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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문학의 갈래
    한국문학은 여러 갈래들로 나눌 수 있는데 그는 다음과 같다.먼저 시가문학과 산문문학의 2갈래설이 있다. 이 경우 시가문학엔 잡가, 향가, 시조, 별곡체, 가사, 악장, 극가가 해당되고 산문문학엔 설화, 소설, 내간, 일기, 기행, 잡문이 해당되는데 운율 여부에 따라 갈래를 구분했기 때문에 국문학의 유기적인 체제를 보여주지 못한다는 한계를 가진다. 후에 이러한 관점을 계승하여 시적 장르와 극적 장르의 율문 장르군과 소설 장르, 희곡 장르, 수필 장르, 평론 장르의 산문장르군으로 나누는 새로운 갈래론이 대두하였으나 형식에 따라 구분한 나머지 같은 극갈래가 다른 장르군으로 분류되기도 하는 모순을 낳았다.다음으로는 시가, 가사, 문필의 3갈래설이 있다. 이는 가사가 형식상으로는 시가이나 내용상으로는 문필이기 때문에 독립된 갈래로 보아야 한다는 주장에서 비롯된 관점으로 갈래론이 형식론을 떠나는 계기가 되었다. 그러나 형식과 내용을 모두 구분기준으로 정함으로써 교차분류가 되었고 시가와 문필의 개념규정이 분명하지 않아 그 외연이 불분명하다는 문제점을 떠안았다.세 번째는 시, 소설, 수필의 3갈래설으로 여기서의 수필은 픽션을 제외한 문예작품을 총칭한다. 희곡을 포함하지 않았다는 큰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네 번째는 시가, 가사, 소설, 희곡의 4갈래설이다. 앞의 네 갈래를 4대부분으로 하고 평론과 잡문을 부수적인 것으로 두었다. 이 때 평론과 잡문의 명확한 갈래를 확정하지 않아 좀 더 넓은 갈래체계로는 나아가지 못했다. 또한 소설이란 큰 갈래의 하위 항목으로 또 소설이 포함되는 등 갈래론의 근본 뜻에 다소 어긋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다섯 번째는 서정, 서사, 극의 3갈래설을 들 수 있다. 이는 서구의 갈래론을 원용한 것으로 서정적 양식에는 고대가요와 향가, 고려가요, 시조, 가사, 잡가가 서사적 양식에는 설화, 소설, 수필이 포함되며 극적 양식에는 가면극, 인형극, 창극 등이 해당된다. 가사를 서정적 가사와 서사적 가사의 두 가지로 양분하여 의문을 낳았고 수필은 엄밀한 의미에서 서사적 양식이 아니라 하면서 편의상 서사갈래에 모두 포함시켜 그 타당성에 대한 지적을 받았다. 한 편, 서정, 서사, 희곡의 세 양식을 문학의 갈래로 보는 견해도 나타났는데 수필이 구분에서 제외되어 있다는 한계를 가진다. 늘 말이 많았던 가사와 판소리를 서정갈래에 넣은 것은 이 갈래론의 특징으로 꼽힌다.다음은 서정, 교술, 서사, 희곡의 4갈래설이다. 기존의 3대갈래에 교술이 추가된 형태이며 전환표현의 방식과 자아와 그 세계의 대립 양상에 갈래구분의 기준을 두었다. 서정엔 서정민요, 고려가요, 향가, 고려속요, 시조, 잡가, 신체시가 교술엔 교술민요, 경기체가, 악장, 가사, 창가, 기전체, 몽유록, 수필, 시간, 일기, 기행, 비평이 분류되었고 서사에는 서사민요, 서사무가, 판소리, 신화, 전설, 민담, 소설이 포함되었으며 희곡엔 가면극, 인형극, 창극, 신파극, 현대극이 해당하였다. 4갈래설은 3갈래설에서 처리하기 어려웠던 장르들을 두루 수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며 갈래구분에 대한 개념규정을 명확히 함으로써 가장 설득력을 얻고 있다. 그렇지만 갈래구분의 주춧돌이 되는 자아와 세계라는 개념이 대립의 체제로 문학에서 이해되기 힘들다는 것과 가사와 경기체가를 자아의 세계화로 볼 수는 없다는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많은 자료를 통한 논증으로써 보완해야 할 필요성을 가진다.마지막으로 노래문학, 이야기문학, 놀이문학, 기타문학의 4갈래설이 있다. 서구문학의 큰 갈래인 서정, 서사, 희곡문학을 순 우리말로 고쳐 사용하고자 했고 여기에 포함되지 못하는 장르들을 기타문학에 두었다. 이 관점은 어떤 원리나 기준을 따르지 않고 국문학 현실에 바탕을 두고 문학 일반의 갈래론에 의지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그러나 기타문학을 국문학의 큰 갈래로 설정함으로써 다른 갈래들과 상호체계를 가지지 못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기타문학이 다른 세 갈래와 유기적 관계를 가질 수 있게 체계화하고 이를 나타낼 수 있는 명확한 갈래 이름을 찾는 작업이 요구된다.
    인문/어학| 2011.05.01| 2페이지| 1,000원| 조회(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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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 청사진
    ‘넌 꿈이 뭐니?’라는 질문을 들었을 때 반 습관처럼 뱉던 답이 두 가지 있다. 드라마작가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다른 직업들에 비해 길도 넓지 않고 다소 막연하게 느껴지는 이름들이기는 하지만 누군가는 걸어갔던 길이니 나 역시 따라가지 못하라는 법은 없다. 물론 두 직업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은 조금씩 다른 모습을 취하고 있다. 그러나 대학에 입학한 지금까지도 내가 두 길 모두를 품을 수 있는 이유는 두 직업이 요하는 소양이 지금 내가 공부 중인 전공과 매우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얼마 전 전공수업 시간에 선생님으로부터 ‘자기 전공에 충실해라’라는 말씀을 들은 적이 있다. 설령 지금 자신이 꿈꾸는 일과는 전혀 관련이 없어 보이는 분야라도 전공공부가 쓰이게 될 날은 반드시 온다는 이유에서였다. 전혀 관련이 없어 보이는 전공도 도움이 되는 날이 온다는데 하물며 어느정도 꿈에 적합한 전공을 찾아온 나는 오죽할까 싶다. 그래서 일단 대학을 졸업하기 전까지는 전공공부에 충실하며 최대한 많은 것을 배워 나가기 위해 노력할 생각이다.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내가 어떤 길에 더 비중을 두어 준비할 것인지를 결정하려 한다. 그 동안은 줄줄이 써나가는 논술 같은 글이나 소설에만 익숙해져 있었지만 시나리오에 대해서도 많이 공부하고 여러 공모전에도 참여하며 영상학과 광고 카피도 많이 연구해서 내가 좀 더 마음을 쏟을 수 있는 것을 찾아갈 것이다. 그리하여 4학년에 들어섰을 즈음엔 어느 쪽이던 확실한 결론이 서 있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좀 더 공부할 것인지 취업준비에 매진할 것인지를 빨리 결정할 수 있었으면 한다. 좀 더 공부하게 된다면 그것은 작가를 위해서일 것이고 취업을 한다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의 길을 선택했기 때문일 것이다. 드라마 작가가 되려면 공모전에 입상하지 않는 이상 가장 밑단계인 방송작가부터 차근차근 밟아 나가는 것이 보통이다. 물론 정규채용도 있지만 기존의 작가들이 후배들을 데려가 직접 키우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예술대 출신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실력을 쌓고 인맥을 키우기 위해 졸업 전부터 따로 방송아카데미 등에서 본격적인 공부를 할 생각이다. 광고계 역시 그 나름의 단계가 있어 처음부터 알아주는 기업에 취업을 하거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명찰을 달기는 쉽지 않다. 특히, 대규모의 광고대행사들은 경력사원을 모집하는 경우가 많아 미리 마케터로서의 경력을 쌓는 작업이 필요하다. 광고계의 길을 가게 된다면 내가 꼭 일하고 싶은 회사는 'TBWA KOREA'라는 곳이다. 전 세계적인 광고대행사인 TBWA의 한국지사로서 ‘현대생활백서’, ‘사람을 향합니다.’등의 많은 호응을 얻었던 신개념 광고를 제작한 회사이기도 하다. 고등학교 시절 이 회사의 전문임원이자 대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박웅현이 쓴 ‘인문학으로 광고하다’라는 책을 본 적이 있었는데 나에게는 광고에 대한 인식을 크게 바꿔 준 아주 중요한 책이었다. 무엇보다 물건을 팔아야한다는 강박관념과 광고학이라는 편협된 틀을 넘어 기본적인 소양을 중시하고 광고자체를 하나의 작품으로 생각하는 마인드가 아주 인상 깊게 다가왔다. 광고홍보학과 국문학 사이에서 고민할 때에도 나를 주저없이 인문대학으로 이끌어준 책이기도 했다. 그러므로 일단 TBWA에 목표를 두고 마케터로서의 경력을 쌓을 수 있는 회사를 찾아다닐 것이다. 이런 경우엔 흔히들 소규모의 광고회사를 생각하겠지만 나는 연예기획사의 홍보팀에 도전해 보고 싶다. 어렸을 때부터 연예계에 관심이 많아 팬클럽 활동도 많이 했었고 연예기획사의 동향이나 그 관계들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갖고 있었다. 내가 가장 잘 알고 흥미롭게 일할 수 있는 곳이라면 그 곳이 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최고의 직장일 거라 생각한다. 또한 연예기획사의 홍보팀에서 몇 년간 일하다 보면 많은 관계자들도 만날 수 있을 것이니 미래를 위한 인맥을 찾기에도 그만인 곳이다. 내 목표를 위해 거쳐가는 곳이란 생각 대신 진짜 내 일이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다가 기회가 오면 TBWA의 카피라이터에 지원할 생각이다. 그리하여 직접 광고제작에도 참여해 보고 더 많은 경력을 쌓아 광고계약에서부터 연출까지 모든 제작과정을 총괄하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자리에 서고 싶다.
    독후감/창작| 2011.05.01| 2페이지| 1,000원| 조회(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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