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소개 스릴러 - 관객의 공포 심리를 자극할 목적으로 제작하는 영화 및 드라마 - 이미 벌어진 범죄의 감춰진 사실을 밝혀내기보다는 , 아직은 실현되지 않은 악당의 범죄기도를 막아야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함 - 김경진 ,『 데프콘 시리즈 』 : 1995 년부터 하이텔에 연재되기 시작한 작품으로 , 한국 스릴러의 기원이 되는 작품 - 최근에는 팝문화의 호러나 심리호러 사조의 영향을 받은 작품이 많아지면서 , 불길하고 괴물적인 요소가 긴장을 높이기 위해 자주 채용되고 있음감독소개 봉준호 출생 : 1969 년 9 월 14 일 ( 대구광역시 ) 학력 : 연세대학교 사회학 학사 데뷔 : 1993 년 영화 ‘백색인’ 주요작품 : 2009 마더 2006 괴물 2005 남극일기 2003 살인의 추억작품소개줄거리 1. 포름알데히드 한강에 방류 2. 괴물의 탄생 3. 괴물의 한강 습격 4. 인명 피해 속출 5. 강두의 딸 현서 실종 6. 현서를 찾아 나선 가족 7. 괴물과의 사투 8. 괴물의 죽음등장인물 괴물 독극물 중독으로 생겨난 흉측한 외모 돌연변이의 고통을 안고 있는 캐릭터 한강을 습격하여 사람들에게 공포감을 안겨주는 존재등장인물 박희봉 현서의 할아버지로 괴물과 맞서 싸우다 당당하게 생을 마침등장인물 박강두 현서의 아버지 . 한심한 존재로 보이지만 ‘가장 깨어 있는 존재’등장인물 박남일 현서의 삼촌 . 한때 운동권에서 잘나갔다고 추측됨화염 투척과 ‘ 도바리의 천재’이나 괴물과의 싸움에서는 기대 이하의 실력을 드러냄등장인물 박남주 현서의 고모 . 양궁선수지만 순발력과 담대함을 요구하는 전사로서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양면을 보여줌등장인물 박현서 가족 중 가장 어리지만 가장 똑똑하고 현명한 캐릭터 철없는 아빠 때문에 일찍 철이 든 소녀영화속에 나타나는 상징적 의미 1) 괴물의 사회적 의미 : 탈 식민사회에 작동하는 제국주의 질서에 관한 이야기 2) 가족이 지니는 상징적 의미 : 가족 구성원은 세대별로 대표되는 시대적 상징의 인물들 3) 영어 제목이 ‘Host’ 인 이유 : 숙주라는 뜻으로 , 등 뒤에 꽂힌 ’ 큰입 베스 ‘라는 물고기가 괴물을 조종하는 본체이고 , 괴물은 숙주라는 뜻영화속에 나타나는 상징적 의미 4) 한강이 지니는 공간적 의미 : 서민들의 지극히 일상적이고 수도이자 젖줄인 한강에서의 괴물 출현 5) 아이러니 및 사회적 비판 프린트를 봅시다 ~!*^^* 6) 서민적인 영웅성 : 일반적 영웅과는 다른 지극히 서민적인 인물이 영웅으로 등장영화속에 나타나는 상징적 의미 7) 괴물 행동반경의 의외성 : 백주대낮 , 한강이라는 시민의 공간에 출몰하는 괴물을 기존의 괴물 장르의 전통을 넘어선 새로운 시도‘ 괴물 ’ 과 ‘5.18’ 의 유사성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이란 ? :1980 년 5 월 18 일부터 27 일까지 광주시민과 전라남도민이 중심이 되어 조속한 민정수립 , 전두환 ( 全斗煥 ) 보안사령관과 12∙12 사태를 주도한 신군부세력의 퇴진 및 계엄령 철폐 등을 요구하며 전개한 민주화운동 영화 괴물에서는 5.18 광주 민주화 운동과 관련하여 비슷한 요소가 드러남 괴물 = 공수부대감사합니다 ~!!!!!*( 史ㅅ史 )*{nameOfApplication=Show}
오르페우스 (Orpheus) 20102170 역사교육과 이강 희오르페우스의 출생 ☞ 칼리오페 - 현악과 서사시 주관 → 오르페우스의 어머니 ☞ 아버지 - 트라키아의 왕 오이아그로스라는 설 Or 아폴론 → 서사시와 현악의 여신 + 음악을 주관하는 신 칼리오페와 트라키아 왕 오이아그로스의 아들 or 칼리오페와 아폴론의 아들“ 칼리오페 아폴론‘ 음악의 아버지 ’ 오르페우스 ☞ 무생물까지도 감동시켰다는 하프의 명수 ☞ 아폴론에게서 리라 ( 수금 ) 와 연주하는 기술을 물려받음 ☞ 그 솜씨가 무척 뛰어나 인간뿐만 아니라 짐승이 거친 성질을 녹이고 다가오며 나무의 가지가 노래 쪽으로 휘어지고 바위도 노래를 듣는 동안 부드러워진다고 전해짐 → 자연이나 초자연적인 존재조차 감동시킨 음악“아르고호 원정대와 오르페우스 ☞ 선원들을 유혹하는 사이렌과 대결 = 사이렌들 마저 오르페우스 연주에 감동 * 사이렌 ( Siren): 바다의 요정 , 반은 사람, 반은 새 , 고운 노래로 뱃사람들을 유혹해 파멸 ☞ 오르페우스는 여행에 지친 원정대원들을 감미로운 음악으로 위로하고 사기를 돋우는 역할“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 ☞원정에서 돌아온 오르페우스는 에우리디케와 사랑에 빠짐 ♥ . ♥ ☞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의 혼인 → 결혼의 남신 휘메나이오스의 횃불에서 연기가 너무 많이나 신랑 신부가 눈물을 흘림 ; 불길한 징조 우리의 결혼이 누구한테 저주받고 있는 거나 아닐까요 ? 에우리디케는 이 점을 몹시 염려하여 불안하게 말했다 . 오르페우스 역시 마음 속으로는 그 점을 느끼고 있었다 . 그러나 자기마저 그렇게 말한다면 에우리디케가 너무 슬퍼할 것을 생각하여 일부러 명랑하게 웃으면서 격려했다 . 뭐 염려할 거 없어 . 우리 두 사람의 행복은 우리의 힘으로 개척해 나가면 돼 .“에우리디케 (Eurydice) ☞ 님프이자 오르페우스의 부인 ☞결혼한지 열흘이 채 못된 어느 날 , 에우리디케는 아리스타이오스 라는 청년을 피해 도망가다 독사에 물려 죽게 됨 ☞ 오르페우스의 헌신적인 사랑을 받지만 두 번 죽는 아픔을 겪는 여인“저승으로 가는 오르페우스 ☞ 아내를 잃은 슬픔을 달래다 못해 , 저승으로 아내를 찾으러 떠남 ☞ 음악의 힘 으로 저승의 모든 관문을 통과하는 오르페우스 “ 헤라클레스는 힘에 의지해 산 몸으로 망자의 나라를 다녀왔고 , 테세우스는 헤라클레스에 의지해 다녀왔습니다 . 프쉬케는 사랑에 의지해 다녀왔고 , 시쉬포스는 꾀에 의지해 다녀온 곳입니다 . 저는 이 수금으로 다녀오겠습니다 .” - 데메테르 여신에게 말하는 오르페우스“저승을 감동시킨 오르페우스 ☞ 오르페우스가 노래를 부르자 핏기 없는 저승의 망령들까지 모두 눈물을 흘림 ☞결국 , 하데스와 페르세포네의 마음을 움직임→ 하데스로 부터 에우리디케를 다시 데리고 가도 좋다는 허락을 받음 ♬ 죽음의 신들이여 , 당신들의 곳으로 우리들 생명 있는 자는 모두 다 가게 마련입니다 . 저의 말을 들어 주십시오 . 저는 여기 타르타로스의 비밀을 엿보기 위해서 온 것도 아니고 , 여기 문지기와 힘을 겨루기 위해 온 것도 아닙니다 . 저는 꽃다운 청춘에 독사에 물려 뜻하지 않게 죽은 제 아내를 찾으러 온 것입니다 . 사랑이 저를 이곳으로 인도한 것입니다 . … 저의 아내 에우리디케의 생명을 다시 이어 주십시오 . 우리들은 모두 당신들의 곳으로 가게 마련입니다 . 오직 일찍 가느냐 , 늦게 가느냐의 차이가 있을 따름입니다 . 저의 아내도 수명을 다한 후에는 당연히 당신들의 수중에 들어갈 것입니다 . 그러나 그때까지는 제발 그녀를 저에게 돌려주십시오 . 만약 거절하신다면 저는 홀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 저도 죽겠습니다 . 두 사람의 죽음을 앞에 놓고 승리의 노래를 부르십시오 .♬“하데스의 조건 “ 가거라 , 네 아내를 데리고 가거라 . 가되 , 내 땅을 벗어날 때까지 네 아내의 얼굴을 보아서는 안된다 . … 산자와 죽은 자는 눈길을 나누지 못한다 . … 잘 가거라 .” → 산자 와 죽은 자 사이의 금기““에우리디케의 재 죽음 ☞지상에 거의 도착했을 때 에우리디케가 자신을 잘 따라오고 있는지 궁금해진 오르페우스는 순간 에우리디케를 돌아보게 됨 ☞금기를 어긴 오르페우스 → 오르페우스는 결국 이 금기를 어겨 다시 아내와 헤어지게 됨““오르페우스의 죽음 ☞ 홀로 지상으로 돌아온 오르페우스는 7 일 동안 먹지도 , 자지도 않고 노래 만 부름 ☞ 슬픔 에 잠겨 여자를 멀리함 →처녀들의 미움을 삼 → “저기 우리를 모욕한 사내가 있다” ☞ 디오니소스 의 제전에 다녀오는 처녀들에 의해 찢겨 살해당함““거문고 자리 ☞ 처녀들이 헤브로스 강가에 던진 오르페우스의 머리가 노래를 부르며 흘러내려갔다고 함 ☞ 뮤즈 여신들은 오르페우스의 몸을 모아 레이베트라에 묻음 ☞ 뮤즈 여신의 청으로 오르페우스의 수금을 제우스가 별자리로 올림 → 거문고 ( 리라 ) 자리“오르페우스교 ☞ 신들과 인간의 근본적 이질성을 믿는 당대의 종교적 관행에 이의를 제기 ☞ BC.6 세기부터 발달해 신 플라톤주의자들에게까지 천년 간 영향을 미침 ☞ 초기발달 : BC 6 세기 전부터 이탈리아 남부 , 시칠리아 , 크레타 , 테살리아 등 그리스 외곽에서 형성 . ☞ 오르페우스 사람들 ( 오르페우스파 )다양한 장르에서 나타난 오르페우스신화 ☞ 오르페오 경 Sir Orfeo : 중세 영국의 로맨스 →행복한 결말 ☞ 크리스토프 글루크의 오페라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 Orfeo ed Euridice ☞ 장 콕토의 영화 오르페우스 ☞ 20 세기 브라질 영화 흑인 오르페우스 Black Orpheus“오르페우스의 환생오르페우스의 유언오르페우스에게 바치는 소네트오르페우스의 이름을 딴 미술전시회생각해봅시다 ^0^ 신들은 why! 늘 조건을 내세울까? ☞ 하데스의 조건 ( 금기 ) : 지상에 도착할 때 까지 “ 뒤를 돌아보지 말라 ” 는 조건 제시 →생과 사를 넘나들 수 없는 자연적 질서를 깨뜨리지 못하려는 장치♡감사합니다♡ ““{nameOfApplication=Show}
2010-2 신화의이해인간 의식 세계의 어머니, 신화신화(神話)란 무엇인가? 말 그대로 신(神)들의 이야기이다. 신화는 역사적 사실에 바탕을 둔 이야기도 아니고 현실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야기도 아니다. 그러나 달리 생각해보면 신화는 인간들의 이야기로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신들의 이야기라고는 하나 그 내용이 사실상 인간들의 의식 세계와 욕망을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신화는 인간 의식 세계의 기원(起源)이며 그 성장 과정을 보여 준다는 점에서 인간 의식 세계의 어머니로 비유될 수 있다. 신화를 실제 있었던 일로 볼 것인지, 후대의 지어낸 허상(虛像)에 불과한 것으로 볼 것인지는 보는 사람의 생각의 차이와 상상력의 깊이로 결정 될 것이다. 그러나 신화의 진실 여부를 판단하기 보다는 신화가 인류의 역사와 진보에 미친 영향을 더 주의 깊게 볼 필요가 있다.신화가 인류의 역사와 진보에 그 걸음을 같이 해왔듯이 인간의 삶 구석구석에 신화적 요소가 없는 곳을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또한 신화가 인간에게 끼친 마이너스적 영향 보다는 플러스적 영향이 훨씬 더 많기 때문에 신화를 배우는 것은 긍정적인 삶을 영위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신화를 배우고 이해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가 바로 신화적 상상력이다. 여기서 신화적 상상력이란 ‘무엇이든 될 수 있다.’, ‘무엇이든 가능하다.’와 같은 현대의 시각에서 보면 비합리적(非合理的)이고 비이성적(非理性的)일 수도 있는 사고를 뜻한다. 이와 같은 신화적 상상력은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열쇠로 작용하기도 한다.이제부터 신화적 상상력에 대하여 생각해보고 이러한 신화적 상상력이 인간의 삶을 어떻게 풍요롭게 만드는지 알아보고자 한다.신화적 상상력은 앞에서 언급했듯이 신화적 상상력에 입각하면 모든 것이 가능한 일이 된다. 어떤 꿈을 꾸든 신화적 세계, 신화적 상상력의 영역에서는 실현 가능한 것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신화는 언제나 논리적일 수는 없으며, 설명 가능하지 않은 요소들도 많이 포함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것들은 모두 신화적 상상력을 통해서 실현 가능한 것이 되고 설명 가능한 것이 되는 것이다. 그리스·로마 신화가 무엇인지, 단군신화(檀君神話)가 무엇인지 체계적으로 배우지 못한 사람일지라도 그들의 내면에는 모두 신화적 상상력이 잠재되어 있다. 신화적 상상력은 그 옛날의 원시인부터, 오늘날의 현대인까지 모두 가지고 있는 것이다.이 신화적 상상력은 인간 삶의 의미의 원천을 제공하고 행동의 기준으로 작용한다. 우리나라의 건국신화인 단군신화로 예를 들어보자. 우리 민족의 시조이고 고조선의 건국 시조인 단군의 이야기를 다룬 단군 신화는 환웅(桓雄)이 아버지 환인(桓因)의 허락을 받고 하늘에서 내려와 곰이 사람으로 변한 웅녀와 결합하여 단군을 낳았고, 그 단군이 고조선을 세워 우리 민족의 시조가 되었다는 내용의 신화이다. 우리는 단군신화가 실제로 있었던 사실인지에 대한 여부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문헌상에 남아있는 자료들을 가지고 단군의 존재를 짐작할 뿐이다. 비록 머릿속으로는 단군신화가 후세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 우리 민족의 시조를 신성화하기 위한 장치라고 생각하더라도 가슴으로는 그것을 진정으로 받아들이고 싶어하고 우리 민족의 출발로서 인정하기 때문에 단군신화가 사실인지 여부는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단군신화가 우리 민족에게 미친 영향을 보면, 우리 민족은 단군신화를 배우고 하늘의 자손임을 자부하며 살아가게 되었다. 우리의 민족성을 보더라도 하늘에서 내려온 환웅과 곰의 화신(化身) 웅녀가 결합한 것처럼 조화를 추구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우리는 하늘의 자손 즉, 천손(天孫)으로서의 자부심과 품위 등을 갖추려고 노력한다. 단군신화뿐만 아니라 고구려의 고주몽 신화, 신라의 박혁거세 신화, 가야의 구지몽 신화 또한 건국 시조와 그 나라의 탄생을 신성화(神聖化)하기 위해 만들어 진 것이었고, 그것을 믿는 백성들은 건국신화에서 그들 나름의 민족성과 주체성을 찾으려고 하였다.다양한 건국신화를 볼 때 알 수 있듯이, 건국신화를 통해 우리 민족은 삶의 의미의 원천을 찾고, 그 신화가 요구하는 민족성과 품위 등을 갖추어 행동의 기준을 설정하였다. 한마디로 신화가 민족의 삶의 지표(指標)로서 작용한 것이다. 우리 민족은 신화를 믿음으로써 하나의 민족으로 단결되고, 우수한 혈통을 자랑하는 민족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었다.신화가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해준다는 것이 단적으로 들어난 예는 바로 문학일 것이다. 신화가 없었다면 현재 우리가 향유하지 못했을 보석과 같은 작품들이 아마 셀 수 없이 많을 것이다. 신화는 그리스·로마 신화 이야기처럼 그 자체로서 훌륭한 문학이 될 수도 있지만 신화적 요소를 따와서 만들어낸 작품들이 더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예를 들면, 오랜 세월이 흘러서도 사랑받는 호머의《일리아드》,《오딧세이》와 같은 탈출과 귀환의 신화를 다룬 작품이나, 스티븐슨의《지킬박사와 하이드씨》와 같이 야누스 신화를 다룬 작품, 소포클레스의《오이디푸스왕》과 같은 작품들이 신화를 소재로 한 대표적 작품들이다. 이 밖에도 신화를 소재로 한 작품들은 수 없이 많다.신화는 미토스(Mythos)적 이야기이고 문학은 허구를 진실성 있게 다룬 픽션(fiction)이기 때문에 둘 사이에서 중첩(重疊)점을 찾을 수 있다. 신화가 인간의 삶에 스며들어서 신화적 상상력이 발동하여 그 신화적 상상력이 표면으로 드러난 것이 바로 문학이라고 할 수 있다. 신화에 내재되어 있는 수많은 이야깃거리, 논쟁거리 등이 문학으로 승화됨으로써 문학은 신화를 통해 풍요로워 지고, 신화는 문학을 통해 풍요로워 지게 된다. 우리는 신화가 낳은 주옥과도 같은 문학 작품들을 읽음으로써 신화적 상상력을 키워 나가게 되고, 내면의 넓이를 확장하게 된다. 결론적으로 신화를 통해 삶의 풍요를 가져오게 되는 것이다.“고대의 신화체계와 문화이야기의 현대적 조립 사이에는 단절이 없다.”-질베르 뒤랑신화는 문학의 재료이기도 하지만, 훌륭한 예술의 재료가 되기도 한다. 우리가 오늘날 르부르 박물관과 같은 중세 미술의 장에서 우러러 보는 작품들의 대부분은 신화를 다룬 회화들이다. 신화는 중세에서 그치지 않고 오늘날 까지도 화가들의 붓 끝에서 재탄생하고 있다. 신화가 키워낸 예술은 회화뿐만 아니라 오페라, 무용, 연극 등 다양하다. 우리는 이러한 예술 속에서의 신화를 보고 느끼며 예술적으로 성숙하고 작품을 보는 안목을 키우게 된다.현대 문명의 뿌리라고도 생각되는 신화는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 삶에도 깊숙이 파고들어와 있다. 우리가 매일 접속하는 인터넷만 보더라도 유명 포털 사이트의 도메인은 헤르메스의 모자이고, 어느 메신저의 아이콘은 헤르메스의 날개 달린 신발이다. 또한 청소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즐겨하는 게임 속에서도 신화에서 등장하는 지명, 인물, 물건 등이 자주 등장하는 것을 경험을 통해 알 수 있다. 여기서 신화가 소통과 휴식의 역할까지 한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신화의 이해‘굿 윌 헌팅(Good Will Hunting)’ 속에 드러난 신화적 모티프굿 윌 헌팅(Good Will Hunting)은 맷 데이먼이 직접 각본을 쓰고 주연을 맡은 영화이다. 뛰어난 수학 천재이지만 불운한 가정환경에서 깊은 상처를 입은 채 성장한 윌(Will)이 어떻게 마음의 문을 열고 진정한 우정을 알게 되는가를 그리고 있는 일종의 휴먼드라마로 볼 수 있다.이 영화는 보스톤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 하버드나 MIT 같은 대학들이 모여 있는 곳이면서 또한 남부에 빈민가가 존재하는 곳이다. 주인공 윌은 보스톤 남부 출신의 청년으로 정규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고 아버지의 폭력에 의한 깊은 마음의 상처를 묻어두고 있는 청년이다. 그의 직업은 MIT 대학의 청소부다. 그의 스트레스 해소법은 동네 건달들과 싸움을 벌이거나 어려운 수학문제를 푸는 것이다. 그는 MIT에서 청소부로 일을 하던 어느 날 우연찮게 수학과 교수가 이 문제를 푸는 천재는 자신의 수제자가 될 것이며, 부와 명예를 함께 가질 수 있을 것이라는 말을 덧붙이며 낸 문제를 몰래 풀어버린다. 어느 날 강의실 복도 칠판에는 램보 교수가 낸 수학문제의 답이 적혀 있었고 수학과 교수와 학생들은 놀라운 숨은 천재가 누구인가에 대해 궁금해 하고 수학과 교수 제럴드 램보는 천재를 찾아 나선다.윌은 어릴 때부터 여러 집에 입양되었다 파양된 전력이 있었고, 그보다 더 화려한 전과 경력을 가지고 있었다. 윌은 폭행사건으로 법정에 서게 되었고, 램보 교수가 윌을 보호한다는 조건으로 감옥행을 면하게 된다. 램보 교수는 윌에게 일주일에 한차례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하며 자신과 함께 어려운 수학공부를 할 것을 조건으로 제시한다. 램보 교수는 윌의 천재적인 재능을 살리고 싶어 자신의 대학동창이자 심리학과 교수인 션 맥과이어를 찾는다. 그는 심리학 이론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담자와 상담자가 맺는 바로 그 '신뢰'만이 내담자 마음의 문을 열게 한다는 것을 믿었다. 그는 윌의 천재성이 심리적인 문제 때문에 파괴적으로 스스로를 공격하는 것에 너무나 안타까워하였다. 션은 윌의 상처를 보듬어 안고 진정한 '친구'(soul mate)가 되어 주고자 한다. 윌의 천재성을 이용하는 데만 관심이 있는 제럴드 램보 교수의 섣부른 성급함으로부터 윌을 지키기 위해 옛 동창과의 싸움마저 마다하지 않는다.션의 관점에서 인생의 성공은 다른 사람들이 알아주는 것을 얻는 것이 아니라 바로 자기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는 것이었다. 그는 윌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스스로 찾아내고 추구해 가기를 바랐다. 천재 윌이 아니라 한 인간으로서의 윌의 행복에 관심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션은 윌에게 묻는다.“What do you want? What wind your clock?”그런 마음으로 윌에게 다가서는 션을 윌은 또 한 명의 시답잖은 심리치료사로 여기며 농락하려 든다. 윌은 션의 방에서 그가 그린 그림을 봅니다. 션은 자기 자신보다 더 사랑하던 아내를 병으로 잃은 뒤 죽은 아내를 깊게 그리워하며 세상에서 한 발짝 비켜서서 살아가고 있었다. 자신의 심경을 폭풍우 한복판에서 조각배를 타고 가던 모습으로 그렸던 그림을 본 윌은 그림의 의미를 즉시 깨닫고 현란한 '지식'을 동원해서 션의 마음을 무차별적으로 노출시켜 버렸다. '가슴'이 아닌 '머리'로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고 믿으면서 한 사람의 소중한 추억을 난도질한 것이다. 이것이 바로 여러 심리치료사들이 윌에게 행했던 짓이었다. 공감은 없고, 분석만이 가득한 심리 '상담'이 바로 그것이었다.한편, 윌은 친구들과 함께 하버드 대학 근처의 주점에 놀러 갔다가 그 곳에서 한 하버드 학생이 윌 일당에게 무안을 주기 위해 너희들 무슨 수업을 듣느냐는 식으로 시비를 걸었다. 윌의 친구들은 대학과 전혀 관계없는 노동자였으므로 역사학을 듣는다고 거짓말을 하였다. 하버드 대학원생은 거짓말을 한 윌의 친구 쳐키에게 무안을 준다며 미국사를 떠들어대었고 옆에서 보다 못한 윌은 그 대학생이 '외워대는' 역사학 관련 얘기들을 그 얘기가 나온 책의 페이지까지 정확하게 밝히면서 완전히 박살내었다.그리고는 윌이 내뱉은 한마디."너는 고작 공공 도서관의 책을 통해서 배울 수 있는 것을 배우기 위해 매년 수천만 원의 학비를 쏟아 붓고 있다. 그리고 네가 떠들어 대는 얘기 중 과연 너의 주장은 뭐가 있냐. 넌 앵무새에 불과하다."그러자 그 대학원생이 말하기를,"하지만 난 학위를 갖게 되. 그러면 너는 내가 스키 여행을 떠날때 우리 애들에게 프렌치 프라이를 팔겠지."우연히 옆에서 이 장면을 지켜본 하버드생 스카일라는 윌에게 호감을 가져 그에게 전화번호를 주고 간다. 그후 둘의 만남은 계속되는데 윌은 스카일라에게 사랑을 느끼지만 그의 가시 돋친 열등감은 둘의 관계를 위태롭게 만든다. 윌은 겉으로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거칠게 행동하지만 사실은 암울한 성장사를 늘 의식하고 있었다. 그런 가정사를 누구와도 나눌 수 없었던 윌은 불운한 환경을 부끄럽게 생각하며 철저하게 감추려 하였고 마음의 장벽을 더욱 공고이 한다. 어느 누구라도 벽을 너머 윌의 진정한 아픈 과거를 들여다 보려하면 관계를 끊었다. 천재 윌의 화려한 언술과 엄청난 지식 뒤편에는 이처럼 두려움에 떨고 있던 연약한 자아가 숨어 있었다.연인 스카일라가 윌의 형제 관계나 가정에 대해서 물었을 때 그의 대답은"Well, it's normal. Nothing special."윌의 이런 면으로 인해 연인 스카일라와의 관계도 오래 지속되지 못하게 된다. 스카일라는 물려받은 유산으로 유복한 환경 속에서 하버드를 다니고 있었지만 자신의 행운을 별로 좋게 생각하지 않았다. 메디컬 스쿨에 진학하기 위해 학부를 공부하고 있던 스카일라는 하버드 바에서 우연히 만난 윌의 천재성에 끌리면서 '그 남자'를 알고자 한다. 하지만 그것은 '장벽 그 너머'를 도발한 것이었고 윌은 스카일라가 자신의 이상형임을 알면서도 그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거리감을 느끼며 스카일라가 캘리포니아에 함께 가자고 제의했을 때 그녀를 진정으로 사랑하지 않는다는 대답을 하며 마음의 문을 닫아 버렸다.한편 션과의 만남이 반복되면서 윌의 마음은 조금씩 열리지만 션과 램보 교수간의 커다란 갈등이 생긴다. 램보 교수는 윌의 천재적 재능을 더욱 키워주어 사회에 공헌하고 개인적으로도 부와 명예를 얻게 해야 된다고 주장하고 션은 윌의 수학적인 재능보다는 진정으로 자기 자신을 찾는게 더 중요하다고 강조한다.그는 윌에게 다음과 같은 말을 하며 윌의 마음을 열기 위한 숙제를 던진다."너는 천재다. 그것은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다 인정한다. 하지만, 네가 갖고 있는 지식이란 죽은 지식이다. 너는 미켈란젤로의 작품을 실제로 한 번도 보지 못했지만 그의 예술적 성향, 연대기, 성적 취향 등을 줄줄 떠들어 댈 수 있을 것이다.하지만 너는 시스틴 성당 천정의 미켈란젤로 작품을 올려다 보았을 때 느껴지는.바로 그 감동. 그건 모른다. …나는 너를 볼 때, 자신감에 찬, 인텔리젼트한 친구를 보는 느낌을 받지 않는다. 오히려 나는, 거칠고, 오만한, 한 철부지의 모습을 본다. 너는 모든 것을 다 아는 척하면서 내 그림을 통해 내 삶을 망쳐버렸다. 너는 고아다. 만약 내가 "올리버 트위스트"를 읽었기 때문에, 고아로서 겪었던 너의 어려움과, 고아인 네가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고 떠들면 어떻겠느냐. …개인적으로, 나는 네가 떠들어 대는 얘기에 하나도 관심이 없다. …그런 것으로부터는 '너'에 대해서 아무 것도 알 수가 없으니까. …나는 '너'를 알고 싶다. 네가 누구인지, 어떤 사람인지. 바로 그런 얘기들이 내 마음을 확 잡아끈다. 그러면 나는 네 마음속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그러나 넌 그런 얘기는 안한다. 너는 너 자신에 대해 얘기하는 것에 공포를 느끼니까. ……이젠 네 차례다."불운했던 윌의 어린 시절이 밝혀지자 션은 윌에게 “그것은 네 잘못이 아니야.(It's not your fault.)”라며 윌의 마음속에 그 말이 스며들 때까지 계속해서 말해준다. 드디어 윌은 처음으로 자신의 감정을 터뜨리게 되는데 여기서 마음의 병을 치유해가는 과정이 생생하게 그려진다. 그 후 윌은 램보 교수의 의도대로 국방성에 취직하게 되고 명예와 부의 길을 걷게 된다. 그러나 그는 쪽지를 남기고 스카일라를 만나러 캘리포니아로 떠난다.이 영화의 주인공 윌은 아이러니하게도 그리스 신화의 영웅 아폴론과 많이 닮아있다. 아폴론은 제우스가 가장 아끼는 아들이었으며 제 2인자로서의 면모도 갖추고 있었다. 그러나 그의 탄생은 순탄치 않았다. 아폴론은 제우스에게 가장 총애 받은 아들이었지만, 제우스의 헤라와의 사이에서 낳은 적자가 아니었기에 질투심에 불탄 헤라는 아폴론의 어머니 레토의 해산을 집요하게 방해한다. 그리고 모두 헤라의 보복이 두려워 레토가 해산할 장소를 제공하지 않아서 델로스라 불리는 불모의 섬에서 아폴론을 낳게 된다.아폴론은 태양의 신이며, 예술, 예언, 궁수의 신으로 그리스인들의 추앙을 받는다. 특히 아폴론이 궁수의 신이라는 점은 과녁에 정확히 활을 꽂는 데 필요한 현실적인 판단과 정확성이 그에게 있었음을 의미한다. 지성과 이성은 과학이 지배하는 현대 사회에서 가장 필요한 재능이기 때문에 아폴론적 남성은 현대 사회에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윌 과 아폴론은 지나치게 지적인 재능이 발달한 인물이라는 공통점을 가진다. 둘 다 지능과 이성을 관장하는 좌뇌가 발달되었다고 볼 수 있으나, 반면 둘 다 감정을 관장하는 우뇌의 발달은 미숙하다고 볼 수 있다.
2010-2 대중문학의이해조수현교수님의형제(義兄弟, 2010)1. 장르소개1) 액션(Action)활극 영화 또는 액션 영화는 영화의 한 갈래로, 등장인물의 육체적인 움직임을 이용한 활약을 보여주는 데 주안점을 둔다. 활극 영화는 종종 정의가 악을 무찔러 사건을 해결한다는 권선징악의 이야기를 다룬다.동적인 연기와 빠른 속도의 영상으로 충만된 영화유형을 통칭하며, 액션영화, 액션물. 주로 서부영화, 범죄영화, 위기영화 등이 이에 해당되며 때로는 일련의 희극영화, 익살영화, 연속물 등이 포함되기도 한다. 최초이자 본격적인 활극영화라고 할 수 있는 포터(E. S. Porter)의 ‘대열차강도(The great Train Robbery)’(1903) 이래 영화는 속도감과 열독성을 그 매체별 변별성으로 삼아 활극적 요소가 두드러진 장면묘사를 선호해 왔다.2) 드라마(Drama)서술체가 아닌 등장인물의 대화를 본체로 한 문예양식으로 희곡을 가리킨다. 드라마(Drama)는 등장인물의 행위·행동을 통하여 이야기를 자아낸다. 영화에서 드라마라는 장르는 ‘특정 인물을 중심으로 한 사건이 풀려나가는’ 형태로, 시간이나 사건의 전개를 통한 인물의 감정 및 상태의 변화를 주로 다룬다. 사건의 내용이 아니라 그 전개 및 인물의 감정변화를 다루는 드라마의 특성 때문에 ‘드라마’라는 단일 장으로 표기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며, 보통은 내용적 장르 구분과 함께 표기된다.일상 회화에서 ‘드라마’라고 하는 경우 텔레비전 드라마를 가리키는 경우가 많으며, 이 외에도 영상은 사용하지 않고 음성만으로 표현하는 라디오 드라마 등이 있다.3) 버디무비(Buddy Movie)버디 무비(Buddy Movie)란 주로 남자 두 명이 패를 이루어서 일어나는 일을 담은 영화 장르를 말한다. 명칭은 친구라는 뜻의 영어 단어 버디(Buddy)에서 온 것이다. 처음 만났을 때에는 서로 어울리지 못하다가 사건을 경험하면서 화합해 가는 두 주인공의 모습을 보여 주는 형식이다. 유명한 버디 무비로는 《내일을 향해 쏴라》, 여난다. 그러나 이 작전은 실패하고 송지원(강동원 분)은 도망가는데 성공한다. 국정원 요원 이한규(송강호 분)는 이 작전의 실패에 대한 책임으로 파직 당한다. 그리고 6년 후, 이한규는 국제결혼을 한 후 도망다니는 동남아 신부를 찾아 데려다주고 돈을 받는 일을 하고 있다.그러던 중 어느 날 한 건축공사장에서 6년 전에 놓친 남파공작원 송지원을 만나게 된다. 단번에 그를 알아본 이한규는 그를 이용해 간첩단을 잡아 포상금을 얻을 생각으로 송지원을 채용한다. 이후 그 둘의 숨막히는 심리전이 시작된다. 아직도 이한규를 국정원 요원인 줄 알고 있는 송지원은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북에 보고하고 그의 실태를 주시한다. 이한규도 역시 송지원을 주시하며 다른 간첩단과의 연락을 주시하며 검거 시기를 노리고 있다. 하지만 이한규는 송지원을 추적하던 중 그가 북에 의해 버림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그를 보며 연민의 정을 느끼게 된다. 결국 이한규는 처음부터 송지원을 그런 목적으로 불러들였다는 것과, 자신의 처지에 대한 모든 것을 털어놓게 되고 둘은 급속도로 가까워진다.그러던 어느 날 송지원과 함께 일하던 북파공작원이었던 그림자가 다시 내려와 마지막 기회라며 송지원에게 작전을 지시한다. 같은 시각, 국정원 요원들은 송지원과 그림자를 추적하고 있다. 송지원의 시계에 위치 추적 장치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한규가 송지원을 찾아가 빨리 시계를 버리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 옆에 있던 그림자가 이한규를 총으로 쏘려는 순간 송지원은 어쩔 수 없이 이한규를 칼로 찔러 죽이는 시늉을 한다. 마지막 지시였던 전직 남파공작원 배신자 교수를 죽이라는 지시에 송지원이 따르지 못하자 그림자는 직접 교수를 쏴 죽인다. 마지막으로 송지원을 죽이려는 그림자에게 가족을 빼돌리려 했다는 사실이 발각 되었다는 것을 알고 가족이 죽었다고 생각한 송지원은 반항하며 함께 3층 옥상에서 떨어지고 치명상을 입는다. 그림자가 송지원을 저격하려 하나 이한규와 국정원 요원들이 와서 그림자를 저격하지만 죽이지공작원. 딸과 아내의 목숨을 위해 남한에 내려왔으며 간첩이지만 따뜻한 인간미를 지닌 인물로 한규를 변화 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전.. 그 누구도 배신하지 않았습니다.”그림자(전국환)남한의 주요 인사나 탈북자를 제거하는 킬러. 북한에 충성스러운 인물로 냉철한 성격의 소유자이며 배신을 용납하지 않는다.“ 벌써부터 피비린내가 나는구먼...”고경남(박혁권)이한규의 동료이자 국정원 요원으로 작전 때 택배 직원, 족발 배달원 등으로 위장하는 변신의 귀재로 활약하는 인물이다.“ 족발입니다~!”손태순(윤희석)송지원의 친구이자 북한 공작원으로 우유부단하고 순한 성품의 소유자. 가족을 목숨처럼 아껴 당을 배신하고 국정원의 끄나풀이 되는 인물이다.“ 살고싶다.... ”베트남 조직 보스(고창석)베트남 조직의 보스로 축구 광이며 악질이지만 어딘가 어설픈 면이 있다. 후에 한규 밑으로 들어가 한규의 인터내셔널 테크포스에서 일하게 된다.“ 죽는다 때끼야!”4. 작품분석1) 남북관계요즘 연평도 폭격 사건으로 뉴스가 연일 뜨거운 가운데 남북관계에 대한 재고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 우리사회는 민간인 사망자와 군 장병들의 사망으로 정부는 북에 대한 강경책까지 내비치고 있는 시점이다. 그런 면에서 ‘의형제’는 남북관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하는 영화이다. 남파공작원으로 왔던 지원은 남한사회에서 살아가면서 남한의 정서에 물들어가고 특유의 인간적인 성품으로 공작원을 잡는 국정원 요원이었던 한규까지 변화시키게 된다. 지원과 한규가 위험한 동거를 하면서 서로에게 물들어가는 모습과 마지막에 한규를 형님이라고 부르는 지원을 통해 남과 북이 서로 적대적인 관계가 아닌 형제간의 정이 있는 한 뿌리임을 상기시키고 남과 북의 화해를 연상할 수 있다. 남북관계를 세련되게 그려낸 ‘의형제’를 통해 그동안 무겁고 심각하게만 다뤄졌던 남북관계 문제에 대해 관객들로 하여금 긍정적인 생각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한다.2) 자본주의와 인간의 물질화이 영화에서 한규는 국정원에서 쫓겨난 후공의 행동을 이끄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손태순 역시 가족들을 위해서 북한을 배신하였고, 송지원 또한 북에 두고 온 가족들을 위해서 북한을 위해 임무를 수행하는 인물로 나온다. 이한규 또한 국정원에서 파직 당한 후 이혼한 아내와 아이를 위해 흥신소를 차려 일하는 인물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가족을 위해 일하며 가족을 위해 희생한다는 점이다. 영화에서는 완전하고 화목한 가정의 모습은 나오지 않는다. 손태순은 배신자라는 이유로 그림자에게 쫓기고 송지원은 가족과 떨어져 살며 위험한 나날을 보내고 이한규는 이혼한 상태이다. 그러나 주인공들의 가족을 위하는 마음을 통해 끈끈한 가족애를 엿볼 수 있다. 또 결말에서 송지원이 가족과 함께 해외로 가는 것이나 이한규가 딸을 만나러 가는 것을 통해 가정의 회복이 간접적으로 나타난다.4) 진정한 의리, 우정이 영화에서는 독특한 관계를 설정하고 그 안에서 가능한 소통을 보여준다. 제목에서부터 그러하듯이 ‘의형제’의 진정한 의리와 우정에 대해 그려내고 있다.결코 같이 할 수 없는 두 사람, 서로의 목숨까지 위협할 수 있는 존재지만, 그들의 특별한 동거는 예상하지 못한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남파 간첩이었지만 누명을 쓰고 버려진 지원과 국정원 요원이었지만 무리한 작전 수행으로 파면 당한 한규. 정반대의 위치에 있던 두 사람이지만, 비슷한 상황을 겪으면서 서로에게 다가갈 수 있는 빌미가 생긴다.처음 설정된 두 남자의 관계는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 전복된다. 둘은 잡아야하는 간첩이었지만 점차 도움을 줘야 할 사회적인 소외자로, 감시하고 정보를 얻어내야 할 대상에서 도와주고 같이 해야 할 사람으로 점차 관계가 바뀐다. 서로의 비밀을 조금씩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두 사람에게 생겨서는 안 되는 의리라는 감정이 생기고, 이해와 소통을 통해 이념이나 현 상황을 뛰어넘는 새로운 관계를 만들게 된다. 처음에 서로 의심하고 경계했던 둘 사이에 불신 대신에 신뢰가 싹트는 과정을 보면서 진정한 의리와 우정을 생각해 보게 한다.5. 장훈 감독 In 소프트했다고 할까? 이념보다는 사람을 중심에 둔.A. ‘의형제’가 분단 문제를 약간 가볍고 덜 심각하게 풀지 않았냐라는 애기들을 하시기도 하는데 결국에는 북한이든 남한이든 탈북자든 사람들이 제일 중요한 것 아닌가. 남파 공작원으로 지원이가 들어오든 한규가 국정원 요원으로 들어오든 국가와 연결돼 있을 때 기능적인 인물이 될 수는 있겠지만 결국 국가적인 입장보다도 하루하루 돈을 벌고 일을 해서 살아남아야 하는 그들의 생활 자체가 더 중요한 부분이기도 하니까.Q. ‘의형제’는 버디 무비, 코미디, 액션과 스릴러, 심지어 두 남자의 멜로 혹은 퀴어 무비란 얘기까지 나오기도 했는데 굉장히 다채로운 장르적 장치를 흥미롭게 뒤섞어 놓은 것 같다.A. 퀴어 무비? 그건 동원씨가 너무 예쁘게 생겨서 그런 것 아닐까?(웃음) 근데 사실 ‘의형제’는 한규와 지원의 멜로가 되게 큰 부분이긴 했다. 남자들의 관계이지만 둘의 사이를 멜로로 놓고 가서 감정을 조절하기 수월했던 부분도 있었고. 무엇보다 가장 고민을 많이 했던 부분은 구조적인 면이다. ‘의형제’는 구조가 좀 특이한 편인데 앞부분이 액션과 센 이야기로 시작한다면 중반부에는 드라마 캐릭터 쪽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호흡이 약간 다르게 진행되다 후반부로 가면 망령 같은 그림자가 다시 나타나 상황이 전환된다. 이 세 부분의 톤이 전혀 안 맞는 거지. 그렇게 이야기를 전달하는 호흡이 달라 음악이든 편집이든 캐릭터든 좀 더 매끄럽게 맞춰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만들면서 가장 고민을 많이 했던 지점이다.Q. 작전 수행 전 부인과 대화를 나누는 한규와 지원의 모습이 영화의 오프닝으로 등장했다. 국정원 요원, 남파공작원이기 전 그들 역시 한 가정의 가장이라는 점을 인지시키고 간 덕에 톤이 다른 영화의 흐름을 좀 더 완만하게 느끼며 갈 수 있었던 것 같다.A. 인물에 편하게 감정 이입하는 것은 그 오프닝 부분이 아니었다면 더 뒤에 가야 하는 부분이었을 텐데 다행이다. 그게 전달이 돼서. 사실 한규 캐릭터도 6년 전 국정원에 있을 때 모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