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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동한그릇을 읽고
    우리 주변이 언제부터인가 모르게 싸늘히 식어가고 있다. 사람이 사람을 구타하고 칼로 찔러 죽이고 아직은 어려 순진해야 하는 학생들이 왕따에 학교 폭력에 이루 말할 수 없는 끔찍한 사고들이 속속들이 일어나고 있다. 언제부터 뉴스 보도는 우리에게 이런 익숙한 일들만을 말해주고 있다.하지만 우리 주변에 아직은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있기에 이 세상이 존재한다. 아직은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있기에 사람들이 서로 도우며 살아간다. 언제부턴가 싸늘히 식어버린 인정 속에 우리의 정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있기 때문에...우리는 TV 대중 매체를 통한 사랑을 나눌 수 있다. 예를 들어 사랑의 리퀘스트나 칭찬합시다 등 아직도 속속들이 착한 마음을 가지고 남을 도우며 살아가는 사람들, 우리가 전혀 알지는 못하고 또 알 수도 없는 사람들을 내가 건 전화 한통화로 도움을 받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해마다 오는 섣달 그믐날, 북해정 우동 집으로써는 가장 바쁠 대목인 날, 어린 사내에 둘과 어머니가 식당이 문을 닫을 무렵 우동 집을 찾았다. 그들은 우동 1인분을 주문했다. 주문을 받은 주인은 잠깐 일행을 쳐다보며 우동 1인분에 우동 반 덩어리를 더 넣는다. 일행이 눈치채지 못한 주인의 서비스였다. 다시 한 해를 보내고 우동 집 북해정은 변함 없이 바쁜 날이다. 바쁜 하루를 보낸 북해정 주인은 문을 닫을 무렵 작년과 같은 그 모자 일행이 왔다. 여주인은 작년과 같은 테이블로 안내하고 우동 한 개 반을 삶는다. 다시 한 해를 보내고 10시를 넘긴 우동집 여주인은 올해에는 200엔으로 올린 우동값 표를 150엔으로 바꾸었다. 어김없이 세 모자가 왔고 이번에는 우동 2인분을 시켰다. 우동집 주인은 우동 세 덩어리를 삶아 내 왔다.북해정에서 그 세 모자는 행복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아들 쥰이의 우동 한 그릇 이라는 제목의 작문의 행복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 후 10년 동안 그 세 모자는 섣달그믐날 10시에 나타나지 않았지만 그 2번 테이블은 유명해졌다. 10년 후 북해정이 만원인 사람들로 북적북적할 때 문이 열리고 두 남자가 들어온 후 한 여인이 들어왔다. 북해정 여 주인은 그 사람들을 알아보고 감동의 눈물이 물결을 이루었다.북해정 뿐만이 아니라 오오쓰의 중심가에 있는 과자점 춘추암에서도 가슴따뜻한 이야기가 흘러 나오고 있었다. 춘추암의 종업원 게이꼬는 19살의 나이에도 동생들과 교통사고로 누워 계시는 어머니를 대신하여 가장의 노릇을 하고 있다. 이야기는 게이꼬가 춘추암의 아침조례시간에 손님에게 받은 시집의 시를 소개 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조그만 가게임을 부끄러워 하지말고, 그 조그만 가게에 사람 만음의 아름다움을 가득채우자.’ 이렇듯 춘추암은 정이 넘치는 가게로 비춰진다. 정말 존재한다면 한번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춘추암의 메니저 가야마의 친구 나까가와는 샐러리맨으로서 가야마의 경영방식을 정면으로 부정한다. 나까가와는 춘추암이 더 규모를 키워서 더 큰규모의 사업장을 가지라고 충고 하지만, 가야마도 나까가와의 생각에 부정한다.늦은밤, 게이꼬는 가게를 정리하고 돌아가던길에 과자를 사러 온 한 남자와 이야기를 하게 된다. 오늘내일 돌아가실지 모르는 어머니께서 과자를 먹고 싶다고 하여 나고야에서 오오쓰까지 달려 왔다. 자초지정을 들은 게이꼬는 그 남자에게 과자 두세트를 포장해서 주고 자신의 돈을 금전출납기에 넣는다. 그다음날 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소리를 듣고 게이꼬는 나고야까지 조문을 간다. 나까가와에게 사랑고백을 받았지만, 나고야로 가는 기차안에서 말다툼이 오간다. 조문을 다녀온뒤 게이꼬의 이야기가 그남자 회사의 사보에 실렸고 나까가와도 뒤늦게 깨우치게 된다.
    독후감/창작| 2013.07.15| 1페이지| 1,000원| 조회(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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