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물자 및 기술의 수출입 과정과 판정목 차 1 . 전략물자제도의 개념 및 운영현황 2 . 전략물자 위반 및 제재 사례(국내, 해외) 3 . 전략물자 및 기술을 수출하려면? 4 . 전략물자 및 기술 판정은 어떻게? 5 . 전략물자를 수입하려면 어떻게? 6 . Q A1. 전략물자제도의 개념 및 운영 현황전략물자(Strategic Items)란? 국제평화와 안전유지를 위하여 수출통제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품목 대량살상무기와 이의 운반수단인 미사일의 개발, 제조, 사용 및 저장 등에 이용 될 수 있는 이중용도품목 및 방산물자를 포함비확산 조약국제체제대량 살상 무기핵무기○ 핵비확산조약(NPT) ㆍ설 립 : 1970(한국가입: 1975) ㆍ회원국 : 189개국○ 핵공급국그룹(원자력 비확산체제 ; NSG) ㆍ설 립 : 1978(한국가입: 1995) ㆍ회원국 : 44개국화학무기○ 화학무기금지협약(CWC) ㆍ설 립 : 1997(한국가입:1998) ㆍ회원국 : 167개국○ 호주그룹(생화학무기 비확산체제 ; AG) ㆍ설 립 : 1985(한국가입: 1996) ㆍ회원국 : 39개국생물무기○ 생물무기금지협약(BWC) ㆍ설 립 : 1975(한국가입:1987) ㆍ회원국 : 151개국미사일○ 미사일기술통제체제((MTCR) ㆍ설 립 : 1987(한국가입:2001) ㆍ회원국 : 34개국재래식무기○ 바세나르협정(WA) ㆍ설 립 : 1996(한국가입: 1996) ㆍ회원국 : 33개국1. 전략물자제도의 개념 및 운영 현황국내 전략물자통제제도 현황 대외무역법, 동법 시행령, 전략물자 기술수출입통합공고에 규정 산업자원부 전략물자관리과를 중심으로 전략물자정보센터 설립 운영중 현재 전략물자 수출입관리정보시스템을 구축을 통해 온라인상에서 전략물자 판 정/허가 신청처리 및 수출통제 관련 국제동향, 국내법령 등 제공 선진국 전략물자통제제도 현황 미국의 경우 ECCN부여제도로 BIS 또는 지역별 수출지원센터에서 전략물자 판정 을 지원 일본의 경우 경제산업성에서 전략물자 수출통제 및 관리를 수행 EU의 경우 각항공기의 안전운항을 위하여 긴급수리용으로 사용되는 물자를 무상수출할 경우 -재외공관 및 해외파견 우리나라 군대 또는 외교사절에 반출하는 공용물품 -국제기관에 발송하는 화물로서 우리정부가 체결한 조약 또는 구제적 약속에 따라 수출허가가 면제되는 품목 -수입한 전략물자를 수리, 성능미달, 대체 등 부득이한 사유로 당초 수출자에게 반송하는 경우WA회원국: 민감,초민감 기술 이외의 품목 WA 비회원국: 미화 1만달러 이하의 품목(민감, 초민감 관련 기술 제외)1. 전략물자제도의 개념 및 운영 현황전략물자수출관리의 법 체계구분전략물자전략기술법적근거대외무역법기술개발촉진법자가판정법적근거 있음법적근거 없음사전판정기관전략물자관리원전략기술종합정보센터사전판정유효기간판정일로부터 2년판정일로부터 1년수출승인(허가)유효기간1년이내(특정포괄수출허가:2년이내)(수탁가공포괄수출허가:3년이내)계약서상의 계약기간포괄허가제도국제평화 및 안정유지에 저해되지 않는다고 인정될 경우 일정기간동안 장류판단에 따라 수출가능토록 허용허용자율준수제도있음없음1. 전략물자제도의 개념 및 운영 현황전략물자수출관리의 법 체계1.기술이 물품 및 소프트웨어와 함께 수출되는 경우에는 물품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수출허가기관이 담당 2.상기품목을 북학으로 직접 반출,반입하는 경우네는 '남북교류협력에관한법률'에 의거 통일부가 담당 3.통관단계의 관리: 관세법에 따라 관세청 통관기획과비고-지식경제부 전략물자관리과상황허가 대상품목관련기술-교육과학기술부 방사선안전과 교육과학기술부 원자력통제팀방사성동위원소의유기 또는 무기화합물 원자로 및 이들의 부분품과 관련기술-지식경제부 전략물자관리과상황허가 대상일반산업용 물자상황허가사전판정기관수출승인(허가)기관대상품목구분전략물자 수출허가현황(단위 : 건)자료 : 전략물자관리시스템(http://www.yestrade.go.kr)구 분2005년2006년2007년2008년개별수출허가5546521,2941,392포괄수출허가-4916수입/제조신고--1,3501,408전략물자 자율준수무역거래자(CP)현황구분Compaq에 합병된 Digital Equipment Corporation 사와 이의 하도급업체는 1994년~2000년 사이, 컴퓨터와 컴퓨터 장비를 BIS 수출허가 없이 수출 혹은 재수출을 함으로서 EAR을 위반했고, 이러한 상품들은 한국으로 수출되었다.제재 내용위반 사실 자진 공개로 경감된 벌금 $39,000을 지불수입국한국위반업체국적미국제재국가미국2. 전략물자 위반 및 제재 사례해외 국가의 위반 및 제재 사례한국으로의 불법 수출로 제재 받은 미국 기업 2제재일06년 5월위반업체명Global Dynamics Corporation위법수출물자군용 트럭 부품위반내용Global Dynamics 사는 2001년 5월~2002년 1월 사이에, BIS 수출허가에 위반하여 한국으로 군용 트럭 부품을 수출. 이러한 수출의 대부분은 이전에 Global 사에 발행된 수출 제한금액을 초과제재 내용벌금 $38,000을 지불하는데 동의수입국한국위반업체국적미국제재국가미국2. 전략물자 위반 및 제재 사례해외 국가의 위반 및 제재 사례한국으로의 불법 수출로 제재 받은 미국 기업 3제재일06년 5월위반업체명Roper Scientific, Inc.위법수출물자나이트비전 카메라위반내용2000년 3월 13일~2000년 8월 24일 사이에 BIS 수출허가 없이 나이트버전 카메라를 한국, 일본, 이탈리아를 포함한 다수의 국가로 수출, 또한 수출통제 서류를 보관하지 않았으며 선적 수출신고서에 허위 진술제재 내용자진 공개로 경감된 벌금 $422,000을 지불하는데 동의했다.수입국한국, 일본, 이탈리아위반업체국적미국제재국가미국2. 전략물자 위반 및 제재 사례국내 업체의 위반 및 제재 사례북한으로의 불법 수출로 제재 받은 한국 기업 1제재일04년 1월위반업체명국내의 모 업체위법수출물자한국산 시안화나트륨위반내용태국을 통해 북한으로 들여가려다 반입이 저지된 한국산 시안화 나트륨이 지난해 6월부터 9월까지 중국 기업을 통해 재수출 형태로 북한에 107톤을 반입함.제재 내용대외무역법 위반 혐의로 회사 대표는 징역제부, 교육과 학기술부, 방위사업청 등에서 담당하며, 참고로 전략물자관리시스템에서는 지식경제부와 방위사업청의 소관 품목의 허가 신청이 가능합니다.5. 전략물자를 수입하는 것은 어떻게~?Step2. 전략 물자 및 기술을 수출하려면?지식경제부로 허가 신청할 때 허가종류 알아보기 신청하기 - 개별 수출허가 신청서 기본정보 작성 - 개별 수출허가 신청서 품목정보 작성 - 개별 수출허가 신청서 파일 첨부 - 개별 수출허가 신청서 상세 조회교육과학기술부로 허가 신청할 때통일부로 허가 신청 할 때3. 전략물자 및 기술을 수출 하려면~?Step2. 지식경제부로 허가 신청하기 허가 종류3. 전략물자 및 기술을 수출 하려면~?Step2. (1)허가 신청하기 개별 수출 허가 신청서 기본 정보 작성Step2. (2)허가 신청하기 개별 수출 허가 신청서 품목 정보 작성3. 전략물자 및 기술을 수출 하려면~?3. 전략물자 및 기술을 수출 하려면~?Step2. (3)허가 신청하기 개별 수출 허가 신청서 파일 첨부Step2. (4)허가 신청하기 개별 수출 허가 신청서 상세 조회3. 전략물자 및 기술을 수출 하려면~?Step3. 허가서 확인 및 인쇄하기 신청한 수출 허가서를 확인할 수 있으며, 허가서 인쇄를 통해 타 업체에 허가서를 제출 할 수 있습니다.3. 전략물자 및 기술을 수출 하려면~?Step4. 증명서 검증 판정/허가 받은 결과서를 타 기업에 제공하여 확인이 필요 할 때 사용합니다.3. 전략물자 및 기술을 수출 하려면~?Step5. 세관에 신고하기 요건확인 번호에 발급 받은 허가번호를 기입하여야 합니다.Step1. 전략물자에 대해 알아보기 전략물자 * 기술 통합 고시에 의거4. 전략 물자 및 기술 판정은 어떻게~?Step2. 판정이란 무역거래자 및 제조자가 취급하는 물품이 전략물자에 해당되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업무이다. 판정방식은 업체가 자체적으로 판단하는 자가 판정과 전략물자관리원 및 산업기술진흥협회 전략기술 종합정보센타에 의뢰하는 사전판정이 있습니다.4. 전략물자 및 기술 판정하기3. 전략물자 및 기술을 수출 하려면~?Step3. 온라인 방식(1),(2),(3) 키워드에 의한 HS 자동검색 / 온라인 자가판정 응답/온라인 판정결과 확인3. 전략물자 및 기술을 수출 하려면~?Step3. 판정결과 등록하기 자가판정 결과 등록을 통해 자가 판정서를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3. 전략물자 및 기술을 수출 하려면~?Step3. 판정서 인쇄 / 활용하기 판정서를 인쇄 할 수 있으며, 판정 내역은 수출허가 신청서 작성시 참고자료4. 전략 물자 및 기술 판정은 어떻게~?Step4. 사전판정 받는 법신청하기 전략물자관리원에 신청하기 -전략물자 사전판정 신청서 기본정보 작성 -전략물자 사전판정 신청서 품목정보 작성 -전략물자 사전판정 신청서 기술적특성명세서 작성 -전략물자 사전판정 신청서 상세조회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 신청하기 -전략기술 사전판정 신청서 기본정보 작성 -전략기술 사전판정 신청서 기술정보 작성 -전략기술 사전판정 신청서 기술 특성명세서 작성 -전략기술 사전판정 신청서 상세조회4. 전략 물자 및 기술 판정은 어떻게~?Step4. 사전판정 받는 법방위산업청에 신청하기 교육과학기술부에 신청하기판정서 확인 및 인쇄하기판정서 활용하기증명서 검증4. 전략물자 및 기술 판정은 어떻게~?Step4. 전략물자관리원에 신청하기 전략물자 사전판정 신청서 기본정보 작성 / 품목정보 작성4. 전략 물자 및 기술 판정은 어떻게~?Step4. 전략물자관리원에 신청하기 전략물자 사전판정 신청서 기술적특성명세서 작성4. 전략물자 및 기술판정은 어떻게~?Step4. 전략물자관리원에 신청하기 전략물자 사전판정 신청서 상세조회4. 전략물자 및 기술 판정은 어떻게~?Step4. 판정서 확인 및 인쇄하기 신청한 전략물자 기술 판정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인쇄하여 타 업체 제출 가능4. 전략 물자 및 기술판정은 어떻게~?Step4. 증명서 검증 및 판정서 활용하기 판정/허가 받은 결과서를 타기업에게 제공하여 확인이 필요 할 때 사용합니다. 판정된 내역은 수출허가 신청서 작성시 참}
REP뮤지컬 C H I C A G OORT과 목:극예술의 이해 / 3분반담 당:이대범 교수님학 과:경영, 관광, 회계학부학 번:20061055이 름:김진희제 출 일 자:2007.12.19.(수)The Musical " Chicago " in Korea-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2007. 9. 30. PM 2:30좋은 사람과 함께 한 록시하트 옥주현 분의 뮤지컬 시카고. 워낙에 유명한 작품인지라 뮤지컬에 문외한인 나도 들어본 작품 시카고. 기대기대를 하면서 세종문화회관 마지막 날 공연인 록시하트 옥주현 분의 뮤지컬 시카고를 예매했다. 진즉에 예매 했어야 하는데 늦게 하는 바람에 말단에 앉아서 보게 되었지만 처음 보는 뮤지컬이라 흥분된 마음으로 지켜본 기억이 난다. 그 전에 봤어야 했는데, 한국판 뮤지컬 시카고를 보고 나서야 영화 시카고를 보았다. 뮤지컬 넘버 중 몇 곡은 빠져있고, 뮤지컬과 다르게 부각된 부분들도 있었지만 뮤지컬과는 또 다른 볼거리와 재미를 주었던 영화를 비교하면서 보는 재미도 쏠쏠했다. 뮤지컬 시카고가 어떤 역사를 가진 작품인지, 이번에 한국에서 한 뮤지컬 시카고는 어떤지, 뮤지컬 넘버는 어땠는지 차례대로 보겠다.1. Chicago전 세계적으로 열광적인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잇는 뮤지컬의 근원을 따지려면 한참을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1962년 세간의 관심을 모았던 쿡 카운티의 공판에서 영감을 얻은 ‘시카고 트리뷴’지의 기자였으며 희곡 작가였던 모린 달라스 왓킨스가 쓴 연극 가 그것이다. 이 작품의 열광적인 호평이 바탕이 되어 1927년 무성영화와 1942년 극중 여주인공의 이름을 딴 가 연이어 제작되면서 빅히트를 쳤다. 왓킨스의 원작은 특정한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날카로운 풍자와 위트를 지닌 는 언론과 사회의 속성에 대한 예지적인 시선으로 시대를 초월하는 명작의 반열에 오를 수 있었다.브로드웨이 뮤지컬의 신화적 존재였던 밥 파시 또한 이러한 점을 놓치지 않았다. 1975년 그는 존 캔더와 프레드엡과 함께 20년대 격동기의 미국, 그 중에서도 농염한 재즈선율과 갱 문화가 발달하던 시카고의 어둔 뒷골목에 관능적 유혹과 살인이라는 대중적 테마를 결합해서 브로드웨이 뮤지컬 를 만들어 내어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위트있는 가사와 재즈 특유의 농익음이 묻어나는 매력적인 멜로디. 그리고 파시만이 표현할 수 잇는 관능미 넘치는 안무는 이 작품의 진가를 확인시켜주면서 대성공으로 이어졌고, 뮤지컬는 898회나 공연하며 70년대 브로드웨이를 대표하는 뮤지컬로 손꼽히게 되었다.뮤지컬 는 정상적인 기승전결의 플롯 구조를 갖추기 보다는 아주 비사실적이고 양식적인 방법으로 주제를 부각시키고, 이야기 전개보다 표현 방식을 부각시키는 컨셉 뮤지컬 형식을 가지고 있다. 이것이 바로 뮤지컬 가 다른 공연과 차별화되는 점이다. 또한 뮤지컬 에서는 벨마라는 극 중 인물이 사회자 역할도 함께 하며 관객들의 몰입을 방하해고, 마치 브레히트 연극처럼 ‘이 상황이 얼마나 웃깁니까’라고 설명하며 주제를 부각시키는 서사극 형식을 취한다. 여기에 미국의 20년대 시절을 대표하는 보드빌 형식의 무대와 재즈풍의 음악이 밥 파시의 안무와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뮤지컬 만의 독특한 형식이 완성되었다.2. Chicago in Korea2007년 9월, 이제 는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의 배우 만큼이나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훌륭한 한국 배우들을 위한 공연으로 다시 태어났다. 한국최고의 뮤지컬 배우 최정원과 배해선, 그리고 로 대형뮤지컬 배우의 대열에 합류한 옥주현, 그리고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고 잇는 배우 성기윤 등이 최고의 무대를 만들었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는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크리에이티브팀이 직접 내한하여 이 화려한 배우들을 조련하며 주연부터 조연까지 24명의 한국최고의 배우들에게 밥 파시 춤과 컨셉을 완벽하게 전수했다. 클론 프로덕션으로 제작된 이번 공연에서는 무대, 의상, 조명, 음향 모든 붕야에서 오리지날 스태프들과 한국 스태프들의 합작으로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무대를 재현하려 노력했다.한가지 특이한 것은 여주인공 록시하트가 더블 캐스팅 되었다는 것이다. 뮤지컬 대상 여우주연상 수상 경력까지 있는 배해선과 가수 옥주현의 아이다 이후 도전. 시카고 공연을 조금 더 일찍 알았더라면 배해선의 시카고와 옥주현의 시카고 모두 보았겠지만 너무 늦게 알아서 마지막 공연인 옥주현의 시카고만 볼 수 있었다.- 록시하트 (옥주현) : 나이트클럽의 코러스 싱어로서 정비공의 아내. 남평이 있음에도 정부와 즐기다가 그에게 다른 여자가 생기자 총으로 쏘아 살해한 후 교도소에 들어온다. 빌리의 도움으로 배심원을 현혹시키며 일약 세간의 스타로 떠오른다.- 벨마켈리 (최정원) : 남편과 여동생의 불륜을 목격하여 그들을 죽이고 교도소로 들어온 보드빌 배우. 빌리를 이용해 언론의 동정을 사 석방되고 싶어하나 번번히 록시에게 기회를 빼앗긴다.- 빌리플린 (성기윤) : 모든 죄수들이 변호를 맡기고 싶어할 정도로 능력있는 변호사. 한번도 재판에 진 적이 없다. 벨마와 록시의 변호를 맡아 배심원과 신문기자들을 속이며 사건을 왜곡시키는 능수능란함을 발휘한다.- 에이모스 (황만익) : 록시의 착하고 여린 정비공 남편. 록시가 무죄판결을 받기위해 벌이는 임신 소동에 순진하게 이용당한다.- 마마모톤 (김경선) : 벨마와 록시가 잇는 쿡카운티 교도소의 교활한 간수. 자신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죄수들을 도와주고 이익을 챙긴다. 벨마와 록시에게 변호사 빌리를 소개해준다.- 메리선샤인 (김태우) : 싸구려 신문의 기자. 빌리의 속임수에 말려 록시의 인생을 꾸며내고 사건의 전말이 왜곡된 기사로 독자들로 하여금 록시를 동정하게 만든다.록시, 벨마, 빌리, 에이모스, 마마, 메리선샤인 이들이 펼쳐가는 뮤지컬 시카고. 한국판 뮤지컬 시카고를 본 다음 들었던 영화나 뮤지컬 시카고의 음악들에 비해서 음악이 조금 덜 매력적이었다는 생각은 들지만, 나름 번역을 잘 한 것 같다. 가사는 영어 가사를 하도 많이 들어서 한글 가사를 까먹었지만 그 선율만은 최고였던 듯.3. Musical Numbers01. overthre - 연주02. All That Jazz - 벨마켈리 & company03. Funny Honey - 록시하트04. Cell Block Tango - 벨마켈리 & 여자들05. When you're Good to Mama - 마마06. All Care About - 빌리 & 선샤인07. A Little Bit of Good - 메리 선샤인08. We Both Reached for the Gun - 빌리, 록시하트, 메리선샤인 & company09. Roxie - 록시하트 & 남자들10. I Can't Do It Alone - 벨마켈리11. I Can't Do It Alone(reprise) - 벨마켈리12. My Own Best Friend - 록시하트 & 벨마켈리13. Entr'Acte - 연주14. I Know a Girl - 벨마켈리15. Me and My Baby - 록시하트 & 남자들16. Mister Cellophane - 에이모스17. When Velma Takes the Stand - 벨마켈리 & 남자들18. Razzle Dazzle - 빌리 & company19. Class - 벨마켈리 & 마마20. Nowadays - 록시하트 & 벨마켈리21. Hot Honey Rag - 연주22. Finale - company뮤지컬 넘버 22곡 모두 어찌나 내 스타일인지, 연주부터 가사, 배우들의 목소리, 그에 맞는 행동들까지 너무 마음에 들었다. Funny Honey, We Both Reached for the Gun, Roxie, Mister Cellophane. 이 네 곡들은 지금도 계속 핸드폰에 넣어가지고 다니면서 듣는데 전혀 질리지 않는 곡들이다. 경찰에게 자신을 위해 거짓말 해주는 에이모스를 감미롭게 노래하는 록시의 Funny honey. 곧 록시의 불륜이 들통나고 에이모스의 분통에 살인자가 록시라는 것까지 밝혀지게 되면서 노래는 급반전하게 되는데 상당히 재미있는 부분이다.
REP무/대/위/의/열/정/극/회/석/우ORT과 목:극예술의 이해 / 3분반담 당:학 과:경영, 관광, 회계학부학 번:이 름:제 출 일 자:2007.12.19.(수)- 제 84회 정기공연 『라이어』 2006. 5- 제 86회 정기공연 『기적을 파는 백화점』2007. 5. 21- 제 87회 정기공연 『안내놔 못내놔』 2007. 10. 9무대 위의 열정 극회 석우, 춘천교육대학교의 극예술 연구회의 이름이다.(이하 석우) 교대에 끼 있는 친구를 둔 덕분에 2006년 84회 정기공연 『라이어』부터 석우의 3번의 연극을 접할 기회가 있었다. 때문에 교대인 못지않게 극회 석우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있다. 특히 석우의 배우들에 대한 애정은 연예인을 향한 그것이라고도 말할 수 있을 정도이다. 매 회 이들의 열기에 뜨겁고 빛나는 무대를 보고 있자면 어느새 나도 무대 위로 뛰어올라가서 함께하고 싶을 정도로 열심이다. 그리고 보통 연극은 무대 그 이외의 이야기를 접하기 어렵지만, 석우는 그 뒷이야기를 접할 수 있었기에, 또 정기적으로 보아온 극회이기에 애착을 가질 수 있었다.기적을 파는 백화점, 내가 본 석우의 3번의 연극 중 최고였다. 작품선택부터 연출, 캐스팅, 대사, 동작, 이 모든 것들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었다. 특히 캐스팅은 배역을 위한 배우가 아닌, 배우 하나하나에 짜 맞춘 듯 그 들 자신이 맡은 배역이외의 캐스팅은 생각할 수 없었다. 그 시기에 듣고 싶었던 말을 배우들의 목소리를 통해, 열연을 통해 내게 전하고 있었기에 여지껏 본 십여가지의 연극 중에 최고로 감동받았었다.극이 끝나자마자 서점으로 달려가서 이어령의 기적을 파는 백화점 희곡집을 사들고 집으로 가서 전부 읽었었다. 그 후로도 기적을 파는 백화점은 화장실에 비치되면서 수없이 읽고 또 읽었는데 읽을 때 마다 그 배우들의 목소리 하나하나, 행동 하나하나가 떠오르면서 희곡의 등장인물들이 극회 석우들의 배우와 완벽하게 겹치는 경험을 하고 있다.1. 기적을 파는 백화점기적이오, 기적이오. 기적이 일어났어요. 무겁되 상들이 붙어 있는데, 바로 이것이 상품이다. 초상화는 가면처럼 사람들이 쓸 수 있게 되어 있으며 형광 도료로 눈, 입들을 그려 무대에 불이 꺼져 있을 때에도 유령처럼 그 부분들이 번쩍거린다. 지성이 총채로 카운터 뒤 진열대에 늘어놓은 이 가면에 쌓인 먼지를 털면서 하나하나 그들의 이름을 외운다. 소크라테스, 임마누엘 칸트, 키르케고르, 루소, 파스칼, 공자, 플라톤, 장자, 헤겔, 사르트르, 레비스트로스...[이제 당신의 고민은 해결되었습니다.]무대 우측에는 꿈을 파는 판매대가 있다. 판매대에 고무풍선이 떠 있고, 파란빛은 야망의 꿈, 빨간빛은 사랑의 꿈, 하얀꿈은 순결의 꿈이다.2. 기적을 사간 사람들.[야망의 꿈을 사는 남자]종이봉투를 든 전형적인 월급쟁이 차림의 중년 신사가 등장한다. 어리둥절하게 주위를 살피며 기적을 찾으러 왔다고 말하는 남자. 허몽녀, 가로막으며 남자의 말을 끊는다. “말씀하지시 않아도 알아요. 눈빛만 봐도 알아요. 아무리 음식을 먹어도 늘 비어 있는 것처럼 마음이 헛헛하시지요? 언제나 안개 낀 날이지요. 언제나 가을 바람이 불고 있지요. 그러시지요? 집에서 회사로 회사에서 집으로 이렇게 쳇바퀴를 돌리다가 보면 구두 뒷굽처럼 야망도 매일매일 닳아 빠지지요. 다 산거야. 이제 남은 것은 아내와 자식의 집뿐이지. 그렇지, 나는 그 두 짐을 짊어지고 가는 병든 나귀이다. 나는 껍데기이다. 나는 그림자이다. 나는 연기다. 모든 것에 다 자신이 없습니다. 직장에서 승진하는 것. 사원이 계장이 되고 계장이 과장이 되는 것. 그게 굴뚝을 오르는 높은 사다리처럼 느껴지지요. 그건 남들이나 하는 거라구, 행복은 남들의 것이고 불행만이 내 몫이라구, 산봉우리에 오르기도 전에 현기증이 나고 숨부터 가빠지지요. 그러나 이따금 가슴속에서 바다 소리가 들리구, 무엇이 파도처럼 치밀어 올라오는 것을 느낄 때가 있지요. 그러면 갑작스레 외치구 싶어지지요, 이건 사는 것이 아니다. 이건 사는 것이 아니다. 난 살고 싶다. 난 진짜로 살고 싶다! 그런데 1분도 못 돼 5천 킬로와트의 전력을 얻을 수 있다구요. 뭐 내가 틀린 소리 했습니까?” 강을 보고 전기를 생각하는 남학생이 불만이 여학생은 허몽녀를 재촉한다. “이젠 거꾸로 전깃불만 봐도 사랑의 전류를 느낄거예요” 빨간 풍선을 남학생의 손에 쥐어준다. 바흐의 음악이 배경으로 기도문 같은 성스러운 소리가 들려온다. “내가 사랑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일 것이며, 내가 예연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것도 아니요,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사랑은 오래 참고 견디는 것이며, 사랑은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며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사랑은 언제까지든지 멀어지지 아니하나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하리라.”남학생에게 말 입에 채우는 재갈, 소의 목에 씌우는 멍에같은 사랑의 꿈을 안겨 보내고, 여학생은 시간을 산다. 두 남자친구와 동시에 데이트 약속이 잡혀서...[지식을 사려다 시간을 사가는 교수]지성에게 가방에서 에라스무스의 가면을 꺼내 놓는 여교수. 다른 지식과 교환을 원한다. “40년을 연구해 온 지식인데 내놓는 겁니다. 저를 학자적 양심이 없는 사람이라구 비난하지 마십시오. 이걸 팔아서 냉장고나 자가용을 사자는 건 아니니까요. 구조주의 철학이면 무엇이든 좋아요. 레비스트로, 롤랑 바르트, 라캉... ” 에라스무스로 신품 구조주의로 교환은 어림도 없다고 악취에 코를 쥐는 지성. “학생들과 같은 소리를 하시는군. 웃으면서 가르치고 놀면서 배운다. 나는 이러한 에라스무스 자신의 신조대로 에라스무스의 철학을 강의하고 있지요. 그런데도 학생들로부터 인기 세상 한 구석에 살아 있다는 걸 증명해 보일 것은 그것밖에 없어요.”[지식을 사가는 사장님]2막이 되면서 사장티가 나는 손님 한 사람이 동상처럼 무대에 떡 버티고 있다. 호주머니에서 메모지를 꺼내 들여다보며 플라톤이란 철학을 찾는다. 우리나라 사업계에도 서광이 비춰온다면 놀라는 지성에게 사장은 여비서가 찾는 지식이라 말한다. “여비서는 내 방에 들어올 때마다 플라토닉, 플라토닉이라고 조르는 거예요. 그것도 수줍어 얼굴이 붉어져서 부탁하는 걸 모르는 체할 수 도 없구. 그런데 내가 그 말을 잘못 듣고 헤어 토닉을 사다 주지 않았겠소. 그런데도 또 여전히 단둘이 마주치기만 하면 계속 무슨 토닉인가를 찾는 거예요. 그래서 내가 이렇게 여기다 적어놨수다. (종이를 들여다보며)맞소. 틀림없이 플라토닉이오.” 그 상황을 깨달은 지성은 웃으며 사장에게 50만원을 부른다. 기차 값을 깍는 이기 있다면 그는 촌놈이고 지식의 값어치를 모르는 사람은 무식쟁이라면서. 여비서가 좋아만 한다면 50만원이 문제냐며 사가는 사장님.3. 기적을 파는 사람들[미치는 꿈]분개한 표정으로 야망의 꿈을 사간 남자가 소비자보호협회 서울지부 제 3분과 소비자고발위원회 상담부 부장대리와 함께 허몽녀를 찾아온다. 3만원이나 주고 산 청운의 꿈이 제대로 써보지도 못하고 터져버렸다며, 왜 이렇게 약한 재료로 만들었냐구, 튼튼한 강철로 만들었다면 이런 일이 없었을 거라며 불만을 토로한다. “정말 기가 막히는군요. 꿈은 가벼운 거예요. 그건 구름같이 높이 떠 있어야 해요. 청운의 꿈이란 말도 못 들으셨어요. 강철로 만든 꿈은 이미 꿈이 아녜요. 깨지기 쉽고 가볍고 얇기 때문에 꿈인 거예요. 강철로 꿈을 만들다니... 꿈이 무슨 탱크인 줄 아십니까? 내참, 안경이 깨졌다구 안경알을 강철로 만들 수 있나요? 강철의 꿈이 어떻게 뜹니까?” 이렇게 한참을 옥신각신하고 있는데 설상가상으로 사랑의 꿈을 사간 남학생이 찾아와 풍선을 내던진다. “뭐가 어째. 뭐, 사랑이란 오래 참고 견디고 믿는 것이라구. 이건 공해야. 당살도 더 먹었었지. 난 한번도 어린애였던 때가 없었거든. 혼자였어.. 길거리에서. 울고 있자니까 어른들이 돈을 주고 갔어. 그때부터 난 진짜로 운 적이 한 번도 없었다구, 돈이 필요할 때만 울었으니까. 난 애가 되고 싶었지만 그게 영 안 됐었어. 누나 같은 사람을 갖고 싶었는데 막상 만나면 핸드백만 보이는 걸. 순진한 어른들을 속여먹는 게 내 직업이었으니까. 난 어른들보다 훨씬 더 어른이었어. ” 애가 돼 본 적이 없었다면서 넌 어떻게 지금 애가 되었는지 알 수 있지라는 물음에 “ 꼭 한 번 있었어. 크리스마스 날. 손이 꽁꽁 얼구 배가 고프구 아주 추운 날이었다우. 그래도 난 울지 않았어. 그런데 거리를 돌아다니다가 과자집 진열장을 들여다보고 있자니까 눈물이 흐르지 않겠어. 난 맹세할 수 잇어. 절대로 과자가 먹고 싶어서 운 건 아니야. 그걸 준대도 난 먹지 못했을거야. 하얀 설탕으로 만든 예쁜 집이었는걸. 지붕에도 창에도 흰 눈이 수북이 쌓여 있었구, 방 안에는 빨간 촛불이 켜져 있었구, 인형들이 노래를 부르고 있었어. 너무 예뻐서 난 그걸 준대도 먹을 수 없었을 거야. 전나무에 커다란 별이 걸려 있었다구. 빨간 장화, 이발소 간판같이 흰 줄, 빨간 줄을 돌돌 만 지팡이, 초록색 양말, 모자를 쓴 인형, 이런 것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었다구... 자꾸자꾸 치사스럽게 눈물이 흐르지 않겠어. 엄마야... 처음으로 이렇게 소리를 질렀더니, 어디선가 방울 소리가 들려오고, 노랫소리가 말야. 그건 하늘에서 울려온 걸 거야. 하얀 눈처럼 노랫소리가 한 송이 한 송이 떨어져서는 내 눈썹, 귓밥, 내 손등으로 소복이 쌓이는 거야.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엄마, 포장지를 열지 마세요. 그 상자 속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까? 그게 사슴이었으면 좋겠다. 그게 전나무 숲 하얀 눈길이었으면 좋겠다. 벙어리장갑을 끼고 하얀 털모자를 쓰고 엄마... 늘 이렇게 별이 빛나구 아빠... 나뭇가지에도 촛불이 켜지구 그게 방울 소리라면 좋겠다. 눈이었으면 좋겠다. 굴뚝에 쌓이는 눈이었으면
The Musical "Notre Dame de Paris"-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2008. 2. 18. PM 2:001. 산골소년이 뮤지컬을 접하기까지..."Notre Dame de Paris”. 나름대로 의미를 부여하자면 24년이라는 내 삶에 첫 뮤지컬이다. “처음”이라는 설렘과 함께 한편으로는 새로운 문화를 접한다는 거부감이 일었던 것일까? 이 작품을 보려고 마음을 굳히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었다.뮤지컬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는 내게 “노트르담 드 파리”는 과분한(?) 작품이 아닐까? 사실 작년에 삼척캠퍼스 학우들이 백령 문화회관에서 공연한 “페임” 이라는 작품을 보기는 하였지만, 당시 “페임”이라는 작품이 무엇인지도 몰랐고 단지 뮤지컬에 나오는 음악이 좋았기에 2시간가량을 그곳에서 보냈던 것이 전부였다. 한편으로는 뮤지컬이 나에게 있어 사치는 아닐까? 라는 생각도 있었다. 강원도 동해의 산골에서 농사를 지으시는 부모님, 매 학기 등록금을 조달하려면 장학금을 타야 한다는 현실을 짊어진 내가, 책을 놓고 서울로 뮤지컬을 보러 간다는 것은 쉬운 결정이 아니었다. 더구나 노트르담 드 파리의 비용은 결코 적은 돈이 아니었다. (R석 9만원) 결국 비용의 문제 때문에 뮤지컬의 관람 기회를 기약할 수 없는 다음으로 미루고자 하였다. 그런데 평소에 마음이 깊은 여자 친구 덕분에 이 작품을 볼 수 있게 되었다. 하찮은 자존심을 지켜보고자 핑계를 둘러대는 나의 속사정을 알고 있었는지, 좋은 말과 함께 뮤지컬 티켓을 선물해 주었다. 결국 나의 뮤지컬 입문은 정말 훌륭한 작품을 여자 친구와 함께 보는 것으로 시작하였다. 헤아림이 깊은 여자 친구의 마음씨 때문일까? 사랑을 주제로 한 “노트르담 드 파리”는 마음 속 깊이 다가오는 작품이었다.2. 거리의 음유시인 “그랭구아르”뮤지컬의 서곡과 함께 음유시인 그랭구아르가 나와서 “대성당들의 시대”로 관객을 안내했다. “아름다운 도시 파리, 전능한 신의 시대;(중간 생략);대성당들의 시대가 찾아 왔어~” 이것이 뛰어난 성량과 발성을 통해 만들어 내는 목소리일까? 가창력 보다는 외모에 따라 가수의 재능을 평가하는 한국의 젊은 가요계에서는 들을 수 없는 목소리였다. 횡격막을 통한 건강한 울림이 만들어낸 목소리가 나의 몸으로 하여금 전율을 느끼게 하였다. 또한 그의 목소리는 뮤지컬의 시작부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객들을 뮤지컬에 집중하게 만들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개인적으로는 그의 목소리를 뮤지컬 내내 듣기를 원했는데, 극중 그랭구아르의 비중이 높았기에 나의 바람은 이루어졌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그랭구아르는 뮤지컬의 주인공으로써 비중은 그리 큰 편이 아니었다. 뮤지컬을 전개해 나가는 일종의 변사의 역할 비중이 컸다고 생각한다. 특히 이 작품은 한마디의 대사도 없이 진행이 되기 때문에 그랭구아르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었다. 뮤지컬의 시작과 함께 시대배경을, 뮤지컬 중간마다 등장해 현재 상황을 노래로 표현하며 관객을 이해시키는 것이 바로 그랭구아르의 역할인 것이다.아마 이 작품을 보신 분들은 그랭구아르의 감미로운 목소리를 쉽게 잊지 못할 것이다. 나 역시 뮤지컬을 본지 벌써 2달이 되어 가지만, 그 여운이 채 가시지 않아 나의 미니홈피에는 그랭구아르의 “대성당의 시대”가 흐르고 있다.3. 노트르담 대성당의 종지기 “콰지모도”뮤지컬을 보기 전부터 나의 관심을 끌었던 캐릭터는 단연 ‘콰지모도’였다. 이는 콰지모도의 역을 맡은 신인 윤형렬씨의 음색이 오리지널 버전의 콰지모도와 거의 흡사하다는 언론의 평도 있었지만, 뮤지컬 시작 전부터 꼼꼼히 읽어본 가이드북에서 그의 삶이 너무나 애처로웠기 때문이다. 이처럼 불행한 삶이 또 어디에 있을까? 애꾸눈의 추악한 외모에 절름발이라는 장애. 무엇보다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한 그의 삶이 나를 더욱 슬프게 했다. 에스메랄다를 향한 마음이 그 누구보다도 깊었지만 정작 에스메랄다는 그런 콰지모도의 마음을 단지 친구의 우정으로써 생각을 할 뿐이다. 그래도 콰지모도는 에스메랄다와 같이 있는 것으로도 행복했었다. 하지만 콰지모도의 이러한 소박한(?) 행복도 결코 오래가지 못하게 된다. 바로 자신이 그렇게 믿고 따르던 프롤로에 의해서 에스메랄다가 죽음을 맞이하게 된 것이다. 결국 콰지모도에게 남은 것은 무엇인가? 콰지모도에게 “삶의 의미”였던 에스메랄다는 더 이상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다. “어찌 이리도 고통스러운 영혼일까?” ANARKH! 숙명이라는 이 글은 에스메랄다가 아닌 콰지모도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닐까? 한 평생 사랑을 하고 살아도 짧은 것이 우리네 인생인데, 어느 하나 콰지모도가 얻은 것이라고는 없는 것이다. 부모님의 따뜻한 보살핌까지도....뮤지컬의 마지막은 죽은 에스메랄다를 콰지모도가 안고 슬프게 노래를 부르면 장면이다. 얼마나 더 고통을 받으며 콰지모도가 살아가야 할까? 그의 삶이 가슴에 너무 와 닿아서 눈물이 글썽 거렸다. 그리고 애절한 그의 목소리가 들린다. “춤을 춰요 나의 에스메랄다; 노래해요 나의 에스메랄다~” 눈물범벅의 콰지모도의 목소리가 너무 간절해서였을까? 에스메랄다와 같은 복장의 배우들이 공중에서 춤을 춘다.4. 파리시의 근위대장 “페뷔스”뮤지컬을 본 후 가장 인상 깊은 장면은 바로 에스메랄다와 플뢰르 사이에서 페뷔스가 고뇌하고 있는 장면이다. 두 여자 사이에서 괴로워하는 감정을 담은 페뷔스의 아리아. 만약 나에게 노트르담 드 파리의 명장면을 뽑으라고 한다면 개인적으로 페뷔스의 아리아와 무용수의 독무가 잘 어우러진 이 장면에 한 표를 주고 싶다. 페뷔스배역을 맡은 배우의 감정몰입과 목소리가 뛰어 나기도 했지만, 무용수의 독무는 너무나 강렬하게 각인되어 아직도 잊혀 지지가 않기 때문이다. 평소에 무용이라면 여성의 전유물로만 생각하였는데, 만약 이 장면에서 여성이 무용을 맡았다면 페뷔스의 감정을 전신에 고루 발달한 근육과 격렬한 움직임에 담아서 관객들에게 이처럼 강하게 어필 할 수 있었을까? 또한 이 장면에서는 조명의 효과도 컸다고 생각한다. 어둠이 짙게 깔린 무대 위에 무용수만을 비춰주는 빛. 우선 관객의 모든 시선을 무용수에게 집중 시키는 효과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이러한 조명의 효과는 무용수의 움직임을 더욱 화려하게 해주지 않았나 생각한다. 특히 무용수가 공중으로 뛰었을 때 조명을 차단함으로써 공중에서 사라지는 것과 같은 효과를 준 것이 기억에 남는다.5. curtain call(커튼콜)극장에서 영화가 끝난 후 자막과 함께 깔리는 메인음악이 영화 감상의 또 다른 묘미 이듯이, 뮤지컬에서는 커튼콜이 공연내용 못지않은 관점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커튼콜을 좋아하는 이유는 뮤지컬의 메인 곡을 직접적으로 듣는 마지막 기회라는 희소성(?)의 가치도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커튼콜에서 주연과 조연을 가리지 않고 모든 배우와 무용수들이 하나가 되는 모습이 보기 좋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특별히 감동 깊게 보았던 커튼콜은 수업 시간 감상한 “십계”였다. 커튼콜 도중 감독과 함께 배우와 무용수들이 둥글게 뭉쳐서 기뻐하는 모습이 나에게 있어서 공연내용보다 더욱 감동으로 다가왔다. 또한 커튼콜 순간에는 관객과 배우들이 하나가 되지 않는가? 관객들은 자연스럽게 일어나 무대 앞으로 몰려나가 배우들과 공감대를 형성한다. 그리고 메인 곡을 배우와 관객이 함께 부르면서, 뮤지컬의 진정한 막이 내린다.6. "Notre Dame de Paris"의 Behind Story!(1) 사실 노트르담 드 파리는 흥행이 예약되어 있었다!?
The Play "안해"?교 과 목극예술의 이해/3분반?담당교수이대범 교수님?학 과토목공학과?학 번20041998?성 명---------?제 출 일2008 .06.15"안해"The Play "안해"- ART-3Theatre 소극장, 2008. 5. 18. PM 2:00우리가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를 손꼽으라고 한다면, 김유정을 빼놓고 이야기 할 수 없을 것이다. 29살 이라는 젊은 나이에 돌아 가셨지만, 김유정 탄생 100주년을 맞는 오늘날까지 교과서 통하여, 또는 연극이나 극예술로 재탄생 되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렇다면 오늘날까지 김유정의 작품들이 우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아마도 해학적인 면과 함께 슬픔을 전해주는 서민들의 삶을 통해 우리들의 정서를 잘 반영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웃음과 슬픔이라는 서로 대립된 도구의 적절한 사용을 통하여 우리들의 가슴 속에서 감동을 이끌어 내는 김유정의 작품은 한국인의 정서와 잘 맞아 떨어진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김유정 작품의 특성이 이렇듯이, 연극 “안해”도 가난한 농촌의 삶을 배경으로 웃음과 슬픔을 함께 전해 주었다.연극의 줄거리를 소개하면 대략 이와 같다.아내인 “덕순”은 관객인 내가 보아도 예쁘지 않은 미모를 지녔다. 하지만 이런 덕순은 자신이 예쁘지 않다는 것을 알지만 자꾸 남편에게 예쁘지 않냐고 물어본다. 이렇게 덕순이 기세가 당당한 것은 바로 자식인“똘똘이”를 낳았기 때문이다. 남편은 아내에게 모질게 구박도 하고 칭찬도 해주며, 미운 정 고운 정으로 살아간다. 때로는 덕순에게 주먹질도 하지만, 남편이 미안해서 몇 마디 건네면 덕순은 다시 예전처럼 활짝 웃는다. 남편은 나무를 팔아서 아내와 자식을 먹여 살리고 있다. 하지만 기껏 벌어봤자 가족의 끼니를 간신히 때우는 처지이다. 이런 남편에게 덕순은 춘심이 떠나면 비게 될 들병이 자리를 자신이 하겠다고 자처한다. 남편은 처음에는 자신의 경제적 무능함에 화가 나기도 하고, 남자들을 접대하는 들병이 노릇을 덕순이 하겠다고 자처하는 것에 크게 화를 내지만, 계속되는 덕순의 설득에 솔깃해져서 제안을 받아들인다. 그리고 이왕 하는 김에 제대로 하기 위해 덕순에게 창가를 가르친다. 덕순이 가르치지도 않은 신식창가를 익혀오자 남편은 덕순을 기특하게 여긴다. 하지만 덕순에게 뭉태가 들병이 일을 가르쳐 주겠다며 겁탈을 하려는 현장을 남편이 보고 만다. 남편은 이 모습을 보고 뭉태와 아내를 때려 눕히고 집으로 간다. 덕순은 억울한 입장이지만, 집으로 돌아가서 남편과 화해를 한다. 그리고 덕순은 들병이가 되지 않기로 결심한다. 남편은 더욱 열심히 나무를 팔고, 덕순에게 자식을 많이 낳아서 가난을 헤쳐 나가 보자며 부부는 의기투합한다. 그리고 덕순이 춘심에게 배운 신식창가를 멋지게 뽑아내며 연극은 막을 내린다.때로는 남편이 덕순에게 폭력을 휘두르며 살아가지만, 결코 이들 사이에 미움이라는 감정이 있는 것이 아니다. 이것은 한국인 특유의 정이 이들 부부 사이를 연결해 주고, 이들에게 희망의 존재인 똘똘이 때문일 것이다. 연극의 마지막 장면은 단순히 남편과 덕순 사이의 갈등을 해소하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었다고 생각한다. 바로 한국인의 정서인 가족애와 정을 보여 준 것이다. 우리 민족의 혼이라고 할 수 있는 정, 그리고 가족을 위하고 아끼는 가족애를 남편과 덕순, 자식 똘똘이를 통해 극에서는 잘 표현하고 있었다. 아마 김유정의 소설을 각색하고 연출을 맡으셨던 김정훈씨는 일제식민지 시대 이렇게 가난했던 삶을 정과 가족애로 표현함으로써 관객들에게 웃음을 주고 희망을 주려 했었던 것이 아닐까?최근 들어 우리들은 자본주의와 개인주의의 영향으로 정과 가족애를 잊고 살아가는 것 같다. 나아가 이혼부부의 증가율이 급격히 높아져 간다고 하니, 부부간에 있어서 이해와 존중이 사라져 가족간에 愛를 찾아보기 힘들다. 이는 나로 하여금 우리민족 특유의 “정과 가족애”를 잃은 것 같다는 생각을 갖게 하였다. 예로부터 우리는 민족 특유의 정과 이것으로 표현된 가족애로 살아갔다. 그런데 오늘날처럼 정과 가족애를 찾아보기 힘든 지금, 우리의 정체성을 잃어버린 느낌이다. 그저 돈이라는 물질 때문에 연일 범죄 소식을 접하게 되고, 심지어는 부모와 자식관계에서도 살인 등이 일어나는 소식을 접하게 되면, 안타깝고 부끄러움을 느끼게 되였다. 이러한 점에서 이 연극은 만원 이라는 적은 비용에 불구하고 우리에게 많은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에게 반성할 기회를 주고, 우리 특유의 정체성을 찾아 가도록 권하는 것은 아닐까? 우리 민족 특유의 정과 가족애부터 시작하여, 그 동안 바쁘게 살아오면서 잊어졌던 한국인의 정체성을 우리가 다시 되찾아 오도록 해학과 웃음을 통해 나타내고 있다고 생각한다.=============================================================Dear. 이대범 교수님께교수님~ 한 한기 가르침 감사합니다. 강원대학교 커뮤니티에서 교수님의 명성(?)을 듣고, 신청한 수업이었는데 한 학기 동안 보람찬 시간을 보냈다고 생각합니다. 덕분에 많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었고 나아가 제 삶이 재미있어 졌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곧 여름입니다. 더위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