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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라쇼몽’, 구로사와 아키라의 ‘라쇼몽’원작과 영화의 비교 분석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라쇼몽’, 구로사와 아키라의 ‘라쇼몽’원작과 영화의 비교 분석영화에서는 원작에서는 볼 수 없는 라쇼몽(라생문)을 볼 수 있다. 그것은 거대하지만 반쯤은 허물어진 지붕으로, 영화 속 쏟아지는 폭우는 보기에도 음산한 기운이 느껴지는 공간으로 보이게 한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재촉하던 사내가 말하듯이 라쇼몽에 살던 도깨비도 인간이 무서워 도망갔다는, 시체는 보이지 않지만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라쇼몽’에서의 그 느낌이 그대로 전해지는 듯한 공간이다.그리고 영화에서는 호멘이 다조마루를 발견한 장소가 돌다리 위가 아닌 강가로 등장한다. 작년에 살해당한 여인들을 언급하며 다조마루가 얼마나 흉악한 인물인가를 알려주는 듯한 호멘의 진술은 이야기를 재촉하는 사내의 입에서 흘러나온다.또 원작에서 자신의 딸과 사위의 성품에 대해 진술하는 노파는 영화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대신에 폭우를 피해 라쇼몽으로 뛰어드는 사내는 원작에서는 볼 수 없는 인물이다. 이 인물은 오히려 ‘라쇼몽’에 등장하는 하인의 모습과 닮아있다.그리고 ‘덤불 속’ 에서는 그저 시체를 발견하는 것에 그치고 마는 그다지 큰 비중이 없는 나무꾼과 지나가는 부부를 보았다는 것을 진술하는 탁발승은 원작에서는 볼 수 없는 이야기와 그들 자신의 인간에 대한 믿음에 흔들리는 내면을 들려준다.나무꾼은 영화에서는 사건을 직접 본 제 3자이기도 하면서 가장 마지막에 보여주는 회상을 통해 진실을 말하고 있는 듯한 모습에서 실제로 사내의 말처럼 단검을 훔친 것에서는 사건의 개입자 쪽에 더 가까운듯하다. 그리고 시종일관 대부분 다소 부정적이며 냉소적이라고 평가받는 사내는 인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흔들림 없이 전하고 있고 이와는 대조적으로 나무꾼과 탁발승은 나약한 인간을 대변하는듯한 모습을 보이며 심리적 갈등을 겪는 모습을 보여준다.사건의 당사자들인 다조마루, 여자, 무사의 회상이 각각 끝나는 시점에서 폭우가 쏟아지는 라쇼몽 아래의 세 사람에게로 시선이 옮겨지며 인간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주고받는 대화는 마치 관객이 그들과 함께 대화에 끼어들어 사건의 진실이란 무엇이며 인간의 본성과, 인간에게 진실이라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빠져들게 만든다. 그리고 조금은 작위적인 듯한 아기의 등장 역시 원작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것이다.인상적이었던 것은 배우들의 과장된 몸짓과 연기, 그리고 흑백영화 속에서 더욱 빛나는 그림자 혹은 어둠과 강렬한 빛의 대비였다.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은 그의 자서전에서 이 영화가 자신이 무성영화를 연구하면서 얻은 생각과 의도들을 적용시킬 시험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1930년 토키 영화가 등장하고부터 옛 무성영화의 너무도 훌륭했던 점을 놓치고 잃어버린(혹은 잊어버린) 그것은 곧 미학의 손실이라 옮긴 것에서 그의 영화 라쇼몽에 자신의 생각을 옮겼다는 것을 알 수 있다.특히 대단한 열정으로 참여했다는 배우들의 연기에서 역시 ‘말’보다 ‘몸짓’이 더욱 풍부함을 새삼 느끼게 한다. 여기에서 무성영화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여자의 진술이 회상으로 바뀌어 그 당시의 상황에 몰입해가는 자신이 단검을 들고 남편에게 다가가는 모습에서 다시 법정 안뜰의 모습으로 바뀔 대 아마 혼자 영화를 보았더라도 ‘어떻게 저런 몸짓이 나올 수 있을까?(도대체 어떻게 저런 자세가 나온 거지?)’ 라고 생각하면 웃음이 나올 것 같은 여자의 모습에서, 혹은 다조마루가 골짜기의 물을 마시는 몸짓에서(몹시나 다조마루적인) 감독이 훌륭하게 생각하는 무성영화의 모습이 필연적으로 배우들의 몸짓과 연기를 통해 흘러나온 것이 아닌가 생각하게 한다. 게다가 사건의 당사자인 세 사람과 나무꾼의 회상 장면은 음성이라는 전달 매체가 없이도 충분히 이야기가 전달될 수 있을 것 같다.또한 원작과는 달리 영상의 매력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은 영화 처음의 나무꾼이 시체를 발견하기까지의 움직임이다. 아마도 관객은 자연스레 그에게 이끌려 이야기 속으로 빨려들게 될 것이다. 그리고 강렬하게 내리쬐는 태양의 빛과 그림자의 대비를 찬찬히 보여주는 카메라를 통해 원작이 갖는 제목의 상징성과 같은 덤불 속을 헤매는 듯한 모습이 우리가 곧 이야기의 중심에서 그들의 여러 진술을 통해 인간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행위에 대한 동조의 시작을 알리고 있는 듯하다. 이러한 대비는 사건들이 당사자 각자의 관점에서 진실인 듯 진술되다가 결국에는 어느 것 하나 진실이라고 믿어지기 힘든 너무도 다른 진술이 되듯이 인간 내면을 더욱 효과적으로 묘사하는 장치일 것이다.영화의 나무꾼이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말하듯 결국은 사건의 진실이 무엇인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고 알 수 없는 동시에 이야기가 시작되면서 결과적으로는 ‘진실’인 강간과 한 남자의 죽음만이 남은 어두운 진실의 상태에서 애초에 진실은 없는 듯한 이야기들을 보게 된다. 그리고 그들을 보며, 나는(우리는) 내가 믿고 싶은 인간의 모습은 어떤 것인가를 생각해보게 될 것이다.하지만 재미있게도 당사자들 모두는 자신의 유리한 입장을 위해 항변하려 하지 않고 자신이 한 사람의 결과적인 죽음을 결정한 것이라고 말하고 그것을 절대 초라하지 않게 자신들이 처한 비극적인 상황을 더욱 무게감 있고 심지어 비장함마저 감돌게 포장하며 마치 검비위사가 아닌 관객들에게 그 비극을 들려주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세 사람의 진술은 무언가 정적인 느낌인 반면에 마지막에 나무꾼이 들려주는 삼나무 숲 속에서의 세 사람이 대립하는 모습은 조금 더 인간적이며 치열하고, 강렬한 감정들이 피어오르고 있는 듯 역동적인 느낌이다.특히 얼굴에 땀방울이 내려앉은 여자가 처참한 표정으로 그녀가 느끼는 감정을 표출하는 과정에서 흐느껴 울다 어느 순간 과장되게 웃으며 소리를 내지르는 모습에서 상황도 그렇거니와 그녀의 감정이 얼마나 강렬한 것인가를 느낄 수 있다. 그리고 그녀의 말이 그 자리를 떠나려고 했던 두 남자로 하여금 감정의 변화를 일으켜 칼을 뽑아들게 하는데 이 두 남자의 칼싸움이라고 하는 것이 이것이야말로 실제로 싸우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는 게 아닌가 싶었다. 생과 사를 결정지을 그들의 칼은 서로를 번번이 빗나가며 풀풀 날리는 흙먼지 속에서 땅을 기고 붙잡고 붙잡히는 모습은 처음 다조마루가 진술한 내용과 얼마나 대조적인가를 떠올려보면 조금은 우습게도 보인다는 점에서 훨씬 더 인간적인 모습이 아닌가 생각한다. 게다가 폭우 속의 라쇼몽과는 대조적으로 다조마루의 등에 옷이 달라붙어 있을 정도로 강렬하게 내리쬐는 태양과 새 소리만이 들려오는 숲 속의 정적이 더욱더 극을 팽팽히 조여 오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사회과학| 2012.04.23| 3페이지| 2,000원| 조회(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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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의민속_한국의 수목신앙_솟대와 장승.
    한국의 수목신앙_솟대와 장승1. 솟대솟대란 나무나 돌로 만든 새를 장대나 돌기둥 위에 앉힌 마을의 신앙 대상물을 일컫는다.이러한 솟대를 마을 사람들은 음력 정월 대보름에 동제(洞祭)모실 때에 마을의 안녕과 수호그리고 풍농을 위하여 마을 입구에 세운다.솟대는 마을 입구에 홀로 세워지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장승, 선돌, 탑(돌무더기),신목등과 함께 세워져 마을의 하당신 또는 상당신이나 주신으로 모셔진다.솟대위의 새는 대개 오리라고 불리우며 일부 지방에서는 까마귀라고도 부른다. 그 밖에는 기러기, 갈매기, 따오기, 까치 등을 나타낸다고 생각되기도 한다.솟대의 장대에는 왼새끼줄이나 묵선으로 용틀임을 하거나 장대 자체도 용틀임처럼 비틀려 꼬인나무를 일부러 골라 쓰기도 한다. 또한 반드시 물을 건넌 곳에 있는 나무를 베어내어 솟대를 세움으로써 우순풍조를 비는 것 등은 솟대와 농경문화의 융합을 보여준다.더욱이 철새류의 물새인 오리가 갖는 다양한 종교적 상징성이 마을의 특수한 사정과 관련된 간절한 희구에 따라서 어떤 하나의 상징성만이 강조 확대되어 솟대의 기능역시 다양해진 것으로 보인다.또한 솟대는 가능하면 사람의 손길이 전혀 닿지 않고 말과 소의 소리도 들리지 않는 깊은 산속에 고요하게 생장한 나무로 만들어야 효험이 있고 그 나무 자체도 깨끗하고 반듯하게 자란 것을 택한다. 그리고 나무를 베어오는 사람도 깨끗해야 한다.이렇게 솟대는 높을수록 좋고 또한 넘어지지 않고 오래 갈수록 상서로운 것으로 여긴다.그래서 특히 급제 기념의 솟대가 이삼십년을 넘어지지 않고 능히 보존 될 때에는 그것을 세운 목수가 주인으로부터 조 여러 석을 상품으로 받았다고 한다.1) 건립동기솟대는 마을의 안녕과 주로 풍농을 위하여 마을에서 공동으로 세우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이밖에도 전통 사회에서는 행주형지세의 마을에 돛대로 나타내기 위하여 건립하거나 또는 급제를 기념하기 위하여 세우는 예도 있었다. 행주형지세의 솟대나 급제 기념의 솟대도 역시 마을의 제애초복이나 풍농 그리고 개인의 안녕을 위한 신앙의 대을 협조, 보강하면서 한편으로 솟대의 새로 하여금 농경의 성공을 보장하게 하는 것 같다.솟대 단독형은 전남의 일부 해안 지방과 강원도 강릉시 명주군 등에서 볼 수 있는데 여기서는 솟대가 동제와 농경과 관련된 중요한 마을신으로 여겨진다.이 밖에 솟대?탑 복합형, 솟대?장승?탑 복합형, 솟대?선돌 복합형, 탑 또는 흙더미 위에 솟대를 앉힌 복합형이 있다.4) 호칭솟대의 호칭은 지역과 마을에 따라서 솟대가 갖는 한 특성만을 강조하여 표현한 것이기 때문에 매우 다양하게 불린다.분류기준명칭겉모양을 기준하여솟대(솔대), 짐대(진대, 진대배기, 진또배기),돛대, 설대, 새대, 거리탑과 새, 성주 기둥, 장승대새를 기준하여오리(오릿대, 오리표), 기러기, 갈매기, 따오기,왜가리, 까치, 까마귀(거오기, 거액),학(문과 출신자), 봉(무과 출신자)기능을기준하여액막이수살, 추악대, 진목급제 기념소주대, 표주대, 화주대, 효죽, 효대행주형지세의 돛대짐대(진대), 돛대, 맬대(배를 매어 두는 대), 진동단풍농낟가리대동제와의 관계를 기준하여당산(당산할아버지, 당산할머니,갓당산),진떼백이 서낭님, 별신대, (비선대, 뱁선대, 별성대),성황대세워진 위치를 기준하여거릿대, 갯대의인화를 기준하여거릿대 장군님, 대장군 영감님, 당산 할머니,당산 할아버지, 진떼백이 서낭님5)솟대의 구성 요소와 기능① 장대와 그 기능장대는 새를 앉히기 위한 단순한 수단으로 보이고 그것이 어떠한 의미를 지니는 지는 쉽게 이해되지 않는다. 새의 부리나 목에 예단을 걸어 바치는 일말고도 장대에 통북어, 실타래, 헝겊, 왼새끼줄, 소와 돼지의 아가리뼈 등을 폐백으로 매달아서 깊은 신앙심을 나타내기도 한다.세계에 많은 지역에서 장대나 기둥은 종교적이며 주술적인 의미를 지닌다. 어떠한 신전이나 사당에서도 기둥은 필수물이었으며, 성역의 경계를 확정시켜 주는 구실을 하였다. 그래서 이러한 기둥을 무너뜨리거나 베어서는 절대로 안 되었다.고대 삼한 사회의 소도에 있어서 방울과 북을 단 대목을 중심으로 종교 의례가 베풀어졌다거나 붉은 색 헝겊으로 역시 비스듬히 감아올린다. 용틀임은 용이 하늘로 잘 올라가야 비가 순조롭다는 생각에서 베풀어지는 것인데 언젠가 용을 나란히 그리지 않고 X자 모양으로 꼬이게 그렸더니 홍수가 졌다는 것이다.또한 호남의 일부 마을에서는 줄을 오리 당산의 하부에 친친 감아 놓고 이를 용이라 하여 화재를 방지하는 보조신 정도로 생각한다.한편 전북 부안읍의 남문안 당산에는 네 마리의 거북이 틀기형 네 면에 새겨져 있는데 이것도 용이 갖는 수신으로서의 의미와 동일하다 하겠다.이렇듯 솟대의 장대, 용, 우순풍조 농경의 성공 등이 상호 관련된 신앙 체계로 형성하는 듯 보인다.② 새의 모양솟대의 새 모양은 간단히 양식화 하여Y자형 나뭇가지로 만든 것이 있고 ㄱ자형나뭇가지를 머리와 목으로 여겨서 Y자형 나뭇가지나 넓적한 나무판(몸통에해당)에 연결하여 만든 것도 있으며 오리 모양의 몸통과 부리, 머리, 목 부분을 사실적으로 깎아서 만든 것도 있다.그리고 이들 새 모양에 몇 가지 장식을 덧붙여서, 새의 성격을 구체화시키기도 한다.물새로서의 성격을 강조하기 위하여 부리에 갈대나 붕어 또는 잘게 자른 대살을 물리기도 하며, 날개를 사실적으로 표현하려고 새의 몸통 양옆에 각각 한 개씩의 나뭇가지를 비스듬히 꽃아 놓거나 또한 몸통 양옆에 각각 잘고 길게 자른 대나무를 대여섯 개씩 꽃은 솟대도 있다. 이 밖에도 새에 검정 칠이나 기타의 채색을 베푸는 일도 있다.③ 새의 머리 방향과 마리 수솟대의 새 머리 방향은 일정하지는 않다. 새의 머리를 남쪽으로 두어서 우순풍조를 바라기도 하고, 반대로 새의 머리를 북쪽으로 하여 비를 가져오게 한다는 마을도 있다.또한 새의 머리 방향을 마을 바깥을 향하게 한 경우는 마을의 모든 액운을 오리가 밖으로 가지고 날아가라는 뜻이 있다고 한다. 그 밖에 새의 머리 방향을 마을 근처의 명산을 바라보게 하여 마을의 안녕을 비는 예도 있고 풍수지리설에 의하여 허한 방위 쪽으로 향하게 액을 방지한다고도 한다.그런데 솟대에 앉혀지는 새의 마리수도 마을에 따라서 달라서리가 갖는 특성으로는 물새, 철새, 다산성을 들 수 있는데 이에 대한 종교적 상징성은 다음과 같다. 먼저 물새로서의 오리는 물위를 떠다닐 수 있고 때로는 잠수 활동을 하기에도 알맞은 신체적 특징을 갖고 있다. 오리의 잠수 능력은 수계나 지하계와 관련하여 중요한 종교적의미가 있다. 물과의 밀접한 관련성으로 비와 천둥을 지배하는 천둥새의 속성도 지닌다.이러한 천둥새로서 벼 농사를 위주로 하는 농경 마을에서는 비를 가져다주는 농경 보조 신으로서 발달 정착 되었다. 오리는 전형적인 물새이며 잠수조이기 때문에 홍수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불사의 새로도 생각되었다. 한편 물의 속성을 지니기 때문에 화재를 막아 준다고도 믿어진다.오리의 또 하나의 특성은 철새라는 점이다. 철새는 계절이 바뀌는 변화를 암시해 주고 초자연적 세계로의 여행을 의미하며 산 자와 죽은 자의 세계를 넘나드는 영혼의 순환적 여행을 뜻하기도 한다.㉡ 까마귀경남해안 지역 일부와 제주도에서는 오리보다 까마귀가 더 보편적이다.까마귀는 재액을 불러일으키는 불길한 새이기에 그것을 화살로 쏘아 꿰뚫어 잡아 놓음으로써 재액을 미리 예방한다는 것이다.그러나 솟대의 까마귀는 흉조의 의미가 아니라 원래는 하늘이나 신령과 관계있는 성스러운 새였을 것이다. 까마귀는 고대의 중국 한국 일본에서 천신이나 일신을 상징하고 때로는 그 사자로 서 역할을 담당했던 신조였다.2. 장승장승은 한국의 다른 민속 신앙과 마찬가지로 서민들의 소박한 정서를 잘 담고 있으며 세워진 장소에 따라 기능을 조금씩 달리 한다.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것은 역시 마을 입구에 세워진 것이다. 이 장승은 마을을 지켜주는 수호신이며 질병이나 재앙등이 마을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또 마을과 마을 사이에 세워진 장승은 두 마을을 구분해 주는 경계 표시이면서 마을 밖에서 사람을 만날 때 약속 장소로도 이용된다. 이외에 지금도 많이 볼 수 있는 것은 길가에 세워진 장승이다. 이는 장승이 길을 떠나는 사람들의 여정을 지켜주는 신이며 동시에 방향을 알려주누구나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게 한다.따라서 힘없는 사람들이 형편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나 찾아가서 빌며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존재로 지금까지도 친근한 민속 신앙으로 내려오고 있다.※선인법수법수란 부락 어귀나 당산에 어리숭하고 멍청하게 쌍 이상으로 기가 늘어서 있는 것이라고 정리해 볼 수 있다. 법수라는 것이 아득한 예부터 대장군이나 지하대장군 등을 가리키는 말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1) 장승과 법수의 기능㉠ 부락 수호하위신인 법수는 산신, 동제신 등 여러 상위신과 더불어 부락을 수호하는 기능 곧 궂은일로는 마을에 침입하는 사귀를 막고 액을 물리치며 질병을 퇴치하고 도적이나 맹수의 내습을 예방하는 중역을 맡았고 좋은 일로는 우순풍조하여 풍작 되기를 빌었고 마을의 태평대길과 나라의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일 등 서민의 해결사 노릇을 하였다.명문으로는 천하대장군, 지하대장군, 상원주장군, 하원당장군, 대장군 등이 주로 사용되었다.㉡ 방위수호마을은 사방이 풍수지리적으로 잘 자리하고 있는 가의 여부가 흥망성쇠의 중요한 결정요소였다. 어느 방향인가가 허하면 그 허한 맥을 바꾸어야만 마을은 평온을 유지 할 수 있었다.오방신장을 보면 동쪽은 청제장군, 서쪽은 백제장군, 남쪽은 적제장군, 북쪽은 흑제장군, 중앙은 황제장군이다. 이러한 오방신의 풍수지리에서의 비보적 역할, 곧 지맥이 허한 곳을 보호하는 주력으로 마을이나 읍락을 수호하는 역할을 가진 법수, 장승에 원용되면서 ‘오방오제축귀장군’류의 명문이 생겨났다.한편 평면적인 개념의 오방은 물로 수직적인 개념의 천상천하 까지 포함하여 입체적인 모든 방향으로부터 마을을 수호하겠다는 경우도 볼 수 있다.㉢ 산천비보산천비보란 신라 말과 고려초에 국가 왕업의 흥망을 지덕의 성쇠가 좌우한다고 하여 산천에 절이나 불상 탑 또는 장생표를 세워 지맥을 보호 하는 기능을 말한다. 현존하는 산천비보의 장생표 가운데 대표적인 것으로는 양상 통도사의 국장생 2기와 영암도갑사의 국장생 2기 및 황장생 1기 등을 꼽을 수 있다.㉣ 읍락비보읍락표
    사회과학| 2012.04.20| 8페이지| 1,500원| 조회(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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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스트 셀링 광고효과에 관한 연구_맥락효과와 프로그램 전후 및 중간광고 비교
    호스트 셀링 광고효과에 관한 연구:맥락효과와 프로그램 전후 및 중간광고 비교호스트 셀링(host-selling)광고란 텔레비전 프로그램 주인공이 그 시간대에 삽입되는 광고의 모델로서 다시 등장하는 광고이다. 이에 따른 호스트 셀링 광고 효과란 텔레비전 프로그램의 주인공의 그 시간대에 삽입되는 광고에 모델로 다시 등장함으로써 광고의 효과가 증폭되는 현상을 말한다. 이 호스트 셀링 광고는 1970년대에 소비자 단체와 광고계 사이의 어린이 대상광고의 영향에 관한 논쟁 속에서 처음으로 다루어졌다. 그 후 어린이 소비자에게 미치는 사회적 역기능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비자 단체의 해결방안은 광고에 대한 규제로 이어졌다. 현재까지의 호스트 셀링 광고 연구의 대상은 어린이였으나 대상을 어린이에게만 국한하지 않고 성인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예상해 그 연구 대상 범위를 확장하고자 하였다. 또한 기본적인 인물간의 일치 뿐 아니라 프로그램의 분위기와 광고 자체의 톤(tone)과 매너(manner)간에도 어느 정도의 일치성이 필요해 호스트 셀링 광고에서 프로그램 분위기와 광고모델 이미지 일치 여부에 따른 광고 효과차이를 알아보고자 했다.1. 연구의 목적기존의 어린이를 상대로 한 연구에서 더 나아가 성인을 대상으로 실험연구를 통해 호스트 셀링 광고 효과를 검증하고 프로그램 전후 광고 제시형태와 중간광고 제시형태를 비교하여 호스트 셀링 광고 효과를 검토함으로써 호스트 셀링 광고를 효과적으로 활용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기 위함이다.2. 연구 가설▶ 가설1호스트 셀링 광고가 비 호스트 셀링 광고보다 광고효과(기억, 태도, 행동)가 높을 것이다.▶ 가설2프로그램 전후 광고와 중간광고 제시순서에 따라 호스트 셀링 광고 효과(기억, 태도, 행동)에 차이가 있을 것이다.▶ 가설3프로그램 전과 후 광고 제시순서 간에 호스트 셀링 광고효과(기억, 태도, 행동)에 차이가 있을 것이다.▶ 가설4패러디 호스트 셀링 광고가 일반(비 패러디)호스트 셀링 광고보다 광고 효과(기억, 태도, 행동)가 높을 .3. 연구 방법 및 절차피험자는 각 실험집단 50명씩 무선 할당하여 600명을 대상으로 2X3X2 집단 간 요인 설계를 사용하였다. 실험기간은 2004년 5월 3일부터 11일까지 9일간이다.1) 실험 설계 및 피험자본 연구에서는 2X3X2 집단 간 요인설계를 사용하여 12개 집단을 대상으로 실험이 이루어 졌다. 먼저 광고를 호스트 셀링과 비 호스트 셀링 광고 조건(2)으로 구분하였다. 광고물 제시 방식에 따라 프로그램 전,후와 중간 제시방식(3)으로 광고를 제시하였다. 광고 맥락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패러디 광고와 일반(비 패러디)광고 표현기법(2)으로 구분하여 실험을 실시하였다. 비디오 프로젝트와 스크린이 설치된 시청각 실에서 집단 면접의 형태로 실시되었다. 피험자는 천안소재 N대학과 B대학 재학생 600명이다. 실험 조건은 모두 12개이며 각각의 조건에 남녀 동일하게 50명을 무선 할당하였으며, 남자와 여자는 동일하게 무선 할당하여 배정하였다.H.S호스트 셀링(H.S)광고조건일반(비 호스트 셀링)광고 조건광고프로그램 전후 광고중간광고프로그램 전후 광고중간광고제시순서전후전후광고맥락패러디기법505050505050일반(비패러디기법)5050505050502) 독립변인의 통제먼저 선결 과제는 모델을 기용한 패러디 광고와 일반광고를 선정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연구 당시에 광고모델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었으며 패러디광고와 일반광고 모델로 기용되었던 박은혜를 모델로 선정하였다. 다음으로 2명의 광고이론 전문가와 1명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합의하에 을 패러디한 ‘크라운 참쌀 광고’를 실험자극물(패러디 기법 광고)로 채택하였다. 다음 단계에서는 ‘크라운 참쌀 광고’와 사전광고 태도와 친숙도에서 차이가 없는 박은혜 모델을 기용한 일반광고를 선택하기 위해 박은혜를 기용한 광고를 수집하여 ‘크라운 참쌀 광고’와 함께 5개 광고의 사전 광고 태도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크라운 참쌀 광고’와 사전 광고 태도에 차이가 없는 일반광고로 ‘오리온 이츠 광고’가 선택되었다. 이 두개의는 동일 품목에 대한 광고로서 동일한 광고모델로 박은혜를 사용하고 있으며 사전광고 태도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따라서 패러디 광고와 대비되는 일반 광고로 ‘오리온 이츠 광고’를 선택했다.▶ 호스트 셀링 광고 효과광고호스트와 프로그램 속 등장인물의 일치여부에 따라 호스트 셀링 광고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즉, 광고 모델과 프로그램 호스트가 일치하는 경우를 호스트 셀링 광고로, 광고모델과 프로그램 호스트가 불일치하는 경우를 비 호스트 셀링 광고로 구성하여 광고효과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드라마 방영 후 ‘크라운 참쌀’과 ‘오리온 이츠’ 광고가 제시되는 것을 호스트 셀링 광고 조건으로, 드라마 방영 후에 ‘크라운 참쌀’과 ‘오리온 이츠’ 광고가 제시 되는 것을 비 호스트 셀링 광고조건으로 통제하였다.▶ 광고 제시 순서프로그램에 대한 광고 제시 순서에 따라 프로그램이 시작하기 직전에 제시되는 프로그램 전 광고, 프로그램 중간에 삽입되는 중간광고, 프로그램이 끝난 직후에 제시되는 프로그램 후 광고로 구성하였다. 연구에서는 패러디 광고 ‘크라운 참쌀’과 일반 광고 ‘오리온 이츠’가 과 각각에 대해 프로그램 전, 중간, 후 광고로 피험자들에게 제시되도록 통제하였다.▶ 광고 표현기법의 맥락효과호스트 셀링 광고 효과에서 프로그램 분위기와 광고 분위기간의 일치성에 의한 맥락효과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프로그램 분위기와 광고 분위기간에 일치성 있는 광고 표현 기법으로 패러디 광고를 선정하였으며 일치성이 없는 일반 광고를 선정하여 광고표현기법의 맥락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2) 종속변인 측정광고 기억의 측정치로 회상 및 재인을 측정하였다. 회상측정치로는 상표명에 대한 회상반응을 측정하였으며, 재인측정치로는 상표명에 대한 재인 반응을 측정하였다. 회상과 재인 반응은 정답과 오답으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또한 광고에 대한 태도는 1992년 Peterson등의 연구에 사용한 척도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측정 항목은 모두 5개로, ‘호소력이 없다-호소력이 있 ‘비 정보적이다-정보적이다’, ‘흥미가 없다-흥미가 있다’, ‘비 설득적이다-설득적이다’, ‘비효과적이다-효과적이다’ 이며 7점의 의미 분별 척도로 되어 있다. 구매 의도는 1992년 Yoon이 사용한 척도를 이용해 측정하였으며 2개 문항으로 구성되어있다. ‘구매할 가능성이 없다-구매할 가능성이 있다’, ‘구매할 것 같지 않다-구매할 것 같다’의 7점 의미 분별 척도로 이루어졌다.3) 실험 절차실험의 목적이 광고효과 측정이 아닌 것으로 소개 한 후, 3분에 걸쳐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였다. 실험에 사용될 자극물(프로그램 + 광고)은 가급적 현실적인 상황을 재현하기 위해 실험도구를 ‘프로그램의 프롤로그 → 광고 → 본 프로그램의 전반부 → 중간광고 → 본 프로그램의 후반부 → 후반광고 → 에필로그’ 순으로 구성하였다. 중간광고는 두 프로그램 모두 내용의 장면이 바뀌는 자연스러운 상황에 삽입되었으며 프롤로그와 에필로그가 실험도구에 도입된 것은 실제적인 방송환경을 재현하기 위해서이다. 실험 절차는 먼저 12개의 실험조건 각각에 대해 통제된 실험실(시청각실)에 무선 적으로 선정된 피험자 50명을 각각 무선 할당한 후 실험자는 피험자에게 실험에 대한 주의 사항을 이야기 하였다. 피험자들이 과도하게 광고에 대해 주의를 기울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실험목적을 거짓으로 제시하였다.즉 텔레비전 드라마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알아보기 위한 연구라고 연구 목적을 알려 준 후, 광고와 프로그램이 함께 편집되어있는 비디오를 약 23분(프로그램 29분, 광고 2분 30초~3분)동안 시청하게 하였다.비디오를 시청한 후 실험 협조자를 통해 비디오 상영을 종료하고 설문지를 배부하였다. 설문지를 통해 피험자의 인구 통계적 속성(연령 및 성별 특성)을 기록하고, 실험의 통제 변수인 텔레비전 광고에 대한 관여도, 텔레비전 프로그램 시청태도 및 실험 자극물 프로그램(대장금 22회와 다모6회 분)에 대한 사전 노출 수준을 측정하였다. 광고 기억은 상표명 회상과 재인으로 각각 측정되었다. 또한 태도반광고 태도를 측정하였다. 행동 반응으로는 구매의도를 측정하였다.4) 자료 분석SPSS 프로그램을 이용해 가설에 따라 기억(회상과 재인)은 빈도 분석과 x2분석을 병행하여 분석했다. 태도와 행동반응은 t-검증과 변량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했다. 사용된 척도의 신뢰도 검증을 위해 Cronbach 알파 계수를 이용했으며 타당도 검증을 위해 요인 분석을 실시했다.4. 결과 분석 및 설명광고 제시 순서와 프로그램-광고 맥락에 따른 호스트 셀링 광고 기억 효과의 연구 결과는 연구자가 가정한 호스트 셀링 광고가 비 호스트 셀링 광보보다 상표명 기억효과가 높을 것이라는 가설1은 수용된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광고 제시순서 즉 프로그램 전, 후 광고 제시순서와 중간광고 제시 순서 간의 광고효과에 차이가 있을 것이라는 가설2는 기억효과 측면에서 기각된 것으로 보인다. 즉 광고 제시 순서에 따라 상표명 기억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광고제시 순서와 프로그램-광고 맥락에 따른 호스트 셀링 광고 태도 효과 연구의 결과는 호스트 셀링 광고가 비 호스트 셀링 광고보다 광고 효과가 높을 것이라는 가설 1과 광고 제시순서에 따른 호스트 셀링 광고 효과에 차이가 있을 것이라는 가설 2와 3, 및 프로그램-광고 맥락일치 효과 즉, 패러디 호스트 셀링 광고가 비 패러디 호스트 셀링 광고 효과보다 높을 것이라는 가설 4에 비추어 본 연구 결과를 해석해 보면, 광고 태도와 관련된 가설 1,2,3과 4는 각각 지지 되었다.광고 제시 순서와 프로그램-광고 맥락과 일치여부에 따른 호스트 셀링 광고 구매의도 연구 결과는 호스트 셀링 광고가 비 호스트 셀링 광고보다 광고 효과(구매의도)가 높을 것이라는 가설 1은 기각되었다. 그러나 광고 제시 순서에 따른 호스트 셀링 구매의도에 차이가 있을 것이라는 가설 2와 3 및 프로그램-광고 맥락일치 효과 즉 패러디 호스트 셀링 광고가 비 패러디 호스트 셀링 광보보다 구매의도가 높을 것이라는 가설 4에 비추어 구매의도에 관한 연구 결과를 해석해보면 가설 2,3었다.
    사회과학| 2012.04.20| 6페이지| 1,500원| 조회(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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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에도시대_영화`한밤중의 야지상 기타상`을 통해 본 에도시대의 문화
    영화 ”한밤중의 야지상 기타상“을 통해 본 에도시대가끔 영화 정보 프로그램에서 봤던 재미있는 부분이 정말 그 영화의 전부일 때 황당할 때가 있는데 ‘한밤중의 야지상 기타상’에 대해서는 어디선가 한 번도 들어보지 못했던 영화라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거라는 기대를 했었다. 인터넷을 보면 주성치의 영화처럼 관객들의 평이 극과 극이지만 나는 역시 보는 내내 정말 웃겨서 웃고, 낯간지러워서 웃고, 나가세 토모야의 넘치는 혀 내밀기에 동반된 침 연기와 그 외에도 연기를 참 열심히 한다는 그 느낌이 전해져서 신나게 웃으면서 봤다. 워낙 일본전통문화에 대해 잘 모르는 상태에서 전통적인 생활모습의 특징을 찾아보려니 도통 영화에만 빠져들고 뭘 봐야 하는지 감을 못 잡고 말았지만 한마디로 오랜만에 본 유쾌한 영화였다.1657년, 에도에서 ‘후리소데(振袖) 화재’가 일어나 에도의 집들 가운데 3분의 2가 잿더미가 되자, 불에 타버린 집들을 복구하고, 다리와 길을 보수하고, 절과 탑을 새로 지으면서 에도 전체가 공사하는 소리로 요란했다고 한다. 그리고 1659년에 간행된 『무강연표(武江年表)』에는 “정월 초이틀부터 삼월 열나흘 사이에 1백 번 하고도 다섯 번이나 화재가 발생해 사람들이 편하게 살 수 없었다.”라는 기록이 있다고 한다.영화의 제목이 나타낼 때 보이던 에도의 웅대한 모습과 당시 에도의 인구수만 해도 백만 명이 넘었다고 하니 ‘화재와 싸움은 에도의 꽃’이라는 대사도 ‘에도는 늘 이렇게 시끄러운 걸까’ 하는 대사도 괜한 소리가 아닐 것이다. 야지상은 기타하치의 약물중독을 고치기 위해 불교에서의 참나를 찾기 위해 이세신궁으로의 여행을 제안 한다. 몸싸움 후, 굉장한 속도로 여행 채비를 끝마친 기타하치의 모습에서 삿갓, 소매 없는 비옷(?), 토시, 소지품 가방, 통이 좁은 바지 모양의 옷, 각반, 짚신으로 당시의 여행 복장을 볼 수 있었다. 이 둘이 지니고 있는 삿갓의 끝은 뾰족한데 비해 지나가는 여성들의 모자는 끝이 뾰족하지 않고 둥글넓적한 것을 볼 수 있었다.그리고 오토바이가 등장할 정도로 거리상 상당한 부담이 되리라는 것을 알 수 있는 이세신궁(伊勢神宮)으로의 여행은 사사참배(社寺參拜)의 대명사라 할 수 있어 일생에 한 번은 해야 하는 것으로 여겨졌다고 한다. 또 일본 사람들은 신사 순례를 하는 것을 평생의 소원으로 삼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일본 열도를 만들었다고 하는 아마테라스 오미카미 외에도 많은 신을 모시고 있는 신사 건물이 있는 이세 신궁의 참배를 가장 큰 목표로 삼고 있다고 한다. 일본에서 계급이 가장 높은 신을 모시고 있는 곳이므로 그곳에 소원을 빌면 더 잘 이루어진다고 믿기 때문이란다. 고의가 아니었지만 아내를 죽이게 되고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약물 중독에 빠진 상황에서 야지상의 혼을 빼놓을 정도로 눈부시게 빛나보였던 엽서 속의 이세 신궁의 모습도 무리는 아니었을 것이다.그리고 역시 시대극을 보게 되면 늘 궁금했던 것 중 하나가 남자들의 머리 모양인데 분명히 이마에서부터 정수리까지 머리가 없었다가 머리가 다시 나있다가 하는 모양이 신기했던 나는 자라난 머리를 다시 밀고서 틀어 올린다고는 왜 생각하지 못했는지 모르겠지만 ‘황혼의 사무라이’라는 영화를 보다가 머리를 밀어 주는 모습을 보고야 알았다. 남자들의 이 존마게라는 머리 모양은 헤이안 시대에 시작되어 가마쿠라 시대와 무로마치 시대에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했으며 에도 시대에는 무사들만이 아닌 일반인들도 존마게 머리 모양을 했다고 한다. 보통 남자들은 열다섯 살이 되면 성인식을 치르고 이마에서 정수리까지 머리를 모두 밀고, 구레나룻에서부터 뒤통수까지 난 머리는 하나로 묶어서 정수리로 틀어 올렸다는데 왜인지 여자들의 머리 모양보다 남자들의 그 차분한 머리 모양에 더 손이 많이 갈 것 같다. 웃음의 여관 여주인이 하코네의 검문소는 철포와 여자가 들고 나는 곳이라 주로 무기와 다이묘 부인들의 출입을 엄격히 통제해 왔다고 말하는 데서도 알 수 있듯이 가장 엄격했던 곳이 하코네 세키쇼였다고 한다. 특히 사무라이 가문의 여성들은 막부의 입장에서는 매우 중요한 인질이었기 때문에 그들은 세키쇼에 사증을 신청할 때 머리 모양과 옷차림, 신장, 체중 등의 기본 사항 외에 신체적인 특징이나 점의 위치까지 상세하게 기록해야했다고 한다. 야지기타가 검문관에 대해 여관 주인의 설명을 듣고 있을 때, 어깨에 바구니를 짊어지고 있던 상인이 달려들어 검문관의 행렬을 알리자 길 양 옆으로 엎드리는 서민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그 무시무시한 검문관에 유머가 없는 자는 통과시키지 않는다는 재밌는 설정이라면 정말 통과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 같다. 행렬이 지나가고 하코네 검문소에서 야지기타가 꺼내 놓는 종이가 통관을 위한 신분증명서인 세키쇼 테가타(關所手形)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야지상만 그 신분증명서에 통과 도장을 받고나서 울며 걸어가는 길에서 공중들이 모여 만담가의 입담을 듣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는 서민들이 즐겼을 오락 중 하나로 에도 시대 때부터 있었으며 특히 오사카 지방에서 발달 했다고 한다. 그래서 그 ホット개그를 선보였던 만담가도 오사카에서 온 만담가라고 한 게 아니었을까 싶다.만담가가 자신의 개그를 설명하는 중에 여성을 태우고 남자 둘이 짊어지고 지나가는 모습은 처음 등장했던 오토바이와 대비되는 그 시대의 가마와 비슷한 이동수단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는 사이 심하게 흔들리며 소변을 참고 있는 야지상의 유연한 몸짓은 기타상에 대한 사랑을 엿보게 해 마음이 짠해지는데도 심하게 웃음이 나왔다. 그리고 험악한 원숭이가 바나나를 들고 있는 문신을 새긴 야지기타를 쫓는 킨킨이라는 관리가 시신을 살펴보러 간 나가야라는 집은 당시 서민들이 한 지붕 아래 여러 가구씩 모여 살던 집을 뜻한다고 한다. 보기에도 좁은 곳이었고 출입구가 있는 벽 한쪽으로 부엌 정도의 용도를 구분해 놓고 쓰는 듯한 다타미가 깔린 공간을 볼 수 있었다. 에도 서민 가운데 열의 일곱은 상점 뒤편의 1층짜리 건물로 한 채는 여섯 칸으로 각 칸의 면적은 기껏해야 3~5평이었던 우라나가야에서 살았다고 한다. 국수집을 하던 야지 부부도 역시 이런 우라나가야에서 살았던 것 같다. 화장실과 우물, 쓰레기장은 집 밖에 있어 모두 공용으로 사용했다고 한다. 그곳에서 쌀을 씻는 오하츠의 강렬한 눈빛을 보고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밥을 짓기 전 쌀 씻는 단계가 저렇게 카리스마가 넘칠 수 있구나 생각했다.
    사회과학| 2012.04.20| 3페이지| 1,500원| 조회(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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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의 역사_일본의 무사도에 대하여
    일본 하면 전 세계적으로도 많이 알고 있는 사무라이, 그들의 정신인 무사도에 대해 살펴보고 무사도와 관련한 영상역사학의 측면에서 영화도 살펴본다.1. 무사도란 무엇인가▶사무라이, 무사무사도를 실현하는 주체인 사무라이는 상류 무사를 뜻한다. 무사는 상급과 하급을 막론하고 전체 일본의 무인을 뜻하는 말이다.▶무사도란 모든 무인들이 상급무사인 사무라이가 되기 위해 따라야 하는 규범을 말한다. 이러한 규범과 동시에 무사 계급에 걸맞는 의무를 뜻한다. 즉 무사가 지켜야 할 도리로서 무사가 자신의 직분을 이행할 때에나 나아가 생활 속의 언행 속에서도 반드시 지켜야만 하는 도리를 무사도라고 한다.▶무사도의 연원무사도의 연원을 뭐라고 딱히 명확하게 제시할 수는 없지만 그 발생시기로 봉건제도가 발생한 시기와 유사하다고 추정한다. 즉 12세기 말, 미나모토노 요리토모의 가마쿠라 막부의 성립 이후로 본다. 무사도가 발생한 이유는 사무라이라는 특정 계급과 함께 가문을 형성하기 시작하면서 그들 스스로 행동을 규제할 공통된 규칙과 기준의 필요성의 절감에 따른 것이다. 무사가 부도덕한 행위를 할 경우 엄중한 제제를 가하는 모종의 규율과 기준이 필요한데 이것을 무사도가 대신 한 것이다.▶무사도의 특징성문법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것은 앞서 살았던 사람들에 의해서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온 구전의 방식으로 또는 여러 유명한 무사나 학자의 글을 통해 전해진 몇 가지 격언이다. 그리고 또 하나 특징은 19세기 이전에도 무사도에 대한 여러 가지 책이 있었지만 체계화 되고 하나의 카논(정전)이 된 것은 19세기, 즉 근대라는 점이다.▶무사도의 저자 - 니토베 이나조일본의 5000엔 권 화폐의 초상이 그려져 있을 정도로 일본 근대 최고의 지식인으로 평가 받는 인물인 니토베 이나조의 는 1899년 미국에서 쓰여 반대로 일본어로 번역돼서 역수입 된 책. 니토베 이나조는 그의 부인이 미국인 이였는데 그녀가 일본의 사상과 관습에 관해 여러 질문을 한 것이 책을 쓴 동기라고 한다. 이 책은 루스 베네딕트의 같 있다. 용기란 인간 정신에 깃들어 있는 침착함, 즉 평정심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평정심은 정지된 상태의 용기로 이 평정심은 용기의 정적 표현이라고 보고 과감한 행위는 용기의 동적인 표현으로 본다. 어려움을 무릅쓰고 과감(果敢)하게 행(行)하는 것을 뜻하는 감위는 용기의 동적인 표현을 뜻한다. 이는 곧 또한 의를 행하는 것이 된다. 이러한 용기를 바탕으로 위험이 닥치거나 죽음에 직면한 경우에도 시와 노래를 지었다고 한다. 즉 용기는 곤경이 닥쳐도 허둥대지 않고 여유를 잃지 않는 도량이 큰마음을 뜻하는 것이다. 그리고 견인은 한자 그래도 굳게 참고 견딘다는 뜻이다. 이는 센다이하기라는 가부키에서도 볼 수 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 이야기는 일본인이라면 누구나 잘 알고 잇는 이야기라고 한다.쓰루치요: 어미참새가 새끼에게 뭔가 먹이를 주네. 나도 저것처럼 빨리 밥 먹고 싶어.마사오카 : 새끼 새를 부러워하는 마음이야 당연하지.하지만 내 아들 치마츠, 치마츠 뭣 때문에 울고 잇니. 어려도 넌 사무라이잖아.배가 고파서 울고 있는 아들에게 어머니는 인내를 강요한다. 이러한 인내가 바로 무사도의 정신 중 하나 이다. 이 밖에도 용기와 인내를 내용으로 하는 이야기는 매우 많으며 이는 또 가정에서 어릴 적부터 교육 돼 오고 있던 것이다.다음으로 인과 예의가 있다. 인이란 부드럽고 온화한 덕으로 어머니의 마음에 비유 된다. 인의 마음을 가진 자는 항상 고통과 고난에 처해있는 자를 배려해야 한다고 가르친다. 인을 토대로 약자, 열등한 자, 패자에 대해 인을 베푸는 것이 무사의 미덕으로 추앙받았다. 예의란 다른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으로 타인의 감정을 통찰하는 자상한 감정에 의해 실천되는 동정심의 우아한 표현이다. 즉 예의는 슬퍼하는 자와 같이 슬퍼하며, 즐거워하는 자와 함께 즐거워하는 것을 요구한다.다음으로 진실과 성실이 있다. 이는 무사의 참된 마음을 가리키는 말이다. 즉, 진실과 성실의 반대되는 거짓과 핑계는 무사에게 있어 비겁한 것으로 여겨졌다. 그리고 무사의 구조, 농민들의 정서와 감정, 남편과 아내의 관계, 부모와 자식관의 관계를 묘사해 즉 미시사적인 개인을 통해 볼 수 있는 역사의 한 모습, 역사 서술의 한 방식 과 같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앤더슨과 리치의 사무라이 영화에 대한 정의“사무라이 영화에 등장하는 영웅은 자신이 따르는 주인이 있건 없건 주로 사무라이였으며 때로는 칼을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일종의 ‘의협적인 시민’, 때로는 도박꾼이 될 수도 있었다. 이 영화의 일반적인 플롯은 주인공이 뜻하지 않은 다른 임무나 명령의 갈등에 빠질, 어떤 위험스럽고 내키지 않는 행동을 수행하도록 명령받는 것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그외 플롯을 전개시키는 것으로 무고한 서민을 보호하는 것, 복수 등이 있다.이는 앞으로 살펴볼 영화들에 공통되게 적용 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영화 ― 7인의 사무라이, 황혼의 사무라이, 무사의 체통, 하나영화 선택에 있어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이지만 7인의 사무라이는 일본의 고전영화로서 세계적으로도 매우 유명한 영화로 각종 서적에 위대한 영화 중 하나로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서 볼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해 선택했고 나머지 영화들은 최근작이라는 것에 의미를 부여했고 또 이 작품들이 각각 특징을 가지고 있어서 많은 사무라이 영화 중에 선택하였다.▷7인의 사무라이이 영화는 촬영기간 1년 반인 걸작이라고 평가 받는 작품 중 하나로 구로사와 아키라감독이 품었던 주된 의도는 일본고대문화에 충실한 사무라이 영화를 만드는 것이었다고 한다. 감독은 뻣뻣하게 그지없는 일본 특유의 사회적 전통을 몰아낸 후 그 공간에 융통성 있는 휴머니즘을 심어 넣으려 했다. 간단한 줄거리는 16세기 전국시대를 배경으로 산적 떼의 횡포로 공포에 떨고 있는 농민들이 마을 장로의 결정으로 사무라이를 고용하게 된다. 총 7인의 사무라이와 이들의 지휘아래 산적 떼와 싸우는 농민들의 모습을 그린 영화다. 여기서 고용되는 사무라이 중 포스터에 있는 ‘키쿠치요’라는 인물은 훔친 족보를 가지고 다니면서 사무라이 관장하는 사람은 할복을 하고 죽는다. 이 일로 앞으로의 생계가 문제가 돼 미우라의 친척들이 모여서 회의를 하게 되고 거기서 미우라의 아내 카요는 일전에 길에서 만났던 안면이 있던 한 무사(시마다)가 어려운 일이 있으면 찾아오라고 했다는 것을 말하자 친척들은 이 문제를 카요에서 떠넘기게 된다. 그래서 카요는 그 무사를 찾아가 부탁을 하게 되고 성주에게 녹봉을 그대로 받게 해달라고 청을 해보겠다는 조건으로 카요는 강간을 당하게 된다. 평소 늦게 귀가 하는 아내를 의심하던 미우라는 하인을 시켜 카요를 미행 하게 한다. 모든 사실을 알아버린 미우라는 그런 사내에게서 얻어 낸 30석으로 먹고 사는 것에 대해 굉장히 수치스럽게 생각하면서 아내를 내 쫓고 그 무사를 죽일 각오를 하게 된다.시력을 잃은 상태에서 검술을 익히는 미우라에게 그의 스승이 이유를 묻지만 그는 무사의 체통이라고 밖에 말 못하겠다며 입을 다문다. 미우라는 “같이 죽고자 하는 마음을 가져라. 승리는 그 가운데 있으니 반드시 죽고자 하면 산다.”는 정신으로 무장한다. 이것이 바로 미우라를 통해 보여지는 무사의 정신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이런 때에 미우라의 동료가 찾아와서 시마다라는 자는 성주에게 부탁을 청한 일이 전혀 없음을 알게 되고 카요가 기만당한 것임을 알게 된다. 이때 미우라는 강간이나 다름없이 아내의 몸을 빼앗은 남자를 살려두는 것은 무사의 체통이 서지 않는다며 그와의 결투에서 기척으로 상대의 팔을 베어 버리나 죽이지는 않는다. 이 영화에서 살펴 볼 수 있는 것은 독미역이라는 관직과 미우라라는 인물을 통해 대변되는 무사의 체통이란 부분이다. 시마다라는 사람은 자신의 아내의 명예를 더럽힌 셈이다. 물론 미우라가 입은 치욕은 아니지만 아내와 남편을 동일시하는 그들의 정신에서 이는 곧 무사의 명예를 더럽힌 것이다. 그래서 무사의 체통을 위해서는 복수를 해야 한다고 하는 것이다. 이러한 부분에서 단순한 복수가 아닌 무사정신을 기반으로 한 복수라는 부분을 살펴볼 수 있다. 또 극 중에 칼을 늘 보이파인 사무라이를 죽여야 하는 상황이 되자 처음에는 거절하지만 가족의 생계를 보장해준다는 조건 때문에 승낙하게 된다. 결전의 날 그는 주군의 명령으로 가는 것이기 때문에 몸치장을 해야 해 하인을 시켜 도모에를 부른다. 그리고 영화에서 약 20분가량 정도의 결투 장면으로 이어진다. 상대를 죽이러 간 세이베이는 그 상대와 긴 대화를 나눈다. 여기서 두 사람의 대화를 통해 그 당시 버선이 헤질 정도로 신고 다니는 하급 사무라이의 애환을 엿 볼 수 있다. 뒤주바닥이 들어나면 그 당혹스러움에 대해서, 아내의 장례식 때 체면을 살리라는 가문 때문에 장례비용을 위해 무사의 혼인 칼을 팔 수 밖에 없었다는 등의 이야기를 하면서 세이베이는 가문의 명예를 지키는 것에 대해 불합리하다고 생각하는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 놓는다. 여기서도 역시 주군의 강압이 있었지만 사무라이로서 해야 할 일을 하는 사무라이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영화에서 야마다 요지 감독의 의도는 진짜 사무라이를 그리고 싶었다고 한다. 칼을 쓰지 않을 때의 그들의 모습은 어떠했는지 사무라이는 아침에 일어나서 어떻게 세수하는지, 뭘 먹고, 뭘 입는지 하는 그런 것들. 사무라이라는 신화적 인물과 영웅적 태도로 등치되는 칼의 삶 이외에 그 어떤 구질구질한 역경이 있는지 상상하고 싶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 영화에는 충의와 명예를 중시하는 멋진 사무라이가 등장하지 않는다.▷하나(More than flower)이 영화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작품이다. 영화의 배경은 1702년 도쿠가와 막부 5대 쇼군 츠나요시 치하의 태평시대라고 이다. 사무라이 아오키 소자에몬은 아버지의 원수를 찾아 한 시골 마을로 흘러 들어오게 된다. 원수를 찾기 위해 3년의 시간을 보내면서 마을에서 아이들에게 글을 가르친다. 그러면서 마을의 과부 오사에라는 여인에게 마음을 주게 된다. 이렇게 마을에서의 생활에 적응하면서 어느새 복수보다는 그 마을에 평화롭게 정착할 것을 꿈꾸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원수를 찾게 된다. 그러자 집안에서는 복수를 서둘러 한다.
    사회과학| 2012.04.20| 10페이지| 2,000원| 조회(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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