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량 실업 시대의 자기 혁명- 익숙한 것과의 결별 > 독후감< 책 소개 및 평가 >이 책의 일관된 주제는 ‘바꾼다’라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다. 개혁은 변화에 대응하는 적극적인 방법이다. 그것은 변화를 창조함으로써 가장 강력하게 변화에 대응하는 것이다. 가장 확실하게 미래를 준비하는 방법, 바로 미래를 만들어내는 것이다.자본주의가 아직 희망적인 이유는 ‘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점점 더 많은 기회가 돌아간다는 점에 있다. ‘자유 경쟁’이라는 기본적 규칙 안에서의 승리가, 이 경쟁에 참가한 다른 사람의 불행과 탈락에 의해서가 아니라 솔직한 욕망에 따른 끊임없는 자기 개혁이 가져다 준 힘에 의해 주도될 때, 자연도태와 적자생존이라는 기업 진화론에서부터 벗어날 수 있다.변화경영 전문가 구본형의 확고한 메시지, “변화하라! 그리고 마음이 흐르는 대로 하고 싶은 것을 찾고, 그러한 욕망이 흐르는 대로 자신을 바꾸어 가라! 자기 자신을 구원할 수 있는 건 오직 자기 자신뿐이다.” 이 책은 자기 혁명과 자기 개혁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게 하고, 저자의 그 메시지에 대해 확신을 갖게 하는 책이다. 또한, 필자는 지금까지 막연하게 알고 있었던 변화와 혁신에 대해 제대로 알고, 그에 대한 확고한 견해를 가지게끔 해주는 책이라고도 생각한다.< 독후감 개요 >서론 : 앤디 모칸의 ‘불타는 갑판’을 통해서 본 ‘대량 실업 시대’ 라는 현대 기업과 현대인이 당면한 위기본론1 : 그러한 위기 속에서 ‘개혁과 혁신’의 필요성과 ‘개혁과 혁 신’의 발현 요소로서의 자신의‘욕망’의 중요성ex) 월트 디즈니의 사례본론2 : ‘개혁과 혁신’의 장애물과 잘못된 생각, 그리고 그러한 생 각에 대한 시정의 필요성본론3 : ‘개혁과 혁신’의 구체적 실현 방안 Ⅰ- 현대 기업의 관점에서...본론4 : ‘개혁과 혁신’의 구체적 실현 방안 Ⅱ- 현대인 개인의 관점에서...결론 : 대량 실업 문제가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전망과 자신의 ‘욕 망’으로부터 발현되는 끊임없는‘자기 개혁과 자기 혁신’의 필요성< 이 책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비판 >1988년 7월, 영국 스코틀랜드 근해 북해 유전에서 석유시추선이 폭발하여 168명의 목숨이 희생된 사고가 발생하였다. 그런데 앤디 모칸은 지옥 같은 그 곳에서 기적적으로 자신의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그의 이야기에 따르면, 그는 한참 잠이 들어 있었을 때 엄청난 폭발음 소리에 본능적으로 일어나 선박 전체가 불길에 휩싸인 것을 보았다고 한다. 그리고 그는 곧바로 바다로 뛰어들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바다에 뛰어들어도 생존할 수 있는 시간은 길어야 30분 정도. 모든 것이 불확실했고, 무엇보다도 그는 두려웠다.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바다로 뛰어들었다고 그는 말했으며, 결국 그는 그 폭발 사건에서 생존할 수 있었다. 그는 삶과 죽음을 가르는 그 순간, ‘불타는 갑판’에 그대로 남아 있는 것은 곧 죽음을 기다리고 있는 것과 같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그는 바다로 뛰어드는 선택을 하였다. 그 선택은 ‘확실한 죽음(certain death)’으로부터 ‘죽을지도 모르는(possible death) 가능한 삶’으로의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오늘날 현대 기업과 현대인이 처한 현실 또한 이러한 상황과 유사하다. 이러한 사회적 변화에 힘입어 현대 기업과 현대인은 대량 실업 시대라는 ‘불타는 갑판’위의 상황에 봉착해 있다. 많은 현대인은 그들의 일자리를 얻지 못하고, 많은 현대 기업은 시장에서 퇴출당하는 양자 모두 실업난을 겪고 있다. 현대인들에게 ‘평생직장’이라는 말은 점차 추억 속의 이야기에서나 나올 법한 이야기처럼 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불타는 갑판’이라고 비유될 수 있는 어려운 사회적 현실 속에서 현대인과 현대 기업은 어떻게 하면 이 상황을 극복할 수 있을까? < 익숙한 것과의 결별 > 이 책에서는 그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해 주고 있다.이 책에서 내놓고 있는 명쾌한 해답은 바로 “변화하라!”라는 것이다.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가장 적극적인 방법은 바로 ‘개혁과 혁신’인 것이다. 그것은 변화를 창조함으로써 가장 강력하게 변화에 대응한다. 또한, 그것은 가장 확실하게 미래를 준비하는 방법이며, 바로 미래를 만들어낸다. 대량 실업 시대라는 현재의 ‘불타는 갑판’속에서 스스로 변화하지 않고 ‘확실한 죽음’만을 기다리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그러므로 아무리 많은 위험과 불확정성이 존재할지라도, ‘죽을지도 모르는 가능한 삶’, 즉, 스스로의 ‘개혁과 혁신’을 선택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개혁과 혁신’은 오직 무언가를 ‘하고 싶어 하는’ 자신의 욕망을 통해 발현될 수 있다. 무언가 한 가지에 대해 계속 하고 싶어 하고, 잘하는 일에 시간과 힘을 집중할수록, 그 사람 또는 그 기업은 현대 기업이나 현대 사회가 요구하는 ‘전문성’을 가진다. 그리고 이러한 ‘전문성’은 그 분야에서의‘개혁과 혁신’ 또는 ‘창조’를 이끌어 낸다. 즉, ‘욕망’이 그들을 한 길로 달려오게 했고, 스스로를 전문가로 만들어 주었으며, 결국 ‘자기 개혁과 자기 혁신’을 이끌어 낸 것이다. 월트 디즈니의 성공 사례는 이를 잘 예증해 준다. 월트 디즈니는 처음 사업을 시작하기 이전부터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겠다”라는 자신의 ‘욕망’을 가지고 있었다. 신념에 가까운 그의 이러한 ‘욕망’은 남들이 다들 “그 사업은 실패할 것이다”, “그는 미쳤다”라는 등 비아냥거리고 모두가 그를 말렸음에도 불구하고, 그로 하여금 누구도 시도하지 않은 테마 파크 사업에 뛰어들게 만들었다. 그리고 그 결과가 바로 오늘날 ‘디즈니랜드’라 널리 알려져 있는 최초의 테마 파크이다. 이처럼 그의 ‘욕망’이 만화 사업이라는 한 분야의 최고의 전문가가 되도록 만들었고, 그러한 전문성이 만화 사업의 최고봉 ‘디즈니랜드’를 만들어 낸 것이다.이처럼 ‘개혁과 혁신’은 자신의 욕망이 흐르는 대로 하고 싶은 것을 찾고 그것에 시간과 힘을 집중함으로써 달성될 수 있다. 그러나 그러한 ‘개혁과 혁신’은 ‘노회의 정신’과 ‘기득권 세력’이라는 장애물에 의해 방해를 받는다. ‘노회의 정신’이란 현실에 너무 물들어서 ‘개혁과 혁신’에 대해 거부하거나 회의를 갖는 태도를 말하며, ‘기득권 세력’은 기존 체제에서의 기득권을 유지하고 싶어 하는 보수주의적 집단의 결정체를 말한다. 그리고 이러한 두 가지 요소는 점진주의, 경험적 회의주의, 무저항 등의 형태로 나타난다. 필자는 그 중에서도 점진주의와 관련된 ‘개혁과 혁신’에 대한 잘못된 오류는 진정한‘개혁과 혁신’을 가로막는 최대의 장애물이라고 생각한다. 점진주의란 현재의 상태를 염두해 두고 미래를 그려나가는 관점을 말한다. 이러한 자기 발전에 대한 관점은 매우 매력적으로 느껴지며 그러한 ‘개혁과 혁신’이 바람직하다고 여겨지기 까지 한다. 왜냐하면 기존 체제 내에서의 변화는 안정과 혁신의 절충적 변화를 취하기 때문에 위험성도 적은 상태에서 ‘개혁과 혁신’이 이루어 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필자는 이 같은 생각은 ‘개혁과 혁신’에 대한 매우 잘못된 생각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그러한 ‘개혁과 혁신’은 ‘확실한 죽음’이 예견되는‘불타는 갑판’위에서 이루어지는 행동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모든 것을 갖춘 상태에서 개혁을 단행해야 한다면, 그 때는 이미 그 사람, 그 기업은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을 지도 모른다. 개혁은 지금 시작해야 하는 것이며, 만일 부족한 점이 있다면 혁신의 과정에서 보완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시행착오와 실패를 통해 배우고 점점 앞으로 나아가는 ‘학습 조직’이기 때문이다. 덧붙여서, 진정한 ‘개혁과 혁신’은 현재의 관점에서 미래를 그려나가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관점에서 현재를 볼 때에만 비로소 가능하다. 이러한 이유에서 진정한 ‘개혁과 혁신’은 기존의 패러다임을 파괴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조하는 창조적 파괴, ‘다시 하기’라고 정의할 수 있다. 따라서 진정한 ‘개혁과 혁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항상‘대변혁’을 취해야 하며, ‘현실’의 이름으로 옹호되는 점진주의를 ‘개혁에 대한 저항’으로 규정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이처럼 진정한 ‘개혁과 혁신’은 현실 속에서 실현될 필요가 있으며, 그 구체적 실현 방안은 현대 기업의 관점과 현대인 개인의 관점, 이 두 가지 관점에서 찾을 수 있다. 먼저, 현대 기업의 관점에서는 기업의 확고한 비전과 기업과 개인 간의 비전 공유를 통해 현대 기업 내의 ‘개혁과 혁신’이 이루어 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왜냐하면 기업이 확고한 비전과 신념을 가지고 그것을 항상 지킬 수 있어야 그에 따라 무슨 일이든지 충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존슨 앤드 존슨’ 사의 타이레놀 사건은 “(중략) 우리 회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사용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우선적인 책임이 있음을 믿고 있다.”라는 그 기업의 신념을 지킨 구체적 사례라 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사건이 장기적으로 그 기업에게 전화위복의 계기로서 작용하였다는 점은 확고한 비전을 가지고 항상 키는 것이 기업 경영에 있어서 얼마나 중요한 지를 잘 예증해준다. 하지만 여기에 덧붙여서 기업이 개인과 비전을 공유할 수 있어야 비로소 기업의 ‘개혁과 혁신’은 그 빛을 발할 수 있다. 왜냐하면 기업은 개인들로 이루어진 각각의 톱니바퀴로 이루어진 하나의 기계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하나의 톱니바퀴라도 기업 전체의 비전에 반대된다면, 결국 그 기업은 전체적으로 기능에 이상이 올 수밖에 없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