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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반화학실험1 총정리
    Chapter 1. Mass measurement and moving a liquid- 질량(mass) : 어떠한 물질이 가지는 물리적 양- 무게(weight) : 질량을 가지는 물체에 중력이 가하는 힘의 크기- 밀도(density) : 단위 부피에 대한 어떠한 물질의 질량. 물질 고유의 값.- 정확성(accuracy) : 실험값과 참값의 비슷한 정도(참값과 비슷한 값이 하나라도 있으면 정확성이 높다)- 정밀도(precision) : 각 실험값 사이의 비슷한 정도질량 (mass)kilogramkg길이 (length)meterm시간 (time)seconds전류(electric current)ampereA온도 (temperature)kelvinK빛의 세기(luminous intensitycandelacd물질의 양(amount of substance)molemolGigaG109MegaM106Kilok103Decid10-1Centic10-2Millim10-3Microμ10-6Nanon10-9Picop10-12(참값과 차이가 있어도 실험값 사이의 값이 비슷하면 정밀성이 높다)- SI unit :- 유효숫자 : 측정값 중 확실히 믿을 수 있는 범위의 숫자- 덧셈, 뺄셈 계산 시 : 소수점 아래의 숫자 개수가 가장 적은 것을 적용- 곱셈, 나눗셈 계산 시 : 숫자 전체 개수가 가장 적은 것을 적용※ 계산 중 정확히 떨어지는 숫자는 유효숫자 결정에 포함시키지 않는다.ex) 1.579(4)를 3으로 나누는 경우 1.579(4)는 유효숫자가 소수점 3자리이지만 3은정확히 3이므로 유효숫자는 소수점 3자리까지 계산한다.Chapter 2. Recrystallization and filtration- 재결정(Recrystallization) : 용해도의 성질을 이용하여 용해도 차이가 큰 물질 사이의 혼합물을 온도 조절을 통해 분리하는 방법※ 재결정에 쓰이는 용매는1) 불순물에 대한 용해도가 크고 원하는 물질에 대한 용해도가 작은 것2) 높은 온도에서와 낮은 온도에서의 용해도 차이가 다시 Benzoic acid 형성- 온도를 낮추고 거르면 Benzoic acid를 얻을 수 있다.Chapter 3. The analysis of carbonate- Alkali metal의 Carbonate 형성Alkali metal과 Carbonyl group(CO3)이 2:1로 반응하여 Metal Carbonate 형성Metal Carbonate는 묽은 HCl과 반응하여 Carbon dioxide 생성M2CO3 + 2HCl ------> 2MCl + H2O + CO2↑(M = Alkali metal(Li, Na, K, Rb, Cs, Fr))- 이상기체 방정식을 통하여 CO2의 mole수를 계산하고 이를 통하여 탄산염의 mole수 및molecular weight를 계산 가능하다.※ 이상기체 방정식 : PV=nRTP : 압력 / V : 부피 / n : mole수 / R : 기체상수 / T : 온도R : 0.0821 L·atm/K·mol 또는 8.314 J/K·mol(두 값은 상호 변환 가능한 단위가 다른 같은 값이다.)Chapter 4. Decision of avogadro's number.- 아보가드로 수(Avogadro's number) : Carbon-12 12g에 들어있는 carbon 원자의 개수- 몰(Mole) : 어떤 입자가 아보가드로 수만큼 있을 때의 양- 극성 분자의 조건① 분자 내에 다른 종류의 원자가 존재할 것(전기음성도 차이가 존재할 것)② 분자구조가 비대칭성을 가질 것(전하의 분포가 비대칭적으로 되어있을 것)※ ①을 만족하더라도 ②를 만족하지 않으면 비극성 분자Chapter 5. Chromatography- 고정상(Stationary phase) : Chromatography에서 벽 혹은 column 관에 고정되어 있는부분 - 흡착제 역할- 이동상(Mobile phase) : 분리하고자 하는 물질과 함께 움직이는 부분 - 전개용매- 원리 : 섞여있는 각 물질들의 특성에 따라 Stationary phase 혹은 Mobile phase와의 친수이므로 어떠한 반응이 여러 가지 단계로이루어질 경우 전체의 열량변화는 각 부분의 열량변화의 합과 같다.- 비열 용량(Specific heat) : 어떠한 물질 1g의 온도를 1℃ 올리는 데 필요한 열량Chapter 8. Analysis of acid and base in life- 산, 염기의 정의① Arrhenius's acid : 수용액 상에서 proton(H+)을 내 놓는 물질Arrhenius's base : 수용액 상에서 hydroxide(OH-)를 내 놓는 물질② Brønsted-Lawry's acid : proton을 내 놓는 물질Brønsted-Lawry's base : proton을 받아들이는 물질③ Lewis acid : 비공유 전자쌍을 받아들이는 물질Lewis base : 비공유 전자쌍을 내 놓는 물질※ 위에서 아래로 내려갈수록 나중에 나온 이론이며,따라서 ①은 ②의 부분집합이 되고 ①과 ②는 ③의 부분집합이 된다.- 중화 반응(Neutralization) : 산과 염기가 만나 물과 염(salt)를 생성하고 각자의 산과 염기로서의 특성을 잃어버리는 반응- 적정(Titration) : 농도를 알고 있는 standard 용액(산 혹은 염기성 용액)과 농도를 알지못하는 용액(standard 용액과 반대되는 성질의 용액) 사이의 중화반응을 통하여 미지의 농도를 알아내는 분석방법- 당량점(Equivalence point) : 미지 농도의 산 혹은 염기 용액을 완전히 중화시킬 만큼의양을 넣은 시점을 의미- 종말점(End point) : 미지 농도의 용액이 완전히 중화되었다고 판단되는 시점을 의미※ 당량점과 종말점의 차이 : 당량점은 이론적으로 완전한 중화가 이루어졌을 때의 양을의미한다. 즉 1M 농도의 HCl 용액 100mL가 있고, 이를1M 농도의 NaOH 용액으로 적정한다고 할 때, 당량점은NaOH 용액 100mL가 된다. 그러나 실제 적정에서는 분석대상이 되는 용액의 농도를 알 수 없으므로 정확한 당량점을 알 수 없다. 따라서 당량점으로 예상되는uction) : 전자를 얻어 산화수가 감소하는 반응※ 산화와 환원을 구분하는 가장 쉽고 정확한 방법은 산화수를 확인하는 것이다. 어떤반응이 일어났는지에 상관없이 반응 전과 반응 후를 비교해 어떤 원자의 산화수가증가했다면 그 원자는 반응을 통해 산화된 것이고 감소했다면 환원된 것이다.- 산화제 (Oxidant or Oxidizing agent) : 자신이 환원되어 다른 물질을 산화시키는 물질- 환원제 (Reductant or Reducing agent) : 자신이 산화되어 다른 물질을 환원시키는 물질※ 산화제와 환원제는 이름과 반대된 반응을 보인다. 산화와 환원은 서로 상대적인 반응으로 둘 중 어느 한 가지 반응이 일어나면 필연적으로 다른 하나의 반응도 일어나게 된다. 따라서 산화제는 강력한 환원반응을 일으켜 다른 물질이 산화반응을 일으키게 하고 환원제는 강력한 산화반응을 일으켜 다른 물질이 환원반응을 일으키게 하는 물질이다.- 농도의 계산 : 각 실험에서의 농도를 계산하기 위해서는 우선 반응하는 mole 비율을 알아야 한다.① 과망간산칼륨의 농도 결정 실험과망간산칼륨과 옥살산나트륨의 반응 비율은 2:5 따라서 다음 비례식이 성립된다.(V1 : 사용한 과망간산칼륨의 부피,M1 : 과망간산칼륨의 농도, MOX : 옥살산 나트륨의 농도)이는 다음과 같이 변형이 가능하다→② 과산화수소 농도 결정 실험과망간산칼륨과 과산화수소의 비율이 2:5이므로 다음 비례식이 성립한다.(V2 : 과산화수소의 부피, M2 : 과산화수소의 농도)→Chapter 10. Electrochemical cell and electrochemical series- 화학 전지(Electrochemical cell) : 산화환원반응(Redox reaction)을 통한 전자의 이동을도선을 통해 이동하도록 유도하여 전기적 힘을 얻는 장치- 갈바닉 전지(Galvanic cell) : 산화 반응과 환원 반응을 서로 격리된 두 곳에서 따로 일어나게 장치한 후 염다리를 이용해 이온의 이동만 가능하도록만든 화학전drogen Electrode, S.H.E.): Proton 2개가 1개의 수소분자로 환원되는 전극으로 표준 환원전위의 기준점이 된다.- 표준 환원전위(Standard Reduction Potential): S.H.E.를 한쪽 전극으로 하여 25℃의 온도에서 다른 한쪽 전극의 전위를 측정한 값.※ S.H.E.보다 산화력이 강하면 (-)값을 가지고 환원력이 강하면 (+)값을 가진다.- 화학전지의 전압 계산 : Cathode의 표준 환원전위에서 Anode의 표준 환원전위를 뺀 값Chapter 11. Electrolysis and electroplating- 전기분해(Electrolysis) : 화학전지의 경우와 반대로 전기적인 힘을 이용하여 화학반응을진행시키는 반응※ 화학전지 : Chemical energy → Electric energy전기분해 : Electric energy → Chemical energy※ 전기분해에서는 Anode가 (+)극, Cathode가 (-)극에 연결된다.- 패러데이의 법칙(Faraday's law)① 전류가 흐를 때, 전극에 석출되거나 용해되는 물질의 질량은 전극을 통과하는전기량에 비례한다.→ 많은 전류가 흐르면 석출 혹은 용해되는 양이 늘어난다.② 일정한 양의 전류가 흐를 때, 전극에 석출되거나 용해되는 물질의 질량은 해당물질의 화학당량에 비례한다.→ 석출 혹은 용해되는 물질의 전하수의 절대값이 높으면 같은 양의 전류에대한 석출 혹은 용해량이 줄어든다.- 1F(1 Faraday) : 전하량을 측정하는 단위의 하나로 1F = 96485C※ 1F = 96485C = 전자 1mol이 흐를 때의 전하량- 전기도금(Electroplating) : 전기적 힘을 통해 어떠한 금속 표면위에 같은 혹은 다른 금속이 석출되도록 하는 반응Chapter 12. Solubility of Potassium nitrate- 엔탈피 변화(Change of Enthalpy) : 생성물의 엔탈피에서 반응물의 엔탈피를 빼준 값으로 이 값이 0보다 크면 흡열반응(En들의
    자연과학| 2010.10.21| 6페이지| 1,000원| 조회(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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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eople`s Happiness and Nature
    A lot of people say, "We have to preserve and protect nature for our descendant.", but in my opinion, people have to exploit nature for the happiness of the human race. Indeed, as human civilization has been raised up, exploiting nature has been a necessary evil.
    인문/어학| 2010.10.21| 3페이지| 1,000원| 조회(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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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콘, 시뮬라크르에 불과한가?
    이콘, 시뮬라크르에 불과한가?시뮬라크르와 이콘. 이 둘 사이엔 어떤 관련이 있을까? 비교에 앞서, 시뮬라크르와 이콘이란 것이 각각 무엇인지부터 알아야 할 것이다.시뮬라크르. 시뮬라크르는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대상을 존재하는 것처럼 만들어놓은 인공물을 지칭한다. 시뮬라크르는 흉내 낼 대상이 없는 이미지이며, 이 원본 없는 이미지가 그 자체로서 현실을 대체하고, 현실은 이 이미지에 의해서 지배받게 되므로 오히려 현실보다 더 현실적인 것이다. 가장 쉽게는 우리가 시뮬라크르를 생각할 때, 현대의 전쟁을 생각하면 쉬울 것이다. 미사일 발사는 화면이라는 컴퓨터로 보면서 하지 실제 미사일의 움직임을 육안으로 보면서 하지 않는다. 이때 시뮬라크르인 화면상의 미사일 궤도는 실제 탄의 궤도일 것이며, 더 나아가 실제 탄이 목표에 맞았는지 맞지 않았는지는 이제 중요치도 않게 되어버렸다. 결국 시뮬라크르는 실제보다 더 실제적인 것이다. 이 시뮬라크르는 아울러 어떤 기왕의 실제 존재하고 있는 것하고는 아무런 관계도 없다. 독자적인 하나의 현실이라 할 것이다. 오히려 우리가 지금까지 실제라고 생각하였던 것들이 바로 이 비현실이라고 하였던 시뮬라크르로부터 나오게 된다. 상황이 완전히 전도되었다. 흉내내거나 모방할 때는 이미지란 실제 대상을 복사하는 것이었지만, 지금은 오히려 실제 대상이 가장된 이미지를 따라야 한다. 시뮬라시옹은 시뮬라크르의 동사적 의미로 이다.)이콘. 그리스어의 ‘에이콘(eikon)'에서 유래하면서 이미지(image) 혹은 닮음과 상사(likeness) 또는 초상화(portrait)를 의미한다.)- -성화상(聖畵像)이라고 번역되는 그리스어의 이콘이라는 말은 '이미지(image)'를 의미한다. 성화상의 목적은 예배드릴 때 경건성을 자아내게 하며 문맹자들을 교화하고 예배드리는 이들과 하느님 사이의 실질적 연결 역할을 하는데 있다. 유대사람들은 성화상 형태로 문자를 사용했다. 그들은 자기들이 사용하고 있는 문자와 문장이 담고 있는 사상과 성화상(이콘)이 담고 있는 사상이 같음을 깨닫지 못하고 무조건 성화상을 좋아하지 않았다. 소위 우상파괴자들은 성화상을 파괴하고 성화상을 애호하는 신도들을 오랫동안 괴롭혔다.)비잔티움 동방 정교회에서는 그리스도는 초월적인 신이지만 동시에 사람의 아들이므로 가시적인 형상으로 표상될 수 있다고 보았다. 즉 비잔티움 예술은 보이지 않는 초월의 형상을 눈에 보이는 가시적 이미지를 통해 제시할 수 있다는 이론적 근거를 그리스도의 성육신 교리릍 통해 마련하게 되는 것이다.)간단하게 정리하면, 시뮬라크르는 시뮬라크르는 진짜를 대신하는 가짜를 말한다. 여기서 말하는 ‘가짜’는 소위 말하는 ‘짝퉁 가방’과는 다른 것이다. 단순히 복사 하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가짜가 진짜를 대신해버리기도 한다. 시뮬라크르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그것들 중에 하나가 바로 ‘광고’이다. 광고속의 이미지는 제품의 실체가 아니면서도 실체와 분리되지 않는 기호 역할을 수행함으로서 소비자의 소비를 부추긴다. 사물 자체가 아닌 이미지가 소비자의 인식을 바꾸고 행동을 유도하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현실에서 사물은 사물 자체가 아닌 기호로서만 인식될 뿐이다. 우리가 광고를 보고 물건을 구입해야겠다고 마음먹는 것은 실제의 물건을 구입하려는 것이 아니라 실재를 대신하는 이미지, 즉 시뮬라크르를 구입하려고 하는 것이다.이콘은 비잔틴 사람들과 신을 이어주는 매개물이었다. 그들은 이콘을 통하여 신과 교감할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 그들은 신에게 기도할 때 막연하게 기도하지 않았다. 신의 모습을 그려놓은 이미지 앞에서 간구하고 예배했다. 그 이미지 자체가 신은 아니지만, 가시적으로 형상화된 이미지에 기도함으로 인해 신과 실제로 교감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을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볼 때, 이콘의 이미지는 시뮬라크르와 닮은 점이 있다. 이 땅에 존재하지 않고 다른 어떤 곳(흔히 하늘이라고 칭하는)에 존재하는 신을 이 땅에 재현시켜 놓은 것이다. 장 보드리야르의 표현을 빌리면, 실제 대상이 아닌 만들어 놓은 인공물, 즉 시뮬라크르에 기도하는 것이다.하지만 이콘 속 신의 이미지가 시뮬라크르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다. 이는 신의 존재성의 문제가 걸려있기 때문이다. 글의 서두에서 인용하였듯이, 시뮬라크르는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대상을 존재하는 것처럼 만들어놓은 인공물을 지칭한다. 만약 ‘이콘은 시뮬라크르에 불과하다.’ 라고 단언을 해 버린다면, 그 속엔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를 내포하고 있는 것이다. 신이 정말로 존재하지 않는가? 신이 있다는 것도, 신이 없다는 것도, 아직 증명된 바가 없다. 앞으로도 확실한 답은 나오기 어려울 것이다. 따라서 ‘이콘은 시뮬라크르에 불과하다’라는 명제도 앞으로 오랫동안 미해결의 문제로 남을 것이다. 이 문제에 대해선 첨예한 대립이 있을 수 있지만, 이 글의 주제인 시뮬라시옹 이론을 전개한 장 보드리야르의 견해를 소개하자면, 보드리야르는 “본질적으로 신이란 없었기 때문이고 오직 시뮬라크르만이 존재하고 있었으며, 더군다나 신 자체도 시뮬라크르였기 때문이다”) 라고 말한다. 즉, 신이라는 존재는 시뮬라크르라는 실재 같아 보이는 허구에 불과할 뿐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에 따르면 신이 허구이므로 신을 모사한 이콘도 허구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또 다른 것으로는 신의 모사가능성에 관한 문제가 있다. 이는 비잔틴 제국 내에서 일어났던 ‘이콘 논쟁’에 대해 알아봄 으로써 이해할 수 있다. 이 배경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자.논쟁은 주로 그리스도의 신성만을 강조하고 참된 인성을 부정하는 단성론자들에 의해 시작됐다. 사람의 모습으로 표현된 그리스도의 형상은 신성을 온전히 드러내지 못하므로 성화상 공경이 그리스도의 신성을 부정하는 이단에 빠질 수 있다는 논거였다.이에 대해 692년 콘스탄티노플 제2차 트룰라눔 교회회의는 하느님께서 사람의 모습을 갖추게 되셨으므로 그리스도의 성화상이 가능하다고 선언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로마제국에서 이 성화상 문제는 수그러지지 않고 오히려 파괴운동으로 발전했다.717년 즉위한 동로마의 레오3세 황제는 성화상 공경에 대한 이러한 찬반 논의를 잘 알고 있었지만 불안한 국내외 정치상황 때문에 개입하지 않았다. 그러나 자신의 정치적 입지가 강화된 이후 성화상 공경 옹호자들이 자기와 적대 관계에 있던 선대황제들의 옹호자였고 자신의 권위에 완전히 복종하지 않는 다는 것을 알고 726년 구약의 우상숭배 금지와 이슬람과 유대인들의 개종을 이유로 성화상 파괴를 명령했다.(중략)성화상 논쟁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은 것은 열 살의 어린 나이로 황제가 된 콘스탄티누스 6세를 대신하여 섭정한 이레네 황후에 이르러서다. 자신이 성화상 공경으로 추방당하기도 했던 이레네 황후는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 콘스탄티노플에서 공의회를 개최했으나 반대파 군인들에 의해 해산됐고 787년 가을에서야 니체아에서 공의회가 시작됐다.제2차 니체아 공의회는 동서교회가 함께 한 마지막 공의회로 성화상 논쟁을 흠숭과 공경으로 구별함으로써 해결했다. 흠숭은 하느님께만 해당되고 공경은 피조물에게도 해당된다는 사상을 통해 성화상 공경의 교의적 기반을 다진 한편 이의 남용을 경계했다.)(후략)- -위 글에서 살펴볼 수 있듯이 이콘을 허용 할 것인가, 허용하지 않을 것인가에 대해 이콘 공경론자와 이콘 파괴론자들 사이에 수많은 논쟁이 있었다. 그들 사이의 끊임없는 논쟁은 신의 시뮬라시옹과 많은 관계를 가진다. 이콘 논쟁의 주된 논제는 '비물질적이고 초월적인 하느님이 어떻게 보이는 이미지로 표현 가능 한가.'라는 문제였다. 이콘을 옹호하는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세계를 통해 저 너머의 보이지 않는 신의 영역을 직관적으로 포착할 수 있다는 신 플라톤 철학에 의거하여 최종적인 것을 이루는데 이콘이 도움이 준다”고 말한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 안에 신성과 인성이 결합되어 눈에 보이지 않는 하느님이 눈에 보이는 하느님으로 우리 앞에 나타나셨으므로 이미지를 표현 가능하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이콘 파괴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사람의 모습을 한 하느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은 신성을 나타내지 못하고 인간의 모습만이 표현되기 때문에 안 된다”고 말하는 것이다.
    사회과학| 2010.10.21| 4페이지| 1,000원| 조회(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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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기주의의 재조명
    이기주의의 재조명길가는 사람을 붙잡고 이기주의에 대해 평을 해 보라고 하면 어떻게 평을 할까? 아마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부정적인 평을 할 것이다. 예를 들자면, "이기주의는 타인에게 피해를 주면서 까지 자신의 이익을 관철시키는, 배려나 양보의 미덕 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는 행동을 하는 것이다." 등의 것이다. 이러한 일반적 인식과는 달리 이기주의의 사전적 정의는 )"자기 자신의 이익만을 꾀하고, 사회 일반의 이익은 염두에 두지 않으려는 태도"이다. 이 정의는 태도나 관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질 수 있는데, 긍정적으로 해석하면 '이기주의는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태도가 아니고 단지 자신의 이익에 집중 하는 것일 뿐이다.'라고 해석할 수 있다. 이렇게 긍정적으로도 해석될 수 있는 여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기주의는 어떻게 좋지 않은 이미지를 갖게 되었을까. 거기에는 인간 스스로가 자신의 이익을 추구함에 있어 사회 일반의 이익을 생각하지 않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사회에 피해가 되는 것도 전혀 염두에 두지 않은 이유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부정적인 인식들은 살아가면서 사회화 과정을 통해 점차 자신도 모르게 내면화 된 것들이다.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 사람은 티가 잘 나지 않고 주의를 끌지 않지만, 타인에게 피해를 주면서 자신만의 이익을 추구하는 사람은 외부에 노출되기 쉽고 기억되기도 쉽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보며 부정적 인식들이 내면화되기가 매우 쉽다. 이미 내면화 된 이후에는 긍정적이고 올바른 모습들이 보여도 인식 자체를 바꾸기가 쉽지가 않은 것이다.이기주의가 현재의 부정적 인식을 받게 된 계기는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그 중에서 사회적인 것에는 님비현상, 핌피현상, 바나나현상 등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님비(NIMBY)현상을 살펴보자. 'Not In My Back Yard'의 약자로 이는 "제 뒷마당에는 안 됩니다."라는 뜻인데 원자력발전소나 쓰레기 처리장 같은 시설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이러한 시설들이 다른 곳이라면 몰라도 자기 주거지역에 들어서는 것은 강력히 반대하는 지역이기주의이다. 이는 일부의 사람인 그 지역 주민들의 손해를 보지 않으려는 행동 때문에 한 국가의 국민이나 그 집단 외의 사람들 대부분이 손해를 보게 되는 상황으로 전개되기 쉽고 그 자신들 또한 피해자가 될 수 있다. 이러한 집단적인 행동은 개개인의 행동보다 그 이익과 손해의 범위가 상상이상으로 크다는 것도 문제이지만, 무엇보다 한 집단의 행동으로 피해를 본 여러 집단의 사람들이 '이기적인 행동은 정말 나쁜 것이야.'라고 인식하게 만든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물론 여기서 예를 든 님비현상과 같은 행동들은 옳지 못한 이기적 행동들이다. 하지만 재평가 되어야 할 이기적 행동들도 많다. 인터넷의 한 블로거의 글의 일부를 예로 제시하겠다.)현재 본인은 방이 세 칸인 25평 아파트에서 직장동료 세 명과 함께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다.오늘 퇴근 후 과장님 이하 사원 아파트를 함께 사용하고 있는 룸메이트 4명과 함께 티타임을 가지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고, 그러던 중 공동생활에 대한 각자의 생각들과 불편함 등에 대해 이야기하게 되었는데 한 친구가 내게 이기주의적 성향이 강한 것 같다는 말을 했다. 요는 내가 깔끔한 성격인 것 같은데 자기가 쓰는 방만 청소를 하고 자신의 빨래만 챙기는 모습, 그리고 퇴근 후나 쉬는 날 룸메이트들이 단체로 어울려야 하는데 나와 회사 막내는 방에 틀어박혀 있는 게 그다지 좋아 보이지 않는다는 말이었다.이 말을 듣는 순간 나는 바로 이 생각이 떠올랐다. '지금 그걸 보고 이기주의라고 하는 것인가?'여담이지만 우리 회사는 직원도 많지 않을 뿐더러 업무처리는 팀워크를 바탕으로 한 분담은 거의 없고 한 사람이 자신이 담당하고 있는 분야의 일을 처음부터 끝까지 거의 혼자서 완성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렇기에 능력만 된다면 출퇴근 시간도 탄력적인 편이고 업무 중에는 커다란 실수를 하지 않는 한 상급자라 할지라도 타인의 업무에 함부로 관여를 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자그마한 중소기업이지만 주 거래선이 해외 수출이다 보니 많은 부분에 있어서 자연스레 외국회사를 따르는 경향도 있다.문제는 방금 말했다시피 회사가 소수정예의 가족적인 분위기가 되다 보니 인간관계에 있어서 얽히고설키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거두절미하고 업무 중에는 소위 '터치'를 하고 퇴근 후엔 풀어주는 일반적인 회사와는 반대의 양상을 띄고 있다는 말이다.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사실 나는 절대 깔끔한 성격이 아니다. 아침저녁으로 샤워를 하고 속옷도 매일같이 갈아입지만 방청소는 생각날 때 한번 정도 하는 수준인데 솔직히 말해 룸메이트들 가운데 청소를 자주 하는 사람은 단 한명도 없다. 남자들끼리 모여 있다 보니 어느 정도 이해는 가지만 빨래도 일주일 치를 몰아서 한 번에 하는 게 고작이고 설거지가 쌓여있는 것은 예사다. 그러다 보니 상대적으로 내가 깔끔해 보이나 보다. 어쨌든 내 방, 내가 청소하고 내 빨래 내가 하는 게 뭐가 문제인가? 빨래가 쌓여있는데 남의 빨래는 쏙 빼놓고 내 빨래만 세탁기에 돌리는 것도 아니고, 단지 빨래가 쌓여있는 걸 개인적으로 싫어해서 그날 입은 옷은 그날 바로 세탁하는 것뿐인데.나는 개인적으로 기숙사에서 취사를 하지 않고 있으며 그리고 각 방에 PC가 한대씩 있지만 나는 PC를 가지고 있지 않다. 하지만 같은 공간에 몸담고 있는 이상 공동생활은 어디까지나 공동생활이다. 그렇기에 난 전기세와 인터넷 사용료, 그리고 주말마다 집에 내려가고 있으며 한 달에 거의 한 두 끼 기숙사에서 먹을까 말까지만 매달 생활비 등을 남들과 똑같이 부담하고 있다. 이 정도면 난 기숙사에서 할 만큼 하고 있다는 생각인데 이 이상 내가 뭘 더 해야 한단 말인가?내 방 청소하고 다른 사람 방까지 청소를 해줘야 하나? 형님의 방이고 대리님의 방이라서? 청소하는 김에 내가 먹지도 않은 그릇의 설거지까지 내가 해야 하나? 쓰레기 봉지 치우는 것과 남의 속옷빨래 개는 것 정도면 내 할 도리는 충분한 것 아닌가? 난 온라인 게임도 즐기지 않고 영화나 TV 쇼프로그램 등을 전혀 시청하지 않는 사람인데 PC방에 함께 다녀야 하고 듣도 보도 못한 온라인 게임의 기술을 보며 감탄사를 연발해야 하는 것인가? 늘 거실에 나와서 웃기지도 않은 쇼프로를 함께 보며 박수를 쳐줘야 하나?이 사람의 행동이 이기주의인가? 만약 이기주의라고 답한다면 남에게 피해를 주었는가? 글의 서두에서 언급한 이기주의의 정의와 관련해서 보면 이 사람의 행동은 이기주의가 맞다. 하지만 문제는 주변 사람들이 이 행동을 부정적으로 바라본다는 것이다. 이 사람은 남 생각 하지 않고 그저 자신이 해야 할 일, 자신에게 필요한 일을 자신이 편한대로 했다. 그리고 그것이 남에게 피해를 준 것은 없다. 문제는 이 사람에게 부정적으로 말을 하는 주변인들에게 있다. 이것이 왜 좋지 못한 행동인가? 우리는 이러한 행동을 받아들이는 태도와 이기주의에 대한 인식 자체가 잘 못 되어 있고 대부분의 사람은 이러한 것이 잘못 된 것이라는 사실 자체를 알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우리 주변에서 자주 일어나고 우리는 그것을 너무나 쉽게 지나쳐 버린다. 조금은 깊이 생각 해 볼 일이다.이기적인 태도는 인간의 본성이다. 인간은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가 있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살아 갈 수밖에 없다. 다른 사람이 자신의 이익을 대신 추구해 줄 수 없고 그 반대도 있을 수 없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 본성에 어떻게 대처 하느냐는 것이다. 인간의 본성이 그렇다는 미명 하에 옳지 못한 방법으로 자신의 이익을 추구 하는 것은 법적으로,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자신을 위하여 사는 것, 즉 이기적인 행동은 그 정도만 제대로 지키면 분명 긍정적 인식을 받을 수 있다. 이기적으로 살면서 최소한으로 남을 배려하려는 의지만 보인다면 말이다. 이는 이타적 행동과도 연관 지을 수 있는데, 우리는 이기적 행동과 이타적 행동을 이분법적으로 바라보아서는 안 된다. 이 둘은 반대관계가 아니다. 남을 위해 살면 이타적, 나를 위해 살면 이기적인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분명 공통적 부분도 존재한다. 어떤 것이 주가 되고 어떤 것이 부차적인 것인지가 중요한 것이다. 어떤 사람이 이기적이라는 것은 그 사람이 자신에게 충실하게 살아가는 것이지 남을 위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그동안 이기주의와 그것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부정적으로 바라 본 것은 어찌 보면 그들의 자기실현을 억압한 것일 수 있다. 자신의 본성에 충실하여 자유의지를 실현하려는 사람들을 편벽되이 바라보아 그들을 한곳으로 몰아세우려고 하였던 것이다.
    사회과학| 2010.10.21| 4페이지| 1,000원| 조회(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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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페셔널의 조건
    서평 - 프로페셔널의 조건 (피터 드러커 지음)프로페셔널의 조건, 책 제목을 처음 접했을 때, 아주 마음이 끌렸다. 예전부터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가 어디서 오는 것인가?', '프로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가?' (예를 들면, 「프로는 을 좋아하지만, 아마추어는 를 좋아한다.」 「프로는 자신에게는 엄하고 남에게는 후하지만, 아마추어는 자신에게 후하고 남에게 엄하다.」… ) 등이 매우 궁금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그 궁금증들을 풀 수 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결론부터 말하면 이 책은 내가 예상한 또는 기대한 그런 쉬운 책이 아니었다. 책의 두께부터 부담스러웠지만 역시 읽어보니 내용이 조금은 무겁게 느껴졌다. 일반인들을 예상독자로 한 책이 아니고 전문적 지식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책 같았다.우선, 내용 외적인 평을 먼저 하면, 외국어 번역투의 문장이 난무하여 가독성을 현저히 떨어트린다. 영어 구문을 그대로 직역하거나, 우리 국어에서는 잘 쓰지 않는 어색한 물주 구문의 사용이 많았다. 책의 내용 자체도 그리 가벼운 것이 아니라서 받아들이기 어려운 면이 있는데, 번역자가 그 내용을 번역하면서 어려운 책을 더 어렵게 만들었다. 어쩌면 책 자체는 그리 어려운 내용이 아닌데 이런 번역투의 문장 때문에 필자가 책을 어렵다고 느낀 것인지도 모른다. 이는 원래의 작가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번역자가 책의 가치를 떨어뜨린 것이다. 단어들 또한 의역하지 않고 직역한 것이 종종 있어, 경제학을 잘 알지 못하는 독자가 읽을 시 이해도가 떨어질 여지가 많았다.책 내용에 대해 평을 하기 전에, 먼저 필자가 이 책을 읽을 때 학문적인 전문지식에 초점을 두고 읽은 것이 아니라 드러커의 견해와 태도를 중심으로 읽었다는 것을 밝힌다. 필자는 이과 계열 학생으로서, 경제학과 경영에 관한 지식이 부족하다. 따라서 책에 제시된 지식 (이를테면 노동과 자본에 관한 내용, 기업의 경제적 성과에 관한 내용 등) 에 대해 깊이 생각하면 할수록 책과의 거리가 멀어지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이 책의 키워드는 '전문성'이다. 피터 드러커는 제너럴리스트에 대해 「도쿄대생은 바보가 되었는가」의 작가 다치바나 다카시와 상반된 견해를 가지고 있다. 두사람 모두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세계의 석학들인데 견해가 전혀 다르다. 다카시는 도쿄대학을 주요 소재로 제너럴리스트의 필요성과 그를 위한 교양교육을 역설한다. 이과 계열의 학생들도 인문학을 어느 정도 배워야하고 인문계열 학생들도 자연과학분야의 지식을 어느 정도 쌓아야 된다고 말한다. 극단적으로 자기 분야에서만 천재이고 그 외의 분야에서는 바보가 되는 일은 없어야 된다고 주장한다. 반면 드러커는 제너럴리스트는 시대에 뒤떨어진 것이며, 특정 분야에 특화된 스페셜리스트가 미래를 주도 할 것이라고 말한다. 소위 말하는 '먹고 사는 것'에는 제너럴리스트는 그다지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특히 지식에 관련되어 자신을 특화시켜서 지식시장에서 자신을 경쟁력 있는 상품으로 만들 것을 주문하고 있다. 두 석학의 견해에 대해 누가 옳고 누가 그르다고는 말하지 않겠다. 그럴 능력도 부족하다. 단지 조금 더 공감 하는 쪽을 밝히자면 필자는 다카시의 의견에 더 공감한다.21세기 사회는 더 이상 하나만 잘 해서 먹고 살 수 있는 세상이 아니다. 그 분야에서 최고가 되지 못한다면 자신보다 뛰어난 사람은 항상 존재한다. 다방면의 지식과 세상을 넓게 보는 눈을 가지고 남들보다 한 발짝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 이것이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되는 것 보다 더 편하고 확률이 높고 또한 현명한 방법이다. 한우물만 파며 특정 분야에만 전념하는 것은 자신의 능력과 가능성에 스스로 한계를 만드는 것이다. 스스로 한계를 만들어서는 절대 발전을 기대할 수 없고 미래 또한 불확실할 수밖에 없다. 또한 이것은 시류에 발맞춤에 있어서도 뒤쳐질 수밖에 없다.근래 우리 성균관대학교를 필두로 각 대학에서 융합학문 이라는 것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융합학문은 각 학과 간에 긍정적 교류를 하는 것을 넘어 여러 학문을 융합시켜 전혀 새로운 학문을 만들어 연구하는 것이다. 한 분야에만 집중하는 것에 한계를 스스로 느낀 시대가 새로운 것을 요구하고 있고 대학들이 이 요구에 부응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현대 사회에서는 이 융합학문이 주류를 이끌 것이다. 이런 학문이 스스로 발전 하는가? 분명 그 학문을 연구하는 학자들이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이 융합학문을 주도하는 사람은 누가 될까? 화학만 줄기차게 연구 하는 화학자? 물리만 열심히 연구 하는 물리학자? 둘 다 아니다. 여러 가지 학문을 두루 잘 알고, 그것들의 공통점을 찾거나 보완할 수 있는 부분들을 찾아내고 그것을 실용성 있게 적용할 줄 아는 사람이다.드러커의 의견에 공감 할 수 있는 부분도 많았다. 가장 감명 깊었던 부분을 소개하자면 '의견의 불일치를 조장하라'라는 소제목의 글이었다. 그 글에는 다음과 같은 일화가 적혀있다.슬로언은 제너럴 모터스의 최고 간부 회의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여러분, 이 결정에 대해 우리는 의견이 완전히 일치되었다고 봐도 좋겠습니까?" 참석자 전원이 동의했다. "그러면……."하고 슬로언은 말을 이었다. "이 문제에 대한 논의를 다음 회의까지 연기할 것을 제안합니다. 다른 생각도 좀 해보고, 그리고 우리가 내린 이 결정이 도대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이해할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드러커는 이 일화에서 중요한 의미를 도출해낸다. 올바른 의사 결정에는 적절한 반대 의견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특정 의견에 다수가 찬성한다고 해서 반대자들을 억지로 일치하게 만들어, 혹은 반대자들의 의견을 묵살하며 일을 추진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만장일치로 의견이 통일됨에 불만 아닌 불만을 느껴 회의를 연기한 것이다. 의견의 불일치를 조장하여 토론을 통한 의사 결정의 발전을 꾀하는 것이다. 반대 의견을 통하여 그 문제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이끌어 내고 그것을 바탕으로 발전된 해결 방안을 찾아내는 것, 세계 최고의 석학다운 해석이었다.또한 이 책의 주요내용인 지식 근로자에 대해 생각 해 볼 수 있겠다. 앞에서 언급한 제너럴리스트와 스페셜리스트의 관계를 떠나서 드러커의 관점에 충실하여 생각해보자. 산업에는 여러 가지 부분이 있지만, 지식산업 이라는 부분이 요즘 세상을 리드 해 나간다는 것은 부인 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이런 지식 사회에서 지식으로 먹고 살아야 되는 지식 근로자로서 자신을 어떻게 상품성이 높은 지식인으로 만들고 살아 갈 것인지는 정말 중요한 것이다. 옛날에는 육체노동이 중요한 것이어서 육체적으로 건강하고 요령 있게 일 할 수 있는 사람이 대우 받았다. 그렇다면 이 시대엔 어떤 사람이 인정받을까?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라는 말이 있다. 지식 사회의 흐름이 피할 수 없는 것이라면 그 흐름에 올라타서 마치 서핑을 하듯 자유자재로 즐길 수 있어야 한다. 드러커가 이 책에서 그렇게 하기 위한 여러 방법과 지침들을 제시하고 있다. 자신의 강점을 파악하고 그것을 크게 키워 나가야하고,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주어진 시간을 현명하게 관리해 나가야 한다. 또, 여러 가지 일 중에서 어떤 것이 중요한 일인지 우선순위를 명확히 파악하여 일을 진행해야 한다. 이러한 모든 것들이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지식인들에게는 잊어서는 안 될, 꼭 몸에 배어야 할 중요한 요소들이다.
    독후감/창작| 2010.10.21| 4페이지| 1,000원| 조회(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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