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풍경우선 “사람 풍경” 이라는 진한 사골국같은 책을 읽게 된 계기는 지도교수님의 과제추천용 도서목록에 있었기 때문이다사실 편의를 위해 얇은 도서나 쉬운 책을 골라 빠르게 보고 되도록 빠르게 쓰고 끝내려고 했던 것이 본래의 목적이었으나, 목록을 보는 순간 “사람풍경”이라는 제목이 나를 끌어당겨서 무의식적으로 도서관에서 빌려서 보게 되었는데 처음 제목을 보고 책내용은 대충 이럴 것이다 라고생각하였을때와 작가의 머리말과 첫 번째 챕터인 기본적인 감정들을 조금 보고난 뒤에 생각이 정말 180도 달랐다이 책의 좋은 점은 맨 처음 이론들을 나열하는것이아닌 직간접적인 사례를 먼저 보여준 뒤 그에 걸맞은 여러 이론들을 맞춘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보는 독자로서 평소에알고있지못한 이론들이나 용어들 혹은 잘이해되지않았던것들도 쉽게 이해되었다예를 들자면 내 자신이 “무의식” 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쉽게 무의식이란 ~ 이다 가안되었는데 이 책에선 정확히 토시하나하나가 나기억나지는 않지만 대략 무의식이란 자신이 자신을 볼 땐 잘보이지않지만 남이 자신을볼땐 잘 보이는 것이 무의식이라고 나와 있다또한 책을 보면서 제일 감명 받은 것은 내 자신을 바꾸려고 정말 셀 수 없이 노력하였고 성공한 적이 많았는데 쉽게 바뀌지 않거나 안 바뀌는 것 마지막으로 바꾸어도 무엇인가 100% 바뀐 것 같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서 그 예전의 모습들이 조금씩 뭍어나오는 이유가 1~6살 때의 유아기의 기억들과 사랑과 좌절을 통해 95%의 인성이 결정되어 인간이 죽기직전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정말 놀라웠다, 또한 부모님이 자신을 어떤 방식으로 사랑했는가와 얼마만큼 사랑해주었는가에 따라 한아이의 인성이 결정되고 미래가 결정된다는 것에 큰감명을받았다책을 읽는 종종 작가의 사례가 나오는데 이 작가가 자기분석을 통하여 알게 된 자신의 유년기에 대한 생각과 그 유년기가 지금까지도 미치는 영향들을 고찰해보고 개선할 것을 개선하는 모습들이 나왔는데, 작가와 독자인 나와의 공통점이 조금은 있는 것 같았다 6살 전후에 아버지가 정착을 제대로하지못하였고 그와 반대로 어머니는 보통남자들보다 훨씬 더 경제력 있고 여러 사람들에게도 인기가 많았다고 알고 있고 지금도 그렇다 그로인해 아버지는 부부로서 여러 이질감들을 느낀 것 같았고(기성세대인 탓과 그 당시의 침묵의 가부장제를 생각하였을 때) 마찰이 잦았던 걸로 기억한다. 그리하여 쌍둥이 이었던 나 자신과 부모님들의 심한 감정기복으로인해 간헐적 애정 보상이 있었을 거라고 생각하였고 또한 집에 가정부가 나와 내형제를 돌보았고 그 가정부 또한 자주 바뀌었다, 그리하여 난 사람들과의 관계 짓기에 있어서 엄청 친해져도(중 고등학교 몇몇친구들제외) 무엇인가 벽이있는것같고 대화를 하면서도 2%부족한 것을 느꼈다 나는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사람마다 타입이 다르고 에니어그램 유형이 크게 다르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였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고찰하게 되었고 지금은 대충 조금은 감이 잡힌 것 같다근데 정말 재밌는 것은 같은환경속에서 자랐는데 물론 이란성 쌍둥이 여서그런것도있겠지만 나와 내형제는 정말 180도 다르다는 것이다.그리고 책 초중반부터 나오는 인간의 모든 분노와 무관심 비이성적인 행위들은 결국 애정결핍을 호소하는 것이라는 설명이 정말 놀라웠다, 대한민국은 겸손이라는 사회적 틀이 뿌리 깊숙이 박혀있어 자신의 본심을 쉽게 드러나는 것, 즉 좋으면 좋다 싫으면 싫다는 언행을 쉽게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적은 것 같다 나조차도 그렇다 상대방의 기분을맞춰주기위하여 혹은 인간적인 사람처럼 보이기 위하여 혹은 좋은 사람대우를 받기위하여 내 본심과는 다른 표현을 하게 된다 이런 본심을 억압하고 거부하게 되는 상황들을 많이 맞닥 들일수록 내 본심들이나 본능 들은 무의식에 꽁꽁묶이게되고 이런 것들이 무의식적으로 툭툭 튀어나온다는 것이다그리하여 자신의 무의식에 부정적이라고 판정하여 혹은 남들이 싫어한다고 판정하여 억압한 것들을 남들이 행한다면 그 본인은 투사를 하게 되어 강한 부정을 나타내거나 엄청 부러워한다는 것이다.갑자기 뜬금없겠지만 책에서본내용중에 제일 웃겼던 것은 책 중반쯤에 나오는 한여성에관한것인데 이웃이 로또에 당첨되자마자 그 동네를 소리 소문 없이 떠났다는 것이다 근데 정말웃긴 것이 그 로또에 당첨된 사람의 이웃인 한 여성이 그 로또에당첨된사람을 엄청비난을하였는데 그 비난의 내용들은 이러하다, “우리한테는 아무것도 없었어요. 떡고물조차 떨어지지 않았어요. 그 사람은 아무도 몰래 마을을 뜨고 말았다고요!!” 그 여성의 목소리는 크고 강하고 자신의 분노가 정당하다는 확신에 차 있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 여성은 그 로또에당첨된사람이 몰래 마을을 뜬것에 대하여 당첨된 사람이 부끄러움을 느껴야 된다고 말했는데 정작 부끄러움을 느껴야 할 것은 그 여성이었다. 왜냐하면 그 여성은 그 로또에당첨된사람에게 아무런 기여도하지않았고 로또사라도 돈도보태준적도없으면서 그런 밑도 끝도 없는 시기심을 발한다는 것에 정말 대박폭소를하게되었는데 그런 사람이 정말 존재할까 싶었는데 막상 나 자신과 내주변사람들을 보니 방금위에있는 어이없는 사상을 가진 여성정도의 인품을 가진 사람은 없었지만 그와 비슷한 경우가 몇몇있었던것같다나를 예로 들자면 나는 주식투자를한다 1년 전 주식투자를하여 운 좋게 성공하여 이익을본적이있는데 내가 주식이 올라 파는 것을 옆에 서본 몇몇아 이들 중에 “음 축하해”와 “이제 어디다쓸꺼야” 와 “쓰지 말고 그냥 넣어둬”와 “나 뭐 사줘”와 “오늘 이태가 술쏜대”등등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