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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시간에 사회공부하기 中 히틀러가 멘델을 만났을 때
    과학시간에 사회공부하기 中3부-04.히틀러가 멘델을 만났을 때학번학부이름멘델이 완두콩을 이용해 올바른 유전학을 정립하기 전까지 융합유전이라 불리는 이론이 지배적이었다. 융합유전은 자손의 생김새가 양 부모의 각각의 입자가 다양한 비율로 섞이면서 결정된다는 이론인데 맨델은 연구를 통해 각각의 대립인자들이 서로 독립적으로 행동한다는 결론을 내린다. 그 후 35년간 맨델의 연구는 어둠 속에 묻혀 있었지만 드브리스, 체르막, 코렌스 등이 경쟁적으로 유전학을 연구하면서 세상의 빛을 보게 된다. 이후 모든 것을 유전자로 환원시켜 생각하는 이론이 팽배해졌으며 인류의 열등과 우등을 구분하는 우생학이 활기를 띠게 된다.우생학이 힘을 얻으면서 독일의 히틀러는 부스터를 장착한 로케트처럼 빠르게 힘을 얻는다. 독일의 전체주의자들은 불치병 환자, 정신질환자, 선천성 장애아 들을 사회 악으로 보고 학살을 자행했으며 유태인, 집시 같은 종족 전체를 제거하고자 인종 청소라는 이름의 대량 학살을 저지른다. 이렇게 우생학은 독일 민족이 세계에서 가장 우월하다는 그릇된 생각에 과학적 정당성을 부여하게 된다.미국의 주도하에 전 세계적인 규모로 수행 되었고 현재도 되고 있는 인간게놈프로젝트는 인간의 유전자지도를 마무리 지었고 이제 이를 기반으로 각 유전자의 기능규명에 들어갔다. 이로부터 쏟아질 정보는 기존의 인간유전학의 주된 연구 대상이었던 단일 유전자의 결함에 의해 발생하는 낭성섬유종이나 헌팅튼씨병 등의 질환들뿐만 아니라 다수 유전자의 복합적 작용에 의한 것으로 믿어지는 여러 종류의 암, 동맥경화, 고혈압, 당뇨 등의 심각한 질환들의 발병 원인을 규명하고 치료하는데도 획기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최근 인간유전학과 관련기술의 발달은 어떠한 아기를 가질 것인가를 부모가 결정하는 소위 "홈메이드 우생학"을 가능하게 하였다. 현 단계의 기술수준은 몇몇 유전질환의 검사를 통해 이러한 질병을 갖지 않는 아기를 출산하는 정도에 머물러 있지만, 인간게놈프로젝트로부터 나올 유전정보와 관련기술의 진전은 멀지 않은 장래에 지력, 체력, 외모 면에서 평균수준을 훨씬 능가하는 소위 슈퍼베이비의 출산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과거 성별선택이나 키를 크게 하는 성장호르몬에 보였던 부모들의 관심에 비추어 이러한 가능성이 현실화되면 곧장 상업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인간게놈프로젝트를 통해 유전질환과 유전자와의 상관관계에 관한 정보가 양산되면 먼저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유전자검사가 가능해질 것이다. 문제는 이러한 검사에 이은 적절한 치료방법이 개발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수천 종의 유전질환이 발견되었지만 치료가 가능한 질환은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이다. 현 기술로 치료가 불가능한 헌팅튼씨병 같은 경우 진단은 발병 전 수년 혹은 수십년 전에 가능한데 유전자검사결과 양성 판결을 받은 환자는 이기간 동안 실질적인 사형선고를 받고 사는 것과 다름없다. 이러한 문제로 인해 미국의 경우 125,000명의 잠재적 헌팅턴씨병 환자들 중 200명 정도만이 검사를 자청했다.암의 경우는 이와는 상황이 조금 다른데 암을 유발시키는 다양한 암유전자가 있다는 것이 알려져 있고 유전자검사결과 특정 암에 대해 양성반응을 보이는 그룹에게는 조기발견을 위한 정기 검사와 식생활변화 등 예방적 대안이 있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유전자검사를 원할 것이며 암유전자 검사법은 게놈프로젝트가 창출할 여러 분야 중 가장 치열한 상업화의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우생학은 역사적으로 볼 때 강제 불임시술이나 낙태 등의 방법을 통한 사회운동을 의미하기도 하고, 인간유전학을 응용한 과학을 의미하기도 했으며, 때로는 인간의 유전학적 개선을 추구하는 원리나 이상 등을 나타내는 등 다양한 의미로 사용되어왔다. 오늘날 의료유전학자들은 자신들의 분야와 추악한 우생학을 구분하기 위해 우생학을 좁게 부정적 의미로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이들은 자신의 분야를 우생학으로 보지 않는다. 그러나 1950, 60 년대 의료유전학자들은 우생학을 보다 포괄적인 개념으로 사용했다. 자신들의 "좋은 우생학"과 과거 미국과 나치 독일의 "나쁜 우생학"을 모두 아우르는 개념으로 사용했던 것이다.새로운 유전학에 대한 우생학 논란에서 사용되고 있는 우생학개념은 과거의 우생학과는 매우 다른 특성을 나타낸다. 우생학은 이같이 다양한 의미로 사용되어 왔고 지금도 새롭게 해석되고 있다. 우선 과거 우생학은 사회 전체인구의 유전특질 개선을 목표로 했던 반면, 새로운 우생학은 개인의 유전질환 치료나 특질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과거의 우생학에서는 특정 유전자를 퍼뜨릴 부모가 선택의 대상이었지만 새로운 우생학에서는 새로 태어날 자녀가 선택의 대상이 된다. 과거의 우생학에서는 정부가 강제적 수단으로 이들 부모의 생식을 촉진 혹은 제한했던 반면 새로운 우생학은 개개 가정의 자발적 결정에 의해 태아를 낙태, 유전자 치료, 혹은 특질 강화하게 된다. 새로운 우생학은 목적, 대상, 수단에 있어 과거의 우생학과 현격한 차이를 보이는 것이다.
    독후감/창작| 2012.07.29| 3페이지| 1,000원| 조회(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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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시간에 사회공부하기 中 피임약이 바꿔 놓은 여성의 삶
    과학시간에 사회공부하기 中3부-03.피임약이 바꿔 놓은 여성의 삶학번학부이름경구용 피임약은 20세기 최고의 발명품으로 추앙받는다. 이 피임약은 여성의 생식주기에 강하게 영향을 미치는 네 가지 호르몬-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황체형성호르몬, 여포자극호르몬-의 양을 조절하여 배란을 막아 임신을 피하는 방법으로 만들어진다. 피임 방법에는 난자나 정자가 배출되는 통로를 외과적인 수술방법으로 막거나 여러 가지 기구를 사용하여 수정을 물리적으로 막는 피임 방법이 있다. 하지만 먹는 피임약은 이러한 피임 방법들에 비해 훨씬 간편하기 때문에 여성들의 지지를 얻었다.이 먹는 피임약이 상용화 된 것은 여성이 자신의 신체에 대한 자기 결정권을 완전히 가질 수 있게 해주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 과거 여성들은 아이가 생기면 생기는 대로 낳아 기를 수밖에 없었고 임신, 출산, 육아, 집안일 때문에 사회적 지위를 가질 기회를 얻는 것도 어려웠다. 하지만 피임약의 복용을 통해 가족계획에서 여성의 권한이 중요시 되었고 육아 노동에서 해방되어 다양한 직종에 진출하여 사회에서 여성들의 목소리가 커지게 되었다.(2) 피임약은 1930년대 말 간호사로 일하던 ‘마거릿 생어’가 출산 도중에 사망하는 많은 여성을 보고 ‘그레고리 핀커스’라는 생화학자에게 합성 호르몬에 대한 연구를 의뢰해 발명해낸 상품이다. 본 책에는 핀커스의 실험을 지켜보던 마거릿이 “그가 발견한 합성 호르몬으로 피임약을 만들 수 있겠구나!” 라고 생각해서 개발되었다고 하는데 이는 앞뒤가 바뀐 설명인 것 같다. 하지만 책의 전개 과정이 어떻든 합성 호르몬의 발견이라는 과학과 여성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사회적 이슈가 맞닿아서 만들어진 산물이 경구피임약이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3월8일은 세계 여성의 날이다. 세계 남성의 날은 없는데 이로 볼 때 문명이 발전한 이후 여성들이 남성들보다 더 불리한 처지에서 고통 받았었다는 사실이 웅변되는 것이 아닐까 한다. 단적인 예로 현재에는 ‘레이디 퍼스트’라는 말은 남성이 에티켓을 보여주어 여성이 좋은 것을 먼저 취하게 한다는 의미로 사용된다. 하지만 사실 이 말 속에는, 세계 2차 대전 당시 눈부신 과학발전에 힘입어 개발된 지뢰가 빈번하게 쓰이기 시작했는데 그 지뢰는 살상능력이 대단하여 병력에 큰 부담을 주었기 때문에 따라서 전투능력이 떨어지는 여성들이 먼저 밟게 하여 희생양으로 삼아 전투력 손실을 최소화 하려는 불손한 의미가 숨어있다. 프랑스에서 지난 1999년, 20세기를 마감하는 문턱에 서서 여성의 날 행사에서는 과거 100년간 여성들의 지위에 엄청난 혁명을 가능케 한 것으로 피임약과 투표권을 들었다.여성은 여성만이 할 수 있는 임신과 출산, 육아로 고유의 과업을 부여받은 것처럼 꽤나 오랫동안 그러한 생물학적인 흐름에 삶을 맡기었다. 하지만 고대 이집트 유물인 파피루스 문서에도 성교 후 아교나 꿀, 악어 배설물과 같은 물질을 일종의 살정제로 이용해 여성의 체내에 넣어 임신을 막으려 했다는 기록과 가축의 방광 등의 내장을 가공해 원시적 형태의 콘돔을 만들어 사용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을 정도로 피임법의 역사는 길고 임신과 육아로부터 자유로워져 자신의 삶을 스스로 이끌고 싶어 하던 여성들의 욕망은 깊다. 뉴턴의 과학이 계몽주의에 필요한 무기를 제공하였듯, 피임약의 발견은 여성들에게 피임약의 부작용에 대한 두려움이나 자연적인 수정을 방해하는 것은 신에 대한 모독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비난을 물리치고 사회로 나갈 수 있는 힘을 갖게 하였다. 또한 여성은 참정권을 통해 여성들도 사회에 공식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권리를 얻었으며, 이는 곧 여성의 여가의 획득으로 이어졌고, 여가는 다시 사고와 행동으로 이어졌다. 거기다가 가전제품의 발달이 여가증진에 더해짐으로서 여성들은 남성의 부속물로가 아닌 독립된 인간으로서 일어서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현재의 여성과 과거의 여성을 비교해 볼 때 지난 100년간 여성들에 관한 한 엄청난 변화와 발전이 있었음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마거릿 생어의 피임운동을 통해 경구피임약이라는 한 가지 종류의 피임약이 만들어졌지만 현재에는 피임약에 관한 개발이 다각도로 이루어져 여성들의 선택권을 늘려주고 있다. 흔히 사후피임약으로 불리는 응급피임약도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상에서 개발되었는데 최근 들어 의사의 처방 없이도 약국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었던 경구 피임약과 의사의 처방이 꼭 필요한 사후긴급피임약이 서로 자리를 바꾸려는 현상으로 여러 매체가 떠들썩했다. 양 쪽 다 원치 않는 임신을 방지하기 위한 방책이기 때문에 선택은 개인의 문제이다. 하나는 사전대비의 관점, 하나는 사후대처의 관전에서 접근하고 있는데 이 두 가지의 가치에 자본주의가 결합되어 새로운 이슈가 발발되었다.사전대비의 관점에 서 있는 경구피임약의 전문의약화를 반대하는 자들은 대한약사협회인데 이들은 여성들의 사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피임이라는 문제를 여성들 즉 소비자와 더 가까이에 있는 지역 약국에서 약사와의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만일 경구피임약이 전문의약화 되면 현행대비 4배 이상의 의료비 증가로 국민 부담이 가중 될 것이라고 비난한다. 또한 응급피임약의 일반약전환을 반대하는 대한산부인과학회는 피임율이 매우 낮아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우리나라가 응급피임약 마저 일반약으로 전환한다면 정상적인 피임율 향상은 더욱 어려워지고 낙태 예방 정책의 실패를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겉으로는 이러저러한 근거들을 제시하고 있지만 대한약사협회나 산부인과학회는 자신들의 이익증진을 위해 힘쓴다. 결국 피임약이라는 과학과 자본이라는 사회의 만남인 것이다. 나는 사후피임약의 일반의약화를 찬성한다. 현행법 상 사후피임약은 의사의 진단서가 있어야 처방 받을 수 있는 응급약으로 분류되는데, 사후피임약 자체는 90% 이상의 효과를 얻으려면 성관계 후 38시간 이내에 복용해야한다. 병원에 가서 전문의의 진단을 받고 약국에 가서 약을 받는다면 이미 늦고 응급약이라는 꼬리표가 무색해진다. 만일 공휴일이거나 하여 약국 문이 닫혀 있다면 다음 날 약국이 열 때 까지 꼬박 하루를 기다려야 해서 다급한 상황이 연출 되어 여성의 정당한 피임권을 제한하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산부인과에 가는 젊은 여성을 좋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기 때문에 병원에서 진료 받는 것을 꺼리는 경향이 있다. 또한 우리나라는 낙태를 법으로서 금지하기 때문에 피임약을 자유롭게 사용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여성들은 더욱 곤혹스러움을 느낄 수밖에 없다. 반대측에서는 부작용을 이유로 반박하는데 만약 이것이 일반약으로 전환하게 된다면 사후피임약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정부의 복용 교육이 이루어지면 원활히 해결 될 일이라고 본다. 다른 나라의 경우 캐나다나 영국은 사후피임약을 일반 의약품으로 전환하여 여성들의 피임을 돕는다. 우리나라도 사후피임약을 일반의약품으로 바꾸어 여성의 보다 쉬운 피임을 장려해야 한다.
    독후감/창작| 2012.07.29| 4페이지| 1,000원| 조회(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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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시간에 사회공부하기 中 지진은 민족성도 바꿀 수 있을까
    과학시간에 사회공부하기 中2부-02.지진은 민족성도 바꿀 수 있을까?학번학부이름지진은 지구 전체로 보면 땅이 조금 흔들리는 작은 움직임이지만 그 땅 위에 사는 인간들에게는 엄청난 재앙이다. 지진에 의한 피해는 막대해서 건물이 쓰러지는 등의 물질적 피해에서 끝나지 않으며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경제가 마비되며 사회가 흔들리게 된다. 지진은 P파와 S파로 나뉘며 땅을 출렁거리게 만들어 큰 피해의 원인이 되는 파는 S파이다. P파는 빠르고 S파는 느려서 둘의 도착 시간 차이를 이용해 지진을 측정할 수 있으며 환태평양지진대, 알프스·히말라야지진대 등 세계 여러 곳에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지진대가 있다.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일본과 상대적으로 덜 발생하는 한국을 서로 비교하며 그 원인을 환경결정론에서 찾기도 하는데 환경결정론이란 지리적 환경이 국민성, 나아가 문화를 결정한다는 주장이다. 환경결정론은 기후 결정론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어떤 사회의 문화를 이해하고자 할 때 그 문화를 둘러싼 지리적 요인은 반드시 고려해야 할 요소이긴 하지만 이러한 환경결정론을 무분별하게 받아들이면 민족의 우월성, 열등성을 가를 수 있는 척도가 되기 때문에 매우 조심해야 한다.우리나라와 일본은 비교적 가까운 물리적 거리로 예로부터 많은 교류가 있어왔던 나라이다. 삼국시대에는 훌륭한 백제문화가 일본으로 전파되기도 하고 조선시대에는 왜(일본)인들에게 서적, 한시, 그림, 도자기 등 조선의 발달된 문화를 전해주기도 하였다. 하지만 임진왜란과 일본의 식민지 시대를 거치면서 한국과 일본은 가까운 친구이지만 서로 절대 질 수 없는 경쟁이 극대화되어 함께 무엇인가를 하지만 하면 곧 비교로 연결이 된다. 함께 축구, 야구 등의 경기를 하게 되면 평소 스포츠를 즐기지 않던 사람들도 자석에 이끌리는 클립처럼 TV 중계 앞에 앉게 되는 것이 그 단적인 예이다.일본인들은 직접 만났을 때에 외국인에게 과하다 싶을 정도로 친절하며 잘해주지만 그 이면에는 제국주의 열강에 끼어 다른 나라들을 약탈하고 핍박했던 것 처럼 공격성도 갖추고 있다. 이는 본 책에서 설명하는 것처럼 ‘잦은 자연재해’를 통해서 집단이 중요시 되면서 개인의 욕망과 자유는 억압될 수밖에 없었고 결국 겉으로는 집단을 우선시하면서도 안으로는 자신만의 세계를 쌓아나가게 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자신만의 세계의 중심에는 ‘오타쿠 문화’가 있다. 오타쿠 문화는 주로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등 미디어 중심의 서브컬쳐를 광적으로 즐기며 관련물을 수집하는데에 비정상적일 정도의 시간과 자금을 투자하지만 단지 그것에만 그치지 않고 그 분야를 전문적이고 비평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사람을 뜻한다. 다른 오타쿠 문화 발생 원인으로는 1980년대에 물질적 풍요로움이 있을 수 있겠다.일본의 오타쿠 문화는 ‘소비’하는 성향이 짙다. 집단주의를 통해 억눌린 자아가 표현되는 수단이기 때문에 그들의 사생활, 취미생활에서는 개인주의적 패턴이 주를 이룬다고 할 수 있다. 한 분야를 집중적으로 파고들어 연구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그들의 문화는 재생산이 가능하다. 실제로 현재 일본 애니메이션, 게임 업계의 사람들은 대부분 오타쿠 출신이고 그들이 보고 연구한 것을 토대로 더욱 뛰어난 작품을 만드는 것이다. 그런 작품을 보고 육성(?!)된 어린 오타쿠들이 커서 더욱 심도 있는 컨텐츠를 생산하게 된다.우리나라에도 오타쿠 문화가 존재하고 이 오타쿠 문화를 존재하게 하는 요인들이 일본보다 두드러지지 않는다고 할 수 없다. 입시위주의 교육제도를 통한 획일화와 전쟁, 민주화 운동, 사회 격변 등 을 통해서 현대화 된 공동체의식이 길러질 수밖에 없었다. 또한 눈부신 경제성장으로 물질적으로는 부족하지 않으므로 이는 한국에서도 오타쿠가 나타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을 들게 하며 실제로 인터넷만 돌아다녀도 자칭 오타쿠라 칭하는 사람들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그러나 한국에서 오타쿠라고 하는 사람들은 진짜 오타쿠이기 보다는 팬이나 마니아에 가까운 경우가 많다. 국내에 진정한 의미의 오타쿠가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아무리 오타쿠가 등장할 요건이 만족되고 일본 문화를 손쉽게 접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한국과 일본의 오타쿠는 같은 양상으로 나타나지 않는다.한국의 오타쿠 문화는 ‘공유’하는 성질이 짙다. 우리나라는 만화대여점은 성행하지만 만화가들과 출판사는 먹고 살기 힘들고 인터넷에는 P2P사이트와 수많은 블로그들을 통해 무료 콘텐츠와 불법 스캔본이 널려있다. 이렇게 소비 형태가 공유인 덕분에 일본 오타쿠와는 달리 작품을 직접 구입해서 소장하지 않기에 몰입할 수 없을 뿐더러 그럴 필요도 못 느껴 그저 다른 것을 다시 공유 받고 그 작품엔 금방 관심을 돌리게 된다. 또한 획일화와 사회변화로 인한 공동체의식 함양은 한국인의 취미활동, 문화생활에 개인주의 보다는 집단주의적인 영향을 더 많이 주었다. 자기 자신에 대한 탐구를 중요시하기 보다는 다른 사람과의 공유가 일본과는 성질이 다른 오타쿠를 양산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것인데 영화를 예로 들어보면 천만 관객 돌파 영화들은 정말 천만 명이 모두 좋아할만한 영화여서 천만이 넘은 것이 아니다. 사회적으로 안 보면 왕따가 된다라는 인식이 깔려 있기 때문에 그렇다. 오타쿠 문화도 동일하다.
    독후감/창작| 2012.07.29| 4페이지| 1,000원| 조회(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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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시간에 사회공부하기 中 줄기세포의 빛과 그림자
    과학시간에 사회공부하기 中3부-05.줄기세포의 빛과 그림자학번학부이름모든 난치병을 정복한다는 꿈의 생명 기술인 줄기세포. 줄기세포란 가지와 새싹이 계속 돋아나는 줄기와 같은 기능을 갖고 있어 붙은 이름이다. 체세포 복제로 줄기세포를 만들어 특수한 환경에서 배양하면 얼마든지 원하는 조직으로 키워내어 필요한 장기를 마음대로 얻을 수 있다. 또한 자신의 체세포에서 부터 배양된 장기들을 이용하면 거부반응 없이 장기를 이식 할 수 있다는 매력으로 전 세계 난치병 환자들의 희망이 되고 있다.하지만 수정란에서 시작하는 인간의 생명 현상은 매우 복잡하다. 수없이 반복된 실험에도 불구하고 아직 인간 체세포 복제는 성공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런 생명공학은 다양한 차원의 윤리적은 문제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생명윤리 문제가 화두로 떠오르자 지금은 잠잠해진 황우석사태가 떠올랐다. 그래서 황우석사태에 관해 다룬 피디수첩을 다시 한 번 보았다. 배아줄기세포란 인간이 수정란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세포이다. 허나 치료목적으로 사용이 되는 줄기세포를 위해서는 환자와 유전적으로 동일한 세포를 만들어야하기 때문에, 정자를 이용하지 않고 인간복제의 전 단계인 난자에 핵이식을 시키게 되는 것이다. 이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하여 황우석교수는 인간의 불치병 치료에 도움이 되기 위해 현재 온 힘을 쏟았다고 한다.하지만 피디수첩에서 황우석의 배아줄기세포 연구 과정에서 연구용 난자의 획득 과정에 의혹을 제기 했다. 그것은 바로 황교수가 매매된 난자를 연구에 사용했다는 것이었다. 피디 수첩 팀은 취재 과정에서 황 교수 팀이 사용한 난자와 관련한 중요 자료를 입수에 이때까지 연구되어 왔던 난자를 하나도 빠짐없이 폭로하여 보도 했다. 보도한 내용 중에서 난자 제공자들과 직접 접촉하여 인터뷰를 했는데 알고 보니 그들은 상당액의 카드빚이 있었고 경매로 집이 넘어갈 상황에 있는 여성도 있었다. 이들은 모두 경제적 형편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난자를 매매 했다고 털어 놓았다는 걸 보여 주었다. 실제로 이 난자를 매매한 미즈메디병원의 이사장인 노성일이 난자 한 개당 150만원을 주고 매매하고 황우석교수에게 전달하였다고 시인했다. 그리고 난자 제공자들 중 난자를 매매한 자들뿐만 아니라 피디수첩은 황 교수 팀의 연구원에게 까지 발을 뻗어 조사를 하였다. 연구원이 난자 기증을 할 수 없다는 것은 실험윤리의 기본으로 통한다. 연구원이라는 지위가 연구 책임자의 지시를 거스르기 어렵고, 그 연구 성과로 연구원 자신이 이해 당사자가 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조사한 결과 실제로 두 명의 여성 연구원이 자신의 난자를 기증한 걸로 밝혀졌다.피디수첩의 이러한 내용이 방영된 이후 많은 채찍질들이 피디수첩 게시판에 올라왔는데 네티즌들은 국민의 알 권리냐, 국익이냐를 두고 대립하는 이 문제에 대해 국익과 함께 난치병 연구를 위해서라도 황우석 교수의 연구에 힘을 실어 주어야 할 때이지 언론이 발을 걸어서는 안 된다는 식의 주장을 했다. 또 일부는 피디수첩이 배아줄기세초 배양 부분에 있어 선구자인 연구팀과 서구 중심으로 묶여 있는 국제적 기준 사이에서 겪어야 하는 딜레마와 대안, 해결책을 함께 제시하는 노력보다는 폭로성에만 초점이 맞춰졌다고 아쉬워했다.내 생각도 이런 네티즌과 같은 생각이다. 물론 피디수첩이 모두 잘못한 보도를 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 잘못된 것은 바로 잡아줘야 앞으로 더욱더 발전된 모습으로 한걸음 씩 나아갈 것이다. 하지만 이 날 방송된 피디수첩은 그저 황우석교수가 연구한 업적을 하루 만에 깎아내린 실정이 되었다. 그저 황우석 흔들기밖에 안 되었던 것 같다. 현재 우리나라에 겪고 있는 불치병 환자들은 황우석교수 하나만을 바라보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었는데 하루아침에 곤란한 처지에 빠져버린 그를 보고난 후에는 한 줄기의 빛이 사라진 느낌일 것이다. 꼭 그가 생명윤리를 범했다는 것을 빠짐없이 보도해야 했었을까? 생명윤리란 생명의 탄생은 자연현상에 의해 보존되고 생태계가 유지 되어야 하는데 이를 인위적으로 생명을 탄생시키다 보니 생명의 존엄성이 결여 된다는 점과 결과적으로는 사회적 혼란을 야기 시킬 수 있고, 생태계의 사슬의 연결된 고리가 끊어 질 염려가 다분하게 있으므로 이에 대한 관심도가 많이 제기 되고 있는데 윤리적면에서 접근시켜 볼 때에 합당치 못한 점이 나타나고 있다는데 윤리적 입장이다.그 만큼 생명 윤리도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하지만 이 생명 윤리를 상당히 중시하는 사람들이 나를 볼 때는 비판할 수 있지만 나는 현재 생명 윤리 만큼 국익도 중요시 하고 싶다. 노성일 이사장은 국익을 위해서 매매 난자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황우석교수는 우리나라가 지켜보는 인물이고 세계도 지켜보고 있는 인물이다. 한 국가에서 이러한 과학자가 한국을 위해 헌신하여 불치병에 한 획을 긋게 된다면 그야말로 황금알을 낳는 거위임에 틀림없을 것이다. 이런 거위를 피디수첩은 황금알을 계속 낳다가 어쩌다가 실수로 그냥 보통 거위 알을 놓았을 때를 놓치지 않고 거위의 목숨을 위태롭게 하고 있는 상황이었던 것 같다.그 이유로 보건복지부에서 밝힌 입장을 말해 보고자 한다. 보건 복지부는 서울대 수의대 연구윤리심의위원회(IRB)의 보고서 내용을 근거로 볼 때 연구팀의 난자 수급과정에서의 법 규정 및 윤리준칙위배 사실이 없었다는 점을 인정하였다. IRB는 황 교수 연구팀 내 여성 연구원 두 명이 난자를 기증했고, 이들은 연구에 진척이 없는 상황에서 연구열에 기초한 자발성을 기초로 희생한 것이라고 분석했고 노 이사장이 150만원을 지급하고 취득한 난자를 연구팀에 제공한 것과 소속 연구원들이 난자를 제공한 것은 현행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발효 이전에 발생한 사실들로 법 규정 위배가 없다고 결론지었다. 또 헬싱키 선언 등 국제적 윤리가이드에도 어긋나지 않으며 여성연구원들이 황 교수의 불가 권유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제공한 것에는 동서양간 문화적 차이도 있다고 설명했다.)
    독후감/창작| 2012.07.29| 4페이지| 1,000원| 조회(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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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시간에 사회공부하기 中 작은 기계가 일으킨 거대한 문명
    과학시간에 사회공부하기 中1부-02.작은 기계가 일으킨 거대한 문명학번학부이름농경사회가 산업사회로 전환되어 인류의 문명을 통째로 바꾸기 시작한 사회적 변화를 산업혁명이라고 하고 이 산업혁명의 기술적 중심에 ‘증기기관’이 존재한다. 최초의 실용적인 증기기관은 1712년 뉴커먼이 만들었다. 뉴커먼의 증기기관은 실린더를 냉각시킬 때 찬물을 끼얹는데 이것을 다시 가열하는 데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는 문제가 있었다. 이 난점을 해결한 것이 바로 와트의 증기기관이다. 이것은 응축기를 실린더 외부에 설치하여 증기의 주입과 제거를 반복할 뿐 찬물을 끼얹지 않아서 열손실을 줄일 수 있었다. 와트의 증기기관은 상하운동 뿐만 아니라 회전운동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고 다양한 종류의 기계에 부착되어 더 이상의 사람의 손길이 필요하지 않게 되었다.여기서 한 가지 놀라운 사실은 증기기관이 그 발명 과정에서 과학의 원리에 전혀 기대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증기기관에는 샤를의 법칙과 잠열의 원리가 숨어 있다. 하지만 증기기관 기술자들은 이러한 원리를 이용하여 증기기관을 만든 것이 아니라 기계를 만지고 관찰하면서 쌓아온 경험만으로 발명에 성공했다.증기기관이 처음 사용된 산업 분야는 광업이었다. 지하수면보다 깊은 곳에 있는 갱도에서 물을 퍼 올리는 펌프의 동력기관으로 사용되었던 것이다. 1693년 토머스 세이버리가 증기를 압축시켜 발생하는 기압차를 이용하는 양수 펌프를 개발했다. 이를 토머스 뉴커먼이 개량하여 1712년에 실용화시켰다. 실린더 안의 수증기 압축과 팽창에 따라 피스톤이 왕복 운동하는 방식이었다. 대기압만으로 물을 빨아올리기 때문에 대기압 기관으로도 불린다. 그러나 뉴커먼기관은 증기 압축을 위해 물이 한 번 분사될 때마다 실린더 전체가 냉각되기 때문에 열 손실이 많았고 석탄 소모량도 많았다. 1764년 글래스고 대학 수리소에서 일하던 와트는 뉴커먼기관의 수리를 부탁받고 대폭 개량에 착수하여 1769년 1월 5일, ‘화력기관에서 증기와 연료의 소모를 줄이는 새롭게 고안한 방법’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 그는 증기를 실린더 안이 아니라 실린더와 연결된 별도의 응축기에서 압축시키고, 피스톤을 대기압이 아니라 증기압력으로 움직이는 방식을 고안했다. 응축기만 냉각되고 실린더의 열은 보존되어 효율성이 매우 높았고, 석탄 소모량도 뉴커먼기관에 비해 4분의 1 이하로 줄일 수 있었다. 와트는 또한 피스톤의 상하운동 모두를 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진정한 의미의 증기기관이 탄생한 것이다.)이렇게 중요한 의미를 갖는 와트의 훌륭한 증기기관은 잠열의 원리, 샤를의 법칙, 피스톤운동 등 많은 물리적, 화학적 지식의 집합체이다. 하지만 와트는 이러한 과학적 원리들을 이용하여 하나하나 측정하고 계산하여 증기기관을 얻은 것이 아니다. 그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기술과 기술자로 일했던 노하우를 살려 증기기관의 개량에 성공한 것이다. 와트의 성과는 증기기관이 광산에 더 효율적으로 이용되면서 석탄 생산이 훨씬 늘었고, 공장은 수력 대신 석탄과 증기기관을 동력원으로 이용했다. 그 후, 광산과 도시의 공장을 연결해서 석탄을 수송하기 위한 새로운 운송기술이 필요해졌으며, 철도는 이러한 필요를 충족시킨 기술이었다. 이렇게 광산기술, 증기기관, 공장, 운송기술이 발전하면서 이 개별 기술들이 서로 밀접히 연결되는 현상이 나타났던 것이다. 한 기술이 필요로 하는 분야와 연계되고 또 그 분야에 필요로 하는 다른 기술이 있으면 연계되어 마치 사람이 팔과 다리, 눈, 입, 코 그리고 그것들을 컨트롤 하는 두뇌가 시스템메틱한 구조로 이루어진 것과 같이 기술도 서로의 신체가 된 것 같이 작동한다는 기술시스템까지 포함하게 된다.현대 사회의 기술은 기술시스템이 아닌 것이 없다. 우리가 거의 매일 타고 다니는 자동차 산업도 부품생산, 조립, 자동차 전반 관리 업계, 정유 업계 등 많은 시스템들이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형태로 결합하여있다. 또한 손에서 거의 놓지 않는 현대인의 필수품 스마트폰도 스마트폰 제작업계, 통신사, 판매점, 스마트폰 데코레이션 업계 등 많은 사업이 접목되어 있다. 이런 스마트폰 업계에서 엄청난 신드롬을 몰고 다닌 스티브 잡스는 스마트폰 상용화의 최첨단에 서있던 인물 중 하나인데 그가 이끌던 애플의 아이폰은 전 세계적으로 히트를 쳤다. 애플 전 CEO 스티브잡스는 아이폰의 개발에 참여할 때 사람들이 진정으로 갖고 싶고 사용하고 싶은 기계가 어떤 것인지 매일 고민하며 까다로운 미감을 발휘하고 디테일 한 것에도 아주 꼼꼼히 신경을 썼다고 한다. 애플의 아이폰과 유사한 스마트폰이 많이 출시됨에도 애플의 아이폰이 꾸준하게 인기가 있는 것은 바로 이러한 기술철학에 기인한다. 즉 ?경험에 대한 인식을 지식화하고 행동함으로써 사람들이 진정으로 원하고 그들의 삶에 이로운 제품을 생산한 것이다. 오늘날의 엔지니어는 실용적, 효용적, 디자인을 중요시하는 전반적인 지식을 필요로 한다. 그럼으로써 유용한 결과물을 생산해 낸다. 따라서 현 시대의 기술의 핵심도 지식임을 부인할 수 없다. 따라서 와트의 시대와 지금이 다른 점은 산업혁명 당시에는 경험만으로도 엔지니어의 요건을 갖출 수 있었지만 지금은 어떠한 기술이 생산되고 확산될 때 어느 단계에서든 지식이 필수 불가결한 요소라는 것이다.
    독후감/창작| 2012.07.29| 4페이지| 1,000원| 조회(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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