 따뜻한 해수와 찬 해수의 순환이 일어난다. 그러나 빙하기에서 간빙기로 넘어갈 때에는 빙하가 녹으면서 다량의 민물이 바다에 유입되어 해수의 밀도가 낮아져 차가운 해수가 제대로 가라앉지 않게 된다. 이로 인해 해수의 순환이 약해지게 되고,따뜻한 해수의 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이 지역의 기온이 일시적으로 하강하게 되는 것이다. 중세 유럽에서의 소빙기는 이러한 해수의 영향으로 설명되기도 한다.3. 온실효과온실효과란?대기 중의 수증기와 이산화탄소(CO2) 등이 온실의 유리처럼 작용하여 지구 표면의 온도를 높게 유지하는 효과. 대기는 태양에서 복사되는 단파. 그 다음에 이산화탄소와 오존을 꼽을 수 있는데, 이산화탄소가 기여하는 온실효과 정도는 전체 대기의 약 25%에 불과하다. 그런데 이산화탄소가 수증기보다 중요한 지구 온난화의 요인으로 간주되는 것은, 수증기는 자연적으로 대기 중에 풍부하게 존재해 대기 중 함유량이 크게 변하지 않는 반면, 이산화탄소는 인위적인 영향으로 인해 대기 중 함유량이 최근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온실기체 중에는 탄산가스 이외에도등의 대기 미량 기체들이 있다. 1979년 이래로 과학자들은 대체로 이산화탄소의 증가가 평균 지표 기온을 1.5 4.5 까지 상승시키고 있다고 밝혀왔다. 더 최근의 연구는 온난화가 바다보다 육지에서 더 급속히 나타나기 쉽다고 밝히고 있다. 낮은 온도의 해수는 부가적인 열을 흡수함으로써 대기의 온난화를 감소시킨다. 그러나 해양이 흡수할 수 있는 이산화탄소의 양은 해수온도가 상승할수록 줄어들므로, 온난화에 의해 해양의 이산화탄소 흡수율이 더 낮은 상태에서 평형을 이루게 될 때 온난화는 가속될 수 있다.온실기체의 특성각각의 기체들이 온실효과에 기여하는 정도는 지구 장파 복사의 스펙트럼 영역에서 어느 부분을 얼마나 흡수하는지, 다른 온실기체들의 흡수대와는 얼마나 중복되어 있는지에 따라 결정된다. 가령, 수증기와 이산화탄소의 흡수대와 중복되는 흡수대를 가진 온실기체는 대기 중 그 농도가 획기적으로 변하지 않는 한 심각하게 염려할 것은 아니다. 그러나, 지표에서 방출되는 장파 복사의 80%정도가 외계로 방출되는 영역인 '대기의 창' 영역에 그 흡수대를 둔 메탄,등의 대기 중 농도 변화는 증가하는 이산화탄소와 더불어 매우 심각하게 지구 대기의 온실효과를 강화할 수 있다. 온실기체에는 온실효과에 대한 기여도가 최대인 수증기 외에 이산화탄소, 오존, 메탄,, 프레온을 포함한 halocarbon 등이 있다. 각각의 온실기체가 지구 온난화에 미치는 영향은 대기 중 농도와 동시에 그 수명에 의존한다. 따라서 이들 요인을 고려하여 각각의 온실기체를 같은 질량으로 배출할 경우경작을 포기해야 할 토지 증가할 것이다.해수면 상승현재보다 기온이 더 따뜻해진다면 해수의 팽창, 빙하의 융해 등에 의해 해수면 수위가 상승될 것이다. 또한 온난한 기온은 강수량을 증가시키게 된다. 이 모든 요인들을 고려하면, 2100년까지 해수면 고도가 2086가량 상승할 것으로 추정된다. 어떤 과학자들은 지속적인 온난화로 인해 남극 서부 얼음층이 바다로 흘러들거나 또 다른 요인들로 인해 해수면이 상승할 수도 있다고 믿는데, 극빙하층이 완전히 녹는다면 해수면을 약 6m가량 상승시킬 수 있다. 이러한 지구온난화에 의한 해수면 상승은 대규모 토지 손실과 습지대를 감소시킨다. 이로 인해 새와 물고기 등의 먹이 및 서식처의 감소등 생태계에 매우 심각한 사태가 예상된다. 또한 해수면 상승으로 연안 지역에 해수 범람과 폭풍 피해 증가 예상된다.오존층 변화대기 중가 중가함으로써 대류권의 기온이 높아지면, 성층권에서의 기온은 오히려 떨어지게 된다. 오존 생성 반응은 기본적으로 발열 반응인데, 성층권의 기온이 떨어지면 오존의 생성은 증가하게 된다. 그런데 한편, 오존의 파괴 반응(PSC(polar stratospheric cloud)에 의한 파괴 반응) 또한 기온이 극도로 낮은 상태에서 활발해진다. 이 두 반응 가운데, 어느 것이 우위를 차지하는 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지구온난화는 성층권 오존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열대 태풍과 엘니뇨에 대한 변화온난화로 인한 열대태풍의 강도와 빈도 변화 가능성은 태풍들이 현재의 기후에 끼치고 있는 상당한 영향력 때문에 중요하다. 마찬가지로 엘니뇨는 홍수나 가뭄과 같은 넓은 지역의 기후 변화와 연결되어 있다. 지구 온난화와 이러한 기후 현상간의 관계에 대해서는 아직 분명히 밝혀진 바는 없지만, 태풍과 엘니뇨가 기후에 미치는 영향력을 고려할 때 점점 더 온난해지고 있는 기후하에서의 이들의 변화는 중요하다.5. 지구온난화에 대한 대책교통- 불필요한 차량운행을 자제하여 주행거리를 줄인다. 1997년 기준 1,040만대의 차량이 주행거리를 30%일 수 있다.- 경제속도를 유지한다. 주행속도를 60(일반도로)80(고속도로)/h로 할 경우 연료는 2030% 절감되며 이산화탄소 배출도 2030% 정도 줄일 수 있다. 출발은 부드럽게 하고 시내는 4060/h로 주행하며, 급정차, 급가속, 급감속을 하지 말고 기어변속은 빠르게 한다. 급출발 10회에 100cc(이산화탄소 0.26), 급가속 10회에 50cc(이산화탄소 0.13)의 연료가 더 소비되고 급가속은 정상때 보다 23배의 연료가 더 소모된다.- 주유량과 주행거리 및 운행상태 등을 기록하는 차계부를 작성하고 연 12회 정기점검을 받는다. 정기점검을 통해 자동차를 잘 정비하면 연료는 최대 10%가 절약되고, 이산화탄소 배출도 10% 줄일 수 있다. 운행시에는 불필요한 짐을 싣고 다니지 않는다. 10 을 더 싣고 다니면 50 주행시 80 (이산화탄소 0.21)의 연료가 더 소비된다. 가까운 거리는 걷고, 단거리는 자전거를 이용한다. 차량 단거리 운행시 냉각된 엔진상태에서 이산화탄소가 더 많이 방출된다.- 차량 에어컨이 정상 작동하는지, 냉매가 대기 중으로 새지 않는지 점검한다. 에어컨의 냉매는 강력한 온실가스이다.냉, 난방- 겨울철 적정 실내온도인 1820를 유지한다. 500만 가구가 난방온도를 1 낮춘다면 난방용 기름은 연간 20만가 절약되고(연료비용: 1,180억 원 절감)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51만 3천 톤 정도 줄일 수 있다.- 여름철 냉방온도를 1 높인다. 에어컨 이용시 실내온도를 2628로 유지하면 적당하다. 에어컨이 설치된 130만 가구가 실내온도를 1만 높이면 전기는 연간 4천 4만kWh가 절약되고(연료비용: 40억 원 절감)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만 2천 톤 정도 줄일 수 있다.- 에너지 효율이 높은 냉, 난방기를 선택한다. 보일러 구입시 꼭 난방용량을 따져보고 구입하며 오래된 보일러는 교체한다. 보일러 청소를 자주하여 열효율을 높여야 한다. 가스 보일러는 2년에 한 번, 기름 보일러는 1년에 한 번씩 청소한다.- 보조난방기구는 열효율을 높
o 대기대순환의 정의지구를 둘러싸고 있는 공기의 운동은 규모에 따라서 여러 가지로 나눌 수 있다. 그 중 가장 규모가 큰 대기의 흐름이 대기대순환이다. 대기의 운동 및 대기 중의 여러 현상은 각종 에너지의 생성 ·소멸 ·전환 등에 기인한다. 특히 대순환의 유지 및 강도는 이들 에너지의 크기에 좌우된다. 대기대순환을 일으키는 근본 인자는 태양에너지이다. 적도지방의 더운 공기가 상승하고 극지방의 찬 공기가 하강하는 대류(對流)에 의해 순환이 시작되며, 이 순환에 의하여 에너지가 이동하게 된다.일반적으로 열대지방은 입사되는 복사량이 방출되는 복사량보다 많고, 중위도와 고위도에서는 입사량보다 방출량이 많다. 단기간의 국지적인 평균값은 평형을 이루지 못하지만, 출입하는 복사량은 장시간에 걸친 전체 계(系)에서 보면 평형을 이룬다. 그 이유는 바람이나 해류에 의해서 저위도 지방으로부터 고위도 지방으로 열 수송이 있기 때문이다. 저위도대는 남은 복사량의 일부를 고위도로 수송하고 고위도지방에서는 열 수송을 받아 부족한 열량을 얻게 된다. 따라서 한대지방에서 온도가 계속 하강하거나, 적도 부근에서 계속 상승되지 않는다. 위도권을 횡단할 때 외계로 방출되는 장파복사(長波輻射)에너지의 위도에 대한 변화는 입사되는 단파복사에너지의 위도에 대한 변화보다 훨씬 적다. 지구 전체에 걸치는 규모의 대순환에는 알류샨저기압, 아이슬란드저기압 및 아열대고기압 등과 같은 반영구적인 고기압 ·저기압이 이에 속한다.대기대순환은 주로 이러한 소용돌이에 의해 에너지를 공급받아 유지된다. 또한 중위도지방의 간접순환의 경우는 에너지를 소모시키는 구실을 하므로 계속적인 에너지 공급이 없이는 유지될 수 없다. 편서풍대 내의 고기압 ·저기압은 간접순환을 유지시키는 중요한 에너지의 공급수단이 된다. 작은 규모의 운동을 제외한 지구상의 공기의 운동을 장기간의 시간간격으로 평균을 취하면, 다만 완만한 속도와 대규모의 운동만 남게 된다. 대기대순환은 바로 이 장기간의 대기의 평균상태를 설명하는 것이다.지구상의 풍계(風므로 일기 예보를 할 때는 황해나 중국 대륙에 있는 기압계와 구름 사진을 고려해야 한다.o 해류의 정의바다는 다른 흐름을 갖는 여러 개의 조각으로 나뉜다. 일정한 흐름을 갖는 조각 하나를 해류라고 한다. 해류는 크게 표층수의 움직임와 심층수의 움직임으로 나눌 수 있다. 표층수는 바람과의 마찰력으로 움직이고 심층수는 온도와 염분의 차이로 인해 움직인다. 이러한 움직임은 바닷물의 염분과 열을 순환시키는 역할을 한다. 표층수는 따뜻한 흐름인 난류와 차가운 흐름인 한류가 이동하면서 열을 순환시킨다. 심층수의 경우 차고 짠 해수는 밀도가 크므로 중력의 힘에 의해 가라앉아 열과 염분을 순환시킨다.일정한 방향으로 거의 일정한 속도를 갖고 이동하는 바닷물의 흐름.지구상의 대규모 수괴(水塊)들은 잘 정돈되어 있는 해류계 내에서 서로 연결되어 있다. 해류를 일으키는 힘의 종류로는 바람에 의한 마찰력과 밀도차가 있으며 이들은 서로 관련되어 있다. 해양의 순환은 대기상태나 대기의 작용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항상 안정상태를 유지하지는 못한다.ㅇ 해류의 분포전세계 해류의 전반적인 양상은 세계 주요해류계(지도 참조)와 같으며, 해양표층에서의 해류분포는 대략 지구상의 탁월풍과 일치한다. 그러나 이런 표시는 해양의 순환에 있어 단지 수평운동의 전반적인 경향만을 그리고 있는 것이다. 해류는 3차원적인 운동을 하기 때문에 해류의 수직성분도 주의깊게 고려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수직운동은 수평운동에 비해 매우 적지만 해양의 순환계를 정확하게 기술하고 설명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해류의 중요한 수직흐름은 수평흐름이 확산되거나 한 곳으로 수렴되는 곳에서 일어난다. 즉 표층수로 올라오는 용승류는 외해의 해류가 발산하는 곳에 생기며, 근해에서는 바다 쪽으로 흐르는 표층수를 보충하기 위해 심층수가 올라오는 경우에 생긴다. 심해에서의 수괴 형성과 확산 역시 해류계의 일부 수직적 운동에 의해 이루어진다.ㅇ 해류의 원인압력경도수심이 z인 곳에서 해수의 유체정압(流體靜壓) p는 해수의 밀도를 류(傾斜流)를 유발시킨다. 풍성 기원 해류와 경사류, 압력장의 차이에서 오는 밀도류가 모여 매우 복잡한 해류계를 이룬다. 1946년 이후에는 풍성 기원 해류 및 수온·염분 변화에 기인한 밀도차에 의해 생긴 열염분순환에 대한 상당한 진보가 있었다. 최근 해류를 발생시키는 모든 구동력을 고려한 수치 모델이 1967년 커크 브라이언과 도크 케어리 콕스에 의해 제시되었으며, 이것으로 해양의 일반적인 해류순환의 특징들을 많이 설명할 수 있었다 (→ 지균운동).ㅇ 일반적인 표층순환표층해류계해양 표층에서의 순환은 시계방향 또는 반시계방향으로 회전하고 있는 몇 개의 환류로 나눌 수 있다(그림1). 북반구에서는 중심이 고기압이고 시계방향으로 회전하는 것을 고기압성 환류라 하며, 중심 기압이 낮고 반시계 방향으로 회전하는 것을 저기압성 환류라고 한다. 남반구에는 코리올리 효과로 북반구와는 반대로 회전하는 환류들이 존재한다. 표층해류계는 해양 위의 풍향계에 밀접하게 반응하지만 바람에 대한 해안선의 간섭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는다. 크고 긴 고기압성 환류에 있어 해류는 그들의 회전 중심을 서쪽으로 이동시켜 멕시코 만류나 쿠로시오 해류[黑潮海流]와 같은 강력한 서안경계류를 형성한다. 이와 같은 서쪽으로의 강화현상은 1948년 헨리 멜슨 스토멜에 의해 저위도에서 고위도로 갈수록 코리올리의 수평력이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설명되었다. 그러나 이 모델에서는 해양의 지형적인 효과나 수직돌출부가 해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고려하지 않았는데, 지형적인 효과는 남반구에서 서안경계류가 왜 모두 같은 세기로 흐르지 않는가를 설명하는 데 도움을 준다.서안경계류와 동안경계류표층해류의 각 지류는 그들의 지리적 이름에 의해 구별된다. 북반구의 북대서양과 북태평양의 아열대성 환류의 서쪽을 따라 북극 쪽으로 흐르는 해류인 서안경계류는 좁고 깊으며 빠르게 흐르는 강한 해류이다. 반면 적도 쪽으로 되돌아오는 해류인 동안경계류는 느리고 넓게 퍼져 있고 얕다. 남반구에서는 브라질 해류나 동오스트레일리아 해류와 같은 서안경영향을 받는다. 표층의 속도는 15~20㎝/s에 불과하지만 깊은 수심까지 미치고 있어 해수수송량은 어떤 해류보다도 많다. 1962년 V.G. 코르트는 남극순환류에 의한 해류수송량을 1억 5,000만㎥/s와 1억 9,000만 ㎥/s로 추정했는데, 이 양은 멕시코 만류보다 2배 정도 많은 것이다. 남극순환류는 해양의 심해순환과 성층의 관점에서 볼 때 대서양·인도양·태평양과의 중요한 연결 역할을 한다.심해순환심해순환에 대한 지식은 간접적인 방법에 의존한다. 즉 해수의 수온·염분·용존산소 및 다른 화학적 요소들의 분포는 해류와 해수수송에 대한 많은 정보를 제공한다. 직접적인 방법으로 심해해류를 측정한 결과, 심해순환은 근본적으로 수온과 염분의 차이에 좌우되는 열염분순환에 의해 발생한다는 것이 밝혀졌지만 바람에 의한 순환과 완전히 무관한 것은 아니다. 세계에서 가장 깊은 곳의 수괴는 남극저층수로서, 남극대륙의 대륙붕에서 형성되며 수괴의 고밀도에 의해 해저를 따라 북쪽과 동쪽으로 확장된다. 이동은 해령과 해구에 의해 조절되며 적도를 지나 주로 대서양 서쪽부분(서대서양 해구)을 따라 확장되고 일부는 대서양 중앙해령의 좁은 통로(로만치 해구)를 통해 나간다. 남아메리카 근처에는 평균유속이 10~15㎝/s에 이르는 상대적으로 강한 해류가 해양지질학자들에 의해 유추되고 있다. 이러한 유추는 남극저층수 밑이나 혼 곶의 드레이크 수로 및 대서양 해저에서 발견되는 연흔, 긁힌 자국, 노두암반 등에 의한 것이다.밀도류밀도류는 수온, 염분, 퇴적물 농도 등의 차이에 따른 작은 밀도차에 작용하는 중력에 의해 지속되는 해류이다. 수온·염분 변화는 해양에서 층리를 형성시킨다. 표층수 아래는 근원지로부터 수백 ㎞ 떨어진 곳까지 흐르면서 주변 해수와 혼합되어도 각 수괴의 성질을 잃지 않는 특정한 화학적·물리학적 특성을 가진 해수로 구성되어 있다. 이런 종류의 밀도류 또는 성층류의 예로는 지브롤터 해협을 지나 대서양으로 유입되는 지중해의 해수가 있다. 부유퇴적물 입자들의 농도에 의해 발생되는 밀도(페루해류)가 사라져 유기물질의 공급이 없어지고 그에 따라 한류 속의 풍부한 물고기도 사라졌으며, 물고기를 잡아먹고 살던 수백만 마리의 새들도 굶어 죽거나 사라졌던 것입니다.이와 같이 엘리뇨 현상에 따른 이변은 전 지구의 1/3 이상의 지역에서 발생하며, 생물, 경제, 날씨 등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그러면 왜 엘리뇨 현상이 생길까요?이에 대한 확실한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정설이 없으나 대개 무역풍이 약화되면 서태평양 쪽으로 쏠려있던 적도 부근의 따뜻한 해수가 동쪽으로 이동하여 동태평양에 따뜻한 해수층을 형성하기 때문에 엘리뇨 현상이 생긴다고 알려져 있습니다.이와 같이 하여 해수 온도의 분포가 달라지면 적도 부근의 대기의 순환이 달라져, 그 영향이 중위도와 고위도에 미치면서 대기 순환을 변하게 하므로, 엘리뇨 현상이 나타나면 세계적으로 이상 기상 현상이 속출하게 되는 것입니다.ㅇ 엘리뇨의 발생바로 무역풍의 위력이 약해져 바닷물을 서쪽으로 잘 보내지 못해진 것입니다.그 결과 인도네시아 쪽에 뜨거운 물이 오지 못하여 증발이 별로 없어 현저하게비가 적어져 가뭄이 들고 건조해져 산불이 잘나게 되는 것입니다.몇 달씩 계속되고 있는 인도네시아의 산불은 바로 이 결과인 것입니다.반면에 페루 앞바다는 평소보다 물이 뜨거워(엘리뇨) 고기도 별로 없고 비가 많이내려 홍수가 나기도 합니다. 어부들은 할 수 없이 집에 가서 애나 봐야 하죠.물론 얼떨결에 가족들과 멋진(아이들에게는 어른들은 우울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게되는 것이죠.이 엘리뇨현상은 뚜렷한 주기는 없이 2 - 6년 으로 여겨집니다.엘리뇨현상은 가뭄과 홍수라는 자연의 재해를 가지고 옵니다.특히 열대, 아열대지방의 나라들에게는 치명적입니다.최종적으로 정리를 하면 무역풍이 약해지면 동태평양의 바다물이 서쪽으로잘 가지 못해서 서태평양(인도네시아쪽)에는 가뭄과 건조를 동태평양(페루쪽)에는홍수와 어장 감소를 가져옵니다.엘니뇨엘니뇨는 해양-대기의 상호작용으로서 가장 잘 알려진 좋은 예로 주로 적도 지방을 중심으로 나타난다.평년에 높다.
IPCC(유엔 정부간 기후변화위원회)의 기후변화보고서▶ 세계는 지금...▷ “지구촌 가장 따뜻한 1월 기록” 지난1월은 세계적으로 가장 따뜻한 1월이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다. 세계 평균기온이 예년보다 섭씨 0.45도 높아 지난 1891년 기상관측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한다. 이상난동의 원인은 이산화탄소의 증가에 따른 지구온난화의 여파, 엘리뇨현상, 주기적인 온도변화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지구온난화 때문에 고슴도치 가시가 빠진다” 스코틀랜드 피블스 지역에서 가시가 듬성듬성 나 있는 수컷 고슴도치가 발견됐다. 동물학자는 날씨가 너무 따뜻해 동물이 겨울임을 느끼지 못한 채 자다 깨어나 활동하고 다시 잠깐 잠들기를 반복하고 있다며, 겨울잠을 제대로 자지 못해 겪는 스트레스 때문에 고슴도치 가시가 빠져나가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구온난화 막으면 183억 주겠다” 지난 9일 영국의 재벌 리처드 브랜슨 경은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흡수, 저장하는 기계를 개발하는 '지구의 구세주'에게 1천만 파운드(약 183억원)를 주겠다고 밝혔다. 브랜슨 경은 이를 위해 ‘가이아이론’을 창안한 제임스 러브록, 미 정부에 기후변동 가능성을 처음 경고한 제임스 한센 항공우주국(NASA)연구원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조직했다.* 가이아이론 : 가이아란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대지의 여신’을 가리키는 말로, 지구를 뜻한다. 제임스 러브록에 따르면 가이아는 지구와 지구에 살고 있는 생물, 대기 권, 토양까지를 포함하는 하나의 범지구적 실체로서, 지구를 환경과 생물로 구성된 하나의 생명체로 보고 있다.▶ 기후변화보고서 발표한 IPCC유엔환경계획(UNEP)과 세계기상기구(WMO)가 기후변화를 분석하기 위해 1988년 11월 공동으로 설립한 조직. 지난 2일의 보고서를 포함해 지금까지 4차례 보고서를 발표했고, 인간이 만든 공해물질로 인해 발생하는 기후변화와 관련된 과학적, 기술적, 사회경제학적 정보를 제공해왔다. 조직은 의장 및 사무국장, 그리고 1988년 11월 제네바에서 열린 제1차 회의에서 결정된 3개의 실무그룹으로 구성돼있다.▷ 1차보고서(1990년) : IPCC는 1988년 11월 검토를 시작해 1990년 8월 최초의 보고서를 발표했고, 이것은 유엔 기후변화기본협약의 협상에 필요한 기초 자료로 제공되기도 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00년 동안 지구표면 대기 평균온도가 0.3∼0.6℃ 상승했고, 해수면 높이는 10∼25cm 상승했다. 세계적으로 산업 활동 및 에너지이용체계가 현 상태로 지속될 경우 이산화탄소배출량이 해마다 1.7배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2차보고서(1995년) : WMO가 개최한 마드리드 회의에서 초안이 마련된 것으로 지구온난화의 주요 원인 중 하나가 인류라는 점을 명시하고 있다. 온실가스가 현재추세대로 증가할 경우 2100년의 지구 평균기온이 0.8∼3.5℃ 상승하고 해수면도 15∼95cm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3차보고서(2001년) : 중국 상하이 기후변화 회의에서 2001년 1월 발표된 제3차 평가보고서는 지구의 평균기온이 향후 100년 동안 최고 5.8℃ 증가할 수 있고, 이로 인해 해수면도 9∼88㎝ 증가할 수 있다면서 해수면 상승은 인구밀집지역인 중국과 이집트 등지의 해안지방을 물에 잠기게 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4차보고서(2007년) : 지난 2일 발표한 4차보고서는 IPCC가 올해 안에 발표할 3가지 보고서 가운데 하나다. 이번 보고서가 지구 온난화에 대한 과학적인 증거를 제시하고 그로 인한 기후변화를 담았다면, 나머지 보고서는 기후변화로 인한 사회적, 경제적인 영향 등에 초점이 맞춰질 예정이다.1. 온난화 사례1) 1906년~2006년까지 100년간 지구 표면의 온도가 섭씨 0.74도 상승했다. 특히 지난 50년간의 온도 상승폭이 100년간의 상승폭에 비해 2배가량 크다.2) 인간 활동이 지구 표면 온도를 상승시킨 주범으로 지목됐고 90% 이상의 책임이 있다.3) 해수의 경우 적어도 3000m깊이까지 온난화가 확산됐으며 지표면 온도상승으로 남·북극 의 빙하 높이가 점차 감소하고 있다. 해수면은 1961년~2003년까지 매년 1.8㎜씩 높아졌 으며, 상승폭이 갈수록 커져 1993년~2003년까지 따지면 매년 3.1㎜씩 상승했다.4) 1970년대 이후 가뭄의 강도가 더 세고 길어졌으며, 특히 열대와 아열대지방의 경우 더 넓은 지역에서 가뭄이 관찰되고 있다.5) 1900년~2005년까지 사하라 사막주변의 사바나와 지중해, 남부 아프리카, 남부아시아 일부에서 가뭄현상이 나타난 가운데, 남북 아메리카의 동부, 북부 유럽, 북부 및 중앙아시 아에서 홍수가 현저하게 늘었다.2. 21세기 기후변화 예상1) 21세기에 이뤄질 온도 상승폭에 대한 추정치를 섭씨 1.8~4.0도 상승으로 전망했다.2) 해수면은 18~58㎝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3) 지구 온난화에 따라 미생물이 이산화탄소를 많이 흡수하면서 바닷물 산성화 정도가 높 아질 것이다. 적설량은 더 줄어들고 해빙이 증가할 것으로 관측된다.4) 태풍과 허리케인이 빠른 속도의 바람과 더 강렬한 비폭풍을 동반해 예전보다 더 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3. 22세기 기후변화 예상22세기는 탄소 방출이 지구 온난화와 해수면 상승의 주범이 될 것. 그린랜드의 빙하는 2100년을 넘어서면 점차 줄어 해수면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관측된다. 산업화 이전의 시기와 비교할 때 지표면의 온도가 1.9∼4.6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현상이 수천년간 지속된다면 그린랜드의 빙하는 결국 없어져 해수면은 7m까지 높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기후보고서, 환경당국 및 환경단체 크게 환영▷ 데이비드 밀리밴드 영국 환경장관 = 이번 기후변화보고서는 지금까지 나온 가장 권위 있는 내용으로, 당장 필요한 것은 국제 정치권이 위험한 기후변화를 피하기 위해 행동을 취하는 것이다.▷ 라흐마트 위토엘라 인도네시아 환경장관 = 도시의 오염을 줄이고 환경친화적인 바이오연료를 생산하는 방식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급격히 줄여야 한다.
지리학과 200312869 김성후신세계 갤러리에서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운주사 천불천탑'전을 기획 하였습니다.이번 전시에 출품된 작품들은 지난 4월 12일(토) 참여작가들이 운주사를 단체로 답사한 후 제작한 작품입니다.직접 답사한 후 운주사의 정제되지 않은 자연스러움과 소박함을 작품으로 표현해 냈습니다.전남 화순의 운주사는 '천불천탑'의 신비를 간직한 사찰로 그동안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작품의 영감을 얻어왔습니다. 이번 기획전을 보면서 그동안 그렇게 관심을 가지지 못했던 우리의 문화재에 대해 다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개인적으로 여러 작품 중에서 가장 느낌이 좋았던 작품은 목운 오견규 선생님의 '못다꾼 꿈'이라는 작품이었습니다.이 작품을 보면 빨간색이 인상이 깊게 남아 있습니다. 한가로이 외롭게 있는 탑이나 나무,불상을 쓸쓸함 마저 느껴집니다. 제가 직접 가져 보지는 않았지만 마치 운주사에 가서 직접 본 것 같은 느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최근 오견규가 그려내는 회화는 전통적인 선비의 기질을 떠오르게 한다. 우리가 잃어버린 정서를 새롭고 담백한 묵화로 부활시키고 있는 것이다. 그는 향토성에 관심을 보이면서도 전차 내면의 의식을 형상화시키고 있다. 오견규는 우리에게 삶의 의미와 존재에 대해 질문하고 사유하는데 골몰하고 있는 것이다.
기압과 날씨1. 고기압과 날씨{고기압이라고 하면, 지표면의 평균 기압인 1기압(1013hPa) 보다 높은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하지만 주위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곳을 고기압이라고 표시하기 때문에, 고기압이 1기압보다 더 낮은 경우도 있다.고기압은 규모가 커서 지름이 보통 1000km 이상인 경우가 많다. 그래서 고기압과 기단은 같은 뜻으로 쓰일때가 많다.고기압은 온도에 띵라 한랭 고기압과 아열대고기압, 이동상태에 따라 이동성 고기압과 정체성 고기압으로 구분된다.(1) 한랭 고기압{차가운 지표면의 위에 있는 공기는 지표면의 영향으로 냉각되어, 지표면에 찬 공기가 쌓여서 고기압이 발달한다. 이러한 고기압을 한랭고기압 또는 대륙성 한대고기압이라고 한다.한랭 고기압은 겨울철에 고위도 지방의 대륙 위에 잘 형성되며, 중심부분의 기온이 주위보다 낮다. 이 고기압은 수천 km 의 넓이에 그 세력을 미치지만 높이는 약3km로 낮은 편이어서 키작은 고기압이라고 불린다.시베리아 고기압은 대표적인 한랭 고기압으로, 대기의 온도가 낮고 습기가 적으며 겨울철에 우리나라로 밀려와 춥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게 만든다.{(2) 아열대 고기압대기 대순환으로 중위도 상공에서 냉각된 공기가 하강하면서 지표면에 쌓일 때, 아열대 해양에서 기돈이 주위보다 높아서 온난 고기압이라고 하며, 상당히 높은 곳 까지 형성 되므로 키큰 고기압이라고 한다.북태평양 고기압이 대표적인 온난고기압인데, 여름철에 우리 나라로 밀려와서 무더운 날씨를 만든다.(3) 이동성 고기압{고기압의 중심 위치가 계속 움직이는 고기압을 이동성 고기압이라고 하는데 규모가 작다.양쯔 강 고기압은 대표적인 이동성 고기압인데, 중심부에서는 맑은 날씨가 나타나지만 고기압 뒤를 따라 곧 저기압이 밀려오므로 날씨의 변화가 잦다.이동성 고기압은 주로 봄철과 가을철에 발생하는데 이동성 고기압이 지나갈 때는 날씨가 맑고 기온이 내려간다. 또, 이동성 고기압이 지나간 다음에는 날씨가 흐려지고 기온이 올라간다.(4) 정체성 고기압시베리아 고기압이나 북태평양 고기압처럼 세력의 확장은 있으나, 크게 움직이지 않고 한 곳에 오랫동안 머물로 있는 고기압을 정체성 고기압이라고 한다.{2. 저기압과 날씨고기압에서와 마찬가지로, 저기압이란 1 기압보다 낮은 것이 아니라, 단순히 주위보다 상대적으로 기압이 낮은 것을 말한다. 따라서, 저기압의 기압은 1기압보다 더 높을 때도 있다.고기압에서 바람이 약하게 불거나 전혀 불지 않지만, 저기압에서는 중심으로 갈수록 바람이 강하게 분다. 그리고 저기압 중심에는 짙은 구름층이 생기고 비가 내리는 일이 많다.저기압의 종류에는 온대 저기압과 열대 저기압이 있다.(1) 온대 저기압{우리가 보통 저기압이라고 부르는 것을 중위도 지방에서 발생하고 전선을 동반한 온대 저기압을 말한다.이 경우, 저기압을 중심으로 한랭 전선은 남서쪽으로 ,온난 전선은 남동쪽으로 뻗어 있다. 이 두 전선 사이에는 날씨가 좋고 따뜻한 바람이 불지만 바ㄲㆍ가쪽은 찬바람이 분다.한랭 전선과 온난 전선 및 폐색 전선은 모두 온대 저기압이 발생하여 소멸해 가는과정에서 생겨난다. 따라서 온대 저기압을 중심으로 그 주변의 날씨는 일정한 변화를 겪는다.한랭 전선 앞쪽과 온난 전선의 뒤쪽 사이에는 기온이 높고 날씨가 맑지만, 곧 한랭 전선이 뒤따라 오므로 비가 내리게 된다.한랭 전선 바로 뒤쪽 지역은 기온이 낮고 소나기가 오며, 북서풍이 분다. 온난 전선 앞쪽 지역은 현재 비가 오고 남동풍이 불고 있으나, 온난 전선이 통과하면 날씨가 맑아지고 남서풍이 불게 된다. 저기압의 중심 두쪽 지역은 기온이 낮고 동풍이 분다.우리 나라에는 중국대륙에서 발생한 온대 저기압이 수시로 통과하는데, 그에 따라 날씨의 변화가 일어난다.(2) 온대 저기압의 일생온대 저기압이 생성되어 발달하고 소멸해 가는 과정은 상당히 규칙적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온대 저기압의 생성부터 소멸하기 까지의 과정을 몇 단계로 구분할 수 있다.{1 발생 전 : 북쪽의 찬 공기와 남쪽의 따뜻한 공기가 서로 반대 방향으로 흐르면, 그 사이에 움직이지 않는 경계선이 생긴다.2 발생 초기 : 정체 전선을 경계로 코리올리의 힘에 의해 시계 반대 방향으로 회전하는 힘이 생겨 두 기단은 기압이 낮은 부분을 중심으로 돌기 시작한다. 이 때, 가운데 부분에 약한 파동이 생긴다.3 발달기 : 차가운 공기는 따뜻한 공기 밑으로 들어가고, 띵뜻한 공기는 차가운 공기 위로 올라가면서 한랭 전선과 온난 전선이 나타난다.4 전성기 : 저기압 중심부로 갈수록 풍속이 강해지고 공기는 빠른 속도로 상승한다. 한랭 전선이 빨리 이동하여 두 전선 사이으 ㅣ거리가 점차 좁혀진다.그리고 한랭 전선과 온난 전선이 발달하면서 찬 기단이 따뜻한 기단을 밀어 바람이 세차진다.5 폐색기 : 한랭 전선의 이동 속도가 온난 전선보다 빠르기 때문에 두 전선 사이의 구역이 점차 좁혀지다가 마침내 저기압 중심에서부터 겹쳐져서 폐색 전선이 만들어진다. 일반적으로, 저기압은 최성기와 폐색기에 가장 발달하여 많은 비를 내린다.6 소멸기 : 두 전선이 완전히 겹쳐지고 시간이 지나면, 저기압 안의 따뜻한 공기는 습기를 다 방출하여 비가 그치고 한랭한 기류만 남아 저기압이 소멸된다.(3) 열대 저기압열대 지방의 바다에서 발생하는 저기압을 열대 저기압이라고 한다. 열대 저기압은 대체로 위도 5 ~ 25도 사이의 바다 위에서만 발생한다.그러나 이 위도상에 있는 바다라도, 해수의 온도가 26.5 이하인 지역에서는 열대 저기압이 발생하지 않는다.또, 해수의 온도가 26.5 이상이라도 적도를 중심으로 남북 5 이내의 지역에서는 열대 저기압이 발생하지 않는다. 그 까닭은 저기압이 형성되려면 전향력의 작용이 필요한데 적도 북느에서는 지구의 전향력이 매우 약하기 때문이다.열대 저기압은 온대 저기압과는 달리 전선을 동반하지 않는다. 왜냐 하면 전선이라 서로 만났을 때 형성되는 것인데, 열대 지방의 해수면 위에서는 성질이 다른 기단이 서로 만날 가능성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3. 태풍열대 저기압이 발달하여 중심부의 풍속이 초속 17m 이상이 되면 이때부터 태풍이라고 한다. 즉, 태풍은 중심 기압이 매우 낮은 열대 기압인 셈이다.(1) 발생열대 저기압이라고 해서 모두 태풍이 되는 것은 아니다. 열대 지방의 바다에서는 수없이 많은 열대 저기압이 발생하지만, 그 중에서 한 해 평균 60개 정도만 태풍으로 발달할 뿐이다.열대 저기압이 태풍으로 발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수증기가 응결하면서 내뿜는 숨은열이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열대 저기압이 나타나는 곳의 대기 중에는 수증기가 많다.이러한 대기가 상승할 때 대기 중에 포함되어 있던 수증기는 은결하면서 대기의 온도를 더욱 높여 주어 기압을 빨리 떨어 뜨린다.이에 따라 대기의 상승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열대 저기압 중심부의 기압이 차츰 낮아지면서 풍속이 강해진다. 그러면서 열 대 저기압은 조금씩 태풍의 형태를 띠게 된다.북반구의 북동 무역풍과 남반구에서 불어오는 남동 무역풍이 만나 동서로 길게 열대 수렵대가 형성 되는데, 태풍은 이 수렴대 안에서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