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Ⅰ 프롬의 성격유형 전반적인 이해Ⅱ 프롬의 생애Ⅲ 주요개념1. 도피기제- 권위주의- 파괴성- 자동적 동조2. 기본적 욕구- 관계성- 초월- 소속감- 정체감- 지향 틀- 흥분과 자극3. 성격유형- 비생산 성격유형- 생산 성격유형- 삶 지향 대 죽음 지향- 실존 지향 대 소유지향Ⅳ 성격이론의 적용《성격 심리학》프롬의 성격 유형초등 상담 교육이은선Ⅰ 프롬의 성격유형 전반적인 이해프롬의 성격유형에 대해서 알아보기 전에 그의 유명한 저서인 『자유로부터의 도피』에 나온 그의 전반적인 이론은 다음과 같다.프롬은 인간이 여러 세기에 걸쳐 자연 혹은 사회제도부터 자유로워지려고 했고, 그만큼 많은 자유를 얻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전보다 훨씬 복잡하고 광범위해진 경제적?정치적 환경 속에서 안정감을 빼앗긴 채 고독감과 무력감을 느끼게 되었다고 말한다. 오히려 인간은 더 적은 자유 안에서 안정감을 느낀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또한 삶의 의미를 찾기 위해 인간은 소외감으로부터 벗어나서 소속감을 구하려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현대에 있어 일반화 되어 가고 있는 신경증이나 정신적 불안은 개인적인 정신분석 요법으로 치료될 수 없는 사회적인 문제라고 보았다. 또 나찌의 대두 이후 파시즘의 선풍에 대중이 말려들어 가는 것을 목격하고 나서 사회의 문제를 정신분석학적 입장에서 고찰하여 파시즘이 유럽 대륙을 휩쓸게 된 원인을 분석하고, 스스로 자유를 포기하고 전체주의적 질서 속으로 도피해 들어간 사람들의 심리적 원인을 파악하여 사회적인 치유 방법 을 이 저서를 통해 제시하고자 했다.다음으로 프롬의 성격유형 이론과 다른 성격이론과의 비교를 통해서 프롬의 이론의 특징을 알아보고자 한다.프로이트프롬인간관비관적낙관적성격결정요인생물학적요인사회?문화적요인+생물학적요인먼저 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인간을 비관적으로 바라본 프로이트와는 달리 프롬은 사회는 인간이 만든 것이므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도 인간이 가지고 있다고 보았다. 또 인간의 행동과 성격의 개인차는 생물학적 요인에만 기인되는 것이 아니라 사회?문화적인 요인의 영향에 의해 발생된다고 보았다.호나이프롬강조점개인의 불안에 대한 것개인의 고독에 대한 것방어기제개인의 신경증욕구도피기제 (정상적 인간)프롬은 『자유로부터의 도피』에서 호나이의 신경증적 성격 이론 중 하나인 신경증 경향성에 대해 자신의 이론 중 하나인 도피기제와의 차이점을 설명했다. 호나이가 신경증 경향성에 대해 언급한 것은 인간의 기본적 조건이라고 하는 불안에 관한 것이었고 프롬 자신은 자유의 부정적인 측면, 즉 고독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호나이의 신경증 경향성은 개인의 신경증 욕구에 따라 강박적으로 나타나는 것이지만 프롬의 도피기제는 고립감에서 벗어나려는 정상적인 인간에게 나타나는 방어기제라고 할 수 있다.Ⅱ 프롬의 생애Erich Fromm, 1900~1980프롬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독실한 정통 유대교 가정에서 태어났다. 어렸을 적 프롬은 부모가 보이는 이상행동(아버지 기분 변화 심하고 초조, 시무룩한편, 어머니는 심한 우울 증상) 때문에 긴장과 불안으로 가득 찬 불행한 아동기를 보냈다. 그 후 12세 때 홀아버지를 돌보며 헌신적으로 살았던 미모의 여자예술가가 아버지의 사망 후 곧바로 자살을 한 사건을 겪고, 14세 때 1차 세계대전을 겪으면서 인간의 비합리성의 원인에 대해 의문점을 가지게 되었고 그것을 이해하고자 하는 강한 욕구를 갖게 되었다. 그는 하이델베르그 대학에서 인간의 이상행동 원인에 대한 탐구를 시작하였으며, 철학박사 학위를 받은 후 뮌헨과 베를린에서 정통적인 프로이트 입장에 따른 정신분석 훈련을 받았다. 1930년대 프롬은 프로이트에 대해 비판적인 논문을 쓰기 시작하였고, 나찌의 위협을 피해 미국으로 망명, 귀화하였다. 그 후 호나이 및 설리반과 교류하였다. 그는‘자유로부터의 도피’에서 성격의 사회적 영향력을 강조함으로써 정통적인 프로이트 이론에서 이탈하였다. 그는 인간의 고독에 관심을 두었다. 그후 정신분석자, 철학자, 역사학자, 인류학자, 사회학자로서 역할을 수행하며 많은 업적을 남기고 1980년 스위스에서 숨을 거두었다.Ⅲ 주요개념1. 도피기제도피 기제란 서구문명의 역사 속에서 사람들이 이전보다 많은 자유를 누리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더 많은 고독감과 무의미성, 고립을 느끼게 되는, 자유의 부정적인 측면으로부터 도피 0하기위해, 안전을 되찾기 위해 사용하는 정신적 기제이다. 도피기제에는 권위주의, 파괴성, 자동적 동조 이렇게 세 가지가 있다.①권위주의권위주의란 지배 혹은 복종의 새로운 형태에 집착함으로써 자유의 문제를 도피하려고 추구하는 것을 말한다. 권위주의는 가학적(sadistic) 혹은 피학적(masochistic) 으로 나타나는데, 가학적 인간은 타인의 행동을 지배하고 통제하려고 하며 피학적 인간은 타인이 자신을 지배하도록 허용한다. 그러나 둘 중 어느 경우에나 개인적 자아의 전체성은 상실된다. 가학적 인간은 타인을 자기의 일부로 만들면서 독립된 개인으로서 결여되었던 힘을 얻게 되며 피학적 인간은 자신이외의 어떤 대상 속에 일체화됨으로써 자아를 잃게 되는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가학적 인간이든 피학적 인간이든 고독감이나 무력감으로부터 도피하려 한다.②파괴성파괴성이란 타인 혹은 외부 세계를 제거함으로써 자유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추구하려는 도피기제이다. 이것은 개인의 참을 수 없는 고독감 혹은 무력감을 벗어나기 위한 거의 자포자기적인 최후의 시도라고 말할 수 있다.③자동적 동조자동적 동조란 자신의 본연의 모습을 포기하고 사회, 문화에 의해 지배되고 선호된 성격유형을 채택하는 것을 말한다. 즉 개인이 자기 자신이 됨을 그치고 변화하는 것이다. 이것은 대다수의 개인들이 자유의 문제를 도피하려고 추구하는 도피기제이다.2. 기본적 욕구인간은 보편적으로 안전을 얻고 고독을 도피하려는 추동과, 자유를 추구하고 자기 창조를 위한 추동, 이 두 가지 추동의 대립에 의해 결정된다. 이 대립은 여섯 가지 기본적 심리적 욕구로 나타난다.안전을 얻고 고독을 도피하려는 추동①관계성관계성은 타인과 관계를 맺고 타인은 안녕에 관심을 갖고자 하는 욕구, 생산적으로 사랑하려는 욕구이다. 이것은 인간과 자연과의 일차적 관계가 분열됨으로써 나타나며, 이 욕구를 성취하는 이상적 방법은 배려, 책임감, 존경 등을 수반하는 생산적 사랑을 통해서이다. 관계성 욕구의 실패로 자기애(narcissism)가 나타나게 되며 자기애에 빠진 사람은 주관적으로 세계를 지각하게 된다.②소속감소속감은 가족, 집단, 지역 사회에서 애착을 형성하려는 욕구이다. 이 소속감을 성취하는 방법 가운데 가장 만족스럽지 못한 방식은 유아기의 안전감에 집착함으로써 엄마와 아동기적 유대관계를 그대로 유지하려는 것이며 민족주의는 근친상간의 한 유형이라고 프롬은 지적했다.③지향 틀지향 틀이란 자신의 경험을 조직화 하고 자신이 헌신할 의미 있는 대상이나 목표를 찾기 위해 일관된 견해를 발달시키고자 하는 욕구이다. 지향 틀은 합리적 혹은 비합리적 참조에 의해 결정 될 수 있는 데 합리적 참조란 객관적인 현실지각을 제공하며 비합리적 참조는 주관적 견해에 따라 현실지각을 하게 한다. 인간은 헌신할 궁극적 목표 혹은 대상을 필요로 하며 이러한 목표를 통해 방향감과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자유를 추구하고 자기 창조를 위한 추동④초월초월은 인간이 이성과 상상력을 통해 만족할 수 없는 수동적인 동물상태를 뛰어 넘으려는 욕구를 의미한다. 초월의 욕구를 만족시키는 경향성은 창조성인데, 창조적 욕구가 봉쇄되면 파괴성이 나타나게 된다. 그러나 파괴성보다 창조성이 더 우세한 경향성이다. (상상력, 사고력을 이용하여 창의적인 활동을 하고자 하는 욕구)⑤정체감정체감은 개인이 자신의 독특한 능력과 특성을 자각하려는 욕구이다. 개인은 자신의 독특한 재능과 능력을 개발하거나 특정 집단과의 동일시를 통해 이 욕구를 만족시킨다. 그러나 동조에 의해 집단의 특성을 따라 정체감을 형성하는 것은 이 욕구를 만족시키는 건전한 방법이 아니다. 자동적 동조에서 지적했듯이 이 방법을 택하면 자기를 상실하게 된다.⑥흥분과자극인간이 단순하게 반응하기보다 적극적으로 목표를 추구하는 욕구이다. 이 욕구는 활동 수준과 민감성의 최고 수준에서 뇌가 잘 기능할 수 있도록 자극적인 외부 환경을 얻고자 하는 욕구를 말한다. 이러한 흥분과 자극이 없다면 개인은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어려워 질 것이다.
치유를 읽고-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라-왜 나는 항상 만족을 못하는 걸까? 왜 나는 더 예뻐 보이고 싶어 하고, 남들보다 더 뛰어나고 싶어 하는 걸까? 왜 타인의 말에 상처를 잘 받는 걸까? 왜 나는 불안해하는 걸까? 이는 살아오면서 내부적으로 겪어야 했던 나의 심리적 갈등 이다. 이러한 갈등은 내 마음속에서 하루도 쉴 틈 없이 바쁘게도 느껴진다. 모든 불만과 문제는 나의 내부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음에도 이를 변화하기에는 의지가 턱없이 부족한 내가 어느 날 치유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간단하게 나의 있는 그대로를 사랑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이 책은 내부적 갈등의 혼란이 어디서부터 오게 된 건지 비로소 명확히 알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인간은 모두 평등하다. 사람위에 사람 없고 사람 밑에 사람 없다. 그러므로 모든 인간이 동등한 존재이므로 차별 받지 않아도 됨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각각의 인간마다 마땅한 가치를 가지고 있기에 나 또한 자신에 대한 부족함, 불만을 느낄 이유는 없는 것이다. 그러나 그동안의 나는 나 자신에게 너무나도 인색하여 항상 변화하지 못하는 나에게 답답해하고 어느 순간부터는 변화하는 것 조차 두려워 해 애매한 존재가 되어버린 것 같았다. 때로는 참 밝고 활발한 존재인 듯 하다가도 어느 때는 조용하고 내면은 숨겨버리는 존재인 것 같았다. 때로는 현재 나의 모습에 만족하고 나의 가치를 인정해주지 못하고 더 나은 가치, 더 나은 존재가 되려고 발버둥 치며 살아왔다.'우주는 우리의 생각과 믿음을 전적으로 지지 한다'지나친 욕심을 가지고 갖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가지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러한 자신을 비판하고 자신의 내면에 저항하는 삶의 방식은 참 불행하다. 인간은 자신의 내면에 믿음을 가지게 되면 충분히 변화할 수 있다는 사실을 간과한 채 갖지 못한 현실에만 불만을 가지고 끊임없이 괴로워한다. 이는 결국 인간의 현실에 영향을 미치게 되어 또 다른 불만, 좌절감을 안겨 줄 수밖에 없다. 나 또한 이러한 방식으로 현실을 살아가고 있기에 나의 삶에서 많은 부분은 소소한 일에 행복을 느끼기 보다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자리를 지켜가기 위해 끊임없이 힘들어하는 생활을 하였다. 힘든 생활은 나 자신에게 해를 끼치고 자기 존중감에 상처를 입히게 되었고 우울한 기분에 휩싸인 적이 대부분이었다.
'시크릿'을 읽고어린 시절부터 나라는 존재는 긍정적인 생각보다는 부정적인 생각을 더 많이 했던 것 같다. 어떠한 문제가 나에게 닥쳐 올 때면 항상 근심과 걱정으로 휩싸이곤 하였던 나에게 '시크릿'이라는 책을 읽을 기회가 생겼다. 비밀이라. 도대체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기에 많은 사람들이 이 책에 열광하는 걸까. 한편으로는 호기심과 의구심을 가지며 이 책을 읽기 시작하였다.책의 비밀은 바로 끌어당김이었다. 다시 말하자면 내가 어떠한 생각을 하게 되면 그와 비슷한 생각들이 떠오르게 되고 실제로 그와 비슷한 일들을 내가 겪는다는 것이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처음에는 이 책의 비밀에 대해 반감이 들기도 하였다. '소심한 성격 탓에 남들보다 더욱 초조해하고 근심으로 인해 그늘져 있는 나는 그럼 항상 좋지 않은 일만 생긴다는 것인가. 지금의 나의 삶을 보면 전혀 그렇지 않은데.' 그러나 곰곰이 떠올려 보면 어떠한 일이 신경 쓰이기 시작하면 다른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 것이 바로 나의 성격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나의 기분이 저조할 때면 모든 일들이 흐트러지곤 하였다. 순간 이 책이 지금까지 살아온 나의 삶에 대한 태도의 문제점에 대해 정곡을 찌른 것 같아 뜨끔 하였다. 이제라도 '끌어당김의 법칙'을 알게 되어 다행이었다.나의 마음가짐에 따라 모든 세상이 돌아가는 것은 참 흥미로우면서도 희망을 주는 논리이다. 나의 마음이 어떠냐에 따라 세상의 흐름은 결정되고 그 흐름이 다시 나의 삶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 이로 인해 나는 세상에 결코 동떨어지지 않은, 세상과 유기적으로 관계를 맺고 있는 존재라는 것, 나라는 존재는 세상과 관계를 맺고 있지만 결코 나약하고 미비한 존재가 아닌 세상의 흐름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책을 읽고 난 후 마음이 시키는 대로 움직이는 나라는 존재를 인식한 순간 남들보다 좀 더 소심한 나의 성격을 고쳐야지만 나의 삶이 나 주위의 세상이 바뀔 수 있을 까라는 어리석은 생각을 잠시 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나의 마음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존재가 세상에 있는 것 자체를 부정한 것이 되어 버린다. 따라서 나의 존재와 결부되어 있는 마음이 흘러가는 방향을 긍정의 방향으로 전환하며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선물'을 읽고무더운 여름이 기승을 부리던 때와 새로운 학기가 시작됨이 겹쳐지게 되어 나도 모르게 삶의 무기력함을 느낄 때였다. 의욕에 앞서 책을 읽었기 보다는 의무감으로 인해 읽게 된 책이었다. 그러나 책을 읽는 동안에 어느 순간 나도 모르게 책을 읽으며 많은 생각을 해 보게 되었다. 이 책은 노인을 통하여 한 아이가 다시 노인이 되기까지 인생에 있어서 '과거'와 '미래'가 아닌 '현재'의 중요함을 깨닫는 내용의 책이다. 어찌 보면 당연한 얘기일 지도 모르겠지만 나를 비롯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과거를 후회하며 과거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도 허다할뿐더러 미래의 만족할 만한 일들을 상상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실제로 나의 경우만 하더라도 불만족스러운 학점을 보며 지난 학기를 후회하기 일쑤였고 심지어는 고등학교 때를 회상하며 좀 더 열심히 공부 할걸 이라는 생각을 자주 하였다. 시험기간에는 공부를 하려고 막상 책상에 앉고 나면 시험이 끝난 후 좋은 점수를 받은 나를 상상하며 나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를 띠우기도 하였다. 그러다 보니 또다시 학점은 좋지 않았고 결국은 다람쥐 쳇 바퀴 돌듯 학점에 대한 좋지 않은 경험이 연속되어야만 했다. 그런 생활들이 지속되면서 어느 새 나는 새 학기에 대한 다짐보다는 무기력함을 느끼기 시작하였다. 그런 나에게 이 '선물'이라는 책은 과거와 미래에 얽매이지 않고, 지금 이 순간 현재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는 것을 알려 준 것이다.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았던 과거에서 배움을 얻고 과거를 보내는 순간 나의 현재는 더 나아지고, 예측 불가능한 미래에 대한 현실적인 계획에 맞게 현재에 충실해야 한다는 것을 이 책을 읽고 난 후에야 비로소 알 수 있게 되었다.'그 선물이 무엇인지 당신은 이미 알고 있다. 그것을 어디에서 찾아야 하는지 당신은 이미 알고 있다. 그리고 그것이 어떻게 행복과 성공을 가져다 주는지 당신은 이미 알고 있다. 지금보다 더 어렸을 때 당신은 그것을 가장 잘 알고 있었다. 다만 잊었을 뿐이다.'맞다. 현재에 충실해야 한다는 것을 이미 인식하고 있었음에도 내가 보내는 지금 이 순간 이 나의 인생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현재에 충실 하는 방법은 어떤 것인지 잠시 잊고 있었다. 최근 들어 무기력한 나에게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은 과거도 미래도 아닌 현재의 순간'이라는 이 선물은 메마른 땅을 단비가 적셔주듯이 메마른 삶에 대한 나의 태도가 변화하도록 도와주었다. 또한 현재, 이순간이 중요하다는 것은 현재를 보내는 나 자신 또한 중요한 존재이고 소중한 나라는 존재가 현재 내가 겪고 있는 상황에 집중하여 과거의 후회로 남지 않을 현재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들었다. 이 때 중요한 것은 나의 존재가 소중하다는 것은 나라는 존재의 행동의 결과가 나의 인생 전반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다.
'상자 안에 있는 사람 상자 밖에 있는 사람'을 읽고매서운 바람이 코끝을 시리게 하는 계절이 다가옴과 함께 나의 인간관계에서도 매서운 바람이 일기 시작했다. 어느 순간부터 항상 양보하고 인내해야만 하는 내 자신이 답답했고 자신의 뜻대로 모든 일을 추진하였음에도 항상 자신이 의도한 방향으로만 일을 추진하려는 친구들이 얄미워 지기 시작한 것이다. 그러한 때에 마침 '상자 안에 있는 사람 상자 밖에 있는 사람'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책을 읽어 나가며 22년의 삶을 살아오면서 나 스스로를 상자 안에 가두고 자기 기만에 빠져 있었다 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상자 안에 있는 나는 친구들에게 대우 받고 싶어 하는 자기 중심적이고 이기적인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양보하고 인내하고 친구들의 뜻을 다 받아주면 친구들은 나를 그만큼 대우해주겠지. 나는 대우 받아 마땅한 존재니까 라고 생각해 왔다. 나의 이러한 자기 기만의 태도는 타인과 나 자신을 구별하며 세상을 바라보았기에 친구들을 대하는 태도에서도 친구들을 있는 그대로의 존재로 보지 않고 어쩌면 나 스스로를 높이 사려는 일종의 보조적인 존재 여기고 대했는 지도 모른다. 그렇게 내가 상자 안에 있음으로써 친구들 또한 상자 안에 들어가도록 하여 결국 나 뿐만 아니라 모두가 상자 안에 있어 복잡한 이해관계에 얽혔게 되었다.때로는 복잡한 대인 관계가 갑갑하게 느껴져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 사회에 진출하는 미래를 자주 상상하고 소망해본다. 그럴때 마다 내 주위의 거의 모든 사람들은 사회 안에서의 인간 관계는 학교 안에서 보다 더욱 얽혀 있어 진정한 인간 관계를 맺기가 어렵다 라는 말을 한다. 내가 지금과 같이 상자 안에서 빠져 나오지 못할 경우 주위 사람들의 말과 같은 문제로 고민하는 세월을 보낼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