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Bronze개인
팔로워0 팔로우
소개
등록된 소개글이 없습니다.
전문분야 등록된 전문분야가 없습니다.
판매자 정보
학교정보
입력된 정보가 없습니다.
직장정보
입력된 정보가 없습니다.
자격증
  • 입력된 정보가 없습니다.
판매지수
전체자료 2
검색어 입력폼
  • 조직수명주기로 본 현대그룹 평가C아쉬워요
    조직구조론 레포트조직 수명주기로 본 현대 그룹과목 : 조직구조론목 차서론..........3본론..........31. 현대그룹의 성장..32. 현대그룹의 쇠퇴원인 분석..5결론..........9서 론전 인류역사를 통하여 인간의 생활양상에 가장 큰 변혁을 초래한 세 가지 사건 중 하나로, Alvin Toffler는 산업혁명의 결과인 조직사회를 들고 있다. 산업사회를 상징하는 광공업이나 이를 뒷받침하는 서비스산업의 활동 대부분의 경우가 조직이라는 사회집단에서 이루어고 있고, 심지어 선진국에서는 농업까지도 기업화되어 가고 있다. 정부의 행정도 조직을 통하여 이루어지고 있고 정치도 정당이라는 사회조직을 통하여 수행되고 있으며, 기타 많은 사회활동도 사회단체라는 조직을 통하여 전개되고 있는 등 사회 전체가 조직화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같은 조직은 현대사회 전반에 고루 퍼져 있는 현상으로 개개인과 인간사회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이런 조직의 중요성을 통해 기업의 흥망에 어떤 요소들이 작용하는지 조사 할 것이다.본 레포트는 교과서 제 9장 ‘한 기업의 수명주기를 알아보고 조직쇠퇴 및 앞으로의 기업들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조사해 보려한다. 조사의 대상으로 현대 그룹을 선택하게 되었다. 그 이유는 1970~1990년대를 풍미하며 대한민국 경제 점유율 1위를 달리던 현대그룹의 성장기 및 쇠퇴 원인과 현대그룹을 무너뜨린 환경의 변화는 무엇인지 연구하는 것이 기업조직의 생존요소의 중요성을 잘 보여주기 때문이다. 현대그룹의 사례로 조직수명주기와 조직쇠퇴에 대하여 알아본다.본 론Ⅰ.현대그룹의 성장창 업 단 계1을 걸었다. 자동차사업은 해방 후 자동차수가 급격히 증가하는 상황을 배경으로 날로 번창 하였다.집단공동체 단계정주영 사장은 언제까지나 자동차 수리에 만족할 수 없었다. 그래서 자동차사업을 통해 축적된 자본을 기반으로 47년 5월 현대자동차 가건물(假建物)에 오늘의 현대그룹의 모체인 현대토건사(現代土建社)를 직원 10여명으로 설립하여 건설업에 착수하였다. 현대그룹의 창립원년도를 현대토건사 설립년도 부터 기산하게 된 것도 여기에서 연유된다. 정주영 사장으로서는 토건업이 생소한 분야가 아니었다. 막노동시절에 건설장에서 일한 경험도 있고 당시 건설이라는 것이 대부분 수리, 영선에 지나지 않았으므로 자동차 수리업과 상통하는 점도 많았다.현대토건사(現代土建社)는 일류업자들에 의해 점령되고 있던 건설시장의 틈바구니에 끼어 정주영 사장이 직접 정부 인사들과 교섭하여 공사를 따내는 등 활발한 경제활동을 수행하였으며 그 결과 현대토건사(現代土建社)도 규모를 확대하고 체제를 정비하여야 할 필요성에 직면하게 되어 1950년 1월 현대토건사(現代土建社)와 현대자동차공업사(現代自動車工業社)를 합병하여 현대건설주식회사(現代建設株式會社)를 설립하였다.) 이처럼 현대그룹은 자동차사업으로 시작하여 건설업으로 이행하는 과정을 밟으며 태동하게 되었다고 할 수 있다.공식화 단계1987년 현대그룹은 조직개편을 단행 제2대 정세영 그룹회장의 새로운 경영체제를 이끌었으며 88년 정주영 명예회장은 올림픽 유치위원장으로 열심히 활동 성공적으로 서울올림픽 개최하고 국내 기업인 최초로 북한과 구소련을 방문하여 남북경협 및 북방경제 교류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한편, 성장과정에서 치밀한 조직관리 보다는 엄격한 권위주의적 통제체제로 근로조직을 관리해 온 현대그룹은 87년 노동자 대투쟁을 겪으면서 노조에 대한 인식전환과 인격적 통제로 새로운 노동력 관리전략을 수립하여 90년대 이후 안정적 노사관계를 이룩하는 토대를 이룩했다.) 1996년 제3대 신임 정몽구 그룹회장 취임과 더불어 현대는 21세기 더욱 풍요로운 삶을 원으로 153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던 군소업체에서 출발한 '현대'는 현재 여신관리대상 기준으로 47개의 계열사 및 20만명의 종업원을 고용, '96년 매출실적 70조원을 기록한 한국공업사의 산 역사라 할 수 있다.)국내에서 가장 많은 1만 6천여개의 협력업체를 보유 굴지의 대기업으로 성장한 현대그룹은 크게 자동차그룹, 조선. 플랜트그룹, 건설. 엔지니어링그룹, 전자. 전기그룹, 화학. 에너지그룹, 기계. 금속. 기타제조그룹, 금융. 무역. 해운. 서비스 그룹 등의 7개 소그룹형태의 사업구조를 이루었다. 현대그룹의 성장사창업과 성장(1947 - 1964) → 해외진출과 기계공업에의 도전(1965 - 1974) → 중동신화 창출과 국내 최초의 고유모델 자동차개발(1975 - 1982) → 기업의 이윤을 사회로, 아산재단설립(1977) → 세계적 기업으로 부상과 첨단산업 진출(1982 - 1988) →북방 경제협력시대의 개막과 세계 일등 기업발판 마련(1989-1995) → 97년 당시 자산규모53억6000억으로 국내기업 1위 달성(1997)→2007현재 계열분리Ⅱ.현대그룹의 쇠퇴원인 분석1. 원인분석과다한 은행차입과 방만한 사업 확장, 오너 한사람의 독단적 의사결정방식 등은 오래 전부터 우리 재벌들의 체질화된 경영관행 이었다. 이것만으로 재벌체제의 붕괴를 설명하기 어렵다. 과거 담합체제 속에서는 은행차입과 문어발식 사업 확장, 정부 및 관련기관에 대한 로비력이 기업의 경영능력을 가늠하는 척도였다. 그러나 급변하는 외부환경에서 기존의 재벌체제로는 경쟁력을 상실해 살아남을 수 없음은 자명한 일일 것이다. 그 내용을 보면 디지털 경제의 도래로 인한 e-비즈니스의 확대, 구매 공급처의 네트워크화는 기업의 주변 환경이 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며, 이로 인해 기존 재벌의 수직적 계열화나 규모가 종전에 갖고 있던 인센티브가 크게 줄어들게 된다는 것이다. 더욱이 시장 형 금융제도의 정착으로 외형위주의 과다한 차입경영이 견제를 받게 되면 재벌은 살아남기 위해 변화를 택할 실상의 부실채권이며 엄격한 회계기준을 적용할 경우 엄청난 규모의 대손충당금을 적립, 비용 처리할 수밖에 없는 항목이다. 게다가 현대건설은 미분양 아파트와 영업용 토지 등 재고자산도 무려 9,369억원이나 보유하고 있었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현대건설은 현대그룹의 지주회사의 하나이기 때문에 계열사 주식 등을 대규모로 보유하고 있는데 이 같은 자산의 투자수익성이 자본비용을 커버하기에는 너무나 형편없이 낮았다는 것이다.올 하반기 현대건설의 차입금 규모는 현대건설이 작성한 재무현황 및 경영개선 계획 보고서에 따르면 6월말 현재 현대건설의 차입금 규모는 5조4천7백63억원이고, 올해 7월 이후 하반기 만기도래 차입금은 2조2천5백95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이 가운데 국내 차입금은 은행 차입금 2천7백60억원과 기업어음(CP)5천2백80억원, 회사채 5천2백80억원, 기타 3천8백74억원 등 총 1조7천1백94억원이다. 해외차입금은 은행차입금 1백84만달러, FRN(변동금리부채권), BW(신주인수권부채권) 83만달러, 무역금융 2백24만달러 등 총 4백91만 달러다.하반기 만기 도래하는 차입금 총 2조2천5백95억원 가운데 연장 또는 신규 차입금으로 9천8백72억원을 제외하고 나면 모두 1조2천7백23억원의 자금이 부족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부족한 자금에 따른 유동성 확보 대책 마련에 고심한 것으로 밝혀졌다주간 내일신문 344호(2000/8/9)2) 정경유착외환위기 이후 재벌의 방만한 경영에 대한 비판과 구조조정의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현대는 오히려 국민의 정부 아래서 확장경영을 추진해왔다. 현대가 인수한 기업은 한남투신, LG반도체, 기아자동차, 한국생명, 한화에너지, 인천정유, 강원산업, 아시아자동차 등 모두 8개로 이들 피인수 기업의 장부상 부채 총액은 23조7천억원에 이른다. 대우에 이어 “정부 정책을 충실히 따른 기업은 다 망한다.” 는 재계의 격언도 사실상 이 같은 부실의 인수에 따른 것이다. 특히 부실화된 광주?전남지역 한남투신의 인수는 ‘ LG반도체, 기아차, 국민투신, 한남투신 인수 등에 대해 정부가 묵인했다는 것. 이상득 위원장은 다른 기업은 다 줄이라고 한 마당에 정부 묵인 없이 계열사를 늘일 기업은 없다 고 잘라 말했다. 아직 커넥션 의혹 있다 한나라당은 아직도 정부와 현대 사이에 모종의 커넥션이 있다는 의심을 풀지 않고 있다. 현대 사태가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는데도 자동차 계열 분리 등 경영권 다툼을 방관만 하고 있다는 것. 현대전자에 대한 현대중공업의 불법 지급보증을 묵인하고, 현대건설이 발행한 회사채와 CP, 차입금 전액을 만기연장해 준 것이 그 실증적 증거라는 지적이다.특히 정주영 3부자 퇴진 문제와 관련, 정부가 개별기업의 인사에는 개입하지 않는다며 뒷짐 지고 있지만 대한항공에는 직접 개입하지 않았느냐고 덧붙였다.주간 내일신문 334호(2000/8/9)3) 족벌구조와 `다각화 경영`(문어발 경영)폐쇄적인 가족경영과 아울러 재벌 총수의 `소유 지배구조`를 고착화하는 핵심수단으로서의 `상호출자`와 보다 용이한 차입수단으로서의 `상호지급보증`, 그리고 이의 핵심적 조건으로서의 방만한 `다각화`(문어발 경영)는 그 자체로서 전체 국가 기업환경의 건강성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한계기업의 재무구조 악화가 유기체처럼 얽힌 주력기업의 건전성은 물론 전체 그룹의 재무구조를 부실화하는 요인이었다.또한 창의적으로 신생 분야에 진출하거나 자체적 기술혁신을 동반한 설비확대를 추구하기보다는 이미 높은 수익률이 보장된 사업 분야에 너도나도 뛰어들어 전체적으로는 이른바 `과잉투자 상태`를 만들고, 차입금의 전체 규모는 물론이려니와 과당경쟁으로 말미암은 `수익률` 대비 `금융비용` 부담을 증가시키는 행태가 반복되었다.이러한 `방만한 차입경영`과 문어발 경영으로 이야기되는 `무분별한 다각화`, 그리고 `과잉중복투자`로 요약될 수 있는 한국재벌의 부실 경영의 배후에는 이를 구조적으로 뒷받침했던 `기업지배구조`가 존재하고 있다. 즉, 특정 대주주(재벌 총수) 및 그 친족의 소유 집중에 기초한 지배체제로서 개인의 다.
    경영/경제| 2007.12.09| 10페이지| 2,000원| 조회(496)
    미리보기
  • 황석영 바리데기 감상문
    바리데기를 읽고.. : 줄거리 및 바리데기의 의미 탐색베를린 장벽 붕괴와 동구권의 변화 이후 시작된 새로운 세계체제에 적응하지 못한 주변부 나라들은 국제적인 양극화 속에서 새로운 분쟁과 굶주림에 빠져들었고, 북한은 그들 중 하나이다. 동남아와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등지의 현실과 형편 들은 생생하게 알려져 있지만 북한은 그렇지 않다. 90년대 중반 ‘고난의 행군’ 시기를 정점으로 북한은 동구 붕괴 이후 십여년 이상의 오랜 기근 속에서, 유엔의 지적에 의하면 삼백여만명이 굶주림과 영양실조 후유증으로 죽어갔다. 우리들 풍요로운 대한민국 지척에서. 북한 난민을 세계화체제의 그늘로 보고 있으며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주변부는 비슷한 참상을 겪고 있다. 이에 작가는 누군가 세계를 향해서 발언을 해야 한다는 강한 충동을 느꼈다. 그에 따라 바리데기란 작품이 태어났으며 이 소설은 우리네 형식과 서사에 현재의 세계가 마주친 현실을 담아낸 작업이다. 바리데기는 오늘의 새로운 현상인 ‘이동’을 주제로 삼고 있으며, 작가는 이를 통해 다시 되풀이되는 전쟁과 갈등의 새 세기에 문화와 종교와 민족과 빈부 차이의 이데올로기를 넘어선 어떤 다원적 조화의 가능성을 살펴보려 한다.)주인공 ‘바리’는 청진시 무역직 간부의 일곱째(막내)딸로 출생한다. 바리는 태어날 때부터 기구한 운명이었다. 6공주 집안에서 또다시 출생한 일곱 번째 공주님 핏덩어리 바리, 바리가 태어났을 때 아들이려니 하고 기다렸다가 또 딸을 낳자 어머니는 낙심하여 의욕을 잃고, 낳은지 얼마 안 된 바리를 산속에 버리게 된다. 이때 그 집에서 키우던 강아지 흰둥이가 이를 물어다가 품게 되고 이를 발견한 할머니가 바리를 가까스로 구하게 된다. 부모가 이름도 지어주지 않아 할머니가 낳자마자 버려졌다 하여 '바리데기' 신화의 모티프로 그녀는 '바리'라는 이름을 얻게 된다. 이름 때문이었을까?무속의 '바리할미'의 신 내림 때문인지, 그런 힘을 가지고 있었던 할머니 덕분인지, 그녀는 사람의 과거를 읽어내고, 죽은 이들을 보고 대화를 하는 등 주술적인 힘을 가지고 있으며 전설의 바리데기공주처럼 그녀의 운명도 기구하다. 바리는 어렸을 때 가족들이 모두 함께 모여 살 때에는 여느 집안 부럽지 않은 평범한 나날을 보낸다. 하지만 점점 기근이 심해져가고 바리네 외삼촌이 중국과의 무역업을 하다 결손이 나자 남선 하게 되면서 집안의 기둥인 아버지가 연좌적인 책임을 물어 모진고초를 당하고 당에서 쫓겨난다. 그 후 부터 바리네 생계는 막연해 지고 가정이 파괴되기 시작한다. 어머니와 언니들도 다른 지역으로 강제 이주되고 식구들은 뿔뿔이 흩어지게 된다.이때 바리는 바로 위 언니인 현이 언니와 할머니, 아버지 그리고 자신의 생명의 은인인 흰둥이의 일곱 번 째 새끼인 칠성이와 함께 두만강을 건넌다.여기서 아버지는 북으로 가족을 찾겠다고 다시 돌아가 행방이 묘현 해 지고, 할머니와 현이 언니 그리고 가장 아끼던 칠성이 마저 죽게 된다. 하지만 바리는 어릴 적 아버지와 친분이 있던 배려심이 많은 미꾸리 아저씨를 만나 발마사지업소에 취직하여 마사지도 배우고 샹 언니를 만나 나름대로의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하지만 이도 잠시, 역시나 불행은 바리의 삶을 덮쳐온다.샹 언니 부부의 사채 빛을 피하기 위해(정확히는 샹 언니 남편 동업자의 사채 빛) 샹 언니와 함께 먼 이국땅으로 향하는 배에 몸을 옮기게 되고 그곳에서 인권말살의 잔혹함을 겪으며 간신히 살아서 영국에 도착한다.영국에 도착한 바리는 어린 나이여서 몸이 팔리지 않은 채 중국집에서 일하게 되고 마음씨 좋은 루 사장의 소개로 다시 발마사지업소에 취직하게 된다. 그곳에서 여태까지 경험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경험을 하게 된다. 바리는 같이 일하는 루나언니네 집에서 동거하게 되고 그곳에서 파키스탄인인 알리를 만나 결혼을 하게 된다. 결혼의 행복도 잠시, 9.11 테러 이후 미국과 아프가니스탄과의 전쟁이 터지면서 동생을 찾으러간 알리의 행방을 알 수 없게 되고 그 사이 알리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이는 샹 언니로 인해 비참한 죽음을 맞이한다.시간은 흘러 바리와 알리는 다시 해후하게 되고 알리와의 사이에서 두 번째 아이가 생긴다. 그 후 책은 겨우 평화를 얻은 바리가 출근길에 목도한 런던의 폭탄테러로 세상은 여전히 아니, 끊임없이 서로가 서로를 적대시하며 아무렇지도 않게 목숨을 빼앗는 끝없는 전쟁 속에 있음을 암시 하며 끝이 난다.바리데기는 죽은 이를 저승으로 천도한다는 내용의 굿이나 설화를 의미하는 말로서 '버린다'와 '소생', '생명'의 상반되는 뜻을 지닌 바리라는 말에 '부엌데기', '소박데기'처럼 부녀자를 낮추는 말인 데기가 합쳐져 만들어진 것이라고 한다.) 책은 바리의 환상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데 우리나라 설화인 바리데기 공주의 이야기가 바로 그 환상의 줄거리를 이루고 있다.책은 어려서 부터 신기를 가진 주인공 바리의 굴곡 많은 삶속에 생명수를 찾는 바리공주 이야기를 잘 버무려서 지루하지 않게 그 안에 담겨진 것들을 전달해 주고, 이 소설을 문학적으로 승화시킨다.설화 속의 바리공주)는 이렇다.오구대왕이 아내를 얻어 딸을 여섯 얻는다. 연이어 딸을 낳자 아들을 얻기 위해 공을 드린다. 오구대왕은 태몽에 보라매, 백매, 금거북이, 해와 달, 청룡·황룡을 보고 이번에는 세자대군을 얻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러나 딸을 낳았다. 화가 난 오구대왕은 일곱 번째 공주를 버리기로 작정 한다.버렸음에도 세상이 살리려 했고 숲 속 깊은 곳 꽁꽁 감춘 듯 살아야 했던 바리공주. 바리공주를 버린 슬픔이었을까. 왕이 몸져눕자 저승에 있는 생명수가 낫게 할 수 있다는 의원의 말에 왕비는 여섯 딸을 모두 부르지만 모두 가지 않는다. 바리공주의 부모는 바리공주를 찾아 그 딸에게 그 짐을 맡기기로 작심한다. 바리공주는 궁궐에 불려 와서 부모의 병을 위한 약수를 구해오겠다고 약속한다. 그 길 멀음이야 말해 무엇 하겠는가. 그 길 아픔이야 말해 무엇 하겠는가.책 속 바리는 북한에서 부유한 고위 관리 집 일곱째 딸로 태어나 버려지지만 역시 바리공주처럼 살아난다.영특함과 따뜻함을 가슴에 가진 아이, 바리. 가슴 속에 별을 품고 있는 아이가 있다면 그 아이가 바리가 아닐까?설화 속 바리에 고된 길을 걷게 하는 것은 아버지의 병이었으나 책 속에서는 북한의 극심한 식량난과 외삼촌으로 인한 집안의 몰락이다.그 몰락 속에서 걸어가야 하는 바리는 설화 속 바리공주처럼 불쌍하되 빛이 나고 안쓰럽지만 강인하다. 부드러운 강인함을 가진 채 바리는 성장한다.다시 설화 속 바리공주는 남장을 하고 약수를 구하러 길을 떠난다. 가는 도중에 길 안내를 받기 위해 몇 가지 과업을 수행한다. 한번은 검은 빨래를 하얗게 빨아주고, 다음에는 아흔아홉 칸의 다리를 놓아주었으며, 길 가 언덕에 높은 돌탑을 쌓아 주어 서역 가는 길을 알게 된다. 가는 도중에 바리공주는 석가여래를 만나 그에게서 낙화를 받는다.바리공주는 지옥에 도달하였으며 낙화를 흔들어 지옥의 두려움을 몰아내었다. 또한 지옥을 지나가다가 죄인들을 구제하기도 한다.소설의 주인공 바리도 이러한 고통을 겪게 된다. 주인공 바리의 고통사는 설화 속 바리공주의 과업수행과는 다른 현실과 환상, 이승과 저승도 모자라 전쟁과 테러, 국경과 이데올로기, 인종과 종교까지 넘나든다.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북한을 떠난 바리, 가족은 서로 뿔뿔이 흩어지게 되고 결국 할머니와 흰둥이의 죽음으로 바리는 혼자 남게 되었다. 굶주림에 시달리다 탈출하지만 인간만도 못한 삶을 살게 된 북한 동포들의 현실도 마주하게 되고 탈출 후 영국으로 밀항하는 배 위에서 당한 고통은 차마 눈뜨고 볼 수 없는 생지옥 그 자체였다. 발길질을 당하다가 컨테이너 박스 속에서 질식하여 죽은 사람들, 옷이 찢겨 실신을 할 때까지 강간을 당하고 창녀촌에 팔아 넘겨진 여자들. 온갖 고통을 다 견뎌낸 바리지만, 이곳에서는 자신의 넋과 몸도 갈갈이 찢겨 해체됨을 느낀다. 영국 도착 후 열심히 일한 바리는 순탄한 생활을 하게 되지만 또다시 남편과 딸을 잃는 고통을 겪는다.이렇듯 소설속의 바리 또한 모진 고통을 겪으며 생명수에 한걸음 다가간다.다시 설화속의 바리공주는 무장승과 결혼하여 16년간 봉양 한 뒤 무장승은 지금까지 밥하려고 길어온 물이 바로 약수라고 알려주며 그녀가 베던 나무가 살[육]과 뼈가 살아나게 하는 꽃나무이니까 가지고 가라고 말한다(사람 살리는 꽃을 이야기한다.). 결국 바리공주는 생명수를 얻어 죽은 오구대왕을 다시 살려내고 설화는 이렇게 끝을 맺는다.하지만 소설속의 바리는 ‘생명수’를 찾았는지는 이 책을 통해 알 길이 없다. 작가 또 한 이는 독자들께 던지는 질문이라 하고 있다.)그저 어렴풋한 짐작으로 각자 생각할 따름이다. 생명수에 다가간 바리는 고향산천의 샘물 같은 달고 시원한 물맛이다. 그저 그뿐이라 생각한다.소설속의 바리는 생명수는 구하지 못했지만 그 의미를 구해가지고 왔다고 나는 조심스레 짐작해본다. 바리가 찾은 생명수의 의미는 어쩌면 우리의 믿음에 있지 않나 싶다. 이 책에는 유난히 여러 종교가 등장한다. 신 내림을 받은 바리부터 힌두교를 믿은 사람, 기독교를 믿는 사람, 불교를 믿는 사람 등등 온갖 나라의 사람들이 모였기에 이는 어쩌면 당연한 설정일지도 모르지만 왠지 나에게는 특별한 의미가 숨겨져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이 자꾸 든다. 고향 산천의 고유한 종교를 통한 믿음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과 사회에 대한 믿음과 희망.이 믿음을 깨닫고 희망을 버리지 않는 것이 바로 생명수를 얻는 것이란 생각을 해보게 된다.이렇듯 설화속의 바리공주와 소설 바리데기의 상이한 결말. 생명수를 찾아와 아버지를 봉양하는 바리공주와 생명수 찾아오진 못하지만 그 의미만은 구해오는 바리. 이는 사회상이 변한 것이 아닐까?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과거 설화는 입에서 입으로 전승 되어져 오는 그런 것이라 한다. 설화 바리공주 이야기는 사람이 죽은 뒤 49일 만에 지내는 '진오귀굿'에서 불려지는 무가이며 이 무가의 주제는 효라고 할 수 있고, 오랜 세월동안 전승되었으리라고 짐작할 수 있게 한다. 과거시대의 중요한 쟁점이 사후세계의 안정과 효가 중점이었다면 이시대의 중점은 무엇일까?
    독후감/창작| 2007.11.19| 5페이지| 1,500원| 조회(1,764)
    미리보기
전체보기
받은후기 1
1개 리뷰 평점
  • A+최고예요
    0
  • A좋아요
    0
  • B괜찮아요
    0
  • C아쉬워요
    1
  • D별로예요
    0
전체보기
해캠 AI 챗봇과 대화하기
챗봇으로 간편하게 상담해보세요.
2026년 05월 04일 월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4:50 오전
문서 초안을 생성해주는 EasyAI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의 20년의 운영 노하우를 이용하여 당신만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EasyAI 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작업을 도와드립니다.
- 주제만 입력하면 AI가 방대한 정보를 재가공하여, 최적의 목차와 내용을 자동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 장문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해 드립니다.
- 스토어에서 무료 이용권를 계정별로 1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체험해 보세요!
이런 주제들을 입력해 보세요.
- 유아에게 적합한 문학작품의 기준과 특성
- 한국인의 가치관 중에서 정신적 가치관을 이루는 것들을 문화적 문법으로 정리하고, 현대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으로 기술하세요
- 작별인사 독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