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서론 011. 당뇨조사의 필요성 012. 조사방법본론 021. 정의 022. 원인 033. 병태생리 034. 증상 045. 진단 076. 치료와 관리 087. 간호 15결론 16참고 문헌 17● 서론당뇨 조사의 필요성평균 수명의 연장으로 인한 노인 인구의 증가와 비만 인구 증가, 치료약의 개발로 당뇨병 환자 사망률이 감소됨에 따라 당뇨병 이환율은 증가되는 추세를 보인다. 당뇨병이 사망의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라 할지라도, 정상보다 혈당이 높은 채로 수년 방치하게 되면, 몸의 여러 장기에 합병증이 생긴다. 당뇨병 합병증이 자주 발생하는 장기들은 눈, 콩팥, 신경, 심장, 뇌, 발 등으로 영구적인 불구의 원인 혹은 사망의 간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다.조사 방법1,2학년 때 학습한 기초 간호 전공서적에서 당뇨병과 관련된 장을 읽고 필요한 부분을 발췌하였다. 추가적인 정보는 당뇨병 관련 서적과 인터넷 검색을 참고하였다. 참고문헌은 보고서 맨 뒷 장에 성인간호학회지의 투고규정에 따라 표기하였다.● 본론당과 결합한헤모글로빈2)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 기능이 떨어져 세포가 포도당을 효과적으로 연소하지 못하는 것1. 정의인슐린의 절대적 또는 상대적인 부족으로 인해 발생되는 대사성 질환을 당뇨병이라고 한다. 인슐린의 결핍으로 인한 포도당의 이용 장애와 고혈당 상태를 특징으로 나타낸다. 당이 과다하게 오줌 속에 배설되기 때문에 당뇨병이라고 불린다. 혈액 중 포도당의 수치를 나타내는 혈당치가 높으면 진단된다. (8시간 공복상태에서 측정한 혈당이 126mg/dL 이상이거나, 75그램의 당분을 섭취한 후 2시간 경과가 되었을 때 혈당이 200mg/dL 이상일 때 진단된다.). 또한 고혈당이 지속되면 혈액 속에 헤모글로빈 A1c(HbA1c)^{ 1)}가 생산되는데 이 수치를 측정함으로써 혈당치의 조절상태를 알아볼 수 있다.(1) 분류당뇨병은 원인기전에 따라 제1형 당뇨병(type1 diabetes)과 제2형 당뇨병(type2 diabetes)으로 분류한다. 제1형 당뇨병은 이자의 β세 이용 증가, (3)단백질 이용의 증가 등 3가지 주요 문제가 발생한다.(1) 포도당 이용 감소: 골격근과 심장근육 및 지방 조직은 포도당 이동을 위해 인슐린을 필요로 한다. 그러나 인슐린이 결핍되면 포도당은 혈액 내에 남아 있게 되고, 고혈당이 된다. 간도 인슐린 없이는 글리코겐 형태로 포도당을 저장할 수 없기 때문에 혈당은 계속 오르게 된다. 포도당을 정상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인체는 포도당을 신장으로 과량 배설시키며 이 과정에서 소변에 당이 나타난다(당뇨). 증가된 혈당은 강한 삼투력을 나타내어 세포내 수분이 혈액으로 이동되어 세포는 탈수상태가 된다.(2) 지방의 이용 증가: 포도당을 에너지로 이용할 수 없을 때 신체는 지방을 이용하게 된다. 지방이 대사되는 과정에서 대사산물로 케톤이 형성되는데 이 케톤은 혈액내에 축적되고 신장과 폐를 통해 배설된다. 케톤은 혈액과 소변에서 측정할 수 있으며 당뇨병의 지표가 되기도 한다. 또 케톤이 배설될 때는 삼투압도 증가되어 수분상실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3) 단백질 이용의 증가: 단백질은 정상적인 상태에서는 계속적으로 소모되고 재생성 되는데, 인슐린이 없는 상태에서는 단백질 이화작용이 증가한다. 즉 간에서 아미노산이 포도당으로 전환되어 혈당은 더욱 오르게 되고 이 상태를 치료하지 않으면 당뇨병 환자는 단백질 소실로 인해 심하게 마르게 된다. 당뇨병의 병태 생리적 과정은 급성, 만성 합병증을 초래한다.4. 증상(1) 고혈당당뇨병의 증상으로 혈당의 상승 즉, 고혈당이 나타난다. 혈액 중의 포도당을 각 조직 세포로 끌어들이는 인슐린 부족은 각 조직 세포의 포도당 공급을 감소시키고, 신체 기능을 약화시킨다.(2) 당뇨와 케톤뇨인슐린이 없다면 인체는 탄수화물 대신 지방을 주에너지원으로 이용한다. 지방이 대사되는 과정에서 대사산물로 케톤이 형성되는데 이 케톤은 혈액내에 축적되고 신장과 폐를 통해 배설된다. 이 때 배설되는 소변을 케톤뇨라 한다. 케톤체가 적절히 체외에 배설되지 않으면 혈액 중 농도가 높아져 케톤혈증이 생기게 키(미터) × 22 로, 여자에서는 키(미터) × 키(미터) × 21로 구하는데, 표준체중보다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경우, 체중을 정상체중으로 줄여주면 혈당이 떨어진다. 체중조절의 효과는 당뇨병 진단 초기일수록 크게 나타나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실천에 옮기는 것이 좋다. 2. 저지방 식이를 한다: 당뇨병의 합병증으로 가장 흔한 것은 동맥경화로 인한 뇌졸중과 심장병이다. 그러므로 당뇨병에서는 혈당조절과 함께 콜레스테롤도 정상으로 유지해야한다. 특히 심장에 좋지 않은 트랜스지방과 포화지방, 콜레스테롤이 다량으로 함유된 기름기 많은 육류, 난류, 가공육류, 내장류, 어패류의 섭취를 줄여야 한다.3. 음식을 싱겁게 먹는다: 혈압이 높지 않아도 음식은 싱겁게 먹는 것이 좋다. 당뇨환자에게서는 고혈압이 동반되는 경우가 흔하며, 당뇨병이 있으면 당뇨병이 없는 환자분보다 혈압을 낮게 조절해주어야 한다. 또 현재 혈압이 정상이어도 나이가 들면서 혈압이 높아지기도 한다. 자연적인 음식 안에는 매우 적은 양의 염분이 들어 있지만 가공된 음식에는 많은 양의 염분이 들어있다. 염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적게 섭취해야하는 식품은 간장, 조미된 소금, 장아찌, 젓갈류, 소금구이, 라면스프, 마른 안주류, 치즈 등이다.4. 섬유소가 풍부한 식사를 한다: 쌀밥보다는 현미나 잡곡밥이, 혈당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효과적이다. 특히 잡곡밥에는 쌀밥보다 섬유소가 2~3배 많이 들어 있어 식사 후 장에서 포도당과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감소시켜 혈당과 콜레스테롤을 적게 상승시킨다. 섬유소는 주로 잡곡밥, 현미밥이나 채소와 과일, 콩류와 견과류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단, 땅콩과 호두 같은 견과류는 지방의 함량도 높아서 많이 섭취하면 계획된 총열량을 초과할 수 있으므로, 비타민과 미네랄은 풍부하고 열량은 적은 녹황색채소의 섭취량을 늘리는 것이 좋다. 5. 술은 가능한 마시지 않는다: 술은 칼로리가 높아 체지방을 늘리며 혈당을 불안정하게 한다. 혈당이 잘 조절되고 있는 상태라면 남자는 하루 2잔, 을 준다. 하지만 인크레틴은 장 으로부터 혈액으로 분비된 후 불과 수분만에 효과가 떨어지는데 이는 DPP-4라는 효소가 인크레틴을 분해시키기 때문이다. 따라서, DPP-4라는 효소를 억제하면 활성형의 인크레틴이 오래 머물면서 작용을 나타낼 수 있어 DPP-4 효소를 억제할 수 있는 약물이 개발 되었다. DPP-4 억제제와 인크레틴 호르몬 유사약은 혈당이 높을 때는 인슐린의 분비를 자극하지만, 혈당이 어느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지 않는다. 따라서 인크레틴은 저혈당을 잘 일으키지 않으며 체중도 증가시키지 않는다. 경구약은 하루 1~2회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하고, 바이에타는 식전 1시간 전 주사한다.인슐린인슐린을 스스로 만들어 공급할 수 없는 당뇨병환자는 인위적으로 체외에서 인슐린을 공급해 주어야 한다. 인슐린 주사를 맞는 당뇨병환자는 혈당 조절 정도에 의해 인슐린의 종류와 용량을 수시로 조정하여야 한다.1) 인슐린의 종류인슐린은 작용 시간에 따라 초속효성 인슐린, 속효성 인슐린, 중간형 인슐린, 지속성 인슐린, 혼합형 인슐린 등 크게 5가지로 나눌 수 있다.초속효성 인슐린은 피하주사 후 15분 내에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여 30~90분에 최대에 도달하며 3~4시간동안 효과가 지속된다.속효성 인슐린은 피하주사 후 30~60분 내에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여 2~3시간에 최대에 도달하며 4∼6시간동안 효과가 지속된다. 속효성 인슐린은 중간형 인슐린과 혼합요법으로 사용하거나,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서 빠른 시간내에 혈당을 떨어뜨리기 위해서, 수술 시 혹은 인슐린 펌프 등에 주로 사용된다.중간형 인슐린 피하주사 후 1~4시간에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여 6∼10시간에 최대에 도달하며 10∼16시간동안 효과가 지속된다.2) 인슐린의 보관냉장고의 냉장실 또는 서늘한 곳에서 보관하여야 하며, 사용 중인 인슐린은 실온에서 약 1달 정도 약효가 유효하다. 인슐린을 얼리거나 뜨겁게 하면 약효가 떨어지며, 너무 세게 흔들어서는 안된다. 만약 장기간 여행을 할 경우 인슐아래의 지방층과 근육층 사이에 있으며 피하조직이 많은 부위는 팔의 상부외측, 대퇴부 바깥부위, 복부, 둔부이다. 인슐린 흡수율은 복부> 상완부(팔)> 대퇴부(허벅지)> 엉덩이 순이다.인슐린을 주사하는 장소를 바꾸면 지방위축, 반흔, 지방비대 등의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어 가능한 한 장소를 돌려가면서 주사하는 것이 중요하며, 흡수율이 같은 부위를 다 주사한 후에 다른 부위로 이동해 간다. 인슐린을 주사 맞은 장소가 한 달 이상 지나서 다시 주사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인슐린 펌프인슐린 치료 시 인슐린을 체내에 공급하는 방법에는 몇 가지 방법이 있다. 인슐린주사를 매일 아침에 한 번 맞는 방법, 아침, 저녁으로 두 번 맞는 방법, 아침, 점심, 저녁으로 세 번 맞는 방법, 아침, 점심, 저녁, 취침 전으로 네 번 맞는 방법, 인슐린을 지속적으로 투여하는 방법 등이 있다. 생리적으로 정상인과 비슷한 혈당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인슐린의 투여 횟수가 많아지거나 지속적으로 투여하는 방법이 훨씬 유리하다. 혈당을 사람이 따로 측정하고 측정된 혈당수치에 따라 미리 계산된 방법으로 인슐린이 저절로 체내에 계속 투여되도록 하는 기계, 즉 인슐린펌프가 개발되어 있다.인슐린펌프는 인슐린이 24시간 계속하여 체내에 투여되도록 하는 기계로서, 적은 양의 속효성 인슐린을 지속적으로 피하주사하면서 동시에 식사에 맞추어 인슐린 주사량을 조절하여 주사해 주므로, 체내에서 자연스럽게 분비되는 인슐린과 거의 흡사한 혈중농도를 유지하여 혈당을 훨씬 정상에 가깝게 조절할 수 있다.그러나 인슐린펌프의 사용은 모든 당뇨인에게 해당되는 것은 아니고 제1형 당뇨병과 임신성 당뇨병이 주 대상이며, 인슐린을 맞고 있는 제2형 당뇨병 환자의 경우 기존의 1∼2회의 인슐린 주사요법으로 혈당조절이 안되는 경우에 사용할 수 있다.(3) 운동요법당뇨병 환자는 안전하게 중간정도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고강도 즉 격렬한 운동은 위험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당뇨병 조절이 잘 되고 있고 합병증이 없으며 운동 능력
열하일기를 통해 박지원의 인간관계를 엿보다.남의 일기장을 보는 것은 정말 재미있다. 내가 알지 못하는 그 사람의 성격이나 생각을 유추할 수 있고, 그 사람이 싫어하는 사람, 좋아하는 사람을 알 수 있어서 흥미롭다. 그런 점에서 박지원의 열하일기는 박지원의 성격, 생각을 유추할 수 있고, 박지원의 인간관계를 엿볼 수 있어서 재미있다.열하일기는 박지원이 열하를 기행하며 쓴 일기인데, 고전문학인데다 한자어가 많이 섞여있어 선뜻 다가가기 어려운 책이다. 그래서 나에게 열하일기는 그 유명한 박지원이 쓴 책이다, 정도로만 인식됐지 읽고 싶지는 않았던 책이다. 그런데 열하일기가 학교에서 독후감 대회 책으로 선정된 것을 보았을 때, 이번 기회에 한 번 읽어보자, 하는 결심이 들었다. ‘이런 기회 아니면 언제 또 읽어보겠어?’하는 생각에서 말이다. 그리고 읽어나가게 된 열하일기....... 사실 열하일기를 읽고자 목차를 훑어보면 답답함이 느껴진다. 도강록을 시작으로, 성경잡지, 일신수필, 관내정사, 막북행정록, ...(생략)... , 앙엽기까지 이어지는 목차. 도통 무슨 말인지, 재미없는 한자어만 수두룩 늘어놓는 할아버지의 일기장이 아닐까, 하는 두려움이 생긴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니다. 열하일기는 조선시대 때 지어졌으니, 한자어가 많다. 그러나 인내를 갖고 열하일기를 읽어 나가다 보면 금방 익숙해져서 박지원이 얼마나 말을 멋지게 하는 사람인 가를 느낄 수 있고, 그의 매력에 푹 빠져들 것이다. 그는 경치를 묘사하더라도 “우와, 이렇게 노을이 지니 마을 풍경이 정말 아름답구나.” 하는 것이 아닌, “들에 가득했던 안개가 점차 걷히고 먼 마을 사당 앞에 세운 깃발이 마치 돛대처럼 보인다. 동쪽 하늘을 돌아보니 불빛 구름이 용솟음치며 붉은 불덩이가 옥수수 밭 저편에 솟을 듯 말 듯 천천히 온 요동벌에 꽉 차게 떠오른다.”라고 한다. 그의 말 한마디가 내 눈 앞에 선명한 풍경을 만들어놓고 간다. 감탄사가 나오는 절경을 그의 옆에서 바라보는 것 같은 황홀한 느낌마저 든다. 나는 열하일기를 읽으며 이런 기분을 몇 번이고 느꼈고, 때문에 열하일기의 두꺼운 분량에도 불구하고 손에서 놓지 않으며 읽을 수 있었다. 그렇게 읽어내려간 열하일기. 약 5일 동안 읽은 책이지만, 박지원의 열하 일정 5개월을 함께 한 즐거운 기분이 든다.그의 일기에서 가장 매력을 느낀 부분은 그의 인간관계에서다. 그는 열하를 여행하는 동안 많은 사람을 만난다. 그리고 그 사람들과의 에피소드들을 열하일기 중간중간에 껴넣는데, 그 에피소드들이 주는 소소한 재미가 매우 흥미롭다. 하인들과 있었던 일부터, 왕과 있었던 일까지. 드라마처럼 펼쳐지는 그의 경험담을 읽다보면, 나도 모르게 박지원의 매력에 푹 빠져들게 된다. 이 책을 읽기 전의 내가 생각하는 조선 사람들, 그것도 박지원 정도 되는 문장가들은 재미도 없고, 고리타분한 이야기만 하는 사람들로 생각되었다. 그런데 박지원이 다른 사람들과 있었던 일들은 그런 편견을 깨준다. 나는 열하일기를 읽으며 이 점에 가장 흥미를 느꼈고, 그렇기에 독후감에 그 이야기를 기록하고 싶다.첫째, 장복과의 일이다. 장복은 박지원의 수행인으로서, 하인이다. 열하로의 여행이 갑작스럽게 결정되고, 짐과 일행을 간소화하기 위해 장복은 북경에 남게 된다. 그러자 장복은 울며 불며 서러운 소리를 늘여놓고, 박지원은 그를 달래기 위해 ‘이별론’을 작성케 된다. 이 에피소드를 접했을 때, 박지원의 따뜻한 마음씨가 나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하인이 상전에게 울고불고 할 정도로 서로의 정이 두터웠다는 것, 그리고 그 상전이 하인의 서러움을 받아주며 ‘이별론’을 작성했다는 것을 상상하면, 박지원이 얼마나 정이 많은 인물이었을까, 하는 생각이 미쳐 마음이 훈훈해진다.둘째, 박명원과의 일이다. 박명원은 박지원의 삼종형으로서 사행단의 총지휘자였다. 박지원에게 여행을 제안한 인물이니, 열하일기 탄생에 일조한 몫이 대단히 크다. 그런데 나는 박명원이 박지원을 생각한 마음 씀씀이도 좋았지만, 그 전에, 박지원이 어떤 인물이기에 박명원의 마음에 쏙 들었을까하는 데에 생각이 미쳤다. 조선에서의 박지원은 과거도 치르지 않고 나라에서 금한 서책 읽기가 일쑤인, 나쁘게 말하면, 그저 살림만 축내는 백수였다. 그런 박지원을 박명원은 어째서 사행단에 합류시켜 주었을까? 나는 그 이유가 박지원의 한 발 앞서 간 생각에 있다고 생각한다. 박지원은 실학파로서, 중국을 ‘되놈의 나라’라고 여기던 시대에, ‘중국이 큰 나라가 된 데에는 벽돌에서도 배울 것이 있기 때문이다’라며 ‘공자천주’의 자세를 실천했다. 그렇기에 사행길에서 남들보다 더 많은 것(이를테면, ‘열하일기’의 팬(fan) 층이 형성되었다는 것)을 얻어갈 수 있지 않았을까. 박명원은 박지원의 탐구력, 습득력에 매료되어 그를 사행단에 초대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공부 잘 하는 아이에게 교육의 기회를 더 많이 주고 싶은 당연한 마음에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