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굿네이버스 지원동기와 본인을 채용해야 하는 이유를 기술하시오.굿네이버스의 진정성과 전문성은 제가 입사하고 싶은 가장 큰 이유입니다. 고통 받는 이웃들의 권리보호와 자립지원을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진정성을 발견하였습니다. 특히 사명선언서와 행동강령을 통해 인권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개인과 지역사회의 자립을 도모하고 있다는 점이 제 가치관과 일치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국내 대표 NGO로서 사회복지사업 및 국제구호개발 부분에서 지구촌 문제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는 점은 귀 기관의 뛰어난 전문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열정을 가진 사회복지학도로서, 그리고 전문모금가를 꿈꾸는 자로서 반드시 함께하고 싶은 이유이자 비전입니다.한편 제가 가진 창의성과 열정은 굿네이버스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귀 기관은 다양한 마케팅 기법이나 사회적 기업의 개념을 적절히 활용하는 등 창의적인 방식으로 사업의 효과성을 제고시키고 있습니다. 늘 새로운 방식을 고민하고 창의적으로 사고하는 제 능력은 귀 기관에서 잘 활용될 수 있을 것입니다. 굶주림 없는 세상,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열정을 잃지 않고 더 많은 사람이 굿네이버스와 함께 할 수 있도록 일하겠습니다.2. 굿네이버스의 사명선언서 및 행동강령 중 본인이 가장 가치있게 생각하는 점은 무엇이며, 그 이유를 기술하시오굿네이버스의 행동강령은 ‘같이의 가치’라는 문구를 떠올리게 합니다. 어떤 일이든지 혼자보다는 둘일 때 더욱 빛을 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사회복지영역에서 함께한다는 것은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굿네이버스는 같이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행동강령을 설정하였습니다. 이로써 복지의 주체가 수혜자와 시혜자의 관계가 아닌, 모두가 역량 있는 주체로서 '함께' 문화를 만들어간다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점을 느꼈습니다.물고기를 주기보다 물고기 잡는 법을 알려주는 굿네이버스는 진정성 있는 NGO입니다. 굿네이버스 홈페이지를 방문했을 때 본, 한 면담자의 인터뷰가 기억에 남습니다.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몰랐다. (이제는) 받기만 하는 것이 아닌 직접 한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이웃들이 자립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단순히 도와줌에 그치지 않고 함께 해준다는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사업현장에서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과 협력하고 보다 많은 사람이 이 일에 회원으로 동참하도록 하는 행동강령 역시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한 함께함의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한 명의 굿 네이버로서 힘을 보태고 싶습니다.3. 본인의 과거 경험 중 가장 열정적으로 도전하였던 일과 그 일을 통해 배운점을 기술하시오.어학연수는 제 오랜 꿈이었습니다.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했던 노력이 기억에 남습니다. 더 넓은 세계를 경험하기 위해 어학연수를 계획하였지만, 예산이 문제였습니다. 평소 틈틈이 아르바이트하며 돈을 모았음에도 불구하고 연수비용으로는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고민 끝에 부모님께 펀딩을 제안해보기로 했습니다. 어학연수의 필요성과 효과, 그리고 구체적인 활동계획 및 예산안에 대하여 철저하게 준비하였습니다. 이를 토대로 발표 자료를 완성하고 가족회의를 소집하였습니다. 평소 친구처럼 가까운 부모님이시지만 그날만큼은 고객이자 투자자라고 생각했습니다. 결국, 발표는 성공적으로 끝났고 연수비용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시겠다는 약속을 받아냈습니다.이는 목표한 바를 실현하기 위해 고민하고 행동함으로써 얻은 값진 경험이자 저의 첫 모금활동입니다. 제안을 위한 표적대상을 선정하고, 기부자 욕구에 맞는 구체적 계획과 방안을 수립한 뒤 진정성과 끈기를 가지고 제안을 한다는 점에서 모금활동과 같기 때문입니다. 그때 느꼈던 감정을 기억하며 굿네이버스 직원으로서 이웃들을 위한 제안활동, 기부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모금활동을 펼치겠습니다.4. 인생의 고난시기 혹은 실패경험과 그 극복과정을 기술하시오.대학 시절 교내 해외탐방 프로그램에 지원하였습니다. 우수한 제안서를 제출한 세 팀을 선정하여 연구비를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에 관심을 가지던 중 일본에서 시작된 '커뮤니티 비즈니스'의 개념을 알게 되어 일본 사례를 직접 조사해보자 마음먹었습니다. 뜻이 맞는 친구들과 팀을 꾸려 제안서를 제출하였습니다. 하지만 쟁쟁한 팀들의 아이디어에 밀려 일본행이라는 부푼 꿈을 접어야 했습니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좌절감이 컸지만 포기하지는 않았습니다.지원 당시 부족했던 점과 다른 팀들의 잘 한 점을 분석, 적용하여 발전된 아이디어와 제안방식으로 다시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최초 지원 시 부족했던 구체성과 당위성 부분을 보완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우선 교수님들과 선배님들을 찾아가 자문을 구하며 아이디어를 보다 구체적으로 발전시켰습니다. 또한, 문헌과 인터넷을 통해 사전조사를 철저하게 진행하였습니다. 팀원들의 시간을 쪼개 지속해서 회의를 거친 결과 완성도 있는 제안서를 만들어냈습니다. 결국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자세로 노력한 끝에 1등 팀으로 선정되어 일본에 다녀올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5. 본인의 장/단점은 무엇이며, 입사 후 장점이 어떻게 활용되고 단점은 어떻게 보완할 수 있겠는 지 기술하시오(과제를 수행하거나, 조직생활을 할 때 어떻게 적용되는지)긍정에너지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저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상황을 잘 이끌어가는 편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넘치는 에너지는 주변으로 확산되어 주변 사람들로부터 함께 있으면 기분이 좋아진다는 소리를 듣곤 합니다. 이 점은 업무상황에서 팀의 분위기 형성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또한, 일을 하며 만나는 다양한 사람들과의 관계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어려운 상황에서 쉽게 포기하지 않고 상황의 긍정적인 면에 집중하는 점은 어떤 상황이든 문제를 자신 있게 해결해 내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한국인을 위한 서양사(정기문)』 서평레포트 제출을 위해 교수님께서 추천해주신 책을 훑어보던 중 정기문 교수의 ?한국인을 위한 서양사?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다. 우선 나의 눈길을 끈 것은 이 책의 제목이었다. ‘_한국인을 위한_ 서양사란 대체 어떤 것일까?’, ‘우리가 중등교육에서 기초적으로 배운 서양사와 _한국인을 위한_ 서양사는 어떤 차이가 있는 것일까?’ 라는 의문과 호기심이 들어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이 책은 서양사에서 일부분을 다룬 것이 아니라 서양사 전체를 13가지의 핵심 키워드로 설명하고 있는데 그 목차를 살펴보니 강의의 주제와 유사하게 전개되어 있었다. 중고등학교 시절 세계사에 대한 관심도가 부족하여 서양사의 기본지식이 거의 없는 나로서는 세계문화의 사적이해 강의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주저없이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또한 앞장에서 다른 서양사를 다루는 책들에서는 상세히 다루고있지 않지만, 서양사를 이해하기 위한 기본 지식으로서의 과학적 내용이나 종교적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이 책은 학창시절에 교과서에서 배운 지루한 서양의 역사가 아닌, 현재의 서양을 이해하고 해석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그들의 역사적?사상적 배경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다. 특히 기독교에 대한 부분이 매우 흥미로웠다. 사실 나는 어느 종교도 믿지 않는 무신론자인데 수업시간에 교수님께서 항상 기독교적 관점에서 혹은 기독교에 관해서 말씀을 자주 하시는 것 같아 이해할 수 없던 적이 종종 있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서양 사회를 이야기할 때, 어느 부분에 대해 이야기하든지 기독교를 빼놓고는 말할 수가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책에서 언급된 단적인 예로 미국의 달러화에 쓰여있는 ‘IN GOD WE TRUST’ 라는 문장이다. 현재 서양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널리 퍼져 있는 기독교는 서양인들에게 단순히 종교인 것이 아니라 그들의 문화, 예술, 생활 전반에 가장 기본적이면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기독교가 어떻게 하여 지금의 위치에 서게 되었는지를 ‘기독교, 세계 종교로 우뚝 서다’라는 제목으로 설명하고 있다. 우리 동양인들의 경우, 자신이 유교를 전혀 믿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대부분 무의식 속에 유교적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서양인들에게 기독교는 동양인들에게 유교가 차지하는 비중보다 훨씬 클 것이다. 우리는 태어나서 일생을 살면서 거치게 되는 많은 통과의례들이 서양식으로 물들어있는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에 유교와 기독교 등이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혼재되어있다. 그러나 서양인들은 대부분 기독교가 일상생활을 장악하고 있기때문이다. 서양인은 태어나서 유아세례를 받고, 교회에 가서 결혼식을 하며, 죽어서 임종미사를 받음으로써 일생을 마감한다. 기독교는 이렇게 일상생활면에서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데 그 뿐만이 아니다. 현재 유럽 연합에 속해 있는 국가들은 모두 기독교 국가들인데 터키는 오래 전부터 유럽 연합에 가입하고자 하였지만, 그렇게 하지 못한 데에는 종교적인 문제가 가장 컸다고 한다. 이처럼 기독교는 현실적인 문제에도 큰 부분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지금 서양 사회에 이렇게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기독교는 어느 순간에 혜성처럼 나타나서 세계 종교의 위치를 차지하게 된 것은 아니다. 처음 발생하고 전파되어 현재의 위치에 오르기까지 많은 탄압을 받았다.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는 속에서도 기독교가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기독교가 가진 ‘포용성’ 때문이다. 기독교는 종족과 사회계층의 장벽을 허물고 모든 인류를 포용하였다. 유대인들은 야훼가 유대인들만을 위한 신이라고 하였지만, 기독교는 야훼를 모든 인류를 위한 신으로 만들었다. 또한 다른 부족에게는 적대적이었던 당시의 여러 종족 종교와는 달리, 기독교는 종족의 구별 없이 모든 사람들을 신자로 받아들였다. 따라서 기독교의 탄생은 고대 종교를 무너뜨리고, 인류의 종교사에 새 장을 연 일대의 사건이었다. 또 기독교는 계층의 장벽도 허물었다. 고대 유대교의 교리에 따르면, 예루살렘 성전에 들어가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사제의 축복을 받은 사람만이 구원받을 수 있었는데, 장애인은 성전에 들어가지 못했지 때문에 구원도 받을 수 없었다. 유대인들은 장애가 죄 때문에 발생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수는 온갖 병든 자와 장애인들을 사랑으로 고쳐주고, 그들이 성전에 들어가 구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이러한 폭넓은 포용력은 기독교가 지금까지도 세계 종교의 자리를 지킬 수 있는 놀라운 생명력의 원인이라 할 수 있다.반면 산업혁명을 다룬 장인 ‘인류의 희망이자 재앙’ 에서는 서양사의 어두운 그림자도 읽을 수 있었다. 저자는 10대 아이들이 주당 72시간, 심하면 하루 19시간씩 일했던 당시의 잔혹한 참상을 전하고 있다. 휴식시간에조차 기계를 청소하느라 쉬지 못해 피로에 찌든 아이들은 잠자리에서 일어나자마자 선술집으로 향했다고 한다. 나는 이 부분을 읽으면서 우리의 부모 세대의 서울의 모습을 보는 듯하였다. 우리나라의 역사에서도 한창 산업화가 진행되고 놀라운 경제발전을 이룩한 이력이 있지만, 그 이면에는 고통스럽게 노동을 하며 희생된 노동자들이 너무나 많았다. 가정 형편이 어려워 학교에도 다닐 수 없었던 아이들은 일명 ‘공순이’라 불리며 공장 허드렛일을 하며 돈을 벌었다. 작업 환경의 열악함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였다. 앉으면 겨우 키가 닿지 않을 정도의 낮은 천장과 비좁은 공간에 재봉틀 한대를 들여놓은 작업실에서, 아이들은 터무니없이 적은 봉급을 받으며 돈을 벌어야 했다. 악덕 업주들은 일을 많이 시키는 것도 모자라, 자는 시간이 아까워서 어린 노동자들에게 주사를 놓으며 잠도 자지 못하고 일을 하게 했다고 한다. 이러한 한국의 모습과 서양의 산업혁명의 모습은 많이 닮아있다. 시대와 동서양을 막론하고 눈부신 산업 발전의 이면에는 수많은 희생들이 있었다는 것은 공통된 특징일 것이다. 한 편의 멋진 연극을 보여주기 위해 무대 뒤에서는 피땀 나는 노력이 있지만 관객들은 무대 위의 화려함만 보고 그것이 실제이고 전부라고 생각한다. 이와 같이, 인류의 눈부신 산업 발전은 그것이 이룬 성과만 자랑스럽게 내세워지지만, 그 뒤에는 눈부신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욕망에 무참히 쓰러져간 희생자들이 있었다는 것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한다. 아직 강의에서 산업혁명에 대하여 배우지 않았지만 다음 시간에 산업혁명을 배울 때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강의를 경청해 보아야겠다.
A. Giddens의 ‘제3의 길’에 대한 요지와 평가사회주의, 공산주의가 사라져가는 시점에서 신자유적 자본주의와 구식 사회주의를 모두 극복대상으로 설정하여 중도좌파의 좌표를 찾자는 것, 이것이 제3의 길의 출발점이다. 기든스는 복지와 평등을 중시하는 사회주의의 장점과 모순투성이임에도 현실적으로 인정할 수밖에 없는 시장 논리의 장점을 받아들여 새 정치, 사회 모델로서 제3의 길을 제시한다.제3의 길은 서문과 5장의 본문, 그리고 결론으로 구성되어있다. 서문에서는 이 책이 논의된 이유를 이야기해주는 부분이다.본문에 해당하는 다섯 장의 내용을 살펴보면 제1장은 라는 제목을 가지고 ‘정치적 이상주의 부흥을 위하여, 사회주의의 사망, 구식 사회민주주의, 신자유주의적 견해, 원리의 비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서는 우리가 어떤 종류의 사회를 창조하길 원하며, 그것을 향해 나아가기 위한 구체적 수단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어떻게 하면 이러한 목표가 실현될 수 있으며 정치적 이상주의가 부흥할 수 있는지를 제시하고자 한다. 사회주의 경제이론에서는 자본주의가 그대로 방치된다면 경제적으로 비효율적이고, 사회 분열적이며, 장기적으로 소멸할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서방에서는 복지국가를 공고히 다진 바탕위에 세워진 사회민주주의, 즉 온건하고 의회주의적인 사회주의였다. 영국을 포함한 대부분의 국가에서 복지국가는 좌파뿐만 아니라 우파의 창조물이기도 했는데, 전후에 사회주의자들이 그것이 자신의 것이라고 주장을 했다. 1970년대 중반부터 소련이 붕괴하기 훨씬 전까지의 시기 동안에 사회민주주의는 특정적으로는 대처리즘과 레이거니즘의 등장, 그리고 일반적으로 신자유주의라고 묘사되는 자유시장 철학에 의하여 점차 도전을 받게 된 모습들도 살펴보고 있다.제2장은 라는 제목 안에 사회민주주의의 미래에 관한 논쟁에서 크게 부각된 다섯 가지 딜레마인 ‘범세계화, 개인주의, 좌파와 우파, 정치적 행위체, 생태적 쟁점들과 제3의 길 정치’를 이야기하고 있다. 범세계화는 정치적?경제적 영향들의 혼합에 의해 이뤄지는 여러 가지 과정의 복합적 영역이라고 밀하며, 그것은 새로운 초국가적 체제와 세력을 창조하면서 동시에 일상생활을 변화시키고 있다고 한다. 이것은 개인주의의 부상과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있는 것이다. 새로운 개인주의는 보다 많은 민주화를 향한 압력과 서로 협력하며 나란히 나아가고 있다고 말한다. 좌파와 우파의 시대적 논쟁들과 그 의미 변화를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복지국가의 미래에 관한 사회주의자들과 신자유주의자들의 커다란 차이점을 가지고 설명하기도 한다.제3장에서는 아래 사회의 주요 부문들을 망라하는 통합 정치 프로그램의 윤곽을 제시하고 있다. 이것은 윤곽일 뿐 국가와 정부의 개혁은 제3의 길 정치의 근본방향을 설정하는 원칙이어야 한다. 즉 국가와 정부의 개혁이 민주주의를 심화시키고 확장시키는 과정이어야한다고 말한다. 신자유주의자들은 국가의 민주주의를 더 변화시킬 기적을 잊지 말아야 한다. 시민사회의 육성은 제3의 길 정치의 기본적인 일부분이다. 시민의식의 쇠퇴에 대한 걱정을 무시하는 경향을 지녔던 구좌파와는 대조적으로, 새로운 정치는 그러한 걱정들을 절실하게 받아들인다. 국가와 시민사회는 서로 돕고 서로 통제하면서 동반자 관계로 움직여야 한다. 공동체라는 테마는 단순한 추상적 슬로건이 아니라, 새로운 정치의 근본적인 주제이다.범죄는 공동체에 치명적일 수 있다. 국가는 이를 예방, 개선하는 데 있어 교육 설득 상담을 통해 시민과 가까워지고 경찰은 시민의 협동적 치안을 구현해야 한다. 그리고 지방 경제를 위해 정부와 기업은 협력해야만 한다. 최근의 몇 년 동안을 살펴볼 때, 범죄학에서 가장 중요한 혁신중의 하나는 일상적인 공중도덕의 쇠퇴가 범죄와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다는 점을 발견할 것이다. 그들이 실제 활동에서 뒤로 물러설 때, 이웃 주민들과 서로 도와야 한다는 그들의 의식까지도 뒤로 서게 된다. 그래서 예전에 지역 공동체 내에서 공중도덕을 유지하는 데 이바지 했던 사회적 통제력을 포기해버리는 것이다. 3장에서 마지막으로는 민주적인 가족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다. 가족은 시민사회의 기본적인 제도로 변화하는 세계 속에서 가족이 안정을 가져다주길 바라는 열망이 폭넓게 존재하고 이것은 그대로 현실에 그대로 반영되기도 한다.제4장 에서 신자유주의는 경쟁력과 부의 산출을 좀 더 중요하게 여겼고, 제 3의 길 정치도 이러한 능력을 매우 강조한다. 제3의 길 정치는 공공부문과 민간부분 사이의 상승 효과를 추구하는 신혼합경제를 옹호한다. 또한 저자는 평등에 대해 정의를 내리고 있다. 평등을 단순히 기회의 균등으로 한정하는 것은 사회 결속을 위협한다. 완전한 능력지배 사회는 허구일 뿐이다. 이제 평등은 포용으로 불평등은 배제로 규정되어야 한다. 포용은 모든 사회구성원이 형식뿐만이 아닌 실재로서 가져야만 하는 정치적 권리 및 의무이다. 이는 기회와 공적 영역에 대한 참여로, 노동과 교육이 주된 대상이다. 배제는 하층민에 대한 기회의 차단과 엘리트의 자발적 배제 둘로 나타난다. 이것은 단순히 경제적 불평등 때문은 아니지만 매우 깊은 연관을 가지고 있으며 이에 재생산을 막기 위해 교육에 대한 투자를 늘려야 한다. 그리고 노동 만에 국한되지 않은 다양한 문제들에 초점을 맞추어 해결해야 한다.포용과 배제는 불평등을 분석하고, 불평등에 대하여 반응하는데 중요한 개념이 되어 왔다. 왜냐하면 산업국가와 계급 구조에 영향을 미치는 변화들 때문이다. 유럽의 경우에는 중요한 요소는 복지 지출수준을 유지하는 것이다. 그러나 복지제도는 자원의 분배에 영향을 미치고 또한 그렇게 되도록 해야한다. 새로운 형태의 불평등은 그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편부 또는 편모의 노동시장 참여를 지지하는 정부의 정책 등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다.진부한 빈곤 계층 구제 프로그램은 공동체에 초점을 맞추어야 하며, 더 효과적이어야 할 뿐만 아니라, 민주적인 참여를 더 많이 허용하는 접근법으로 대체되어야 한다. 이렇게 복지국가만큼 최근에 좌파와 우파를 심각하게 양극화시킨 쟁점은 없다. 복지국가의 역사에서 문제가 많다는 점을 인정하기 때문에, 제3의 길 정치는 우파가 제기한 일부 비판을 받아들이고 있다. ‘복지국가’가 ‘복지사회’로 대체되어야 한다는 명제는 복지 문제를 다룬 최근의 문헌에서는 통상적인 것이 되었다. 따라서 제3부문 기관들이 두드러진 활동을 못하는 곳에서는 그것들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좀 더 적극적이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사회투자국가는 사회보장 제도의 측면에서 노령인구와 실업에 대한 대책을 이야기하고 있다. 말 그대로 완전고용이 문제시되는 상황에서 우리는 사회적 경제에 더욱 참여할 것인지, 혹은 ‘불법적인 문화’의 성장에 직면할 것인지 단호하게 선택해야 한다. 이 책에서는 언급한 타임 달러 계획과 그림자 임금 등의 가능성을 보여준다.적극적인 복지는 베버리지가 제기한 소극적 요소들을 적극적인 것으로 대체시키고자 한다. 궁핍한 대신에 자율성을, 질병이 아니라 활력적인 건강을, 무지 대신에 생활의 지속적인 일부로서의 교육을, 불결보다는 안녕을, 그리고 나태 대신에 진취성이 그것들이다.제3의 l길의 마지막 장인 5장은 이다. 범세계화 시대가 됨에 따라 민족의 새로운 역할을 모색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민족 정체성은 종종 기원이 불분명하고, 인위적으로 구성되었으며 지배 집단의 이익에 이용된다고 말한다. 국경이 불분명해지고, 지방 자율성에 대한 요구가 집요해짐에 따라 민족 정체성이 재구성되어야만 한다. 세계주의적 관점은 범세계화되는 질서 속에서 다중문화적 사회의 필요조건이다. 세계주의적 민족주의는 그런 질서와 병존할 수 있는 유일한 형태의 민족 정체성이라 말하고 있다. 세계주의적 민족은 범세계적 규모로 작동하는 세계적 민주주의를 말하고 있다. 범세계화 과정들은 권력을 국가로부터 탈정치화된 범세계적 영역으로 이전시키고 있다. 현재로서는 지역적 관할과 범세계적 관할 사이에는 분리가 존재한다. 특히 유럽연합, 북미 자유무역 협정 등이 있다. 유럽연합이 중요한 이유는 ‘유럽’이라는 하나의 실체를 규정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국가를 넘어서고 개인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정치적, 그리고 경제적 제도를 발전시키고 있다는 것이다.단지 50년 전만 해도 유럽은 국가들간의 오랜 긴장에서 비롯된 전쟁으로 그 영향력은 소진되었고 이를 회복하기 위해 애쓰는 상태였다. 이들은 이제 오늘날의 모든 국가에 관련된 범세계적 관할에 대한 유사한 이해관계에 의해 수행하였다. 세계 민주주의의 확장은 세계경제를 효과적으로 조절하고, 범세계적 경제 불평등을 해소하며, 생태적 위험성을 통제하기 위한 조건이다. 국지적 수준에서는 시장근본주의와 경쟁하지만 범세계적 수준에서는 시장근본주의가 군림하도록 내버려 둔다는 것은 사리에 맞지 않다고 말하고 있다.시장근본주의는 제한되고 모순적인 속성으로 인해서 국내 정치에서 퇴각할 것을 강요받고 있다. 그러나 시장근본주의는 국지적으로 그러한 문제들을 야기시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범세계적 수준에서 여전히 군림하고 있다. 신자유주의적 논리에 따른다면 범세계적 시장이 자유롭게 지배하도록 하는 것은 논리적으로 타당하다. 왜냐하면 모든 시장과 마찬가지로 범세계적인 시장은 문제 해결 장치를 가지고 있으며, 균형 상태로 나아가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비합리적으로 보이는 변동은 실제로 압축된 문제 해결 활동이며, 그것은 곧 새롭게 재조정되는 균형으로 되돌아간다고 말하고 있다. 시장근본주의 하에서의 금융정책과 환경정책으로 이러한 범세계적인 시장을 이야기하고 있다.
『영자의 전성시대(조선작)』서평1. 줄거리창수는 월남에서 3년간의 군생활을 마치고 돌아와 일자리를 찾기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는 어렸을적부터 화려한 술집에서 보타이를 매고 일하는 것이라든지 소문난 양복점에서 재단사로 일해보는 등의 화려한 일자리를 꿈꾸고 있었지만 결국은 목욕탕 때밀이 노릇을 하게 된다. 재단사나 웨이터를 찾기도 했지만 현실적인 여건이 맞지 않아 결국은 중대장이 운영하는 목욕탕에 취직을 하게된 것이다.어쨌든 일자리가 구해진 후 여유가 생겨 군대가기 전 만났던 창숙이를 찾기위해 서울바닥의 사창굴들을 돌아다닌다. 그러던 중 청량리 일각의 오팔팔이라는 사창굴에서 엉뚱하게도 영자를 만나게 된다. 영자는 창수가 군대가기 전에 좋아하던 여자로 철공장에서 용접공으로 빌붙어 밥을 얻어 먹고 있었을 때 그 주인집의 식모였지만 언제나 도도하게 행동하여 한번쯤 범하고싶은 존재였다. 하지만 그런 영자를 이제와 만났을때 그녀는 이미 예전의 그 도도하기짝이없는 그런 여자가 아니었다. 사창가에서 직업여성을 하고있는것은 물론이거니와 건강하고 생기있던 몸은 한쪽팔이 잘려져서 그럴듯한 사내에게는 퇴짜맞는것이 일순위고 나이롱 아줌마가 물어주는 사내에게나 몸을 주어야하는 처지가 된 것이다. 이렇게 안타까운 모습으로 변한 영자가 안쓰러워 창수는 그 뒤로 영자의 단골이 되어 시간이 날 때 마다 영자에게 들리게된다.그렇게 영자와 많은 시간을 보내던 창수는 어느날 문득 영자에게 의수가 생기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영자는 본래 예쁜 외모를 가지고있었으나 덜렁거리는 한쪽 소매 때문에 사람들이 피했던 것이기 때문에 의수를 달고 주머니에 손을 찔러넣으면 어수룩한 사람들이 꽤나 넘어갈 듯 하였기 때문이다. 창수는 이러한 마음을 먹은 순간부터 보일러실에서 나무를 가져다가 정성스럽게 영자의 팔뚝에 꼭 들어맞을만한 의수를 만들어 영자에게 선물한다. 사람들은 미친게 아니냐며 손가락질을 해댔지만 창수는 오로지 영자가 기뻐할 것 만을 생각하여 열심히 의수를 만들어 완성하게 되었다. 처음 영자에게 보여줬을 때 영자도 의아해 했지만 곧 마음에 꼭 들어하며 의수와 원피스를 착용한 후 이리둘러보고 저리둘러보며 모델처럼 포즈를 취하곤했다. 의수가 생겨 사지가 멀쩡하게 보이는 영자는 다시 예전의 그 아리따운 모습으로 돌아가 많은 남자들이 꼬이게 되었다. 그렇게 영자는 악바리처럼 돈을 벌게되었다.영자는 오로지 배불리 먹어 보기 위해 서울로 식모살이 온 것이었지만 식모살이만큼 견디기 어려운 일도 없었다고 했다. 그것은 부엌일이 어렵다는 뜻이 아니고 밤을 견디는 일이어서 식모살이를 네 번이나 옮겨다녔지만 매한가지였다. 결국 식모살이를 그만두었다. 그 후 여차장이라는 직업을 구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만원버스에서 떨어져 달려오고있던 삼륜차앞바퀴에 한 쪽 팔을 바치게 된 것이다. 영자는 그런 내력을 이야기하며 어짜피 식모시절 알몸뚱이를 바칠 거 여차장에 뛰어들지 않고 바로 그 동네에 와 일했더라면, 아니 처음 상경했을 때 부터 성한 몸으로 돈 꽤나 벌었을 것이라며 신세한탄을 하였다.어쨋든 영자는 나무팔로인해 영업을 성행하며 열심히 돈을 모으며, 그 돈들을 나이롱 아줌마에게 맡겨둔다. 목표금에 도달하면 그 일을 그만두고 전세방을 얻어 살림이나 차려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고싶다는 꿈이 생겼기 때문이다. 그러던 어느날 정부당국이 사창가를 모두 쓸어 없애버리겠다는 일명 ‘불도저 작전’에 돌입한다. 골목 입구에는 이 일대의 유객행위나 매음행위를 일절 엄금한다는 경고문이 붙고 방망이로 무장을 한 순경들이 지키고 서 있게 된다. 이렇게 골목은 방망이로 무장되어있어 창녀들은 사면초가의 상태가 되고말았다. 창수는 이런 상황을 어떻게 탈출할 것인가 이래저래 생각해보지만 영자가 외팔뚝이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장애물에 부딪힌다. 그러나 탈출시도의 방법을 생각하는것은 창수뿐만이 아니었다. 안에 갇혀있는 영자도 탈출을 하기위해 이래저래 생각해보고 알아보며 남자로 분장하여 나갈채비를 하고있었다. 하지만 그 방법을 이미 쓴 다른 여자들은 모두 잡혀갔다며 경상도는 자기와함께 도망치자며 영자를 데려가고 창수에게 백화점 앞에 가 있으라고 말한다. 창수는 그들이 담을 넘어 도망칠것을 눈치채고 영자를 기다린 끝에 가까스로 영자는 그 골목을 빠져나올 수 있었다.지옥같던 골목을 탈출하기는 했지만 갈 곳이 없는 둘은 하는 수 없이 창수의 일터인 목욕탕에 들어가 함께 신세를 지며 잔심부름을 하고 밥을 얻어먹으며 살았다. 하지만 그렇게 조용하던 시절도 잠시, 영자가 나이롱 아줌마에게 맡겨두었던 돈을 찾기위해 창수 몰래 오팔팔을 드나든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그 일로 몇 번 다투게 된다. 하지만 영자는 막무가내로 그 돈을 찾아 따로 방을 얻어 살자며 끊임없이 나일롱 아줌마를 찾으러 다닌다. 그렇게 보름 후 창수는 어김없이 목욕탕에서 때를 밀어주고 있는데 오팔팔에서 원인모를 화재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게된다. 소식을 듣고 부리나케 화재현장으로 달려간 창수는 정작 불이 난 오팔팔 보다는 그 주변의 백화점이나 호텔등의 벽에 불길이 번지는 것을 막기위해 소화작업이 진행되는것을 본다. 그렇지만 창수는 그 화재에 대해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어 인파 속에서 그저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결국 그 화재로 인해 3명이 사망하고, 1명이 가까스로 구출되어 병원에 입원하여 있다는 소식이 들렸는데 그 한명이 바로 나이롱 아줌마였다.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만큼 불에 타버려 신원파악이 힘든 세 구의 시체 중 단연 한 방에 창수는 영자를 찾아낸다. 그것은 사랑하는 사람이라서도 아니고 오랫동안 알고있던 사람이어서도 아닌 한쪽 팔이 없는 영자였기 때문이었다. 창수는 그런 영자의 시체 옆에 쭈그리고 앉아 이를 악물어 울음을 삼키며 누가 불 속에 뛰어들라고 했냐며 영자를 원망하고 싶었지만 영자는 마치 "불은 내가 질렀는걸요." 하고 말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2. 감상평『영자의 전성시대』는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건강하게 적응하지 못하고 추락하는 인물상이 창수와 영자라는 두 주인공을 통해 역설적인 제목과 함께 제시되고있다.이 당시 농촌인구의 도시편입은 1950년대부터 서서히 진행되다가 1960~70년대에 급속도로 이루어졌다. 특히 20, 30세를 전후한 젊은이들이 대거 농촌에서 도시로 이주했고, 도시로 이주한 여성은 대부분 10~24세의 나이였다. 1960년대 경제개발 5개년계획에 따라 한국 경제는 급속도로 성장했으나 그 시대 경제나 도시상황은 농촌 노동력의 유입을 필요로 하는 상태가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난한 농민들은 하나같이 서울에 가면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는 꿈을 안은 채 농촌을 떠나 도시로 이주했다. 이미 거의 포화상태에 다다른 도시에, 농촌인구가 끊임없이 유입됨에 따라 생성된 잉여 노동력은 국가와 자본가들에게 ‘저임금 장시간 노동’의 형태로 언제라도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는 예비 노동력이 될 뿐이었다. 이러한 하층민들은 인간으로서의 대우를 받지 않았으며 고장나거나 마모되면 다른 부품으로 교체되는 것과 다름없이 그저 사회의 한 부속품으로써 간주되고 교체되었다.
앨고어의 「불편한 진실」감상평1. 줄거리이 영화에서는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사람들에게 자각시키기 위해 애쓰는 ‘앨 고어’의 강연 모습과 그의 삶이 영화화 되어있다. 미'앨 고어'는 지구온난화가 불러온 심각한 환경위기를 전 인류에게 알리고자 지구온난화에 대한 슬라이드 쇼를 만들어 강연을 시작했다. 인류의 변화된 소비 행태가 부추긴 CO₂의 증가는 북극의 빙하를 엄청난 속도로 녹이고 있으며 대도시들이 물에 잠겨가고 있는 현상이 발생하고있다. 또한 빙하가 사라짐으로 인해 빙하를 식수원으로 사용하고 있는 인구의 40%가 심각한 식수난을 겪을 것이며, 해수면의 온도가 상승, 그에따르는 많은 기상 이변과 자연 재해를 만들어 낸다. 예를들어 인도, 중국 등의 지역에 심각한 수준의 홍수를 불러일으키며 미국을 쑥대밭으로 만든 ‘카트리나’ 같은 초강력 허리케인도 발생한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온난화는 홍수뿐 아니라 가뭄도 부른다. 한 지역이 대홍수를 겪을 때, 바로 옆 지역은 심각한 가뭄에 시달려야 한다. 그런 이변의 이유 중 하나는 온난화가 강우를 촉진할 뿐 아니라 강우 장소도 바꾸기 때문이다.북극은 세계에서 가장 온난화의 충격을 빨리 겪고 있는 두 곳 중 하나이다. 1970년부터 만년빙의 양과 넓이, 두께는 가파른 감소 추세를 보여 왔다. 태양열은 얼음에 닿았을 때 90%이상이 대기 중으로 반사되지만 해수면과 닿는다면 90%이상 흡수된다. 북극 만년빙은 거대한 거울처럼 태양열을 반사시켜 지구의 온도를 낮추는데 일조하고 있지만 만년빙이 녹게되면 바닷물이 태양열과 접촉하여 90%이상을 흡수한다. 따라서 북극의 얼음이 녹는 현상이 진행됨에 따라 북극점, 북극해 등 북극 전반에선 지구상 어디보다 온난화가 빨리 진행되고 있다.이러한 영화 제목 그대로의 ‘불편한 진실’ 즉, 지구 온난화에 따른 거대한 재앙이 닥쳐올 수 있다는 진실을 강연형식으로 말해주며 앨고어는 거기서 끝내지 않고 사람들에게 지구온난화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며 영화를 마친다.2. 인상깊었던 장면북극의 얼음이 녹음에 따른 심각성을 말해주는 장면에서 북극곰이 60마일 이상 얼음을 찾아 헤엄치다 결국은 얼음을 찾지 못해 익사하는 사고가 빈번해지고 있다는 사실을 말해주는 장면이 있었다. 화면에서는 너무나도 귀여운 북극곰이 바닷물뿐인 바다 위를 헤엄치다가 작은 얼음을 만나서 올라 타보려 하지만 얼음은 너무 얇고 작아 북극곰의 무게를 버티지 못하고 부서지는 상황을 가상으로 보여주었다. 어찌보면 사소한 일 같지만 이 장면을 보면서 단순히 북극곰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인류의 상황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한두마리씩 익사를 하다가 결국에는 모든 빙하가 녹아내렸을 시 북극곰이 멸종이 될 것인데, 이것은 지구온난화에 의해 자연환경이 변화하면서 서서히 설 곳을 잃어가는 우리들의 모습과 오버랩되었기 때문이다.3. 느낀점‘지구 온난화’라는 단어는 어려서부터 수없이 많이 들어온 단어이지만 한번도 심각하게 생각 해 본 적이 없었으며 구체적으로 어떠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고 어떠한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해 무지했던 것 같다. 하지만 이 영화를 보면서 지구온난화는 생각만큼 단순하고 가벼운 문제가 아니며 지구의 멸망을 가져 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마저 들게 되었다. 이는 인간의 지구를 정복할 수 있다는 오만과 끝없는 이기가 불러온 지구의 반란은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들었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를 불러 일으킨 것은 나의 잘못도, 옆사람의 잘못도 아닌 우리 인류 모두의 잘못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따라서 물론 나로부터 시작하는 개인적인 노력이 뒷받침 되어야 하겠지만 정부와 세계의 모든 국가 간의 협력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생각된다. 영화에서 앨고어가 말했듯이 ‘수백년 전에는 잘못을 저지르면 충분히 극복해낼 수 있는 시간이 있었지만 이제 우리는 그러한 여유가 없다’. 더 이상 우리에게는 서로의 책임을 미루고 나몰라라하며 지구온난화의 문제 해결을 다음 세대로 미룰 수 있는 여유는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우리 스스로 야기시킨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결자해지’의 자세가 필요한 것 같다. 이로서 내가 생각하는 이 영화의 제목은 영상을 통해 사람들의 경각심을 불러일으킨 후 제목을 한번 더 생각하며 행동 변화를 촉진하기 위해 ‘결자해지’라고 지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