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키드의 생애를 읽고회계학과 4학년남기선지금 우리 현재 문화에 외국의 문물이 유입되며, 세계와 우리의 정의에 대해 물음을 던지며 나는 영화를 보았다.영화의 스토리적 발단은 영화광 병석이 쓴 시나리오에서부터 시작되었다. 모든 이에게서 박수갈채와 찬사를 받은 작품이었지만, 결국 그 영광의 작품은 헐리우드의 영화들을 이리저리 짜집기해 놓은 졸작에 불과했다. 그런데 만일 병석이 일부러 그런 짓을 했다면, 나는 덜 속상했을 것이다. 그냥 ‘비겁한 자식, 어떻게 그럴 수 있어!’하고 욕하면서 ‘역시 표절은 나쁜 거야! 암, 그렇고말고.’하고 말하면서 홀가분한 마음으로 자리를 뜰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영화는 나에게 홀가분한 결론 대신, 한 가지 내기를 걸어왔다. 병석이 단순히 표절한 것이 아닌, 병석의 무의식이 만들어낸 창작품으로 말이다. 병석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의 가치관 전체를 덮어버린 헐리우드의 환상이 결국 병석을 파멸시킨 것으로 말이다.마지막, 친구 명길이 병석을 몰아세우면서“도대체 왜 베낀 거야? 그렇게도 성공하고 싶었냐?”고 말하자,병석은 울부짖으며 말한 내용은 내자신도 내자신에게 속았다는 그런 현실과 정신의 괴리상태를 설명 한다.이 장면을 보면서 나는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혼란을 경험했다. 자기 자신한테 속았다니..., 그게 무슨 말인가? 그렇다면 병석의 머리 속엔 또 다른 병석이 살아있다는 것일까? 이런저런 고민 속에 한참을 보낸 후 나는 내 나름대로 추측을 해보았다.먼저 내가 생각한 것은 병석에게 있어서 영화란 무엇인가 하는 것이었다. 병석에게 있어서 영화란 무엇일까? 그것은 하나의 ‘도피처’였다고 생각한다. 가난하고 굶주린 시절, 허기진 배와 허기진 마음을 채울 수 있는 유일한 도피처. 그로 인한 필연적인 집착.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영화포스터만으로도 배부를 수 있었던 어린 시절의 ‘헐키’(헐리우드 키드)에서 그가 더 이상 헤어나질 못하고 만 것은 영화에 자신을 의지하고 지탱시켜나갔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한가지 문제는 해결되었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내게 있어서 영화는 도피처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런데 나는 왜 병석의 파멸을 두려워하고 혼란스러워 한 것일까? 그것은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내 정체성의 위기를 느꼈기 때문이었다. 그러면서 병석이 자신이 사랑해온 영화들을 자기 것처럼 베꼈을 때 나는 내 자신에게 한가지 의문이 생겼다.“네가 가지고 있는 모든 아주 작은 지식까지 다해서 진짜 네 것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있느냐? 모두 남의 것들뿐이고, 그것을 넌 마치 네 것인 양 쓰고 있지 않으냐?” 하는 비난을 했다. 그 속에서 난 내 자신에게 삿대질을 해가며 내 자신이 비열하다고 생각했다. 껍데기뿐인 나. 이런 생각에 나는 내 자신을 참을 수 없었다. 지식과 사상 모두 자기화 시키지 않은 채 천박한 자기과시를 위하여 무식하게 여러 사람들 앞에서 잡다한 지식을 휘두르고 다녔던 나. 이건 아니다. 이래서는 안된다. 이건 가식이고 사이비다. 이런 고민 끝에 나는 내 자신의 주관이라는 것은 정신적인 성숙과 안정 없이는 생길 수 없다는 것을 얼마 안 가서 깨달았다. 그렇다면 지금 당장 내 자신의 주관을 세우겠다고 하는 것은 용기 있는 일이 아니라 17살의 객기일 뿐이구나 하는 것도 더불어 깨달았다.
[THE GOAL]이 글의 주인공인 알렉스 로고는 공장장으로 부임한지 3개월만에 본사 본부장인 빌 피치로부터 3개월의 공장 존폐에 관한 실적 향상을 위한 시한을 통보 받는다.기존 공장이 납품 기일을 지키지 못하는 것을 당연시 생각하는 공장운영자와 생산자들을 로고는 옛 스승과의 우연이랄수 있는 만남과 기억으로 이 책은 서장을 연다.우선 요나교수와의 첫 만남때 공장에 로봇을 설치함으로써 생산성이 36%향상된 것으로 로고는 말을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로봇을 도용함으로 인해 생산비 절감이나 재고를 줄여주지 않고 그렇다고 생산량이 많아지지도 않은 것이다.이 는 로봇을 도용 하고서도 이익을 얻을 수 있는 효율성이나 생산성의 향상이 하나도 없이 단지 로봇을 산비용과 운영비용만이 생겼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로고는 요나교수와의 첫 만남으로 기업의 목표는 이윤창출이라는 기본적인 생각을 깨닫고 공장을 회생시키기 위한 혁신적인 개혁을 불러오게 된다.‘돈을 번다’라는 기업의 목표를 완벽히 표현해주는 현금창출률, 재고, 운영비용의 작용과 원리가 기존의 일반적인 회계기준과는 다른 생각의 틀을 깨고 좀더 바람직한 회계처리로의 기초 틀을 로고에게 심어주게 된다.기존 회계에서는 재고품과 재공품, 그리고 그 재고품까지에 들어간 노무비까지를 포함해 자산으로 처리 되어 회계 상으로는 이익으로 나타낼 수는 있겠지만 제품이 생산되어 판매가 되기까지는 실질적인 이윤이 아닌 것이다.여기서부터 로고는 공장의 문제점들을 하나하나 깨닫게된다.공장에선 로봇들의 효율성만을 생각해 계속해서 로봇으로 작업을 하지만 완성된 제품이 늘어나는 것은 아니었다. 왜냐하면 각 공정에서 로봇들은 부품을 생산하지만 그다음 단계의 공정을 생가해서 유기적으로 생산되는 것이 아닌 부품을 생산하는 양만을 생각하고 무작정 원재료를 투입해 공정을 진행하니 각공정마다의 재공품들이 늘어나고 점차 쌓이게 되며 비용 상승만 초래하는 악순환만이 반복되는 것이었다.그리고 다음으로는 사건의 종속성과 통계적 변동이었다.사건의 종속성은 후속 사건은 선행하는 사건과 연관이 되어 있다는 것이고, 이러한 사건의 종속성들이 통계적 변동과 합쳐지면서 예측 할 수 없어지는 것이다. 즉 한 완제품을 완성하기 위해선 각 분분의 순서에 맞게 공정이 있고 그 공정들 사이의 작업시간은 평균은 구할 수 있겠지만 각 공정마다의 정확한 공정 시간을 예측하기란 불가능 한 것이다.그리고 또한 제품을 완성하는 시간을 생각해 보면 각 과정을 거치며 완성의 마지막 단계에아무리 많은 재고품들이 있고 많이 생산해 낸다고 하더라도 다음 공정의 작업 시간의 생산량이 한정되어 있다면 앞선 공정의 완성된 재고품들은 늘어나게 되는 것이고 완제품의 생산량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이것은 병목지점과 비병목지점을 설명할 수가 있는데, 병목지점이란 생산능력이 수요와 같거나 적은 구간을 뜻하고 비병목지점이란 생산능력이 수요를 뛰어 넘는 것으로 쉽게 설명 할 수가 있다. 즉 병목지점은 그 공정이 처리 할 수 있는 물량보다 더욱 많은 재고품이 유입 되므로 각 공정의 재고품들의 축척량이나 생산량을 비교해 보면 얻을 수 가 있는 것이다.로고는 자신의 공장에서 우선 두가지의 병목지점을 발견해 낸다.그것은 NCX-10과 열처리 부서였다. NCX-10은 구형에 비해 세가지 공정을 한번에 할 수 있었고 공정에 투입되어야할 필요한 인력은 더 적고 시간을 단축 할 수 있었다. 하지만 구형에 비해 기계의 수가 적어서 총 생산량은 적은 것이 문제였고, 열처리 부서는 작업촉진자들의 긴급주문처리 때문에 소량을 가지고 처리를 하면서도 나머지 대기부품들은 대기 상태로 방치되어서 자연적으로 효율성이 떨어지고 상습적으로 병목지점이 되는 것이었다.요나 교수는 로고의 공장에서 병목지점인 NCX-10을 보고 사람이 없어 기계가 유휴시간을 갖는 것을 보고 병목지점이 쉬는 시간만큼의 시간이 완제품을 만드는데 있어서 버려지고 있다고 한다. 즉 병목지점은 생산능력을 초과하여 발생하는 재공품들로 완제품을 만드는데는 NCX-10이 유휴시간을 써서 전체 완성품의 생산을 지연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곧 이 병목지점이 지체 되는 시간만큼 만들어지지 못한 재공품들의 가격만이 아닌 그 재공품들이 완성된 후 제품의 값어치만큼의 손해가 되어서 현금창출률을 저해시키게 된다는 이야기였다. 또한 로고의 공장은 완성단계직전 조립과정에서 부품들의 품질검사를 하게 되는데 이는 병목자원의 부하만을 가져오는 것으로 이것 또한 현금창출률을 저하시키는 요인인 것이다.로고는 또한 NCX-10의 근무조건을 바꾸려 하는데 이 때 노조와의 마찰을 겪게 된다.자신의 이익이 아닌 공장 내부 생산시스템의 오류를 바로 잡으려 하는 것이지만 정적이고 보수적인 노조와의 알력 다툼도 모든 일이 각자의 의견으로 기존의 잘못된길을 바로 잡는 것도 어려운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 혼자의 손바닥을 뒤집는 것은 쉽지만 다수의 손을 같이 뒤집는 것은 힘들 듯이 말이다.로고는 다시 NCX-10이 작업자들이 전 공정을 이해하지 못하고, 따라서 작업의 우선순위를 가려내지 못해서 벌어지는 병목지점의 악순환을 발견하고는 근무자들의 시간을 쪼개어 틈틈이 생산시스템의 개선방향을 제시하고, 작업의 구체화로는 우선순위의 제품들을 구별하여 적색과 녹색으로 나누는 방법을 제시하고 그에 따라 생산 시스템을 변경하게 되면서 대대적인 공장 생산 시스템의 혁신을 꾀하고 있었다.우선은 로고의 개선 사항을 따른 후 로고의 공장은 서서히 개선 효과를 보기 시작하지만아직 공장 회생의 길은 더욱 많은 시스템의 개선이 필요할 것임을 로고는 생각 하게 된다.더불어 로고의 부하직원은 NCX-10의 부하량을 덜어줄 수 있는 구형 기계들을 구해 옴으로써 병목지점의 생산량을 늘릴 수가 있어 곧 전 완성 제품들을 늘릴 수 있는 발판을 만련 할 수 있었다.그러나 이러한 개선한 시스템도 완벽 할 수는 없었다. 거의 모든 일에 시행착오를 겪듯이 우선순위의 긴급 부품들을 열처리 하다 보니 공정에 투입되는 부품들을 유기적이지 않고 시스템에 매여 있는 채로 단순 순서에 의한 부품가공을 하게 되는 것이었다.이 시스템의 개선 방향은 우선순위 안에 있는 부품들 중 열처리가공을 하는 부품들을 순서에 따르되 같이 열처리를 할 수 있는 작업량을 미리 분별하여 1회당의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작업으로 처리를 할 수 가 있었다.그리고 다른 중대한 문제점이 발견되는데 비병목자원의 병목지점화였다.이는 병목자원을 좀더 생산적으로 가동시킴으로써 현금창출률은 증가되었고, 대기 물량 또한 줄어든다. 하지만 그런식으로 계속 운영하게 되면 현금창출률 증대를 위한 병목자원의 집중가동은 다른 가공 공정 과정에 생산되는 부품에 대한 수요를 증대 시키게 된다.즉, 병목 자원의 처리 능력을 최선으로 사용 했을때 다른 부품의 가공될 수요도 높이게 되는 것이고 이는 다른 비병목구간의 생산력을 초과 하게 된다면 비병목자원이 병목자원으로 자연스레 변화되는 것이었다.그리고 또한 스테이시가 제안했던 우선순위 구별시스템인 꼬리표 붙이기는 적색의 꼬리표와 녹색의 꼬리표가 공정을 하기 위하여 입고되면 적색위주의 작업을 먼저 하는 걸로 정해진 시스템에 따라 적색의 꼬리표 부품을 가공하게 되고 그러는 동안 녹색의 꼬리표는 순서를 기다린다. 하지만 또다시 적색과 녹색의 꼬리표가 붙은 부품들은 공정을 거치기 위하여 대기하면 또다시 적색의 꼬리표 붙은 부품만 공정을 하게 되고 점차 녹색의 꼬리표가 붙은 부품들은 점차 쌓여 가면서 병목 지점으로 변하게 되는 것이다.이로써 전체 완성품의 제조는 다시 지연되게 되는 악순환과 다른 병목구간들을 만들어 내게 되었던 것이다.여기에서 요나 교수는 또 다른 해결 방안을 제시해 준다.공장들은 효율적인 생산을 하기 위하여 쉬지 않고 일들을 하고 경영주들의 입장은 당연히 똑같은 노무비가 투입된다고 하면 직원들이 쉬지 않고 일하는 것을 효율성이라 생각 하고는 합리화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자신의 몫을 마친 근무자들 즉, 비병목지점은 더 이상 생산을 해보았자 그것은 과잉 재고만을 축적 시키는 일이며 현금창출률과는 전혀 도움을 주지 않는 것이라는 결론을 내려 주었다.이 후 원재료의 투입량을 줄이자 효율성의 저하 현상이 발생했지만 제품 출하율이 상승됨으로서 초과 부품이 줄고, 비병목자원으로 원재료 공급을 재개 하면서 효율성도 같이 상승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는 비병목자원을 풀가동하지 않더라도 효율성이 줄어드는 것이 아니며 오히려 비효율적인 과잉 생산분을 생산하지 않게 되어 전체 생산시스템의 향상으로 볼 수 있겠다.그러나 빌 피치와의 회의 과정중 15%의 수익 증대라는 큰 과제를 떠안게된 로고는 요나교수와의 상담을 통해 비병목자원의 1회 작업량을 반으로 줄이는 생산시스템의 변화를 다시 꾀하게 된다.비병목자원의 1회 작업량을 반으로 줄이면 나타나는 효과로는,첫째, 모든재고를 절반으로 줄일 수가 있고둘째, 재고를 줄임으로서 묶여있는 현금은 현금유동성의 증대를 가져오게 된다그리고 생산되기까지의 총 시간을 네가지 과정으로 분류후 살펴보면 작업의 준비시간과 가공시간 그리고 대기시간과 유휴시간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보통 로고의 공장은 작업시간과 가공시간은 적은 비율을 차지 하고 있는 반면에 대기시간과 유휴시간에서 대부분의 시간이 소비 됐다.그 중 대기시간이 지배적인 곳은 병목지점으로 입고되기 직전이고 유휴 시간을 보면 해당부품들은 병목지점에서 나올 부품들을 기다리느라 시간이 지체가 되는 것이었다. 즉 완성품의 생산 시간을 지배하는 것은 대기시간과 유휴시간으로 즉 현금창출률을 결정한다는 결론이 나오게 된다.그렇기 때문에 1회 작업량을 반으로 줄인다면 유휴시간과 대기시간을 반으로 줄일 수 있고, 부품의 흐름이 빨라져 리드타임과 주문처리 속도가 빨라지는 시너지 효과 까지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기에 로고는 1회 작업량을 반으로 줄이는 감행을 결심하게 된 것이었다.또한 병목자원에서 작업준비가 될 때까지 원자재의 투입이 보류가 되기 때문에 비병목자원은 그 보류시간만큼의 시간을 버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