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란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법률상으로는 혼인으로 인정을 받을 수 없으나, 사실상의 혼인관계에 있는 내연의 부부관계를 뜻한다. 예전에는 꿈도 꿀 수 없었던 일이 현대에 와서는 동거라는 말 자체가 우리에게 생소하지 않은 만큼 동거는 우리 사회에서 그리 낯설지 않은 문화가 되었다. ‘옥탑방고양이’, ‘원더풀 라이프’ 같이 드라마나 영화에서 조차 동거라는 소재를 사용하여 대중들의 이목을 끌었고, 그것을 보는 대중들의 동거에 대한 기존의 부정적 인식도 많이 감소하였다. 그러나 아직까지 동거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는 시선보다는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결혼은 서로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믿음을 전제로 하는 것인데 동거라는 발상자체는 서로 맞는지 어떤지 미리 살아 보는 것으로 이는 상대방을 신뢰하지 못한다는 성격이 짙게 깔려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학생 동거는 점점 만연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요즘 대학생들이 주위의 따가운 시선에도 동거를 하게 되는 원인은 서구의 개인주의와 합리주의 사고를 적극 수용한 결과로 결혼에서 오는 가부장적 의무와 희생, 구속에서 벗어나고 싶은 욕구가 매우 강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각자의 독립성을 인정하면서 일상을 공유하는 동거는 결혼제도의 까다로운 절차나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고 헤어지기도 쉽다는 장점이 있다.이러한 대학생들의 인식 때문에 성폭력, 미혼모 여성의 증가, 그에 따른 낙태, 성의 문란, 심지어는 살인 사건까지 일어나는 등의 문제가 발생되었다. 이제 우리사회의 동거문화는 단순한 혼전동거의 개념이 아닌 여러 사회적 문제를 야기 시키는 원인으로 우리가 우리의 앞날을 위해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할 사회문제의 하나가 되었다.앞으로 전개될 본 논문에서는 오늘날 대학생들의 동거의 유형, 어떠한 형태로 자리 잡고 있는지, 또 대학생들이 동거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에 관한 실태 인식을 살펴보고자 한다.동거의 유형물론 동거는 연인 사이인 두 남녀가 함께 생활을 하면서 결혼할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이밖에 동거를 하는 이유에 따라 결혼을 전제한 ‘결혼 예행연습형’, 사랑하기 때문에 함께 있고자 하는 ‘애정형’, 룸메이트 개념 정도로 집을 함께 사용하는 ‘생계비 절약형’, 외로움을 달래며 섹스파트너로 동거 상대를 선택하는 ‘외로움 타개형’, 이성교제 수단으로 동거를 하는 ‘애인마련형’ 등으로 동거 유형을 나눠볼 수 있다.| 결혼 예행연습형 |결혼을 약속하고 상대방을 더 잘 알기 위해 혹은 결혼생활을 경험해보기 위해 결혼 전 함께 생활하는 것이다. 대학원생 A(26)씨는 “무작정 결혼해서 후회하기보다 과연 행복하게 살 수 있을지 알아봐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한다. 요즘 이런 생각에 공감대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결혼 전에 동거를 한 경험이 있는 직장인 B(29)씨는 “동거 시절 사소한 일로 부딪치기도 많이 했지만, 그러면서 함께 살고 사랑하는 법을 터득했기에 행복한 부부가 될 수 있었다”라며 “동거는 결혼 전 필수적인 코스”라고 말했다. 이 유형에는 결혼자금이 없어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는 고전적인 부류와 피치 못할 사정으로 인해 시한부(時限附) 동거를 하는 경우도 포함돼 있다.| 애정형 |이 유형에는 사랑하기 때문에 함께 있고 싶어서 동거를 선택한 이들이 속한다. 여기에 포함되는 커플들은 동거는 연애의 연속일 뿐 결혼을 의미하지는 않지만, 훗날 결혼에 이를 수도 있다고 말한다. 현재 여자친구와 동거 중인 대학생 C(25)씨는 “밤마다 헤어지면서 가슴 아파하는 것보다 동거하는 편이 낫다”며 “혼자 있는 외로운 시간을 최대한 줄일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한시라도 떨어져 있는 것이 싫어서 하는 동거가 가장 일반적인 유형이다.| 생계비 절약형 |‘룸메이트 개념의 동거’이다. 집세를 분담하거나 생계비를 절약하기 위한 목적으로 동거가 시작된다. 단지 동거의 상대자가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고, 룸메이트가 동성이 아닌 이성일 뿐이다. 인터넷의 동거 사이트에서 동거 대상을 찾는 남성 D(28)씨는 “방을 깔끔하게 쓸 것이고 남자보다는 재미있을 것 같아서”라고 답했다. 이러한 ‘생계비 절약형 동거’는 대학생들 사이에서 가장 일반적이다. 특히 지방 대학의 경우 다른 지역에서 유학 온 학생들끼리 동거하는 것은 흔하게 볼 수 있는 일이다.| 외로움 타개형 |이들은 혼자 생활하는 것이 외롭다는 이유로 동거를 택한다. 외로움을 달래는 방식으로 말벗 정도의 동거 상대를 원하는 경우도 있지만 섹스파트너로서의 동거 상대를 구하는 경우도 있다. “현재 동거하는 상대와 생활패턴이 비슷해서 혼자 사는 쓸쓸함을 더는 데 좋다고 생각했다”는 E씨가 여기에 해당한다.이외에도 더 많은 유형들이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고 있지만 위의 것들이 대표적인 형태이다. 과거에 우리사회에서의 혼전동거가 경제적 이유나 부모의 반대 등 어떠한 이유로 인해 결혼을 미룬 ‘미혼 동거’가 대부분이었다면 최근 대학가 중심의 원룸가에서는 객지생활의 외로움, 생활비 절약, 호기심, 성적 욕구 충족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한 동거의 형태가 나타나고 있다. 이를 통해 결혼을 전제로 하지 않더라도 동거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동거의 실태자체적으로 우리 조에서 대학생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크게 차이는 나지 않았지만 동거에 대해 찬성하는 편이 반대보다 많게 나타났다. 또한 한 대학의 교내신문사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같은 질문에 대해 찬성 의견이 70%이상을 차지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것이 요즘에 한 조사가 아니라 3년 전의 결과가 이렇다는 것이다. 지금 조사를 하면 얼마나 더 높은 비율을 차지할지는 안 봐도 뻔하다. 동거란 결혼 전인 남녀의 성관계를 인정하는 것인데 요즘 공개적으로 동거의 상대를 구하기까지 하는 추세이며 성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이 매우 개방적임을 볼 수가 있다. 그리고 과거에 비해 인터넷의 보급 등 여러 가지 매체의 발달로 인해 누구나 성에 노출되기 쉽다. 특히 이러한 매체를 통해 알려지는 성은 과장되고 왜곡된 부분이 많기 때문에 학생들로 하여금 잘못된 성 개념을 심어줄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잘못된 의식으로 혼전 동거에 대해 가볍게 생각하게 된 것이다. 또한, 동거라는 것이 결코 부끄러운 일이고 숨겨야만 하는 일이 아니라는 것이 사회적으로도 공개되고 있는 것이 현대 우리 사회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현재 동거 주선 사이트는 셀 수 없이 많은 상태이고 포털사이트의 카페에도 넘쳐나는 동거 관련 카페가 있다. 그 중 회원수가 많은 카페를 살펴보면 기존 세대들이 이해할 수 없는 글들과 성에 대한 자유분방함이 그대로 묻어나 있다. 서로 사랑하고 좋아해서 커플이 되는 것이 아니라 공개적으로 그것도 계약제로 사람을 구하고, 사랑을 전제로 한 성관계가 아닌 단순히 쾌락적인 것만을 쫓아 하룻밤을 신청하기도 하고, 자신의 동거생활을 숨기기보다 여실히 드러내어 다른 사람들에게 이야기하는 등 현실적으로 동거라는 하나의 문화가 우리 사회에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굳이 남들의 눈을 피해 숨기지 않는 분위기가 대학생들 사이에 일어나고 있다.‘살아보고 결혼합시다’라는 책의 저자인 이정숙씨는 “이혼율이 날로 높아지는 상황에서 이젠 순결에만 매달릴 게 아니라 혼전동거도 하나의 대안으로 생각해볼 수 있지 않느냐”고 말했다. 미리 한번 살아보면 서로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고 이해 할 수 있다고, 만일 살아보고 맞지 않는다 싶을 경우엔 그냥 헤어지면 그만이므로 이혼율 또한 감소시킨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즉, 불행한 결혼생활을 막기 위한 선택으로 보고 있다.
♡ 서번트리더십이 책은 다른 리더십 지침서와는 달리 이야기로서 풀어가는 형식이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너무 개념만을 늘어놓거나 단어 차이의 이해를 목적으로 풀어 쓴 부분은 솔직히 읽어서 이해하기 보다는 훑어본 것에 불과하다. 이 책에서도 역시 종교가 나온다. 그러나 종교와 무관하게 모두가 이해하고 그에 다른 예를 이야기 해줌으로써 독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오도록 하는 것 같다. 이 책은 리더와 구성원들의 인간관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 내용은 리더뿐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필요한 덕목이라 생각된다. 특히 사랑은 감정이 아니라 행동이라는 것이 나에겐 새로운 개념으로 다가왔다. 난 지금까지 사랑은 철저하게 감정으로서만 감정에 의해서만 이뤄진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사랑은 내가 대우 받고 싶은 만큼 상대방을 대하는 것. 아직 사랑을 안 해봐서 그런지 잘 이해가 가진 않지만 리더로서의 사랑은 봉사의 개념과 가장 가까울 것 같다. 여기서 봉사는 나를 위해서 희생한다는 단순한 의미가 아니라 타인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의미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서두에 내 인생에 있어 닮고 싶은 사람을 떠올리고 그 사람의 장점을 생각해보라는 것이 있다. 나에게 있어서 그 사람은 바로 나의 할아버지이신데 그의 장점은 자상함, 용기, 정직함, 진실됨, 배려, 성실함, 인내, 침착성, 친절로 리더의 자질과 거의 상통하는 결과인 듯하다. 이렇듯이 이 책에서는 새로운 시사점이 많은 것 같다. 나의 의지로 마음에서 오는 사랑이 아니라 행해지는 사랑을 해야 하며 그 사랑을 밑바탕으로 인정 많고 너그러운 봉사와 희생을 실천하여 권위를 형성하고 그로써 리더십이 이끌어 내어 진다고 본다. 나도 나의 단점에 얽매이지 말고 나의 장점들을 부각시켜 발전시키고 싶다. 리더는 맨 꼭대기에 있는 것이 아니라 피라미드의 밑바닥에 있으면서 자신이 섬기는 사람들의 재능과 장점, 열정을 이끌어 낸다. 리더는 그들을 위해 일하고 있는 것이다. 사물은 관리하는 것이지만 사람은 리드하는 것이라는 말이 생각난다. 관리인, 관리자로 불리어 지는 것이 아니라 리더라는 것. 평등관계라는 것 말이다. 리더십의 동의어는 영향력이다. 사람들로 하여금 주어진 사명에 헌신하고 원하는 바를 성취하며 최선의‘나’가 되도록 격려하는 것이다. 사람이 완벽할 수는 없다. 지금의 나에 안주하지 말고 항상 노력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그러면 언젠가는 서번트 리더에 가까워질 날이 올 것이라 믿는다. 전체적으로 약간은 감상적이고 종교적인 부분도 있었지만 세상을 살며 필요한 어떤 것들이 나 자신에게 전해지는 바가 있기 때문에 달라지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내가 되어야겠다.
여성의 지속적인 가부장적 제도에서 탈피하려 관습과 제도의 문제점을 자기만의 방이라는 문제의 표출로써 세상에 드러내려 했던 버지니아 울프의 사고는 여성 해방 운동의 기폭제가 되기에 충분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 책을 몇 번씩 읽으면서 그 내용 파악에 심한 몸살을 앓아야했다. 다양한 양식의 혼란스러움으로 다양한 글쓰기에 그 고뇌와 진지함을 여성과 픽션이라는 강연으로 풀어나가는 주제, 또 한 그 맥락을 찾기에 수많은 오류를 범하기도 하면서 여성의 변천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버지니아 울프의 인간적인 고뇌와 갈등에 지금의 나를 반추해보는 시간을 갖기도 함에 새삼 고마움을 올려본다. 물질적인 필요성은 말하지 않아도 누구나 공감하는 바가 크다고 할 것이다. 어쩌면 사람들은 돈과 자기만의 방이라고 외치는 버지니아 울프에게 비소를 날릴 수도 있겠지만 현실적인 문제로는 많은 타당성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물질적인 자립이야 말로 한 개인의 정신적 피폐와 윤활유 사이에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촉매제 역할을 가장 크게 행사할 수 있는 바탕이 될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은 현대 사회에 있어서 더 큰 영향력을 미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우리는 간과하지 않을 수 없다. 여성 차별의 문제를 노출시켜 여성의 사회 진출을 막는 여성의 어려움의 원인이 무엇인지 알게 해주고 여성의 한계는 개인의 무능력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여성을 차별하는 편견과 사회의 제도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에 대한 진단과 처방전을 근접하게 해준 버지니아 울프는 허구는 사실보다 더 많은 진실을 내포하고 있다는 진실이 무엇인가를 얘기하고자 했던 여성에게 대학을 허용하지 않았던 시대적 배경과 여성의 삶에 대한 다양한 측면에서의 고민으로 여성사에 큰 기여를 했지만 그녀는 자살이라는 극단적 처방전을 써야만했던 시대적 암울함으로 결말을 맺어야 했다. 나는 그런 그녀에게 인간적인 연민을 느끼지 않을 수 없음을 시인한다. 그래서 틀에 박혀있던 시대에서 새로운 세계에 대한 열망으로 당대의 글쓰기 흐름에 파격을 가하고 자유로운 의식의 흐름을 넘나들었던 그의 독특한 정신세계는 지금도 많은 시간이 지나도 우리들 앞에 회자 되고 있음은 아닌지.
< 긍정의 힘 >이 책은 예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들고 다니는 모습을 보았다. 나도 언젠간 읽어봐야지 하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이렇게 읽고 독후감까지 쓰는 계기를 만들게 될 줄이야? 일단 읽은 후 바로 느낀 생각은 삶에 기운이 빠져 허탈감을 느낄 때, 마음속에서 한줄기 희망을 갖고 숨 쉴 수 있게 하는 책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굉장히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사는 사람 중에 하나인데 이 책에서는 정말 긍정적인 내용들이 실례로 많이 나온 것 같다. 나는 기독교인이 아니라서 성경에 나오는 많은 구절과 얘기를 사례로 드는 것이 친숙하지는 않았지만 보통 그러려니 하는 성격이기 때문에 별 신경 쓰지 않고 책을 봤다. 처음엔 그러려니 하면서 보다가 점점 이해를 하려고 하고 또 어느 정도 공감되는 부분도 있었다.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기독교적인 면모가 강해서 그런지 좀 지루한 부분도 있었다. 긍정적인 마음은 긍정적인 말로부터 나오는 것 같다. 사실 나도 굉장히 낙천적인 사람인데 생각은 그렇게 하면서 괜히 말로는 부정적으로 또 짜증난다는 식의 말을 알게 모르게 많이 하는 것 같단 생각을 곰곰이 해봤다. 다시금 긍정의 힘을 믿고 긍정적인 생각을 긍정적인 말로 뿌리도록 노력 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이 들었다. 내 삶이 행복할 것인가 불행할 것인가는 나의 선택이라고 본다. 결국 나의 마음가짐과 행동이 행복을 택할 것인가 불행을 택할 것인가 하는 문제이다. 어떠한 시련과 장애가 닥쳐와도 우리에게는 나 자신을 조절할 수 있는 힘이 있다. 그 힘이 바로 긍정의 힘인 것이다. 나는 지금까지 살면서 그렇게 크게 고통을 받거나 힘들었던 적은 없었던 것 같다. 있다고 해도 아마 내 성격상 태연하게 넘어 가지 않았나 싶다. 그런 나를 보고 엄마는 꼭 그런 것만이 좋은 성격이라고 볼 수 없다고 하셨는데 부정적인 생각으로 가득 찬 성격보다는 차라리 이편이 낫지 않을까. 어떻게 생각하면 긍정이라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뻔한 것일 수 있다. 하지만 그 뻔함 속에 힘이 있는 것이다. 과거도 미래도 우리는 어찌 할 수 없는 것이다. 다만 현재에 만족하며 현재는 우리가 노력하는 만큼 바꿀 수 있으므로 지금이 가장 중요한 때이고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며 살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항상 희망을 갖고 좋은 쪽으로 잘 될 거라고 믿는 것이 우리가 믿는 것 그 이상의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는 현재가 최고다. 지금 현재가 가장 행복한 시점이며 다신 돌아오지 않는 시간이란 것을 유념하며 살아야겠다. 다시 한 번 긍정의 힘은 대단하다는 것을 느낀다. 자신을 돌아볼 수 있고 자신에 모습에 있어 무엇이 부족한 가를 알 수 있으며 부정보다 긍정의 마음에 얼마나 큰 열매를 맺을 수 있는지를 깨닫게 해준 책이었다.
< 21세기 여성리더십 >이 책은 5가지 테마로 나뉘어져 성공하는 여성들이 가져야 할 자질들을 설명하였다. 그 첫 번째 테마로는 진실성을 언급하였는데 내 생각에도 이것은 여성에게 뿐만 아니라 현시대의 교양인이라면 갖춰야 할 기본적인 요소인 것 같다. 진실성은 사람의 내적 교감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외적으로는 건전한 인간관계와 신뢰성을 형성할 수 있다. 또한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성실하게 맡은 바 임무를 다하며 자신의 가치관을 확실하게 해주고 자아 인식을 잘 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지도적인 여성이 되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조건이라고 생각한다. 대체로 다른 사람들이 나를 평가할 때 나는 진실 되지 못한 구석이 있는 것 같다. 나는 나 나름대로 매사에 진지함을 갖고 행동을 하지만 주변의 선생님이나 친구들은 좀 진지해져 보라는 식으로 충고를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해 보니까 내가 왜 그렇게 보였는지 조금 이해가 되었다. 나는 나를 진지하게 평가 한 적이 없는 것 같다. 책에서는 나를 알고 되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실성을 기르기 위해 필요한 몇 가지를 설명하였는데 이것을 보며 느낀 점이 꽤 있었다. 이는 책에서 설명한 두 번째 테마와 관련이 있는데 관계 형성 심리이다. 나는 낯을 좀 가리는 편이라서 처음 보는 사람과는 밀접하게 친해 지질 못한다. 하지만 나는 어느 정도의 낯가림은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 타인과의 적당한 거리를 두는 첫 만남은 상대에게도 부담되지 않으면서 친밀함을 형성할 동기를 부여한다고 여겨지기 때문이다. 현대 사회생활에서 인간관계보다 중요한 것이 있을까. 특히 난 남자들끼리의 의리보다 여자들의 의리가 더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여자들이 남자보다 감정적이며 예민하다는 것은 여러 연구 결과나 실험에 의해서 밝혀졌다. 그렇기 때문에 공감대 형성도 쉽고 그로써 이뤄지는 인간관계나 거기서 오는 감정들은 무시할 수 없는 긍정적 관계로 자리맺음 하게 된다. 다음으로 세 번째 테마는 개척이다. 이것은 주체성과 통용되는데 이는 원하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취해진 의도적 행위를 의미한다. 주체성은 여러 긍정적이고 설득력 있는 영향을 끼치는데 효과적인 주체성은 여성이 직업상의 목표와 개인적인 목표를 성취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한다. 주체성은 성공하기 위해서 필요한 자질로써 책에서 제시한 것 중 피드백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보통 우리는 우리가 잘못한 일을 되돌아보지 않으려는 생각이 강하다. 하지만 책에서는 이를 효과적으로 평가 할 기회를 만드는 것이 주체성을 강화시킨다고 본다. 다음 테마는 전체성인데 삶과 일을 통합하고 이루기 위해서 중요한 것이다. 전체성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경계를 정하며 성찰의 시간을 갖고 내 생각을 재구성해야 한다고 했다. 비교적 나는 전체성을 잘 갖추고 있는 것 같다. 일을 할 때 항상 우선순위를 정하고, 주간으로 또 일간으로 계획을 잘 짜는 편이다. 잘 안 지키게 되는 것이 문제이긴 하지만 대체로 잘 지키려고 노력한다. 마지막으로 자아명료성이라는 어렵게 느껴진 테마다. 읽어보면 어려울 것도 없지만 왜 이런 자연스러운 개념을 우리는 다시 상기 시켜야 되는지 이해가 안 간다. 오늘날에는 여기저기서의 노력들로 인식들이 많이 바뀐 상태다. 더군다나 남자들도 이젠 여자를 무시하지 않는다. 오히려 자기네들보다 우월한 성으로 느끼기까지 한다. 뭐 아직 건드리지 않은 고정관념들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난 이제는 여성이 남성과는 별반 다르지 않은 평등한 위치에 서있다고 본다. 그러므로 여기서 우리가 가져야 할 것은 자신감이다. 다른 사람의 관계 안에서 항상 누그러져 있고 감춰진 열등감을 비추는 것이야 말로 우리가 우리 자신을 조직에서 떠나게 하는 요인이라고 본다. 그러기 위해 적응력을 갖추고 사전에 미리미리 준비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그러므로 나를 끊임없이 계발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갖고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였을 때 이 시대의 진정한 여성 리더로서 거듭날 수 있는 것이라 본다. 여기서는 성공하는 여성들을 위한 다음 단계까지 제시해 주었는데 이것은 경험을 해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내 경험을 바탕으로 삶을 이해하고 거기서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었을 때 또 내 생각을 추가하자면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하나 만들어 두었을 때 조직이 나를 변화 시키는 것이 아니라 내가 조직을 변화 시키는 것 같다. 이 책은 정말 성공하고 싶은 여성이라면 또 그럴 여성이라면 꼭 한 번 읽어볼만한 책인 것 같다. 이 덕분에 여성이라는 자부심과 긍지가 생기고 진짜 사회에서 꼭 필요한 것들, 앞으로 해야 할 것들과 지금까지의 나를 돌아보게 만든 계기가 되었다. 현실적이고 실천적으로 내 삶을 이끌기 위해 정말 부드러운 힘이 중요하다는 걸 새삼 느끼게 해준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