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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틴아메리카를 찾아서 감상문
    수강 신청 날에 어떠한 과목을 수강할지 고민한 적이 있었다. 4학년이기 때문에 왠만한전공수업은 거의 다 수강해, 마땅히 들을만한 전공과목이 없었다. 그래서, 이번학기에는전공과목보다는 다양한 교양수업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 생겨나 내심 즐거웠다. 작년까지만 해도 전공수업을 듣는대만 급급해 여유롭게 교양수업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 원하지 않는 과목이더라도 시간표에 맞추어 교양수업을 선택해야 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달랐다.정말로 수강하고 싶은 교양과목을 선택했다. "중남미 문화의 이해."중남미 문화에 대해 공부하고 싶었다. 이유는 단순하다. 탱고의 본 고장인 아르헨티나에 가고 싶은 마음을 대리충족하고 싶었다. 물론 핑계겠지만, 나의 여건상, 지금 당장 그곳에 갈수 없지 않은가... 그래서 교양수업을 통해 간접적으로 라틴아메리카에 대해 경험하고 싶었던 것이다. 또한, 이 수업을 모두 수강한 후에, 한층 넓어진 나의 시야와 지적 교양수준이 한층 높아져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였다. 그럼, 내 스스로에게 상식적인 질문을 하나 해보자. "라틴아메리카가 어디인가..? 대체 어디를 라틴아메리카라고 하는가..? 라틴아메리카에는 어느 나라가 속해있는가..?" , "음.. 아르헨티나, 멕시코, 브라질... 긴가민가..?!" 확실하게 대답을 못하겠다. 나의 상식부족에 실망하며, 라틴아메리카의 대한 공부의 필요성을 느꼈다. 교수님께서 추천해주신 '라틴아메리카를 찾아서'란 책을 들었다. 이 책은 전반적인 라틴아메리카에 대해 소개된 책이며, 라틴아메리카에 대해 왕초보인 나에게는 입문서 같은 아주 유익한 책이였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라틴 아메리카라는 말을 들었을 때,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무엇일까..? 아마 대부분이 그들의 화려하고 정열적인 문화를 꼽을 것이다. 단편적인 눈으로 보았을 때는 그저 멋스럽고 화려한 문화라고 넘기기 마련이지만, 그런 문화가 이루어지기까지의 역사와 과정을 안다면 좀 더 남미를 다양한 시각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책을 읽고 난 후, 화려하고 열정적인 라틴아메리카 문화 속에 식민지 지배하에서 차별과 핍박을 받으며, 그들이 소중하게 지켜온 전통과 문화마저 억압당했다는 것이 우리나라의 일제시대와 비슷하다고 느껴졌다. 그러나, 그 불운했던 역사를 뒤로하고, 카니발, 탱고, 살사와 같은 화려함으로 문화를 다시 꽃피우게 하는 그들의 열정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다. 역시 "정열의 나라 - 라틴아메리카"라고 생각했다.라틴 아메리카에 대해 알기 원한다면 그들의 역사와 문명에서부터 시작해야한다.마야, 잉카, 아즈텍 등 찬란한 문명을 자랑하는 이 지역은 세계의 미스테리로 남을 만큼 신비롭고 거대한 문화적 내용을 담고 있다. 한 가지 재미있는 내용은 이집트 문명 이주 설이나 외계인 문명 건설 설 등을 제치고 감자와 옥수수가 이 곳의 유적지 건설에 큰 역할을 했다는 주장이다. 잉여 생산물 없이는 대규모 노동력을 동원 못한다는 사실에 기인한 것인데, 마야신의 창조 신화 중 옥수수로 인간을 만들어 냈다는 부분에서는 더욱 흥미를 느끼게 되었다. 또한, 스페인이 아즈텍 문명을 침략하는 과정이 눈길을 끌었다. 스페인 군사를 께쌀꼬아뜰의 부대로 착각해, 스페인에게 두려움과 경계심을 느낀 아즈텍인들의 태도는 스페인의 아즈텍 침략을 손쉽게 도와주는 계기를 마련해주었다. 스페인 장군 코르테스는 이러한 아즈텍의 약점을 적절히 이용하여 자신이 신인 양 행동하고 효과적인 심리전을 준비하였는데, 책에서는 이를 커뮤니케이션의 시도라고 설명을 하고 있다. 상대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여 적의 허점과 의도를 읽어낸다는 커뮤니케이션의 결과 20만 명의 인구를 갖은 대제국 아즈텍은 불과 5백 명의 군사로 이루어진 스페인 군에게 멸망을 당한다. 아즈텍 인들의 커뮤니케이션은 자신들 전통과의 대화에만 열중하고, 상대방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소홀하는데 큰 문제점이 있었다. 이러한 아즈텍 정복사에서 얻어야할 교훈이 있다면 어떤 종류의 것이든 지나치게 경직된 이데올로기가 지배하는 사회는 필연적으로 멸망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이다. 이 말은 참으로 오래 동안 머릿속에 맴돌았다.스페인 지배시기에 많은 학자들은 신대륙과 비교해 구대륙의 우월함을 증명하려고 연구하였다. 한 가지 예로 신대륙의 소고기 맛이 구대륙의 소고기 맛보다 못하다고 말하면서 구대륙의 우위를 내세웠다. 이들 학자가 내놓은 연구가 시사하는 바는 구대륙이 신대륙에 대한 우월성을 나름대로 체계적인 방법을 통해서 입증하고자 함이였다. 그러나, 이러한 논의 자체가 서구 유럽인들의 오만한 면모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이다. 무조건 적인 복종을 강요하고 원주민에 대한 강탈을 일삼은 침략자의 흔적은 아직까지도 라틴아메리카에 배어있다.스페인군의 침략은 남미의 정치뿐만 아니라 경제나 사회면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소수 기득권 층에 집중된 대농장은 빈부의 격차를 더욱 크게 만들었으며, 스페인의 대농장과 노예제가 결합된 엔꼬미엔다는 남미의 자급자족 경제를 파괴하고 시간이 흐를수록 상하 불균형 관계의 골을 깊게 하였다.아르헨티나의 탱고, 브라질의 축구와 삼바 등 남미를 대표하는 문화는 다양하고 굉장히 매력있다. 탱고 같은 경우를 살펴보면 그 화려한 동작과 리듬으로 보여지는 겉모습과는 달리 이민자들의 슬픈 삶과 관련이 있다. 당시 이민자들이 넘쳐나던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탄생한 탱고는 결투에서 시작된 춤이다. 부녀자와 어린아이들은 건달들의 싸움때문에 공포와 두려움에 떨면서 살아야 했다. 탱고는 부에노스아이레스의 건달들이 거리에서 남성다움을 과시하고 상대방의 기를 죽이기 위해 만든 칼부림의 몸짓에서 출발했다. 정열적이면서 숙연하고 비장한 탱고는 가난과 불안한 사회가 만들어낸 결과물이였던 것이다. 화려하고 아름답게만 보였던 탱고가 불운한 역사 속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니 마음 한 켠에 허전함을 느꼈다.
    독후감/창작| 2010.05.04| 2페이지| 1,000원| 조회(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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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속 커뮤니케이션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1] 선정이유"천하장사 마돈나" 영화의 주인공인 류덕환(오동구 역)은 여자가 되고 싶은 아주 평범한 소년(?)이다. 이 영화에서 류덕환은 알콜중독자인 아버지와의 커뮤니케이션 갈등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주목해야 할 장면은 아버지가 류덕환이 집에서 화장하는 모습을 발견하는 장면인데, 아버지는 그 모습을 예써 외면하려 한다. 류덕환이 아버지를 찾아가 자신의 성정체성에 대해 말하려고 하지만, 아버지는 아들의 얼굴을 치며, "쓰레기같은 xx"라고 욕한다.이 장면 외에도, 영화 전체에서는 류덕환과 아버지와의 커뮤니케이션의 부재, 갈등을 보여주고 있다. 나는 이 영화에서 류덕환과 아버지와의 커뮤니케이션의 갈등 외에도, 류덕환과 엄마, 류덕환과 동생 등의 커뮤니케이션 문제를 설명하려고 한다.[2] 캐릭터 분석* 류덕환(오동구 역) : 겉보기엔 살집 좋은 '남자'고교생이지만, 속은 여리고 착한, 마돈나를우상으로 여기는 '여자'이다. 자신의 성정체성에 대해서 확신하고있으며, 여자가 되기를 원한다. 그러나, 그 사실을 창피해 하지 않는것이 이 캐릭터의 매력이다.* 김윤석(아버지 역) : 전직복서, 복서경기 도중 부상으로 인해 복싱을 그만둔다.알콜중독자로써, 자신의 화려했던 과거에 대해서만 생각하고,현재에 대해서는 인정하지 않는다. 아내와 자식들에게 무관심하고,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부정적인 캐릭터로 묘사되고 있다.* 이상아(엄마 역) : 남편의 폭력으로 인해 집을 나간다. 지난 과거를 동경하며 사는인물이다. 혼자서만 집을 나온 것에 대해.. 동구에게 늘 미안한 마음을갖고 있으며, 동구를 가장 잘 이해하는 인물이다.* 김원식(오동철 역) : 동구의 동생, 집에 불만이 많으며, 가족 그 누구와도 대화를 많이하지 않는다. 그저 참기만 하는 형을 답답하게 생각한다.[3] 간단한 줄거리척 보기엔 뚱보 소년, 마음만은 마돈나. 우리의 오.동.구. 고등학교 1학년인 뚱보 소년 오동구는 육중한 몸매와 달리 자신이 여자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그의 장래희망은 ‘진짜’ 여자가 되는 것이다. 그것도 마돈나처럼 완벽한 여자가 되어 짝사랑하는 일어 선생님 앞에 당당히 서는 것! 뒤집기 한 판이면, 여자가 될 수 있다?! 여자가 되려면 수술비가 필요하고, 가진 거라곤 엄청나게 센 힘 하나뿐인 동구에겐 딱 500만원이 부족하다. 그런 어느 날 날아든 낭보! ‘인천시 배 고등부 씨름대회’ 우승자 장학금이 500만원. 뒤집기 한판이면 마침내 여자가 될 수 있다! 하지만 동구는 죽을 맛이다. 하필, 남학생들과 웃통 벗고 맨 살 부대껴야 하는 씨름이라니! 마돈나가 되기 위해, 천하장사부터 되어야 하는 뚱보 소년 오동구의 ‘여자가 되는 길’은 험하고 아찔하기만 한데...어렸을 때부터 마돈나 음악을 듣고 마돈나를 동경해오던 고1의 오동구는 남자이지만여자가 되고 싶어 한다. 술주정뱅이 아버지와 남동생과 함께 어렵게 사는 동구이지만,수술을 하기위해 막노동을 하여 열심히 돈을 모은다. 그러나, 아버지가 노가다일을 하다가 사장에게 이유없이 짤려 사장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사고가 생기고 만다. 아버지가 감옥에 가느냐 마느냐 하는 가운데 동구는 자신의 통장을 털어 아버지 합의금을 내준다.그리고 절망적이던 순간 동구의 절친한 친구에게서 씨름부에 가입을 했다는 말을 듣게 되고씨름장을 찾아가던 날 씨름부감독이 동구의 몸을 만져보더니 소질있다면서 씨름부 가입을 권유한다. 하지만, 동구는 씨름에 관심이 없다. 그러고 며칠 후 친구로부터 씨름대회에서 우승을 하면 상금이 500만원 이라는 말을 듣고는 씨름부로 달려가 씨름을 하겠다고 감독에게 부탁한다. 그리고 씨름부 선배들과 체력훈련을 함께하고 모래판에서 선배와 겨루던 중동구가 보통의 실력이 아님을 알고 감독은 더욱 동구에게 기대를 하게 된다. 그리고 동구에게는 짝사랑하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은 바로 일어선생님!! 동구는 일어선생님에게 당당하게 설 수 있을때까지 기다려달라는 말을 남기고 씨름대회를 나간다. 그러나 씨름 첫 대회에 출전한 동구는 패하게 되고, 또 짝사랑하던 선생님마저 장가를 간다는 청첩장을 보게 된다. 엄청난 충격에 빠진 동구는 씨름을 하지 않겠다고 마음을 먹는다. 그리고 선생님을 만나자신의 속마음을 털어 논 동구는 선생님에게 오히려 크게 혼이 나고 만다.동구가 씨름부실에서 정리하고 나오던 중 제일 말수도 적고 차갑게 굴던 선배와 마주친다.그 선배는 그만두겠다는 동구를 붙잡고 때리면서 씨름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해준다. 그리고 동구는 그 선배와 고된 훈련을 하게 되고 마침내 큰 씨름대회에 출전을 하게 한다. 한편 씨름협회에서 동구앞으로 날라온 편지 한 통에 술주정뱅이 아버지는 크게 분노하고 동구가 집에 오자마자 욕을 하고 때린다. 동구아버지는 권투선수였는데 부상을 입은후로 실의에 빠져 술주정뱅이가 되었다. 어머니는 그런 아버지를 못 이겨 집을 나가고 만다.출전 당일 동구는 치마를 입고 화장을 한 채로 아버지를 찾아가, 자기의 성정체성에 대해 고백하지만, 아버지는 동구를 때리기만 한다. 씨름대회가 진행되고 있는 경기장에서는 동구가 오지 않자 초조해 하고 동구는 만신창이가 된 얼굴로 멍하니 길거리에 앉아있다가 마돈나의 환상을 보게 된다. 그리고 마돈나를 쫒아 해메던 중 정신을 차리고 친구의 도움을 받아 오토바이를 타고 급하게 경기장으로 향한다. 때맞춰 도착한 동구는 연승을 하게 되고 결승을 앞두고 휴식 중에 경기장을 찾아온 아버지를 만난다. 그리고 아버지는 동구를 응원해준다. 결승에서는 그 차갑던 선배와 붙게 되고 결국은 동구가 선배를 역전승으로 이기게 된다. 동구는 천하장사가 된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은, 동구가 여장을 하고 멋지게 무대 위에서 노래를 하면서 끝이 난다.[4] 작품 속에서의 관계 분석1> 오동구 - 아버지동구는 아버지를 무서워하면서도, 다른 가족들과는 다르게 아버지를 무시하지 않는다. 아버지로써 인정을 해주고 있다. 아버지는 동구와 동생을 돌보지 않고, 항상 성에 차지 않는다는 태도로 동구를 무시하며, 폭력을 행사한다.2> 오동구 - 엄마동구와 엄마는 말도 잘 통하고, 서로를 잘 이해해준다. 동구는 아버지의 폭력에 집을 나 간 어머니를 원망하지 않는다. 엄마는 동구와 동생에게 끝까지 책임을 다하지 못한 것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으며, 어머니로써의 마음도 있지만, 연약함도 함께 지니고 있어 이를 아들인 동구는 잘 받아주고 이해해주는 친구와 같은 관계이다.3> 오동구 - 오동철(동생)동생에 대한 연민의 정이 있고, 항상 동생을 챙기려 하지만, 동생은 이에 별 반응이 없 다. 동철은 항상 아버지에게 당하는 형을 답답하게 생각하며, 방항심이 매우 큰 인물로 아버지를 미워하고, 형에게는 표현하지 않으나, 형에 대한 연민의 마음이 갖고 있다.4> 아버지 - 엄마동구아버지의 폭력을 참다못한 엄마는 집을 나갔고, 아버지도 이에 대해 붙잡는 행동이없었던 것으로 본다. 하지만, 자식들이 아버지 몰래 엄마를 만나는 것으로 보아, 동구의엄마는 아직도 아버지에 대한 두려움이 남아 있음을 알 수 있다.5> 아버지 - 오동철(동생)아버지와 동철은 서로 부자관계이지만, 아버지의 폭력으로 인해 동철은 아버지를 두려워하면서도, 증오하고, 관심을 두려하지 않는다. 아버지 역시 자식들에게 무관심하고, 반항하는 동철에게 화를 자주 낸다. 이 둘 관계에서는 깊은 커뮤니케이션의 갈등을 보여준다.[5] 영화 속 문제 상황영화 속에서 동구와 아버지의 커뮤니케이션의 갈등이 가장 큰 문제로 떠오른다.
    인문/어학| 2010.05.04| 5페이지| 1,000원| 조회(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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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icko 식코 영화 감상문
    영화 첫 장면이다. 한 남자가 바늘에 실을 꿰고 있다. 그리고는, 그는 무릎의 난 상처를 직접 꾀매고 있었다. 상처가 벌어져 피가 흐르는 것을 보면서 자신의 무릎을 직!접! 꾀매고 있었다. 이 사람은 의사인가..? 정신이상자인가..? 일반적인 상식을 가진 나로서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는 자신의 상처를 치료하면서 여유롭게 인터뷰도 하고 있었다. 조금 얼떨떨한 기분이 들었다. 장면이 바뀌면서 다른 사람이 나왔다. 애덤이라는 사람의 인터뷰를 보여줬다. 그는 잘려나간 그의 가운데 손가락 봉합하는데는 6만 달러, 네 번째 손가락 봉합하는데는1만 2천 달러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는 오직 네 번째 손가락을 선택했다. 이것은 ‘SICKO’ 나오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엄청난 치료비 때문에 수술을 받지 못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SICKO’ 에서는 민간의료보험으로 가입을 해도 해택을 원활하게 받을 수 없는 미국의 의료보험의 실태를 보여주면서 미국의 민영화된 의료체제의 폐해를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다.돈이 없어 자신의 상처를 스스로 꿰매는 장면에서 시작하여 수술비용을 갚지 못해 파산한부부, 보험사의 수술승인거부로 사망한 남편, 일을 해야 약값이 무료여서 늙어서도 일을 하는 노인 등 'SICKO’에서 보여주는 장면들은 미국의 의료정책이 굉장히 잘못된 것이며, 반드시 폐지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게 만든다. 미국에서는 파산한 사람들의 50%가 비싼 의료비 때문이라고 한다. 사고가 한번만 일어나도 보험제도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은 엄청난 의료비를 혼자 지불해야하기 때문이다. 이는 미국의 의료보험제도가 사회보험제도가 아닌 민간의료보험제도로 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미국은 다른 나라에 비해 의료비가 훨씬 비싸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으며, 현재의 의료보험사에서 다른 의료보험사로 옮길 때 많은 치료비가 필요한 병에 걸린다면 새로운 의료보험회사로부터 보험가입을 거절당할 수도 있는 것을 보여준다. 이 것이 미국식 의료보험제도의 특징이다. 영화에서는 캐나다와 프랑스, 영국 등의 국가의 의료제도와 미국의 의료제도를 비교하여 보여주고 있다. 이들 국가는 사회보험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국민들에게 질병의 관한 모든 비용을 지원해준다.(간단한 질병에서 암에 이르기까지 모든 치료비를 국가에서 지원). 그런데, 정말 놀라웠던 장면은 9/11테러에 자원봉사를 했던 봉사자들 이야기였다. 그들은 자신의 나라를 위해 구조활동에 참여했으며, 안타깝게 호흡기질환이라는 병을 얻었다. 하지만, 정부에서는 모르는척하며 그들에게 책임을 돌리고 있었다. 그러나, 쿠바 관타나모 수용소에 있는 테러범은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받고 있는 것이였다. 그것도 미국의 세금으로 말이다. 이해할 수 없는 일이였다. 정작 세금을 내고 구조활동에 참여한 국민영웅들은 내팽개치고, 테러범을 보호하고 있는 꼴이라니.. 가장 살기좋고, 아름다운 나라라고 생각했던 미국에게 한없이 실망감을 느꼈다. 쿠바에 도착해 미국에서 120달러에 판매되는 약을 고작 5~6센트에 사는 여성자원봉사자는 억울함에 눈물을 흘렸다.나도 이 장면에서 눈물이 핑 돌았다. 화가 나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국가에서 의료비를 100% 지원해주는 것은 아니지만, 일부라도 지원해주는 대한민국의 의료제도에 대한 고마움과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그렇다면, 미국은 왜 이런 의료체제를 유지하는 걸까?미국이 이러한 폐해에도 불구하고 민간 의료 보험 제도를 유지하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보험사의 로비, 즉 정치인들이 보험회사로부터 받는 상당한 액수의 후원금 때문이다. 현재도 많은 정치인들이 정치 기부금이라는 명목으로 보험사로부터 로비를 받고 있으며, 이는 보험사에게 유리한 정책의 책정이라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다시 말해 정치인들은 더 많은 후원금을 받기 위해서 보험사의 이익에 반대되는 일을 하지 않는 것이다. 이명박 정부가 추진하고자 하는 의료체제의 민영화 문제를 되짚어보면서 이 다큐멘터리는 마치 우리나라의 미래를 보여주는 것 같다. 정부가 의료보험 민영화를 추진하고자 하는 이유는 국민건강 보험의 재정상태 좋지 않기 때문이다. 이것은 우리만이 아니라 영국, 캐나다와 같이 의료제도를 맡고 있는 나라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갈수록 커지는 적자 때문에, 보험료를 인상하려니 국민들의 저항이 만만치 않고, 물가는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재정적자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 의료보험 민영화를 통해서 가능하다는 주장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국민건강보험은 국민이 소득에 따라 보험료를 내면서 전 국민이 의료혜택을 동일하게 받는 기본의료보험이다. 이것이 있기 때문에 경제적 형편에 따라 의료해택이 다르게 적용되는 일은 생기지 않는다. 하지만 현재 정부가 시행하려는 ‘건강보험 민영화`는 우리 모두의 건강을 통째로 보험업계와 의료카르텔에 넘기겠다는 것과 다름없는 것이다. 정부는 '건강보험 민영화'를 절대 추진하지 말아야하며, 국민들은 끝까지 반대하여야 한다. 또한, 정부는 국민들을 위해 국민건강보험의 보장영역을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하며, 국민 모두가 의료비 걱정없이
    독후감/창작| 2010.05.04| 3페이지| 1,000원| 조회(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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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맞는 직장인] 영상 감상문
    “매맞는 직장인”- 영상 감상 후 -“매맞는 직장인” 영상 감상 후 -어제 ‘현대사회와 화법’ 강의시간에 한편의 동영상을 감상하게 되었다. 교수님께서는[PD수첩]에 방영되었던 영상이라며, “매맞는 직장인”이라는 영상에 대해 간략하게설명해주셨다. 나는 제목에서 그저 직장생활을 하면서 직장상사에게 듣는 언어적폭력정도로 예상했다. 상대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거나 모멸감을 주는 심한 언어적폭력도 물론 나쁘지만, 어느정도의 직장상사에게 듣는 언어적 폭력은 내가힘든 직장생활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강해지고, 발전해 갈 수 있는 조언이 될 수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직장에서 뿐만 아니라, 파트타임 아르바이트에서도 언어적폭력이 발생하고 있다. 예전에 내가 피자체인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을 때,담당 매니져로 부터 언어적 폭력을 경험한 적이 있다. 이것은 내가 일에 대해 실수를했기 때문이였다. 언어적 폭력으로 기분이 나쁘기는 했지만, 그 뒤로 실수를 줄이고,일을 잘 했기 때문에 더 이상의 언어적 폭력은 없었다. 이처럼 어느정도는 나를발전시킬 수 있는 조언이 되어주었다. 그렇다고 해서 언어적 폭력을 찬성하는 것은 아니다.너무 심하지 않는 선에서의 언어적 폭력은 상대방에게 도움을 줄 수도 있다는게 나의생각이다. 그러나, 나는 동영상에 도입장면을 보면서 경악을 금치못했다. 나의 예상을완전히 빗나가는 장면이였다. 영상을 보면서 느낀 감정은 분노와 노여움이였다.그러면서 한편으로 떠오르는 생각이...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지식인들(흔히, 대학교육과정을 받은 사람들)이 어떻게.. 이렇게 상식에서 벗어나는일을 할 수 있지? ” 라는 의문이였다. 이러한 의문을 가진채 영상을 계속 보았다.영상을 중반정도까지 보고 난 뒤 이러한 사건이 일어나게 된 전 과정에 대해 알 수 있었다.이유는 중소기업의 부사장과 직원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기때문이였다. 영상에서 직접적으로 나오지는 않았지만, 녹취된 테잎을 들어보면, 그동안직원은 부사장이 싫어할만한 언행을 직장내에서 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즉, 직장안에서의 룰을 어긴 것이다. 직원의 잘못에 대해 부사장은 미리 충고 할 수도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고 직원을 방치해두었다. 그래서 직원은 자신의 잘못을 몰라똑같은 일을 반복 했 던 것이다. 영상안에서 직원은 성실하고 일 잘하는 사원으로 나온다. 그래서 미국출장도 가게되었다. 그러나, 과도한 업무로 인해 불만이 생긴 직원은 미국출장중에 사퇴의 의사를 메일로 밝혔다. 이 얼마나 무책임한 행동인가... 회사에서는 막대한비용을 들어 미국으로 출장을 보낸 것인데 업무일지도 재대로 작성하지 않고사퇴하겠다니.. 부사장이 직원에게 나쁜 감정이 생긴 것은 100% 공감이 되었다.내가 생각해도 직원에 행동은 괘씸했다. 그래서, 직원에 대해 나쁜 감정이 쌓인 부사장은 직원에게 폭력을 행사 했던 것이였다. 직원의 무책임한 행동으로 부사장이 화가 난 것에대해서는 이해가 갔지만, 과연 문제해결방법이 폭력밖에 없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영상안에서의 폭행장면을 보는 내내 나는 ‘분노’라는 감정에 휩싸였었다. 분명, 직장내에서 직원의 언행은 잘못이지만, 잘못을 저질렸다고 해서 부사장이 직원에게 폭력을 행사하는것은 합리화되지 않는다.영상을 보면서 나는 직원이 불쌍했다. 그는 모든 것을 잃었다.누군가 그의 잘못된 언행을 지적해줬더라면, 이러한 불미스러운 사건을 막을 수있었을텐데.. 그에게 애처로움과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그날 밤, 잠들기 전에 영상을 본 후에 나의 감상과 생각을 정리해보았다. 누워서 생각을정리하는 중에 느낀 감정은 분노와 노여움이였지만, 금세 바뀐 나의 감정은 서글픔이였다. 직장 안에서의 상사와 후배간에 상하관계(계급)는 뚜렷하다. 이것은 집단생활에서의 질서를 잡아주고. 빠른 업무수행에 도움이 된다. 계급을 나누어 놓은 것은 상사는 후배를 잘이끌어주고, 후배는 상사를 잘 따라서 회사발전에 도움이 되기 위함이라고 생각한다.
    독후감/창작| 2010.05.04| 4페이지| 1,000원| 조회(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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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기천의 백두산 감상문
    ** 조 기 천 [시인] 1913.11.6 함북 회령 ~ 1951.7.31 평양1913년 함북 회령 출생. 우수리스크 출생이란 설도 있다.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어렸을 때, 고향을 떠나 시베리아로 이주하였다. 그는 국비생으로 소련에서 사범전문학교를 거쳐 옴스크의 고리키사범대학 러시아문학과를 졸업하였다. 1937년부터 시작된 스탈린의 소수민족 이주정책에 따라 조선인이 극동지역에서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될 때, 카자흐로 이주하였다. 1941년 독·소전쟁 때 소련군에 징집되어 모스크바·하바로프스크로 이동하였는데,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자 대위로 한국 관련 문서를 번역하다가 소련군과 함께 귀국하였다. 1948년 북한정권이 수립되자 평양에 남아 조선작가동맹부위원장을 맡았다. 1951년 3월 북조선문학예술총동맹 부위원장을 지냈다. 6·25전쟁이 중에는 종군작가로 낙동강까지 내려왔었고, 1951년 평양에서 미군 비행기의 폭격을 맞아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기천의 작품1946년 서정시「두만강」을 발표해 북한 문단에 등단하였으며, 이후 「을밀대에서 부른 노래」·「땅의 노래」등의 서정시를 발표했다. 특히, 1947년 장편서사시「백두산」을 발표하였고, 이 작품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혁명 사상을 표현한 기념비적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6. 25때 종군하여「조선은 싸운다」,「불타는 거리에서」등을 발표했다.그가 발표한 시집과 작품들을 보면 김일성이 주도한 보천보전투를 다룬「백두산」(노동신문사, 1948), 조·소친선사상을 테마로 한 서정서사시「우리의 길」(국립출판사, 1949), 남한 민중들의 영웅적 투쟁을 그렸다는 연시 「항쟁의 려수」(문화전선사, 1950), 2개년 인민경제계획을 초과 달성하는 흥남 공장 노동자들의 투쟁을 취급한 장편 서사시「생의 노래」(1950), 단시집「조선은 싸운다」(문화전선사, 1951) 등이 있다. 이 중에서도 「백두산」은 서사시의 모범으로 조기천 사후에도 여러 잡지에 연재된 바 있으며, 긴 분량인데도 암송할 정도로 널리 애송되는 시라고 한다.그 밖에 작품으로서는 서정시 「보뚝에서」(1947), 「그네」(1947), 「흰바위에 앉아서」(1947), 「불타는 거리에서」(1950), 「죽음을 원쑤에게」(1950), 「조선의 어머니」(1951), 「나의 고지」(1951), 미완성 유고로서 서사시 「비행기사냥군조」 등이 있다.** 조기천이 활동했던"1945~1960년대 북한 문학"북한문학은 초창기에는 다른 사회주의 국가와의 교류를 통한 사회주의문학이 성립되었다가, 1967년 이후 유일사상체계가 자리 잡으면서 종래와는 질을 달리하는 `주체문학`이 주류를 이루었다고 할 수 있다. 1950∼60년대 체계화된 마르크스 레닌주의 문학론이 1970년대의 과도기를 거쳐 1980년대 이래 지금까지 주체문예론으로 정착된 것이다.1945∼1960년대는 당 문예정책의 전개와 관련하여 다음의 세 시기로 나눌 수 있다. 해방 직후 `평화적 민주건설시기`(1945∼50) 에는 일제시대의 낡은 봉건 잔재를 극복하고 `민주건설`의 주요과제인 토지개혁에 적극 나서는 농민이 주인공이었다. `6.25전쟁 시기`(1950∼53)에는 전쟁 승리를 위한 대중적 영웅을 그렸고, 전쟁 후의 `전후 복구 건설 시기`(1953∼60)에는 건설에 앞장서는 노동영웅을 그리되, 단순히 일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 공산주의적 인격도 양성할 것을 강조했다.이 시기 시인들은
    독후감/창작| 2010.05.04| 4페이지| 1,000원| 조회(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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