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말부터 2019년까지 TVN에서 방영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란 드라마는 메타버스 세상을 잘 표현한 드라마 중 하나이다. 이 드라마에서는 스마트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면 증강현실(AR)을 이용하여 현실 속에서 게임을 할 수 있는 환경을 그리고 있다. 시각은 물론 오감을 모두 자극하고, 주변 지형이 파괴되기도 하는 가상 현실을 보여준다. 주변 사람은 허공에 대고 허우적거리는 모습으로 보인다. 이 드라마의 흥행으로 국내에서도 메타버스 세계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시켜주는 계기가 되었다. 드라마는 스마트렌즈라는 도구를 활용하여 가상의 공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으나, 현실에서는 VR 기기나 스마트폰 등으로 쉽게 접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을 종합하여 메타버스라고 불리고 있다.메타버스란 메타(Meta)와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이란 단어와 우주라는 단어가 결합하여 확장된 가상의 공간을 의미하는 단어가 되었다. 메타버스는 1) 사실상 강화된 물리적 현실과 2) 물리적으로 지속적인 가상 공간의 융합이다. 이 두 가지가 융합된 형태이며, 사용자들도 이를 경험할 수 있다. 1 즉, 메타버스는 사람의 원초적인 생체로는 접근이 어려운 환경을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여 접근할 수 있는 새로운 환경이라고 정의 내릴 수 있겠다.미국의 미래가속화연구재단(ASF)는 이런 메타버스를 4가지로 형태로 분류하고 있는데, 가상 세계, 거울 세계, 증강현실, 라이프로깅으로 나누고 있다.- “가상 세계(Virtual Worlds)”는 3D로 구현된 디지털 가상 공간을 말한다. 이 공간은 이미 물리적인 가상 공간 및 가상의 사회적, 경제적, 그리고 제한된 범위에서 정치 시스템이 비동기식 단일 사용자 및 실시간 다중을 통해 혼합되고 있는 빠르게 성장하는 공간을 의미한다. 대표적으로 로블록스, 제페토, 이프랜드(ifland) 등이 대표적인 서비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