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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쿱 자연드림 자기소개서
    서술형1. icoop 생협에 지원하게 된 동기를 서술하시오.아파트 통장이셨던 어머니는 정기적으로 부녀회원들과 폐유를 이용해 친환경 빨래비누를 만드셨습니다. 비누 판매 수익금으로 불우이웃을 도우셨는데 어머니를 도와드리면서 자연스럽게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그러던 중 서울 정동길에서 열린 '하늘·땅·사람의 건강한 어울림이 있는 유기농의 날' 행사에 참여하였습니다. 공정무역커피를 시음하고 활동가분의 설명으로 iCOOP생협을 알게 되었습니다. 안전한 식품, 친환경유기농산물, 공정무역을 이용하는 일이 윤리적 소비의 시작이라는 홍보물을 보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돌아오는 길에 커피를 구입하였습니다. 이후 자연드림매장에서 물품을 구입하면서 계산서에 찍혀있는 공정무역기금포함이라는 글자를 보면서 뿌듯했습니다. 순천에 있는 친환경식당인 자연이 드리는 밥상에서 맛있는 비빔밥을 먹기도 하였습니다. 안전하고 신선한 식품을 먹을 권리는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특별한 사람만이 먹는 것이 아닌 서민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친환경 식품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건강한 식탁을 만들고 생산자를 살리며 농업과 환경을 살리는 길 iCOOP에 있습니다. 그 길을 함께 걸어가고 싶습니다.2. 지원한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필요한 자질(성품, 역량)은 무엇이며 본인에게 그 자질과 관련된 경험과 차별화 된 강점이 있다면 서술하시오.매장지원부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필요한 자질은 원활한 의사소통능력, 친화력, 적극성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장지원업무를 하다보면 각 매장의 직원 및 조합원들과의 만남이 자주 있기 때문에 서로 생각이나 느낌을 주고받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자연드림은 조합원이 물품선정과 취급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학교 학생회를 하면서 의사소통능력을 길렀습니다. 문학기행과 축제 등 행사를 기획할 때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기획하였습니다. 학과 교수님과 학생들 사이에서의 의견 조율을 잘 하여 교수진과 학생들을 모두 만족시키는 행사를 만들었습니다. 이 경험을 살려 매장 운영 및 관리에 있어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그동안 대학교 도서관, 베이커리, 대형마트 아르바이트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과 여러 직업군을 가진 사람들과 만나면서 남다른 친화력이 생겼습니다. 또한 누가 먼저 시키지 않더라도 적극적으로 할 일을 찾아서 했기 때문에 꼼꼼하고 성실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런 경험들이 매장지원부에서 일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3. 자연드림매장과 시중 마트, 유기농 판매장을 비교하고 자연드림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점과 개선해야할 점을 서술하시오.자연드림은 매장 내 친환경 식품 뿐 아니라 정육, 베이커리, 카페까지 있는 친환경유기식품 전문 매장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시중 유기농 매장의 경우에는 대기업에서 만든 유기농 제품들이 대부분인데 자연드림은 독자적인 물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조합원만을 위한 친환경 프리미엄 식품 제조를 위해 전남 구례군과 충북 괴산군에 친환경유기식품클러스터인 자연드림파크를 조성하였습니다. 이는 소비자에게 더욱 안전하고 저렴한 물품을 제공하고 생산자에게는 안전적인 생산과 소득을 보장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이쿱생협의 물품은 3차 검사 시스템을 통해 식품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며 매월 항생물질과 잔류농약, 방사능 불시검사를 통해 식품안전성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른 유기농 매장에 비해 지역의 소비자, 조합원이 보다 편리하게 친환경식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품평회를 통해 식품에 대한 정보를 나누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개선해야 할 점은 일반소비자들이 자연드림매장을 단순히 친환경유기농 제품만을 취급하는 매장으로 생각하지 않도록 생협과 자연드림의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4. 최근 사회이슈 중 하나를 선택하여 본인의 생각을 서술하시오.최근 알려진 서울 충암고등학교의 급식 비리로 떠들썩합니다. 교육청 감사 결과 식재료를 빼돌리고 용역업체 인건비를 허위 청구하는 방식으로 급식 비리를 저질렀습니다. 또한 여러 차례 재사용해 새카매진 식용유로 조리 시간이 짧은 튀김음식을 만들어 배식했습니다. 학생들의 급식도 교육의 일부분인데 사립학교의 급식 비리로 인해 저질 급식을 먹은 학생들에게 미안했습니다.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은 안전하고 신선한 음식을 먹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학교급식지원센터가 체계적으로 활동하고 수시로 학부모 급식모니터링이 이루어져야합니다. 학부모들이 식품 검수 및 조리과정을 참관하고 급식 시식 후 토론활동을 통해 건강한 급식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합니다. 아이들에게 행복한 밥상을 찾아주는 착한 어른이 되고싶습니다.
    취업| 2020.08.19| 2페이지| 6,000원| 조회(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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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식중심교육과정과 경험중심교육과정 비교
    교육과정이란 교육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선택된 교육내용과 학습활동을 체계적으로 편성·조직한 계획을 말한다. 이러한 교육과정 중에서 대표적으로 지식중심교육과 경험중심 교육을 들 수 있는데 지식 중심 교육과 경험중심 교육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나의 견해를 정리해 보고자 한다.먼저 지식 중심 교육을 살펴보면 교과 중심이 경험 중심이나 진보주의에 의해 위축됨에 따라 자연스럽게 교과가 전달하려는 내용이나 지식의 상대적 비중이 약화되고 이에 따라 학생들의 학력은 저하되는 것으로 보인다. 국가 간 비교나 경쟁이 치열할 때에는 학생들이 얼마나 알고 있느냐가 교육성과의 주요 지표로 등장하게 되고 1950년대 후반 2차 대전에 이은 냉전기에 옛 소련과의 경쟁에서 미국이 결정적인 우세를 획득하지 못한 것에 대한 희생양을 찾던 전통적 보수주의자들은, 경험주의 교육, 듀이 교육의 일상적 실천, 생활과 구분되지 않는 비교적 쉬운 학습과제가 주어지는 생활적응 교육과정을 지목했다. 특히 산업사회에서 국가 경쟁력 향상에 중요한 수학과 과학 분야는 새롭게 가르쳐질 필요가 있었다.1957년 10월 4일 교육과정 개혁 계획들은 소련이 Sputnik 1호를 발사함에 따라 더욱 긴박해졌다. 2차 대전에서 결정적 역할을 한 원자탄은 과학과 수학의 학문적 성과에 힘입은 것이고, 학문적 발전은 국가와 시민의 생존과 경쟁력 강화에 필수적이라는 생각이 반영된 것이다. 이러한 노력은 과학 재단과 다른 재단이 후원하여 개최한 1959년 Woods Hall 회의의 근원이 되었다. Jeroma Bruner의 회의보고서인 『교육의 과정』은 학문의 구조라는 관점에 기반을 둔 지식 체계화 및 탐구 원리를 제공하였다.지식 중심 교육 관점에 따르면, 교육의 기본 목적은 지력의 개발이다. 탐구를 어떻게 하면 학문의 구조를 발견할 수 있고 그러한 과정을 통해 학습자의 지력이 개발될 수 있을까? 만약 학생들이 개별 교과의 학문적 구조, 지식의 구조를 이해한다면 이해를 더 빨리 할 수 있고, 자연을 이해하기 위하여 자연 속애 있는 모든 것에 일일이 부딪혀 볼 필요가 없다. 지식을 이해하는 과정에 있어서는 그 분야의 전문가들이 하는 일이나 어린 학생들이 하고 있는 일이나 근본적인 성격에 있어서는 같은 것이다. 그러므로 어떤 교과든지 그 기초적인 것(기본 구조)을 잘 조직하여 표현(번역)하면 어떤 연령에 있는 어떤 아동에게도 가르칠 수 있게 된다.각 학문(교과)은 나름의 독특한 기본 개념, 주제, 원리, 법칙, 공식, 일반화의 아이디어가 어떤 법칙 하에 상호 관련되어 특정 의미를 띠는 구조를 갖고 있다. 지식의 구조는 선정된 기초적인 요소들이 상호 관련성을 지니게 하는 일정한 틀을 제공한다. 지식의 구조를 습득하면 학습자들은 학습 내용을 이해하기 쉽고, 기억하기 쉬우며, 학습 이외의 사태에 적용할 수 있고, 초보 지식과 고등 지식의 간극을 좁힐 수 있게 된다. 또한, 학문은 저마다 탐구대상이 다르며 이를 탐구하는 최적의 기법, 즉 탐구방법 또한 다르다. 교과의 구조를 가장 적절하게 파악할 수 있는 최적의 탐구방법은 내용 못지않게 중요하다. 그러므로 조사, 토록, 실험, 실습, 관찰, 실기 등과 같은 활동들도 학문의 내용을 선정할 때 함께 선정되어야 한다.조직은 내용의 선정을 전제로 한다. 학문 중심 교육과정은 각 학문의 기본 아이디어를 교육과정 개발의 출발점으로 삼고 있어서, 보다 기본적인 개념을 찾아낸 뒤 기본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그 내용들을 조직해 간다. 이렇게 학교 급에 따라 교육과정 내용의 깊이와 폭을 더해 가도록 지식을 구조화하는 것을 나선형 조직방식이라 부르기도 한다. 나선의 경우 학교 급별 혹은 여러 학년별로 크게 반복 확대할 수도 있고, 학년 혹은 학기 내에서 작게 반복 확대할 수도 있다.지식의 구조 중심의 교육과정은 학문의 기본 아이디어를 강조하고, 학생들로 하여금 학자들이 자신의 연구를 수행하는 것과 유사한 방법으로 탐구활동에 참여하게 한다. 과학적 탐구활동에 학생의 적극적인 참여, 대학에 있는 첨단 학자들의 교육과정 구성에 있어서의 지배적인 역할, 학생들에게 각 학문의 기본 개념을 제공하는 것 등을 강조한다.학문구조 중심 교육과정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① 단일교과 내에는 단일학문으로 제한하여 조직한다. ② 소수의 근본적인 개념 혹은 원리를 정선하여 구조화한다. ③ 학습자의 인지발달단계와 지식의 표현양식을 관련시킨다. ④ 지식의 탐구절차, 자료제시 순서, 실험실 활용 등을 통해 학습자의 능동적인 탐구와 발견을 강조한다. ⑤ 학습자의 학습 성향 파악과 동기유발, 문제해결 과제, 해석할 자료, 설계해 볼 실험과제를 제시하여, 학습자가 교과의 구조에 관한 통찰력과 탐구행위를 경험하게 한다. ⑥ 교사는 정보를 제공하는 자원으로 활동하기보다는 학문적 탐구활동을 시범 보여주는 사람이어야 한다.학생들에게는 매우 높은 정도의 읽고 쓰는 능력과 추상적 관념을 다룰 수 있는 능력, 탐구활동을 지속할 만한 내적 동기 등이 필요하다. 그래서 이 교육과정은 학구적인 학생에게 더욱 적합하며, 학계의 구성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만큼의 교육을 받은 교사들에게 적합하다. 교사들에게는 가르칠 교과의 학문 및 탐구방법에 대해 상당한 정도의 특별 훈련이 필요하다. 어떤 교사든지 어떤 교과든지 어떤 발달단계에 있는 어떤 학생에게나 다 가르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는 학문 중심 교육과정이 교육과정 자체로서는 높은 수준의 완성도를 지니나 그것은 학생의 형편이나 교사들이 실제 처한 형편을 미처 고려하지 못한 것으로, 교실에서 정상의 학자들이 의도한 만큼 잘 가르쳐지지 못하는 원인이 되었다.평가에서는 학생들이 획득한 지식, 학생들이 경험한 탐구의 본질, 교사들이 가르칠 내용의 개별적 구조를 측정해 내려고 노력한다. 또한 학생들이 학문의 개념적 구조에 관해 통찰력을 획득했는가, 학생들이 실제 탐구 행위를 경험하는가와 같은 문제들이 평가의 주된 관심거리이다.다음으로 경험중심교육 관점은 어떤 경험이 개인을 건전한 성장에로 이끌어 갈 수 있을까에 초점을 둔다. 학생들의 흥미와 문제, 그들의 일상생활의 경험으로부터 상당히 유리되어 있는 사변적이고 탈맥락적인 학교교육 내용을 학생들의 생활 경험과 더욱 긴밀하게 연결하면, 학생들의 경험은 더욱 성장할 것이고 민주 사회에 요구되는 더 좋은 시민이 되리라고 기대한다.20세기 경험 중심 교육의 발달은 첫째, 교육과정이 어떻게 하면 아동의 경험 세계를 반영하고 그것을 넓혀줄 수 있을까 하는 배려와, 둘째, 그러한 교육과정에 관한 실제적인 의사결정을 이끌어 갈 분명하고 실행 가능한 원칙을 개발하려는 노력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19세기 동안에 미국의 주요한 사회적 변화는 많은 학교의 교육과정에서 점차로 실제적인 교과를 확대하거나 사회적 유용성을 지향하도록 압력을 가하였다. 이러한 혁명에 촉매작용을 한 것은 20세기 초 실용주의 철학의 발달과 진보주의 교육운동이었다. 듀이의 사상은 이들 양자의 주요한 기반이 되었다.새로이 형성된 진보주의 교육운동이 당면한 문제는 개인적 경험을 토대로 한다는 교육원리와 형태를 개발하고, 개인에게 지적이고 사회적으로 유용한 기능의 개발을 촉진시켜 주는 것이었다. 뿐만 아니라 20세기 초의 진보주의 교육은 광범위한 사회개조운동의 일부분이었다.경험주의적 관점에 따르면, 교육의 기본 목적은 아동의 발달이다. 따라서 경험주의적 교육은 “계획하고, 발견하며, 적절한 자료를 활용하기; 과업을 지속하기; 새로운 아이디어, 상충되는 의견, 상이한 사람들에 대처하기; 타인의 복지에 대해 책임 갖기; 타인에 대한 약속 이행하기 등과 같은 영역에서 젊은이들의 능력 증진에 목표를 두고 있다.”(Hamilton, 1980)이러한 주체적인 능력들은 젊은이와 성인들의 행복과 생산성에 도움이 된다. 경험주의 교육자들은 교과는 일상생활의 경험으로부터 도출된다고 본다. 어떤 교과도 학생의 필요와 능력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발달을 촉진하기 위한 내재적인 가치를 갖지 못한다(Dewey, 1938).경험 중심 교육과정에서는, 학생들이 특정한 목적을 성취하기 위한 학습활동을 할 때 겪는 경험들을 교육과정 조직의 중심 요소로 활용하고 있다. Dewey에 따르면, 교육과정은 개인의 계속적인 성장을 도와줄 수 있는 상황들을 중심으로 조직되어야 한다. 이 상황들이 하나의 추진세력으로 작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외부의 객관적인 조건과 내면적인 조건간의 상호작용 혹은 상호 영향 속에서 전개되어야 한다. 다시 말해서, 교육과정은 한편으로 학습자의 물리적, 사회적 환경과 다른 한편으로는 학생의 흥미, 욕구, 과거 경험들 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생겨나는 것이어야 한다.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에, 교육과정 개발자나 교사들이 그 상황들을 사전에 충분히 계획해 놓을 수가 없으며, 오히려 교사와 학생의 상호 협동 과정 속에서 상황이 계획될 수밖에 없다. 흔히 경험 중심 교육과정은 교육이 실행되는 그 자리에서 생성되는 교육과정인 경우가 적지 않다. 마찬가지로 교과보다 학습자의 경험과 사회적 활동이 중요시되므로 여러 교과나 주제를 통합하거나 연결시키는 광역교육과정, 통합교육과정이 나타난다.
    교육학| 2009.04.14| 4페이지| 2,500원| 조회(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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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바리 부인을 읽고
    프랑스의 예술 첫 수업 시간 때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보바리 부인 책이 너무나도 끌려서 수업을 마치고 도서관에 가서 책을 빌려 보게 되었다. 이 책은 교수님이 얼핏 말씀해주신 것만큼 정말 흥미로웠다.보바리는 자신의 나이보다 한 단계 낮은 중등학교에 입학했다. 그가 상급반이 아닌 중등학교에 입학하게 된 것은 아버지의 영향이 컸다. 보바리의 어머니는 집안 형편이 좋지 않음에도 아들 교육에 열성적이었지만 그의 아버지는 모름지기 남자는 포부만 있으면 된다며 공부는 무슨 공부냐며 교육을 안 시키려 했다가 나중엔 귀찮아서 보낸 것이다.그가 입학했을 때 반 친구들은 그를 보며 비웃어 댔다. 보바리가 바보여서인지 아니면 그런 일엔 신경을 쓰지 않는 건지 그는 아랑곳하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해내며 상급반을 유지해 나갔다. 그렇게 학교를 졸업하고 보바리 노부인이 그렇게 원하던 의대에 진학하게 된다. 거의 독학하다시피 공부를 하여 시험을 치렀지만 그 시간 동안 세상의 물을 맛보았기에 그는 시험에서 합격할 수 없었다. 그리고 그때 자신이 모습을 반성하고 다시 공부를 하여 좋은 성적으로 의사자격증을 받게 되었다. 보바리 노부인은 이제 아들이 개업하기 좋은 곳을 물색하여 자리를 구하고 마지막으로 나이도 많고 미망인이었지만 아들이 조금이나마 더 편하게 살도록 일정한 소득과 자신의 소유인 집이 있는 엘로이즈라는 여성과 결혼을 시켰다. 그러나 이 과부는 신경을 써줄게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게다가 자신을 비하하기 일쑤였고, 또 항상 그에게 더 사랑해달라고 요구했다.그러던 어느 날 새벽 베르토 주변에서 가장 부유한 농가를 가진 루올 노인의 다리가 부러져 샤를르를 다급히 불러 샤를르는 베르토로 향했다. 루올 노인의 다리를 고친 후에도 샤를르는 자주 베르토에 들렸고 자신이 왕진한 노인의 딸인 엠마에게 자꾸만 눈이 갔다. 그때쯤 엘로이즈는 남편의 낌새가 이상하다 여겨 수소문을 해보니 그가 자주 왕진을 가는 집에 아름다운 여인이 산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자 그녀는 더욱 샤를르에게 매달리기 일이 있고 일주일이 지난 어느 날 엘로이즈는 “아, 어떡해!”하고 한숨을 한 번 쉬더니 죽고 말았다. 샤를르는 그래도 그녀가 자신을 사랑했다는 것을 알았기에 그녀의 죽음에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아내가 죽은 뒤, 샤를르는 더 자주 베르토에 들려 루올 노인을 왕진하였다. 그리고 조금씩 루올 노인의 딸인 엠마에게 호감을 갖게 되어 그녀에게 구혼을 할 기회를 엿보다가 루올 노인에게 말하니 그는 오래 전부터 그 말을 기다린 듯 전적으로 그를 도와주었다.한 해가 지나고 봄이 되자 그들은 결혼을 하게 된다. 엠마와 결혼을 한 후 샤를르는 그 전까지 느낄 수 없었던 행복을 사소한 것에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엠마가 옆에 있음에도 자꾸만 그녀의 얼굴이 보고 싶었다.샤를르가 이토록 행복에 잠겨 있는 동안 엠마는 그를 진정으로 사랑하고 있는지 의문이 들었다. 그녀가 그를 처음 봤을 때 그녀는 일상의 무료함에 치를 떨고 있었다. 그래서인지 그와 결혼하면 자신이 꿈꿔오던 환상 속의 주인공이 될 거라 생각했다. 그런 생각이 들자 그녀는 자신이 그를 사랑하고 있다고 착각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 샤를르는 그녀가 원하는 야망이 있고 돈도 많고 열정적인 것과는 거리가 먼 어수룩하고 그저 착하기만 한 사람일 뿐이었다.샤를르에 대한 감정을 정확히 알기 위해 노력할수록 그녀는 그의 안 좋은 점만 보게 되었다. 그러자 자신이 결혼한 것에 대해 후회하기에 이르렀다. 그 무렵 뜻밖에도 그들은 보비에사르의 앙레르빌리에 후작 집에 초대를 받았다.그녀는 그토록 꿈꾸던 생활을 며칠간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 멋진 남자들과 얘기를 나누고, 아름다운 선율에 몸을 맡겨 그들과 춤을 추며 맛있는 음식들을 먹는 이 호화로운 생활....... 아마도 엠마는 그것이 일상이길 바랐을 것이다.지루한 일상에서 꿈같은 현실을 맛본 엠마는 그날의 후유증이 오래 갔다. 매일 그날을 떠올리며 그 날의 행복을 잊지 않기 위해 되새겨보고 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그날은 점점 기억 속에서 잊혀졌다. 그렇게 다시 시작된 무료함에 발버둥 변화가 오길 기대하던 그녀는 이 허전함을 사치스러운 물건을 사들이는 것으로 충족시키기 시작했다.나도 엠마처럼 때론 너무 반복적인 일상에 신물이 나 이 일상에서 벗어나 화려하고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나의 모습을 상상하곤 한다. 하지만 상상 속의 내 모습과 현실 속의 내 모습은 너무 다르기에 슬픔에 잠긴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샤를르는 토스트에 대해 항상 불평하고, 날이 갈수록 신경질적으로 변하고 무기력해지는 아내를 보고 다른 곳에 개업할 것을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한참을 수소문한 끝에 용빌르 라베이로 샤를르 부부는 이사를 하였다.이사를 한 첫 날 그 부부는 황금사자에 있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그 마을 사람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었다. 그때 엠마는 자신과 말이 통하는 레옹군을 만났다. 그리고 날이 흐를수록 엠마는 깔끔하고 신사다운 레옹군에게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용빌르에 오기 전 아이를 가졌던 엠마는 곧 아이를 낳게 되었다. 그 무렵 점점 멋있어지는 레옹군의 모습을 보며 엠마는 그에게 여자가 생겼으며, 그가 사랑하는 사람은 자신이라고 생각하자 뭐라 말할 수 없는 행복과 기쁨이 그녀를 사로잡았다.엠마가 레옹군에게 마음이 가 있을 때 레옹군 또한 지금껏 봐오던 여자들과는 격이 다른 귀부인 같은 엠마를 보고 마음에 두고 있었다. 그러나 이들은 서로의 마음을 밝힐 수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부터인가 엠마는 자신의 마음을 자물쇠로 채우기라도 한 듯 숨겼다. 이런 그녀를 보며 주면 사람들은 그녀가 너무나 정숙하고 접근하기 어려웠고 레옹마저도 극히 희미했던 희망마저 사라지고 말았다.엠마는 자신의 마음을 숨기자 점점 야위어 갔다. 그녀는 자신의 이룰 수 없는 사랑보다도 자신의 고통을 눈치 채지 못하는 남편 때문에 하루하루가 더욱 고통스러웠다. 이 고통을 혼자 이겨내지 못했기에 그녀는 신부를 만나러갔지만 그는 그녀의 고통을 어루만져주기 보다는 뜬금없는 말만 하여 그녀를 더욱 슬프게 하였다.보답 없는 사랑에 지친 레옹은 법률공부를 하기위해 파리로 떠나버렸다. 그 안하던 행동을 하여 가족들을 놀라게 하였다.시간이 조금 흐른 후 보바리의 집에 낯선 남자가 자신의 하인을 진찰해달라며 찾아왔다. 바로 그가 로돌프 블랑제이다. 로돌프는 파리의 사람이라고 느껴지는 엠마를 보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내겠노라 다짐한다.농사 공진회날 로돌프는 그녀가 좋아할 만한 말을 하며 엠마를 유혹한다. 엠마는 지금껏 그토록 열망하던 사랑이 자신에게 나타나자 어찌할 바를 볼라하지만 이내 그를 받아들이고 만다. 로돌프를 사랑하면서 그녀는 자신을 더욱 치장하였고 그에게도 자신의 마음이 담긴 사랑의 선물을 보냈다. 그렇게 그녀는 돈을 함부로 썼고 나중엔 빚을 지게 되었다.로돌프와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어느 날 엠마는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보고 깜작 놀란다. 그건 지금껏 보던 자신의 모습과는 달리 너무나도 예뻐 보였기 때문이다.이 글귀를 보자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예뻐진다는 말이 실감난다. 나도 사랑에 빠지면 하루하루가 즐거워질 만큼 내가 예뻐 보일까?그때 그녀는 지금껏 일었던 여러 책 속의 주인공들이 떠올랐다. 그토록 부러워했던 그 주인공들의 전형이 된 것 같아 황홀한 기분이 들었다.아, 나도 이런 감정을 느껴보고 싶다. 사랑을 하면 그렇게 행복한 것일까?그렇게 행복을 만끽하고 있던 어느 날 아버지에게서 한 통의 편지가 왔다. 그것을 읽은 엠마는 한 동안 그 편지를 들고선 생각에 빠졌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모습을 돌이켜 보던 그녀는 갑자기 절망감에 사로잡혔다. 다시 생각해보니 자신의 현재 모습은 행복이 아닌 비극이었다.로돌프를 만나고 후회를 느낀 그녀는 자신을 한없이 사랑하는 샤를르에게 왜 만족하지 못하는 것일까? 라는 의문이 들었다. 그 때 오메가 나타나 황금사자의 마부인 이폴리트의 안짱다리를 고쳐 샤를르가 명성을 얻는 건 어떠냐고 물었다. 그 말을 들은 엠마는 남편이 충분히 해낼거라 믿고 오메와 함께 그에게 권유한다. 두 사람의 모습에 용기를 얻는 그는 이폴리트에게 수술을 권유한다. 수술비도 들지 않고 자신의 모습이 평범한 사람들과 같아질 것이라감이 들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이폴리트의 수술은 잘 못 되어 그의 다리를 절단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보바리는 자신의 명예를 생각하며 그에게 비싼 의족을 사주었고 그와 만나기라도 할까봐 겁을 먹었다. 그리고 엠마는 한때 이 사람에게 바쳤던 정절이 죄악인 것 마냥 후회를 하였고, 그의 존재 자체가 싫어졌다. 그러자 엠마는 역으로 로돌프를 더욱 사랑하게 되었다.그즈음 엠마는 더욱 예뻐졌다. 그것은 기질과 처지가 맞아떨어진 조화에서 비롯되는 아름다움이었다. 그녀의 욕망, 그녀의 슬픔, 환락의 경험 그리고 언제나 싱싱한 환상들이 마치 비료와 비와 바람과 태양이 꽃을 길러 내듯이 그녀를 점점 성장시켰다. 그 결과, 지금이야말로 그녀는 자기의 그 천성을 살린 풍만한 모습으로 꽃을 피운것이다. 엠마가 아름다워지고 있음을 표현한 이 글귀는 그녀의 아름다움이 눈 앞에 아른거리게 할 정도로 환상적이다. 어쩌면 이렇게 사실적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엠마의 아름다워진 모습에 더욱더 그녀를 사랑하게 된 샤를르와 달리 엠마는 그가 눈앞에 서성대는 것마저 싫었다. 게다가 지금의 생활은 너무나도 지겹고, 견디기 힘들다며 둘이 함께 떠나자고 로돌프에게 매달렸다. 로돌프는 이런 그녀가 너무나도 귀엽고 전 보다 더 아름다워진 모습에 그 제안을 받아들인다. 떠나기 하루 전날 로돌프는 엠마에게 편지 한 통만 보낸 채 매정하게 떠날 결심을 한다.그의 편지를 받고 정신이 혼미해져 있던 엠마는 집 앞 거리를 지나는 마차 소리에 정신을 잃고 쓰러진다. 자신을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게 해주고 살아있음을 알게 해준 사람. 그랬기에 엠마에게 있어서 로돌프는 보석과도 같이 소중한 존재였을 것이다. 게다가 고통스러워하는 자신을 늘 위로해주고 항상 사랑한다고 표현했기에 엠마는 그를 믿고 진심으로 사랑했었을 것이다. 그리고 하루만 지나면 평생 같이할 둘의 모습을 꿈꾸었는데 그가 갑자기 배신을 해버리다니....... 그의 배신은 그녀가 앞으로 살아갈 존재의 이유를 무의미하게 만들었다.삼자의 입장에서 보면 카사노바로 보이는
    독후감/창작| 2008.12.12| 5페이지| 2,000원| 조회(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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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생애의 아이들을 읽고 (교육심리학 이론을 적용하여 독후감 쓰기)
    내 생애의 아이들을 읽고평소에 책을 읽고 간단한 느낀 점이나 마음에 드는 구절을 적어놓는 것을 좋아하는데 오랜만에 정식 독서감상문을 쓰려니 조금 걱정이 앞서기도 한다.책을 읽으면 그렇게 잘 넘어가던 책장이 과제를 하기 위해 읽으려고 하니까 어찌나 더디게 책장이 넘어가던지 힘들게 책을 읽었다. 이번에 읽은 책은 가브리엘 루아의 ‘내 생애의 아이들’이다. 전에 한 방송프로그램에서도 선정된 책이었는데 이제야 읽게 되었다.‘내 생애의 아이들’은 사범학교를 갓 졸업한 신참 교사가 가난한 이민자들이 사는 마을에 있는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겪은 일들이 연결되어 있는 책이다.18세의 젊은 여교사가 맡고 있는 이 학급은 1학년에서 8학년까지 40명의 학생이 모여서 수업을 받는데 나이가 서로 다른 아이들은 한 가족과도 같아 그 자체로서 하나의 세계를 이루었으며 오늘날로 생각하면 하나의 공동체와 같은 것이었다.책을 읽으면서 책 속에서의 교사와 학생간의 상호작용이 부럽게만 느껴졌던 건 왜일까? 요즘 우리 사회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모습이어서 그랬던 것 같다. 성탄절을 앞두고 가난한 집이지만 어떻게 해서든 나를 가르쳐주시는 선생님을 위해 집에 꽁꽁 숨겨둔 소중한 것들을 하나씩 들고 오는 어린 학생들, 그들의 형편을 알기에 더 없이 고마워 아이들을 한번씩 꼭 껴안아주며 진심어린 감사의 말을 전해주는 선생님의 모습. 오늘날의 형식적인 사제지간이 아닌 서로가 하나의 인간으로서 아끼고, 이해하며 사랑을 하는 모습이 너무나도 좋아 보였다.그 중에서 「집보는 아이」에서 여교사가 추운 겨울 스키를 타고 앙드레의 집에 찾아가 이동식 교실을 만들어서 아이가 풀지 못해 끙끙대던 수학문제를 도와주는 부분이 특히 인상 깊었다. 집안형편이 어려워 학교에 못나와 집을 보고 있는 아이를 직접 찾아가 공부를 봐주는 젊은 여교사의 열정이 너무나도 부러웠다. 나도 나중에 선생님이 된다면 이런 열정을 가지고 학생들 한명을 가르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부분에서는 비고츠키의 근접발달 영역을 적용해 볼 수 있는데 어려운 수학문제를 못 풀고 힘들어하던 앙드레가 선생님의 가정학습을 통해 문제를 쉽게 풀어 낼 수 있도록 힌트를 받았기 때문이다. 덕분에 앙드레는 어려운 수학문제를 스스로 해결함으로써 자신감을 얻게 되고 포기하지 않고 수학공부를 할 수 있게 되었다.「종달새」에서는 노래실력이 탁월한 닐이 나오는데 닐은 이민 온 어머니를 통해 어머니 나라의 민요들을 익혀 절대적인 음감을 지니고 있었다. 닐은 노래실력을 인정 받았고 노래를 통해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나중에는 희망을 잃어버린 노인들과 정신병 환자들에게 까지 꿈과 희망을 다시 심어주기에 이른다. 이 부분에서는 가드너의 다중지능이론을 적용해 볼 수 있겠는데 음악적 지능이 탁월한 닐에게 언어지능 위주로 진행되는 일반적 수업은 왠지 지루하게 느껴지겠지만 음악지능을 적절히 사용한다면 닐의 학습 성취를 이루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꼭 닐의 경우가 아니고서도 꼭 한부분에만 치중된 수업이 아니라 여러 지능을 복합적으로 수업에 적용한다면 많은 아이들이 지루해하지 않고 수업에 즐겁게 참여할 수 있을 것이다.단편 중 가장 긴 이야기였고 나역시도 얼마전에 겪었던 질풍노도의 시기를 배경으로 한「찬물 속의 송어」에서는 메데릭이라는 열네살 소년이 나온다. 메데릭은 학교에는 관심도 없고 그저 아버지가 학교에 다녀야한다고 하니까 어쩔 수 없이 학교에 나오는 그런 학생이었다. 그런 메데릭이 새로 부임한 여교사에게 연정을 느끼게 되고 선생님의 관심을 끌기 위해 학교에 나와 짓궂은 장난도 치고 때로는 청소를 열심히 하기도하였다.메데릭은 에릭슨의 심리사회적 발달이론에 비추어보면 ‘정체감 대 역할혼미의 시기’에 들어있다. 메데릭도 역시 육체적, 지적, 감성적인 변화를 경험하고 있으며 육체적으로는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지만 정신적인 조정 능력은 신체적 발달에 미치지 못한다. 이 시기에는 다른 사람이 자기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하 관심을 갖게되어 멋을 내거나 용모를 꾸미는데 열중하게 되는데 메데릭 역시 자신이 연정을 품고 있던 선생님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카우보이 차림과 편한 차림에서 아버지가 맞추어준 양복을 입고 다니기도 하였다. 교사 경험이 많지 않은 선생님이었지만 그런 메데릭의 변화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 신참 교사 역시 그 시기를 겪었으며 불과 몇 년 전이었기 때문에 좀 더 메데릭의 입장에서 그를 이해하기위해 노력했던 것 같다. 메데릭은 정체감 유실상태였는데 그는 호기심이 없이 단지 외부에서 주어지는 목표나 가치 등을 그대로 수용하였다. 제대로 교육을 받지 못한 아버지가 당신의 아들은 교육을 받고 좋은 여자를 만나서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메데릭은 아버지의 강요로 학교를 다녔던 것이다. 그런 그에게 학교에 다니는 즐거움을 알게 해준 사람이 선생님인데 이 부분은 교육심리학에서 흥미를 적용해 볼 수 있다. 어떤 분야에 대한 개인적 흥미는 그 분야에 대한 보다 많은 학습을 유도하게 되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증가된 지식은 보다 많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원인이 되는데 말을 타고 다니며 산을 좋아하고 자연에 관심이 많던 메데릭에게 선생님은 자연에 대해 더 공부 할 수 있도록 백과사전을 보게 한다. 백과사전을 통해 자신이 부분적으로 알고 있었던 부분에 대해 좀 더 확실하게 알게 된 메데릭은 백과사전에 관심을 갖고 자연에 대해 더 공부할 수 있게 되었다.
    독후감/창작| 2008.12.04| 3페이지| 2,500원| 조회(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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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비어천가 주해
    용비어천가 해제조선 세종 때 선조인 목조(穆祖)에서 태종(太宗)에 이르는 여섯 대의 행적을 노래한 서사시. 목판본. 모두 10권.〔판 본〕현재 전하는 판본은 모두 목판본이나 세종대의 초간본은 활자본으로 추정된다. 임진왜란 이전에 간행된 고판본으로는 가람문고본·일사문고본과 규장각본이 있다. 그 중 원본에 가까운 것은 가람본이나 1·2권 뿐이고, 규장각본도 가람본과 같으나 후쇄본이어서 탈자와 탈획이 많다.그 밖에 ≪세종실록≫에 소재된 실록본이 있고, 1612년(광해군 4)에 간행된 만력본, 1659년(효종 10)에 간행된 순치본, 1765년(영조 41)에 간행된 건륭본 등이 있다.이 중에 만력본은 규장각도서의 태백산본과 오대산본의 2종이 있다. 둘 다 오자가 있으며 일제시대에 경성제국대학에서 오대산본을 저본으로 하여 기타 판본과 대교하고 수정 보완하여 영인한 바 있다.〔제작 목적 및 경과〕지은 목적은 임금이 된다는 것은 오랜 세월에 걸쳐 피나는 노력을 하여, 덕을 쌓아 하늘의 명을 받아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후대 임금은 이렇게 어렵게 쌓아올린 공덕을 헛되이 하지 말아야 할 것임을 경계하려는 데 있다.만든 경과는 이 책의 첫머리에 실린 〈진용비어천가전 進龍飛御天歌箋〉과 끄트머리에 실린 〈용비어천가발 龍飛御天歌跋〉에 잘 나타나 있다.끄트머리의 글은 그보다 두 해 뒤인 1447년 2월에 된 것인데, 이에 따르면 1445년에 권제·정인지·안지가 125장의 노래를 지어 올렸더니, 세종은 기뻐하여 이름을 ‘용비어천가’라 내렸다 한다.그러나 역사적인 사실은 비록 역사책에 있다고는 하나 사람들이 다 펴보기가 어려운 일이므로, 박팽년(朴彭年)·강희안(姜希顔)·신숙주(申叔舟)·이현로(李賢老)·성삼문(成三問)·이개(李塏)·신영손(辛永孫) 들에게 주해를 붙이게 하여 10권의 책을 만들었다는 것이다.이로 보면, 1445년에 노래의 본문과 한시가 만들어졌고, 역사적 사실을 기록한 한문으로 된 글은 1447년에 완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이 책을 출판하게 된 경과는 조선왕조실록에서 찾아볼외적이 침범해 왔으므로 선물을 주어 계속 달랬다. 그러나 계속 침범해 왔으므로, 태왕은 드디어 살던 땅 빈곡을 떠나서 칠수, 저수 두강을 건너고 양산을 넘어서 기산 밑에 살게 되었다.목조가 경흥에서 원나라의 벼슬을 하였는데, 그 아들 익조는 이를 이어받아 더욱 더 존경을 받게 되었다. 야인들은 이를 시기하여 익조를 죽이려고 했으므로 익조는 경흥부 동쪽에 있는 붉은 섬으로 피하고, 뒤에 다시 덕원부로 옮겨 살게 되었다.제5장A. 漆沮 ?? 움흘 後聖이 니?시니 帝業憂勤이 뎌러?시니 / 赤島 안? 움흘 至今에 보??니 王業艱難이 이러?시니B. 칠수와 저수 두 강가에 있는 움을 후세 성인이 말씀하시니, 임금 노릇하기의 조심스럽고 힘듦이 저러하시니 / 붉은섬 안에 있는 움을 이제도록 보나니, 임금되기의 어려움이 이러하시니C. 니?시니 : 말씀하시니. ‘-시-’‘-샤-’는 주체높임의 선어말 어미. ‘-시-’는 자음어미 앞에서 실현되고, ‘-샤-’는 모음어미 앞에서 실현된다.보??니 : 보나니. ‘-?-’은 객체높임법의 선어말어미. 어간의 끝소리와 어미의 종류에 따라 형태를 달리한다. 어간의 끝소리가 ‘ㄱ,ㅂ,ㅅ’일 때 실현된다.??, 안? : 중세어는 원칙적으로 8종성(ㄱㅇㄷㄴㅂㅁㅅㄹ)을 쓴다. 음소적 표기법에 어긋나는 예. ‘ㅈㅊㅿ’ 대신 ㅅ을 쓸 수 있다.D. 고공단보(태왕)이 적인을 피하여 기산으로 옮아가 살게 되었을 때에, 칠수와 저수 강가에서 한 동안 움을 파고 살았다. 이 움이 주공시기까지 남아 있어서, 주공은 이 움을 그의 어린조카(성왕)에게 보이며 시를 지어, 임금이 되는 데 이러한 어려움이 있었어야 했음을 일러주고, 백성을 잘 다스려야함을 밝혔다.익조가 야인들에게 쫓기어 붉은 섬에 피하여 살았는데, 그 때 역시 움을 파고 살았었다. 그 움이 이 노래를 지은 세종 때까지 남아 있었다 볼 수가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를 들어 후성의 임금이 경계해야 할 바를 말하고 있는 것이다.제6장A. 商德이 衰?거든 天下? 맛?시릴? 西水ㅅ ?? 져제 ??니 / 麗運이 이 사정을 모르고 그들을 만나러 가는 도중 노파를 만나 그 진상을 알고 곧 붉은섬으로 피하여 어려움을 면했다. 이 노파는 하늘에서 보내었다는 것이다..제20장A. 四海? 년글 주리여 ??매 ? 업거늘 얼우시고 ? 노기시니 / 三韓? ?? 주리여 바?래 ? 업거늘 녀토시고 ? 기피시니B. 천하를 다른 사람에게 주겠는가? (그렇지 못할 것이므로) 강에 배가 없으매 (하늘은 그 강을) 얼리시고 또 녹이시니 / 삼한을 다른 사람에게 주겠는가? (그렇지 못할 것이므로) 바다에 배가 없으내 (하늘은 그 바다를) 얕게 하시고 또 깊이시니C. 년글 : 여늬 사람(다른 사람)을. ‘녀느’의 목적격형.~리여 : ~리요, ~라, ~ㄹ 것인가?녀토시고 : 열게 하시고. ‘녈다’의 사역형.D. 광무제 유수가 싸움에 쫓기어 가다가 강에 이르게 되었는데 길잡이가 배 없이는 건너지 못할 것이라 했다. 그러나 유수는 사람을 시켜 가보라 했더니, 그 사람은 군사들을 놀래지 않기 위해서 얼음이 얼어 있다고 했다. 그리하여 강에 이르니, 과연 얼음이 얼어 있어서 무사히 건넜는데, 건너고 나서는 곧 다시 얼음이 녹았다 한다.익조가 야인들에게 쫓기어 붉은 섬으로 건너가려고 바닷가에 다달아 보니, 배가 없어 궁지에 빠졌다. 그 때 마침 물이 줄어져서 익조는 따르는 사람들과 다 건널 수 있었는데, 건너고 난 뒤에 물이 다시 불어서 적은 건너지 못했으니, 이 모두 하늘의 뜻이란 것이다.제21장A. 하?히 일워시니 赤脚仙人 아닌? 天下蒼生? 니?시리?가 / 하?히 ??어시니 누비즁 아닌? 海東黎民을 니?시리?가B. 하늘이 이미 다 이루어 놓으신 바이니, 적각선인의 일이 없다 한들, (하늘이) 천하의 백성을 잊으시겠습니까? (잊지 않으실 것입니다.) / 하늘이 이미 가리어 놓으신 바이니, 누지옷 중이 아닌들 (하늘이) 우리 나라 백성을 잊으시겠습니까? (잊지 않으실 것입니다.)C. 적각선인 : 도교의 신으로 맨발의 신선.천하창생 : 온 나의 백성들.누비즁 : 누비옷을 입은 중.해동 여민 : 조선 백성. 여, 동에 가시면 서쪽 오랑캐가 성탕 오시기를 바라니 / 이태조께서 군대를 신처럼 잘 움직이시어, 가셔야 이기실 것이매, 태조가 서에 오시면 동쪽 변방 사람이 태조 오시기를 바라니C.D. 은(殷)나라 임금 성탕(成湯)이 정사를 잘 못하는 나라 열하나를 정벌했는데, 그 나라 백성들이 탕왕이 자기 나라부터 정벌해 주기를 바랐다는 것이다.이 태조의 용병술이 비상해서 일찍 원 나라의 침략을 물리치고, 또 싸워서 이기지 않은 일이 없었다. 태조의 고종 형제는 활 잘 쏘고 힘이 세었는데, 태조가 원나라 기후의 침략을 막으러 간 틈에 여진을 꾀어서 북쪽을 침범하였다. 관군은 이것을 제대로 막지 못하고 태조 오기만 기다렸는데, 태조가 돌아오매, 그 고종 형제는 여진 땅으로 달아나 버렸다.제39장A. 楚國엣 天子氣를 行幸?로 마?시니 님? ??미 긔 아니 어리시니 / 鴨江앳 將軍氣를 아모 爲?다 ?시니 님? 말?미 긔 아니 올?시니B. 초나라에 나타난, 천자가 날 기운을 행행으로 막으시니, 임금(진시황)의 마음이 그 아니 어리석으십니까? / 압록강에 나타난 장군의 기운을 아무를 위해서 나타난 것이라 하시니, 임금(고려 공민왕)의 말씀이 그 아니 옳으십니까?C.D. 진 나라 시황이 늘 말하기를, 동남쪽(초 나라 방면)에 천자가 날 기운이 보인다 하여, 자기자신이 그 쪽으로 행행하여 이를 미리 막으려 했다. 그러나 이 천자의 기운은 이 방면의 사람이니 유방(劉邦=한 나라 고조)이 장차 천자가 될 조짐이었다는 것이다.고려 공민왕은 태조(이성계)로 하여금 북원을 치게했는데, 압록강을 건널 무렵 그 방면에서 붉은 빛이 하늘에 뻗쳤다. 이것을 본 임금은, 저것은 이성계 떄문이라 했다는 것이다.제40장A. 城 아래 닐흔 살 쏘샤 닐흐늬 모미 맛거늘 京觀? ???시니 / 城 우희 닐흔 살 쏘샤 닐흐늬 ?치 맛거늘 凱歌로 도라오시니B. 당 나라 고조가 성 아래 일흔 살을 쏘시어 일흔의 몸이 맞으매 경관(적의 시체를 모아 만든 무덤)을 만드시니 / 이 태조가 성 위에 일흔 살을 쏘시어 일흔의 낯명성과 교화가 넓으시매, 불모의 땅까지도 호적에 편입되더니, 혁명한 뒤에 (태종의) 두터운 은혜를 그리워하니 / (이 태조의) 위엄과 은혜가 넓으시매, 머리 흐트러진 야만인(야인)까지도 관디를 입더니, 오늘 날에 (태조의) 높은 덕에 (느껴)우니C. 너브실? : 넙(다)+으+시+ㄹ?.編戶ㅣ 러니 : 편호+ㅣ(주격조사)+러니(반말체. ㅣ모음 뒤에서 ‘더’가 ‘러’로 바뀜).오?나래 : 오?+ㅿ+날+애.D. 당나라 태종 때에 그 위세가 사방에 미쳐서 여러 추장들이 당나라에 사신을 보내고, 정초의 하례 때에는 그 수가 수천에 이르렀다.야인의 추장과 여진들이 태조의 덕망에 감동하여 붙좇는 사람이 많았으므로 태조는 즉위한 뒤에 이들에게 벼슬을 주었다. 이들에게 미개의 풍속을 고쳐서 의관을 갖추게 하고 예의를 지키게 하니, 모두 이 나라 백성되기를 원했다.제57장A. 세 살로 세 샐 쏘시니 府中? 遼使ㅣ奇才? 과???니 / ? 살로 두 샐 쏘시니 긼?? 百姓이 큰 功? 일우??니B. (금나라 태조가) 세 살로 세 새를 쏘시니, 마을 안에 있던 요 나라 사신이 그 신기한 재주를 칭찬하니 / (이 태조가) 한 살로 두 새를 쏘시니, 길가에 있던 백성이 (태조를 쫓아 뒤에) 큰 공을 세우니C. 샐 : 새(명사)+ㄹ(목적격조사).긼?? : 길+ㅅ+?ㅿ+애일우??니 : 일우+?+ㆍ니D. 금나라 태조가 열 다섯 살 되었을 때에, 요나라 사신이 마을 안에 앉았다가 태조를 보고 새를 쏘아 보라고 했다. 태조는 세 살로 세 새를 다 맞히니 요나라 사신은 매우 감탄했다.이태조가 우리나라 북쪽에 침입한 여진을 물리치고 돌아올 때에, 비둘기 두 마리가 나무에 앉은 것을 복 화살 둘로써 다 떨어뜨리니 길가에서 김 매던 두 백성(한 충, 김인찬)이 감탄하여 태조를 따라다녔는데, 이 두 사람은 뒤에 개국공신이 되었다.제58장A. 말이?거늘 가샤 긼?? 軍馬 두시고 녜 사? ?리샤 셕슬 치자?시니 / 내 니거지?다 가샤 山미틔 軍馬 두시고 온 사? ?리샤 기?말 밧기시니B. (부하들이) 말이는데 (다.
    인문/어학| 2008.11.25| 45페이지| 4,000원| 조회(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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