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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기열전을 읽고
    공자는 나이 50세에는 천명을 깨닫는 나이라고 했다. 천명을 안다는 것은 하늘의 뜻을 알아 그에 순응하거나, 하늘이 만물에 부여한 최선의 원리를 안다는 뜻이다.마흔까지는 주관적 삶을 살았지만 쉰 살이 되면 객관적이고 보편적인 세계에 눈뜨게 되었음을 의미한다.40대에 시작하여 56세로 생을 마감하는 순간까지 오로지 `사기` 편찬에만 몰두한 사마천.속에서는 세상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력이 엿보인다. 특히 을 읽다보면 지나간 시대의 사람들이 아니라 현재 내가 살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있는 것 같은 착각을 하게 된다.그것은 이 그동안 기록되었던 왕과 제후와 같은 지배층 위주가 아니라 재상, 해학가,관리, 장군, 반역자, 점쟁이, 전문킬러, 부자 등 다양한 인물 군상의 치열한 삶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사마천의 날카로운 눈으로 세상에 잊혀진 무수한 존재들이 새로운 생명을 얻게되었고 그들의 생동감있는 삶을 파노라마처럼 눈앞에 그려지게 만들었다.사마천은 그런 다양한 인물을 통하여 현재 우리 삶을 비추어보고 돌아보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는 태생부터가 한스럽다. '이릉의 화'로 인해 죽음보다 치욕적인 형벌인 궁형을 선택하고 고통과 슬픔을 누르며 무서운 집념으로 그야말로 독하게 쓴 역사서다.공자처럼, 손빈처럼, 한비자처럼 자신이 닥친 가슴에 맺힌 한을 풀 수 없었기에 옛날 일들을 기록하면서 미래에 희망을 얻기 위해 에 몰두하였던 것이다.은 부터 시작한다. 백이,숙제 이야기는 이외 다른 역사책에는 나오지 않는다. 그러나 사마천은 이들에게 주목하여 을 사기 열전 편의 첫머리에 두었다.백이와 숙제는 상나라 제후국의 왕자들로, 주나라 무왕이 상나라의 마지막 왕인 주왕을 응징하려 하자 불충이라는 명분으로 반대했다. 주 무왕이 그러한 반대를 무릅쓰고 상나라를 치자 백이와 숙제는 명분이 통하지 않는 혼탁한 세상과는 결코 타협할 수 없다며 수양산으로 들어가 고사리로 연명하다 굶어 죽었다.사마천은 을 의 가장 앞에 배치함으로써 의를 부르짖다가 죽어간 백이,숙제 삶에 자신의 불행한 삶을 투영했다. 그래서 을 보면 사마천의 심경과 생각을 깊이 들여다볼 수 있다2000년 전의 인물인 사마천의 깊은 고뇌와 의문들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고뇌와 의문들과 다를 바 없다. 그래서 예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는 삶의 지혜와 본질이 고스란히 그 속에 담겨 있다. 이것이 의 진정한 가치라 하겠다.
    독후감/창작| 2011.11.29| 10페이지| 1,000원| 조회(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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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팡세를 읽고
    수업시간에 들었던 책이라 읽으면 될 줄 알았다. 그런데 결국 다 못 읽고 포기했던 것을 『교양』과 『파우스트』, 『하버드 인문학 서재』를 읽으면서 다시 읽고 싶어서 펼친 책 중 하나가 『팡세』였다. 책 뒤표지에 적힌 글이 우선 눈에 들어왔다.“인간은 생각하는 갈대다.”‘인간은 자연에서 가장 연약한 한 줄기 갈대일 뿐이다. 그러나 그는 생각하는 갈대다. 그를 박살내기 위해 전 우주가 무장할 필요가 없다. 한번 뿜은 증기, 한 방울의 물이면 그를 죽이기에 충분하다. 그러나 우주가 그를 박살낸다 해도 인간은 그를 죽이는 것보다 더 고귀할 것이다. 인간은 자기가 죽는다는 것을, 그리고 우주가 자기보다 우월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우주는 아무것도 모른다.그러므로 우리의 모든 존엄함은 사유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가 스스로를 높여야 하는 것은 여기서 부터이지. 우리가 채울 수 없는 공간과 시간에서가 아니다. 그러니 올바르게 사유하도록 힘쓰자. 이것이 곧 도덕의 원리이다.’『팡세』 단장 391에 나오는 문장을 인용해놓았다. 많이 듣고 읽기도 했던 문장이다. 그런데 막상 읽다보니 내 생각은 슬그머니 다르게 흘러 읽기도 전에 흥미 있었다. 과연 인간이 가장 연약한 줄기이기만 할까 싶다. 바로 그 사유 때문에 존엄하다고 한 인간이 그 사유 때문에 결코 연약하지만은 않기도 하다. 물론 자연의 재해 등으로부터 힘없이 무너지는 것을 보면 그렇게 생각되기도 하지만 그것은 올바른 사유를 제대로 실천하지 못한 결과일 뿐이지 않을까? 우주는 아무 것도 모른다고 하는데 우주가 더 알 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하다. 지금 내가 알고 있는 만큼의 생각일 뿐이다.『팡세』는 파스칼이 죽은 후 발견 된 유고를 모아 편집한 것이다. 특히 파스칼이 오래전부터 준비해오던 을 위한 수기가 주된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나는 오히려 전반부의 인간학을 더 재미있게(?) 읽었다. 후반부인 성서학은 대충 흐름만 보고 넘겼다.내용이나 형태면에서 한 편의 논설 같은 단장도 있지만 대부분 짤막한 메모 형태의 단편들이다. ‘생각하기’를 떼지 못하고 달고 사는 내겐 이 단장들이 오히려 더 재미있었다. 옮긴이 이환도 이렇게 얘기한다. 완성되지 못한 이 단장들이 오히려 한결 내밀하고 소박한 파스칼의 손길을 접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책 곳곳에 줄그어진 부분, 언제 어떤 곳을 열어도 생각이 이어지는 글들을 생각나는 대로 옮겨도 그 위에 내 생각이 겹쳐지는 재미가 있다.
    독후감/창작| 2011.11.29| 10페이지| 1,000원| 조회(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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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징비록을 읽고
    징비록은 조선 중기의 문신인 서애 유성룡(1542~1607)이 임진왜란 때의 상황을 기록한 것이다.징비란 미리 징계하여 후환을 경계한다는 뜻이다.유성룡은 퇴계 이황의 문인이며, 김성일과 동문수학하였다.명종 21년(1566)문과에 급제하여 승문원권예문관검열, 공조좌랑, 이조좌랑 등의 벼슬을 거쳐 삼정승을 모두 지냈다. 왜적이 쳐들어올 것을 알고 권율과 이순신을 중용하도록 추천하였고, 화포 등 각종 무기의 제조, 성곽을 세울 것을 건의하고 군비확충에 노력하였다. 또한 도학, 문장, 글씨 등으로 이름을 떨쳤으며, 그가 죽은 후 문충이라는 시호가 내려졌고, 안동의 병산 서원 등에 모셔졌다.지금까지 역사 속의 전쟁과 관련된 책의 내용은 삼국지, 수호지, 그리고 최근 김진명의 고구려처럼 우선 영웅적인 핵심인물을 통한 묘사와 영웅적인 모습이 보여서 무엇인가 계속 흥미롭게 다음이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하면서 보는 것이었다.하지만, 징비록은 그런 책이 아니었다. 책의 제목처럼 '미리 징계하여 후환을 경계하는 책' 이었다.읽어내려가는 책의 내용은 너무나 어처구니가 없었다. 장수라는 직책을 가진 사람이 자기가 먼저 살겠다고 도망가고, 조정의 대신들은 지금 여야가 그러는 것처럼 항상 자신들의 이익만을 쫓고 다가오는 전쟁에 대해서는 대비하지 않고 있었다.어쩌면 '임진왜란' 은 일어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을 우리가 만들어 놓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이제껏 이렇게 우리나라 사람이 우리를 이렇게 비참하게, 그리고 부끄럽게 만드는 글을 쓰지 않았다.유성룡은 객관적으로 다시 한 번 생각하고, 그 고된 시련을 잊고 싶으나 잊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했을 것이다.그리고 그렇게 해서 세상에 나온 책이 바로 이 '징비록'인 것 같다.김홍식이 옮긴 징비록에 그는 이런 서문을 적어두었다."우리는 잊고 있지만, 그분들은 수백 년 후까지 면면히 이어질 후손들을 잊지 않았습니다.그분들은 수백 년 후에 살아갈 후손들을 위해 귀한 종이에 귀한 먹을 갈아 글을 남기셨습니다..."
    독후감/창작| 2011.11.29| 1페이지| 1,000원| 조회(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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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자병법을 읽고
    손자병법의 저자는 손무이다. 오나라의 장수이다. 29세에 이 책을 썼다. 그는 전투의 현장에서 수많은 전쟁을 하며 병법을 쓰게 되었다. 그는 7년 전쟁하며 오나라에게 전승을 가져다주며 한 장군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었다. 이등병에서 시작하여 장군이 되어 전승을하며 오나라에 도움을 주었던 손무가 쓴 것이 손자병법이다.손자병법은 전략을 강조하고 있다. 전략의 반대는 무대포이다. 현대는 철저히 전략하고 고민하고 싸워야 한다. 생각하고 싸워야 한다. 그러면 전략에서 중요한 세 가지가 무엇인가?첫째, timing이 중요하다. 배추농사도 타이밍이 중요하다. 언제 나가는가? 출기불의(出其不意): 남들이 의식하지 못할 때 나가라, 배 서리할 때 언제 가야 하는가? 주인이 보지 못할 때, 상대방이 예상치 못할 때 나가야 한다.둘째, space 공간, 어디로 들어갈 것인가? 공격하라, 아무도 준비하지 않는 곳으로, 공기무비,셋째, speed, 전쟁은 속도가 중요하다. 속도를 키워라,손무, 공자, 맹자, 장자, 모두 난세의 영웅들이며 철학가들이다. 이를 보면 난세에 철학과 영웅이 나옴을 알 수 있다. 중국의 춘추전국시대는 난세이다. 이 때 많은 지혜가 쏟아져 나와 중국고전을 형성하였다. 이 때가 BC6-4 세기 경이다. 서양의 지혜와 철학도 사실 이 때 나왔다.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도 이 때 융성했다.손자병법은 생각하라, 분석하라, 고민하라 가르쳐 준다.인생은 전쟁이다. 성경도 전쟁이야기이다. 사탄과의 전쟁이다. 우리 삶은 매일 전쟁터이다. 이런 전쟁의 연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승리할수 있는가? 남에게 상처 주지 않으면서도 승리할 수 있는가? 이것을 생각하고 고민해야 한다. 우리 복음역사도 어찌보면 전쟁인데, 생각하고 전략을 가지고 싸워야 한다. 우리가 현재 5년 학생 배가, 학사배가, 2세 배가를 생각하며 2015년을 향해 도전하고 있다. 이러한 때 우리가 어떤 전략을 가지고 싸워야 하는가? 어떻게 싸워야 하는가? 손무의 손자병법을 통해 배웠으면 합니다.결론은 생각하고 싸워라이다. 고민하고 싸워라이다. 전략을 가지고 싸워라 이다. 우리가 다시금 2015년을 바라보며 전략을 생각해 보고 2015년에 우리의 전략이 승리하길 바란다.장군의 5대조건1. 실력: 知(지) 현장을 보는 안목을 말한다. 알고 있는 지식과 현장을 보는 안목이 중요하다. 산전, 수전, 택전, 육전에서 돌파해야 한다. 거기서 좌절하지 않고 답을 찾아냈다. 훌륭한 사람은 현장에서 길을 찾아내야 한다. 道(도)사가 되어야 한다.
    독후감/창작| 2011.11.29| 9페이지| 1,000원| 조회(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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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상에서 만납시다를 읽고
    "정상에 오르는 유일한 방법은 목표를 갖고 출발하는 것이다.""인생에서 어떤 것을 얻기 전에는 먼저 무엇인가를 인생에 집어넣어야 한다."이 책은 정상으로 가는 여섯 계단을 차례대로 소개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계단을 쳐다보고만 있다. 하지만, 정상에 오르는 소수는 계단을 오르는 행동을 한다. 첫번째 계단은 '자기이미지'다. 자신을 다르게 보기 시작할 때, 다르게 행동하기 시작한다. 스스로 능력이 있고 그런 대우를 받을 만한 사람으로 생각하라. 그러면 그렇게 될 것이고, 그런 식으로 행동하게 될 것이며, 그런 대우를 받게 될 것이다. 외모는 자기 이미지와 행동에 영향을 준다. 자기 이미지를 향상시키기 위해선 우선 외모부터 꾸며라. 그리고 이미지를 바꾸고 성과를 향상시킬 가장 빠르며 효과적인 방법은 대화와 의견 참여가 가능한 가치있는 목표를 설정한 조직에 들어가는 것이다. 지그 지글러는 말한다. 자신을 어떻게 보느냐가 바로 당신의 운명을 결정짓는다고!두번째 계단은 '대인관계"이다. 자수성가한 백만장자의 공통점은 '훌륭한 발견자'라는 점이다. 그들은 상대방에게서 어떤 상황에서도 좋은 점을 볼 수 있었다. 좋은 점을 찾았다면 진심으로 칭찬하라. 진심으로 칭찬해주는 것은가장 효과적인 가르침이며, 동기를 유발하는 좋은 방법이다. 우리는 우리 생각대로 남을 대한다. 따라서 남을 정확하게 볼 줄 아는 법을 아는 게 중요하다.세번째 계단은 '목표'이다. 목표가 없는 사람은 방향키 없는 배와 같다. 인생은 소중한 것이며 무언가 중요한 목표가 있을 때에만 지속될 수 있다. 최고의 성과를 내려면 목표가 커야 할 필요가 있다. 목표가 클수록 성취에 필요한 열정을 더 크게 불러일으켜 주기 때문이다. 목표는 장기적이어야 한다. 장기적인 목표가 없으면 일시적인 장애에도 좌절감을 느끼게 된다. 목표는 매일 세워야 한다. 그리고 목표는 구체적이어야 한다. 여러 장의 카드에 목표를 기록하라. 그 카드를 코팅해서 항상 지니고 다녀라. 매일 실천하고 평가하라! 당신과 당신 목표 사이에 있는 장애물을 뚫어버려라!네번째 계단은 '자세'이다. 당신의 자세는 소질보다 더 중요하다. 우리 시대의 가장 중요한 발견은 자세를 바꾸기만 해도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이다. 자세는 전염성이 강하다. 긍정적인 자세는 긍정적인 결과를 불러온다. 이러한 자세가 바로 열정이다. 당신이 믿고 있는 대로 삶을 살지 못하면 당신은 당신이 사는 삶을 믿게 된다. 습관은 우리를 성공하게 하거나 실패하게 만든다. 우리가 습관을 익히면 습관이 우리를 만든다. 좋은 습관은 익히기가 어렵지만 그것을 익히면 세상을 살아가기가 쉬워진다.
    독후감/창작| 2011.11.29| 1페이지| 1,000원| 조회(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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