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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쓰는 역사, 그 지식의 즐거움 (역사속에 담긴 지식의 즐거움) 강의요약
    역사에 담긴 지식의 즐거움제19강. 자연과학적 사고냐 역사과학적 사고냐역사적 상대주의의 등장 - 데카르트와 비코계몽주의에 대한 낭만주의, 낭만주의에 대한 실증주의가 대칭적으로 전환되었듯이 실증주의에 대한 반대도 생겨나게 되었는데, 그것이 바로 ‘역사적 상대주의’이다.역사적 상대주의는 비코가 데카르트에 대항하면서부터 비롯된다. 비코는 데카르트의 대명제인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 한다"에 대한 비판에서 단서를 찾았다. 비코의 주장에 따르면 "우리가 소위 진리라고 부르는 것은 실제로 인간에 의하여 발견되거나 발명되어진 것들이다. 다시 말해서 인간이 발견이나 발명을 하지 않은 것은 어디에 존재하지도 모르는 것이니 진리인지 아닌지 조차도 문제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여기서 비코의 “진리는 발견된 것이다.”라는 명제가 탄생한다. 데카르트가 자연과학적 진리만이 진리라고 주장한데 대하여 비코는 진리는 역사적인 진리일 뿐이라고 반박한 것이다. 자연과학적 진리가 시간과 관계없이 영구불변이라고 한데 대하여, 역사적인 진리란 시공의 변천에 따라 언제나 별할 수 있는 상대적인 진리라는 것에서 역사적 상대주의가 비롯되었다.역사적 상대주의의 전개 - 랑케와 크로체역사적 상대주의는 랑케의 실증주의적 역사학에 대하여 반대의 입증을 선포한 크로체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크로체는 랑케의 “과거에 있었던 대로”라는 명제에 대해서 “모든 역사는 현재의 역사”라는 명제를, 랑케의 “역사학의 철학으로부터의 독립”이라는 주장에 맞서서 “참다운 역사학은 철학과 일치한다.”라는 주장을 내세웠다. 크로체는 모는 인간은 현재의 삶에 대한 관심에 뿌리를 두고 생각하며 행동한다고 주장하며 역사는 불변의 진리를 설명하거나 진수하는 것이 아니라 사건과 사실들이 어떻게 전개되어 가는가? 사물에 대한 인식이 어떻게 변천되어 가는가를 설명하고 진술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자연과학이 영구불변의 진리를 찾아내는 것이라 하면 역사학은 상대적 진리가 어떻게 변화되어 왔는가를 서술하는 것이다. 즉 자연과학이 물질세계를 대상으과 같다. 역사는 모든 진리는 상대적이라는 것을 가르친다. 과거에 진리이던 것이 현재에는 진리가 아닐 수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지속적으로 새로운 진리를 발견하기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 또한 우리는 역사를 이해함으로써 고정 관념에서 탈피해야 한다. 과거 위대한 조상들의 업적을 기리고 숭앙하는 것은 민족적 자부심을 높이고 긍지를 높인다. 이것은 정신 건강을 위해 필요한 조건일 수 있다. 그러나 과거는 되돌아오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과거를 되돌아보고, 미래에 대한 전망을 해야 할 것이므로 미래를 위한 역사학이 이루어져야 한다.또한 역사적 사고를 통해 역사적인 판단을 해야 한다. 콜링우드의 에 따르면 우리의 앎에는 다음의 4단계가 있다. 첫 번째는 ‘인지(recognize)'의 단계이다. 이는 예술적 앎, 직관적 앎이다. 두 번째 단계는 ‘감지(perception)’이다. 이는 오관을 통한 직접 경험을 전제로 하는 자연과학적 앎이다. 세 번째는 앎의 ‘의식(consciousness)’이다. 목적과 의도와 사상을 지니고 그것을 실현하려는 실천적, 행동적 앎이다. 마지막 단계가 ‘인식(Knowledge)’인데, 이는 역사적 인식, 반성적 인식이다.제23강. 반문명사관(1)반문명주의과거를 아름다운 것으로 보고 현재를 타락한 것으로 보려는 사람들은 대체로 삶의 가치를 물질적인 것에서 찾으려 하지 않고 정신적인 곳에서 찾으려는 사람들이다. 물질적인 풍요나 편리에서가 아니라 윤리, 도덕적인 곳에서 인간의 아름다움을 찾는 것이다. 이들을 가리켜 반문명주의자 또는 복고주의자라고 한다. 대표적인 사상가로는 ‘루소‘가 있다. 루소는 그의 에서 “인간은 본질적으로 선하다. 그러나 문명이 인간을 불평등하게 만들었고, 그 결과로 악의 주인공이 되게 하였다”고 하였다. 그는 문명사회에 대해 비판적이었는데 특히 사회생활에 있어 인위적인 것에 대하여 적대감을 보이고 있다. 그에 따르면 보다 원초적인 사회라 해서 인간의 본성이 기본적으로 현재의 것보다 좋은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러한단계로 나누어 시대를 구분하였다. 이에 따르면 제1기에 아담이 선악과를 따먹음으로써 원죄를 짓고 낙원에서 추방당한다. 제2기에서 제6기에 이르기까지는 그 원죄로부터 구원을 받는다는 목적을 향해 직선적으로 발전한다. 그리고 제7기에는 인간의 원죄가 해소되어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기 이전 상태로 환원된 후 제8기의 영원한 날, 주의 날에는 종말 없는 영원한 나라에서 살게 된다. 이것은 많은 기독교인들에게 상고주의 사상을 갖게 하였다. 기독교인에게서 아담과 하와가 따먹은 금단의 열매란 ‘인간으로 하여 눈 밝아지고 귀 밝아져서 지혜를 갖게 만들어 스스로 하나님처럼 되고자 하는 오만’이다. 이 오만함 때문에 인류는 문명을 만들어 내었고, 그것은 다시 인류를 치명적인 죽음과 재앙으로 몰고 간 것이다. 오늘날 우리가 창조한 문명으로 인해서 죽음과 재앙의 위협을 당하고 있음과 다르지 않다.제26강. 순환사관(1)역사는 돌고 돈다.퇴보사관이나 상고주의 역사관이 현재를 부정적으로 보는 것이라면 현재를 극복하고 긍정적인 미래를 희구하는 사관이 있다. 퇴보는 퇴보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다시 발전하여 새로운 전성기로 되돌아간다고 하는 생각이다. 이사관은 자연의 순환을 모델로 하여 인간사의 모습을 생각하고자 하는 것이기 때문에 자연철학이 발달하였던 고대 오리엔트 세계와 그 영향을 크게 받았던 그리스시대의 투키디데스, 그리고 자연법사상이 발달하였던 로마시대의 역사가들이 대부분 이에 속한다.역사의 본질은 불변이다.파스칼은 “전 시대의 과정을 관통하는 인류의 과정은 한 개인의 생에로 간주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인간의 인식능력으로는 역사의 전 과정을 한눈에 볼 수가 없다. 그러나 인식이 가능한 작은 실례를 통해 그것을 확대하여 큰 것을 유추해 내는 것이다. 이러한 생각은 그리스의 투키디데스로 이어진다. 그는 자연의 현상들은 반복·순환을 한다는 원칙에 근거하여 자연과학을 역사학에 도입해서 역사에서의 일반원칙을 찾으려 하였다. 투키디데스는 인간의 심리에 주안점을 두고 순환의 원칙에 입각의 사회, 법률, 제도, 언어, 문화 그리고 인간의 성격을 규정하며 세 가지 특징의 시대는 순차적으로 반복, 순환 한다. 그러나 이러한 반복 순환은 동일한 원의 반복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전진해 갈수록 규모와 질이 진보하는 나선형적 순환이다. 또한, 비코는 역사를 진리 그 자체가 자기 자신을 표상해가는 과정으로 이해하고 있다. 진리는 스스로를 표상할 수 없고 인간의 정신활동을 통해서 자신을 표상한다. 따라서 역사는 결곡 진리의 자기표상과정이지만, 그것을 이룩해가는 것은 인간이며, 다시 역사는 인간의 정신활동에 의해서 이룩되는 사건 사실들의 과정인 것이다.역사는 순환하지만 과거에 비해 문명은 더 발달했으므로 원이 아닌 나선형의 형태로 순환해간다. 역사가 순환하며 발전할수록 긍정적인 면도 발전하지만 부정적인 면 또한 발전하므로 둘의 균형을 맞춰가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제29강. 슈펭글러의 서구의 몰락문명의 봄·여름·가을·겨울역사를 유기체로 보는 견해가 있다. 이들은 역사를 문화나 문명을 단위로 하여 이해하고자 한다. 슈펭글러는 역사를 일종의 유기체로 생각한 대표적 역사가이다. 그는 역사학에 일종의 형태학을 도입하였다. 자연의 형태와 마찬가지로 역사는 생성소멸 과정을 거치는 하나의 유기체라는 것이다. 슈펭글러는 역사 자체 내에서 몇 개의 원리를 끌어내고 그것을 통해서 서구문화의 미래를 점쳤고 서구의 몰락을 예언하였다. 그에 따르면, 역사의 기본단위는 각자의 자존능력을 가진 ‘문화’이다. 이 유기체로서의 문화는 소년기, 청년기, 장년기, 노년기를 갖는다. 문화의 생명을 유지하고 성장할 수 있게 하는 활력을 제공하는 것은 그 안에서 타고 있는 영혼의 불꽃이다. 이 불꽃이 꺼지면 그 문화는 문명의 단계로 간다. 문명은 문화의 쇠퇴기다. 다시 그는 문화가 문명기로 이행하여 가는 과정을 사계절의 절기변화로 표현하였다. 봄은 ‘문화이전기’로 농경이 시작되어 자연을 어머니로 섬기게 되는 시기이다. 이들은 문화와는 무관하며 도시적인 것을 거부한다. 여름은 ‘초기문화기’로 서구역사는 ‘영화’의 과정을 걷게 된다. 반대로 응전에 실패해 나가고 있는 과정을 ‘석화’의 과정이라고 한다.즉, 토인비는 문화-문명의 성장을 그 사회의 영토적 확대나 기술적 진보, 물량적 증대로 보지 않고 그 사회의 누적적인 영화의 과정으로 본 것이다.문명의 몰락토인비는 아무리 영토가 넓어지고 과학기술이 발전하여 물량적으로 풍요가 이루어지더라도 그 속에 영적인 생명력이 상실되면, 그 문명은 석화의 과정을 거쳐 몰락한다고 하였다. 몰락의 원인으로는 먼저, 문명이 보편국가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창조적 소수자의 성격이 지배적인 소수자로 점차 변질되는데 이러면 문명은 세 개의 부분(지배적인 소수자, 내부적 프롤레타리아, 외적 프롤레타리아)로 갈라지게 된다. 이렇게 되면 지배적인 소수자는 두 개의 프롤레타리아를 지배하기 위해 권력이나 폭력을 사용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문명의 몰락이 시작된다. 그 후에 문명의 몰락, 문명의 붕괴, 문명의 해체라는 세 개의 작은 국면의 과정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이러한 문명의 생성소멸과정을 볼 때, 유럽이라고 하는 하나의 문명단위는 슈펭글러가 예견하였던 것과 마찬가지로 몰락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토인비는 기독교도로서 그의 종교에 뿌리를 두고 희망을 제시하고 있는데, 그것이 보편 종교론이다.토인비가 말하는 영적인 생명력을 강한 정신력이라고 생각해봐도 될지는 모르겠지만, 의도하는 바가 같다면, ‘문화’라는 것은 그 민족의 정신력을 담고 있는 것이다. 당연히 정신력이 강하다면 오래 지속될 것이고 여러 사정으로 인해 약해진다면 금방 소멸할 것이다.제32강. 직선적 목적사관과 기독교기독교의 성장·발전 과정기독교는 하늘에서 갑자기 떨어진 사상체계가 아니라 미미한 시작에서부터 주변의 많은 요소들을 규합하여 성장·발전하여 가톨릭이라는 거대한 체제로 발전하게 되었다. 그러므로 우리가 직선적 목적사관을 이해하려면 먼저 기독교를 이해해야 하고, 기독교를 이해하려면 그것이 성장·발전해 온 과정을 이해하여야 한다.기독교를 이룬 것은 로마문명이라려한다.
    인문/어학| 2014.02.28| 17페이지| 3,000원| 조회(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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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쓰는 역사, 그 지식의 즐거움 (역사속에 담긴 지식의 즐거움) 강의요약 평가A좋아요
    역사에 담긴 지식의 즐거움제1강. 서론역사에 관한 본격적인 강의를 시작하기 전에 1장에서는 역사를 배우는 목적에 대해 배워보았다. 역사란 무한한 과거로부터 현재에 이르기 까지 흘러온 시간의 흐름 속에서 인간들이 만들어 놓은 제반지식과 사상의 흐름이며 현재란 그 종착역이다. 따라서 모든 인간은 그들의 삶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역사를 알아야하고, 모든 학문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먼저 역사학에 대한 개괄적인 이해가 따라야 한다.예를 들어,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의 정치-경제-사회-문화적 현상을 논하기 위해서는 남북이 갈라지게 된 세계사적 배경과 한국사의 흐름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 각 분야의 전공자처럼 전문적으로 알기는 어렵지만 역사학 일반을 이해하면 이들의 개념은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 역사학이란 위의 모든 학문을 포괄하는 것이므로, 이러한 개념들을 외면하고는 역사학 자체가 존립할 수 없다. 본 강의는 이러한 지식 정보들을 역사의 맥락 속에서 이해하는 즐거움을 느끼게 하려는 목적이다.제2강. 역사란 무엇인가?역사에 대한 입장의 차이 - 헤로도토스와 쿠키디데스우리는 일반적으로 역사를 크게 선사시대와 역사시대로 구분하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역사란 문자기록을 의미하는 것이다.헤로도토스는 ‘역사‘라는 말을 처음으로 사용하여 역사학의 아버지라 불린다. 그는 페르시아전쟁을 기록하였는데 그가 역사를 쓴 목적은 “앞으로 있을지 모르는 전쟁이나 천재지변 등 비상사태로 소멸될지도 모르는 인류의 위대한 업적을 기억의 전당에 안치시켜 두기 위해서“ 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사건현장을 직접 답사하고 목격자들과의 대질심문을 통하여 취재한 사실을 기록하였다. 그가 말한 역사라는 말은 오늘날 우리가 생각하는 역사가 아니라 조사탐구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투키디데스는 아테네의 장군으로 펠로폰네소스 전쟁이 일어나자 암피폴리스 전투에 참전했다가 패배한 후 그 패배를 변명하기 위해 역사를 썼다. 아테네 군이 패배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아테네가 병이 들었기 때문이며 아테네를 살리는 길은고 부르기 보다는 문자이전시대라고 부르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제4강. 정신사관이냐 유물사관이냐?자유를 강조한 정신 사관과 욕망을 강조한 유물사관어떻게 해서 인간만이 역사적 존재가 될 수 있었나? 이 문제에 대한 답은 일반적으로 두 가지 사관으로 나타나고 있다. 인간의 정신이 그렇게 만들었다고 하는 정신 사관과 인간이 생존하기 위해서 필요한 재화와 그에 대한 욕구가 인간을 그렇게 만들었다고 하는 유물사관이 그 둘이다.정신 사관을 주장한 사상가 중에 가장 대표적인 인물은 헤겔이다. 헤겔은 역사를 “정신의 이성적이며 필연적인 행정”이라고 규정하였으며 “정신의 실체와 본질은 자유”라고 하였다. 그리고 여기에 그 사상적 연원을 두고 있는 크로체는 “모든 역사는 사상사이며 자유의 이야기”라고 했다. 이들에 의하면 인간은 자유라는 속성을 가지고 있는 정신에 의해 자유의식을 발현함으로써 역사를 창조하는 동물이 될 수 있었다는 것이다.유물사관의 주창자는 마르크스와 엥겔스이다. 이들은 역사를 만들기 위해서는 인간은 생활을 해야 하며, 의식주를 해결하려는 것을 인간의 제 1차 욕망이라 하고, 이 제1차 욕망의 만족은 새로운 욕망을 낳고, 그것에 의해서 역사가 창조되어 진다고 한다. 하지만 유물사관은 그 가설의 설정에서부터 오류가 있다. 다른 동물들은 제1차 욕망이 충족되면 그것으로 그치고 마는데 인간은 왜 또 제2차 욕구를 느끼느냐 하는 것이다. 즉 현 상황에 만족하지 않고 언제나 새로운 것을 지향하여 정신을 작동시키는 자유의식의 지속적인 발현으로 역사는 창조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모든 역사는 정신의 역사이며 자유의 역사이다.유물사관은 정신 사관에 포함된다고 생각한다. 인간이 욕망을 느끼는 것부터가 정신의 작용이기 때문이다. 의식주가 해결되면 정신이 자유를 느끼고 만족해하는 것이고 또 다른 자유의식이 발현되면 또 다른 욕망이 생기는 것이다.제5강. 역사는 문화의 누적과정변증법적 과정으로 인한 역사의 누적앞의 강의에서 역사는 정신의 역사이며 자유의 역사라고 하였다. 그러면 정신 ‘인간은 도구를 사용하는 동물’ 이라는 프랭클린의 말에서 단서를 잡고 있다. 영국의 철학자 러셀은 원숭이가 도구를 사용하여 싸움에서 이긴다는 이야기를 만들기도 하였다.인간의 기원을 주장하는 두 입장은 상반되어 있지만 두 입장 모두 인간의 특징은 “생각”에 두고 있다.이 문제는 토론과제에서도 논한 적이 있다. 나는 종교를 가지고 있는 입장이지만 진화론적인 입장에 가깝다. 모든 생물이 진화를 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진화론과 창조론 모두 인류의 기원을 밝혀내기엔 부족하고, 확실히 밝혀낼 방법도 없다. 때문에 인간의 기원보다는 특징에 대해 논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가장 대표적인 인간의 특징은 ‘생각’한다는 것이다.제7강. 호모 사피엔스(Homo Sapiens)로서의 인간헬레니즘(휴머니즘)과 헤브라이즘(반 휴머니즘)앞서 말했듯이 역사는 인간의 생각의 결실이고, 그 발전은 그 생각을 통한 생활조건의 향상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그리고 이러한 정신적 삶을 영위하는 인간을 가리켜 호모사피엔스라 한다. 인간은 형태만 갖추었다 해서 인간이라 할 수 없고 지혜를 갖추어야 비로고 인간이라 볼 수 있다. 포이에르바하라는 철학자는 “인간이 존재한다는 것은 인식하기 때문이며 사랑하기 때문이며, 의욕하기 때문이다.” 라고 하였다. 생각과 지혜를 추구함은 인간의 특권이자 본질이다. 바로 이러한 특질이 인간을 진화하게 만들었고 동시에 역사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여기서 인간의 지혜는 두 가지 방향으로 갈린다. 하나는 인간이 고통을 감내하면서도 스스로 신에 근접하려는 의지를 실현하려는 방향이고, 다른 하나는 신이나 초월자에게 귀의함으로써 고통으로부터 해방되고자 하는 것이다. 서양의 역사에서는 전자를 헬레니즘이라 하고, 후자를 헤브라이즘이라 부른다.헤브라이즘을 대표하는 이야기는 창세기가 대표적이며 프로메테우스 이야기는 헬레니즘을 상징한다. 프로메테우스는 지혜의 신으로서 인간에게 불을 전해준 죄로 제우스에게 평생 고통 받는 벌을 받게 된다. 지혜와 고통은 인간의 삶에서 버릴 수 없”라고 하였다. 이처럼 인간이 다른 동물들과 다른 점들 중 하나는 종교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인간은 어떻게 해서 종교를 갖게 되었는가? 종교 학자들은 인간이 경외심으로 인해 종교를 만들었다고 말한다. 자연현상, 죽음에 대한 공포, 허탈감, 회의감 등은 인간으로 하여금 자기초월적인 강력하고 존엄스럽고 신성한 존재를 상정하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행위에 대한 반성적 사고는 선과 악, 죄와 벌을 생각하게 된다.역사학은 종교문제를 떠날 수 없다. 역사학에서는 인간이 신을 어떻게 인식하여 왔는가 하는 것을 중심으로 논의한다. 매 시대마다 신의 개념이나 신의 형상, 명령, 신탁 같은 것들이 달리 나타나는데, 그것들은 결국 신 자체의 표현이라기보다는 인간들의 생각의 표현이다. 실제로 종교의 역사는 인간의 신이라는 존재를 어떻게 생각했는가에 따라 변천되어 왔다. 애니미즘, 토템이즘, 샤머니즘을 거쳐 고등종교가 발생되어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많은 자체 개혁운동과 파생의 과정을 거쳐 왔다. 이 과정을 통하여 종교는 사회를 변질시켜 왔고, 사회의 변천에 따라 종교는 변형을 이루어 왔다.사람들은 무리지어 살기 시작한 때부터 종교를 만들어 신을 의지하면서 살아왔다. 종교는 아주 옛날부터 지금까지 우리 생활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전에는 종교로 인해 나라가 흥하거나 망하는 경우도 있었고, 심지어 현재에도 종교 때문에 전쟁이 일어나는 나라도 있다. 종교는 필요한 것이지만 과유불급이라는 말처럼 적당히 해야 이로운 것 같다.제10강. 역사를 위한 역사쓰기사실 그대로의 원천적 역사인간은 역사를 창조하는 동물이면서, 동시에 역사를 기록하는 동물이다. 역사가들은 보다 구체적이고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역사를 기록한다.서양의 최초 역사가 헤로도토스는 단순히 과거의 사실들을 후세인에게 남겨 기억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었다. 이러한 역사를 헤겔은 ‘원천적 역사‘라고 하였다. 이는 사건 사실에 대한 지식을 수집하는 제1단계의 역사학이다.이러한 역사의 생명은 사실성에 있다. 발생한 그대로의 사건 아니라 다른 목적에 이용하기 위한 역사를 실용적 역사학이라고 한다.사실 그대로의 역사기록도 중요하지만 목적을 가지고 쓰인 역사도 중요하다. 이는 사실 그대로 쓰인 원천적 역사를 토대로 하여야 한다. 이렇게 쓰인 역사책은 사람들에게 과거의 실례를 토대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 만들고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 또한 과거의 좋은 선례는 후세인 들에게 많은 귀감을 준다. 하지만 교학사 역사교과서 사건처럼 불순한 의도를 목적으로 역사를 왜곡하는 역사가들도 있기 때문에 역사책을 신중히 골라야 한다.제12강. 실용을 위한 역사쓰기 동양과 서양의 역사기록 목적의 차이서양에서도 그러하듯이 동양에서도 역사를 기록한 목적은 크게 두 가지로 대별된다. 중국에서는 공자의 춘추나 사마천의 사기 등이 사건사실의 기록을 보존하기 위해 쓴 역사책들이라고 한다면, 감계주의나 온고지신을 목적으로 쓰인 사마광의 자치통감, 주희의 통감강목 등의 역사책이 있다.같은 실용적이고 교훈적인 역사라 하더라도 동서양에는 차이가 있다. 그리스-로마의 교훈적 역사학에서는 나라가 흥하고 망하는 것은 귀족이나 국민 등 다수자의 생활태도에 달려있는 것으로 생각했지만, 동양에서는 왕과 왕실, 그를 둘러싼 간신배 등 소수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민주적 전통을 중요시하는 서양과 군주권의 책임을 중요시 하는 동양적 전통의 차이 또는 역사 서술의 목적을 국민교육에 두었던 서양역사가들의 입장과 국왕에게 통치의 귀감을 제공하고자 한 역사가들의 입장 차이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동양에서는 군왕은 대체로 건국 초기의 선정을 베푼 군자적인 인물과 왕조 말기의 패악을 범한 폭군으로 구별된다. 이는 중국전통사상인 천명존중사상과 유덕자수천명의 원리가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라를 잘 다스린 군왕의 예로는 요임금과 순임금의 이야기가 대표적이고, 반대로 패륜군주의 상징으로는 걸임금과 주임금의 예가 있다. 이 같은 중국의 도덕기준은 한국의 역사서술에도 적용되었으며 백제의 의자왕이야기가 대표적이다.한마디로 동.
    인문/어학| 2014.02.28| 13페이지| 2,500원| 조회(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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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O
    ITO 투명전극◆ ITO (Indium Tin Oxide)ITO는 산화 인듐(In2O3)에 산화 주석(SnO2)을 고용시켜 제조한 재료로서 일반적으로 90% In2O3, 10% SnO2 비중을 갖는다. 전기전도도가 우수하면서 band-gap이 2.5ev이상으로 가시광선 영역에서 투명하기 때문에 디스플레이의 투명전극에서 많이 쓰이는 재료이다. 다른 투명전극의 재료들에 배해 전극 패턴 가공성이 우수하고, 화학적 열적 안정성이 뛰어나며 coating시 막 저항이 낮은 장점이 있다.-ITO의 결정구조●:양이온 In3+○:음이온 O2-ITO는 In2O3의 결정구조에서 In 자리에 Sn이 치환고용된 형태◆ ITO GlassITO Glass는 투명 기판(Glass) 위에 ITO 박막을 sputtering 방법으로 코팅한 유리를 말한다. 투명 Plastic film 또는 sheet 기판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이는 모든 디스플레이에 공통적으로 사용되고 또한 필수적인 것이 투명전극으로 불리는 ITO Glass이다. 이들의 조성은 90 In2O3- 10 SnO2 부근으로 보다 높은 투명도와 전도도, 그리고 평탄도를 갖도록 공정제어가 행해지고 있다. 이들은 디스플레이에서의 투명전극으로의 응용 이외에 대전 방지막, 열반사막, EMI 방지막, 면발열체, 광전변환소자 등 다양한 응용분야를 가지고 있다.◆ ITO Glass의 장점ITO Glass의 장점으로는 ① 비저항의 낮음, ② 유리 기판에 대한 강한 부착력, ③ 투명도 높음, ④ 적절한 내약품성, ⑤ 전기화학적 안정성 등이 있다.◆ ITO Glass의 생산 공정ITO Glass의 경우 먼저 In2O3와 SnO2를 혼합, 소결하여 Sputtering용 타겟을 제조하게 되는데 그 공정은 세라믹스 생산 프로세스인 공정으로 구성되어있다.각각의 공정을 살펴보면, 원료혼합 공정은 ITO의 기본조성 물질인 In2O3와 SnO2분말을 Slurry 상으로 혼합, Spray Dry 하여 유동성을 가지는 혼합분말 조성물을 제조하고, 성형은 냉간 정수압된 Target을 Sputtering을 통하여 평판 유리 위에 증착하는 공정을 거치는데, 이중 In2O3의 분체 가격이 kg당 $700 이상으로 매우 고가이며 원료 수급의 불안정성 때문에 원료 수급차원에서 핵심사항은 현재로서는 폐 타겟의 재활용에 있다고 할 수 있다.◆ ITO Glass 코팅Sputtering 투명전도체 박막을 제작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으로, 진공 중에서 방전에 의해 plasma를 발생시키고, 이 plasma중의 양이온이 부전극의 Target 표면에 가속 충격되어 Target 구성원소를 Sputter시킴과 동시에 Sputter원자는 기판상에 도달하여 박막을 형성하는 원리를 이용한 방법이다. 방전 가스는 불활성 기체인 Ar가스를 사용하고 방전용 전력원으로는 직류 전원 또는 고주파 전원을 사용한다,1) DC sputteringDC Sputtering은 직류 전원을 이용한 Sputtering방법으로, LCD제조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공정 중의 하나이다. DC Sputtering시에는 전자의 이동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 진공상태를 만들어줘야 한다.장점으로는 ① 구조가 간단하며, 가장 표준적인 Sputter장치이다. ② 성막속도가 여러 종류의 금속에 대해 거의 일정하다. ③ 전류량과 박막두께가 거의 정비례 하므로 조절이 쉽다. ④ 박막의 균일도가 크다. ⑤ 높은 에너지의 공정이므로 밀착강도가 높다는 점을 들 수 있고, 단점으로는 ① Target의 재료가 금속에 한정된다. ② 높은 Ar압력이 필요하다. ③ 기판이 과열되기 쉽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이와 같은 단점은 diode 대신 tride형으로 하여 plasma형성용 전자방출 전극을 이용. 전자와 기체의 충돌을 촉진시킴으로써 낮은 Ar압력하에 Sputter할 수 있게 하거나, magnetron방식을 사용하여 해결할 수 있다.2) RF sputteringDC Sputtering에서는 Target이 산화물이나 절연체일 경우 Sputtering되지 않는다. 이러한 단점은 RF Sputtering함으로써 해전체Target 제조방식진공주조HIP, sintered powderGlow discharge를 위한 Ar10~15m Torr2~5m Torr성막속도성막속도가 큼(PAr에 덜 민감함)성막속도가 낮음(PAr에 민감함)Shield 크기작음(성막면적이 큼)큼(성막면적이 작음)Reactive sputteringRF보다 불리함Reactive sputtering에 적합함3) Magnetron SputteringTarget(Cathode) 뒷면에 영구자나 전자석을 배치함으로써, 전기장에 의해(RF or DC) cathode로부터 방출되는 전자를 target 바깥으로 형성되는 자기장내에 국부적으로 모아 Ar기체원자와의 충돌을 촉진시킴으로써 Sputter yield를 높이는 방법이다.4) Ion platingIon plating은 은 박막의 성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glow discharge를 이용하는 물리증착과정의 총칭이라 할 수 있다. 즉 증착전이나 증착과정 중에 고에너지의 이온으로 형성되는 유속에 의해 지배되는 증착법이다. Ion plating도 Sputtering과 비슷하게 플라즈마를 사용한 증착공정이지만 Sputtering과는 달리 보통 증착하고자 하는 물질을 증발 법으로 기상화한 뒤 reactive gas나 불활성 기체들과 함께 이온화하여 음의 전압이 가해진 기판으로 가속하므로 기판의 표면이나 코팅 막은 생성된 이온들과 이온화 과정 중에 생성된 높은 에너지를 함유한 중성원자들과 충돌하게 된다.◆ ITO Glass의 이용분야인듐 주석 산화물은 주로 액정 디스플레이, 평판 디스플레이, 플라스마 디스플레이, 터치스크린, 전자 종이 응용, 유기 발광 다이오드, 태양 전지, 정전기방지 코팅, 전자 방해 차폐물에서 투명한 전도성 코팅을 만들어주는데 사용되며 다양한 광학적 코팅, 건축물이나 자동차에서 가장 주목되는 적외선 반사 코팅 (핫 미러), 나트륨등에도 사용된다. 이외에 가스 센서, 반사방지 코팅, 빅셀 (Vertical-Cavity Surface-Emitting Laser정 투입의 경험이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In2O3의 경우 Zn 광산 등의 부산물로 생산되기 때문에 수급이 불안정하고 가격적인 면에서 매우 고가이기 때문에 보다 범용의 저가 소재 개발이 필수적이다. 또한 현재의 ITO를 사용하면 너무 많이 구부렸을 경우에 찢어질 우려가 있기 때문에 얇고 가볍고 구부려도 찢어지지 않는 저렴한 대체물질이 필요하다.1) 니켈 박막스페인 ICFO를 기반으로 하는 연구진은 ITO나 10 nm 이하의 니켈 박막을 가진 장치를 비교한 결과 서로 유사한 효율을 가진다는 것을 증명했다. 매우 얇은 니켈 박막은 더 높은 조도, 더 높은 입방 저항(square resistance) 그리고 ITO 비해서 약 2.5배 더 낮은 투과도를 보였으며, 이런 특성들은 니켈 기반 장치에서 덜 효율적인 홀 주입을 이끈다. 이것은 주어진 전압에 비해서 더 낮은 전류 밀도와 ITO 기반 장치에 비해서 약간 더 높은 임계 전압을 초래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일한 휘도(luminance)를 ITO 기반 장치와 니켈 기반 장치에서 얻을 수 있었다. 더 중요한 것은 어떤 광학적 모드들이 니켈층 속에서 관찰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것은 박막이 너무 얇아서 광 포집 메커니즘(light trapping mechanism)이 효율적으로 발휘되었기 때문이다. 연구진은 하부 폴리머 LED을 위한 반투명성 홀-주입 전극으로서 ITO 대신 아주 얇은 Ni 층을 사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니켈 금속 박막층은 스퍼터링 기술로 증착되었고 다른 증착 시간에 따른 전기적 성질과 광학적 성질이 조사하였다. 입방 저항과 투과도는 증착 시간(두께)에 반비례하였다. 박막의 투과도는 약 30-40%인데 이것은 ITO의 86%에 비해서 매우 낮지만 입방 저항은 ITO보다 더 높았다.결론적으로 매우 얇은 니켈 박막은 하부-광-발광 다이오드를 위한 반투과성 양극 물질으로서 ITO 대신에 광 발광 장치에 적용될 수 있을 것이고 간단한 증착과 전처리 과정의 불필요 그리고 저렴한 가격이라는 몇 가지전극, 테라비트급 메모리 등 차세대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CNT 응용 기술을 이용한 투명전극필름(CNT-TCF)은 터치패널에 널리 쓰이고 있는 ITO(산화인듐주석)필름을 대체할 수 있는 소재로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노트북PC, 모니터, TV, 휴대폰 등의 핵심 소재로 수조원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광학필름 시장에 투명전극필름이 본격 양산될 경우, 기존 ITO필름 대비 70% 이상 저렴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그러나 CNT가 상용화가 되기 위해서는 원천기술 특허 보유가 필요한데 국내 관련업계는 CNT관련 원천기술 특허를 보유하지 못하고 있다. CNT관련 산업의 상용화 시작단계에 있는 현재, 원천기술 특허 보유가 가장 중요한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3) 5종류의 신재료실용화가 끝났거나 혹은 실용화를 위한 연구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신 재료는 주로 5종류이다. 앞서 언급한 ITO, 은 와이어 잉크, 전도성 고분자뿐만 아니라 산화아연 및 은 와이어가 그것이다.이들 재료의 공통적인 특징은 크게 4가지이다.① 우수한 유연성과 굴곡성유연성과 굴곡성이 우수할수록 곡면과 같은 입체적인 모양이 요구되는 용도나, 또는 자유롭게 휘거나 구부릴 수 있는 용도에 적합하다. 터치를 많이 해도 잘 깨지지 않는 터치 패널과 잘 휘어지고 구부려지는 전자종이를 만들 수 있다. 기존의 ITO는 지나치게 구부릴 경우에 금이 갈 우려가 있다. 현재 5 종류의 신 재료 모두 기존의 ITO를 능가하는 유연성과 굴곡성을 자랑한다.② 우수한 색감색감이 좋다는 것은 무색에 가깝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파장으로 인한 광투과율의 변화가 적어 투과 스펙트럼이 거의 평평하게 나타난다. 무색일수록 디스플레이의 원래의 색을 충실하게 표현할 수 있다.기존의 ITO 중에 터치 패널 용도로 가장 널리 쓰이는 수지 기자재의 ITO 필름은 500~550nm의 파장에서 투과율이 떨어져 황색 또는 갈색을 띄는 경향이 있다. 이는 필름이 열 때문에 열화하지 않도록 ITO의 성막 온도를 수십 도로 낮.
    공학/기술| 2010.11.05| 7페이지| 1,500원| 조회(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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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핀(Graphene)
    그래핀(Graphene)이란 무엇인가?Ⅰ. 그래핀이란?그래핀(graphene)은 흑연을 뜻하는 그래파이트(graphite)와 화학에서탄소 이중결합을 가진 분자를 뜻하는 접미사 -ene을 결합해 만든 용어이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래핀은 탄소로 이루어진 동소체인 흑연에서 관찰되어진 물질이다. 전자현미경으로 연필심을 확대해 보면 켜켜이 쌓인 얇은 판이 관찰된다. 탄소원자들이 무수히 연결돼 6각형의 벌집 모양으로 수없이 쌓아올린 3차원 구조이다. 그래핀은 여기서 가장 얇게 한 겹을 떼어낸 것이라고 보면 된다. 즉 탄소 원자 한 층으로 되어 있는, 두께 0.35nm의 2차원 평면 형태의 얇은 막 구조이다. 때문에 3차원 구조인 다른 탄소 동소체와는 다른 물리적 성질을 갖게 된다. 그래핀은 현재 세상에서 가장 얇은 물질로 알려져있다.그래핀은 지난 2004년, 영국 맨체스터 대학의 연구팀에서 상온에서 처음으로 제작되었다. 그래핀의 탄생 배경은 꽤 흥미롭다. 스카치테이프의 접착력을 이용해 매우 간단하게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흑연 결정을 넓게 펼친 뒤 스카치테이프를 붙였다 떼면 얇은 단원자층의 탄소 덩어리가 떨어져 나오는데 이것이 바로 그래핀이다. 그래핀이 겹겹이 쌓이면 흑연이 되고, 둥글게 말리면 탄소나노튜브가 되는 것 이다. 그래핀과 탄소나노튜브는 화학적 성질이 매우 비슷하지만 그래핀이 탄소나노튜브보다 균일한 금속성을 갖고 있어 산업적 응용 가능성이 더 크기 때문에 현재 차세대 소재로 각광받는 탄소나노튜브를 뛰어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반도체나 디스플레이를 만드는 데 쓰이는 실리콘, 태양전지나 평면 디스플레이를 만드는 데 쓰이는 투명전극인 산화인듐주석(ITO)은 늘리거나 구부리면 쉽게 깨지거나 전기전도성을 잃는다. 그러나 2차원 필름 형태로 된 그래핀은 탄성이 좋아서 10% 이상 면적을 늘리거나 완전히 접어도 자신이 갖고 있는 성질을 그대로 유지한다. 실리콘이나 산화인듐주석과 비슷한 수준의 전기전도성을 가지면서 동시에 변형에 잘 견디는 조건을 모두 만족시키는 유연한 소재가 바로 그래핀이다.Ⅱ. 그래핀 제작방법1) 기계적 박리법기계적 박리법은 반데르발스 결합의 약한 결합으로 이루어져 있는 흑연 결정에서 기계적인 힘으로 떼어내는 것이다. 마치 연필심에서 얇은 막이 부드럽게 벗겨져 나오면서 글씨가 써지듯이 마찰을 이용해 흑연 결정으로부터 그래핀을 만드는 것이다. 기계적 박리법은 시료준비의 간단함으로 인해 그래핀 연구를 빠르게 확산시키는데 매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지만 그 크기가 마이크로미터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에 실제 응용적인 측면에서는 많은 제약이 있다.2) 화학적 박리법화학적 박리법은 흑연결정으로부터 박리된 그래핀 조각들을 화학적 방법을 통해 용액 상에 분산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화학적 박리법에 의해 만들어진 그래핀 분산용액은 다른 물질과의 복합체 형성을 통해 매우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산화 그래핀을 적층하여 만든 종이는 탄소나노튜브에 버금가는 놀라운 기계적 강도를 보여주므로 대량 생산시 구조재로서의 활용 또한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3)화학증기 증착법 [Chemical vapor deposition (CVD)]화학증기 증착법은 고온에서 탄소를 잘 흡착하는 전이금속을 촉매층으로 이용하여 그래핀을 합성하는 방법이다. 촉매층으로 활용할 니켈/구리 등을 기판 위에 증착하고 약 1000℃의 고온에서 메탄, 수소 혼합가스와 반응시켜 적절한 양의 탄소가 촉매층에 녹아 들어가거나 흡착되도록 한다. 이후 냉각을 통하여 촉매 층에 포함되어 있던 탄소원자들을 표면에서 결정화시킴으로서 그래핀 결정구조를 형성하게 된다. 이렇게 합성된 그래핀은 촉매층을 제거함으로써 기판으로부터 분리시킨 후 원하는 용도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촉매의 종류와 두께, 반응시간, 냉각속도, 반응가스의 농도 등을 조절함으로써 그래핀 층수를 조절하는 것이 가능하다.4) 에피택시 합성법 [Epitaxy]이 방법은 고온에서 결정에 흡착되어 있거나 포함되어 있던 탄소가 표면의 결을 따라 그래핀으로 성장하는 것이다. SiC의 경우는 고온에서 결정 내에 포함되어 있던 탄소가 표면으로 분리되면서 그래핀으로 성장하며 Ru 등에서는 흡착된 그래핀이 표면에서 확산되면서 그래핀 고유의 벌집모양의 구조를 형성한다. 이 방법을 이용하면 결정성이 웨이퍼 크기정도까지 균일한 그래핀 필름을 합성할 수 있지만 기계적 박리법이나 CVD 방법에 의해 성장한 그래핀보다 상대적으로 전기특성이 좋지 못할 뿐 아니라 기판이 매우 비싸고 소자를 제작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5) 유기 합성법이 방법은 테트라페닐 벤젠을 이용한 것이다. 테트라페닐 벤젠에 탄소-탄소 결합을 이용하여 두 개의 방향족을 결합시켜 헥사페닐 벤젠으로 만든다. 염화철을 산화제로 사용하면 헥사페닐 벤젠의 축합 중합이 가능하다. 이렇게 되면 폴리페닐벤젠이 만들어지고, 이들 탄소 사이에 결합들이 각각 생기면서 그래핀이 만들어 진다.이 방법은 안전하면서도 쉽게 그래핀을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아세트알데히드 분해 조절법을 이용한 그래핀 형성법도 보고가 되고 있다.Ⅲ. 그래핀의 특성1) 뛰어난 물리적 강도그래핀의 강도는 강철의 200배 이상인 1,100 GPa로 알려지고 있다. 이것은 단단한 탄소 결합이 있고 단층에 결합이 존재할 수 없기 때문이다.2) 우수한 열 전도성그래핀의 열 전도성은 실온에서 약 500W/mK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탄소나노튜브보다 50% 이상 높은 값이며, 구리(250W)나 알루미늄(10W) 같은 금속을 훨씬 초과하는 큰 값이다. 이유는 그래핀이 원자진동을 쉽게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우수한 열 전도성은 전자의 긴 평균 자유 행로에도 영향을 준다.3) 빠른 전자이동도와 전자의 긴 평균 자유행로상온에서 그래핀의 최대 전자이동도는 200,000 cm/Vs이다. 이것은 그래핀의 경우 전자가 움질일 때 방해를 주는 산란의 정도가 매우 작기 때문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이로 인하여 긴 평균자유 행로를 가지게 된다. 따라서 저항이 매우 낮은 구리보다도 35 % 이상 저항이 낮은 값을 지닌다.4) 반정수적인 양자 홀 효과그래핀에서 빠른 전자 이동도를 이용하면 양자 홀효과를 관찰할 수 있다. 양자 홀 효과란 조건과 물질에 관계없이 홀 저항이 일정한 값을 가지게 되는 현상을 의미하는데 보통은 정수나 분수로 나타나지만 그래핀은 란다우 준위가 특이하게 형성되기에 반정수 (n+1/2) 계단 형태로 나타난다. 이러한 양자 현상은 극저온이나 고자기장과 같은 상황에서 관측되는데 그래핀의 경우는 낮은 자기장과 상온에서도 관측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지닌다.5) 매우 얇은 두께와 뛰어난 유연성그래핀의 경우 10 % 이상 면적을 늘리거나접어도 전기전도성을 잃지 않는다. 이러한 유연성으로 인하여 그래핀을 휘게하여 플러린과 같은 공모양의 물질이나 탄소나노튜브 등을 만들어 낼 수도 있고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의 투명 전극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Ⅳ. 그래핀 응용분야그래핀은 열적, 전기적, 기계적 특성이 좋아 탄소나노튜브만큼 많은 영역에서 그 응용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그래핀이 가지고 있는 2차원 구조는 앞에서 언급한 독특한 물리적 성질과 더불어 전기-전자적 응용 측면에서 다른 탄소동소체들과는 다른 매우 유용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1) 투명전극투명전극은 LCD, OLED 등의 평판 디스플레이, PMP, 닌텐도DS, 스마트폰 등에 적용되는 터치스크린, 태양전지 등에 사용되고 있는 매우 중요한 전자부품 중의 하나이다.국내 연구진이 태양전지ㆍ터치스크린ㆍ디스플레이 등 차세대 플렉서블(flexible) 전자기기에 활용할 수 있는 크기의 고성능 대면적 그래핀(graphene) 투명전극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성균관대 나노과학기술원 홍병희ㆍ안종현 교수팀은 산화인듐주석 수준의 전기 전도성이 있으면서도 신축성과 유연성이 뛰어난 그래핀 투명 전극을 롤투롤기반 공정을 이용해 30인치 대면적으로 합성하는데 성공, 이를 이용한 플렉서블 그래핀 터치스크린을 개발하였다.구부릴 수 있는 태양전지 배터리나 터치스크린 LCD, 구부릴 수 있는 전자종이ㆍ디스플레이 등에 활용될 수 있어 삼성전자를 비롯한 국내 반도체 업체들도 차세대 반도체 소재로 그래핀을 주목하고 산학협력을 통한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있다.>> 산화 그래핀을 투명전극으로 사용한 유기 태양전지태양 에너지 수확을 위해 고분자 또는 유기물 태양전지는 저가격 생산이 가능하고, 용액 기반의 공정이 가능하며, 경량, 그리고 유연한 소자 제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의 유기 태양전지(OPV)는 효율을 포함하여 소자 성능이 향상되고 있지만, 투명전극으로 산화인듐주석(ITO)을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ITO의 한전적인 자원량과 원재료의 가격 상승 등의 문제가 있고 유연한 소자에 활용할 경우 금이 생기는 단점이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싱가폴 Nanyang Technological University의 연구진은 산화 그래핀을 투명전극으로 활용한 유기 태양전지를 제작하였다.2) 나노발전소자최근 삼성전자가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그래핀을 이용한 플렉서블 나노전력발전소자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나노전력발전소자는 초음파, 기계진동, 바람, 조류, 신체 움직임 등 주변 환경의 기계적 에너지를 전기적 에너지로 변환해 주는 소자이다. 이 소자는 휘거나 누르거나 진동을 주면 전력을 발전시킬 수 있어 옷처럼 입는 컴퓨터와 같은 장비에 이용할 수 있는 미래형 모바일 에너지 저장장치 등으로 사용 가능하다.▷ 나노구조물을 이용한 나노전력발전소자의 다양한 구동 에너지원(출처: 미국 조지아텍 Z. L. 왕 교수 그룹)
    자연과학| 2010.09.18| 7페이지| 1,500원| 조회(1,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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