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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상표현주의와 현대패션
    Ⅰ.추상표현주의1.추상표현주의란 무엇인가1) 발생배경1945년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자 유럽은 전쟁의 폐허를 복구하는데 정신이 없었다. 전쟁을 승리로 이끌어낸 대서양 건너편의 미국은 세계를 이끌어가는 리더가 되었고, 자본주의를 바탕으로 하는 감히 누구도 필적할 수 없는 거대한 제국주의가 탄생하게 된 것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짧은 역사와 전통으로 인하여 정신적인 가치 즉, 문화와 예술에 있어서 유럽에 대한 뿌리 깊은 열등감을 가지고 있었다. 물질적 풍요에 만족하지 않고 미국만이 갖는 특별한 정신적 가치를 추구하게 된 것이다. 즉, 세계의 리더로서 유럽보다 더 낳은 새로운 가치, 새로운 전통을 세우고자 했던 것이다. 미술에 있어서도 미국만의 전통과 독자적인 가치를 수립하기 위해 치밀하고 조직적인 정부주도의 사회적 운동을 전개하게 되었다.미국 연방정부, 기업가와 미술을 애호하는 재산가들이 적극적으로 미술가들의 활동을 후원하며 미국 미술인들의 자존감과 창작 의지를 고양시켰던 것이다. 정치적으로 뇌물의 수단이나 탈세의 수단으로서 미술작품을 수집 보관하는 저급한 차원이 아니라 미국이라는 나라의 정신적 가치를 함양하기 위해 정재계가 힘을 모은 것이다. 추상표현주의는 이러한 외적 내적으로 가장 좋은 상황 속에서 탄생하게 된 것이다. 2차례의 전쟁의 소용돌이와 이데올로기의 대립을 피하여 유럽을 떠나 미국 뉴욕으로 건너온 일군의 미술가들과 미국 출신의 작가들이 함께 창안한 새로운 표현이 뉴욕파라 불리는 화가들이 만들어낸 ‘추상표현주의 미술’이다.2) 의미추상표현주의는 자연이나 어떤 대상의 재현이 아닌 작가의 내면 세계를 중시하며 추상 형태나 무의식의 상태에서 발생한 우연한 결과를 존중하며 그에 대한 미학적 의미를 부여한 미술이다.작가 자신의 직관적인 표현의 행위 그 자체를 예술로 주장하며 무의식을 드러내는 초현실주의자들이 사용한 오토마티즘(자동기술, automatism)을 방법론으로 채택하고, 뉴욕파라고 불리는 화가들은 칸딘스키의 표현적 추상과 몬드리안의 기하학적 추상,닥에 화판(캔버스)을 눕혀놓고 작품을 제작했다.⑤1960년대와 1970년대에 일어난 색면파 회화에 큰 영향을 미쳤다.2.추상표현주의의 본격화1) 추상표현주의의 종류-추상표현주의는 창작 기법이나 작품 자체의 시각적 특성에 따라 액션페인팅(Action Painting)과색채추상으로 구분하고 있다.(1) 액션 페인팅 (Action Painting)순간의 행위를 통하여 나타난 우연성의 효과를 새로운 미의식으로 발전시킨 액션페인팅화가들은 드리핑(Dripping), 타시즘(Tachisme), 컬리그래피(Calligraphy)와 같은 개성적인 표현으로 자신들의 회화세계를 구축해 나갔으며 액션 페인팅에 의해 표현된 추상표현주의 화면은 자유롭고 율동적인 선으로 인해 비정형적이고 우연적인 형태를 나타냈다. 즉흥적이고 속도감 있는 특성의 표현으로 단순한 색채보다는 다채로운 색채를 사용함으로써 더욱 효과적으로 발휘된다.액션 페인팅의 대표적인 작가로는 잭슨폴록, 월렘 드쿠닝, 샘 프란시스가 있다.① 액션페인팅의 주요 작가와 작품가. 잭슨 폴록(Jackson Pollock, 1912~1956)그는 1947년부터 드리핑 기법을 이용한 작품을 창조했다.이전의 화가들처럼 이젤 앞에서, 붓, 팔레트 등을 전통적인 미술 도구를 이용해서 그림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삽, 막대기 등을 이용한 회화를 창조했다.그는 커다란 캔버스 위를 걸어 다니면서 물기 많은 물감 또 는 모래를 떨어뜨리며 작품을 창조했다. 폴록이 추상표현주의 에 미친 가장 큰 영향은 캔버스를‘무한한 장’으로 규정했다 는 사실이다. 그는 신체 행위를 통한 드리핑 기법을 이용하 여 본능적이고 잠재되었던 무의식을 표출을 가능케 하였다.그의 회화에서 풍경, 정물 등의 외부세계의 요소는 전혀 찾아볼 수 없고 오직 자신의 내면을 표현하였다.[그림 1] Jackson Pollock 작업하는 모습[그림 3]‘원을 자르는 달의여인’Jackson Pollock[그림 2]‘검정색,흰색,노란색붉은색 위의 은빛’Jackson Pollock나. 월렘 드쿠닝am Francis, 1923~1994)그의 작품은 캔버스 천에 묽게 탄 순수한 색채의 그림물감을 놓고 흘려보내는 효과라든가 다른색과의 중복효과에 독자성을 보여 주는 ‘액션페인터’이다.화면구성은 바탕과 색채부분의 대비속에 나타내며, 화면의 가장자리 부분에만 색채를 두고, 중심부를 공백으로 한 ‘원심적 구도’를 즐겨 썻다.[그림7] ‘SF70-795’(1970) , Sam Francis(2) 색채추상(Color-field Painting)색채추상 기법은 감싸는 듯한 그윽한 분위기의 대형 캔버스에 빛을 발하는 듯한 시각적 효과를 내었다. 그러나 이들 작품은 물감이 움직임을 강조하는 액션 페인팅과는 다르게 캔버스 표현을 늘 필름처럼 얇게 채색하고, 캔버스에 붓이 지나간 흔적이 거의 없다.폴록의 회화들처럼 비관계 기법을 사용하면서도 주로 커다란 색면에서 발생하는 신체적인 감흥에 집중하면서 ‘단일 이미지’ 회화를 산출하였다. 대표적인 화가로는 마크 로스크, 바넷뉴먼 등이 있다.① 색채추상의 주요작가와 작품가. 마크 로스크 (Mark Rothko, 1903~1970)색채 추상의 거장이자 고요한 침묵의 색채 ‘마크 로스크’?[그림 9] Blue & Gray(1970),Mark Rothko[그림 8] 붉은 색 위에 흰색, 붉은 바탕 위의 검정과 오렌지색,네 개의 붉은 색 (1970),Mark Rothko“관람자와 내 작품 사이에는 아무것도 놓여서는 안 된다. 작품에 어떠한 설명을 달아서도 안 된다.그것이야말로 관객의 정신을 마비시킬 뿐이다. 내 작품 앞에서의 해야 할 일은 침묵이다.“-마크로스크 (Mark Rothko)나. 바넷 뉴먼(Barnett Newman, 1905~1970)질감,붓,자국,원근법 등을 무시하고 가는 줄무늬의 색면으로 원색적이며 평면적 추상화를 그려 신비감과 숭고함을 표현했으며, 단색 화면을 세로로 가로지르는 ‘지퍼(zips)’라고 불리는 수직선은 그의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이다.[그림 10] 인간,영웅적이고 숭고한(1950-51), Barnett Newm 양식을 이용한 패션디자인의 전개가 그 어느 때보다 부각됨에 따라 패션은 착용 가능한 현대미술의 표현의 장으로까지 인식되고 있다.이 중에서도 추상표현주의를 이용한 패션디자인의 전개가 가장 두드러지고 있다.①2.현대패션에 수용된 추상표현주의 기법현대패션에 포현된 추상표현주의를 그 대표기법에 따라 액션 페인팅과 색면추상으로 구분하여 고찰하면 다음과 같다.1) 액션 페인팅(Action painting)(1) 드리핑(Dripping)을 응용한 패션디자인드리핑은 잭슨 폴록의 회화에서 주로 보이는 기법으로 도구를 사용하지 않고 물감을 뿌린 듯한 기법〔그림2〕〔그림3〕을 말하며 행위자체에 중점을 둔 기법이다. 드리핑기법에서 나타나는 회화의 느낌을 텍스타일 디자인의 문양으로 주로 활용하여 표현되고 있다.드립핑의 느낌의 문양을 텍스타일 디자인의 문양으로 활용하여 표현되어진 경우가 대부분이며, 전면이 올 오버로 디자인 되었으며, 최대한 실루엣을 단순화하여 직물 표면에 나타나는 느낌을 최대한 표현하고자 하였다.②〔그림11〕2008 F/W Donna Karan 〔그림12〕2008 F/W Dries Van Noten①(김선영,2009) ②(한정희,2004)(2) 타시즘(Tachisme)을 이용한 패션디자인보통 날염한 의상에 보여진다. 의상에서 마치 얼룩이 묻은 듯한 느낌은 배색이나 라인을 통하여 표현하기보다 직접페인팅을 하거나 프린팅을 하는 것이 가장 얼룩답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리 고 얼룩의 느낌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디테일의 사용을 절제한 것으로 보여진다.타시즘의 기법의 특징인 얼룩같은 느낌을〔그림14〕,〔그림15〕은 마치 회화 그림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그리고 옷의 디자인은 심플하지만 강렬한 색채와 그림같은 얼룩으로 옷이 전혀 심 플하지 않은 디자인으로 표현되어지고 있다.[그림 13]2008 S/S Dolce Gabbana [그림14]2009 S/S MiuMiu2)색채 추상(Color-Field Abstract)을 응용한 패션디자인색면 추상의 기법은 패션디자인의 표현사례에S/S Diane von Furstenberg RTW& Mark Rothko No 14, 19513) 2가지 표현기법을 같이 응용한 패션디자인추상표현주의에서 나타난 기법들을 복합적으로 적용시킨 사례이다.〔그림19〕붓 터치의 느낌을 상체부분에 타시즘의 얼룩문양은 하체부분에 배치함으로 타이트한 디자인임에도 불구하고 바디라인이 두드러지는 것을 막아주는 주고 의상이 먼저 강조되는 역할을 한다. 타시즘과 서체추상과 기하학무늬가 어울려져서 사용되고 잇다.〔그림20〕작은 붓 터치와 정형화된 패턴을 함께 사용하여 텍스타일 패턴으로 활용하고 있다. 자칫 정형화 된 패턴에 시선이 갈 수 있지만 붓터치의 칼라를 레드로 사용하여 포인트를 주고 있다.〔그림19〕2008 S/S Marni 〔그림20〕2009 S/S MiuMiuⅢ. 결론첫째.현대패션에 수용된 추상표현주의는 추상표현주의 작가들의 작품과 유사한 이미지 혹은 그 기 법만을 이용하여 우연에 의한 추상미로 창조적이고 예술적인 표현을 나타냈는데, 무엇보다도 인체 위에 착용되는 과정을 거치면서 입체성을 부여받게 되어 추상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이미지를 갖게 하였다.둘째. 현대패션에 나타난 드리핑이나 타시즘, 서체추상 등 액션페인팅 기법은 의상전면에 프린팅된 텍스타일 디자인으로 주로 이용되었으며, 우연성에 의해 튀고 흘려내려 복잡하게 얽힌 얼룩들의 중 복을 통하여 디자인의 역동성을 갖게 하였다.또 직조,염색 등을 통해 색채추상의 이미지를 나타냈으며 의상을 하나의 큰 화면과 같이 연상되도록 처리하여 공간과 색채가 갖는 강렬하고 순수한 추상의 이미지를 나타냈다.[표 1] 현대패션에 나타난 추상표현주의 기법의 특성이처럼 추상표현주의 회화의 조형적 특성이 패션디자인에 표현된 디자인 사례를 통해 회화는 예술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현대 디자인과 연결되는 매개체이자 디자인의 훌륭한 모티브임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추상회화를 사용할 경우 의상 디테일을 최소화함으로써 프린트에 느낌을 극대화 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참 고 문 헌-루시드 미드9B
    예체능| 2013.06.06| 10페이지| 2,000원| 조회(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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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술의 의미 레포트 (허버트 리드)
    시인이며 문학, 미술 비평가로서 알려진 허버트 리드의 ‘예술의 의미’는 간략한 체제에도 불구하고 방대한 양의 미술을 다루고 있는 미술에 관한 현대고전이다.이 책은 총 3부로 나눠져 있는데 1부에서는 예술과 미의 정의, 조형예술의 기본원리를 전개하며 예술작품의 요소들에 대해서 설명되어 있다. 책에서 설명되는 ‘예술’의 정의는 “가장 즐거운 형식을 만드는 시도이다”라고 가장 단순하고 일반적으로 정의내릴 수 있으며,이러한 형식은 우리들의 미감을 만족시켜준다 라고 설명하였다. 작가가 설명한 바와 같이 나도 예술이란, 미적가치를 창조해 내는 독창적이고 순수한 표현행위 또는 표현물이라 생각한다. 이러한 표현들이 남을 즐겁게 해줄 거라는 예술가의 동일한 의도에 따라 예술은 표현되고 있는 것이 아닐까?다음으로 작가는 ‘미’의 정의를 “오관이 지각하는 형식상의 여러 문제의 통일이다”라는 단순한 물리적인 정의가 기본적인 유일한 것이며,이런 기초 위에 우리가 필요로 하는 포괄적인 모든 예술 이론을 쌓아올릴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또한 ‘예술과 미의 구별’에 대해서는 “우리가 예술에 대해 가지고 있는 오해는 예술과 미란 말을 사용할 때 어떤 일관성을 지니지 못하는 데서 생긴 것이다. 우리는 언제나 아름다운 것은 모두 예술이라던가, 모든 예술은 아릅답다든가, 또는 추한 것은 예술의 부정이라고 가정하고 있다. 이처럼 예술과 아름다움을 동일시해 버리는 사실이 언제나 예술의 감상을 곤란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나는 지금껏 예술과 미는 상관관계이며, 아름다운 것은 예술이다 라고 생각해 왔는데 작가의 말처럼 예술과 미를 동일시해 버리기에 항상 아름다운 것만 예술이다 라고 생각해 왔던 것 같아서 부끄럽기도 하고, 앞으로는 더 넓은 눈으로 예술을 감상하는 태도를 가져야겠다고 다짐했다.‘예술의 표현’에 대해서는 “예술이란 어느 특정의 이상을 조형적인 형식으로 표현한 것은 아니다-그것은 예술가가 조형적인 형태로 구현할 수 있는 일체의 이상의 표현이다.”“우리들은 뛰어난 예술가는 그 작품의 구조에 황금분할을 의식적으로 적용하든가, 아니면 본능적인 조형감각에 의하여 필연적으로 황금분할에 도달한다고 가정할 수가 있다. 예를들어 창문과 문짝과 사진틀, 책이나 잡지등 직사각형의 종과 횡의 바른 비례를 들 수 있다”라고 했다.1부의 마지막으로 ‘예술작품의 요소들’에 관해서는 선, 톤, 색채, 형태가 있다고 책에 나와 있는데“예술은 외형을 그리고자 하는 욕망에서부터 시작하였다. 이 형(즉 선)을 그린다는 것은 지금도 시각예술의 가장 본질적인 요소로 남아있다. 거장의 손에서는 선은 율동과 양괴의 양쪽을 표현할 수가 있다.”라고 선을 설명하였다. 그리고 “선은 명확성과 동적인 율동을 주고, 양괴나 입체까지도 암시하지만 그것들에 대해서 톤이 완전한 공간적 표현을 해주는 것이다”라고 톤을 설명하였다. 또 “ 다음에 색채가 첨가되면 그림의 진실성을 높여준다는 것이다. 이런 뜻에서 색채는 형태를 결정하는 것이다.”라고 했으며, “형태는 예술작품을 구성하는 요소 중 가장 어렵다. 그것은 형이상학적인 성질을 가진 문제를 동반한다. 형태를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으리라 생각하는데 하나는 건축 구조적인 형태이며, 다른 하나는 상직적인 형태, 즉 추상적 혹은 절대적인 형태이다”라고 형태에 대해 설명하였다. 이러한 각각의 기본원리와 중요한 요소들이 서로 결합되어 자기만족을 뛰어넘어 남에게도 행복, 성취감, 또는 자기연민 을 느끼게 하는 예술작품은 신비롭고도 기이하다고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예술을 감상함으로써 감정을 절제시킬 수 있고 훌륭한 형태를 배양할 수 있다는 것도 깨닫게 되었다.2부에서는 원시예술에서부터 현대의 예술에 이르기까지의 여러 양상을 역사적인 순서로 해석해 놓았다.“미의 감각이 지식의 정도와 관계없음은 원시인의 예술을 생각해 보면 분명이 알 수 있다”라며 원시인은 사건을 상징적으로 그림으로써 실지로 그 사건이 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책에서는 설명한다.(그 예로 자손을 얻는일,적의 죽음,마귀 제거 등을 동굴 벽화에 그림)나는 이러한 원시 예술을 보며 원시인들은 마음대로 되지 않는 자신들의 생활로부터 도피하고 싶어 했던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해 본다.원시예술에서 고전 예술, 고딕 예술과 같은 문명화된 완성에 이르기까지의 예술의 역사를 살펴보면 예술과 종교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다. 책에서 말하기를 “여러 세기 동안 그들은 떨어질 수 없이 맺어져 있었던 듯 싶다. 원시예술과 중세 예술에 대한 가치의 차이는 각기 종교가치의 차이일 뿐 그들의 감수성의 정도의 차이는 아니다.”라고 하였다. 생각해보면 세기의 알려진 예술가들은 대부분이 자기 종교를 가지며 예술을 해왔었다. 예술을 하는 사람은 흔히 외롭다고들 하는데, 그러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종교에 의지하며 살아온 것은 아니 였을까 하고 생각해본다.그 후에는 우리들에게 가깝고 단순하고 소박한 사람들의 예술인 ‘농민예술’, 오랫동안 지속되어 널리 영향을 미치고 있는 국가적인 ‘이집트 예술’(콥트예술, 피라밋, 조각 등), 가장 신비한 상태로 남아있어 가장 감상되지 않았던 ‘고대 아메리카 예술’, 예술 활동도 활발하고 예술의 경지에 도달 했으나 갖가지 한계를 지닌 ‘중국예술’,암흑시대의 ‘비잔틴 예술’뿐만 아니라 ‘고딕예술’, 너무 빈번하고 상세히 다루어져와 우리에게도 잘 알려져 있는 ‘르네상스기 예술’등이 있다고 설명되어져 있다. 르네상스기에 일어난 ‘바로크와 로코코’양식은 고딕적인 복잡성에 대한북방의 기여 또한 같은 불안정인 독특한 양식이다. 후에 유럽회화의 발전에 영향 끼친 인상파 화가들은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반 고호, 고갱, 피카소, 샤갈 뿐만 아니라 르느와르, 앙리, 루소등의 화가들이 있다. 근대예술에서는 내부의 감정을 외부로 표시함을 뜻하는 ‘표현주의’란 단어가 중요한 단어가 되었다. 표현주의 뿐만 아니라 이상주의, 사실주의는 기초적인 방식이라고 생각한다고 작가는 설명했다. 현대시대의 조각을 마지막으로 2부는 마무리 되었다. 책을 읽고 지금껏 자세히 몰랐던 과거에서부터 현대까지 여러 양상들의 예술들을 보고 느낄 수 있어서 전시회만큼이나 나에게 큰 여운을 주었다.마지막 3부에서는 예술을 감상하는 감상자 뿐만 아니라 예술가의 입장에서 쓴 생각들과 예술가와 사회의 문제에 대해 다루고 있다.3부의 첫 부제목인 예술가의 입장을 읽기전에 혼자 생각해 보았다.예술가는 왜 예술을 하고 무슨생각과 느낌을 가지고 예술작품을 만들어 내는지 말이다. 내가 생각하기에 예술을 하는 사람들은 자기 자신과의 대화를 많이 하고 남들이 아닌 내 자신을 잘 알아야 좋은 예술을 한다고 할 수 있는 것 같다. 무엇인가를 표현하는 일은 되려 남이 아닌 나를 가장 잘 알아야 내 예술적 의미와 그 생각들을 작품에 가장 잘 부여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이러한 생각을 하며 책을 읽다보니 톨스토이의 입장과 내 생각이 비슷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예술의 과정에 대해서 말한 톨스토이의 유명한 정의는 “자신이 경험한 감정을 자기 자신 속에 불러일으키는 것, 자기 속에 불러 일으켜 지고 난 다음에는 운동, 선, 색채 ,소리 또는 말에 의한 표현 형식에 의해서 다른 사람들도 그와 같은 감정을 경험하도록 그 감정을 전달한다”라고 표현했다. 톨스토이의 정의와 내가 생각하는 예술은 내 자신을 돌이켜 본다는 점에서 공통되고 있다. 톨스토이 뿐만 아니라 워즈워드는 예술은 누구에게나 이해될 수 있고 누구에게나 전달될 수 있는 것 이여야 한다고 쓰여 있다.
    독후감/창작| 2013.06.06| 4페이지| 1,000원| 조회(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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