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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미의_이름
    장미의 이름을 보고..2005280028경상학부박진형이 영화는 서양의 중세시대 종교의 이념이 바뀌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그린 영화이다. 이것의 스토리는 이렇다. 베네딕트 수도원에서 일어나는 살인 사건으로 수도원은 악마의 소행이라며 시끄럽게 된다. 이 때 윌리엄이라는 수도사가 찾아오게 되며 살인사건의 원인을 파헤쳐간다. 그리고 그 원인을 밝히게 된다. 여기서 우리는 당시 서양의 중세 종교의 흐름을 알아야 한다. 서양의 중세는 4C~14C 정도의 시기인데, 이 때는 교부철학에서 스콜라철학으로 넘어가는 시기였다. 사상으로 보자면 교부철학은 플라톤의 이데아와 현실을 구분하는 사상과 통하지만, 스콜라철학은 아리스토텔레스의 현실세계과 개별을 중시하는 사상과 일맥상통한다. 즉, 보편이 우선시되던 실재론의 사회에서 개별이 중요시 되는 유명론의 사회로 넘어가고 있었다.이 영화는 1300년대를 그린 것이다. 그 당시는 유명론을 따르는 사회적 분위기였으나, 아직까지 깊은 수도원에서는 보수적으로 옛 인습을 지켜 나간다. 그것의 대표적인 사람이 호르헤 신부이다. 그는 성직자는 웃어서는 안 된다고 강력히 주장한다. 그에 반해 윌리엄 신부는 만물의 영장인 인간만이 웃을 수 있다고 하며 호르헤 신부의 말을 반박한다. 이것은 희극론인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에 나타나 있다고 하는데 호르헤는 이것을 감추기 위해 책과 함께 불 속으로 뛰어든다. 호르헤는 자신이 믿고 있는 신념에 새로운 도전을 인정하지 못했다. 그리고 자신의 신념과 믿음을 지키려고 죽음까지 택한다. 이에 윌리엄은 아주 이성적이다. 그는 모든 일을 논리적으로 이끌어 가며 추리에 까지 성공한다. 그는 합리적이고 진보적이며, 새로운 변화에 대해 자신의 생각대로 그것을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그렇다면 여기서 말하는 장미는 무엇이며, 장미의 이름은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아마도 장미는 진리를 말하며, 그것은 절대적인 진리도 시간이 흐르면서 변화하고 단지 그 이름만 남는다는 것을 말하는 것 같다. 처음의 말을 이용하면 진리는 있지 않고 그 이름만 나는 다고 다시 해석 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현대사회에 새로운 정보에 대해 우리에게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의 과제를 던져주는 것은 아닐까. 우리는 윌리엄과 같이 합리적으로 새롭게 도전해오는 것에 대처해야 할 것이다. 한 가지 더 짖고 넘어가자면 화자인 아드소이다. 그는 마지막에 이런 말을 한다. 그가 일생에서 언제나 가장 선명하게 떠올릴 수 있는 것은 수도원에서 만나 짧은 사랑을 나누었던 이름도 모르는 그녀라고 한다. 여기서 아드소는 이름만 남는 변하는 진리가 아닌 변하지 않는 마음속의 진리를 찾았는지도 모르겠다.
    독후감/창작| 2011.11.18| 1페이지| 1,000원| 조회(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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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역
    중앙역중간중간 컴퓨터의 오류로 맥이 끊기면서 조금은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보았던 영화 중앙역.결국에는 끝까지 다 보지 못하고, 뒷부분은 교수님의 설명으로 대신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런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다시 금방 집중하게 만든 영화이다.영화의 시작은 중앙역에서의 북적한 모습에서 시작된다. 그곳에서는 여러 일들이 일어난다. 물건을 훔치다가 그 자리에서 사형집행을 당하는 그런 삭막한 동네이다. 이윽고 도라라는 한 편지를 대필해주는 노처녀가 등장하게 된다. 이 여자는 다른 사람들의 여러 사연들을 듣고 그것을 편지에 써서 부치는 일을 한다. 이 장면에서 도라는 아무런 감정도 가지고 있지 않다. 여러 애절한 사연도 있고, 사랑에 관한 이야기, 힘들어하는 이야기 등 많은 이야기를 도라는 듣지만, 그녀에게는 그 모든 것들이 그저 가십거리에 지나지 않는다. 자신과 상관이 없는 사람에게는 아무런 관심도 연민도 없는 냉혈한의 모습을 보이는 도라는 죠수에라는 아이를 만나게 되면서 변하게 된다. 아니 내면 본래의 따뜻한 모습을 깨닫게 된다. 조슈에는 중앙역에서 어머니가 사고로 죽고 이를 본 도라는 자신의 어머니도 어렸을 때 여윈 것을 통해 연민을 느끼게 되고, 도와주게 된다. 결국 도라는 조슈에의 아버지를 찾으러 가게 된다. 아버지를 찾는 과정 중에 잠시 동안의 사랑을 느끼기도 하고, 조슈에의 잘못된 점을 고쳐주기도 하지만 정작 자신도 그 잘못된 행동을 똑같이 행하는데, 도둑질이 바로 그것이다. 이는 아직 내면의 도덕적 인격과 외면의 부도덕적인 모습의 충돌과정 중에서 부도덕적인 모습의 비중이 크기 때문에 그런 행동을 하게 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즉 마음속에서는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어떤 외부 요인으로 인해 쉽게 행동으로 옮기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후에 도라는 조슈에와 계속하여 아버지를 찾으러 가는 중에 조금씩 내면의 착한 모습이 드러나게 되고 변화하는 모습을 보인다.사람들은 누구나 페르소나를 가지고 살아간다. 여기서 도라 역시 외면에는 사람들에게 차가운 이미지의 페르소나를 가지고 있지만, 마음속에는 따뜻한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다.처음에 도라의 영화초의 모습을 보았을때는 마냥 나쁜 사람으로만 여겨지던 인물이었지만 그런 사람의 여러 면모를 보게 되면서 외면의 모습이 전부가 아니라 내면의 다른 모습이 존재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물론 첫인상이 중요하지만 사람은 단면만을 보면서 살아가서는 안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독후감/창작| 2011.11.18| 1페이지| 1,000원| 조회(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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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서받지_못한자
    용서받지 못한자.이 영화는 군대라는 특수한 배경을 삼음으로써 공동체에서의 적응과 부적응의 관계를 잘 묘사한듯 보인다. 군대를 갔다 온 나로써는 영화 참 잘 만들었네 하고 군시절이 생각나게 만들었다. 아! 이때는 이랬지 하면서,,다시 영화 이야기로 돌아가보자. 먼저 영화의 주요인물에는 유태정, 이승영, 허지훈이 나온다. 유태정은 군대라는 공동체 사회에 잘 적응해 살고있는 현실에서 평범한 보통사람들을 묘사하고 있다. 또한 영화의 마지막 부분에서 이승영의 자살을 겪은 후에도 별다른 생각없이 덤덤하게 받아들이는 등 현실적응이 빠른 인물로 묘사된다. 이승영의 경우는 조금 내성적이면서도 의지에 차있고 무언가 변화를 꾀하는 그런 사람으로 나타나는데, 이등병시절에 군대 내무부조리를 바꾸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었지만 점점 진급을 하면서 계급사회로 녹아들어가고 허지훈의 자살을 자신의 탓으로 돌려 그 죄책감을 이기지 못하고 자신도 자살을 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허지훈이라는 인물은 공동체 사회에 적응하려고 노력하지만, 자신만의 자아가 성립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이승영이라는 그 사회에서는 별종적인 인물과 어울리게 되면서 결국 잘못된 적응을 하게된다. 거기에 애인의 변심까지 겹치면서 결국 자살을 선택하게 된다.이 영화에서 눈여겨 보아야할 것은 자살이라고 할 수 있다. 군대라는 계급사회가 현실의 공동체 사회라고 한다면, 자살은 즉 현실 도피를 취하는 극단적인 방편이라고 정의해 볼 수 있다. 영화에서처럼 군대에서는 정말 말도 안되는 일들이 많이 일어난다. 하지만 그곳도 작은 사회라고 볼 수 있는데, 그러한 사회에 적응을 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 자신의 생활이 안락하고 편안할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게 되는 것이다. 결국 그 사회에서 어느정도 자신의 의지를 굽히지 않고 타협을 하지 않는다면 쉽게말해 그 사회에서 찍히게 되고, 결국에는 도태되게 마련이다. 공동체는 다수의 사람들이 함께 생활하며 그 사회의 법에 따라 행동하여야 한다. 이승영의 경우는 처음에는 군대라는 작은 공동체 안의 법을 이해하지 못하여 반발하지만, 결국에는 자신이 도태당하지 않기위해 어쩔 수 없이 적응을 해나가게 되는 것이다.
    독후감/창작| 2011.11.18| 1페이지| 1,000원| 조회(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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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한_말들을_위한_시간
    취한 말들을 위한 시간...2005280028경 상 대 학박 진 형이 영화를 다시 보기 위해 찾는 도중, 포스터를 보게 되었다. 거기에는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가혹한 동화’ 라는 문구가 나와 있었다. 영화는 말 그대로?"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가혹한 동화"인 것인가 하는 물음을 남긴다. 적어도 나는 이 영화를 보고 눈물을 흘릴 수가 없었다. 단지 가슴이 저며 올 뿐이다. 눈물짓는다고 해서 그들의 삶이 나아질 것인가. 어려서부터 힘든 삶을 꾸려나가야 함에 참으로 가슴이 아플 따름이었다. 삶의 짐 꾸러미를 짊어지고 태어난 아이의 모습에. 야웁은 12살의 나이어린 가장으로서 가족을 돌보고 있다. 먹고 살기 위해 작은 등에 등짐을 메는 아이의 현실은 눈앞에 펼쳐지는 혹한의 눈보라 그 자체인 것이다. 야웁의 행동 하나 하나는 보는 이로 하여금 절절함을 이끌어낸다. 동생을 위해 노트를 구입하고, 아픈 동생을 위해 브로마이드를 사다주고, 꿋꿋하게 가장 노릇을 해내려고 하지만, 동생의 수술비를 위해 팔려가다 시피 하는 동생을 지켜 볼 수밖에 없는 야웁의 눈물은 그가 아직도 아이임을 상기시킨다. 과연 이 영화는 취한 말들을 위한 시간인 것이었나. 취하기라도 한다면 추위라도 덜 느낄 텐데, 그러지도 못하고 살림의 중요한 수단인 노새를 행여 잃기라도 할까봐 그 노새를 이끌어 가려는 아이의 고된 몸부림은 아무런 과장도 없이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눈물을 흘린다고 해서 나아질 현실은 없다. 그리고 그 눈물에 보장된 미래도 없다. 단지 불치병을 앓고 있는 동생의 수술비 마련을 위해, 그리고 여동생인 아마네의 새 공책을 위해 도적을 피해 그리고 지뢰를 피해 노새를 팔러 생을 위한 모험을 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게 해피엔드를 기대할 수 없는 영화같지 않은 삶의 한 단면인 것이다. 영화의 결말은 아무것도 보여주지 않는다. 야웁은 동생의 수술을 위해 멈추지 않고 이라크 국경을 넘어서려 하고 있다. 그냥 영화의 중반부에 흐름이 끊긴 것처럼 거기까지만 보여준다. 과연 야웁은 형 마디와 함께 이라크의 국경을 넘어 동생 수술비를 마련한 뒤에 다시금 되돌아 올 수 있었을까. 마음은 그 눈보라를 거치고 모두 순조로히 일이 풀렸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하지만, 실제로 그들의 삶이 행복했을까. 그들 삶의 고난과 역경은 어쩌다 한 번 마주친 도적떼에 습격당하는 것이 아니라 늘 그 위험성을 안고 살아가는 삶인 것이다. 과연 취한 말들을 위한 시간이었나. 무엇을 위한 시간이었나. 실상 영화는 주체할 수 없을 만큼의 감성 소용돌이를 불러일으킬 것 같지만 오히려 그러한 것은 찾아볼 수 없다. 솔직히 그러하다. 눈물이 꼭 터져 나올 것만 같이 묘사한 것은 카피라이터의 수작이고, 정작 눈물도, 진한 동정도 자리 잡지 않는다. 그냥 냉혹한 시선으로 중동의 어린 아이들의 삶을 보여준 한 편의 다큐멘터리 같은 작품이다. 지금 우리의 현실에서도 힘들게 삶을 이끌어 나가는 아이들이 존재한다. 그 상황의 차이는 존재하겠지만, 고개 한 번 돌리고 손 내밀면 닿을 수 있는 곳에 일상의 힘겨움은 변함없이 존재했기 때문이다. 이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적어도 아이들처럼 자라날 수 있다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차피 어른은 되게 되어있으니까.
    독후감/창작| 2011.11.18| 1페이지| 1,000원| 조회(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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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섯개의시선
    여섯 개의 시선경 상 대 학2005280028박 진 형6개의 테마영화 중 그나마 가벼운 화면을 담고 있다. 웃음도 가끔 터질 만큼 그렇게 진지하진 않는데 다 보고나면 왠지 모르게 씁쓸하다. 모든지 평범한 실업고 3학년 여학생은 여성이 살아남아 취업하기위해선 예쁘고, 말라야 한다는 사회적 현상을 꼬집고 있다. 중간에 나레이터 모델을 비춰줌으로써 비교 및 대조를 하게 되고,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 구인시 겉모습에 치중한 참담한 패배의 모습까지 보여준다. 영화가 끝날 무렵 지나가는 행인이 제작진에게 내뱉는 한마디는 정말로 외모지상주의가 팽배함을 여실히 느낄 수 있었다.가장 무거운 느낌을 받는 영화였다. 대사가 별로 없고 시멘트냄새가 진동하는 아파트를 소재로 해서 그런지 몰라도 날카로운 칼날 같은 섬뜩한 느낌이 온몸을 감쌌다. 이영화의 감독은 한 성범죄자와 소금 구걸의 벌을 수행하는 꼬마를 대비시켜 그냥 무시해 마땅할 것으로 생각되는 소수 사람들의 인권도 존중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는데, 모두의 사생활이 공개되는 아파트의 모습은 정말 보는 이로 하여금 전율을 느끼게 한다.이 영화가 6개의 테마 중 가장 이해하기 쉽고 일상생활의 모습처럼 다가온다. 뇌성마비 장애인이 벌이는 1인 시위현장처럼 장애인도 인간임을 주장한다. 이 영화를 보고 그들도 인간이라고 공조하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 영화 속 주인공은 그렇게 불쌍하지도 않고, 동정심도 별로 가질 않는다. 현실적 사람들도 그들이 인간이라고 말을 해도 인간이 아니라는 말하진 않는다. 6개의 테마 중 가장 아쉬운 영화이긴 한데 마지막 우리나라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광화문 사거리를 무단 횡단하는 장면은 6개의 테마 중 가장 뛰어난 장면이다.영어를 잘하기 위해 어린애들의 혀를 자르게 만드는 장면 등은 아이를 위한 인권을 무시하고 있는 부모들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그보단 영어지상주의로 판치는 일부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차별성으로 보여주는 게 맞다. 인권과는 거리가 멀지만 영화는 놀라울 정도의 깨끗함을 보여준다. 영어를 잘해야 성공한다는 일부 사람들의 지상주의. 교육적 문제에서 이것이야말로 제일 먼저 없애야 하는 사고방식이 아닐까?첫 번째 이야기가 못생긴 얼굴과 외모를 문제 삼았다면, 이 영화는 오히려 반대의 경우로 볼 수 있다. ‘예쁜 것들이 다 그렇지’라고 말하는 주인공의 대사에서 알 수 있듯, 영화는 예쁘고 잘생긴 외모 때문에 고통 받는 이들이 주인공이다. 어느 병원 장례식 주차장, 주차비 계산을 하고 밖으로 나가려던 남자와 주차 매표요원 사이에 시비가 붙는다. 남자는 이 여자의 직업이 외모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 여자 또한 잘생긴 남자의 ‘얼굴값’을 들먹이며 말싸움을 한다. 남자는 그렇게 장례식 주차장을 빠져 나오지 못하고 계속 맴돌기를 반복한다. 감독은 우리의 인생도 결국 편견과 편견 속에서 쳇바퀴를 돌 듯 돌아가는 것이 아닐까 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독후감/창작| 2011.11.18| 1페이지| 1,000원| 조회(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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