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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아에 대하여
    목 차· 자아란?· 학자들의 자아에 대한 이론?· 자아실현· 자아실현에 필요한 조건· 자아정체감· 자아완성의 길· 자아란?자아의 사전적 의미는 사고, 감정, 의지 등의 여러 작용의 주관자로서 이 여러 작용에 수반하고, 또한 이를 통일하는 주체라고 한다. 따라서 그것은 그때그때의 사고 · 감정 · 의지의 각 작용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지속성과 동일성을 지니는 것이어야 한다. 그러나 또한 자아의 구체적 내용은 그때그때의 각 작용의 내용과 관계없는 것은 아니며, 그것들에 반성의 눈을 돌림으로써 비로소 얻어지는 것이다. 여기에 자아란 문제의 복잡성이 있다.철학상 자아의 자각은 ‘너 자신을 알라’를 가르친 소크라테스에게서 비롯되는데, 자아의 문제가 철학의 주제로 된 것은 인간의 주체성이 확립되는 근세 이후의 일이다. R.데카르트는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cogito, ergo sum)’라는 명제에 의하여 ‘생각하는 나’를 정신이라 부르고, 이를 항상적 실체로서 확립했으나, D.흄 등의 영국 경험론은 그때그때의 감각 ·감정을 떠나서 자아는 없고 그것들의 총체가 바로 자아일 따름이라고 하여 자아의 정신적 실체성을 부인하였다.이리하여 자아의 정신적 실체성을 주장하는 합리론의 입장과, 그것의 감각적 다양성을 주장하는 경험론의 입장이 서로 대립하는데, 이것에 인식론의 관점에서 해결을 부여한 것이 칸트이다. 칸트는 자아의 실체성은 이를 부인하지만, 그러나 인식의 가능성의 근거는 경험적 자아에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경험적 표상(表象)에 필연적으로 수반되지 않으면 안되는 ‘나는 생각한다’라는 통각(統覺), 즉 선험적(先驗的) 자아에 있다고 하였다. 또한 독일 관념론의 J.G.피히테는 이 선험적 자아를 형이상학적으로 절대화하여 전실재(全實在)를 포괄하는 절대적 자아를 구상하였다.현대철학에 있어, 자아의 문제는 이러한 인식론적 ·형이상학적 관점보다 오히려 윤리적 ·인간학적 관점에서 다루어진다. 사르트르는 그의 철학 논문 (1934)에서 모든 표상에 ‘나는 생각한다’가 수반근저로부터 위협받고 있음에 언급하고, 자아는 그 존재의 근저에 있어 대타적(對他的) 존재라고 주장한다. 또한 부버는 《나와 너》에서 ‘나와 너의 관계’를 이야기하고 ‘너’라고 부르는 타자(他者)와의 만남과 응답에서 ‘나’는 비로소 진정한 자기가 된다고 주장하였다.정신분석학에서는 자아에 대해서 극히 명확한 의의를 부여하고 임상심리학 및 일반심리학에서 채용하고 있다. 즉, 인간의 원시적 비인격적 무의식충동(이드)의 욕구가 그 결과로서 발생하는 긴장을 벗어나고 고(苦)를 피하려고 하는 쾌원리(快原理)를 좇아 작용할 때, 의식의 표면에 발생하는 것이 자아이다. 자아란 원시적 충동과 현실의 외계와의 중개자이다. 또한 사회적 규범에 따라 주어지는 상벌 ·금지 등에 의하여 개인의 내부에 정사(正邪)의 의식이 생기고 그것이 자아를 비판한다. 이 부분을 초자아(超自我)라고 한다. 즉 인격은 ‘이드’와 ‘자아’와 ‘초자아’의 세 부분으로 구성되었다고 주장한다.· 학자들의 자아에 대한 이론?① 쿨리의 거울 속 이론.사회화 과정에서 인간의 자아 형성은 다른 사람이 자기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가를 먼저 생각해 보고, 거기에 따라서 행동하면서 발달해 간다고 하였다. 학생이 교사로부터 우수하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정말 우수한 줄 알고 우수하게 행동한다는 것이다. 머리가 좋거나 나쁘거나, 매력적이거나 아니거나 등이 이렇게 해서 형성된다는 것이다. 이렇게 형성되는 자아를 쿨리는 “거울속의 자아”라고 했다.그는 자아 개념은 어떤 사람의 실제적인 경험과 다른 사람들이 자신에 대해 가지고 있는 생각을 상상함으로써 형성되는 것으로 보았으며, 이러한 전제에서 정신은 사회적인 것이며 사회는 정신의 구조물이라는 기본적인 이론을 개진했다. 그는 “ 새커(Thackeray, W. M.)라는 소설가가 ”허영의 시장“에서 [이 세상은 거울과 같다. 우리가 웃으면 거울도 웃고, 얼굴을 찌푸리면 거울도 찌푸린다.]고 한 것에서 시사받았다고 한다.② 미드의 사회적 자아 이론자아는 본질적으로 사회적인 것이며 사회적 경인의 행동 발달에 일반적으로 영향을 주는 사람을 일반화된 타인이라고 한다. 개인은 일반화 된 타인을 통해서 자기 자신의 사회성을 발달시키게 되는 것이다. 자유롭고 자율적인 주체로서의 나를 “ I "라 하고, 환경에 의하여 결정되어 버리는 객체로서의 나를 ” Me “ 라고 했다. 민주주의 사회에서의 이상적인 인간은 주체로서의 ”나“라고 하겠다.미드에 따르면 이 자아발생 과정에서는 입으로 하는 말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어린이는 말을 통해 다른 사람의 역할을 맡을 수 있고, 자신이 하려는 행동이 남에게 미칠 영향을 고려하여 행동을 통제할 수 있다고 이야기 한다.③ 프로이트의 무의식의 자아자아를 본능(id), 자아(ego), 초자아(super ego)로 나누고, 어떤 자아에 의하여 지배되느냐에 따라서 행동이 결정된다고 하였다. 어렸을 때 특히 5세 이전의 모자 관계가 결정적으로 중요하다고 하였다. 이러한 관계는 인간의 무의식 속에 잠재의식으로 남아있게 되어 행동을 결정하는 데 영향을 준다고 한다. 어린시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는 것이 그 당시에 새로운 이론이며, 인류의 역사에 커다란 공헌을 하였다.· 자아 실현자아 실현의 사전적 의미는 하나의 가능성으로 잠재되어 있던 자아의 본질을 완전히 실현하는 일이라고 한다. 자아실현은 인간교육이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것이며, 윤리의 핵심 요소이기도 하다. 인간의 삶이 자아실현을 위한 자아의 잠재적 가능성의 실현과정이라는 것을 처음으로 언급한 사람은 아리스토텔레스이다. 그는 인간의 본질을 합리성으로 보고, 그것을 최대한으로 발휘함으로써 인간의 궁극적인 목적인 행복에 이를 수 있다고 하였다.E.프롬은 인간이 자신의 잠재적 가능성을 창조적으로 발휘하고 실현하는 것을 생산성이라는 말로 표현했다. 여기서 생산성이란 창조성이라는 말과 같은 의미를 지닌다. 프롬은 ‘생산성은 인간의 특유한 잠재적 가능성을 인간이 실현하는 것, 곧 그의 힘의 사용’이라고 하였다. A.매슬로우는 자아실현은 성장 동기가 계속적으로 충족되는 것이라 하고, T.브신의 의지가 구현되는 것으로 설명하기도 한다. 인간은 잠재적 가능성을 생득적으로 타고나며, 또한 그것을 현실화하고 실현하려는 본래적 욕구를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윤리와 교육의 목적은 인간 각자가 자아실현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 자아실현은 개체의 목적과 본질을 중시하는 교육사상가들이 교육의 궁극적 목적을 표현하는 것으로 사용하는 개념이다.여기서 자아실현 설명이 들어간 매슬로의 5가지 욕구계층 이론을 살펴보자. 매슬로는 인간의 욕망에 대해 학계 최초로 학문적인 연구를 시도한 미국의 심리학자이며, 욕구의 계층이 존재한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그 욕구의 계층을 다섯 가지 형태로 나눈 인물이다. 첫째는 생리적 욕구, 둘째는 안정정의 욕구, 셋째는 친화의 욕구이다. 넷째는 존경의 욕구, 다섯째는 자아실현의 욕구이다. 그가 말하는 “자아실현의 욕구”란 인간이 갖는 가장 최상위의 욕망으로, 자기 개발과 목표 성취를 위해 끝없이 노력하는 자세이다. 무엇보다 그는 자아실현의 욕구에 대한 개념을 보다 명확히 하기 위해 다양한 사람들을 연구해 “자아실현에 성공한 사람들의 특징 15가지”를 제시했다.주변 사람들이나 역사적 인물들 중 자아실현에 성공한 사람들을 골라 그들의 기록, 전기,인터뷰, 행동, 사항들을 면밀히 관찰해 도출한 결과다. 하지만 매슬로는 역사적인 위인이라고 해서 위의 특징들을 모두 갖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자아실현이라는 가치 자체가 불완전한 것이기 때문에 자아실현 과정에 몇 가지 결함이 발견되기도 한다는 것이다. 지나친 죄의식이나 염려, 과도한 친절, 잔혹함과 냉정함, 유머 감각의 상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자아실현 과정에 오점을 남기기도 한다는 것이 매슬로의 지적이었다. 매슬로는 또한 자아실현에 성공한 사람들이 여러 가지 인간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성향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가 ‘메타니즈(Metaneeds)'라고 부른 이 가치들은 자아실현의 추구가 개인적인 차원을 넘어서 공동의 이익으로까지 발전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있다.1. 현실 중심적이다 - 3. 수단과 목적을 구분한다 - 목적으로 수단을 정당화하지 않으며, 수단이 목적 자체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4. 사생활을 즐긴다 - 남들과 함께 하는 시간보다는 혼자 있는 시간에 종종 더 편안함 을 느낀다.5. 환경과 문화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 주위 환경에 의해 수비게 바뀌지 않는다. 자신의 경험과 판단에 더 의존한다.6. 사회적인 압력에 굴하지 않는다 -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반사회적이거나 부적응자의 심리도 있다.7. 민주적인 가치를 존중한다 - 인종, 문화, 개인의 다양성에 열린 자세를 취한다.8. 인간적이다 - 사회적 관심, 동정심, 인간미를 지니고 있다.9. 인간관계를 깊이 한다 - 수많은 사람들과 피상적인 관계를 맺기보다는 깊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을 선호한다.10. 공격적이지 않은 유머를 즐긴다 - 남을 비웃거나 모욕하는 유머는 삼간다.11. 자신과 남을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인다 - 남을 가르치거나 바꾸려 하지 않는다.12. 자연스러움과 간결함을 좋아한다 - 인공적으로 꾸미는 것보다는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것을 더 좋아한다.13. 풍부한 감성 - 주위의 사물을 평범한 것일지라도 놀라움으로 바라볼 수 있다.14. 창의적이다 - 창의적이고 독창적이며 발명가적 기질이 있다.15. 초월적인 것을 경험하려 한다 - 경험이 머릿속에 남아 계속 그 경험을 쌓으려 노력한다.· 자아실현에 필요한 조건자아실현은 자기 가능성의 계발이자 자기와의 힘든 싸움이다. 따라서 자아실현을 위해서는 첫째, 건강이 육체적 · 정신적 활동의 기본 조건이므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유지해야 한다. 둘째, 주어진 본능과 욕망을 좀 더 큰 목적을 위하여 합리적으로 적절하게 절제할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은 댐에 물을 가두어 놓고 조절하면서 조금씩 내려보냄으로써 홍수를 방지하는 원리와 같다. “사람이 아니면 참지 않고, 참지 않으면 사람이 아니다”라는 옛 성현의 가르침을 본받아, 자기 감정을 자제하고 스스로 참을 수 있어야 한다. 유교에서나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중용의 덕도 감정을 절제적인
    인문/어학| 2008.06.13| 6페이지| 1,000원| 조회(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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