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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핵폐기장 후보지 선정 규탄 백지화 요구 무기한 단식농성 돌입
    핵폐기장 후보지 선정 규탄 백지화 요구 무기한 단식농성 돌입[속보, 사회] 2003년 03월 29일 (토) 16:33국회에서 파병 동의안 처리가 극적으로 연기된 3월 28일, 전북 부안에서는 새만금을 살리기 위한 성직자들의 3보1배가 시작되었다. 이 날 미국 국방부는 미군이 이라크에서 방사능을 뿜어내는 열화우라늄탄을 사용했다고 공식 시인했다.한편 3월 28일은 쓰리마일 핵 참사 24주기이기도 하다. 1979년 3월 28일, 미국 쓰리마일섬의 핵발전소에서 원자로가 녹아내리는 대참사가 일어났고 이 사고 이후 미국에서는 단 한 기의 신규핵발전소 주문도 없었고, 이미 주문된 핵발전소 중 61기나 취소되었다.이 날 죽음 앞에서 생명을 지키기 위한 또 하나의 움직임이 시작되었다. 한국반핵운동연대 공동대표이자 핵폐기장반대 영광군민 비상대책위원회 공동의장인 김성근 원불교 교무가 핵폐기장 정책에 반대하는 무기한 단식 농성에 들어간 것이다.하루 앞선 3월 27일,핵폐기장 후보지로 선정된 영광, 고창, 울진, 영덕의 4개 지역 주민들과 시민환경단체들 7000여명은 핵폐기장 후보지 백지화와 핵발전소 정책 중단을 요구하는 대규모 상경 집회를 가졌다. 남한의 반핵운동 사상 처음으로 지역간에 공동으로 연대한 이날 집회에서 핵폐기장 반대운동이 단순한 지역이기주의가 아니며, 핵발전소 중심 전력정책을 시급히 전환하여 핵폐기장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의견이 모아졌다.이 집회의 투쟁 결의를 모아 김성근 교무는 핵폐기장 건설 계획의 백지화를 요구하는 무기한 단식 농성에 들어가고, 4개 지역 대책위에서도 각각 지지 릴레이 단식을 하기로 결정했다.28일 환경운동연합 마당에서 무기한 단식농성을 시작하며 연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산업자원부가 발표한 는 핵폐기장의 핵심사안인 부지의 지질안전성과 민주주의적인 주민참여가 완전히 생략된 채 제작"되었으며 "사업자 한국수력원자력(주)은 지난 2000년 핵폐기장 부지 "자율공모"이래 현재까지 핵폐기장 후보지로 발표된 4개지역에서 "자율공모"라는 미명하에 막대한 금품살포와 향응성 외유로 지역여론을 왜곡"했다고 밝혔다.2.해결방안개인 이기주의든 집단 이기주의든 공동체의 삶을 파괴한다는 점에서 공동체의 적이라고 할 수 있다. 자기 보호 본능은 동물의 세계가 공통으로 가지고 있는 일반적 심리이고, 인간의 이기성도 하나의 자연현상인만큼, 인간의 이기적인 행위는 어쩔 수 없지 않느냐고 항변하고 싶은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기적인 행위는 긴 안목으로 볼 때 타인과 공동체에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결국 자기 자신에게도 불이익을 초래할 가능성도 높다. 다시 말해 모든 사람이 타인의 권익을 무시하고 자기의 편의와 이익만 추구한다면, 서로가 서로를 방해하게 되어 결국 각자의 이기적 의도를 이루지 못하게 된다. 이를 '쾌락주의의 역리'에 빗대어 '이기주의의 역리'라고 부를 수 있을 것이다. 영국의 철학자 홉스가 만인이 투쟁하는 자연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해 사회 계약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도 이러한 '이기주의의 역리'를 꿰뚫어 본 때문이었다. 그러나 '이기주의의 역리'를 운운하는 것도 결국 이기주의를 통제하기 위해 인간의 이기심에 호소하는 이이제이(以夷制夷)의 발상에 지나지 않는다. 인간의 사회성에 대한 깊은 통찰과 이에 바탕한 힘겨운 자아 확대의 윤리적 태도가 이기심 극복의 적극적이고 진정한 대안이 될 것이다.
    사회과학| 2010.03.04| 1페이지| 1,000원| 조회(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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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래톱이야기
    모래톱이야기를 읽고11516 김슬아이 소설은 건우의 담임인 한 선생님(나)이 건우를 통해 알게 된 조마이 섬 이야기이다.건우는 고기를 잡는 할아버지와 농사를 짓는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었다.나는 건우의 잦은 지각으로 인해 왜 그렇게 지각을 많이 하는지 알아보는 도중 그가 나룻배 통학생이라는 걸 알게 되고 관심을 가지게 된다.가정방문으로 인해 건우의 집을 방문한 나는 건우의 일기장을 읽고, 조마이 섬에 대해 알게 된다.건우의 일기장의 주된 내용은 조마이 섬의 토지 문제였다. 집으로 돌아가던?나는 옛날에 알고 지내던 ‘송아지빨갱이’라는 별명을 가진 윤춘삼과 건우의 할아버지를 만나게 된다. 그들과 술을 마시던 나는 조마이 섬에 대한 이야기를 더 자세히 듣게 된다.낙동강 물이 만든 조마이 섬은 일제시대에 일본인의 수중에 넘어간 뒤 해방 후에는 우리나라의 국회의원, 다음에는 하천부지의 매립허가를 얻은 사람의 소유로 넘어갔다.선조때부터 대대로 물려받은 땅이 섬사람들과 무관하게 소유자가 바뀌었던 것이다.나는 우리나라 농민들이 일제시대 때 일본인에게 무고하게 자신들의 땅을 빼앗겼었다는 사실을 아주 잘 알고 있었다.조상 대대로 물려받은 땅을 일구고 그 땅에서 생활하는 섬사람들은 상관도 하지 않고 자기들 마음대로 땅따먹기 하는 식으로 땅의 소유권을 주고받고 하는 일본사람들과 우리나라 권력인들이 참 못됐다고 느껴졌다.조마이 섬의 소유를 둘러싼 이 같은?논쟁은 홍수의 계기로 폭발한다.홍수로 사람들이 위험해지자 갈밭새 영감은 피해를 막기 위해 앞장서서 눈가림으로 해놓은 둑을 헐어버리려 한다.그때 조마이 섬의 매립허가를 얻은 사람의 하수인인 깡패들이 나타나 방해를 하자 화가 난 갈밭새 영감이 그 중 한 사람을 물 속으로 던지고 만다.조상 대대로 살면서 갈아온 땅을 유력자에게 빼앗기고, 땅 없는 농민의 설움이 뼈에 사무쳐 있던 갈밭새 영감의 이 한 맺힌 살인은 주민들을 구하고 자신은 붙잡혀 간다.그 후로 건우는 학교에 나오지 않았다.그렇게 이 모래톱이야기는 끝난다.모래가 낙동강으로 인해 쌓여 만들어진 이 섬에서 살아온 한 노인은 섬을 위해, 섬마을 사람들을 위해서 한평생을 받쳤다.자신이 살아가야 할 곳을 이렇게까지 처절하게 지켜야만 했던 갈밭새 영감의 속은 어땠을까? 아마 그동안 가슴 속에 품고있던 모든 응어리들이 살인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으로 터져버렸던 것 같다.만약 갈밭새 영감과 그 유력자의 상황이 바뀐다면 과연 유력자도 살인죄로 인해 감옥에 들어갔을까? 돈 많고 권력 있는 자의 살인은 덮어주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독후감/창작| 2010.03.04| 2페이지| 1,000원| 조회(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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