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장 국어교과서1)교과서의 개념과 성격교재 - 넓은의미: 교육에 필요한 모든 재료교과 - ① 과목의 학습지식 ②교육과정의 구현 책첫째. 교과서는 목ㅍ표 지향적 텍스트이다.(모든 책들이 목표지향적 텍스트이다.)둘째. 교과서는 정교하게 구조화된 텍스트이다.(대부분의 책들 또한 구조화 되어있다.)셋째. 교과서는 추상적인 교육과정을 교수.학습 자료 수준으로 구체화한 텍스트이다.넷째. 교과서는 수월성이 가치 판단의 중요한 준거가 되는 텍스트이다.다섯째. 교과서는 특정한 교과나 학문 분야의 내용을 기반으로 하는 텍스트이다.여섯째. 교과서는 보편적이고 대표적인 내용을 다루는 텍스트이다.사회.정치 문화적배경교실[교사 - 교과서 - 학생] - 교실 환경이 학습환경을 만들 수 없기에 교과서에서 대신 학습환경을 만들어 줘야만 함.교육 공동체(교육과정)2) 교과서의 기능과 위상교과서는 교사에게 구체적인 교수 자료를 제공하고 평가를 안내하는 기능 수행.교과서는 교육공동체의 가치와 신념을 반영하는 교육과정을 구체화하며 그것을 개발하는 주제의 가치와 신념도 반영교과서는 교육 내용을 표준화하고 교육의 질적 수준을 균등화하는 데 기여교과서는 사회.정치.문화 공동체와의 관계 속에서도 여러 가지 기능을 수행.4) 좋은 교과서의 요건첫째. 학습자가 의미 있는 국어 사용 경험을 하도록 실제적인 자료와 활동을 제공.둘째 학습자의 문화적 소양을 고양하여 언어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그것을 향유, 창조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줌.셋째, 좋은 국어 교과서는 수업에서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의 상호작용을 촉발넷째, 심층적 교육과정을 실현다섯째, 언어의 특성을 총체적으로 반영. 여기서 언어는 미적, 윤리적, 심리적, 사회적, 역사적, 기호적 특성을 복합적으로 갖는다.여섯째, 다양성을 인정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냄.일곱째, 학습자를 지원함여덟째, 사회의 문식 환경을 반영하고 문식성 요구를 충족시킴 - 그러나 이 모든 것이 구현되고 있지는 않음2. 교육과정 내에 있는 내용1)단원 구성 방식 - 교과서 각 단원과 단원을 구별하는 기준은 시, 일기, 수필과 같은 글의 종류이며 한 단원을 한 단원으로 결속하는 기제도 글의 종류이다. 문종 중심 단원 구성 방식에서 중요한 학습 내용은 문종이며 정리부에서도 문종 학습을 확인하고 요약하는 내용 중심으로 구성된다.- 문종 중심 단원 구성은 체계적이고 반복적인 문종 학습이 가능하며 교과서 글 제재에 대한 장르적 특성에 대한 이해도 높일 수 있지만 교육과정 내용을 반영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주제 중심 단원 구성은 단원을 응집성 있게 만드는 기제와 단원 간 구분을 가능하게 하는 것을 의미하며 이 교과서는 실제적이고 심도 깊은 언어경험을 가능하게 한다.하지만 교과적 특수성을 모호하게 할 소지가 있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목표 중심 단원 구성방식은 교육과정 내용을 충실하게 반영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며 단원의 초점이 명확하기 때문에 세부적인 기능과 구체적인 지식 학습에 효율적이다. 하지만 실제적이고 총체적인 국어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다. 또 학습자의 흥미나 동기를 유발하기 어려워 지루함을 느끼게 한다는 단점이 있다.
2장 국어과 교육과정1.국어과 교육과정이란1) 국어과 교육과정의 개념교육과정은 원래 경주하는 말이 달리는 길 (출발점 목표점이 존재하는 정해진 길)이란 의미, 전통적으로 ‘단위과정에서 이수해야 할 교과의 목록’의 뜻도 존재.국어과 교사가 교육을 계획하고 실천하는 데 있어서 기초가 되는 것이 국가 수준의 문서로서의 국어과 교육과정임. 우리나라는 8차례에 걸쳐 교육과정이 변천해옴.성격목표내용방법평가표현. 이해수사학교수학습문학문학학문법문법학방법-평가-목표 (순환적 형태)2)국어과 교육과정의 수준중앙집권적 교육과정체제?교육과정의 운영이 획일화, 경직되기 쉬움 ?권위주의적 교육풍토를 조성할 가능성 ?제정된 교육과정을 개정하기 어려움 (현재 수시 개정 제도 실행 -4개의 교육과정 동시 실행 =>선택과정만 개정) ?교사가 교육과정 문제로부터 소외될 가능성지방 분권적 교육과정①합의된 교육과정을 가지기 어려움 ②질적 수준이 낮은 교육과정이 될 수 있음 ③지역, 학교, 교사 중심에 치우쳐 교육 개혁이 전파되기 어려움 ④지역, 학교간의 격차가 심화 ⑤정책시행의 한계 등이 있다. 하지만 교육 과정을 섞는다고 하더라도 문제가 발생하는데 현 수시교육과정(3번 괄호)이 그러하다.2.국어과 교육과정의 기능교육과정- 국가교재(교과서)- 대상(변화의 원인)에 따라 접근 방법이 달라짐 => 사고력의 변화그럼에도 교재연구는 여전히 분석만 하고 있다.?국어과 교육의 체제를 관리- 국어과 교육의 구체적인 체제는 교육과정을 근거로 이루어짐 ?국어과 교수.학습 계획의 기준- 학습자의 수준에 맞는 학습 내용, 방법 및 평가 방법 마련?국어과 교수.학습 내용의 기준?국어과 교수.학습 방법의 기준?국어과 교수.학습 평가의 기준3.교육과정의 변화1)관점에 따른 영향①교과 중심- 교수요목(진술된 내용이 구체적이지 않으나 교과 교육과정의 초기 형태로 우리 국어과 교육과정의 영역 구분방식에 영향을 줌)②경험 중심- 생활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언어 경험을 통하여 언어 기능을 신장③학문 중심- 수학이나 과학 같은 ‘명백한 논리나 객관적인 실제적 증거’를 가지고 있는 교과에서 선택한 교육과정 이론 (제4차 시기에 교육과정 이론 도입)④인간 중심- 학습자를 존중하고 학습자의 자아실현을 궁극적 목표로 하는 관점2)제1차~제3차 교육과정 - 경험 중심 교육과정 이론에 바탕. 교수요목과 기본방향을 같이하나 교수요목에 비해 기본적 언어습관과 언어수행기능을 기르는데 역점. 3차 교육과정은 학문중심 교육원리의 도입과 가치관 교육의 강화3)제4차 교육과정 - 학문 중심의 교육과정의 관점. 3차 교육과정이 표방한 가치관 중심 교육에 대한 반성으로 출발하여 기능중심의 교육원리를 도입하되, 학문적 배경을 갖춘 교육과정 추구4)제5차~제7차 국어과 교육과정- 국어사용 능력의 신장에 중점.5차 교육과정은 기능 중심의 교과이며 교수.학습 상황의 주체를 학생으로 보고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시. 6차 교육과정은 년별 내용을 인지적 요소, 기능적 요소, 정의적 요소로 나누어 제시.4, 2007 개정 국어과 교육과정의 특성은 ?국어과 교육과정은 지식 위주였지만 5차 이후로 사고로 전환1) 학교급별 지도 중점을 제시- 초등학교는 국어를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이해하는 능력과 국어 활동을 통한 사고력과 상상력을 기르는 데 중점.2) 학습자 중심의 목표 진술- 기술방법·태도가 바뀜 또한 인지적·실천적·정의적 지식으로 내용 전개가 바뀜.3) 매체 언어 과목 신설과 매체 관련 내용의 확대- 매체언어는 흥미위주, 영역지정은 지나친 태도. 현재는 매체언어가 폐지4) 맥락의 강조- 상황맥락, 사회·문화적 맥락을 포함하여 국어사용 능력을 신장.5) 담화의 수준과 범위 제시: 담화는 듣기·말하기 영역에서, 글은 쓰기 영역에서 언어 자료는 문법 영역에서, 작품은 문학 영역에서 사용하는 텍스트를 표현.6) 국가 수준에서 학교 및 교사 수준의 수준별 학습으로 전환: 수준의 다양성은 반영하기가 어렵다는 한계의 지적에 교사의 재량권 확대.5. 국어과 교육과정 변천의 쟁점.1) 국어과 교육과정의 구성 체제- 1차는 ‘목표-지도내용’, 2차는 ‘목표-지도내용-지도상의 유의점’, 4차에서는 ‘목표-내용-지도 및 평가 상의 유의점’ 6차에서는 ‘성격-목표-내용-방법-평가’로 바뀜
국어교육학1장 국어교육의 필요성일반적으로 첫 장에서는 국어교육에 대한 설명이 나오는 데 이 책에서는 첫 장에 국어교육의 필요성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다. 비판적으로 보면 국어교육은 당연한 것으로 언급할 필요가 없다고 보이나 요즘 타 교육과목의 축소 등으로 인한 국어과교육을 향한 비판을 의식하여 국어교육이 필요한 근거와 설명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언어는 체계이다. 그 말은 언어를 구성하는 개별 요인들은 서로 긴밀한 관련성을 가지며 궁극적으로 언어는 하나의 구조물을 이루고 있음을 뜻한다. 또한 언어는 기호로서의 작용하는 특성을 지닌다. 김치수 선생님의 ‘모든 커뮤니케이션 과정 속에는 일정한 문화적 계약에 근거하는 규칙이나 코드가 존재한다.’는 의미에서 언어는 기호의 일종이며 언어체계는 다른 기호 체계들의 우두머리 격임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언어를 기호로서만 바라보아서는 안 된다.또한 언어는 문학의 재료이다. 하지만 어학과 문학은 서로 이질적인 관계를 지니고 있다.다음으로 개인적인 기능적 측면에서는 언어활동이 사고를 규정하고 표현한다고 본다. 이러한 측면에서 최근 국어과 교육에서는 인지적 사고와 정의적 사고를 문학 영역에서뿐만 아니라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영역에서도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 언어는 세계에 의미를 부여한다. 우리는 인간 삶에 중요한 것들에만 의미를 부여하게 되고 이를 ‘전체 세계’라고 믿는다. 또한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유지, 파괴하는 기능을 가진다. 할리데이의 연구에 따르면 아동은 18개월에 이르러 ‘대화’를 시작하는데 이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은 참여하는 사람들의 역할을 결정하고 배분할 수 있는 능력이다. 처음에는 단순한 방법으로만 대화를 시작하는데 점차 사회적 관계까지 생각하면서 대화를 이끌어 나가게 된다. 즉 언어로서 다른 사람과 관계를 형성하고 사회문화에 참여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다.뿐만 아니라 언어는 문명과도 관련이 깊다. 언어와 문명은 발달 시기가 비슷한데 이는 언어가 지식의 저장고이자 전달의 수단이기 때문이다. 문자언어가 지식을 저장하고 전달하는 기능을 수행하게 됨에 따라 언어는 지식을 학습하고 생산할 수 있는 수단이 되었다.그렇다면 왜 익숙한 모어를 가르칠까?첫째, 국어교육은 개인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 둘째, 범교과적인 능력을 획득하도록 한다. 셋째, 성장후의 실용성을 목적으로 한다. 여기에서의 실용성이란 미래지향적인 것을 뜻한다. 하지만 꼭 미래지향적인 것만이 옳다는 주장은 영역간의 다툼을 야기할 수 있다. 넷째, 문화 계승 창달을 목적으로 한다. 다섯째, 문화 분석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또한 국어과 교육의 교과적인 특수성을 지니는데 언어 자체가 교과의 목표인 동시에 수단이 된다. 이는 국어 수학 과학 사회 등등 모든 과목들이 언어를 수단으로 교육을 한다는 의미이다.
현대 시론 동일성의 원리1 . 기억의 현상학1) 기억과 인식1. 기억◎ 과거 경험의 심상 ? 관념 ? 지식 ? 감정 등을 보존하며, 인간의 모든 정신활동뿐만 아니라 행동에까지 관여함◎ 철학에서의 기억 : 인식의 문제와 직결오거스틴 - 최초로 기억이론을 체계적으로 전개: 기억은 자아를 발견하고 사물에게 의미를 부여하며 신에게 접근할 수 있는 자기초월적 계기가 되는 힘◎문학에서의 기억-문학을 상상력의 산물로 보는 관점에 의해, 기억은 자료 ‘보존’의 가치 정도로 인식하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연상의 법칙에 지배되고(기억내용은 한정적 ? 고정적) 가공되지 않은 소재를 제공할 뿐 상상력의 기능에 비해 별 볼일 없다.◎ 현대사회에서의 기억의 의의- 변화와 창조보다 지속과 ‘지킴’에 더욱 가치가 있다.- 문학쪽으로 말하면 창조하는 상상력보다 지키는 기억이 더 중요함⇒ 기억도 문학의 연구와 평가에 중요한 준거체이다.2)기억의 현상학들1. 기억과 상상력◎ 베르그송의 분류 : 습관에 의하여 형성되는 것 / 일회적인 특수한 사건의 자발적 회상러셀의 분류 - 습관적 기억 / 진정한 기억◎ 문학에서 후자를 중요하게 여김◎ 재현론- 기억을 과거 체험의 ‘저장고’로 인식- 저장고 속의 과거 체험의 내용들을 일반적으로 심상 또는 감각적 인상이라 함- 기억은 심상을 단지 상상이나 가정이 아니라 믿어진 것으로 재현- 기억이 과거 체험을 재현시킴으로써 현재의 체험을 살찌게 하고 사물에 대한 의미부여도 가능하게 된다는 주장◎ 실제의 현실과 기억 속의 과거실제의 현실 - 비형태적, 비양식적, 모호하고 불가용적기억 속의 과거 - 추상화된 과거. 의미화되어 있으며 체험의식과는 다른 정서로 보존됨변형된 정서의 상태로 과거가 보존된 기억의 이론- 오거스틴의 기억론- 사르트르의 ◎ 사르트르- 사물존재(즉자존재)는 타성적으로 존재/의식(대자존재)는 자발성을 갖고 사물에 ‘대하여’ 존재- 추억으로서의 상 : 기억에 의해 현재의 의식 가운데 재생된 수동성- 조작적인 것으로서의 상 : 상상력의 자발성과 조작성에됨- 기억의 통일성에 의해 체험은 치밀하고 완결된 형태를 띠게 됨- 기억은 실제 경험을 수정하고 유형화시켜 ‘완성된 경험’으로 재현시킴- 기억 속의 인과적 결합들은 비획일성, 동적 상호 침투성을 나타냄* 동적 상호 침투성 : 각 요소가 서로에게 영향을 끼치는 방향으로 움직임. 동조3. 기억과 심상◎시는 정서적 사유, 한정된 사건, 어떤 인물이나 사물에 대한 감정적으로 ‘유사한 모습’ 또는 ‘환상’을 창조하기 때문에 시는 경험적(구체적) 사건을 제시한다.- 시는 과학적, 논리적 필연성이 아닌 경험 그 자체의 구조가 띠는 타당성, 즉 감각적 구체성의 질서가 띠는 타당성인 공감각적 필연성을 지니고 있다.- 시에서 심상이나 사건의 연결은 독특한 시적 질서를 보임◎기억은 상상력의 어머니로서 상상력을 작용케 하는 촉매일 뿐만 아니라 시인의 시적 환상의 이념을 구성하는 접촉반응제이다.4. 베르그송의 기억론- 현재의 지각대상에 보다 많은 과거를 집중시킴으로써 그 대상의 물질적 제한으로부터 벗어나게 함- 원 대상에 관한 여러 가지 기억의 축적에 따라 원 대상의 의미가 더욱 심화, 확대됨- 즉, 단순히 눈앞의 대상에 지배되지 않고 능동적으로 그 대상에 보다 많은 의미를 부여, 대상의 보다 깊은 리얼리티 획득 가능◎베르그송의 예술론 : “어떤 예술작품의 가치는 암시된 감정이 우리들을 사로잡는 그 힘에 의해서보다 암시된 감정 자체의 풍부성에 의해서 측정 된다” ⇒ 기억에 의하여 선택된 과거의 풍부성을 의미5. 기억과 초연성◎화이트헤드과거란 형태화되고 고정되어서 현재의 모든 소망과 갈망으로부터 벗어나는 특수한 초연성을 강조- 초연성 : 대상을 ‘거리’를 두고 본다는 뜻. ‘거리’를 통해 사물의 본질 성찰 가능- 기억은 무사무욕의 상태에서 상상력을 작용하게 함- 기억은 상상력의 보조자가 아니라 상상력의 근본◎현대에서 기억이 가지는 의미심장한 의의 : 자아회복과 휴머니즘의 전개를 가능하게 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구실을 가지고 있다.3) 문명사회와 기억의 의의1.분열화 현상과 소외(1)문 자기중심적, 나르시스적 성질 (회상의 본질만으로 기억을 생각했기 때문)- 성질 : 과거와 개인적으로 의미관련을 가지는 사적인 기억작용으로 ‘나-다움’의 성질- 자기동일성(나다움)은 화자의 개성을 형성하고 있으며 자기 인생의 재구성을 시도 함*자아의 동일성(자기동일성):시간의 경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과거와 현재,미래는 동일하다고 생각하게 되는 경험 또는 사실.- 자아: 자아를 구성하는 여러 가지 이질적 인상들과 관념을 조직하고, 어떤 지속의 성질을 보여 주는 기능적, 연속적 단위- 자아의 연속성: 여러 시간의 여러 체험, 기억들이 동시에 함께 자아에 속함- 즉, 단일하고 독특한 사건의 회상이 생애를 재구성-기억’이 자아의 정체성을 구성하는 데 중요한 기능◎ 메이어흡의 자아- 자아를 구성하는 이질적 요소 (상이한 인상들과 관념을 조직)- 어떤 지속의 성질을 보여 주는 기능적 ? 연속적 단위◎ 바아필드- 인류의 의식발달과정과 같이 개인의 경우에도 유년세계의 오래되고 단일하고 생생한 의미들이 나이를 먹어 감에 따라 분열되고 소멸되기 마련이지만 성인의 의식에 기억 으로 충격되어 남아 그 결과 미적체험이 된다.3. 재인식과 공유성◎재인식- 인식의 반복, 다시 보는 것, 선행사는 사건과의 유사성을 인식하는 것공유성- ‘공공의 기억’ 즉 개인이 그의 생을 타인과 더불어 공유함- 과거 : 우리가 쭉 존재해 왔던 시간이며 가족과 공유한 것과 같은 공공의 경험◎ 시와 재인식- 시의 과정 : 개인적 회상 → 객관적이고 공유된 세계를 발견 → 공유된 생을 필수적 본질로 함- 예술의 힘 : 사생활의 개인적 요소를 공공의 리얼리티와 조화 ? 통일시키는 능력-시인의 자아를 타인들과 더불어 공유하는 하나의 객체(시)로 구성할 수 있는 데 서정적 자아의 유효성이 발생함4. 상기와 신화적 세계◎ 타인과 체험을 공유하겠다는 시인의 욕망은 개인적 체험을 뛰어넘은 대과거까지 추적⇒ 시인이 과거에 참여하는 정도에 따라 그의 예술적 힘의 범위는 확대됨◎현대시에서 신화의 채용 이유- 인간상황을 초시간라, 원초적 통일로 되돌아가려는 전논리적 심성도 지님- 전논리적 심성을 지니는 시는 문명인에게 진정한 자아를 볼 수 있는 거울- 기억에 대한 지나친 사실 중시의 경향은 극복되어야 할 것2 . 동일성의 시론1) 공시적 동일성과 서정양식1. 현대사회와 동일성(1) 동일성- 동일성의 탐구와 주장은 마치 현대의 본질이나 특징처럼 필연성과 당위성의 의의마저 띠고 있다.→ 동일성의 탐구와 주장은 동일성의 혼란이라는 위기감의 표현으로 볼 수 있음- 동일성은 객관세계의 상실과 자아상실이라는 두 가지 위기감에서 야기됨(2) 동일성의 문제- 주체로서의 자아가 타인들 또는 외부세계와 조화를 이루고 있느냐 그렇지 않으면 대립갈등을 일으키고 있느냐- 자아와 세계와의 일체감 결속감으로서의 동일성의 문제-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는 같은가 다른가, 도대체 ‘진정한’ 나는 무엇인가- 자아의 재발견이라는 개인적 동일성의 문제로 집약- 위 동일성의 문제 두 가지는 화폐의 양면이다. ⇒ 자아가 세계와 교섭해 가는 과정은 곧 개인적 동일성의 문제로 연결되기 때문이다.2. 추방된 시적 비전 : 서정적 자아의 변모◎서정적 자아의 변모- 실제의 현실에서 자아와 세계는 분리됨- 서정적 자아 : 세계를 내면화 (자아화, 인간화)- 서정적 자아의 행위 자체는 현실의 차원에서 상실된 동일성을 회복하는 일◎ 인간의 정서적 반응- 범주 : 호 ? 불호, 쾌 ? 불쾌- 불호 ? 불쾌는 소외의 느낌, 일상적 의식의 상태 (대립 갈등의 심리적 상태)- 시인 : 동일성의 회복을 실현하는 존재◎ 문명사회- 실제로 동일성의 상실과 동일성의 회복이 커다란 문제가 되고 의의를 띠게 되는 곳- 계층 간의 갈등이 점점 심화되며, 자기 자신으로부터 소외감을 느낌- 자아와 세계의 조화나 통일의 갈구하는 지적비전은 합리적이고 이성적 공간에서 더 이상 신이 존재할 수 없듯이 추방됨◎ 현실대결의식과 탈- 오늘날 : 현실과의 ‘대결의식’이 시 창작의 주된 모티브- 서정적 자아는 옛날의 모습을 잃고 소설의 주인공을 닮아 가는 대결식의 에서 빚어지는 장면과 이미지들이 고립적으로 병치되어 있으므로 인간의 심장이 없는 컴퓨터의 비정한 발화)- 컴퓨터화된 서정적 자아의 발화 : 초현실주의의 자동기술법으로 기술할 수 있지만, 여기서 세계와 자아의 교섭은 처음부터 배제되고 관심 밖의 영역이 되고 있는 것◎ 세계 상실의 고립주의- 세계상실의 고립주의 자아 : 시가 시인 자신 이외의 어떤 테마도 갖지 않는다든가 어떤 제재에 대한 자기감정을 타인과 공유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 태도- 세계상실의 고립주의 자아의 탄생(유아론적) : 물신숭배의 근대 산업사회로부터 소외된 시인의 태도- 모더니즘의 특징 : 혼자 있음의 절대적 신념- 자기 파괴 : 최고의 미적 형태로 체험하는 경향과 나르시즘 경향으로 모더니즘은 병리학적 미학이 됨- 시어는 시인 자신을 위해 존재할 뿐 일상 언어의 기능과 같은 전달의 구실과는 애초부터 아무 상관이 없다고 봄 ⇒ 세계와의 연대의식을 기피하고 시적 자아만의 은밀한 가상의 세계 속에 침잠하려는 태도는 필연적으로 시어와 일상 언어를 엄격히 구별함- 세계를 거부하는 부정의식 : 비밀스런 자기를 창조하여 독자가 알아듣지 못하는 언어 속에 감추어 버리는 것- 1930년대 의 이상- 유아론적 고립주의의 대표적 시인- 고통은 자기가 원하는 세계와 타인이 원하는 세계와의 불일치와 그가 생각하는 자기 자신과 타인이 생각하는 그와의 불일치로 집약 됨- 반시적 경이의 포즈 : 전통형식의 파괴이며, 세계와 대결- 유아론 : 타인이 알아차릴 수 없는 어떤 사물이나 리얼리티는 일상 언어로 접근할 수 없다는 언어회의(전통적 형식의 파괴로 구체화)에 빠짐- 문학적 초상 : 자의식(자기폐쇄의 나르시즘)- 주조 : 신체적 자기에 색정적으로 탐닉한 나르시즘의 원형과는 달리 자기 자신이 그가 교섭하는 타인이 되고 세계가 되는 변형된 나르시즘- 외부세계를 거부한 것만큼 시어는 경험결핍의 추상 언어가 되며, 추상성이 세계 상실문학의 주된 현상임◎ 동일성의 재획득과 그 의의- 동일성의 상실의 양상 : 이별의 정한, 고향상실감,것
이미지1. 이미지의 정의이미지 : 직접적 신체적 자각이나 간접적 신체적 지각에 의해 일어난 감각이 마음 속에 재생 된 것 (형상 : 감각적 . 직관적으로 주어지는 구체적인 상)을 뜻한다. 또한①시인이 생각하고 있는 관념②시인의 실제적 경험③시인의 상상적 체험 을 전달할 때 독자가 잘 알 수 있는 수단을 찾는데 그것이 바로 ‘이미지’ 이다. 그리고 ‘관념의 육화’ 또한 이미지라고 할 수 있다.( 관념 : 사람마음안에 나타나는 표상 . 상념. 개념 혹은 의식내용 )1) 에이브럼즈의 이미지 정의①한편의 시나 다른 문학작품 속에서 언급되는 감각과 지각의 모든 대상과 특질을 의미한다 광의의 개념이라고 할 수 있는데 묘사나 인유, 비유등을 가리지 않고 문학 작품 속에 나타난 광범위한 감각과 지각의 개념을 포괄하여 모두 이미지로 보는 것이다.② 시각적 대상과 장면의 요소를 의미한다 . 가장 협의적으로 이미지를 국한하는 것이다.③비유적 언어를 지칭하는데 은유와 직유의 보조관념을 말한다.2. 이미지의 기능가. 신선감누이야가을산 그리메에 빠진 눈썹 두어낱을지금도 살아서 보는가정정(淨淨)한 눈물 돌로 눌러 죽이고그 눈물 끝을 따라 가면즈믄 밤의 강이 일어서던 것을그 강물 깊이깊이 가라앉은 고뇌의 말슴들돌로 살아서 반짝여 오던 것을더러는 물 속에서 튀는 물고기같이살아오던 것을그리고 산다화 한 가지 꺾어 스스럼 없이건네이던 것을누이야 지금도 살아서 보는가가을산 그리메에 빠져 떠돌던, 그 눈썹 두어 낱을 기러기가강물에 부리고 가는 것을내 한 잔은 마시고 한 잔은 비워두고더러는 잎새에 살아서 튀는 물방울같이 그렇게 만나는 것을누이야 아는가 가을산 그리메에 빠져 떠돌던눈썹 두어낱이지금이 못 물속에 비쳐옴을-송수권 ,「산문(山門)에 기대어」전문이미지는 보편 정서에 호소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신선함을 불러일으키는 기능을 수행 한다. 이시에서는 일종의 ‘낯설게 보기’의 기법으로 신선함을 느끼게 한다.나. 강렬성장작을 팬다야성(野性)의 힘을 고눈 도끼날이 공중에서 번쩍포물선으로 떨어지자부드러운 목질(木質)에는 성난 짐승의 잇자국이 물리고하얗게 뿜어나오는 나무의 피의향기온 뜰에 가득하다.물어라이빨이 아니면 잇몸으로라도저 쏘나기처럼 박히는 금속의 자만을물고서 놓지 말아라도끼날이 찍은 생목(生木)은 엇갈린 결로써 스크럼*을 짜며한사코 뿌리치기를 거부하지만땀을 흘리며 숨을 몰아쉬며 도끼날을 뽑아가는사내의 노여움은 어쩔 수 없다.- 이수익, 「장작패기」부분시는 함축적이고 운율이 있는 순간의 언어이다. 이 시에서의 이미지는 아주 강렬하다. 대항성 언어들이 빚어내는 대결 구조가 이 시를 한층 강렬한 분위기로 유도하고 있는 셈이다.다. 환기력하이얀 입김 절로 가슴이 메어마음 허공에 등불을 켜고내 홀로 밤 깊어 뜰에 내리면머언 곳에 여인의 옷 벗는 소리.- 김광균 「설야(雪夜)」부분이시가 회화적이며 관능적 이라는 것은 많이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머언 곳에 여인의 옷 벗는 소리.’는 지금까지 끌고 왔던 분위기를 일시에 바꾸어 놓는 역할을 수향한다.그 외의 이미지는 진정성. 내밀성(응축성,정밀성)에 역할을 수향한다. 이외에도 간결성, 평이성, 자연스러움 등을 들수도 있다.3. 이미지의 종류정신적 이미지와 비유적 이미지와 상징적 이미지로 나누어 진다. ‘대상과의 관계’에 따라 상대적 이미지와 절대적 이미지로 나누어 진다.가. 정신적 이미지감각적 이미지를 의미한다. 정신적 이미지는 이들 감각의 종류에 따라 시각적 이미지, 청각적 이미지, 미각적 이미지, 후각적 이미지, 촉각적 이미지, 기관 이미지(심장의 고동과 맥박, 호흡, 소화등의 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이미지), 근육감각적 이미지(근육의 긴장과 움직임을 그려내고 있는 이미지) 등으로 세분된다.나. 상대적 . 절대적 이미지상대적 이미지는 대상을 가진 시로 보편성에 기대며 삶의 가치를 전달하는 수단의 시이고 집중적이나 축소적인 이미지 구조를 보여준다면 절대적 이미지는 특정 시인의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는 이미지로써 개별성에 기댄다. 또 특정 개인의 시적세계에만 존재하는 이미지이고 병렬적 이미지 구조를 보여준다.4. 이미지의 구조지속적 이미지 - 전체적 이미지들이 하나의 흐름을 지니며 시작과 끝이 맺어지는 경우 (장시 , 교훈시, 선전시에 많이 등장)집중적 이미지 - 여러 이미지의 등장이 있지만 한 이미지로 결집되는 것병렬적 이미지 - 주된 이미지의 간섭없이 모든 이미지가 동등하게 나열되는 것절대적 이미지 - 중복적으로 구성되는 경우확산적 이미지 - 이미지가 작거나 부분적인 것에서 많거나 큰 것으로 확대되는 경우 (이와는 반대의 경우 축소적 이미지 로 나타난다.)5. 이미지의 선택 원리흄 , 알딩턴 - “이미지스트 선언”①일상어를 사용하되 정확한 말을 고르며, 모호한 말이나 장식적인 말을 배척한다.②새로운 기분의 표현으로서 새로운 리듬을 창조하지 않으면 안 된다.③제목의 선택은 자유로와야 한다.④명확한 이미지를 제공한다.⑤모호하고 불확정한 것이 아니라 견고하고 명확한 시를 쓴다⑥긴축된 것만이 시의 본질이다.시의 신선함, 강렬성, 환기력 등을 제고하기 위하여 이미지를 사용하는 것 하지만 이미지는 현대시에서 의도되기도 하는 모호성과는 반대의 입장을 가지고 있다는 사살이다. 정확하면서, 명료하고, 새롭게 만들어지지 않으면 안되는 것 이다. 김준오 교수는 이미지의 선택은 시인이 표현하고자 한 주관적 정서에 좌우된다고 보았다. 정서는 ‘이미지 선택의 원리’라고 주장했다. 정서는 한편의 시 속에 선택된 여러 이미지들을 동일화하고 통일 시키며 특수한 주관적 시각에 의한 특수한 정서를 환기시키는 것이 가능하게 된다. 이미지스트들이 주장하는 “새로운 기분의 표현으로서 새로운 리듬을 창조하지 않으면 안 된다.”라는 것도 이미지의 선택원리가 특수성을 가진 시각과 정서에 의해 좌우되는 특성에서 연유 된다고 볼 수 있다. 요컨대 이미지는 시의 주제의식과도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 해야 한다.6. 이미지시의 단점과 보완 방법달은 나의 뜰에 고요히 앉았다.달은 과일보다 향그럽다.동해 바다 물처럼푸른가을밤포도는 달빛이 스며 고웁다.포도는 달빛을 머금고 익는다.- 장만영, 「달. 포도. 잎사귀」부분이 시는 시각적 이미지를 주로 활용하고 있다. 정갈하???서도 격조 높은 아취가 느껴지는 가작임이 틀림 없다. 그러나 이 작품을 율독해 보면 가벼움과 허전함을 느끼게 된다. 깊이가 느껴지지 않는다. 특히 단선적인 방향 특히 시각적 이미지에 의존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조용히 울고 있었다.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