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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적 마케팅과 윤리경영에 관한 사례 조사.
    기업들은 제품이 진열대 위에 놓이는 물건 그 이상을 의미한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기업은 이것을 위한 설문자가 되어야 한다. -Bob Hass, Levi's언젠가 경영에 대한 명언들을 찾아보다가 발견하게 된 문구이다. 읽으면 읽을수록 많은 생각들을 떠올리게 한다. 마케팅에서도 예외가 아닌 것 같다. 그리고 오늘 나의 레포트에 있어서도 예외가 아닌 듯싶다.Societal Marketing : An organization exists not only to satisfy customer wants but also to preserve or enhance individuals' and society's long term best interests.이러한 사회적 책임을 경영이념으로 삼고 있는 기업이 있다. 바로 ‘신세계’이다.신세계는 IMF직후 구학서 현부회장의 대표이사 취임부터 경영이념으로써 ‘윤리경영’을 도입하였다. IMF의 원인이 기업들의 윤리성부족에서 비롯됐다고 생각한 그는 신세계의 정신적 무장이 윤리에서부터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99년 신세계 내의 윤리규범도 생겼다. 이러한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한 신세계는 1997년 매출액 1조 5000억 원에서 2009년 대형마트 매출액 31조 3천억 원, 백화점 부문 매출액 21조 6천억 원(신세계DART참고)이라는 엄청난 성장을 하였다. 구학서 부회장은 신세계가 오늘날의 모습을 갖춘 배경에는 윤리경영 성과가 절대적인 부분을 차지한다고 말한다.-신세계의 2010년 4월 현재 윤리경영 추진사례○ 4월 윤리경영 테마 : 녹색 나눔, 지구 사랑○ 전사그룹「윤리경영 가치체계」정독 캠페인 실시○ 전사그룹 잔반 캠페인(빈그릇 운동) 실시(연중)○ 북한 어린이 돕기 사업(빵&우유) 1차 지원 - 1500만원등 신세계의 윤리경영 추진사례는 1999년부터 현재까지 신세계 홈페이지에 자세히 제시되어있다.)‘사회적 마케팅, 기업윤리 같은 기업의 사회적 역할들은 손해를 보더라도 기업의 이미지나 사회적 역할을 위해서 어쩔 수 없이 필요하다.’이것이 마케팅을 배우면서도 내 머리에 박혀있던 생각이다. 기업의 사회적인 역할과 그에 따른 손해는 떼어놓을 수 없다고 나도 모르게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조사를 통해서 왜 그동안 나는 ‘손해’라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는지 의아해졌다. 공공복리를 위한 것은 단기적이든 장기적이든 분명히 이득이었다. 유통업계에서는 ‘갑(매장)을(같은 품목을 생산하는 수백여 업체)관계’가 분명하다고 한다. 매장에 들어가기 위한 생산 업체들의 로비활동이 치열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유통업계에서도 큰 손인 신세계는 오히려 이 관계를 깨뜨렸다. 윤리경영에 따라서 투명한 거래를 정착시키려고 했다. 신세계의 윤리경영으로 로비에 신경 쓸 필요가 없으니 매출이 저절로 늘었다는 것이 협력회사의 입장이다. 윤리경영이 신세계뿐만 아니라 협력업체들의 성장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이런 투명한 거래에 따른 협력업체의 믿음은 현재 신세계의 강력한 응원군이 되고 있다. 나는 사회적 마케팅이라는 기업의 활동적 측면을 배웠다. 하지만 윤리라는 것은 커다란 집합이었다는 걸 잊고 있었다. 신세계는 사회적 마케팅 그 전에 기업 내에서부터의 윤리를 정립하고자 했다.
    경영/경제| 2011.01.15| 1페이지| 1,000원| 조회(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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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호모비디오쿠스]에 대한 비평문
    영화 ‘호모비디오쿠스’에 대한 비평문총 8개의 에피소드들로 구성되어있다. 지리멸렬과는 다르게 무게감이 느껴지도록 영화를 만들었다. 그래서 그런지 나는 지리멸렬보다 더 묵직한 느낌을 받았다. 외국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작품이라서 그런지 영어로 된 설명이 많이 보였다.첫 번째 ‘TV 보는 소년’은 한 남자가 TV를 계속 보는 내용이다. 소년은 전화가 와도 받지 않는다. 계속 TV만 주시하고, 결국 전화를 받아도 그는 TV생각뿐이다.두 번째 ‘소년이 소녀를 만나다’에서는 여자 친구로 보이는 여자가 등장한다. TV에서는 웃기는 방송이 재생되고 있다. 소녀는 남자의 관심을 돌리기 위해서 TV를 가리는 장난을 친다. 남자는 여자를 밀어내다가 결국 여자를 격렬하게 때린다. 남자는 다시 TV를 보고 여자도 다시 TV를 본다.세 번째 ‘부서진 TV’는 남자가 청소를 하는 부모님과 말 없는 마찰을 겪다가, TV를 부수는 내용이다.네 번째 이야기에서는 새로운 TV가 등장한다. TV에서는 금성전자와 코카콜라 광고가 흘러나온다. 세상은 점점 변하고 있다.다섯 번째는 ‘캠코더’이다. 남자는 캠코더를 TV에 연결해서 자신의 집을 찍는다. 크게 더럽지도 않고 그저 그런 집의 모습이다. 남자가 캠코더로 아파트의 지나가는 사람들을 찍는 장면이 나오고, 강아지와 함께 있는 한 여자가 등장한다. 남자는 이 여자를 정지시켜서 계속 쳐다본다.여섯 번째. ‘Sunday night movie' 에서는 우리에게 익숙한 명화극장 음악과 함께 영화가 나온다. 남자의 옆으로 빨간 옷을 입은 여자가 와서 앉는다. 둘은 키스를 하고, TV에서는 신음소리가 나온다. 영화는 코미디 멜로영화이다. TV가 켜진 채로 남자는 쇼파에서 잠을 잔다.일곱 번째. ‘택시 드라이버’는 영화 제목이다. 액션 영화인데 나오는 주인공의 대사를 남자는 따라한다. tape를 돌려서 또 따라하다가 남자는 화장실로 간다. 남자는 주인공처럼 머리를 민다. 그리고는 영화의 주인공을 따라한다. 남자는 옷을 입고 집을 나간다.여덟 번째 ‘천국보다 낯선’에서 남자는 길을 걸어 다닌다. 남자는 여기저기 걸어 다니고, 혼란스러운듯해 보이는 표정과 화면 연출이 계속된다. 이렇게 영화는 끝이 난다.이 영화는 우리에게 친숙한 배경으로 진행된다. 쇼파에 누워있는 남자와 그 앞에 설치 된 TV는 마치 우리들 중 하나라는 듯한 느낌을 갖게 한다. 사람의 손으로 만든 TV(미디어)를 이용하지 못하고 거기에 묶여 가는 모습을 극단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우리들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했다. TV가 일상생활의 큰 부분을 차지해 나가다가 인간이 TV의 뒤로 밀려나고, 새로운 물건들이 등장하며, TV의 내용은 갈수록 선정적이고 폭력적이 되어가는 모습들이 에피소드에 등장한다. 미디어의 지배 속으로 빠져가던 주인공은 일곱 번째 에피소드 ‘택시 드라이버’에서부터 현실과 점점 멀어지게 되고, 마지막에서 결국 주인공은 현실과 미디어 속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고 길을 잃은 모습을 표현했다. ‘호모비디오쿠스’ 라는 제목은 인간과 비디오의 중간에 있는 정체성을 잃은 존재를 표현하고자 하는 제목으로 생각된다. 비록 이제는 TV에서 컴퓨터, 핸드폰으로 바뀌는 것과 같이 그 영향력의 매체가 바뀌어 가고 있지만, 이 영화는 미디어와 인간이 공존하는 한 가장 중요한 이야기를 하고 있음에는 틀림없다.
    독후감/창작| 2011.01.15| 1페이지| 1,000원| 조회(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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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지리멸렬]에 대한 비평문 평가D별로예요
    영화 ‘지리멸렬(支離滅裂)’에 대한 비평문지리멸렬(支離滅裂) : ‘이리저리 흩어지고 찢기어 갈피를 잡을 수 없음'을 뜻하는 말.이 영화는 제목의 뜻처럼 옳다고 생각하거나, 바르다고 생각되어야 할 것들이 실상 그렇지 못한 상황을 보여주어, 그로인해 우리들은 사회에 대해 갈피를 잡지 못한다는 주제를 담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는 모습과 그들의 실제 생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이 사회에서 권위적인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사실 위선자들이라는 사회 모습을 풍자했다.영화는 에피소드1,2,3과 에필로그 이렇게 4부분으로 나뉜다.에피소드1의 제목은 ‘바퀴벌레’이다. 교수가 성적인 생각으로 길 가는 제자를 바라보는 장면으로 내용은 시작된다. 교수실에서는 야한 잡지를 보면서, 학생들 앞에서는 윤리를 말하는 모습이 극히 대조적이다. 이야기의 끝에, 교수는 자신의 실제 모습을 바퀴벌레라는 혐오스러운 곤충으로 겨우겨우 감춘다. 많은 벌레들 중에서도 바퀴벌레를 택한 것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기 때문만은 아닌 것 같다.두 번째 에피소드는 ‘골목 밖으로’이다. 한 노년의 남자가 등장한다. 아침운동중인 것으로 보이는 남자는 남의 집 우유를 훔쳐 마시고, 신문 배달원에게도 마치 자신의 것인 것처럼 우유를 권한다. 남자는 유유히 떠나고, 신문 배달원은 수모를 겪는다. 골목골목에서 예상치 못하게 신문 배달원을 마주 칠 때마다, 그는 태연한 척 혼신의 힘을 다해 피한다. 결국 남자는 배달원을 피하고, 배달원은 손해만 보게 된다.에피소드3은 ‘고통의 밤’이라는 제목의 이야기이다. 회사의 간부인 것처럼 보이는 한 남자가 아랫사람으로 보이는 사람과 술을 마신 뒤, 만취된 상태로 버스를 타게 된다. 하지만 버스는 뜻하지 않은 곳으로 가게 되고, 남자는 택시를 잡지 못하고 길을 헤맨다. 용변이 급했던 남자는 아파트 단지에서 용변을 보려다가 경비원에게 목격된다. 경비원은 면박과 함께 신문지를 주며, 아파트 지하실에서 볼일을 해결하라고 말한다. 닫힌 아파트 입구 유리문 사이로 알아듣지 못하는 경비원에게 자신의 지위를 떠드는 모습이 가관이다. 남자는 볼일을 보고 지하실을 빠져나온다. 신문지에는 그 무엇도 쌓여있지 않다. 클로즈업 되는 밥통만이 묘한 여운을 남긴다.
    독후감/창작| 2011.01.15| 1페이지| 1,000원| 조회(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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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나라교육의 문제와 대책.
    모든 국가의 기초는 그 나라 젊은이들의 교육이다. 라는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디오게네스의 말이 있다. 이와 같이 우리나라의 교육제도는 곧 앞으로의 우리나라 발전과 직결된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교육제도는 오래전부터 지속되어 온 대학입시 중심의 교육제도로 많은 문제들에 직면하고 있고 또 그에 대한 대안들마저 또 다른 문제를 낳는 악순환을 계속하고 있다.우리나라 입시제도에 대한 이면(裏面)의 많은 우려들을 표면으로 드러나게 한 가장 큰 사건은 우리나라 가계의 심각한 사교육비 지출이었다. 사교육비 지출에 대한 여론이 표면으로 떠오르자 이것은 곧 우리나라 교육정책에 대한 비판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이에 대해 정부는 사교육비 절감 대책으로 EBS활성화와 수능에의 대폭 반영 정책을 추진하게 된다. 하지만 정부는 공교육의 질(質)이 사교육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여론의 질책을 피할 수 없었고 사교육비 또한 절감되지 않고 오히려 사교육시장은 커져만 갔다. 정부는 그 이후로 공교육활성화 방안, 교원 평가제, 내신반영비율 증가 등을 대책으로 내놓았으나 궁극적인 해결이 불가능하고 새로운 문제들만 발생시켜 결국 제대로 시행되지 못하고 기존의 교육제도에서 탈피하지 못하고 있다.이러한 문제의 원인은 사회의 인식으로부터 시작되고 그러한 인식을 바꿀 수 없는 제도로 이루어진 악순환 구조에 있다. 우리 사회에는 좋은 직장에 취직하기 위해서 즉 성공하기 위해서는 좋은 대학에 가야한다는 인식이 깔려있다. 여기서 말하는 좋은 직장, 성공은 모두 경제적인 벌이를 뜻한다. 이런 경제적인 성공을 위해서는 좋은 대학에 가야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이 진리일까? 그렇지 않다. 여러 부문에서 성공을 이루어낸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질문에 대한 살아있는 표본이다. 그럼 그들을 성공으로 이끈 것은 무엇일까? 바로 그 일을 좋아하는 마음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찾아내고 그 좋아하는 것에 몰두해야 그 부문에서의 진정한 성공을 이룰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좋아하고, 즐길 수 있고, 자신의 능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자신의 직업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거나 다른 직업으로 살아가고 있다. 이것은 과연 그 사람만의 비극일까? 소수의 능력 있는 사람들이 큰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현대 사회에서 이것은 그 한 사람만의 비극일 수 없다. 국가적인 큰 손실인 것이다.여기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가 지향해야 할 교육제도의 궁극적인 그림을 볼 수 있다. 학생들이 좋아하고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그 무언가를 찾는 길이 되어야 하는 것이 바로 교육이라는 것이다. 결국 ‘적성’을 찾아줘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적성’은 ‘적성검사’라는 한낱 검사용지로 찾아질 수 없다. 학생들에게 여러 가지 경험을 시켜주는 것에서부터 출발해야한다.우선 초등학교를 8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입학하게 되는 우리나라의 꿈나무들에게 6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학교가 해야 하는 것은 삶을 사는데 필요한 기초 교육과 올바른 인성교육, 그리고 나이에 알맞은 많은 체험들이다. 어린이들에게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자연과 수많은 직업들에 대한 사회적 차별 없는 체험이 필요하다, 그 후 중학교에서는 자신이 좋아하는 부분에 맞는 맞춤 교육을 시행해야 하며 항상 다른 분야에 대한 배움의 길은 열려있어야 한다. 이렇게 9년이라는 시간동안 자신이 흥미 있는 분야를 찾게 한 후에 고등학교에 진학한다. 고등학교는 말 그대로 그 부분의 심도 높은 고등 교육을 시행해야 한다. 그동안 학교에서 배우던 부분들을 아예 가르쳐서는 안 된다는 것은 아니다. 기존의 언어 시험을 위한 한국어교육 대신에 우리나라 말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법을 가르치고,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문학 작품들을 소개해주어야 한다. 수리도 마찬가지로 삶을 사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수학을 제외한 전문적인 수학은 수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이나 배우고 싶어 하는 학생들에게 가르치도록 해야 하며 여러 탐구과목은 일방적으로 주입시키는 수업이 아닌, 학생들이 원하는 지식을 습득할 수 있게 하는 수업이 되어야 한다. 역사는 필수적으로 학생들이 우리나라의 역사를 올바로 알 수 있게 해야 하지만 다른 나라의 역사도 공부 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놓아야 한다. 그 밖에 이렇게 결국 자신의 길을 찾도록 학생들을 유도하고 올바른 인성을 키워주는 것이 우리들이 궁극적으로 그려야 할 ‘학교’이며 교육제도이다.
    사회과학| 2011.01.15| 2페이지| 1,000원| 조회(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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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극감상문 [연극 EQUUS]
    연극 EQUUS를 보고대전문화예술의전당에서 공연을 보았다. 넓다면 넓은 객석에서는 좁은 그들의 공간에 집중하기위해 숨소리조차 죽이고 있었다. 그래도 거리가 거리이기에 나처럼 잘 안 들리고 잘 안 보이는 사람은 사실 이 공연을 제대로 감상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들의 숨소리하나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했고 그들의 미묘한 얼굴변화 또한 놓치지 않으려고 했다. 그 방종의 공간에 있는 많은 사람들도 서로를 위함인지 자신도 모르는 의지인지 알 수 없는 아이러니한 긴장감속에 젖어가고 있었다. 그리고 그 어느 때 보다도 집중된 무대 위에는 알런과 다이사트가 있었다. 이것이 내 인생의 첫 연극. EQUUS의 모습이었다.알런은 6마리 말의 눈을 찌른 죄로 기소되었다. 다이사트는 그 소년을 정신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 자신의 병원에 입원시킨다. 다이사트는 알런의 마음을 열기위해 노력하지만 알런은 번번이 끝내주는 술을 마셔보라고 지껄인다. 그러다가 알런이 “에쿠 에쿠” 거리는 것을 듣게 된 간호사가 이것을 다이사트에게 알려주고 다이사트는 이 에쿠가 무엇인지를 알아내기 위해 심리적으로 알런을 공략한다. 그리고 결국 다이사트는 모든 것을 알게되지만 ‘신념’이라는 것 속에서 그 무엇도 해결하지 못한다.극중 다이사트는 알런의 눈에서 자신에게 하는 말을 볼 수 있다고 했다. “너는 달려보기나 했느냐”라는 듯한 말이었다고 기억한다. 참 여러 가지를 생각하게 한다. 비록 이 연극에서는 신앙이라는 것이 부각되지만 신앙이란 것은 곧 믿음이 아닌가. 믿음이라는 것은 곧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고 믿는 것인데, 다이사트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생각하는 대로만은 살아가고 있지 못하다. 오히려 세상에 일탈해서라도 자신의 생각을 실현하며 사는 사람들을 부러워하며 산다. 다이사트도 다르지 않다. 다이사트는 자신이 그리스의 신전을 둘러보고, 매일 그것에 관한 사진을 보고 글을 읽고 있을 때, 알런은 그 속에 들어가 있다는 것에 부러운 감정을 느낀다. 이러한 믿음은 신앙일수도 있고, 사람일수도 있으며, 그 자신의 꿈일수도 있다. 자신의 몸에 충만히 깃들어져 있는 꿈이 있다면 비록 다른 사람 눈에는 비정상적이어 보일지라도, 자기 자신은 행복 그 이상의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사람에게서 꿈을 빼앗아 간다면 그것은 살아있는 것일까? 다이사트는 그래서 알런을 어떻게 하지 못했다. 흔히 말하는 ‘치유’를 하는 데에는 큰 노력이 들지 않을 수도 있다. 알런에게서 이야기들을 알아냈듯이 정신적으로 공격하면 쉬울 수 있다. 어쩌면 말은 신이 아니라는 한마디에도 알런은 일반사람으로 돌아올지 모른다. 하지만 의사라는 이유로 한 사람을 인육껍데기로 만들어버리는 일을 다이사트는 거부했다. 그는 어찌보면 알런의 이미테이션이기 때문이다.
    독후감/창작| 2011.01.15| 1페이지| 1,000원| 조회(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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