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용화학공학부 200712253 최임철[MBC 창사특집 지구환경다큐 빙하] 감상문눈과 얼음으로 갇힌 순수한 자연만이 존재하는 대륙 빙하. 이 빙하는 인간의 모험심과 정복을 불러일으키지만 한편으론 두려움의 대상으로 아직까지 쉽게 다가가기 힘든 척박한 땅이다. 하지만 도전은 오늘도 계속 되고 있다. 태초 인류의 탄생과 진화를 함께 해온 얼음의 강, 빙하. 이 빙하는 지금 오늘의 우리에게는 어떤 모습으로 보일까.지구 최북단에 위치한 그린란드에는 날고기를 먹는다는 뜻으로 지어진 에스키모들이 살고 있다. 하지만 그들은 멸시의 뜻이 담긴 에스키모를 쓰지 않고 자기들을 진짜 인간이라는 의미인 이뉴잇이라 부른다. 그들의 생김새를 보았을 땐, 우리와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날고기를 먹는 것과 우리가 육회와 생선회를 즐겨먹는 것 또한 비슷함을 느꼈다. 추위를 견뎌내고 진화해온 이뉴잇은 몽골리안과 매우 흡사하다 들었다. 그래서 보는 순간 동질성을 느꼈으리라.그린란드는 유럽 최고의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여름은 관광객이 가장 많은 성수기이다. 빙하가 연출하는 멋있는 장관을 보기 위해 관광객들이 끊이질 않는 것이다. 바다를 가득 매운 거대한 얼음의 광경. 바로 앞에서 마주하는 순수한 자연의 모습은 보는 이의 넋을 빼놓는다. 해안까지 밀려온 얼음 절벽의 붕괴는 얼음 관광의 하이라이트이다. 어마어마한 높이의 하얀 빙하가 한순간에 녹아 내려 빙산이 되는 광경은 직접 가보지 않았지만 간접적으로(영상물) 보는 것만으로도 그 차가운 냉기가 뼈 속까지 느껴졌다. 빙하가 무너져 내리고 바다위엔 빙하의 잔해만이 가득한 모습에서도 순수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았다. 그린란드의 서쪽 해안에 위치한 일루리셋 빙하협곡은 폭 8KM에 길이는 50KM에 달하는데 하루 19M의 속도로 바다로 흘러나간다. 이렇게 길게 뻗은 협곡은 바다위에 새하얀 융단을 깐 듯 매우 웅장하면서도 그 웅장함 속에서 새하얀 순수함이 느껴졌다.빙하는 지구 육지면적의 10분의 1을 차지하고 지구담수의 70%라는 어마어마한 양을쪽으로 흘러내려오게 되면 이를 빙하라 부른다. 이 빙하가 해안까지 밀려와 바다로 떨어져 나가게 되면 빙산이 된다. 거침없는 힘으로 산을 깍고 계곡을 파고 바위를 옮기며 대지를 조각하고 있다. 지금도 그린란드에서는 이 빙하가 끊임없이 흘러내려오면서 대지를 조각하고 있다. 이런 거대한 빙하는 살아 움직이는 하나의 거대한 생물체와 같은 느낌을 받았다.죽음의 골짜기라고 불리는 크레바스. 크레바스는 빙하와 빙하사이에 생기는 깊은 골짜기를 말한다. 이런 크레바스는 눈에 덮여 매우 무서운 함정이 되기도 하지만, 모험가들에게는 도전의 대상이 되기도 하고 연구가들에게는 얼음의 녹는 속도 등을 측정하는 연구 가치를 지니기도 한다. 어마어마한 깊이의 크레바스의 안은 유리로 만들어진 기둥처럼 아름답게 보였지만, 빠른 속도로 녹아내리는 얼음에 의해 무너져 내리는 크레바스는 그 어떤 자연재해보다도 무섭고 소름끼쳤다. 빙하는 바다로 밀려나와 크레바스를 경계로 무너져 내리는데, 하루에 2200만 톤이라는 어마어마한 양을 내보낸다. 이렇게 내보내진 빙하의 잔 조각들은 해빙이라 불리고 해빙은 지구 환경 시스템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빙하가 무너져 내리면서 생긴 빙산. 이 빙산은 정처 없이 낯선 바다를 떠다닌다. 이런 빙산은 시시각각 모양이 변한다. 크기도 제각각. 어떤 빙산은 제주도 보다 더 큰 빙산도 있다. 자연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조각 작품들이 바다 위를 떠다닌다. 그것도 엄청난 크기의 예술작품. 이런 바다 위는 세계에서 하나뿐인 거대한 미술관 같아 보였다. 바다 위 해상 미술관. 빙산은 밀도가 높아 바다 밑에 90%가 있다. 우리가 보는 예술작품은 빙산 일각의 10%이다.이런 빙산은 그린란드 사람에겐 생활의 일부이다. 그들은 식수원을 빙산에서 얻어낸다. 1977년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자는 이 수자원을 홍해로 가져오기 위해 막대한 돈을 들였다는데, 무공해 식수원인 빙산은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된다.빙산 주변엔 늘 고기가 많이 잡히는데 고기의 먹이인 플랑크톤이 빙산주변에 많기 때문이다. 어수 있었다. 우리에겐 그저 한없이 아름답고 고결하게 보이는 빙산은 어부들에겐 경외심을 불러일으킨다. 아름답게 펼쳐져 있는 빙산이 햇빛에 의해 차츰차츰 녹다가 한순간에 무너지면서 높은 파도를 내며 그들을 덮치기 때문이다.그린란드에는 빙산이 물고기를 몰고 오니 독특한 낚시법도 전해져 내려온다. 어부들은 낚시를 시작한지 1시간도 안 돼 그물을 가득채운 물고기를 끌어올린다. 하지만 빙산이 예전보다 빨리 녹고 있어 많은 걱정을 한다. 빙산이 점점 녹아 작아지게 되면 플랑크톤의 수가 작아져 물고기를 잡기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그린란드 사람들은 여름에는 물개사냥도 한다. 숨 쉬러 올라온 물개를 사냥꾼은 놓치지 않고 머뭇거림도 없이 총으로 쏜다. 한순간에 잡혀져 올라오는 물개는 빙하위에서 가죽이 벗겨지고 고기를 설어낸다. 보는 나로선 매우 끔찍하게 보였지만 그들의 생활에 일부분이다. 하지만 그들의 생활에 일부분인 물개 사냥 또한 빙하가 점점 녹으면서 생긴 생태계 변화로 힘들어지는 듯싶다.46억 년 전, 지구는 불덩어리 용암으로 뒤덮여 있었다. 수세기동안 지각변동을 겪으며 점점 안정해지다가 2억 5천만 년 전 판게아가 분리되며 지금과 같은 땅이 되었다. 빙하기는 기온이 낮아 극지방과 고산지역이 빙하로 덮인 시기를 말하는데 이런 빙하기를 여러 번 거치고 마지막으로 200만 년 전 4차례 빙하기가 반복된 후 지금은 빙하기와 빙하기 사이의 간빙기가 지속되고 있다.빙하기의 원인으로는 3가지를 꼽을 수 있는데, 먼저 지구의 공전괘도 변화. 공전괘도가 원에서 타원으로 변하며 추워진다. 두 번째, 지구의 세차운동이 있다. 지구가 팽이 돌 듯 지축을 중심으로 도는데 이 지축이 변하면서 계절이 변화한다. 마지막으로 지구 자전축의 기울기 변화. 기울기가 적어지면 빙하기를 재촉하게 된다. 이렇게 찾아온 빙하기는 거대 동물의 생존에 큰 영향을 끼쳤다. 짧은 빙하기 동안 수많은 동물 종들이 멸종하였으니 빙하기가 생태계에 끼치는 영향도 짐작할 만 하다.하지만 새로운 인류의 탄생은 이 무서운 빙하기와 신체적 특징을 변화한다. 우리의 선조인 몽골인종은 수심 420m에서 뜨거운 물이 솟아나는 바이칼 호로 피해 살아남게 되고 추위에 적응하기 위해 팔과 다리가 길어지고 얼굴과 몸에 지방이 많아졌다. 만약 이런 혹독한 빙하기가 없었더라면 크게 봐서 지금 인류의 문명은 발전 없는 고전적인 삶을 살고 있지 않았을까 생각된다.미국 뉴욕의 멘하탄 중심에 있는 센트럴 파크. 센트럴 파크에는 주변 자연환경과 어울리지 않는 큰 바위가 흩어져 있다. 이 바위는 발아래 바위와 성질이 다르다. 아래에 있는 바위는 멘하탄을 덮고 있는 기반암이고 위에 얹혀있는 바위는 아래의 바위에 비해 색이 밝고 다른 성분의 광물로 이루어져 있다. 위의 다른 성분으로 된 바위는 빙하에 의해 옮겨졌다. 만5천 년 전 캐나다 북서부지역에서부터 빙하가 끌고 내려온 것이다. 빙하는 후퇴를 하거나 전진을 하면서 큰 바위를 이리저리 옮긴다. 옮기는 바위의 크기에 따라 아래 기반암에 큰 홈을 만드는데 이리호 켈리스 섬에 폭이 10m, 길이 120m의 기다란 홈은 소름이 끼칠 정도로 장대하면서 보는 이의 마음 한구석에 경외심을 싹틔우고 있었다.특히나 빙하의 위력은 눈에 보이지 않을 때가 더 무섭다. 영국 텐즈강에는 1981년에 지어진 이동식 댐이 있다. 이 댐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으로 템즈강 수위를 조절하기 위해 지어진 댐이다. 템즈강 범람의 주범은 만8천 년 전 영국 북부를 지배했던 빙하. 두께는 장장 천5백 미터나 되는데 이 빙하가 영국 북부의 지반을 누르고 있는 것이다. 이 빙하가 녹으면서 시소처럼 북부지반이 올라가면서 남부가 가라 않고 있는 것이다. 지구온난화로 차츰차츰 빙하가 녹고 계속 남부가 가라 않는다면 영국의 런던은 얼마 지나지 않아 물속으로 까라 앉을 수도 있다. 빙하가 녹으므로 인해 지구는 언제 어떻게 될지 아무도 예측 불가능하다. 먼 훗날 우리나라도 부산과 인천부터 시작해 점점 물이 차오르고 얼마 지나지 않아 높은 고산지대까지도 물이 차올라 아틀란티스 제국과 같이 바다 속으로 잠기는 태계는 추운지방에서만 살도록 진화해왔다. 이러한 환경은 대륙을 에워싼 해수 순환에 의해 유지가 된다. 빙하가 깨져서 만들어진 차가운 얼음은 밑으로 침강해서 저층수를 형성하고 바람에 의해 밀려난 표층수를 채워내기 위해 다시 위로 올라온다. 이런 식의 해수 순환으로 수온을 유지하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해수 순환으로 수온을 유지하게 되는데 점점 지구온난화로 인해 수온이 높아지고 빙하가 녹게 되면 이런 해수 순환에도 문제가 생기게 되고 앞에서 말했듯이 단순한 남극의 생태계는 파괴되어 상상도 못한 종말로 이어질 거라 생각하니 이는 정말 너와 나, 개인적인 일이 아닌 인류 전체가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과제라 생각된다.남극의 여름에는 과학자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우리나라도 1988년 남극에 세종과학기지를 세우고 과학자들이 연구를 계속 해왔다. 먹이사슬의 1차 생산자인 식물성 플랑크톤은 주요 연구과제 중의 하나이다. 남극의 바다 수온에 따라 플랑크톤의 번식이 영향을 많이 받는다. 수온이 높으면 플랑크톤의 번식도 활발해 지고 반대로 수온이 낮아지게 되면 플랑크톤의 번식도 줄어들게 된다. 즉, 얼음의 두께가 두꺼우면 그들의 번식도 활발할 것이고 차츰차츰 얼음이 녹아 두께가 얇아진다면 반대로 그들의 번식도 줄어든다는 의미이다. 그렇게 되면 먹이 사슬의 1차 생산자인 플랑크톤이 번식이 제대로 안된다면 2차 3차인 동물, 크게 올라간다면 마지막인 우리 인간들의 먹이사슬에도 엄청나게 큰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다.남극 생태계는 매우 단순하기 때문에 지구 환경의 작은 변화에도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다. 식물성 플랑크톤을 먹고 사는 크릴. 그리고 그 크릴을 먹고 사는 해표. 이러한 먹이 사슬은 수온을 변화시키는 해빙의 변화에 매우 민감하다. 그리고 그 뿐만 아니다. 기온이 점점 높아지면 남극에 사는 고유 생물들을 약탈하는 포식자들이 남극 생태계에 유입될 것이고 이로 인해 남극 생태계는 멸종이라는 무시무시한 결말을 가지고 올 수도 있다.남극에도 번식의 계절인 봄이 찾아왔다. 남극에 사는.
시작꿈의 해석이라는 작품을 들어가기에 앞서, 먼저 이 책의 저자인 지그문트 프로이드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고 가자. 정신분석학과 심리학의 대가인 그는 체코에서 태어났으며 20세기의 사상가이자 신경과 의사로 다양한 분야에서 큰 영향을 끼친 인물이다.구조꿈의 해석은 7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첫 번째 장에선 ‘꿈 문제에 관한 학문적 문헌’, 두 번째 장은 ‘꿈-해석의 방법: 꿈 사례 분석’, 세 번째 장은 ‘꿈은 소원 성취이다’, 네 번째 장 ‘꿈-왜곡’, 다섯 번째 장 ‘꿈-재료와 꿈-출처’, 여섯 번째 장 ‘꿈-작업’, 일곱 번째 장인 ‘꿈-과정의 심리학’으로 총 7개의 장이 정신분석의 기초를 이루고 있으며 ‘꿈의 해석’의 저자인 프로이트 자신의 이론에 대한 활용에, 꿈의 사례를 제시하며 설명하고 있다.첫 번째 장, ‘꿈 문제에 관한 학문적 문헌’에서는 각 장에서 다룰 내용들이 조금씩 언급되고 있는데 이 내용들은 이미 학계에서 알려진 사실들을 설명해준다. 내용 중에는 예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꿈의 해석 방법과 현재의 꿈-해석 방법을 언급하고 있고, 꿈의 예언적 성격과 신체 자극에 대한 반응, 그리고 학문적인 문제로 인해 꿈을 인식하는 견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또한, 외면적인 신체 자극으로 꿈을 인위적으로 유발하는 방법과 내면적으로 원인이 작용하여 꿈을 만드는지도 설명한다. 이렇게 첫 번째 장에 프로이드가 저술한 내용은 자신의 생각보다는 현재 알려져 있는 다른 학자들의 이론들을 설명한다.두 번째 장 ‘꿈-해석의 방법: 꿈 사례 분석’에서는 저자 자신이 직접 꿈을 분석하는 방법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해석에서 프로이드는 꿈이 단순히 현실의 연장선이라고 하거나 혹은 또 다른 세계에서의 현실이라고 하기보다는 현실에서 있었던 일을 토대로 상징을 통해서 새롭게 형성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구약 성경에 요셉이 바로왕의 꿈을 상징을 통해서 7마리의 살찐 소는 7년간의 풍작을 의미하고 7마리의 여윈 소는 기근을 의미한다고 해석하였듯이 프로이드도 그런 방식으로 접근을 하고자 하는 것이다. 그리고 프로이드는 공포증이나 강박 관념 등의 정신적 문제를 치료하기 위하여 그 원인이 되는 요소들을 꿈을 통하여 찾아낼 수 있다고 말한다. 이런 부분에서는 자신의 꿈을 분석하면서 자기의 책임에 대한 기피와 꿈속의 인물들의 혼합되어 나온 관계를 말하고 있다.세 번째 장 ‘꿈은 소원 성취이다’에서는 2장에서 자신의 꿈을 분석에서 얻어낸 데이터로 꿈은 소망의 충족이라 주장한다. 프로이드는 어렸을 때 경험인 화장실에 대한 꿈을 예로 들어 설명하고 있다. 화장실에 가고 싶어 참다가 화장실에 가서 시원하게 볼일을 보는 꿈속에서 나는 욕구가 충족된 상태로 기분이 좋아진다. 하지만 실제로 눈을 떠보면 그것은 단지 꿈이었을 뿐이고 화장실에 가고 싶은 마음은 더 강해지거나 이불에 그대로 실례를 하기도 한다. 그리고 갈증을 느끼는 상태로 자고 있는데 꿈속에서 시원한 물을 마시는 꿈을 꾼다던지 하는 예를 통해서 꿈속에서는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 프로이드는 꿈은 어떤 억압되고 배척된 소망의 실제적인 충족은 아니지만 위장한 충족이라 말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항상 좋은 꿈, 즉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꿈만을 꾸어야 하는데 실제로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무서운 꿈 등이 있는데 이러한 꿈은 상징화된 꿈의 내용을 분석하면서 풀어낼 수 있다. 이러한 꿈들은 내면적인 문제와 종종 연관되어 나타난다.네 번째 장 ‘꿈-왜곡’에서는 꿈이 소원 성취로서 작용하는 데에 불쾌감을 자아내는 이유를 설명한다. 외형적이나 잠재적인 꿈의 내용에 존재하는 왜곡에 대해 소원 성취적인 꿈이 불안한 꿈으로 들어난다. 이러한 불안 즉, 자신이 두려워해서 알리기 싫은 사실들을 어떠한 상징적인 것에 의미를 두어 해석할 수 있다. 다시 말하자면 겉으로 드러나는 꿈의 내용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해석 작업에 의하여 꿈의 숨어있는 내용에 관한 것을 발견하는 것이다.다섯 번째 장 ‘꿈-재료와 꿈-출처’에서는 자신의 경험을 통하여 꿈이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좀 더 자세히 밝히고 있다. 꿈의 3가지 기억의 특성은 꿈은 최근의 여러 인상을 즐겨 취급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꿈은 부수적인 것이나 간과된 것을 기억하고 있으므로, 재료 선택을 할 때는 생시의 기억과는 다른 여러 원리에 따른다는 것이다. 그리고 꿈은 유아기 인상을 마음대로 구사하므로 꿈속에서 그것을 보는 우리들은 시시한 꿈이라고 생각할 뿐 아니라 평소에는 잊어버리고 있던 유년 시절의 자질구레한 일까지 나타낸다는 것이다. 이런 재료를 통해서 우리는 꿈을 꾸게 되는 것이다. 꿈을 꾸게 되는 동기는 우선 신체적 자극을 생각할 수 있지만 이것만으로는 꿈의 동기를 전부 설명할 수 없다. 오히려 심리적 동기에 신체적 자극이 추가되는 것으로 생각하는 것이 더 정확하다고 할 수 있다. 프로이드는 심리적 꿈의 출처에 신체적 재료가 추가해도 꿈의 본질은 변하지 않으며 꿈은 외부 자극을 의도적으로 변형하여 자기 속으로 끌어들여서 변함없이 소원 성취를 한다.여섯 번째 장 ‘꿈-작업’은 일곱 개의 장 중에서 가장 광범위하고 많은 내용을 담고 있다. 꿈의 압축 작업에는 9가지 꿈의 작업 방법이 있는데 첫째는 압축작업이다. 꿈 내용과 꿈 사고를 비교해 볼 때 가장 먼저 깨닫게 되는 것은 대규모 압축 작업이다. 꿈 사고가 거대하고 풍부한 내용을 갖는다면 현황내용은 적고 빈약하다. 어떤 꿈을 종이에 옮겨 쓴다면 반 페이지 정도 밖에 안 되겠지만, 여러 가지 꿈 사고를 내포하고 있는 분석은 훨씬 배의 분량이 된다. 둘째는 이동작업이다. 전위란 잠재적인 요소가 관련이 전혀 없어 보이는 것으로 암시에서 의해 대체되어 나타나는 경우, 심리적인 강제가 강조하는 바를 옮겨서 생소하게 느껴지게 만드는 경우를 말한다. 즉, 잠재적인 내용으로서는 중요한데 꿈에서는 전혀 중요치 않아 보이는 것으로 바뀌어 나타나는 것이다. 이는 꿈을 더욱 이해하기 어렵게 하기 위해서이다. 셋째는 꿈의 여러 가지 표현수단이다. 묘사 가능성에 대한 고려로 느낌이나 언어적인 것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극화와 일정한 꿈의 요소에 일정한 번역이 대응되는 상징화가 있다. 넷째는 표현가능성에 대한 관찰이다. 이차 가공으로 꿈의 잠재적인 내용이 왜곡을 거쳐 현재 꿈으로 등장하기 직전에 의식이 받아들이기 쉽도록 제각기 다른 이미지에 통일성을 부여함으로써 하나의 통합된 이야기로 만드는 것을 뜻한다. 다섯째는 꿈에서의 상징적인 표현이다. 꿈에서 사용되는 상징적인 표현은 ‘기호’처럼 언제나 일정한 의미를 갖게 되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민간 전설, 속담, 신화, 격언 등의 표현을 이용해서 상징을 표현하기도 한다. 꿈은 상징을 이용하여 그 잠재 사고의 위장적 표현에 이용한다. 그리고 이 꿈의 상징이라는 것은 흔히 다의적이며 지극히 애매하다. 특히 성적인 대상은 매우 여러 가지의 상징이 있다. 여섯째에서는 여러 설명의 실례를 든다. 일곱 번째에서는 황당무계한 꿈에 대해 이야기하고 여덟 번째는 꿈속의 감정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예를 들고 있다. 이 장에서는 꿈-사고가 검열을 통하여 왜곡되는 과정에 대해 자세히 밝힌다. 겉으로 드러나는 꿈의 내용은 그 꿈의 표현 방식과 결합 법칙, 상징의 내용을 알아내어야만 꿈을 해석할 수 있다. 꿈의 내용은 압축 작업을 통하여 꿈의 내용에서 눈에 띄지 않는 요소로 표현되기도 한다.일곱 번째 장 ‘꿈-과정의 심리학’에서는 꿈이 형성될 때 작용하는 내면의 정신적 과정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꿈이 망각되는 이유와 퇴행이나 억압을 통한 정신의 1차 과정과 2차 과정 그리고 의식과 무의식을 통한 현실에 대한 파악들을 이야기한다. 이는 꿈이라는 것이 미래를 예견하는 능력보다는 과거의 경험을 알아내는 잠재된 힘을 가지고 있으며, 정신분석학적으로는 환자의 정신적 외상의 종류를 알아내는 잠재된 힘을 가지고 있으며, 환자의 정신적 외상의 종류를 알아내는 힘과 프로이드가 주장하는 인간의 성격을 규정해주기도 한다고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